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12/05 08:05:44
Name 깐부
Subject [일반] 중국산이라 무시하지 말라! 시노백의 항변.
아래는 의사선생님이 운영하는 채널 영상입니다.

칠레에서 1000만명 대상으로 한 시노백의 효과 검증 결과 입니다.



결과 2차 접종까지 한 경우

1. 증상 65.9%

2. 입원 87.5%

3. 중증 90.3%

4. 사망 86.3%

막아주었다고 합니다.

동남아에 중국산 백신 깔리고 돌파 감염으로 한 지역 의료진들 20명이 중국산 백신 맞고도 돌아가셨다는 기사를 본게 엇그제 갔은데요.

대규모로 접종 결과를 조사하니 예방효과가 떨어지니 뭐니해도 중국산이라도 맞는게 훨씬 낫다는 결과 입니다.

아무튼 중국은 코로나라는 바이러스도 잘 만들고 백신도 잘 만들고,,,,, 병주고 약주고,,,, 한다는 속담을 몸소 실천하는 묘한 국가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banelingMD
21/12/05 08:09
수정 아이콘
백신도 잘 만들고... 라고 하려면 다른 백신이랑 비교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아야나미레이
21/12/05 08:12
수정 아이콘
실증데이터 보니까 없는거보단 나은 수준이긴하더라고요
온갖 생색 다 내면서 나눠주는게 문제지만
크레토스
21/12/05 08:26
수정 아이콘
그동안 서방 백신들 본국 최우선 공급에 그담은 비싸게 쳐줄수 있는 선진국 주니까 개도국들은 선택지가 중국백신 말고 없었죠.. 그러니 생색낼수 밖에요.
최근엔 그나마 서방백신 많이 풀리긴 했는데 아프리카 같은데는 여전히 태부족해서 중국이 백신 10억개 준다고 하더라고요.
맥스훼인
21/12/05 10:42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의 백신이 부족하단건 공급갯수만 보고 하는 이야기이고 실제로는 공급된걸 다 맞히지 못해서 추가공급물량도 국가에서 보류중입니다.
남아공의 경우 다들 백신을 기피하다보니 남아서 폐기하는 중이기도 하구요.
달과별
21/12/05 12:34
수정 아이콘
사실 남아공은 인프라를 탓하기에도 뭐한 국가였는데 점차 악화만 되는 것 같더군요. 정전 사태도 끝날 기미가 안 보이고.. 의지만 있다면 여전히 밀어 붙이기 가능한 국가로 봅니다.

