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4/28 00:29
뭐... 정치적 입장을 떠나서 월급쟁이냐, 개인사업자냐에 따라서도 입장이 갈리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문재인때가 제일 살기 힘들었어서.......... 물론 코로나가 겹쳐 있으니 정확한 평가는 힘들겠지만 문재인때 세금이 진짜........ 와씨........... 지금 생각해도 끔찍할만큼 많이 올랐네요 오죽하면 세금 낼 돈 부족해서 마통 뚫었던 ㅡㅡ
23/04/28 04:33
정권교체가 된데는 이렇게 느꼈던 분들이 많았기 때문 아닐까요?
가끔 자신들이 지지하는 정권은 완벽했는데 언론의 거짓 보도라거나 다른 이유로 부당하게 지지를 못받고 있다고 믿는 분들이 있는데 그런 면이 없지 않겠지만 그런 것만으로 모든 것이 결정되지는 않습니다.
23/04/28 07:39
표현이 마음에 안드셨던 거 같은데 그렇다면 '자신들이 지지하는 정권은 잘 했는데 언론의 거짓 보도라거나...' 정도로 바꾸면 어떨까 싶습니다.
23/04/28 14:22
여기 문정권이 완벽하다고 하는 사람 없는데 누굴 소환하시는건지... 윤석열 하는 짓 수준이나 능력이 너무 떨어져서 콩크리트층 제외 기존 지지하던 사람들 포함해서 죄다 욕하고 있는건데 문재인 정권이랑 비교는 솔직히 우습죠.
23/04/28 10:15
이 댓글이 서로의 정치적 차이를 잘 드러내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리얼월드 님을 탓하는 말은 아닙니다. 연거푸 굴욕적인 외교와 국가적인 대응 체계 이런것들로 정권과 국가의 미래를 평가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반면에 자기가 얼마나 세금을 더 내고 내 재산이 언제 불리고 줄였는지로 더 비중을 두어서 정권을 평가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지요. 사실상 본문은 윤석열의 외교에 대한 비판이 강한데 리얼월드님은 문재인 정부 세금을 많이 내서 비판하는 댓글이라 핀트가 안맞는 것 같긴 하지만요.
23/04/28 10:51
정확하십니다
쓸데없는걸로 왜들 싸우나 싶은데 개인의 위치나 가치관에따라 쓸데 있고 없고의 기준이 다를 수 있으니 그러려니 합니다... 오프라인에서 면전에서 설교하는 것만 아니면, 온라인이야 내가 안보면 그만이니...
23/04/28 15:45
전 다르게 생각하는게 사실 전 정권 지지층의 주된 이유도 비슷다고 생각합니다.
전 정권이 잘 하던게 명분을 세우는건데 실상은 내가 살기 좋아졌지만 그런 현실적인 이유를 포장할 수 있는 명분까지 제시했다는 게 가장 주요한 지지 이유 중 하나라고 봅니다. 이상적인 이유만으로는 내가 힘들어졌을 때 이탈이 쉽거든요. 자산가치 상승과 52시간으로 대표되는 노동환경 개선이 현재 중장년층의 높은 지지율의 가장 주요한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23/04/28 00:23
이 문장 참 흥미로운 것 같아요. 어느 쪽을 지지하건 간에 전자는 탄핵으로 임기를 마치지 못한 대통령이고 후자는 그렇지 않은데 같은 선상에 놓는다는 게.
23/04/28 00:30
우리나라는 법적으로는 단임제를 택하고 있지만 김영삼 이후로 국민들이 같은 당을 두 번씩 몰아주는 방식을 통해 간접적인 중임제를 했는데 문재인은 정권을 바로 뺏겼죠. 그만큼 평가가 박할 수밖에 없습니다.
23/04/28 00:33
근데 전자는 자기 임기도 다 못 채우고 넘겨주었고 현재까지 유일한 탄핵 대통령이잖아요. 지금도 나란히 놓는 게 좀 어색하다고 생각하고 향후에는 평가가 더 벌어질 거라고 생각하는데, 조금 오래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23/04/28 02:05
문재인 때 세금 때문에 힘들었다는건 어디서 읽고 오셨는지 모르겠는데 소득 증가율이랑 기업들 성과급 파티한거랑 이런 것도 좀 찾아보세요 그리고 문재인 박근혜 비교하면 박근혜 때가 더 증세였습니다 수치 찾아보고 말씀하세요
23/04/28 09:59
일각여삼추 님// 그럼 본인이 세금 많이 내서 힘들다 해야지 문재인 때 박근혜 시절보다 세금이 늘었다는 근거 없는 말씀은 하시지 말아야죠. 극히 일부 범죄사례를 두고 "모든 남성은 잠재적 범죄자" 라고 하는 주장이랑 뭐가 다릅니까?
23/04/28 07:14
한국에서 10년이 마치 자연스러운 정당교체 주기로 자리잡은 것처럼 생각들 하는데, 내역을 들여다보면 전혀 아니죠.
절대적 보수 우위의 구도에서 김대중, 노무현이 각각 김종필, 정몽준과 손잡는 독수까지 동원하면서 천신만고로 정권을 잡은 겁니다. 문재인 집권은 탄핵이라는 초유의 파동을 탄거구요.
23/04/28 09:44
단순히 10년 주기설이야 의미없지만요.
현재는 보수 우위는 아니죠. 김대중 때는 보수의 절대적 우위가 맞고, 노무현 당선 시기도 보수가 우위에 있으며 신승을 거둔 건 맞지만, 현재는 정치 지형이 많이 바뀌었죠. 박근혜/문재인이 맞대결한 대선만 봐도... 둘다 누군가의 영향력 아래 있던 사람들이지만, 박근혜는 정치를 오래하고, 선거의 여왕으로 불리우는 등 정치적 성과가 큰 사람이었고, 문재인은 실질적인 정치 시기가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뭐 비서실장등의 경력은 있지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큰 격차가 나질 않았죠. 물론 안철수라는 변수가 있긴 했지만, 어쨌거나 박근혜 문재인은 안철수가 끼든 말든 엄대엄이었을 겁니다. 그리고 대선만 말씀하시는데, 윤석열/이재명 대선 이전 총선에서는 민주당이 초압승을 거뒀자나요. 정치 지형이 보수가 우위에 있다는 건 옛말이죠. 10년 주기설이 문제가 아니라... [탄핵바람을 타고 당선된 당이, 직전 총선에서 대압승을 거뒀던 당이], 정권재창출에 실패한 건 엄청난 문제는 맞습니다.
23/04/28 10:06
당장 박근혜가 불리할 거라던 총선 승리로 이끈 다음에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문재인도 총선을 승리로 이끌었던게, 탄핵만 없었으면 굉장히 컸을텐데, 이게 탄핵 때문에 전혀 기억이 안 되어서 그렇지. 그리고 탄핵은 엄청나게 큰 이벤트에요. 그걸 아니까 이해찬도 20년을 떠들었죠. 마찬가지로 정치 지형도 민주당에게 유리한 쪽으로 많이 바뀌었었구요.
23/04/28 10:17
2012 이명박 레임덕으로 한나라당 위험했는데 박근혜 비대위로 총선 승리 -> 2012 박근혜 대통령
2016 민주당-국민의당 분열로 한나라당 200석 얘기 나오는 상황에서 김종인-문재인 민주당 총선 승리 -> 2017 문재인 대통령 총선 승리가 대선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냐 하면 생각해봐야겠으나, 총선 승리로 두 사람이 대선후보로써 입지를 탄탄히 한 건 맞긴 맞죠 근데 그렇게 따지면 총선을 이긴 당이 아니라 총선을 이끌었던 사람이 대통령이 된다는건데, 대선후보로 나온 이재명이 2020 총선을 이끈건 아니니까 말씀하신 논리는 맞지 않는듯 합니다 지난 20년간 정치지형이 보수->진보로 변화했다는 말씀에는 동의합니다 앞으로 더욱 심해질거고요
23/04/28 10:32
제가 총선 승리가 대선 승리를 이끈다는 논리를 편 적이 없는데요??
