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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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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25 21:26
전 한의사가 꿈이었습니다.. 지금도 미치도록 하고싶죠.. 환경때문에 다른과에 진학하긴했지만.. 아직도 돈좀 벌어서 다시 한의대 가야지 하는 생각밖에 안 한답니다.. 예전에 사촌형이 그러더군요.. "한의대 1학년 평균 연령이 서른이야"
06/03/25 21:37
멋지네요~ 전 꿈이 뭔지 모르겠습니다. 하고싶은 게 없다고 해야할까요?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네요.. 목표도 없이 하루하루를 어영부영 살아간다는게.
06/03/25 21:41
제 꿈은 '경제학교수'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학문 경제학과 그리고 예전 꿈이었던 선생님의 크로스판이죠..경제학교수...지금 공익일을 하고 있는데.. 이 꿈을 조금이나마 진전 시킬수 있도록 시간을 잘 활용해야겠습니다 ^^.
06/03/25 21:45
직업이라면 그냥 직업이겠지만...
전 이상하게 소방관분들을 보면 존경스럽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_-; 아무튼 로미님 같은 좋은 분들이 화재나면 도움주러 올거라고 생각하니 든든하네요 늘 건강하세요 ^_^
06/03/25 22:22
열아홉인 지금, 이미 절반정도는 이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절반은 제가 그동안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요....
06/03/25 22:31
만화가가 되고 싶었는데
지금은 애니메이터 일을 하고 있습니다. 뭐 그림을 그린다는 것에서는 만족하고 있어요 '장금이의 꿈' 많이 사랑해주세요 -_-;
06/03/25 22:46
어릴적부터 천문학자가 꿈이었습니다 천문학자가 뭔지도 잘 모르는 나이였고 지금도 잘모르겠지만...지구과학II 를 학교에서 안가르쳐주기에 물리쪽 학과를 가서 꼭 그쪽계통에서 일하고 싶어요 하하
06/03/25 22:53
멋있습니다. 정말 부럽구요.
항상 위험속이시겠지만 안전을 기도하겠습니다. 전... 제꿈의 아주 작은발걸음 하나는 땠다고 생각합니다. 더욱 이루어지면... 좋겠어요.
06/03/25 22:55
아.. 정말 멋있죠, 유치원때부터 꿈꾸던 직업이 소방관입니다.
근데 중학교때 제가 색약이라는걸 알게 되었고, 색약은 소방공무원 시험에 응시할수 없다고 하더군요,, 참 씁쓸하더군요ㅜㅜ 소방공무원이랑 색약이 뭔 상관인지..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어찌어찌 되가고있는지... 흐흐흐
06/03/25 23:55
소방관.. 정말 멋진 직업이고 존경스럽습니다.
개인적으로 현재보다 더 대우를 잘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위급한 상황에서 도움을 청하는 외침을 외면하지 않고 아무 소리 안하고 뛰어드는 분들... 예전에 TV를 봤는데 부상당한 소방관 분에게 보상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더군요. 매일 아침 소방관을 남편으로 두신 여성분들의 마음이 얼마나 떨리겠습니까. 제가 자세한 환경은 모르지만 좋은 환경으로 되었으면 합니다.
06/03/26 00:43
초등학교때부터 지금까지 제 평생의 꿈은 작가입니다.
톨킨할아버지의 반지의 제왕같은 위대한 판타지소설을 쓰는게 필생의 목표지요. 하지만 그런 작가의 꿈은 평생동안 계속 쌓아갈것이기에 현재의 상황에 서 가장 되고 싶은것은 프로게이머입니다.음...이 리플을 보면 비웃을 몇 명의 분들이 생각나는군요.ㅠㅠ 사실 저도 가능성이 그렇게 높지는 않다고 봅니다. 하지만 스타리그를 볼 때마다 저 무대 위에 게임으로 사람들을 감동시키 며 모든 사람들에게 주목 받는...그 모습 하나때문에 이 꿈을 지울 수 없 게 만드네요.
06/03/26 00:45
"제 꿈은 선생님이었습니다"
예전에 제가 PgR게시판에 위의 제목으로 글을 올렸던 적이 있었죠. '선생님'이란 저에게 있어 세계 7대 불가사의 책 같은 존재입니다. 진짜 신기하고, 알고 싶지만 직접 알아보려고는 하지 않죠^^; 하지만 그것에 대한 환상은 가득합니다~ 로미..님 멋진 남자네요^^ 건강히 꿈을 이루어나가시길!!
06/03/26 02:33
제 꿈은... 철학 고고학 우주공학 수학을 원없이 평생 그냥 하고
싶었는데.. 현실과 부딪혀 살면서 잊혀지고 어느덧 꿈이 돈을 버는것.. 으로 결정되어 살고 있는 제 자신이 씁쓸하네요.. 좋은글 정말 잘 읽었습니다..
