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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07 17:27
원래 4강 즈음에는 일정이 뜸해져서 즐길 거리가 없는데 벌써 스토브리그 썰이 돌기 시작함
스크림 썰만 봐도 농심 광동은 로스터 유지가 유력한 상황이고...
23/11/07 17:35
https://www.fmkorea.com/index.php?mid=lol&sort_index=pop&order_type=desc&listStyle=webzine&document_srl=6368576026
[펨코에 올라온 거피셜좌(스토브 관련)의 댓글들 정리] 1. 바이퍼는 한화생명이 슈퍼팀 만드는거 아니면 팀을 떠날 확률이 높다.. 바이퍼를 노리는 팀이 많다 2. 중국에서 T1제외, 캐니언, 바이퍼, 쵸비 영입 시도중 3. kt 소식은 담주부터 나올 예정. 그전에 나오면 가짜일 가능성 높음 4. 샌박이 엄청난 선수를 영입 계획중 5. 캐니언은 fa시장에 나올 확률이 높다, 쇼메는 잘 모르겠으나 원하는 중국팀은 있다 6. edg에서 한국인 2명 노리는중 7. dk라인업은 많이 바뀔 예정 dk의 경우 충분히 지를 수 있는 팀이지만 1,2 순위가 꼬일시 콜업 가능성 8. 한국에서 슈퍼팀 만들수 있는 가능성 있는 팀은 한화생명, t1, 젠지, dk 그리고.. +) 추가로 표식은 낭만을 찾을 수 있다고 표식 관련해선 drx가 많이 언급되고 있는 듯 하네요
23/11/07 18:44
1. 바선생 끄덕
2. 안돼 가지마 3. 전원 재계약? 4. 설마 엠비션? 5. 캐쇼 같이 중국행 예상되긴 합니다 6. 설마 캐쇼? 7. 콜업도 킹만 8. 한화야 한번만 더 해보자!
23/11/07 17:56
동양권 제외하면 전성기 레클정도가 그나마 가능성있지 않았을까 싶긴한데
최근에 박주선생님도 계속 썰은 돌았었긴 한데 무슨 메리트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23/11/07 18:03
올 해는 S급 선수 중 상당수가 중국 넘어갈 것 같습니다.
본인은 S대우를 받아도 본인 팀원이 그만한 대우를 못 받을거라 팀 구성이 만족스럽지 못할테니까요. 그래서 징동의 우승여부가 정말정말 중요할 거라고 봅니다. 징동의 성적에 따라 계약금과 계약인원이 달라질거에요. 그리고 LCK는 올해가 정말로 찐막 슈퍼팀 결성의 해입니다. 2025년부터는 사치세떄문에 안되거든요. 물론 올 해 찐막 슈퍼팀 만드는 팀은 짤없이 2025년 월광포화 맞고 쪽박의 해가 되는데 (장기근속 팀원이 없으니) 과연 어느 팀이 승부수를 걸런지...크크
23/11/07 19:32
KT 예상불가(비디디 코어는 살아있음)
젠지 감축 딮기 감축 한화 감축 drx 올해망함 농심 돈안씀 브리온 돈안씀 샌박 예상불가(그치만 엄청쓰진 않음) 광동 멤버유지 S급이 많이 안남을 것 같습니다.
23/11/08 05:38
그래도 젠딮한KTDRX 중에 하나에서 두팀정도는 돈을 쓰지 않을까 싶긴합니다 전. 그 팀이 누가될지는 모르겠지만요..
한화는 일단 이번년도 일련의 사건때문에 아닐꺼같고, 디플은 정말 한번더! 라는 마음이 있냐없냐일거같긴한데... 그래도 아무튼 한두팀정도는 쓰지 않을까 싶긴한데, 대체적으로 적게쓸거같다는 사실엔 동감합니다. 사실 이번년도 LCK가 8강에서 티원만 남은건 좀 많이 놀라운 사실이긴한게, 나름 이번년도 팀에 돈 투자한 팀들이 많거든요. 데프트 영입한 디플, 킹겐/제카 + 바이퍼까지 영입한 한화에, 기인영입한 KT도 있었으니... 스쿼드만 보면 나름 돈 쓴팀들이 많은데 결과가 시원치않으니... 여기에 경제적 상황은 작년보다 더 안좋아졌고 앞으로 더 안좋아질게 확실시되니..
