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0/04/24 00:29:49
Name 귀염둥이 악당
File #1 Revolutionist.jpg (2.18 MB), Download : 57
File #2 m.mp3 (2.60 MB), Download : 198
Subject 어떤 혁명가의 이야기


김택용 선수 팬입니다.

패배하는 모습도 보기 힘들고,

그로 인해 좌절하는 모습도 보기 힘들더군요.

많은 말은 하지 않고, 그냥 지켜보려고 합니다.

김택용 선수에게 한마디만 하자면..

그냥 할 수 있는 걸 해주시길 바랍니다.


* Noam Chomsky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1-12-20 09:26)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태연사랑
10/04/24 00:33
수정 아이콘
제발 다시 한번 날아올라 토스의 한을 풀어주십쇼!!
스웨트
10/04/24 00:34
수정 아이콘
추..추게로!!!
ㅠ_ㅠ 개인적으로 이영호 팬이지만, 김택용선수가 다시 예전처럼 돌아오길 바랍니다.
예전에 눈을 정화 시켜주던 아름답다라 느껴지던 저그전을 다시 보고 싶네요.
10/04/24 00:34
수정 아이콘
곰티비 MSL 4강에서 강민 선수 이길때만 해도 설마설마 했는데, 직접 보러 간 결승에서의 혁명은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제가 군대에 있었던 동안 어떤 성적을 거두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좀 더 독기를 품었으면 하네요.
태연사랑
10/04/24 00:40
수정 아이콘
팬까페에도 좀 올려주심안되나요

제가 김택용선수광팬이라 혹시가입하셨으면 거기에도 좀

올려주십사하구요
비형머스마현
10/04/24 00:40
수정 아이콘
친구들과 모여서 MSL 결승전을 보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마재윤 선수의 압도적인 승리를 예상했고, 느긋하게 통닭을 시켜 먹으면서
관람했습니다. 그런데 어디서 듣도 보도 못한 듣보잡 프로토스가 본좌 마재윤을 압도적으로 이겨버리는걸 보고 경악했습니다.

하지만 그 어린 혁명가는 제가 좋아하는 T1으로 이적했고, 잠시의 부진 후에 전성기의 기량을 능가하는 포스로 부활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더이상 듣보잡이 아닌, 프로토스를 이끌어 가는 수장 중 한명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또 그가 부진하고 있습니다. 유기적이며, 생각을 손으로 그대로 풀수 있었던 멀티테스킹 능력도 요샌 잘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딱히 불안하지는 않습니다. 밑바닥까지 내려갓다가, 다시 한번 프로토스의 정점에 오른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팬은 아닙니다만, 그가 부활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는 어찌됏든 제가 좋아하는 팀의 에이스이니까요..
밤톨이
10/04/24 00:41
수정 아이콘
토스여 비상하라..
토스빠에 티원빠인 저로선 가슴이 아리네요 ㅠㅠ.
김택용 선수... 팬심이라고 하면 할말없지만 해낼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김택용 선수와 더불어 토스의 전성시대가 오길 기대합니다.
플래티넘
10/04/24 00:44
수정 아이콘
아 이건...
뭐 제목부터 이건 추게갈 글이겠구나 하고 왔는데...
역시나네요...

골수 티원빠이지만
티원이기 전부터 김택용선수 많이 응원했는데...

아쉽게도 김택용선수가 티원 왔을때는 군대에 있었구요...
그래서 그 말로만 듣는 08시즌을 못 느껴봤지만
김택용선수가 다시한번 전설을 써나갈수 있겠죠?
10/04/24 00:58
수정 아이콘
글도 글이지만 정말 BGM선택이 탁월하신듯...

근데 위에 다운로드 15되어있는데 어떻게 받는지 좀 알수 있을까요?;;
10/04/24 01:06
수정 아이콘
비지엠 제목좀 알려주세요 ! ㅠ
칼잡이발도제
10/04/24 01:25
수정 아이콘
글도 최고, BGM도 최고!!! 에게 가야죠!!

그리고 김택용선수도 다시 부활하리라 밑습니다.

