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라타입니다.
오랜만에 우주 관련글로 다시 찾아왔습니다.
오늘로써 우리나라도 미국으로부터 고체연료관련 사용제한 해제를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비록 박정희 정권 때 핵개발 이슈와 관련하여 제한이 시작되었다지만,
일본은 없고 우리나라만 미사일사거리 제한 등등의
미국으로부터의 불합리한 발사체관련 제한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무려 9개월간 협상해서 우선 고체연료 사용제한은 풀었네요.
우주가는 길이, 자력으로의 어려움도 있지만 강대국의 허락도 필요한 법입니다.
우주를 자력으로 가는 자체가 미사일 발사의 엄청난 고급기술보유를 말해주니까요.
그래서 북한이 자력으로 인공위성을 띄웠다는 뉴스에, 미국과 우리나라가 이리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죠.
인공위성이 아니라, 핵탄두를 실어버리면 바로 대륙간탄도미사일(핵미사일)이 되는거니까요.
우주란 신비한 곳이기도 하지만, 인류에겐 지배하고픈 영역이기도 합니다.
이번엔 NASA에서 공식사이트에 게재한 7월 한달간의,
오늘의 사진(해당일 찍은게 아니라, 해당일과 관련하여 의미있는 사진공개)을 하나하나 보여드리려 합니다.
저 또한 관련전공자가 아니기에, 틀린 정보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정확한 사실을 아시는 분은 답글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사진 및 정보의 출처는 모두 나사 공식홈페이지입니다.
그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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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0년 7월 1일
- 2020년 6월 26일 국제 우주정거장에서 수리를 하고있는 우주인을 찍은 사진입니다.
밥 벤켄과 크리스 케시디라는 두 명의 우주인이 국제우주정거장 6번 트러스 구조물에서 전력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위해
배터리를 교체하고 있습니다.
낡은 니켈수소전지를 새로운 리튬이온전지로 교체하였다고 하네요.
2. 2020년 7월 2일
- 아래 사진은 나사의 화성탐사 이력에 있어 아주 중요한 시작이었습니다.
1997년 7월 4일, 나사의 디스커버리 계획의 일환으로 패스파인더라는 이름의 무인탐사선을 화성에 착륙시켰는데,
이 패스파인더(착륙선과 탐사선을 통칭하는 용어)가 성공되어 지금까지 이 때의 정보와 기술을 기반으로
스피릿, 오퍼튜니티, 큐리어시티까지 성공할 수 있었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혁신적인 꽃잎디자인을 이용하고, 에어백을 이용한 착륙과정 등 추후 탐사선에 모두 적극 응용되어진,
값싸고 효율적인 방법을 성공시킨 것이죠.
나사에서 약 3천억원의 예산안에 이 프로젝트를 성공하겠다는 공약을 걸었고,
나사는 약 2천억원 정도의 값싼(?) 예산으로 아주 보기좋게 요 두 녀석을 화성에 착륙시킵니다.
사진 속에 조그맣게 보이는 저 녀석이 '소저너'라는 이름의 탐사선(로버)입니다.
소저너는 7일동안의 임무를 잘 마쳤고,
이 사진을 찍고있는 녀석의 이름 '칼 세이건 기지'는 85일간의 활동을 잘 수행하고 화성 어딘가에서 퇴역하게 됩니다.
발사하기 1년전인 1996년 사망한 칼 세이건을 기리기 위해 '칼세이건 추모 기지'라는 이름을 달고 화성에 오게 된 것입니다.
이 두 녀석은 무려 12번이나 기대수명을 연장하며 가동되었고,
17,000개 정도의 이미지를 지구로 보냈습니다.
이 외에도 관련 이미지가 굉장히 많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구글링해보시기 바랍니다.
3. 2020년 7월 7일
- 아래 사진은 천체관련 흥미가 있으신 분은 누구나 아시는, 목성입니다.
2018년 10월 29일 찍은 사진으로.
목성의 북쪽 템퍼레이트 벨트구간에 있는 소용돌이 구름을 탐사선 주노(Juno)가 16번째 비행하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민간 과학자들이 색을 입혀 좀 더 컬러풀하게 만들었네요.
사진에는 구름들이 보입니다.
목성도 이런 구름이 군데군데 나타나고 있네요.
저 사진은 주노가 북쪽에서 40도정도 되는 지점에서, 저 구름위 7,000km정도 위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네, 실제 사진이고, 실제 목성은 저렇게 생겼습니다...
4. 2020년 7월 8일
- 이 사진은 둥근 모양의 '열 차폐체'입니다. 네, 열을 차단하는 역할을 하는 구조물이란 것이죠.