23/11/07 19:58
A급들 중에 한끗으로 S급 안되는 선수들이 장기계약할 마지막 기회 아닐까요?
야구보면 장기계약을 하되 총액을 계약기간 균등으로 하는게 아닌 특정시점에 많이 주고 적게주고 하는 식으로 샐캡 조절하거든요. 25년부터 샐캡이니 2-3년 계약으로 첫해 많이주고 2-3년차에 적게주는 식으로 24년이나 25년에 슈퍼팀 노려볼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S급도 선수진이 좋아야 오는거니까요. 아직 선수활동기간이 많이 남았고(ex 도란, 제카, 표식 등등) S급의 싹이 보이는 A급들은 충분히 비싼계약이 가능할테고, 그 밑으로는 찬바람이 불지 않을까요.
23/11/08 02:01
몇몇분들이 어차피 LPL도 돈 많이 쓸팀 없다 이러는 분들이 있는데 거긴 시장규모 자체가 LCK랑 차원이 다른 동네입니다.
그리고 돈을 안쓰는 팀들도 확실한 코어자원이 확보가 안되서 그런거지 그 팀들이 전부 돈이 없어서가 아니에요. BLG만 해도 올해 어쩔려고 돈 적게 쓴거지 원랜 돈 엄청 지르던 팀이고, 사치세라인 넘긴 징동은 이미 MSI 우승한 시점에 본전 다 뽑았다는 말도 있구요. LCK는 수익성이 없으니까 연봉에 돈을 왜 이렇게 많이 쓰냐 이런 성토가 나오지만 중국은 수익성이 안나오는 동네가 아닙니다. 도인비 개인방송 도네수익만 십억 단위로 돈이 굴러가는 동네에요. (물론 도인비가 방송 무지하게 열심히 하는 선수긴 하지만 우리나라 인방시장에서 누가 그정도 방송한다고 그정도 수익을 내겠습니까?) 뭐 그렇다 해도 저는 LCK가 하루아침에 망할거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어차피 E스포츠는 세대교체 주기가 굉장히 빠른 종목이고 게임 잘하는 아마추어들이 화수분처럼 쏟아지는 동네라 2014 시즌 끝나고 엑소더스했어도 LCK가 망하지 않았던것처럼 현재 S급이라 불리는 선수들이 LPL로 넘어가도 LCK가 하루아침에 망하진 않을거에요. 오히려 성적보다 흥행이 더 문제죠. 공중분해된 2022 롤드컵 우승팀 DRX의 감동을 정신적으로라도 계승했다고 할만한 프랜차이즈 스타가 있습니까? 그런게 남아있지 않는 이상 기존 스타 선수들 내보내고 새판 잘 짜서 리빌딩을 어느정도 성공한다고 한들 팬 베이스를 다 잃어버리는게 더 문제가 될겁니다.
