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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9/13 15:50
임요환이라는 선수가 진짜, 난 물량싸움, 힘싸움만 할거야..
마음 먹고서 날마다 열 시간이 넘도록 그 연습만 한다면 과연 임요환을 힘싸움에서 당해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나. 이 부분이...별루...ㅡㅡ
02/09/13 16:36
숲을 보자구'요'~~!!
글의 요지가 다른선수를 깍아내리는게 아니라.. 임요환선수도 그렇게 한다면 충분히 엄청난 물량싸움을 할수 있다는 말이'죠' 그리구 것보단 현재의 임요환이 좋다 이말 아니겠어여~~!!
02/09/13 16:45
물량이 컨트롤을 이긴다는걸 무시할순 없죠 ㅡ_ㅡ;;
그러나 박정석 선수 컨트롤도 무지 좋던대 예전에 챌린지 리그에서 나경보 선수와 경기를 한걸보면 저글링 한부대 가량 되는걸 질럿 4마리 단한마리도 죽지 않고 그 저글링을 다 잡아내더군요
02/09/13 17:04
힘싸움과 변칙전략
변칙이라는 말 자체도 우스운 얘기지만.. 전략을 안하고 힘싸움을 해야하는가 라는 표현도 적절치 않게 느껴진다 이번주 챌린지 리그의 서지훈-임성춘, 그리고 어제 박정석-임요환 경기를 보면서 종족은 반대이지만 공통된 느낌을 가지게 되었다. 결론은 모든 선수들은 결국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방법을 택해서 시도했고 상황과 능력에 따라 승패가 갈렸다는 것이다. 서지훈-임성춘 경기를 보면서 전체적으로 서지훈 선수의 안정된 운영으로 멀티후 나가는 공격에 임선수는 부담을 느꼈을 것이다. 그래서 초반 다크나 입구뚫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두들겨보는 임선수 어느정도 성공하엿음에도 큰 손실 없는 서선수 안정적인 물량을 바탕으로 힘싸움을 펼치며 승리를 거두었다. 임요환 선수도 어제 바이오닉+메카닉을 짭뽕한 일반적이지 않은 형태로 성급히(?) 초반 공격을 했던 것은 안정된 운영후의 힘싸움에서 박선수에게 자신이 없던 것이다. 선수마다 특기가 있고 장단점이 있다. 승패와 상관없이 자신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는 전략을 4선수가 모두 한거라고 보여진다. 임요환선수가 힘싸움만 연습한다면 누가당해내겠냐 라는 가정은 우스운 어이없는 얘기같다. 어떤 팬은 좀 더 전략적인 겜을 원하고, 어떤 팬은 멋진 힘싸움을 원한다. 우리팬들은 게이머에게 무얼하라고 요구할게 아니라 그들이 준비한 것을 보고 즐기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02/09/13 17:32
임요환이 손이 그렇게 빠릅니다만, 진짜 힘싸움에 대해서 같은 팀 이윤열과 연구 한다면...
임요환이 과연 힘싸움을 못할까요? 그가 맘먹고 하면 될것같지만, 그는 그런 정석을 원하지 않는것같습니다, 그렇게 정석적으로 가기엔 머리에 들어있는 우주가 너무 아까운 공간이기 때문이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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