사하라 이북은 없어서 못맞추는게 맞는 것 같긴 하더라고요.
내배는굉장해
21/12/05 08:22
수정 아이콘
효과가 떨어져도 가격이나 공급도 생각 해야 하니까요.
제주삼다수
21/12/05 08:55
수정 아이콘
가격이 비싸고 효과는 적은데 특정 국가들에선 대량으로 팔린다? 이유는 뻔하죠 뭐 크크크
소독용 에탄올
21/12/05 09:18
수정 아이콘
시노팜이 아니라 시노벡이면 가격이 싸고 유통이 쉬워서 팔리는거 아닌가요….
페르세포네
21/12/05 15:23
수정 아이콘
리베이트가 장난 아닙니다.
태국같은 경우도 공주가 저걸로 돈벌이 한다고 말 많았어요
antidote
21/12/05 09:26
수정 아이콘
시노백이 딱히 싸지 않아서 한국이 돈주고 사려면 기존 선진국 제약회사들의 백신에 비해서 이득이 아닙니다.
그런데 선진국 백신을 살 경제력이 없는 후진국에는 풀고 있다. 이건 그냥 중국이 손해보면서 배포하고 있다는 뜻이겠죠.
혼다 히토미
21/12/05 09:37
수정 아이콘
출제자가 정답은 잘 맞춘다 뭐 이런 건가요...?
21/12/05 09:41
수정 아이콘
시노백이 6만원쯤 하지 않던가요?
화이자 모더나보다 배로 비쌌던거 같은데
21/12/05 09:44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초기에 그렇게 책정되긴했는데 실제 공급되면서는 1만원대로 공급했나보네요.
매일매일노래해
21/12/05 10:34
수정 아이콘
차액 부분을 어디에서 대준 모양이네요
21/12/05 14:56
수정 아이콘
사실 생산단가는 얼마 안하는데 가격을 부풀려서 판매한 건 아닐까요 크크크크
데브레첸
21/12/05 10:33
수정 아이콘
시노백은 완전접종자 효과는 그나마 나은데 1차접종자 효과가 처참했죠.
이것도 백신접종 초기에나 불거질 문제지만.
21/12/05 10:52
수정 아이콘
DNA/mRNA 백신보다 '훨씬' 안전하다고 봅니다.
하프-물범
21/12/05 11: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훨씬'이라고 하기에는 mRNA 백신의 부작용 발생률 자체가 굉장히 낮습니다. 한국 언론에서 백신 부작용이라고 발표한 기사들을 자세히 보면 전문가 감수를 한번이라도 받았다면 절대 낼 수 없는 기사가 태반이던데, 그런 기사도 언론자유라는 명목으로 인정해야 하는지 큰 의문이 들더군요.
중국 쪽에서는 거꾸로 백신 부작용 호소글은 바로 내려버리고 유족들을 구속까지 하던데, 그 쪽도 반대 입장에서 별로 맘에 들지 않는 건 마찬가지이긴 합니다. 그래도 백신 원리상 중국 백신 쪽이 더 부작용이 적을 것 같다는 추측은 됩니다.
21/12/05 12:17
수정 아이콘
유전물질을 인체에 주입하면, 인체 세포속에 들어갑니다.

인체 세포 30조 개중, 적혈구 25조 개를 제외하면 5조 개의 유핵 세포가 있습니다.

이중 근육 세포가 가장 많으니 근육염 이야기가 주로 나오지만, 5조 개의 세포중 어느 세포에서 어떤,일이 벌어질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지금 당장 말고, 5년후, 10년후, 20년후...

사백신들의 부작용은 이미 알려져 있습니다. known unknown이지요. 그것과 unknown unknown을 비교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아무튼아님
21/12/05 12:25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가장 걱정되더군요 장기적인 부작용
기사나 티비에 나오는 전문가분들은 이런이야기를 왜 안할까요?
장기적인 부작용이 있어도 걱정안해도 될부분인지..?
백신을 맞고 적어도5년후에 괜찮다면 안전하다고 보고있습니다
21/12/05 12:38
수정 아이콘
유방암 같은 암은 20년후 재발하기도 합니다.

혈액암의 경우, 골수 이식이 아닌 한, 완치라는 것이 없습니다.

유전 물질 주사도 그와 비슷할 겁니다.
하프-물범
21/12/05 13:18
수정 아이콘
장기적인 임상결과는 아직 나온 바가 없으니 그 점이 사백신에 비해 검증되지 않은 점은 확실히 맞습니다. 학자들도 가장 우려하는 점이구요. 그런데 mRNA 백신이 인체 세포 속에 들어가서 문제를 일으킨다는 게 생물학적으로 무슨 원리에 근거한건지 모르겠네요. mRNA에 근거해 단백질을 만들고 나면 이후 분해되어 사라집니다. 그게 다시 DNA에 영향을 미쳐 항구적인 부작용을 일으킬거라고 볼만한 이론적인 근거가 없습니다. 임상에는 우리가 예상 못한 여러 요소가 영향을 미치니 당연히 아직 검증이 필요하지만, 세포속에 mRNA가 들어가니 위험성이 내포되어있다는 말은 근거가 너무 부족하네요. 우리가 아는 대부분의 약품은, 백신보다 이질적인 화학약품이 백신보다 훨씬 높은 농도로 세포에 들어가게 됩니다.
21/12/05 13:56
수정 아이콘
화학적 손상과 생물적 손상은 비교 불가입니다.

