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12/23 21:22
뭐랄까 중구난방인 느낌인가 보군요..나중에 몰아서 볼라고 묵혀두고 있었는데..흠..
(넷플의 디펜더스 느낌이려나요??) 그냥 저는 디즈니 마블 티비판 시리즈 전체가 그닥....별로라고 보고 있습니다.. 평타만 쳐도 다행인 시리즈들이라고 해야하나.......퀄도 내용 전개도 뭔가 조금씩 나사가 풀린 느낌을 다 받아서.. 요새 ott 시장 흥하고 있으니까 그닥 능력치도 안되는 감독이나 설사 능력이 있다고 해도..그냥 별 생각없이 시장 흐름에 편승해서..한몫 잡으려고 부랴부랴 내놓는 느낌이죠.....뭐 근데 이거는 요새 ott시장 범람하면서 나오는 대작 드라마들도 다 비슷한 판국이긴 하네요. 킹핀 부분도 데어데블 시즌3 보면 상당히 아쉽게 묘사한 부분이 있는 판국인데 디즈니 티비쪽은 더한 모양이군요..쩝..
21/12/23 21:27
5화까지 어찌저찌 위태위태 빌드업하길래 6화에서 터트리겠지! 했는데
그냥 터짐... 개인적으로는 마블 드라마 중에서 그나마 완다비전 중반부 빼면 솔직히 추천할 만한 작품은 없다고 봅니다. 근데 마블도 내부적으로 드라마를 봐야만 이해할 수 있는 건 영화에서 배제하려는 느낌이 들긴 하더라구요 닥스2 예고편에서 웨스트뷰 언급하자마자 칼차단 박는 닥스 보고 드라마는 그냥 후일담 정도로 생각하는 건가 하는...
21/12/23 21:23
케이트 보는 맛에 봤고
킹핀 등장에 깜놀했고 나머진 뭐... ㅠㅠ 추후 킹핀+데어데블이 MCU에 본격적으로 합류하게되는 기반이 다져지는거 같아서 기대중입니다
21/12/23 21:26
전 케이트만으로 보는 재미는 좋았습니다. 크크
호크아이는 전개가 막나가도 복잡해서 뭔 소리여를 연발하게 되는 완다, 팔콘보단 편하게 보긴 좋더군요. 근데 마야는 진짜 마지막에 왜 총질한 거죠???
21/12/23 21:34
그건 그렇긴 란데
글로 쓰신 것처럼 친구 설득하다가 바로 총질하길래 쟨 뭐하는 놈이여 싶긴 했어요. 친구는 배신해도 괜찮고 킹핀은 배신하면 안 되는 건지... 호크아이 휘바람 연출도 진부하면서 너무 급전개긴 했고 아무튼 케이트는 mcu 영화 진출 기원합니다. 크크
21/12/23 21:33
나는 호크아이가 활약하는 걸 보고 싶은데 세계관 확장을 위한 캐릭터 등장쇼와 다른 시즌을 위한 티저가 본편에 섞여있으니
슬슬 짜증이 납니다. 슨배임 취급 이따위로 할 거냐?
21/12/23 21:36
과연 이제 호크아이가 더 나올 수 있을 지가 더 의문입니다. ㅠ
원년 멤버 3명은 예우 잘 받으면서 갔고 토르는 후속 영화도 나오는데 헐크랑 호크아이는... 그저 눈물 ㅠ
21/12/23 21:33
킹핀은 죽은거 아닙니다.아마 에코인가 하는 애가 총은 쏘긴 쐈는데 헛방쏜듯.만화판 대로라면 나중에 할 드라마 에코 가 시즌2나 마찬가지입니다.