06/03/26 11:06
꿈이 있다는건 좋은거 같습니다. 꿈이 있으므로 인해 인생 살맛이 더욱 나니까요..^^ 아무튼 정말 멋진글 읽었습니다.. 추게로~! 를 외칩니다~!
06/03/26 18:24
초등학교 때 그렸던 '빨간 불자동차'군요^^
일 년 중에 소방차그리는 날을 굉장히 좋아했었습니다.. 학교운동장에 세워져있는 모습이 얼마나 멋있었는지..
06/03/26 22:51
저기~ 위의 분과 같이 저도 경제학교수가 꿈입니다
그리고 제가 죽기 직전에 내 인생에 관한 비교정태분석을 유서로 남기는것도 꿈이구요
06/03/26 23:17
소방관이 되셨군요.
전 지금 '의무소방원'으로 소방서에 복무중입니다. 정확히 "경방"을 담당하시나요? 소방관이 멋있는건 경방이 있기때문이죠. 그리고 구조대가 있기 때문이구요. 저도 제가 경방을 담당하는지라 글쓴이님에게 많은 것을 공감할 수 있어서 좋았네요.^^ 사진에 찍힌 소방차 굉장히 크네요 ! 바퀴 6개 달린건 못봤는데 근무지가 수도권쪽이신가봐요? 그리구 공기호흡기... 하하 저거 저도 매일 확인합니다(근데 300bar 가 안되네요. 충전하셔야겠어요. ㅎㅎ). 주절주절 잡소리가 많았는데 소방관(기관, 경방 할 것 없이)이건 의용소방대건 의무소방원이건 화재, 구조, 구급현장에서 무사 안녕을 기원하며 오늘도 내일도 Cheer Up!! 입니다.
06/03/26 23:33
제 꿈은...
제가 나중에 무엇이 되든 상관 없습니다. 누군가 제 자식에게 "가장 존경하는 사람이 누구니?"라고 물었을 때, "저는 아버지를 가장 존경 합니다."라고 대답한다면, 전 꿈을 이룬겁니다.^^
06/03/27 00:56
첫번째 꿈이 만화가나 만화시나리오작가가 꿈이었지만 접었습니다.
제가 게임에 빠지면서 노력을 안하게 되니 접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두번째 꿈을 게임기획으로 옮겼으나 어디서 어떻게 손댈지 모르겠고 학원자체가 근처에 없고 너무 나이가 있어서 또 접게 되었습니다. 현재의 꿈은 창업입니다. 포장마차나 분식집, 옷가게등 할 것을 찾고 있습니다. 현재의 꿈은 꼭 이루고 싶습니다. 추게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06/03/27 02:05
삶을 살면서.. 어렸을 적 꿈을 이루는 것은 참 어렵습니다.. 가치관이 참 많이 변화하기 때문이죠... 저도 초등학교때 육군대장이 되겠다고.. 말하곤 했는데... 지금.. 30줄에 와 보니.. 전혀 다른 꿈을 가지고.. 준비하게 되더라고요... 많은 나이에도 아직도 전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참 그 꿈을 위해.. 거의 9년을 투자했네염.. 잘되길.. 그리고 꼭이루길.. 별루 화려하지 돈을 많이 벌지도 못하지만. ^^
06/03/27 12:55
너무 멋지십니다...우리나라 소방관 너무 좋아요. ^^ 꿈을 이루시는 걸 보니 제가 다 기쁩니다. 저도 꼭 제가 바라는 꿈을 이루었으면 좋겠네요. 이 글 읽으면서 힘내겠습니다!
06/03/28 01:00
제가 운영진에 합류하고 나서 처음으로 추게에 옮긴 글이 되었습니다.
저에게 정말 좋은 글이었다! 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다른 분들도 이미 느끼고 계시네요.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은퇴할 때까지 건강한 소방관으로 남아주세요! 화이팅!
06/03/28 01:46
저의 꿈은- 이라고 말하면. 그것은 말이되어서 "어떤것"으로 분명히 남게되는거겠지요. 그래서 말하겠습니다. 저의꿈은 심리학자입니다. 그리고 한여자를 행복하게만들어주고싶습니다. 꿈은 이루어진다^-^
06/03/28 08:27
단순한 것이 가장 아름답다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회사에서 채용업무를 담당하면서 느끼는 것은 본인이 하고 싶었던 일을 하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부럽네요. 본인의 직업에 대해 이렇게 애착이 크다면 정말 훌륭한 소방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06/03/28 16:33
게임 제작자가 꿈이였고.. 지금 그 꿈을 이루었습니다.