플로리다에 있는 NASA케네디 우주센터에 있는 과학자들이,
지금 나사의 최고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 계획을 위해 각종 최신 기술을 이용한 구조물을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아르테미스 계획이란 다시 인간을 달에 착륙시키겠단 목표를 갖고,
2024년에 최초로 여성 우주인을 달에 보내 발을딛게 하고,
2028년까지 지구위에 있는 우주정거장처럼 달 위에 우주정거장(루나 게이트웨이)을 만들겠다는 엄청난 프로젝트입니다.
아래 사진 구조물은 우주왕복선이 퇴역한 후 차세대 유인 우주선 '오리온'에 사용되어질 열 차폐체입니다.
티타늄과 카본파이버로 만들어지며, 굉장히 정밀한 간격으로 붙여지고,
오리온이 다시 지구로 귀환할 때 열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태양 온도의 절반에 가까운 약 5000도 정도의 열을 견딜 수 있게 설계되어졌다고 합니다.
저 네모난 조각이 186개 붙여저서 완성되어지고, 나중엔 도색도 합니다.
5. 2020년 7월 9일
- 아래 사진은 우주왕복선 아틀란티스호가 2011년 7월에 우주왕복선 역사의 마지막 임무(STS-135)인
국제우주정거장 물자와 예비 부품 전달을 위해 마지막 이륙을 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이것은 엄청난 프로젝트였던 우주 역사의 한 시대를 마감하는 순간이었으며,
크리스 퍼거슨이 선장으로 탑승했고, 조종사는 더그 헐리였습니다.
임무수행을 위해 두 명(렉스 발하임, 샌디 매그너스)이 더 탑승하였습니다.
이 임무를 끝으로
이 엄청난 비용이 들어가며,
5기 중 2기나 폭발되어진 굉장한 사망률을 가진 비행체를 떠나보내게 되었습니다.
미국은 지금 러시아 소유즈우주선과 스페이스X에 사용료를 지불하고 국제우주정거장을 드나들지만
조만간 아르테미스 계획에 따라 또 한번 NASA의 엄청난 우주쇼를 우리는 지켜볼 수 있을 것입니다.
6. 2020년 7월 10일
- 이 날 나사는 이상한 사진을 하나 공개합니다.
언듯 보기엔 우주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처럼 보이기도 하지요.
(장치 이름은 '이온 스러스터')
이 사진은, 2022년 8월 소행성에 보내질 소행성 탐사선에 설치되어질 전기추진체입니다.
이 추진체는 현재 나사의 제트추진연구소(JPL)에서 시험중에 있으며,
사진에 보이는 파란색의 물질은 자동차 헤드라이트와 플라즈마TV에 쓰이는 제논가스에 의해 만들어진다고 하네요.
프시케(Psyche, 소행성)라는 이름의 소행성 탐사임무는
화성과 목성 사이의 주요 소행성지대를 목표로 추진중이라고 합니다.
7. 2020년 7월 13일
- 이 날 나사가 허블이 찍은 사진을 하나 공개했습니다.
2017년에 찍은 이 사진의 이름은 박쥐그림자(Bat Shadow)라고 하네요.
왜냐하면, 우측 상단을 보면 어느 한 별(HBC672)의 좌우로 검은색의 새의 날개같은 그림자가 좌우로 있습니다.
이건 한 장의 사진이지만, 여기를 계속 촬영한 연속된 사진으로 보면 이 검은 날개부분은 펄럭이는 것처럼 변합니다.
이건 굉장히 특이한 원반 형태의 어떤 것이 뒤의 별이 내뿜는 빛을 펄럭이며 가리고 있는것이죠.
아직 정확히 어떤 현상인지는 모르나,
뒤에 별의 엄청난 중력에 의해 원반 형태로 찢겨지고 있는 행성이 그 활동으로 인한 그림자를 만들고있다고 생각합니다.
알고보면 무서운 사진이지요..
8. 2020년 7월 14일
- 아래 사진은 내일인 7월 30일에 화성으로 보내어질 탐사선(퍼스버런스)을 아틀라스V 로켓에 싣고있는 장면입니다.
이 탐사선은 화성으로 인간이 입을 우주복 샘플을 미리 가져갑니다.
달과는 다르게 화성은 얇은 대기와 더 강한 우주광선으로
앞으로 있을 인간의 화성탐사를 위한 우주복 실험을 직접 해야만 하지요.
이 미션은 화성에 사람을 보내겠다는 공언과 함께 하는 프로젝트이며,
2024년 달에 사람을 보내는 아르테미스 계획도 궁극적으론 화성에 사람을 보내는 더 큰 프로젝트를 위한
준비과정인 셈이지요.
오늘의 사진 아래에, 탐사선(퍼스버런스, Perseverance) 사진도 하나 더 보여드리겠습니다.
내일(7월 30일) 떠나는군요.
