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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11 01:39
테프 밸런스는 뭐, 약간의 시간이 지나면 테란이 따라갈 수 있다 생각합니다.
문제는 신맵에서의 저프 밸런스; 테저 밸런스도 말이 많은데 저프 밸런스마저 문제가 생기면 큰일이죠. 임재덕 선수의 우승자 인터뷰에서는 신맵 저프 밸런스가 의문이다~ 라고 하니까 좀 그렇긴 하네요. 뭐 물론 임재덕 선수의 징징(...)일 가능성이 크니만큼 우선은 봐야 알것 같습니다. 맵의 사이즈를 키우는건 역시 정답이었네요.
11/02/11 15:41
이번 GSTL을 보면서 왜 전부터 많은 분들이 새 제작맵의 필요성을 요구했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금 사용되고 있는 래더맵들의 경우 오래동안 쓰여옴으로 인해 그동안 선수들이 보여줄 수 있는, 그리고 시청자들이 보는 경기양상이 어느 정도 고착화되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그런데 짧게나마 GSTL을 통해 보여진 새 맵들과 거기서 보여지는 경기들은 이전과 다르기도 하고 재밌다는 느낌이 꽤 듭니다.
특히 어제 정종현, 박현우 선수의 경기에서 다수의 공성전차와 화염차, 행성요새, 등이 버티고 있는 라인에 프로토스의 지상군이 들이닥쳐 모선의 소용돌이를 펼치고, 사폭을 펼치며 테란의 수비진영을 무너뜨리는 모습은 스1을 보는 것 같기도 하고 이전의 다소 천편일률적인 테프전 양상과도 다른 느낌이라 재밌었습니다. 최근에 거의 챙겨보지를 못했지만 기사도의 스타 챌린지에서 제작맵들을 테스트하고 이번 GSTL에 투입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좋은 결정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블리자드에서도 새로운 래더맵의 투입이나 기존 맵의 변경, 아니면 GSL에서 쓰일 제작맵들의 래더 투입 등의 조치를 취해줬으면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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