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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30 22:54
치료는 빠를수록 좋은거같네요
저도 어릴때 말을 심하게 더듬어서 웅변학원도 보내시고 그랬는데 다 소용없었고 결국 대학로에 있던 무슨 병원(기억이 안나요 너무 오래되서) 1년 다녀서 고쳤네요
19/08/31 09:13
4살 애가 그 정도로 말하는것도 빠르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언어치료센터라고 뭐 특별히 엄청난걸 하는거는 아니구요, 그냥 애들 상태에 맞춰서 책을 읽어주기도 하고 대화를 진행하기도 하고... 인지장애나 경계성자폐같은 발달장애가 있는게 아니면 딱히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센터에서 하는거 보고있으면 그냥 집에서 부모들이 충분히 할 수 있는 것들이거든요... 맞벌이이시고 애랑 충분한 시간을 보내기 힘드신 상황이면 추천... 아니면 그냥 집에서 자녀분이랑 대화를 많이 하시는게 좋다고 봅니다...
19/08/31 17:35
그렇군요. 둘째 태어나고 나서 아무래도 첫째 아이랑 대화하는 시간이 좀 줄긴했는데 그것도 영향이 있었을까요. ㅠㅠ 일단은 첫째아이랑 있는 시간 좀 더 늘리면서 많이 대화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19/08/31 11:05
언어치료센터는 몰라도 병원에는 한번이라도 방문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분명 나아질수도 있는 부분인데, 치료가 필요한 부분일 수도 있고 자세한 건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는게 좋아보입니다.
19/08/31 16:30
첫애가 59개월이고 말을 또래보다 빨리시작했습니다. 저희애도 40개월즈음에 2~3개월을 심하게 더듬길래 걱정했었는데지금은 전혀 더듬지않네요.
19/08/31 17:51
저희 아이도 별 문제없이 지나가는 일이면 좋겠네요. ㅠㅠ 심할땐 버퍼링 걸린 것처럼 다 더듬는데 그때마다 심장이 굳어버리는 것 같아요...제가 불안하면 아이에게도 영향이 가니 일단은 병원가서 진단 받아 보려구요. 답변 감사합니다!
19/08/31 22:50
와이프한테 물어보니 병원갔을때 의사가 그런시기가 있다는식으로 얘기해서 별걱정 안했다고하네요. 둘째도 40개월인데 한달정도 더듬다가 고쳐졌어요. 불안하시면 병원가보시는것도 괜찮을것같은데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될것같습니다.
19/08/31 16:37
너무 걱정안하셔도 될거 같아요
저도 예전에 어른들한테 말많이 더듬는다는 말을 들었거든요.. 그때는 어려서 몰랐는데 나중에 내자신을 돌아보니 제가 생각하고 나가는 것이 말로 뱉는거보다 빠르게 연산되어 말하는 도중에 그 다음말할거나 작용이 생각나서 그랬던거 같더라고요... 말을 진짜로 더듬는 애들은 말을 하다가 더듬으면서 끝이 흐려지고 문장을 완성하지 못하는게 말더듬이 현상이라고 알고 있는데... 말하는중간에 더듬는건 말을 제대로 완벽히 하는 거라면 크게 걱정할 필요 없어 보입니다.
19/08/31 17:59
아 혹시 어른들에게 말 더듬는다고 지적 받았을 때 심리적으로 위축되거나 더 신경써서 말하려고 하다가 더 더듬는다거나 그런 건 없으셨나요? 지적 받는 거에서 오는 심리적인 부분도 크다고 하던데 ㅠㅠ 아이가 이미 어른들한테 여러번 지적 받아서 더 심하게 하는 것 같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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