탄핵 정국 후 대선 압승, 그 후 총선 압승이면, 민심 자체가 민주당 편에 서 있던 건데, 그걸 홀라당 까먹었으니, 엄청난 문제란 말입니다. 네야님 댓글에 단 건, 총선 승리가 대선에 연결된 적이 있냐고 물어봐서 있다고 대답해드린 거구요.
23/04/28 10:40
김연아 님//
직전 총선에서 대압승을 거뒀던 당이 정권재창출에 실패한 건 엄청난 문제는 맞습니다 총선 이긴 당이 대선 지면 문제라면서요; 그래서 총선과 대선 연관성에 대해 말씀드리는거잖아요 본인이 쓴 댓글 보고 말씀하세요;
23/04/28 10:54
김연아 님// 총선 승리가 대선과 꼭 이어지는 건 아닌데, 총선 승리 후 대선 패배가 왜 문제가 되나요?
그리고 민심이 민주당 편이었다기엔;; 글쎄요, 총선도 의석수로만 보면 민주당의 대승이었지만, 실제 득표율로 보면 그 정도 차이는 안났고, 코로나 이후 부동산 때문에 민심 이반이 컸었죠.
23/04/28 09:31
노무현 박근혜의 경우 당선되기 직전까지 누가 당선될지 모르는 형국이었는데요?(심지어 결과도 큰 차이가 안났죠)
이번 대선도 마찬가지구요. 2번의 우연을 마치 국민의 선택인양 말씀하시는게 좀 의아하네요. 그리고 김대중도 이인제 아니었으면 대통령 못됐습니다.
23/04/28 09:35
간접적 단임제요? 이상한 표현이네요. 국민들이 같은 당을 몰아줬다고요?
투표율 보시면 몰아줬다는 표현은 어색하네요. 오히려 문재인이 대통령 당선될 때 압도적인 표차였죠. 그것을 보고 몰아줬다고 표현하는게 더 맞을켄데요.
23/04/28 07:25
부동산과 페미분야에서 실책을 남겼고 그로 인해 정권까지 넘겨줬지만 탄핵당한 대통령과 비교할 정도는 아닙니다. 이 두 사람이 도찐개찐으로 보이신다면 대한민국 모든 대통령이 다 거기서 거기겠지요. 그러나 지금의 윤석열 대통령을 보듯 분명한 차이가 있었습니다. 시간이 지나 망각했거나 망각하고 싶으신 것 같네요.
23/04/28 08:37
탄핵당하고 감옥까지 갔다온 박근혜
임기 마칠때까지 임기1년차 현대통령과 지지율 비슷한 문재인 이걸 동일선상에 놓고 퉁치나요 크크크
23/04/28 14:19
문재인이 박근혜처럼 감옥갔다왔나요? 크크
감옥갔다온 대통령이랑 동일선상에 두는것부터 좀 황당하네요. 갈꺼라고 주장하실꺼면 가는게 정해지고 나서 주장하시는게 맞을껍니다.
23/04/28 07:38
그 말은 아무때나 적용되는 마법의 문장이 아닌 것 같습니다. 특히나 이번처럼 소수점 차이로 대통령이 당선된 상황에서는 더 안 맞습니다. 이제라도 후회가 되신다면 합리적인 선택을 했던 절반의 국민들을 진흙탕으로 끌어내리지 말고 건전한 비판으로 다시 사회를 정화하는데 동참하는 것이 더 생산적일 겁니다. 저는 윤석열을 택한 나머지 절반의 국민들 역시 지금같은 꼬라지를 원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23/04/28 00:58
문재인때 세금늘어서 죽겠다면 지금은 더한데요
심지어 지원금은 더 줄고요. 실질적으로 법인의 세금을 내는 국민보다 일반과세 면세 이런쪽을 내는 국민이 더 많을텐데 노무현때 종부세 올린다고할때 아아고 서민 다 죽는다 하는 소리같이 들리는건 뭘까요~
23/04/28 02:06
박근혜 때는 어떠셨어요? 문재인 박근혜 비교하면 박근혜가 더 증세정부였고 문재인 때 세금 때문에 힘드셨다면 다주택자실 확률이 높은데, 부럽습니다
23/04/28 09:17
문재인 초기때 2주택자 됐는데 후기때 세금이 너무 올라서 아마 이재명 됐으면 다시 1주택자 됐겠죠 뭐...
김영삼까지는 성인되기 전이라 관심이 없었고, 김대중-노무현때는 돈을 벌던 시기가 아니라 관심이 없었고 이명박-박근혜때는 이제 경제활동 시작할때라 내 수입이 늘어나는 시기이니 세금도 같이 늘어나서 별 관심이 없었고... 문재인때는 수입이 늘어나는 것보다 세금이 더 늘어나기 시작해서 재산이 줄어드는데... 내 지갑 돈을 노골적으로 뺏어가는데 좋아할 수가 있나요 ㅡ,.ㅡ
23/04/28 09:37
문재인 초기에 2주택자 되셨으면 집값이 쭈욱 올랐다가, 윤석열 때 뚜욱 떨어지셨을 텐데, 세금보다 집값 떨어진 게 더 타격 아닌가요?
저도 고작 수도권 구석탱이 1주택자지만 집값이 3억쯤 날아가버렸더라구요;
23/04/28 09:50
집값은 주식과 마찬가지로 팔기전엔 손해 아닙니다... 올라도 팔기전엔 이득 아니고 ^^;;;
그래도 말 나온김에 궁금해서 지금 마지막 실거래가 확인해보니 19년도 구매가격보다 아직 1.4배 정도 오른 상태네요
23/04/28 10:58
현 시점에서 계속 보유하실 생각이신가요?
대출 비율이 낮으면 계속 보유하시는게 맞는거 같은데, 역으로 대출 비율이 높으시면 고민이 좀 많으실 듯 합니다;
23/04/28 01:05
아 네 저는 정부부처쪽도 업무 보는 입장이라 그 잘난 종부세 줄여서 숨통틔워준거 순환도 못시키고 혜택도 못보는 사람입니다.
문재인 아니 이명박 박근혜때도 이정도까지 독하게 관계업자들 업무 박살내는 정부를 본적이 없습니다. 세금이고 나발이고간에 살틈을 안주네요~
23/04/28 11:25
감사라는 말을 쓰지도 않았는데 뭔 감사요. 어차피 저야 지금이야 현정부 비판이지만 일하는 특성때문에 여야정당 가릴일이 없습니다. 협력업무 수주잘주고 받고 하면 되는거고 뭔 사기업인지 모르겠지만 정부부처랑 업무하면 왔다갔다 하는 서류량만 수십통입니다. 세금도 꼬박꼬박 국힘이던 민주던 잘냈고요. 절세에 절자도 꺼내기 힘들어요. 감옥가기 싫으면~
법인세도 결국 따지고 보면 전정부랑 다를것도 없고 종부세야 낼일없는 부동산 갖고있는 사람이니 숨통트일것도 없고요. 실제 업무 보는 사람입장에서 감사고 나발이고간에 어디에들 그렇게 쓰시는지 모르겠지만 친기업적이던 친서민적이던 어떤 정권보다 그냥 먹고사는 업무쪽을 박살내고 있는게 윤석열 정부라는말이죠. (답변 친절하게 달아드렸는데 비꼬기라고 벌점먹어서 다시 씁니다. 이게 왜 벌점인지는 모르겠지만)
23/04/28 01:13
약탈적 종부세가 어느정도 수준이려나요.