21/12/23 21:37
저도 킹핀이 진짜 죽었을 가능성은 낮다고 봅니다. 다만 리타이어씬이 너무 어이없을 정도여서 ,,
에코가 후속 개념이긴 한데 호크아이와는 별로 관련이 없을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21/12/23 21:43
마야만 안나왔어도 충분히 재밌게 봤을것 같아요 궁금하지도 않은데 분량할애를 너무 많이해서 저번주 5화가 마침 스파이더맨 개봉일이라 킹핀 뽕에 취했었는데 6화가 팔콘윈솔보다 허무하게 끝날줄은 몰랐네요
21/12/23 21:47
킹핀을 이렇게 허탈하게 낭비할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데어데블 시즌 1에서는 또 하나의 주인공으로 당당히 쌓아 올린 캐릭터였고, 시즌 3도 좀 위엄이 하락한 감은 있어도 그럭저럭 예우를 받았던 것 같은데….
21/12/23 21:52
볼 건 케이트 비숍 뿐이었네요.
옐레나는 왜 나올때마다 윤정수씨가 겹쳐보이는지... 러시아 억양을 잘 하는 것 같긴 한데 암살자가 본인 출신지를 드러내는 억양을 굳이 숨기지 않는 이유를 도통 모르겠어서 옐레나가 입 열 때마다 좀 오그라들었습니다.
21/12/23 21:53
5화까지는 평타이상이었는데 6화에서 구려짐. 케이트 비숍 캐릭터는 잘뽑혔다 그리고 플로렌스 퓨 귀엽다 정도의 느낌이었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플로렌스퓨가 액션씬 소화를 못해서 당황스러웠네요. 연기력은 대단한 배우인데 생각보다 몸을 못쓰는 사람인가 싶더군요.
21/12/23 22:05
킹핀이 나왔을때 우와! 라는 느낌보다는 어? 라는 느낌이 더 강했네요.
끽해야 러닝타임 한시간 남았는데 이게 어떻게 마무리하려나 싶고.. 역시나 애매하게 마무리. 시계도 어물쩡 지나갔죠. 케이트 비숍이랑 로저스만 남았습니다. 아캔두디스 올데~~~~이~~~~
21/12/23 22:07
시계는 진짜 중요한 건 줄 알았는데... 하...
저는 그게 무슨 어벤져스 금고 문 여는 열쇠인 줄 알았는데... 그냥 와이프 줄 선물이었네? 에라이... 근데 로저스 뮤지컬은 진짜 각 잡고 제대로 만들었더라구요. 쓸데없는 걸 열심히 함 크크크크 근데 원년멤버 리스펙이 좋고 노래가 흥겨워서 진짜 쿠키는 쩔었습니다. 크크
21/12/23 22:19
그게 뒤에 19로 써진걸로 봐서 그녀가 '에이전트 19'=모킹버드 라는 인물이라는 뜻이라는 얘기도 있던데
관련지식없으면 그냥 그러려니 보게 되는듯... 저도 몰랐어서..
21/12/23 22:11
5회 끝날 때까지는 드라마중에 제일 낫네 했다가
막화보고 응? 하긴 했습니다 중간중간 편집점도 약간 이상하고 여러모로 아쉽네요 ㅠ 진짜 쿠키가 제일 고퀄 크크
21/12/23 22:25
전 아주 재밌게 봤는데.. 빅 픽쳐로 보면 이해가 되실겁니다.
지금 마블 드라마는 캐릭터를 집중하는게 아니라 서사를 만들고 있죠. 완다비전 로키 팔콘(얘는 좀 예외 차기 캡아로 삼아줘야하니) 다 긴 스토리 텔링 중이고 캐릭터는 곁다리고요. 호크아이는 디펜더즈 쪽이나 할렘 쪽으로 확장하는 드라마죠. 클린트는 은퇴해야하니 비중을 줄여나가야하고, 케이트 비숍은 제 생각엔 아주 잘 소개 된거 같고요. 옐레나는 그럴만한 당위성이 블위 영화에서 이미 충분히 잘 소개 된거 아닌지.. 킹핀은 어차피 앞으로 계속 나올거가 확정적이고 역할 역시 기타 도시 히어로들을 끌어올 떡밥이겠죠. 에코는 뭐.. PC 성향 때문에 그냥 꼭 넣고 싶은 캐릭터라 봐서 저도 좀 딱히 설득력은 없었습니다만.. 원작대로는 잘 가져왔다고 봅니다.(총 겨누는 신이 원작에 있으니 굳이 넣었을거고요)
21/12/23 22:33
케이트 비숍의 매력(캐릭터, 배우 양쪽 다)만으로도 볼만한 가치는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잭 듀케인도 나름 매력적인 캐릭터가 될 수 있었는데 거대한 맥거핀으로 소모되고 말았네요. 솔로 드라마 나와도 재미있을 것 같고 다른 마블 후속작에서 다시 등장하기를 기대합니다.