23/11/08 07:33
저도 샐캡 + 안좋은 경기 + 너무나도 오른 샐러리에 못따라가는 구단들 + 이번년도에 돈대비 아쉬운 성적등
많은 요소들로 인해 정말 꽤나 많은 팀들이 그냥 탱킹을 하거나, 아니면 지갑을 닫는 시즌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거대한 이동이 있을 수 있을것도 같아요. 이번년도 롤드컵이 끝난건 아니니까 뭐 티원이 도장깨기로 LPL팀들 모두 박살내고 우승해서 LCK 1부리그 등장 이럴수도 있긴하지만, 4강 LPL 3팀, (심지어 4팀될뻔하기도 했고) 까지 생각한다면 LCK에 나는 롤드컵 우승을 위해서 LCK에 남겠다 라는 경우도 크게 성립하지 않을 가능성도 높구요. 이게 사실 곰곰이 생각해보면 이번년도 LCK는 정말 나름 화려한 팀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면에서 지금 롤드컵에 티원만 남은게 참... 아이러니합니다;;) 롤드컵 우승자 원딜을 캐니언 쇼메이커와 합류시키면서 작년에 합류시키지 못했지만 이번에 합류시킨 칸나와 스텝업했다고 평가받았던 디플과, 롤드컵 우승자 원딜이자 LPL에서 미친 폼으로 날뛰던 바이퍼를 다시 한 번 영입시키고, 킹겐/제카를 완성시키고, 클리드와 라이프를 더한 한화 (물론 클리드 라이프는 그때도 아쉽다는 평가가 많긴했지만 어찌됬건 멤버의 이름값은 굉장하죠) 기인이 합류하면서 기인 - 커즈 - 비디디 - 에이밍 - 리헨즈를 완성한 KT 등 솔직히, 일반적으로 리그에 2-3 팀정도만 꽤나 화려한 로스터였는데 이번엔 롤드컵 준우승이후 로스터를 그대로 유지한 티원과, 룰러가 나가고 신인 원딜과 상대적인 신인 서포터 딜라이트를 영입한 젠지까지 포함한다면, 꽤나 화려한 멤버들이 고루 분포되어있었거든요. 그런데 결과물이... 안나왔으니까요. 한화는 돈을 꽤나 많이 쓴걸로 보이는데 (그 돈을 현명하게 쓰건 아니건간에) 큰돈으로 처음 화제를 모았던 바이퍼 영입과 작년 롤드컵 우승 미드 탑, 그리고 그 정글과 나름 중간정도 되는 서포터까지 영입했는데, 라이프나 클리드에대한 당시 평가가 어쨌던간에 쓴돈에 비하면 매우매우 아쉬운 결과가 나온건 사실입니다. 물론 하드코어 롤팬들 입장에서야 차라리 그 돈을 더 잘써서 XX (표식이든 베릴이든)를 영입하지, 롤드컵 팀을 그대로 영입하지 라고 할 순 있지만, 그거야 하드코어 롤 팬의 입장이고 위에 분들 입장에서야 돈은 돈대로 썼는데 결과물이 이래서야 다음 시즌 돈 쓰자고 말하기 어렵겠죠. 그래서 전 탱킹 팀 되도 이상하지 않다고 보고, 디플도 마찬가지입니다. 쇼캐라는 LCK에서 아마 비싼편에 속하는 선수들을 계속 잡았고, 나름 프랜차이즈화 시키긴 했고, 이번엔 다시한번 비상하겠다 하고 데프트까지 영입했는데 결과는 롤드컵 8강진출 실패죠. "3위하려고 모인팀이 아니다" 라고 데프트가 말을 했는데 현실은 3위도 못지켰으니... 이런 결과물을 보고 내년에도 과연 이만한 돈을 쓰면서 또 로스터를 더 잘짜서 도전해볼까? 이거도 사실 긍정적으로 바라보긴어렵죠. 당장 작년 돈좀 쓴 농심이 이번년도에 로스터를 어떻게 짰는지 보면됩니다. 물론 디플이야 구단주분이 이스포츠에 열정을 가지고 있다니 좀 다를 수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심지어 디플도 작년보다도 돈 더 써야할 가능성이 높죠. 칸나 - 캐니언 - 쇼메는 유지시키더라도 결국에 강하게 자기 주장하는 선수가 필요하다는게 시즌후 사람들의 평가였으니... 아무튼 결국에 돈이 있다고 추정되는 구단은, 티원, 한화, 디플정도, 여기다가 한두팀 정도 더 추가할 수 있을텐데 모르겠습니다. 나름 화려하게 리빌딩한 팀들이 많았던 시즌이였는데, 결과는 젠지 KT T1을 제외하면 한화나 담원은 투자한 돈의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 보는게 맞고. 여기다가 심지어 LCK 이번 롤드컵 성적이 그렇게 좋다고 말하기 어려우니 (물론 티원 우승하면 다르다고 할지 모르지만) 롤드컵을 가는 무대로써 메리트가 있다고 말하기도 어려울 수 있고 샐러리가 줄고 탱킹하는 팀들이 많아진다면 선수들이 페이컷을 각오하고 그래도 슈퍼팀을 짜는 팀이 있다면 그팀 위주로 뭉쳐보겠다 라는 팀이 한두팀 있어서 그런 팀들이 나올지는 모르겠으나 그런 자리를 잡는 선수들을 제외하면 다른 리그로 떠나는 선수들이 많은 다음 시즌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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