(퍼스버런스 탐사선)
9. 2020년 7월 15일
- 나사가 이 날 공개한 사진은,
1번 사진에서의 인물인 크리스 캐시디가 국제우주정거장에서
브라질 상파울루가 보이는 320km 상공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들은 7월 16일에 있을 마지막 전력 업그레이드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가 찍었다고 합니다.
10. 2020년 7월 16일
- 이 사진은, 1969년 7월 16일 9시 32분, 아폴로 11호의 발사장면입니다.
이 아폴로 11호엔 우리가 다 알고있는 '닐 암스트롱, 마이클 콜린스, 버즈 올드린'이 타고 있지요.
네, 이들은 역사적으로 인류의 최초로 달에 착륙했던 사람들입니다.
케네디 대통령이, 소련의 우주인 '유리 가가린'의 달 궤도 유영 소식에 깜짝 놀란 그 후,
10년안에 직접 미국인이 달에 가서 내리도록 공언하고 8년만에 성공하게 되는 그 발사이지요.
아폴로 11호는 지구가 가라질 그 순간까지 인류역사에 남을 것입니다.
엄청난 위용의 새턴V 로켓입니다.
11. 2020년 7월 17일
- 이 사진은 아름다운 우정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1975년 7월 17일, 냉전시대를 살아가는 두 명의 미국/러시아 우주인이
미국과 러시아가 공동 설계하고 미국이 제작한 도킹 모듈에
다른 지점에서 발사된 두 우주선이 한 궤도에서 만나 성공적으로 도킹을 이뤄냈다는 중요한 기술적 목표를 달성한 때입니다.
지금으로부터 과거 20년 동안 이 두 나라의 우주인들은 국제우주정거장에서 공동으로 생활하고 지내왔지요.
그러나 1957년 소련의 스푸트니크 계획이 성공적으로 이뤄졌을 때,
미국은 소련의 엄청난 핵미사일 기술을 두려워하며 그 기술을 따라잡기 위해 굉장히 경쟁을 하고 있었고,
결국 두 나라는 깊은 냉전관계 지속과 함께 서로 기술을 공유하지 않은 채
막대한 자본과 인력을 지출하여 결국 미국이 아폴로 계획으로 1972년까지 6번의 달 착륙을 성공시키며
'드디어 우리가 이겼다'로 경쟁의 마침표를 찍게 되었지요.
그 후 미국과 러시아는 각각 우주정거장을 발사하게 되었고,
얼마 뒤 외교적 냉전이 조금씩 풀리고 있는 가운데 서로 우주합동임무를 수행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결국 위에 기술한 상호도킹목표 달성과 함께 한 공간에서 미러 우주인이 만나게된 이 사진이 찍혀지게 된 것입니다.
사진의 주인공은 러시아-알렉세이 레오노브, 미국-톰 스태포드.
12. 2020년 7월 20일
- 이 사진은 너무나 유명한 곳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1969년 두 명의 미국 우주비행사가 지구가 아닌 다른 천체에 발을 딛은 순간이지요.
이 사진은 달 착륙선 사다리에 붙어있는 인류착륙 기념명판이며, 스테인리스로 제작되었고
사진은 직접 달에서 닐 암스트롱이 찍었습니다.
영어가 보이는대로 적어볼께요.
Here men from the planet earth
First set foot upon the moon
JULY 1969. A.D.
We came in peace for all mankind
여기 지구에서부터 사람들이 왔습니다.
달에 첫 발을 내딛습니다.
서기 1969년 7월
우리는 모든 인류의 평화를 위해 왔습니다.
(우리는 모든 인류를 위해 평화의 목적으로 왔습니다.)
13. 2020년 7월 21일
- 이 사진은, 위에 사진과 연결되는 미션입니다.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하기 위해 달 궤도까지 사령선과 착륙선을 같이 가지고 갔습니다.
그래서 사령선에는 마이클 콜린스가 타고있고,
착륙을 하기 위해 궤도에서 분리되어 질 착륙선에는 닐 암스트롱과 버즈 올드린이 타고 달 표면까지 내려가는 것입니다.
이 사진은 달에 착륙하여 미션을 수행한 후 다시 궤도의 사령선으로 돌아오는 착륙선을
사령선에 남아있던 콜린스가 착륙선과 도킹 전 찍은 아주 귀한 사진입니다.
도킹 후 저 동그란 구멍으로 사람이 오고가는 것입니다.
도킹하여 두 명이 모두 사령선으로 이동하고,
다시 지구로 귀환을 위해 저 착륙선은 다시 저기서 분리한 후 사령선만 지구로 출발합니다.
저건 버리고 오는 것이죠. 달 주변을 돌다가 중력에 의해 달의 어딘가로 떨어질겁니다.
아폴로 13호가 달에 착륙을 못하고 문제가 생겼을 때,
그 때가 저 착륙선을 달고 달에 가는 도중이라서, 착륙선의 물자를 이용하여 다행히 모두 살아 돌아오기도 했습니다.
