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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04 16:52
확실히 마이큐브와 한게임배 2연속 플플전 결승전이
열린 프로토스 영광의 시대는 맵운이 확실히 있었습니다만.. So1때 플토위주의 맵이라고는 생각안하는데요-_- 815가 설마 프로토스 맵이라고 생각하시는건-_- So1이 가장 극적인 테란제국(+황제의 재림) vs 가을의 전설 구도가 되었지만, 맵 보다 박지호 선수와 오영종 선수의 대활약 이었다고 봅니다.
06/02/04 16:54
So1은 저그가 압살당하고 토스가 이득을 얻었다고나 할까요.
저플전 밸런스들은 좋은 맵들이었으니까요. 원래 토스는 저그가 무서운 법입니다.
06/02/04 16:55
OSL결승에서 징크스가 있습니다.
테란은 프로토스를 이길 수 없다... 이것이 임요환 선수만 대 프로토스를 상대로 결승에만 올라가서 이상하게 이뤄진 징크스인데... 이걸 꼭 깨트렸으면 좋겠습니다. 테란은 프로토스를 이길 수 없다는 온게임넷 결승의 징크스. 에버 2005에서처럼 징크스를 극복하는 선수가 나오기를 희망합니다.
06/02/04 16:55
글쎄요.. 815는 플토팬들의 말이 많아서 그렇지 후반부에는 충분히 플토가 유리한 맵이었다고 봅니다. 그 해법을 찾은 이후에 (8강 이후에) 프로토스가 상당히 유리했었다고 생각하네요. 물론 그때 피크를 맞은 활약도 덧붙여져서 그러한 결과가 나왔겠지만 말이죠.
06/02/04 16:56
815 맵의 경우에도 구 815에서도 프로토스가 테란을 상대로 오히려 전적을 뒤집고 우위에 섰었습니다.
신 815의 경우 그 격차는 더 벌어지고 있구요, 이것을 테란이 어떻게 극복할지 관심사입니다.
06/02/04 16:58
815는 플토가 테란과 할만하고 저그에겐 상당히 할만한 맵입니다.
포르테 네오프로테의 존재가 크죠. 포르테는 플토가 확실히 테란보다 우위니까요 그외 발키리는 테란대 플토가 5:5라고 보면 전체적으로 봣을때 맵은 플토우위라고 보면 됩니다.
06/02/04 17:00
815는 플토가 테란과 할만한 것이 아닙니다. 815의 경우 프로토스의 전적을 살펴보았을때 할만하다고 말하면 안되죠, 우위에 서 있습니다.
06/02/04 17:06
제가 말한건 구815를 얘기한 겁니다. so1때 사용한건 다름아닌 구815였으니까요. 구815는 플토 대 테란 5:5입니다.
지금 so1때 맵밸런스를 논하고 있는게 아니었나요?
06/02/04 17:53
개콘식으로 이야기하면.. 가을의 전설.. 그까이꺼 대충~ 플토에게 좋은 섬맵 하나 넣어주면 됩니다. 굳이 섬맵일 필요도 없습니다. 저그만 맘 편하게 상대할 수 있는 맵이면 됩니다.
스페이스 오딧세이-딥퍼플.. 크림슨 아일즈.. 포비든존.. 패러독스-기요틴 펀치.. So1의 포르테-알포인트 콤보에 815도 좋았네요.
06/02/04 18:19
sky2002배때인 신개마고원,네오비프로스트,네오버티고 는 토스가 유리한 맵은 절대로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네오포비든존은 플토맵) 마이큐브, 한게임배때는 확실히 기요틴과 패러독스의 환상(?)적인 콤보로 플토에게 맵이 웃어줬습니다만 다른 리그들은 그다지 공감이 안가네요.
06/02/04 18:41
닭템님/ 평소에 제가 생각하는바와 같네요.
구 815조차도 초반 맵의 개념을 충분히 이해못한 플토플레이어들이 패배를 했을뿐, 플토가 확실히 유리한 맵이죠 컨셉상... (오늘 오영종 선수의 신 815 플레이는 정말 실망스러웠습니다.) 정말 대놓고 플토 밀어주기 맵은 플토유저의 입장에서도 이겨도 뭔가 찝찝하죠. 그런의미에서 박정석 선수가 가장 고른 기량을 갖췄다고 볼수는 있겠습니다. 최근의 부진은 안타깝지만서도... 밸런스를 맞추는것은 정말 어려운 문제입니다. 2종족은 어찌 맞추지만 3종족간 밸런스 맞추기는 정말 힘들죠...
06/02/04 20:14
부루님의 견해에 좀 동의 하고 싶군요. 포비든존이야, 반섬맵이니 프로토스에 힘을 좀 싫어주는 맵이라고 할 수 있지만, 나머지 맵들이야..전혀;;
06/02/04 21:08
말도 안됩니다.. 프로토스한테 딱히 좋은맵은 없습니다. 딱히 나쁜맵을 만들수는 있지만요.돌려말하면 테란.저그한테 불리하게 만들기가 힘들죠
06/02/04 22:11
그분님//
패러독스, 네오 레퀴엠, 네오 포르테에서의 프로토스 성적을 보시면 그런 결론 내리기가 힘드실 겁니다. 특히 네오 레퀴엠은 꽤나 다전임에도 불구하고 테란 상대로 거의 더블 스코어이며, 저그에게도 앞섭니다.