전자는 질량 보존 법칙에 따라 받은 만큼만 손상되나, 후자는 증폭될 수 있으며, 그 한계는 개체의 죽음을 넘어 전염도 됩니다.

주입된 유전 물질이 일으킬 수 있는 위험성을 시사하는 기사가 있습니다.
http://m.thescienceplus.com/news/newsview.php?ncode=1065625159889150
하프-물범
21/12/05 14:11
수정 아이콘
댓글에 연결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저도 몰랐던 사실인데 흥미롭게 보았네요. 근데 해당 연구는 mRNA 백신 맞은 사람이 아니라 감염된 사람을 대상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mRNA 백신의 위험성을 입증할 수 없습니다. mRNA 백신, 사백신, 기존 감염자 모두 DNA에 흔적이 남을 수 있다는 사례라면 모를까요.
세포생물학에는 센트럴 도그마라는 가장 중요한 원리가 있습니다. DNA->RNA->단백질 순서로 정보가 전달되고 그 역은 성립하지 않으며, mRNA 백신도 그 원리에 의해 개발된 겁니다. 레트로바이러스 정도만 예외에 해당되겠네요. mRNA 백신이 DNA를 변화시켜 장기적으로 큰 부작용을 일으킨다면 센트럴 도그마를 부정할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고 생물학계의 대사건이 되겠죠. 사람이 아직 생물학에 대해 모르는 게 많으니 계속 연구하고 공부해야겠지만, 적어도 현재 mRNA 백신이 이 원리를 거스른다는 어떤 증거도 나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21/12/05 16:38
수정 아이콘
이것이 central dogma를 파괴하는 수준인지는 모르겠으나,

SARS–CoV–2 Spike Impairs DNA Damage Repair and Inhibits V(D)J Recombination In Vitro

https://www.mdpi.com/1999-4915/13/10/2056/htm

Viruses I.F. ~5.0
하프-물범
21/12/05 17:41
수정 아이콘
일단 토론이 너무 공격적이 되어버린 것 같아서 미안합니다. 대피님 의견도 당연히 의학계에서 장기적으로 염두에 두어야 할 내용입니다. 하지만 안티백서 쪽에서 바이러스 유전자를 몸속에 집어넣는다니! 하면서 오버액션을 하는 탓에 공중보건에 너무 큰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지라... 좀 정상적인 상황이었다면 훨씬 생산적인 이야기가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GMO 옥수수의 위험성 논쟁이 생각납니다.
새로 올려주신 기사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이 in vitro에서 DNA에 손상을 준다는 이야기인데, DNA는 여러 스트레스에 의해 손상을 받을 수 있고, 센트럴 도그마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스파이크 단백질은 mRNA 백신에서 가장 많이 노출이 되겠지만, 자연감염이나 사백신에서도 마찬가지로 노출이 되겠죠. RBD vaccine (얀센 같은) 을 제외하면 모두 해당이 됩니다. mRNA 백신의 위험성보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험성으로 보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1/12/05 14:25
수정 아이콘
화학약품이 DNA를 손상시킬 가능성이 mRNA가 DNA를 손상시킬 가능성보다는 훨씬 커보이는데요
21/12/05 16:31
수정 아이콘
그런 주장도 있습니다. mRNA 운운함은 일종의 딴전 부리기(red herring)라는 것이지요.