14. 2020년 7월 22일
- 나사는 인간을 화성으로 보내기 위해 반드시 최첨단 기술을 개발해야 합니다.
지금의 기술로는 불가능하기 때문이지요.
그 중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열 차폐체입니다.
인간은 약간의 온도상승에도 굉장히 민감하고 견딜 수 없으니까요.
아래 사진은 나사가 인간의 화성탐사를 위한 공기 팽창식 열 차폐체를 개발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화성까지 날아가는 우주선에 가장 필요한 조건 중 하나는 더 적은 공간에서 더 많은 효율을 발생시켜야 한다는 것이죠.
많은 물자, 무거운 짐은 실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주선도 개조해야하고 더 가벼운 기술로 더 많은 이득을 봐야 합니다.
그 중 하나로, 사진과 같은 팽창식 열 차폐체를 개발하지만, 지금의 기술로는 아직 멀었다고 스스로도 생각하지요.
이 기술, 이 장비는 대기가 있는 어떠한 행성에도 적용이 가능하다고는 하네요.
15. 2020년 7월 23일
- 이 사진은 7월 14일 새벽 5시에 혜성이 지나가는걸
미국 캘리포니아 네바다 산맥인근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하늘에 보이시죠?
아래 호수 이름은 론 파인(Lone Pine)이라고 하네요.
이 혜성은 네오와이즈(C/2020 F3, NEOWISE)라고 불리며, 이번에 지구를 스쳐가서 6800년 후에 다시 온다고 합니다.. 후덜..
16. 2020년 7월 24일
- 이 사진은 아폴로 11호의 사령선이 암스트롱외 2명을 태우고 지구로 돌아와,
1969년 7월 24일 USS호넷 항공모함으로 구조된 걸 찍은 사진입니다.
삼각형 모양의 우주선이 사령선이며, 저 앞에 은색의 격리실이 있네요.
세 명의 우주비행사는 격리실에 들어가있다고 합니다.
당시 나사는, 달에 다녀온 이 세 명이 인류에게 치명적인 어떤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가지고 왔을지 모르는 우려로,
이런 격리실을 만들어 배로 이동하는 동안 이 안에서 생활하게 만들었습니다.
저 안에는 거실 욕실 등 모든게 다 마련되어 있었다고 하네요.
그 후 육지로 내려와 다른 격리시설에서 총 3주간 갇혀 있었습니다.... 후덜...
이 격리시설은 12, 14호 승무원들에게도 적용되었으나,
별다른 감염이 의심되지 않자 아폴로 15호부터는 승무원들에게 적용하지 않았습니다.
17. 2020년 7월 27일
- 이 사진은 국내 포털뉴스에도 나왔죠. 이건 사진이 아니라 컨셉 이미지입니다.
거대한 풍선을 이용해서 망원경을 대기로부터 벗어나게끔 성층권까지 올려서 우주를 찍은 장치입니다.
너비 150m의 축구장 크기만한 풍선을 이용하여 대기가 흡수하는 빛을 피해 하늘 위에서 망원경을 보겠다..이겁니다.
좀 원시적인 방법이긴 하나, 비용이 적게드는 효율적인 방법이기도 한 것 같군요.
18. 2020년 7월 28일
- 이 사진은 제가 이걸 작성하고 있는 와중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허허..
화성 표면을 2005년에 보내진 화성탐사위성(MRO)이 찍은 사진으로,
저 위에 소개한 7월 30일 쏘아 보내어질 탐사선(퍼스버런스)의 최종 착륙지점입니다.
지점 이름은 제제로 분화구. (Jezero Crater)
이 지점의 특징은, 사진에서와 같이 강물이 흐른 자국이 있는 곳이란 것이요.
무려 35억년전에 흘렀다고 합니다.
이 사진을 스펙트럼 분석 한 결과, 물에 의한 화학적 변화가 있었다고 하며,
광물질도 찾아냈고 퇴적물은 점토와 탄소를 포함하고 있다고 하네요.
(아니 어떻게 사진 한 장으로 다 알지?)
그래서 연구조사 의미가 있으니, 이 곳으로 착륙을 한다고 합니다.
혹시나 미생물이 발견될 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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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이것으로 오늘까지 7월에 올라온 NASA공식 '오늘의 사진'전을 마칩니다.
저도 새로운 사진보면서 알아가고, 재밌게 적으면서 알려드리려 했는데,
생각보다 양이 꽤 많군요.
여기까지 보시느라 고생하셨어요..
또 다른 얘기(8월의 사진전?)으로 다시 올께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틀린 정보는 답글로 수정 바랍니다.
* 노틸러스님에 의해서 자유 게시판으로부터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21-06-24 16:13)
* 관리사유 :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