또 다른 꿈이 생겼습니다. 나이 지긋한 국사 선생님이 되고 싶습니다. 이번에도 이룰 수 있을지.. 노력 해 봐야죠^^;
06/03/28 17:35
어릴때 컴퓨터공학박사가 되고 싶었던 것이 저의 꿈이였다지요....
뭐 지금은 서버관리자가 되었으니.... 어느정도는 꿈을 이룬게 아닐까..하는 그런 생각을 하긴 한답니다... 조금 거리가 있긴 하지만요 ^^;;;;
06/03/29 10:54
어릴적 꿈은 좋은 아버지였는데, 특별히 무엇을 이뤄야 겠다가 아닌 웃는 아이들과 미소짓는 와이프를 지켜보는 것이었지요.
벌써 35이나 되어버린 지금도 역시 꿈은 그것이지만, 당장의 소원은 이 지긋지긋한 현실에서 벗어나고픈 생각뿐이군요... 오늘 무척이나 우울하던 차에 멋진 글을 보고 넋두리를 하고 가네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다시 화이팅 하려구요~~ 아!자!
06/03/29 15:34
제 꿈은, 최연소 시험 합격입니다...!!!!
잠시, 매너리즘에 빠지고.수단과 목적이 뒤집히려던 차에, 로미 님 글 읽고 다시 기운 차릴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06/03/30 14:38
정말 온몸에 전율이 오는 글이군요..
저는 프로그래머가 되어 훗날 PM이 되는 것이 꿈이랍니다... 아직은 학생이긴 하지만요^^ 하지만 훗날 꿈을 위해 Microsoft와 Sun 등에서 근무하며 많은 경험을 쌓고 있답니다. (Windows XP 한글판과 MS Office XP 한글판 모두 L13N으로 제 손을 거친 녀석들이랍니다. Windows XP 한 구석에 제 아이디가 숨겨져 있다는 비사가^^;;)
06/03/31 14:06
꿈이 있으셔서 좋겠습니다. 저는 현재 꿈이 없습니다. 어릴때 꾸엇던 꿈은 이미 잊어버렸고 지금은 취업을 위해 생각하고 있습니다(노력해야 한다는 생각뿐 노력은 하지 않고 있네요..)
그러나 저도 취업한다면 저의 꿈을 위해 뛰어볼 생각입니다. ^^ 힘들겠지만 그렇게 되고 쉽군요
06/04/02 01:53
꿈이라..나의 꿈은 무엇이 었나 한참을 잊고 살아온 것 같네요..
어릴적 우주비행사, 고고학자가 꿈이 었는데 언젠가 부터 까맣게 잊고 그냥 살아 온것 같습니다. 지금 저의 꿈은 학교졸업하고 안정된 직장 구해서 사는 것이 꿈이라면 꿈이겠군요.. 왠지 모를 이씁쓸함.. 꿈을 가지고 그리고 그꿈을 위해서 매진했고 결국 그 꿈을 이루신 님이 정말로 부럽습니다..^^
06/04/02 11:17
와~ 정말 멋진 글입니다. 이 글을 보고 다시 제 꿈이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어요.
저도 생물학 교수가 되기위해 끊임없이 상상하고 노력하겠습니다!
06/04/03 21:35
정말 멋지네요 ~
전 뛰어난 방송음악 작곡가가 되는 것이 꿈입니다. 작년부터 시작한 작곡. 아직 많이 어렵고 힘이 들지만, 아직 너무나 즐겁고 재밌습니다. 앞으로 더 노력할께요. 많이 느끼고 갑니다 ^^
06/04/04 10:48
저는 프로게이머가 되는게 꿈입니다. 프로게이머가되서 많은돈을 벌고
나이가 들때는 우주여행 한번 하고싶군요~_~ 그때까지 과학이 발전하려나..
06/04/05 23:50
제 꿈의 모습은 짱구 가족들의 모습입니다....
융자로 산 집값을 꼬박꼬박 회사 월급으로 갚아 나가며... 아내는 살림과 쇼핑을 즐기며.. 아들하나 딸 하나나아서....평범하게 사는것...... 짱구 가족이 왜이리 부러워 보이는지 허허....
06/04/25 21:39
이런 가슴뭉클한 .. 글을 ^^* 전 꿈이 탑건이었는데요. 공부를 너무 못해서 포기했답니다.아쉽지만 기계공인데 좀 슬픈 현실이긴 하네요.
병역특례 끝나고 공군 지원해볼까 생각중입니다.! 다시 한번 꿈이란걸 생각해본 시간인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당신의 땀과 피같은 노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항상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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