21/12/23 22:45
완다비전, 팔콘윈터솔져, 호크아이 다봤는데
팔콘윈터솔져만 볼만했고...완다비전은 굳이 드라마를 다 볼필요는 없고 유튜브 영상으로도 충분하고 호크아이는 그래도 호선배님 가시는길 좀 멋지게 포장해서 보내드리나보다 했더니.... 그냥 케이트비숍 이쁘다 말고는 남는게 없네요... 엘레나는 나오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이게 무슨 암살하러 온 요원인가요 걍 호크아이 실력구경좀 해볼까 놀러온거같은데;
21/12/23 22:47
그냥....어차피 호크아이는 리타이어 예정일꺼고.....케이트 비숍 쇼케이스 정도로 봤습니다.
어제 6화 봤는데 6화 나오기 전에 5화까지 봤을때 도대체 어떻게 수습할라고 와장창 펼쳐놨냐? 이 생각들었는데 6화에서 역시나 크크크크 데어데블 생각하면 킹핀은 안죽었을 것 같긴 합니다.
21/12/23 22:51
블랙위도우를 봤으면 옐레나가 가벼워 보이는 것도 이해되지 않나요? 저는 딱히 거리낌은 없었네요. 그냥 캐릭터 확실한 느낌? 마무리가 아쉬운건 마찬가지지만..그 가벼움? 쿨함? 때문에 흑막 씌워진 것 같지? 응 아냐 이런식으로 넘어가고 싶었나 싶기도 하네요
21/12/23 22:56
킹핀에게 무슨 짓을 한 거냐...
딱 이 말만 떠오르더군요. 퀵실버에게 한 짓도 그렇고 마블드라마에서 또 이런 뒤통수를 당할 줄이야 마블의 조커 그 이상도 될만큼 좋은 빌런이라고 생각한 킹핀을 그리고 명연기를 보여준 빈센트 도노프리오를 이런 덩어리 양아치로 만들다니... 이 드라마의 작가나 감독은 넷플릭스 데어데블을 본적이 없는게 확실합니다. 그냥 킹핀을 등장시켜야하고 배우는 이 배우를 쓰라고 통보 받으니 그냥 사진만 보고 대본 던져주고 촬영한 것이 아닌 이상 이런 멍청한 캐릭터로 만들리가... 데어데블도 걱정스럽습니다. 상치 때도 그렇고 이번 호크아이까지 분명 타이틀 주인공이 이야기의 중심이 되고 가장 많은 분량을 받아야 하지만 다른 유니버스를 생각해서인지 조연들 돋보이게 만들려고 오히려 주인공이 희생당한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그리고 점점 완성도가 떨어지는 작품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냥 엔드게임 이후 스파이더맨을 제외하고 다 대본도 이상하고 완성도가 다 떨어지는 작품들이 나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과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자신들의 히어로를 더구나 그 역의 배우를 섭외해서 등장시킨다면 그 히어로를 존중해 주고 캐릭터를 잘 분석해서 지금의 작품에 녹여내야 하는게 아닌가요? 스파이더맨에서는 잘한 그것이 마블의 단독 제작 영화, 드라마 에서만 이런 문제가 나온다면 이건 분명 마블이 생각하는 유니버스의 방향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데어데블의 케릭터는 소프트 리부트라고 할지라도 킹핀이라는 중요한 빌런을 이렇게 만들다니 무슨짓인가요? 