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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4 00:03
징계 당사자를 불러서 형식상의 항변기회도 주지 않았다는것 자체 (심지어 이 업계 영구퇴출에 해당하는 무기한 출장정지 처분을 내리는데도)
만 하더라도 징계의 정당성이 없습니다. 무신불립입니다. LCK망하는꼴 보려면 입닫고 탱킹하면 되겟네요 후..
19/11/24 00:07
자기들이 잘못했다고 인정하는 모양새가 될테니 1번은 불가능할 것 같고 2번밖에 가능성은 없어 보입니다. 어차피 자기들이 집행관이고 규칙위반한 자들을 처벌한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특별한 일이 있지 않고서야 바뀔 가능성은 회의적이죠. 허점이 많아 보이는 규정일수록 그리고 공격하기도 쉽겠지만 방어하는 쪽에서도 쉬울 수 있고요.
19/11/24 00:17
운영진이란 단어가 171번이나 나오는군요... LCK에서 사실상 무소불위 권력을 지닌 댁들은 당췌 뉘신지들 궁금할 따름입니다.
19/11/24 00:29
진짜 드럽다 이 카르텔
규정집 허술한거야 한두번이 아니죠 구색만 맞춰놓고 맨날 인게임도 상황터져서 규정집보면 죄다 허술하고, 운영진 판단이 많으며, 나중에 소잃고외양간 고치기 식으로 늘 해왔던 판이잖아요? 이번에 임대 계약 관련 규정도 그리핀이 악용해서 문제 터지니까 수정하겠다 패턴도 지겨워요
19/11/24 04:06
특히 이스포츠쪽에서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인데
단일 게임으로 장기간 이어지는것이 아니고 그때그때 게임이 바뀔 때마다 게임사가 모든 권한을 가지는 시스템이죠 때문에 매번 새로 시작할때마다 새로 시작해야합니다. 물론 그 이전 다른 게임들에서의 경험이 있으니 어느정도 기본 토대로는 시작할 수 있지만 첫 술에 배부를 수 없다고 초창기의 규정과 제도가 허접한건 어쩔 수 없고, 하면서 고쳐 나가야 되는데 인게임 이슈는 실제로 상황발생(수많은 게임=경기 를 하니)이 많고 그때마다 계속해서 손을 보다보면 어느정도 쓸만하게 고쳐지기 마련인데 이번 사건같은 인게임 외적 이슈는 상황발생 자체가 적고, 만일 사건이 일어난다 해도 게임사가 단독으로 모든 권한을 쥐는 시스템에서 개인이 거대기업과 맞장까기 힘드니 적당히 적시면서 넘어가는 걸 반복하다 보면 시간은 흘러도 제도와 규정은 여전히 석기시절로 남아있게 되는거죠.
19/11/24 09:38
단순히 단일 게임사의 규정의 문제라기에 현재 LCK의 규정은 케스파쪽에서 담당해오던 규정입니다. 라이엇에서 차라리 타리그 규정을 그대로 가져왔으면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았을겁니다. 이건 케스파에서 기인한 문제죠..
19/11/24 17:42
왠지 헬피엔딩 확정각이... 윗대가리에게 표가 될것 같지도 않고 그러니 관심도 안가질테고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될것 같지도 않고 그러니 그들이 해결해야한다는 의지도 없을테고 모든게 cute남과 그 일당들이 원하는대로 흘러가게 될것 같다는 불안감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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