실거래가가 아니라 공시가액 기준으로 걷어서 자산가치상승을 얼마나 반영했는지도 불분명한지라…..
23/04/28 01:15
그 공시가액을 수십 %씩 올린게 문재인입니다. 아 물론 종부세율도 두 배 이벤트 했습니다.
법인요? 그냥 투기랍시고 10배 올려버렸습니다. 멀쩡하던 임대사업자 일부가 나자빠져서 전세사기범 될 정도니 상상이 되세요?
23/04/28 02:1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7/0001734769?sid=101
으음. 뭐 확실히 부동산을 중시하는 입장에선 종부세로 인해 세금이 확 올랐으면 결코 좋은 말, 못 듣긴 하겠습니다만 최근 윤정부 세수 부족 심각으로, 종부세 원상복귀를 고심 중이라서 종부세 인하한 윤정부 타이틀이 언제까지 갈지 모르겠군요. 올 연말 세수 펑크 제대로 나면 싫어도 종부세 원상복귀말고 답이 없을 겁니다. 아니면 세금 자체를 전부 올리거나?
23/04/28 10:34
공시가액 현실화라는건 자산의 실제가치에 과세표준을 맞추는거 아닌가요?
종부세율인상은 약탈적이라고 생각하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재산세 자체를 올려야 하는데 일부만 올린거니까요. 법인 부동산과세는 개인보다 우대받았던 부분을 없에서 "절세"용도로 활용되는걸 억제하는 형태였습니다.
23/04/28 04:40
전반적으로 세금 줄었다고 알고 있는데요. 제 경우도 그렇고요.
세금을 많이 걷어서 지원금을 많이 주는 것이 좋은 걸까요? 그러고 보니 보수와 진보의 근본적인 철학의 차이네요.
23/04/28 07:47
저한테는 소탐대실로 보입니다. 나라의 근간이 무너져가는 상황에서 세금 줄여줬다고 만세를 부르다니... 그러면서도 “국민은 자신의 수준에 맞는 정치인을 갖는다”며, 같은 국민타령. 이익은 나혼자, 손해는 다같이. 어? 어디서 많이 들어봤는데...
23/04/28 01:04
어쩌다보니 덧글들이 주제와 멀어지게 한 것 같아서 본문 쓰신 분께 참 죄송한 입장입니다. 이야기를 본문으로 다시 돌리기 위해 의견을 말해보자면..
개인적으로는 용산 청사 이전 때 나와서 40분 동안 직접 발표하고 그 이후 도어스테핑하면서 소통하는 대통령 이미지를 끌어오려고 한 거나 ’대한민국 영업사원 1호‘라는 네이밍으로 영업하는 대통령 이미지를 끌어오려고 하는 시도 자체는 재밌는데, 대통령 본인이 이미징에 맞는 컨텐츠를 갖추었는지는 지금까지는 의문인 것으로 보이네요. 전자는 결국 도어스테핑 중단으로 종료됐고, 후자는 지금까지는 본문 말씀하신 것처럼 아직까지는.. 미묘하죠?
23/04/28 06:02
그래도 윤석열 정권이 문재인 정권보다 잘하는게 있긴하지않나요?
전 정권에서 극한의 갈라치기를 시전해서 나라를 분열낸걸 윤석열 대통령이 이 한몸 희생해서 여론을 하나로 모아버렸잖아요. 확실히 대통령은 아무나 하는게 아닌거같아요.
23/04/28 07:07
정책이나 외교로 더 낫다 얘기는 차마 더는 못하고 이제 내 돈 덜 뜯어 간다 메타로 가는군요 종부세 내렸도르로 승부하다니 지지율 5%가 최종 목표인가 봅니다
23/04/28 07:29
보통은 종부세 내렸도르 로 지지하기 이전에, 집값 떨어진 것 때문에 지지를 철회했어야 정상입니다.
집값 떨어진건 눈에 안들어오는... 저분은 집이 있긴 한걸까요.
23/04/28 07:37
뭐 경험상 1주택자 그것도 팔 계획 없이 사는 입장에서는 당장 집값 오르는 것보다 종부세가 더 아프긴 하죠 집값은 고정값이 아니다보니
근데 1주택자 정도로는 이 정부가 내 숨통을 틔웠다 수준까지 내진 않을텐데 N주택자들 입장에선 뭐가 더 아픈지는 모르겠네요 크크
23/04/28 08:59
1주택인데 종부세가 많이 나오나요..? 그새 정책이 또 바뀌었나
요새는 서울에 집 있으면 나오는 수준? 인가요
23/04/28 09:27
1주택인데 종부세를 진짜 아픈 수준으로 많이 낸다 싶으면 최소 여의도 한강뷰 아파트나 강남에 집이 있는 수준이어야 한다는 건데 거기 집값 오른 상승폭 보면 진짜 그냥 꿀밤 마려운 소리죠 크크크크
23/04/28 09:36
공시가 상승과 세율 상승으로 이미 낸 돈은 '나갔으며 다시 돌아오지 못할 돈'이고 오른 집값은 아직 실현화도 안 됐으며 앞으로 이대로 유지될 지도 모르는 돈이니까 손해는 손해죠. 뭐 배부른 소리 한다 종부세 내보고나 싶다 이러는 것도 자유이자 충분히 나올 수 있는 말이지만 어쨌든 손해기는 합니다 종부세 대상이 될 정도면 기타 재산세 등 상승폭도 꽤나 컸고요
23/04/28 09:40
1 주택자에 팔계획이 없는 사람이면 집값 오르내리는거나 종부세나 둘 다 별 상관이 없어요. 1세대 1주택자가 종부세를 내려면 12억 이상이어야 하는데 종부세 납부 대상자의 70%는 평균 50만원의 종부세를 낸다고 하니까요.
23/04/28 11:33
정권 따라 종부세 대상이 될락말락(공제나 공시가율 등에 따라)한 사람들이 어쩌면 안 내도 됐을 50만원을 내게 되는 거니까요 그거 갖고 징징거리는 걸 징징거린다고 표현할 수는 있지만 어쨌든 상관이 없는 건 아니죠 집값 오르내리는 건 팔 계획 없는 사람한텐 저런 -효과는 있어도 +는 없는 일이고요.
23/04/28 13:25
말씀 하시는게 틀린말은 아닌데 1 주택자 입장에서 집값 상승과 종부세는 둘 다 크게 영향이 없다는 말씀을 드린겁니다.
집값이 오르던 내리던 기분차이 정도고, 세금 차이는 크지 않다보니까요.
23/04/28 07:12
실드가 안되니 댓글에 피장파장이라고 물타기에다 사실상이라는 드립이 나오고 있군요
누가봐도 못하는 못하는 쪽이 정해져 있는데 말입니다.