graphene oxide/hydroxide처럼 안정된 물질이라면, 영구적으로 인체에 손상을 줄 수 있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세포막이나 핵막을 자르고 들어가니 DNA에도 영향을 미칠 겁니다.
블리츠크랭크
21/12/05 15:13
수정 아이콘
해당 링크의 내용은 주입된 유전 물질에 관한 위험성에 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으면서도 왜 PCR 검사에서 양성이 검출되냐는 이야기인데요. 이걸 주입된 유전 물질이라고 해석하시는건....생물학을 전공하시는 분이 맞습니까?
21/12/05 16:27
수정 아이콘
그래서 "시사"라고 적었습니다.
블리츠크랭크
21/12/05 16:32
수정 아이콘
전혀 위험성을 시사하는 기사도 아닙니다
블리츠크랭크
21/12/05 15:28
수정 아이콘
그리고, 화학적 손상이라고 주장하시는게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는데 화학 약품이 들어가는 만큼 손상된다고 하시는 것은 잘못된 이야기입니다. 화학 약품 또한 유전자의 변이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21/12/05 16:32
수정 아이콘
위의 댓글로 갈음합니다.
굵은거북
21/12/05 14:25
수정 아이콘
압니다 아무일 없을 걸.
Navigator
21/12/06 04:17
수정 아이콘
rna 공부가 아예 안되신것 같은데요..
DownTeamisDown
21/12/05 11:14
수정 아이콘
어떤 근거로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언론기사 잘보면 상당수는 다른요인이 사망원인 인데 백신맞은거라고 봐야해서 말이죠.
부작용은 적을수도 있는데 훨씬은 아닌것같고 그 이상으로 효능은 안좋은것 같고 말이죠
21/12/05 12:21
수정 아이콘
사백신은 prefusion form과 postfusional form 둘 다에 대하여 항체가 생깁니다. 후자는 보호 항체가 아닙니다.

그렇기때문에 시노팜/시노백 백신의 효과(efficacy)가 많이 떨어질 거라고 예측되었습니다. 그런데 저정도 효력(effectivenss)을 보였다면 준수한 결과라고 봅니다.
21/12/05 11:54
수정 아이콘
현시점에서는 mRNA기술 백신이 잠재적 위험성이 있는건 맞죠.
실제로 작년에만해도 공개적으로 이 문제를 제기한 관계자나 학자들도 많았구요.
다만 당장 눈앞에 놓여진 상황을 헤쳐나갈려면 대규모백신접종이 유일한 답이라 가려진것 뿐이죠.
시노팜이나 시노백은 오랜 기간으로 검증된 사백신 기술기반이니 현시점에서는 mRNA기술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안전한건 맞다고 봅니다.
jjohny=쿠마
21/12/05 13:12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 생각이기는 한데,

시노팜/시노백을 못 믿으시는 분들은 사백신 기술을 못 믿으시는 게 아니라
'생산자가 과연 정말로 제대로 생산했을까...?' 하는 부분을 못 믿으시는 거라서, 이걸로는 설명이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사울 굿맨
21/12/05 13:43
수정 아이콘
222. 중국을 못믿는 거죠. 농수산물도 중국산이라고 하면 질색을 하는데, 의약품은 말할 것도 없죠.
jjohny=쿠마
21/12/05 14:04
수정 아이콘
아무튼 결과적으로 봤을 때 물백신이니 어쩌니 하면서 조롱했던 사람들은
반성하거나 최소한 인식을 바꿔야 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Weinberg
21/12/05 15:30
수정 아이콘
진짜 중국에 대한 혐오가 극에 달했죠. 중국 엘리트는 사실 한국 엘리트랑 비교하면 숫자 때문에 당연히 상대가 안 됩니다.
하프-물범
21/12/05 15:49
수정 아이콘
코로나를 계기로 세계의 반중감정이 굉장히 높아졌지만, 반대로 세계의 공장으로서 중국의 위치가 얼마나 높은지도 확인되었지요. 제조업을 몽땅 외주해 버린 서구사회의 취약점도 드러났고요. 아마 공산당 내부에서는 이번 코로나 사태를 오히려 반기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말하는 거지만 지나친 반중감정은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진 나라들이라면 몰라도 한국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jjohny=쿠마
21/12/05 15:17
수정 아이콘
'안전'의 정의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를 수 있을텐데,
결국 현 시점에서 코로나19 방역에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를 제1 기준으로 판단하는 게 '안전'에 더 부합하는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21/12/05 16:48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취향으로 만일 선택권이 있다면,

노바백스/나노백스 > 시노팜/시노백 백신 > 스푸트니크/AZ > 화이자 /모더나
순서입니다.
눈물고기
21/12/05 10:58
수정 아이콘
스푸트니크랑 시노백 시노팜 안들여오는건 효과문제보단
정치적인 이유가 크지 않나요
DownTeamisDown
21/12/05 11:13
수정 아이콘
정치적인 문제가 매우 크긴하지만 스푸트니크는 임상실험 부족, 시노백 시노팜은 확실히 효과대비 비용이 안좋죠.

