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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27 00:41
그런데 왜 김유현은 블랙가넷미션을 안한거죠? 안현민과 둘 다 하지 말자고 이야기 하던데 무슨 일이 있었나요? 족발에 집중하느라 놓쳤다는.....
14/11/27 00:42
같이 게임한 사이라
누가 걸려도 휴게소에서 도시락 까먹는단 느낌이라고 봐야죠. 그런데 자기가 휴게소에 진열된 도시락일줄은...
14/11/27 00:46
안한게 아니라 못한걸로.. 2개 있었지 않나요? 1개 받을 구석이라곤 최연승이 가지고 있던거 였는데, 최연승이 김유현 데스로 보냈죠. (오현민은 당연히 줄리가 없구요.)
14/11/27 00:43
저는 오늘 무엇보다 최연승이 달리보였습니다.
항상 당하는 이미지거나 남의 전략에 얹혀가는 이미지였는데 오늘 혼자 이끌고하니까 메인매치를 캐리했네요. 마지막이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소수연합이라는 핸디캡을 안고도 무려 장동민-오현민-김유현을 꺾을뻔 했습니다. 시즌3에서 소수연합이 최소한 무승부까지간건 최초아닌가요?? 항상 소수연합이 져서 흥미가 떨어졌었는데 오늘 제대로 캐리했네요.
14/11/27 00:45
저는 그 요인을 부족한 경험을 메울만한 경험치가 지난 3화를 통해 메워졌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쌍민연합은 딱 봐도 보드게임에 잔뼈가 굵은 티가 나죠. 보드게임 많이하고, 1등 많이해본 사람들의 플레이패턴입니다. 그런데 3화를 통해 그 갭을 어느정도 메울 경험치가 쌓였기 때문에, 제대로 카운터 펀치를 날릴 수 있었다고 봅니다.
14/11/27 00:57
전 사실 참가자 수준 자체는 올스타전을 하지 않는이상 비교하기가 조금 무의미하다고 생각하지만, 어쨌든 초반 무조건 다수 연합만 구성해서 탈락만 면하려던 때보다는 병풍들이 사라지니까 여기도 살벌함이 드러나네요. 최고의 2인연합처럼 보였던, 장-오 연합이 세게임 연속 게임 주도권을 못잡았죠.
김유현씨가 1:1 데메에 강하다기엔.. 똑같은 게임 2번해서 1승1패라서 ..애매하네요 크크크. 메인에서 뭔가 항상 조금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콩라인 놀이 하다가 결국 가버리네요.. 마지막으로 궁금한게 하나 있는데, 시즌3 TOP3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는데 말씀하시는건 어떻게 3명인가요?
14/11/27 01:08
네 끝난건 이미 한달가까이 전에 끝났는데.. 라라님이 언급하신 탑3 가 그 스포일러가 아니라 라라님의 생각인거 같아서 그냥 어떤 사람들을 탑3로 보나 궁금해서 여쭤본거여요.
14/11/27 01:25
1:1 데스매치에 강하다는 '이미지' 입니다. 실제로 강하냐와는 관련 없구요.
오늘 보기 전까지는 오현민, 장동민, 김유현을 TOP3로 꼽았고, 지금은 여기서 김유현 제외하고 최연승 껴서 TOP3긴 한데, 최연승도 보드게임에 훈련된 스타일이라기보다 홍진호, 이상민처럼 보드게임 경험치는 떨어지나 감각, 센스로 살아남는 타입이라 사실 시즌3 TOP3에 대한 평은 엄밀히 말하면 과거형에 가깝습니다. 단, 쌍민에 대한 생각은 여전히 굳건하구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쌍민연합도 전승한게 아니었고, 메인매치에서 완패를 당한적이 있기 때문에 실제 성적까지 그대로 나온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변수가 너무 많은 단기전이다보니... 오히려 시즌3가 예외적이라 할정도로 짤없이 타당한 순서대로 떨어지고 있지요.
14/11/27 00:59
오늘의 메인매치는 한 번 해봤던 플레이라 그런지 최연승씨와 하연주양이 카드들의 능력을 잘 이해하고 선택을 잘했다고 봅니다.
게다가 서포터로 데려온 사람들 또한 카이스트 출신들을 데려왔고 그들이 게임을 잘 이해해서 4명이 전략을 정말 잘 짰죠. 마지막엔 살짝 엉클어졌지만. 반면에 김유현씨와 장동민씨는 게스트 선택이 좀 아쉬웠습니다. 김가연씨는 정치력은 있었지만 게임에 대한 이해는 조금 떨어지는 듯 했고, 장동민씨의 게스트인 미르씨는 정치력도 게임 이해력도 부족하더군요. 6인 연합에서 장동민씨와 김유현씨는 서로간의 전략이 처음부터 안맞았고요... 김유현씨는 어느쪽이든 확실하게 편을 먹은 다음 저번화처럼 자기는 희생되도 좋으니 블랙미션을 할 수 있게 블랙가넷을 확실하게 지원해 달라고 딜을 거는게 어땠을 까 합니다.
14/11/27 01:22
사실 사기경마처럼 감금해놓는 형태라 게스트의 역량이 중요한 게임이 아니다보니...
게스트의 부적절함에 공감은 합니다만, 그렇게 치명적이진 않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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