23/04/28 07:35
여전히 피장파장이긴 한데 보수는 [전문적]이니 [용서를 구할 줄 아니] 하던 거에서 '응 어쨌든 내 돈은 덜 뜯긴다 이 종부세도 못 내는 거지들아' 수준으로 후퇴했으니 상황이 안 좋긴 하죠 크크
국힘측 올려치기가 제일 보기 싫긴 한데 그동안 국힘측 실정에 대한 피로도 + 탄핵 정국으로 쌓아 올린 역대급 개혁 모멘텀을 자기 이상한 신념에 소모하느라 결국 동력 잃고 한 정권 만에 넘겨주게 된 건 무능이라고 할 만하다는 건 공감하지만요
23/04/28 08:06
반문 표방하던 인간이 여당 대권 후보가 되서 정권이 넘어 간거로 보는 편이라서 말이죠
당냐 선거에 청와대가 개입을 안한것이 무능이라고 보긴 힘들것 같군요
23/04/28 08:11
전 이미 애초에 그 반문 사람이 당내 개입 없이 여당 대권 후보가 된 그 상황 자체까지를 무능으로 봅니다 개입 안 했다고 무능인게 아니라요
17년의 그 모멘텀은 기껏 최저임금 + 여성인권에 쏟아붓기에는 너무 아까운 모멘텀이었어요 저거라도 진짜 전문적으로 똑바로 하기나 했거나 최소 무능은 하더라도 측근들이라도 말 그대로 '청렴' 그 자체를 보여주기라도 했으면 달랐을텐데 결과적으로 정혐 제조기 역할 한 건 부정할 수 없다고 봅니다. 이 기회에 정혐이 아니라 보수는 용서를 구할 줄 아니 전문적이니 하는 것들이 제일 역겹긴 하지만요.
23/04/28 09:00
솔직히 진짜 엄청난 힘 실어주긴 했죠…
모자라니까 2020년에 또 실어주고 그거 생각하면 참 아쉽긴 합니다 더 잘할 수 있었을 텐데 더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었을텐데
23/04/28 09:16
님이 언급한 이슈 때문에 무능해서 그양반아 대권후보로 뽑혔다고 하기에는
집권후기 20총선결과나 국정지지율을 보면 정부가 무능하다고 하긴 힘든 상황이었죠 하지만 총선결과를 보고 무조건 당선 될거라고 생각한 민주당 내부 정치질의 결과가 그양반이라 이걸 정부의 무능이라고 보긴 힘듭니다
23/04/28 09:42
직전 탄핵된 정권의 세력이 개혁 하나 안되고 더 싸움질만 하던 와중에 그 총선결과와 지지율이 유능이라면 글쎄요
200억 들고 주식 시작해서 100억 들고 있는 사람이 저보단 잘 살겠지만 유능하다고는 안 봐서요
23/04/28 07:50
문재인이나 박근혜나...도낀개낀이지
부동산 말아먹고 돈 펑펑 퍼주고 미래 세대로 빚 이전 문재인 대통령 되고 진짜 아무것도 안한 박근혜 둘 다 후광으로 대통령 한 (박정희 노무현) 공통점까지
23/04/28 07:51
그냥 간단히 생각해서 윤정부에서 코로나가 터졌다면... 대입해보면 느낌 딱 오잖아요? 진짜 국민 다 갈려나가고 우왕좌왕하면서 대책도 제대로 못 내놨겠죠. 저는 코로나가 19년이었던게 천운이라 생각합니다.
23/04/28 08:09
그건 아니에요. 코로나건도 정부의 결정이 필요할때는 전정권도 개삽질의 연속이였습니다.
다만 전정권의 능력은 별생각 없으면 이런생각을 가지게끔 만드는 쇼와 포장능력이 지금 정권과 차별화된점이죠
23/04/28 08:34
??? 저랑 다른 국가에서 살다 오셨나 보네요. 결정권에 삽질이 연속이었으면 그 정도 피해로 안 끝났죠.
행정에서 가장 중요한 게 결정입니다. 밑에 실무자들은 위에서 결정 안 나면 아무것도 못해요. 그리고 비록 많은 의료 관게자들의 희생이 있었다지만, 코로나 방역 시스템이 제대로 굴러간 건 위에서 제대로 '결정'을 했기 때문입니다. 대체 무슨 근거로 삽질의 연속이었다고 하시나요? 백신 늦게 들어온 거야 암만 봐도 방심하다가 늦장 대응 했다고 볼 수 있다지만. 코로나 방역 성공을 쇼로 포장하는 것도 대체 어떤 사고 방식인지..
23/04/28 09:02
저도 다른 맘에 안 드는점 참 많긴 했는데
코로나때는 꽤 열심히 했고 잘 했다 싶긴 합니다 그러니까 총선에서 대승을 거둔게 아닐까 싶기도 해요
23/04/28 11:06
1.마스크 중국으로 빠지는거 늑장대응
2.중국인 입국에 대해 강경대응 안함 (친중정권이니 심리는 이해는 됨) 3. 초반에 한번 잡히고 4,5월 황금연휴때 소상공인들 살린답시고 외출규제 완화하면서 본격적으로 코로나숫자 증가 4. 백신계약할때 뻘짓하다가 타국가에 화이자 물량 놓치고, 통계에서 쳐지기는 싫으니까 교차접종으로 대체 당장 생각나는것만해도 이정도인데요? 정리하자면 심각한 똥은 문재인정권도 잘 쌌습니다 하지만 똥 닦을때 잘 닦는다고 홍보하는 쇼하는 기술이 수준급인거죠 애초에 똥을 안쌀수 있었던 선택지를 못고르는걸 보면 일을 잘한다고 볼수 없구요
23/04/28 11:14
1. 마스크는 호들갑 그자체
2. 강경대응이요? 그 시절하는 수준이상의 강경대응을 할 이유도 없고, 애초에 우리나라에서 유행한건 유럽이랑 미국발이지 중국발이 아닙니다. 3. 외출규제는 적당한 수준에서 풀 땐 풀어야죠. 중국도 아니고. 계속 묶어둘 수도 없고 결국 통제 가능한 레벨에서 잡혔습니다. 4. 백신은 잘못이 있긴 한디, 접종률이나 이후 사망률등 보면 치명적인 실수도 아닙니다. 심각하다고 볼만한 건 4번 밖에 없는데요? 애초에 코로나는 결과만 봐도 이미 답이 나오는데요.
23/04/28 11:23
1. 호들갑 아닌데요. 코로나 공문과 해외반출에 규제를 두는데 대충 한달정도갭이 있었습니다. 그사이에 중국애들이자국으로 다 보내서 마스크 대란 일어났구요
2. 할 이유가 왜없습니까, 초기코로나는 명칭부터 중구발을 의미했고 마스크 물량 소비의 압도적 다수가 중국이였는데요. 3. 불과 몇일전 제로코로나 뽕에 취하다가 그 사단이 난건데요. 위드코로나때처럼 백신접종부터해저 사회전반적으로 코로나 시스템이 갖춰진게 아닌 불과 2~3달만에 매출실적에만 근시안적으로 보다가 터진겁니다. 덕분에 그이후 소비 더 작살나고 소비 올린답시고 국고 털어서 지원금으로 생색이나 냈구요 아무리 봐도 일을 잘하는 유형은 아닌데요?
23/04/28 11:38
1. 그래서 마스크가 실제로 모자랐나요? 관련 데이터나 대세여.
2. ??? 아니 이미 데이터로 우리나라 유행한 게 중국발이 아니라니까요? 그리고 중국 샅대로 무제한 허용한 것도 아니고 방역할 건 다 했습니다. 님이 주장하는 건 전면 출입금제잖아요? 중국 상대로 거기까지한 국가도 별로 없습니다. 3. 뽕이든 뭐든 간에 잠잠해질 기미가 보이니 그런 판든을 했던 거죠. 계속 묶어 두는 것보다는 조금씩 풀어주면서 통제하는 쪽이 경제적인 리스크도 적고요. 애초에 별다른 데이터도 없이 내가 생각하기엔 그래! 정도의 얘기만 계속하시는데, 소스나 가져오시죠?