그리고 이시점에서는 스푸트니크나 시노벡 시노팜을 들여올 이유가 없죠.
더치커피
21/12/05 22:57
수정 아이콘
아니요 효과 문제도 큽니다;;
가습기
21/12/05 13:06
수정 아이콘
중국에서만 사용하면 상관 없지요
한국에 들여오려는 간보기면 싫습니다.
변명의 가격
21/12/05 13:07
수정 아이콘
아스트라제네카도 그 난리가 났는데 시노백은 절대 불가능이죠.
태극기와 진보가 손 잡고 촛불시위 다시 할 겁니다.
21/12/05 13:09
수정 아이콘
걍 미제 쓸게요 크크크
나막신
21/12/05 13:26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세계적인 전염병도 그렇고 앞으로 우한폐렴이후에도 중국발 더심한것들 나올 거같은데 중국 멸망이 가장 좋은 백신이 아닐까..
21/12/05 13:39
수정 아이콘
중국백신이 초반에 많이 들어갔던 남미와 중동 현재를 보면, 중국산이 물백신이 아니긴 합니다.
올해초 당시 뭐라도 했어야 했던 남미 상황에서는 결과적으로 나쁜 선택지가 아니었어요.

물론, 중국백신이 다른 백신에 비해서 효과 수치가 낮은건 분명하고
지금은 어느 나라든 중국백신을 굳이 선호해야할 이유는 전혀 없지만요.
-안군-
21/12/05 15:36
수정 아이콘
뭐... 인정할건 인정해야죠. 낮은 확률이라도 사람을 살렸으면 그만한 가치가 있는거고...
화이자나 모더나를 구할 방법 자체가 없었던 제3세계들 입장에선 시노백이랃 맞게 해주면 감지덕지였던 거였구요.
블래스트 도저
21/12/05 15:47
수정 아이콘
이름으로 검색 + 예전 닉네임 보기
아케이드
21/12/05 15:53
수정 아이콘
중국산이라서 무시당하는게 아니라, 그냥 효능이 별로니까 무시당하는 겁니다.
러시아의 스푸트니크 백신도 처음에는 시노백 못지 않게 무시당했었지만, 결과적인 효능이 좋으니까 이미지가 많이 개선된 것과는 반대인 거죠
동년배
21/12/05 16:43
수정 아이콘
우리가 화이자 모더나 개발한 것도 아니고 그거 사서 다른 나라에 뿌려줄 것도 아닌데 중국산 무시하고 비웃는게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효과 있다면 다행이네 하면 그만이죠.
Weinberg
21/12/05 17: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 그 비웃는 시노백조차 못 만드는 게 한국 기초과학 현실이죠
하프-물범
21/12/05 17:47
수정 아이콘
중국이건 어디건 좋은 백신을 만들면 그게 지구 전체적으로 이익이니 사실 한국에도 나쁠 게 없습니다. 사드 사태 이후 중국이 한국에 직접적으로 위협이 된다는 것을 대중이 자각하면서 대중감정이 너무 악화된 게, 객관적인 접근을 불가능하게 만들고 있어요.
씨드레곤
21/12/05 17:56
수정 아이콘
자국에서 개발한 백신이 없는 입장에서 중국백신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백신회사와의 협상에서 선택지가 하나 늘어남으로써 조금 더욱 유리한 가격조건을 협상할 수 있게 됩니다.
중국백신이 잘 동작하고 가격이 싼 것이 한국한테 유리한데 어째서 그렇게 중국백신을 비난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벌점받는사람바보
21/12/05 17:24
수정 아이콘
화이자 모더나가 중국회사 였어도 안믿었을겁니다.
말다했죠
21/12/05 20:29
수정 아이콘
효과라도 있으니 다행이네요
퇴사자
21/12/05 21:08
수정 아이콘
글쓰신 분 이전 닉네임 보고 상당히 당황했네요. 이전 닉네임으로 쓰던 글에 비해서 아주 정상적인 글을 쓰셨네요? 정말 같은 분 맞나요?
21/12/06 00:23