블랙위도우에서도 나타샤에 대한 존중이 부족하다 생각했고 호크아이에서도 호크아이는 정말 그냥 서비스로 마지못해 내주면서 앞으로 나올 캐릭터들 소개해 주는 용도로 사용하고 치워버리는 느낌입니다. 그러고는 정작 작품의 본질과는 거리가 먼 뮤직컬은 돈 들여서 만든티가 나더군요... 그러면 그냥 뮤직컬을 만들던가요. 정말 호크아이가 불쌍했습니다. 뭐라도 나오는줄 알고 뮤직컬을 다보고 나니 이런생각이 들었습니다. '나 뮤직컬 신경써서 만들었어 진짜 브로드웨이 뮤지컬 뺨치지? 호크아이 보여준다고 잘못봤을까봐 풀버전으로 다 보여주고 싶어서 넣었어 보구가'.... 뭐하러 그런수고를 하셨어요... 그냥 호크아이에 집중해서 액션이나 연출에 더 신경쓰시지 그 시간에 넷플릭스 데어데블을 보시던가... 히어로 영화 드라마를 이렇게 만들어도 되나 싶은 생각 들었습니다.
21/12/23 23:20
로저스 뮤지컬이나 좀 만들어서 우리나라에 라이센스 좀 주세요
닥치고 예술의 전당으로 달려갑니다. 광클 예매하고 실패하면 암표라도 사서 연차쓰고 가겠습니다
21/12/23 23:49
방금 6화 봤어요.
결론은 디즈니 드라마네요. 전 괜찮게 봤어요. 케이트 비숍의 등장과 옐레나의 포지션도 정리했고, 마야, 킹핀 등을 MCU 에 엮어왔네요. 호크아이가 늙은 아재 히어로로 자연스럽게 퇴장할 자리도 마련했구요. 더 깊게 파면 허술하기 짝이 없지만, 가벼운 드라마에 깊게 팔 이유가 없어요. ^^
21/12/24 00:26
마야 단독 파트 나올때마다 개노잼이었어요... 드라마 이름이 호크아이인 만큼 호크아이 - 사실상 2대 호크아이인 케이트 비숍에 집중했으면 어땠을까 싶었는데 마야 파트만 떼놓으면 사실상 에코 시즌 0 느낌;;
에코라는 캐릭터를 써먹고 싶은데 에코를 드라마 제목에 박아넣으면 아무도 안 볼 것 같아서 호크아이를 이용해먹은 느낌...
21/12/24 00:29
저도 연말 분위기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나름 재밌게 봤습니다.
마야 킹핀 빵야 장면은 당연히 킹핀 사망 루트는 아닐테고 코믹스에서 에코한테 킹핀이 실명당하는? 내용이 있다하네요
21/12/24 01:09
매력없는 마야캐릭터를 왜 그렇게 다루나했더니 앞으로 나올 다른 시리즈 주인공이네요;; 완다비전, 로키, 팔콘윈터솔져가 주인공 서사에 집중할 수 있는 시리즈였다면 이건 여러 잡캐릭터들까지 다 챙겨줘야 되는 시리즈라서 이렇게 될 운명인 거 같습니다. 호크아이가 원래 어벤져스 내에서 이런 취급 받는 캐릭터였는데 단독 드라마까지 이럴 줄은...
21/12/24 01:12
전 나름 나쁘지 않았는데 에코가 참... 정말 너무 붕 뜨는 느낌이라 별로였습니다. 그리고 에코가 킹핀 면상에 총질하는건 나름 원작(코믹스) 오마주?반영? 인데, 원작에선 실명되고 살아남습니다. 아마 다른 드라마에서 살아서 등장하겠죠.