23/04/28 12:38
1번의 물량부족이 관련데이터까지 필요한가요?
늑장대응으로 마스크 부족해서 약국이랑 우체국에서 신상대고 줄서서 받아간거 벌써 기억 안나세요? 덧붙여 1월에 우체국 중국행 접수물량만해도전월대비 300프로 이상 대부분 마스크건으로 증가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요거는 내부문서로 기억하니까 확인은 우본에 문의하시면 되겠네요 2번은 유행했던게 중국발 바이러스가 아니였으니까 상관없다는건가요? 전 그렇게 보지않아서 동의를 못하겠네요. 코로나 초기인데다 발원지가 중국인건 확실하고 우리나라 특성상 중국인 입출입이 압도적으로 많은걸 감안하면 당장은 아니더라도 엄격하게 했어야 된다고 봅니다.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개인동선파악까지 불가능해진 시점에서는 더 했어야하구요. 특히 비슷한 상황이였던 대만보다 빨리 확산된데에는 결과적인 수치도 마냥 무시할수는 없다고 봅니다. 3번은 결과적으로 대실패했고 덕분에 자랑하던 방역시스템도 부하가 걸려 맛이 가기 시작했고, 경제적으로도 더 많은 세금지원이 들어갔으니 그만 편드세요
23/04/28 08:34
다들 첨보는거였으니까요. 초반 삽질은 물론있었지만 현정부완 비교 안된다 봅니다
집권자의 의지문제 거든요. 저는 윤이 문보다 빠르고 확고한 대처를 보였을리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반박시 님말씀이 맞습니다.
23/04/28 09:07
초기 백신 수송 쇼를 비롯해서 자화자찬이나 쇼를 이것저것 가끔 했지만 코로나 대책은 그래도 문정부 칭찬받을만한 꺼리중 하나 아닌가요?
문정부 쇼와 포장능력 차별화는 동의하지만, 윤이나 박이었다면 쇼나 포장도 못할지경으로 끔찍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네요
23/04/28 12:52
윤석열은 포장이나 쇼조차 못한다는건 동의합니다
그에대해 마냥 부정적이였는데, 이번 정권을 겪으니까 쇼나 포장도 중요한 능력같습니다. 그냥 일자체를 잘하면 참 좋겠는데 말이죠
23/04/28 11:10
그렇게 인식되게끔 홍보나 쇼를 잘하는 정권이라는거죠
실상은 중요한 선택이 필요할때 꽤나 삽질을 한게 팩트입니다 애초에 똥을 안쌀수 있던 선택지인데 기어코 싸놓고서 우리가 이렇게 잘 닦습니다라고 쇼를 잘하는게 전정권의 장기죠
23/04/28 14:40
아집이 되기엔 애초에 특정 정치인이나 단체를 지지하지않는지라 그럴환경은 못되고, 제주장 또한 저는 위에 충분히 구체적으로 설명을 했습니다
차라리 단문으로 국제사회의 판단력이 너보다 무조건 위임 이게 아집에 가까워보이는데요
23/04/28 15:39
문정권이 코로나 관련해서 엄청나게 잘했다고 생각하지 않고 그렇다고 못했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윤정권 이었더라도 그렇게 차이가 있었을 거라고 생각하지도 않아요.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에 비해서 코로나 극복을 잘 한건 기본적으로 정부 말을 잘 듣는 국민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은 자신들의 건강과 목숨이 달린 문제에서 정치성향을 떠나서 잘 따르는 성향이 있고요. 다른 나라 정부들도 우리가 했던 정책들을 몰라서 안한게 아닙니다. 해봤자 저 말안듣고 자유를 먼저 생각하는 국민들이 따르지 않을 걸 너무 잘 알거나 아니면 애초에 민도가 너무 낮아서 어차피 안되거나 그런 경우가 대부분인거죠. 사실 그런 팬데믹은 어느 정도 국민들의 자유를 제한해야 효과가 발휘되게 됩니다. 그런 면에서 정부의 정책이 가장 효과가 좋았던 곳은 중국이라고 볼 수도 있죠. 하지만 우리가 그정도를 원했던 것은 아니었듯이 많은 선진국에서 한국같은 제한을 원했던 것은 아니었던 거죠.
23/04/28 15:55
현재까지 지켜보면 코로나 사태와 같은 계획되지 않은 상황이 아니라 준비된 정책이나 회담같은 경우에서 보이는 많은 차이를 보면 그렇게 차이가 나지 않을거라는 부분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정부 말을 잘 듣더라도 정책이 엉망진창이면 그 엉망진창에 따라가서 더 답도 안 나오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3/04/28 16:01
다른 나라의 경우를 보면 코로나 관련해서 정부의 정책이 엉망진창인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다른 분야와 달리 사실 이 분야는 대책이 뻔하거든요. 문제는 그것을 국민들이 따라주느냐 아니냐의 문제이지요. 뻔히 아는 정책을 저항하는 국민들이 있으니 못하거나 심지어 본인들도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안해서 무능해 보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어차피 일어나지 않은 일이니 각자 생각이 맞다고 믿으면서 넘어가는 수 밖에요.
23/04/28 07:52
문재인때 집 사고 집값올랐는데, 지금 집값떨어지니 최악의 대통령입니다.
코로나로 힘들었는데, 쥐꼬리만큼이지만 소상공인 지원금줘서 너무 좋았네요. 부모님 태양광 영업 다 말아먹게 해주셔서 그냥 탄핵당했으면 좋겠네요
23/04/28 08:12
자기 지지율만 챙기고
그외는 신경도 안쓴 분 퇴임할 때까지 부동산 폭등을 모른채 한것지 진짜 몰라던 건지 방송에서 한소리며 모른채 한거면 뻔뻔한 거고 몰라던 거라면 무능의 그치 퇴임하고도 그 관종병을 증명하듯 일년을 참지 못하고 나대는 분보다는 욕 먹더라도 어떻게든 뭘 하려는 윤이 나을지도
23/04/28 08:16
근데 뭘 하려는 거에요? 진짜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나대는 게 아니고 뭘 하려는 거라고 하시는 걸 보면 의도 정도는 파악하고 계신 거겠죠?
23/04/28 09:51
전 문재인 비판한 부분은 어느 정도 인정하는데,
문재인 비판 부분 중에, '그외는 신경도 안쓴 분' 요거 빼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상초월하게 개판치는 윤이 더 심하다고 말을 바꾸면 제 의견이 되겠네요.
23/04/28 14:12
문재인이 더 못한다는건 충분히 얘기 하셨으니까, 윤이 뭘 해서 나아 보인다는 건지 얘기 좀 해주세요.
뭘 하려고 한게 가산이 되었나요?
23/04/28 08:19
박근혜야 넘사벽으로 최악이니 넘어가더라도, 뭐 문재인이나 윤석열이나 똑같은 수준 아닌가요 뭐
어차피 사람이라는게 칭찬 보다는 못하는거 물어뜯고 싶어하는게 본연의 속성이니, 커뮤니티 여론도 똑같이 흘러가고 문재인도 물어뜯기고, 윤석열도 물어뜯기고, 계속 커뮤니티 여론도 공수 전환되는거 보면 웃기긴 웃겨요 참 그분들 어디가셨나 하면서 낄낄대고 있던데, 어차피 다음 대통령 뭐 이재명이나 또 정권 바뀌면 또 공수 바뀌겠지요. 그때도 그분들 어디가셨나 할거고 이때까지 대선 흐름을 보면 결국 전정권 단죄의 속성이 강한데, 다음 정권은 윤석열을 단죄하는 이재명이 되긴 하겠네요. 이번 검찰 공세만 잘 버티면요. 개인적으로도 이재명이 대통령 됐으면 좋긴 합니다. 지금 대한민국의 가장 큰 숙제는 검찰 조지기라고 봐서 문재인이 조국수호 하다가 윤석열 대통령 만들고 검찰공화국 만들어버렸는데, 이재명은 개인적으로는 영악하다고 보는 사람이라 잘근잘근 검찰 잘 조져줄거 같습니다
23/04/28 08:39
문재인은 초기에 북한과의 화해 무드 등으로 지지율 80%까지 찍어 봤고 코로나 대응 등의(이것도 만족 못하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전세계 기준으로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성과입니다.) 눈에 보이는 성과도 있고, 외교도 윤석열과 비교하는 게 실례인 레벨이었습니다.