혁명은 2007년 3월 3일이 전부가 아닙니다. 혁명은 지금도 진행중입니다.
영웅과몽상가
10/04/24 01:57
수정 아이콘
정말 추게로 갑니다. 아 정말 이런 글 보면 김택용 선수 골수빠로써 정말 가슴이 아려옵니다.
혁명가는 죽지 않았습니다 그는 다시 반드시 그 모습으로 돌아올겁니다. 단지 지켜볼겁니다 끝까지.
10/04/24 02:35
수정 아이콘
추천합니다. 다시한번 예전 그 혁명가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하네요. 김택용 선수라면 충분히 가능할거라 믿습니다.
황제의 재림
10/04/24 03:13
수정 아이콘
뭉클하네요. 너무나 BGM과 문장하나하나가 가슴을 울리네요. 전 임요환>이윤열>김택용>이영호선수의 팬입니다. 저 역시도 그의 귀환을 바랍니다. 다시한번 스타판에 찾아오는 독재에 맞설 혁명가를 기다립니다.
배추열포기
10/04/24 03:19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의 그 화려하고도 감각적인 플레이를 다시한번 보고싶네요.
다시 한번 높은곳까지 비상하기를...
소원을말해봐
10/04/24 08:57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 팬이라 김택용 선수를 그닥 좋아하진 않지만 이글은 좋네요.
추천합니다.
학교빡세
10/04/24 09:47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 특유의 그 아스트랄한 플레이는 정말 좋아하는데
너무 잘생겨서 맘에 안들.......농담이고요. 김택용선수 결승한번 가야죠!
라구요
10/04/24 09:51
수정 아이콘
으으........ 5대본좌 김택용.........

박성균의 결승행 드립보다....... 4강 정명훈 테러에 맞지않았더라도...

일단 추천.
꼬꼬마윤아
10/04/24 10:08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 부활해서 꾸준함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낙타입냄새
10/04/24 10:13
수정 아이콘
시대를 만들었으며
시대의 정점에 있었지만
시대를 손에 쥐지 못한 채
언제나 시대와 맞 부딪혔고
무너짐과 일어섬을 반복했던 어떤 혁명가

이 말이 너무나 공감되네요.
이제 일어설 차례에요 혁명가.
10/04/24 10:14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 팬이지만 3.3은 진짜... 경기 내용... 당시 상황.. 프저전의 역사... 모든것에 커다란 변화 말그대로 혁명...
동방박사
10/04/24 10:27
수정 아이콘
반드시 돌아올 것이라고 믿습니다. 예전 그 이상의 모습으로요
10/04/24 10:44
수정 아이콘
'혁명' 이라는 단어가 가장 잘어울리는 프로게이머..김택용.
다시한번 그의 시대를 보고싶네요
10/04/24 11:24
수정 아이콘
전체적인 분위기나 음악이 영웅전설5랑 상당히 비슷하네요
상당히 재미있게 했던 게임인데 갑자기 하고 싶어지네요;;
Karin2002
10/04/24 12:19
수정 아이콘
이 정도만 해도 됐습니다.이미 제 마음속엔 2007년에 5대 본좌였어요. 최고의 토스였고, 괜히 나중에 폄하당하는 일 없었으면 좋겠네요..요즘 들어 너무 무시 당해서 좀 그렇습니다.
태연사랑
10/04/24 13:15
수정 아이콘
다시 살아날겁니다
다레니안
10/04/24 14:33
수정 아이콘
팬의 이기적인 마음으로는.. 깍여나가는 모습을 보이기보다 적절한 시기에 결단을 내렸으면 좋겠어요

마재윤선수가 쓰레기라는 별명까지 붙어가며 조롱당하는걸 보며 너무 안타까웠는데 요즘 김용택이라고 불리며 조롱당하는걸보면 가슴이

아픕니다.. 오래 활동해서 간간히 좋은모습 보여주는것도 보고싶지만 김택용하면 "혁명가,최고의토스"라는 이미지만 떠올랐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전상돈
10/04/24 14:44
수정 아이콘
김택용 화이팅!!ㅠㅠ 다시 일어서주세요.
10/04/24 15:17
수정 아이콘
모두가 안된다고 할때 ver. 2로 돌아왔던 김택용 선수이므로,
정상을 찍었던 선수가 추락후에 다시 정상에 서는 것은 엄청힘들다는 평가에 다시 정상을 찍은 선수이므로,
게다가 현재 토스가 김택용 선수를 제외한 선수들도 많이 부진하므로,
그가 ver3로 돌아와서 토스를 이끌면서 토스 최초 4회우승을 할 것이라 믿습니다.
리쌍시대도 좋지만, 택뱅리쌍시대에 한명 드러나는 최강자를 나머지 택뱅리쌍 멤버들이 발목잡았던 시기가 그립습니다.
리쌍시대에서는 서로가 서로를 잡기엔 적수가 너무 적잖아요.