06/02/04 22:35
음 전 815로가 플토맵이라는 생각을 안합니다... 요즘 815에서 테란들이 새로운 전략적인 개념을 잡기 시작했습니다....
변형태선수가 말했던 것 처럼... 815맵은 초반 빌드가 중요하다고 이야기 했습니다..(물론 그래도 힘든 구석있다고 했지만) 한동욱 선수가 이긴후 부터... 염보성 선수도 강민선수 상대로 이겼습니다 ... 변형태 선수도 오영종 선수 상대로 이겼습니다. 신815 처음과 달리 이제는 테란이 토스 상대로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815는 끝까지 봐야된다고 생각하고... 또 초반 전략적인 선택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815만... 이야기 했지만... 토스가 분위기 좋았던 맵선택이 좋았을적이 분명히 있었겠지만... 안그랬던 적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06/02/04 22:57
전 글쓴 분에게 동의합니다.
적어도 토스유저분들은 못 느끼실지라도 저그나 테란 유저분은 가을에는 다른 시즌보다는 맵이 쉽지는 않은거 같아요...평균적으로요...^^;;
06/02/04 23:31
너무 결과론적인데요? -_-
So1때 815가 토스친화적인 맵이었습니까? SKY 2002때 개마고원이 토스친화적이었습니까? 님 논리대로라면 아이옵스 대참사 이후로 그 다음시즌인 2005에버에 새로 투입된 라오발과 오리지널포르테가 완전 토스맵이겠네요. 정말 그랬습니까? 저런 끼워맞추기식의 결과론은 참...
06/02/05 00:01
마이큐브, 한게임빼고 전부 동의못하겠습니다
SKY2002 비프로스트, 네오버티고, 포비든존 이런맵에서 우승한 박정석선수가 대단한거죠 다시 저런맵이 쓰이면 분명 테란 우승입니다 -_-; SO1도 지금보면 오영종, 박지호선수가 대단히 활약한겁니다.. 맵은 절때 토스에게 좋지 않죠 -_-;
06/02/05 00:03
2004에버 가을시즌에 맵들이 보자.. 펠렌노르에버.. 레퀴엠.. 비프로스트3.. 머큐리.. 레퀴엠말고는 토스가 이길맵이 안 보입니다 -_-?;;
06/02/05 01:02
2004 EVER배는 토스가 저그 상대로 승리를 장담할수 있는 맵이 전무했습니다. 오죽했으면 3,4위전 대진표가 나오자 박정석선수 듀얼에 집중하라는 소리까지 나왔을까요. 그리고 SO1배에서 토스가 맵으로 우승을 할수 있는 근거가 어딨는지 모르겠네요. 대회 중반까지만 해도 테란 대 토스 전적이 11 대 2였던건 아십니까. 2002 SKY의 박정석선수야 두말할 나위도 없구요.
06/02/05 01:05
2002 sky배때는 토스가 세 종족중 가장 불리했었고, 2004 Ever때는 완전 테란맵들이었죠.
2005 so1때는 테플전에 있어서 포르테가 플토한테 좋았던 만큼 알포인트가 테란한테 좋았고 발키리즈나 815는 5대5였고, 또 4개맵 중에서 플토가 저그 상대로 딱히 유리했던 맵도 없었지요. 가을의 전설의 진짜 원인은 임요환 선수죠.
06/02/05 01:49
임요환선수 등장 이후 치뤄진 5번의 가을시즌중
임요환선수가 4번 결승진출했습니다. (억지를 부려보자면.. 단 한번 결승진출 못한 마이큐브때는 패러독스 815대첩으로 대신..=_=a ) 문제는 저 4번 전부다 준우승했다는 점..
06/02/05 09:12
charcoal님, FreeComet님 의견에 200% 동의요~
가을의전설은.. 맵탓이라기보단 우리의 요환선수때문... 요환선수가 왜 가을에 2% 모자란 막강포스를 내는지를 분석해보죠.
06/02/06 19:00
아무래도 그 당시 임요환선수는 왼손을 방향키에 투자하는 '전략&테크닉
선수였습니다 그러다 결승전에서 김동수 선수와 오영종 선수를 만났죠 김동수 선수와의 1,5경기. 날카로운 타이밍과 컨트롤으로 멀티 앞까지 진격했지만 생산력의 한계와 격전지까지의 거리가 김동수선수가 더 가깝다는 점 때문에 패배... 박정석 선수와의 경기 이 경기에서는 임요환선수 나름대로 물량으로 나가려 했지만 1경기의 신들린 뚫어내기 신공+ 압도적인 물량 으로 다시 패배 요영종 선수와의 대결 업그레이드된 임요환 선수 하지만 다크에 대한 두려움에 강요된 더블컴셋 결국 패배. (소극적으로 나간 경기는 다 지고 적극적으로 나간 경기는 다 이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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