중국몽 억까에 미국이랑 관계가 최악으로 치닫는 다는 식의(뭘 보고?) 악의적인 언플을 당했지만 눈에 보이는 객관적인 결과만 봐도 윤석열과는 비교가 안 되요. 일본과의 관게에 있어선 호오가 갈리긴 할 텐데, 적어도 윤석열의 굴복 외교보다는 10배 정도 낫습니다. 문재인의 조국수호나, 페미, 부동산 상승 등은 확실한 결점이고 정부의 치태지만, 거기서 거기라고 하기엔 1년 동안 쌓은 게 너무 다른데요.
23/04/28 08:43
대통령의 업적과 평가가 외교만 있는게 아닐텐데요.
외교에 가중치를 두느냐 그 밖에 가중치를 두느냐는 개인마다 다를거 같은데, 아마 여론조사 하면 외교는 가중치가 가장 낮은 항목이 아닐까요? 말씀하신 조국수호, 페미, 부동산 + 원전 등등이 그냥 거기서 거기라고 하기에는 너무 크리티컬 하지 않나요? 거기다가 어설프게 조국수호 하다가 검찰공화국 만든것도 문재인의 원죄구요. 저야 정권은 무조건 매번 바껴야된다는 입장이라 양쪽에서 물어뜯기는 포지션이긴 합니다만, 문재인이 윤석열보다 낫다는 입장에는 동의가 어렵네요 만약 제가 윤석열 끌어내리고 정권 교체를 희망하는 쪽이라면 차라리 외교참사를 공격하다기 보다는 노동시간을 어택하겠습니다. 외교참사는 조중동에서 어떻게든 말장난으로 쉴드쳐도, 노동시간은 도저히 방어논리가 없는 아주 귀한 무기거든요
23/04/28 08:49
그거야 지금 외교 논란이 크니까 그렇게 보이는거지
업적평가에서 외교는 가장 바닥입니다. 부동산을 포함한 경제, 교육, 안보, 개인사(가족비리)를 절대 이길수 없어요 윤석열 팰때도 전략적으로 패는게 좋고, 외교로도 까는게 좋지만, 김건희랑 노동시간으로 잘근잘근 씹으면 윤석열은 알아서 무너집니다. 검찰공화국 프레임 씌워도 좋을거 같은데 역관광 당하기 무서워서 그런지 섣불리 못건드리는게 아쉽긴 한데
23/04/28 09:58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안하면 그만이죠
노동시간은 무르면 그만이지만 외교는 못무르는게 큰 문제고 무엇보다 김건희는 언론이 다루지도 않는데 씹어봐야 소용이 없죠
23/04/28 14:00
업적평가 나열한 것에서 잘하는게 있나요?
다 막장가는데 뭐가 바닥인지 우열이 불가한데요 당연히 외교는 어쩔 수 없이 좋은 평가 듣기 힘들어 라고 하기엔 지금 다 안좋아요
23/04/28 08:54
내치 문제로 따져도 코로나라는 공이 있고, 사실 지난 5년간 경제가 크게 어렵거나 살기 어려워진 건 아니거든요. 소득주도 성장은 여러가지 요인이 있기는 해서 실패에 가깝게 끝나긴 했는데, 봉급이 오르거나 정직원 전환이나 피해를 본 사람도 있지만 이득을 본 사람도 있는 정책들도 있고요.
그리고 문재인 정권은 부동산을 제외하면 대부분은 서민주도 정책을 펼쳤습니다. 부정부패 관련해선 애초에 이 분야 원조인 국힘을 달고 있는 윤석열 쪽이 뭐라 할 정도는 아니고... 뭐, 도찐개찐이다. 아니다는 결국 주관적인 판단이니. 이 이상 얘기해봐야 의미가 없네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23/04/28 10:28
노동시간은 애초에 국회서 통과를 안 시킬건데 지금 어택할 필요가 없죠.
알아서 삽질하는데요. 그리고 윤은 그 외교보다도 다른 분야가 더 처참하다고 봅니다.
23/04/28 14:10
정권 교체를 희망하는 쪽에서 외교참사를 스킵할 이유가 없죠. 둘 다 좋은 재료인걸요.
문재인이 더 낫다 라는 말 보다 누가 더 못하냐 라고 바꾸면 좀 더 쉽게 답을 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23/04/28 10:26
양비론은 보통 밀리는 쪽에서 하죠.
노동만 봐도 52시간이라도 시행한 정부와 폭주하려는 정부의 차이가 크죠. 똑같은 수준이라기에는 아직 1년이 안되는 기간 동안 윤이 한게 큰데요.
23/04/28 08:20
개구라치는 인간들 있네. 기름값이 올랐는데 살기 좋아졌다고.?기름값이 오르면 원자재를 수입하는 대한민국의 삶은 좋아질 수가 없어요. 지들혼자 딴세계 사나. 쯧.
23/04/28 08:22
그래도 종부세 때문에 문재인 혐오를 하는댓글을 보니 나름 합리적이긴 하네요. 종부세도 안내면서 세금이 어쩌고 하는분들은 ??? 생각만 들었는데... 전 종부세보단 각종 거래규제, 다주택 중과가 더 꼴뵈기싫었습니다.
23/04/28 08:23
나에게 경제적 손해를 주는 정권을 지지하긴 힘들죠. 근데 그건 개인적인거고 국익 이야기하는 많은 보수 지지자들이 개인적인 이익으로 최악을 논하는건 좀 이상해보이긴 합니다.
23/04/28 08:36
이제 그거 말고는 현 정부 실드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그렇죠.
미워할 이유가 있어서 미워하기 보다는 미워하기 위해서 이유를 찾아내는 단계입니다.
23/04/28 12:02
동의합니다.
개인의 이익으로 지지하는 것은 합리적이긴 하나, 그것이 국가라는 공공의 이익(단기적으로 많은 사람이 손해이나 장기적으로는 다수가 이득인 방향이라든지...)을 증진해야 하는 대통령 평가의 잣대로 쓰이는 것은 바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23/04/28 08:46
이번 미국 사태를 보고도 개인에게 이익이 됐다며 좋아하는 행태는
나라를 팔아서 개인의 이익을 챙기는 매국노와 그 맥에 있어서 크게 유사성이 있기는 하네요.
23/04/28 08:50
토론에서 이기는 가장 쉬운 방법은 맞는 편을 드는거죠.
옹호할 논리가 부족할수록 양비론밖엔 할게 없기도 하고... 책임지는 쪽이 되면 이제 대안을 보여줘야 될건데 신나게 욕만해도 될 때의 마인드에서 아직까지 못 벗어나고 있네요. 아, 물론 주어는 없습니다. 그리고 윤석열 노동관과 역사관 그지경인건 후보때. 충분히 보여줬는데 그래도 찍었다면 다른 데서 장점을 찾았던 거겠죠. 지금도 그 장점이 먹힌다면 계속 지지할거고 아니면 돌아설고고. 세금 줄여줘서 좋다면 개인 입장에선 뭐 그래서 행복하면 된거죠.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짓 아니겠습니까.