수정 아이콘
이 분 가끔(년에 한번 꼴?) 정상적인 글 씁니다.
andeaho1
21/12/06 13:18
수정 아이콘
음..설사 중국에서 100% 예방주사가 나와도 안맞을래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4275 [일반] [영화]인성논란을 통해 본 다크나이트 트릴로지(배트맨의 정의관) [20] 달렉10141 21/12/07 10141 9
94274 [일반] 한국 수출과 주식시장 [9] LunaseA16302 21/12/07 16302 20
94273 [일반] [책이야기] 소비의 역사 [6] 라울리스타8772 21/12/06 8772 10
94272 [일반] 고인물들이 봉인구를 해제하면 무슨일이 벌어지는가? [61] 캬라19280 21/12/06 19280 72
94271 [일반] 판타지 소설과 과학 [16] 레드빠돌이10194 21/12/06 10194 0
94269 [일반] 대구에 새 마스지드는 지어질 수 있을까요? [178] 라이언 덕후20574 21/12/06 20574 0
94268 [일반] [역사] 북촌한옥마을은 100년도 안되었다?! / 한옥의 역사 [9] Fig.117326 21/12/06 17326 35
94267 [일반] 증오하는 pgr에서 퍼간 글로 딴 추천은 달콤하더냐 [63] 오곡물티슈17147 21/12/06 17147 53
94266 [일반] 중국의 미래에 대한 잡생각 [46] 이연진16627 21/12/06 16627 1
94264 [정치] 조동연 '성폭력으로 원치 않는 임신, 상처 받은 모든 분들께 사과' [482] 서브탱크41448 21/12/05 41448 0
94263 [일반] 오지랖의 민족 [18] 개좋은빛살구13379 21/12/05 13379 3
94262 [일반] 중국산이라 무시하지 말라! 시노백의 항변. [65] 깐부21795 21/12/05 21795 5
94261 [일반] [팝송] 실크 소닉 새 앨범 "An Evening With Silk Sonic" [9] 김치찌개7615 21/12/05 7615 2
94260 [일반] 무술이야기 04 합기도? 아이키도? [18] 제3지대11916 21/12/04 11916 26
94259 [일반] 11월에 찍은 사진들 [14] 及時雨13275 21/12/04 13275 12
94258 [일반] 심심해서 찾아본 다른 관점으로 바라본 세계 지도들 [22] 오곡물티슈15320 21/12/04 15320 28
94257 [정치] 윤석열 + 이준석 체제가 일단 어떻게든 돌아가는 모양입니다 [192] atmosphere29810 21/12/04 29810 0
94256 [정치] 34년 전 오늘, 야당 후보에게 투표했던 군인이 죽었다 [39] 일신14556 21/12/04 14556 0
94255 [일반] 화이자 백신 부스터(3차) 접종 후 델타변이 대상 백신 효율에 대한 논문 소개 [77] 김은동17285 21/12/04 17285 10
94254 [정치] 병상 부족으로 입원 대기중 사망하는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88] rclay20115 21/12/04 20115 0
94253 [일반] 한국과 미국 주가지수 비교 [24] LunaseA16095 21/12/03 16095 4
94252 [정치]  윤석열을 사랑하는 김종인, 언론은 왜 선거때마다 김종인을 바라보는가... [37] 염천교의_시선18360 21/12/03 18360 0
94251 [일반] 한국은 오래전부터 인재관리 선진국이었다. [17] singularian14327 21/12/03 14327 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