옐레나랑 케이트가 투닥투닥 하는걸 보니 2대 블위/호크아이가 1대의 그것을 그대로 이어받는 느낌이더군요. 물론 개연성은 못느끼긴 했습니다(...)
21/12/24 06:43
전 상당히 다르게 봤는데 어쨋든 이 많은 인력이 이렇게나 길고긴 MCU 사가를 이렇게 끈질기게 유지하고 있다는게 경이로울 지경이며 점차 평작과 졸작의 비중이 늘어나고 있지만 사실 이전에도 어벤져스1(은 좀 호평하는 분들이 많긴 하지만), 토르 1,2, 아이언맨 2,3 같은 조금 덜 떨어진 작품이 많았죠. 그리고 누가봐도 캡틴 마블이나 F&WS, 블랙위도, 호크아이 같은 작품은 (심지어 어벤져스2도) 그 사가를 이어가기 위해 만들어진 브릿지 같은 역할의 작품입니다… 만 그 와 중에도 블랙위도, 호크아이는 생각보다 괜찮게 마무리했다… 고 봅니다. 그 꾸역꾸역 디펜더스를 만들기 위해 이어지던 지루하기 그지 없는 제시카, 루크, 아이언피스트, 데어데블 시리즈와 결국 다 같이 멸망 테크트리에 비하면 그래도 잘 막고 있다… 그 비결은 짧은 호흡, 그러니까 드라마로 만들었지만 사실 영화보다 쪼금 길 뿐인, 말하자면 자를거 안자르고 죽 늘어뜨린 드라마라는 형식으로 필요한 서사는 채우고, 조금 부족한 완성도는 퉁치고 있는데… 아직 디펜더스 사가 정도로 못 견딜만한 작품은 없다는 것. 그래서 저는 MCU 가 굉장히 선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로키가 가장 좋았고, 이건 거의 (블랙팬서나 닥터스트레인지 때처럼) 새로운 영역인데다 영화, 캐릭터 모두 좋아서 당연히 시즌2 확정이 이해되었습니다 (이 이야기가 영화 쪽으로 합류되려면 시간이 가장 오래걸릴 것 같기도 하고요). 그리고 제가 느끼기엔 블랙 위도가 팰컨앤더윈터솔져나 샹치보다 오히려 낫던데요. 말하자면 새로운 페이즈의 가오갤 역할인 이터널스는 아직 못 보았지만, 억지긴 하지만 이렇게 MCU 가 새로운 페이즈를 빌드업해 나가는 구나 충분히 납득 가능하였습니다.
아… 끝으로 호크아이는.. 말하자면 공개 시기도 노렸고 MCU 판 나홀로 집에 랄까요…? 제가 보기엔 캐릭터도 상당히 간보며 여유있게 흘렸고 홀리데이 시즌에 벌어지는 훈훈하고 가벼운 소동극 정도의 느낌이라서 좋았어요. 킹핀은 죽일지 말지 아직 안 정한 것 같고 지나치게 간만 봐서 아쉽긴 했네요. 기껏 복장도 바꿨는데 본격 격투기 캐 (CG 의 힘으로) 로 변경해줬으면 어떨까… 했는데 정말 정준하 레슬링 처럼 싸워서 그 것도 아쉽긴 했구요.
21/12/24 10:49
네. 저도 그정도로 망치기도 쉽지 않다고 생각해서(그정도였으면 이미 온 커뮤에서 비웃음거리가 됐을 것) 그냥 연상되는걸 말해본건데, 반응이 바로 오는군요 크크크...
21/12/24 10:17
호크아이 문제는 각각의 서사는 충분히 납득 가능하나 캐릭터가 너무 많다보니 청자가 충분히 이해하기 어렵다는 점이죠.
당장 글쓴이님도 드라마 내에서 충분히 설명된 점을 놓치고 계시는데 이게 글쓴분의 이해력 문제도 있지만 서사가 너무 많아서 난잡한게 주 원인이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