23/04/28 08:54
해외영업….쪽이라
아무래도 선배들이 많이 그 쪽을 지망하다 보니까 저도 바라보고 있긴 한데 만화 미생 보다보니까 제가 잘 할수있을까 싶기도 하구..요새는 좀 다르려나요
23/04/28 09:31
같은 해외영업이라도 업종마다 사정이 달라서 도움을 드릴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단, 이거 하나는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어요. 꼭 외향적인 사람만 영업과 잘 어울리는 것은 아니고 실적을 잘 내는 것도 아닙니다. 저는 지금도 사람과 어울리는 것보다 혼자있는 것을 좋아합니다. 오히려 묵직하게 필요한 말만 하는 사람이 나을 수도 있어요. 예를 들면, 미생의 장그래처럼 말입니다. 작가가 의도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바둑은 영업의 필수스킬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유용합니다. 진짜 성과는 협상능력, 문제해결능력에서 갈리는데 이게 바둑의 수읽기랑 거의 동일하거든요.
23/04/28 09:53
사실 미생은 드라마여서 그런지 영업적인 요소를 많이 넣었는데, 같은 영업이어도 국내영업과 해외영업은 바이어 발굴부터 관리까지 차이점이 큰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당연히 바이어가 국내에 있냐 해외에 있냐 차이일거고요.
일단 해외에 있으니 당연히 접대라고 하는 것이 거의 없고(전 8년차인데 아예 없었습니다.), 업무도 대면보다는 주로 전화나 이메일로 이뤄지다보니 수월하고, 무엇보다 각자 외국어(영어)로 소통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언어차이 때문인지는 몰라도 내가 을이고 상대가 갑이어도 감정소모가 적습니다. 또 개인적으로 좋았던 것은 회삿돈으로 해외 나가는 것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업무 특성상 전시회나 급한 용무 때문에 해외 나갈 일이 있는데 다른 데는 어떤지 모르겠는데 제 회사는 원하면 하루~이틀 정도 개인적으로 여행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거든요. 물론 그에 따른 숙소나 식비 등은 제 부담이지만 비행기값이라도 굳는게 어디인가요 크크
23/04/28 10:25
아…! 국내랑 해외랑도 다른 면이 크군요
전공 관련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지금 상경계 전공을 하고 있고, 이중전공을 염두에 두고 있는데, 언어쪽으로 이중전공해볼까? 하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영어야 당연히 중요하겠지만 제2외국어도 해영을 지망한다면 중요할지, 또 어떤 언어가 주로 수요가 많을지도 궁금합니다..!
23/04/28 13:51
업종마다 다르겠지만, 영업의 끝은 기술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공계 전공이 영업직하기 좀 더 좋은 거 같기는 해요.
제2외국어도 업종에 따라서 많이 다를 수 는 있는데 '한국' 에서 해외영업직으로 뛰려면 영어 + 중국어/일본어를 할 수 있는게 도움이 많이 됩니다. 기계 쪽으로 가신다면 이태리어/독일어 를 할 수 있으면 좋은것 같습니다만 꼭 필요한 건 아닙니다.
23/04/28 08:59
자산 좀 있으신 어르신들중에 윤석열 정말 아끼고 애정하시는 일부 극단적인 분들도
금융시장 폭망하고 자산시장 폭망해 자산가치 -30~-40% 된 현재 시장을 맘에 안들고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인데 본인 자산 -30% 쳐맞아도 비용 지출이 줄어서 살기 좋아졌다고 환호하는 사람이 있다고?? 둘 중 하나죠. 바보거나 자산 없는 거지놈이 입터는거거나.
23/04/28 09:09
지금 물가오르는거에 숨이 콱 막히는 느낌인데다
금융이나 부동산 다 진짜 안좋아서 자산가치가 다 떨어진상황인데 윤석열보다 문재인때가 더 살기 힘들고 안좋았다고 하는분도 있는게 신기하네요. 실질적으로 힘들었던것보다 그냥 감정적으로 문재인이 싫기땜 그때가 싫다 가 더 설득력 있을것 같기도 합니다.
23/04/28 11:40
피지알눈팅하시면 아시지 않나요?
현정권이 물가보다 부동산 연착륙이 더 중요한 사안으로 보고있고 실제로 거기서무너지면 숨이 막히는걸 넘어 멎는걸 느끼실겁니다 고로 말씀하신부분은 부동산정책이 망하면 그때 까도 안늦습니다.
23/04/28 09:14
현안보다는 시간이 지나 무뎌졌을 때 미래세대에 얼마나 악영향을 남겼는지 보면,
윤은 반도체 등 글로벌 위기속 경제 악화를 막지못하고 있고 (1년차 현재 진행형) 문은 부동산 잘못건드려 세대별 사다리를 부시고 남여, 세대간 분열과 갈등을 이용한 정치의 여파, 출산율 급하락의 사회분위기 시작. 윤은 어차피 이제 뭘 해도 지지율반등은 어려워보이니 연금 개혁같은 기존 정치인이 못하는 것, 언젠간 해야할 일들이나 처리하고 떠났음 좋겠네요.
23/04/28 11:49
뭐 그대로 민주당 집권했으면 페미니스트 대통령 시즌 2가 되었겠죠. 최악 대신 차악을 뽑은거지 그렇다고 심심하면 이대남 패던 민주당하고 짝짝꿍 할까요?
23/04/28 12:32
지금 국힘이 집권한거 아니에요? 왜 딴소리 하세요.
그래서 그 페미 척결하겠다며 내세운게 여가부 폐지 잖아요, 폐지 했어요? 윤석열이 이대남 토사구팽 한건 뭘로 설명 하실래요??
23/04/28 12:47
여가부 폐지 안하면서 간보는건 괘씸하지만 반대급부로 페미들 세력은 많이 죽었죠. 지금 대놓고 자기가 페미라고 내세우는 인간들이 있긴 하나요? 하지만 민주쪽은 아직도 대선때 이찍남 하면서 낄낄대던 인간들이 아직도 멀쩡히 있는걸요?
23/04/28 12:53
Schna 님// 아전인수격 해석이네요.
윤석열이 페미척결을 위해서 뭘 했는데요? 공약도 제대로 안지키는데 그냥 괘씸하고 끝이에요? 이찍남 낄낄 하는건 열받고, 대놓고 팽한 국힘은 괜찮으시고요? 내로남불도 정도껏 하세요.
23/04/28 13:30
놀랍게도 윤통은 본인이 페미니스트라고 한 적 이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도 페미니스트 대통령 시즌 2인 것은 같습니다.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034105.html
23/04/28 13:59
적어도 본인이나 그 아랫사람들이 그 사상을 실천하려고는 하지는 않죠. 실제로 적극적으로 각종 강성 페미니즘 정책 및 인사들은 실행 및 임명한 전 정권과 다르게요. 그러니 립서비스 정도로 보는거구요.
23/04/28 14:06
Schna 님// 저는 [뭐 그대로 민주당 집권했으면 페미니스트 대통령 시즌 2가 되었겠죠] 라는 말씀에 반박 한것 뿐입니다.
자신이 페미니스트라는데 굳이 '립서비스'라고 이해해 줄 필요가 있는가 싶네요. 그리고 주장하시는 바가 좀 모호한데, 그러니까 공약이던 '여가부 폐지'는 지키지도 않고 있지만 강성 페미니즘 정책을 펼치지는 않고 있기 때문에 전정권 보다는 낫다 라는 말씀 이신가요?