김택용 선수가 빨리 돌아오지 않으면, 택뱅리쌍이 아닌 리쌍+전태양 선수가 리그를 이끌어가지 않을까 하기도 하구요.
뭐 생각해보면, 테란이 흥하면 토스가 흥하기 마련이니까 토스 선수들이 곧 잘해주겠죠. 그 선두에 택뱅이 있었으면 하구요.
10/04/24 22:07
수정 아이콘
제발 꼭 김택용 선수가 이글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좌절하지말고 다시한번 힘을 냈으면 좋겠습니다...
abrasax_:JW
10/04/24 22:53
수정 아이콘
김택용 ver.3 기다립니다.
인생 뭐 있어?
10/04/25 09:58
수정 아이콘
다시 한번..........
비상 하기를..........
t1빠로서........
택신 빠로서.........
기대 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603 너무나 잘맞는 전적밸런스 그러나 무너진 절대밸런스 [123] swflying8927 06/02/05 8927
602 프로토스의 가을의 전설, 그 이유는? [34] 닭템7800 06/02/04 7800
601 테테전 바카닉의 가능성은?! [40] Attack7078 06/02/04 7078
600 The King of Fighters ...추억.. [23] Ace of Base6422 06/02/04 6422
599 [영화퀴즈-난이도 Hard버전] 영퀴 지존에 도전, 당신도 고수가 될수있습니다. [22] 럭키잭5133 06/02/03 5133
598 [영화 퀴즈] 즐거운 영화 퀴즈 20문제! 80점 이상이면 당신도 영화 고수다. [34] 럭키잭6093 06/01/26 6093
597 [스타 추리소설] <왜 그는 임요환부터...?> -51편(수정완료) [30] unipolar7441 06/02/02 7441
596 [추측] 스타2가 나온다면 과연 새로운 종족은 있을 것인가? [26] hsurs7871 06/02/02 7871
595 @@ 최연성 ... 그와 그의 게임에 대한 작은 글 ...! [55] 메딕아빠9989 06/02/02 9989
594 KTF 에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프렌차이즈 스타 입니다. [19] 토스희망봉사10031 06/02/01 10031
593 TAPE -> CD -> MP3로 음악을 들으면서... [44] SEIJI7739 06/02/01 7739
592 스타크래프트 까페? 호프? [25] mchoo6784 06/01/31 6784
591 KeSPA 랭킹 과연 정당한가!? [63] 미라클신화9090 06/02/01 9090
590 [이벤트종료]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40] homy6256 06/01/31 6256
589 [스타 추리소설] <왜 그는 임요환부터...?> -50편(외전: 별에서 온 남자 강민) [23] unipolar9070 06/01/31 9070
588 수비형을 이기기는 어렵다... 게임내 규칙이 필요해 보인다. [66] mars8944 06/01/31 8944
587 전상욱선수가 보여준 신 815에서의 탱크 비비기 (실험 리플 첨부/저그토스추가) [37] eXtreme14212 06/01/28 14212
586 [영화 퀴즈] 즐거운 영화 퀴즈 20문제! 당신의 영화 내공을 알아봅시다! [19] 럭키잭7417 06/01/27 7417
585 '뽑기'를 했습니다. [22] 7515 06/01/27 7515
584 지휘자가 저그를 춤추게 한다. [13] 칼잡이발도제9165 06/01/27 9165
583 [호기심] 개띠 프로게이머들의 활약을 06년도에 기대해보자!!! [23] 워크초짜7530 06/01/27 7530
582 그들에게 재갈을 물려라. [24] 공방양민7344 06/01/26 7344
581 아무것도 아닌것에 우리는... [12] Ace of Base7263 06/01/25 726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