23/04/28 09:55
정확히 말하면 출산율 급하락은 이미 박근혜 때부터 시작된 거고 문재인은 그걸 전혀 못 막은 거죠.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2012년도부터 단 한번의 반등도 없이 계속 떨어지기만 했습니다
23/04/28 10:39
장기추세를 보면 미약한 일시적 변동이었을 뿐이고 대세하락이 면면부절 이어져 왔습니다.
문재인이 아니라 박근혜도 아니라 박정희때 부터요.....
23/04/28 09:54
유승민 홍준표같은 멀쩡한 후보가 있었음에도
굳이 윤석열 뽑은 국민의힘 당원들의 힘이죠 꼬우면 정당가입해서 열심히 해야되는데 귀찮아서 안한 우리 모두의 잘못입니다
23/04/28 10:05
민주당원이세요? 그러면 발끈 인정입니다 저는 모든 당에 해당하는 이야기인데요 민주당도 이재명말고 다른 사람 뽑았으면 달랐을거라는 생각이에요
23/04/28 11:04
예전에 민주당원이었고... 지금은 아닙니다만, 개인적으로 민주당에서 이재명 말고 다른 사람이 나왔다고 해서 대선을 이겼을 거란 생각은 안드네요.
어쨌든, 최소한 이번 대선에서 윤석열을 찍지 않은 사람들이 '우리 모두의 잘못'이란 표현의 '우리'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23/04/28 09:56
그냥 어렵게 생각할께 아니라 내 밥그릇에 손 대는 정부는 지지하기 힘든게 대다수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공정하고 미래를 생각하는 척 하지만 당장 우리 집 앞에 집갚 올라가는 행위 해주는 정당 지지하고 내 소득 줄이는 정당에 표 안주는게 당연하다고 봐요. 정당을 지지하는 나만의 의견에 미사여구 붙여봐야 소수 제외하고 의미도 없다고 봅니다.
23/04/28 10:29
저도 종부세내지만 엄청 미칠정도로 비싼집이아니어서 그런가 별로 안내서 별 감흥이 없나보네요. 막상 정권 바뀌고 얼마 안준건 함정
그냥 윤석열은 최악의 대통령 맞는데 인정안할려고 여기저기 거지같은 논리를 펼치는거보면 애잔합니다. 이민가시지 왜사시는지 모르겠네요 그나저나 문재인 때 해외 순방하면 '국내정치 신경 안쓰고 해외가서 지지율이나 올릴려고하는 나쁜 대통령' 이라는 분들이 있었는데 그분들 지금 생각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그것도 아무나하는게아니라고 인정은 하실련지.. 아 물론 종교화 된거 알고있어서 합리와 이성의 영역이아니라서 절대 인정안하겠지만요
23/04/28 16:09
양쪽다 있지만 지금 남은 30% 좀 안되는사람들은 이미 그영역의 사람들이라서요.
윤석열이 소주성을 하건 일본에 나라를 팔아먹건 지지할 사람들만 남았고 중도층 합리적층은 이미 등돌렸죠. 60대도 지고 있는데요 뭐.
23/04/28 11:05
일제시대때 부역하신 분들이나 625때 김일성 만세 부른 분들도.
모두 개인적 이익 측면에서 본다면. 아주 훌륭한 의사결정이었죠. 그걸 비난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23/04/28 11:50
세금얘기 웃기네요... 불과 3년전 팔려다가 더가지고있으려던 상가가 요즘은 그때가격 마이너스 20프로선에서 얘기나와서 걍 묻고 가려는데... 어차피 팔 생각없어서 별 생각은 안합니다만.. 자산있는데 경제적으로 더 좋아졌다는 그냥 코메디인듯..
23/04/28 11:51
잘못한건 책임지고 사과하고 쳐내고 갈 줄 아는 보수... 라고 하던 분들이 안보이는걸로 만족하겠습니다.
분명히 성인들일텐데 5년 이전의 기억은 전생에 두고 오신게 아닌가 싶은 이야기긴 합니다만, 그런 세상은 없었어요. 존재한적 없죠.
23/04/28 12:14
자꾸 문재인정권 비교하시는데
탄핵당한 박근혜정권, 임기 1년만에 외교고 지지율이고 뭐고 다 박살낸 현정권 사이에서 쇼를 했던 뭘했던 간에 임기마무리 지지율 42프로 찍은 대통령을 또이또이로 두는것도 양심없지 않습니까 크크 숨만쉬어도 언론에 까이던 문정권에 비교하면 뭘해도 태평성대처럼 언론에서 포장해주는 현정권 지지율이 압도적으로 낮은데 뭘 비교합니까. 쇼라도 잘 하던가 뭘하지말던가 연쇄삽질로 중도층도 다 고개돌리는 마당에 뭘 전정권이랑 비교를 해요.
23/04/28 12:25
윤석열 안찍은 사람도 새누리 당원이 되서 윤석열 말고 다른 후보를 찍었어야 하는데 못했으므로, 결국 윤석열이 당선 된 건 '우리 모두의 잘못'
-왜요? 전 정부에서는 종부세 많이 냈는데 이번 정부에서는 종부세 덜 내서 좋음 -지금 집값 하락+금리인상 콤보인데 지금 정부가 나은 거 맞아요? 전 정부의 코로나 대응은 그냥 쇼였고, 잘한 거 하나도 없다. -????? 전 정부는 지지율만 봤지만, 욕먹더라도 뭐라도 하는 지금 정부가 났다. -????? 몇 분에게는 일단 답글을 달긴 했었는데... 음... 잘 모르겠네요.
23/04/28 12:56
일단 다른 부분은 그냥 감정 싸움인거 같아서 넘어가고,
-전 정부는 지지율만 봤지만, 욕먹더라도 뭐라도 하는 지금 정부가 났다. 요 부분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면, 어떤 어려운 난제에 대해서(ex. 연금 개혁) 발표하는 것은 쉽지만, 그 다음 스텝으로 넘어가는 건 어렵습니다. 발표는 다들 합니다. 문재인도 윤석열도 했습니다. 그리고 문재인은 결국, 윤석열은 지금까지 그 다음 스텝을 못 밟고 있다는 점에서 똑 같구요.
23/04/28 14:28
교체되는 방향이기는 한게 21년 서울시장 재보궐부터 수도권 민심 이반이 컸죠.
거기에 기존의 정권 재창출 당시와 다르게 정권과 척을 질 수 없는 상황, 즉 소위 여당 속 야당으로 가지도 못 한게 크고요. 물론 그에 못지 않게 이재명이라는 후보의 리스크가 컸지만 이낙연이 대신 나왔다해서 이겼을거란 생각은 안들죠.
23/04/28 15:32
개인의 이익으로 윤석열에게 표를 던진 사람들이
자신이 대단한 통찰력이라도 있는 듯 지난 정부들을 비판한다는게 너무 우습게 느껴지네요. 저라면 그냥 아무 소리 안하고 조용히 지지나 할 거 같은데...
23/04/28 15:57
최근 며칠의 글을 지켜보니
현재의 윤석열이나 김건희의 문제는 참아도 과거의 문재인은 못 참는 분들이 많군요. 그런데 그걸 인식하면 현 정권의 정책도 비판 부분이 많을텐데요.
23/04/29 10:13
뭐 자기에게만큼은 잘해주거나 잘못했다 이런거는 그런대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근데 그거가지고 타인을 설득 할 수 있을거라는 기대는 안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