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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7 01:21
얼마 전에 롤프로팀에서 프런트로 일하는 친구와 만났는데 이런저런 이야기 중, 롤에서 아마추어에 대한 평가잣대는 마타의 등장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는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크크...
과연 마타는 본인의 눈에 들만한 선수를 뽑을 수 있을까요. 크크
19/12/17 01:30
하와... 슼 코치로 오지 않을까 싶었는데 덜덜.. RNG 감독이라.... 덜덜... 근데 이것도 마타니까 이해 하게 되네요 흐흐.. 마타가 감독으로 우지랑 롤드컵 결승에서 SKT의 페이커랑 만나길 부디 간절히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꼭 SKT에서 다시 만나길 바랍니다.
19/12/17 02:54
마타 정도면 헤드코치 해도 크크.. 게다가 RNG면 인연이 깊을테니.
역시 은퇴한다길래 뭔가 했습니다만... 선수가 아닌 코치로써 볼수있어서 좋네요.
19/12/17 03:35
아마추어때 워낙 저질러 놓은것이 많아 나겜 출연때 현실갱 당하는것 아닌가 전전긍긍하던 그 친구가 데뷔를 하고 롤판에 롤은 이렇게 하는 것이다 라는 거대한 한 획을 긋더니 은퇴하고 거장의 길을 걸으러 가는군요....다 잘되길 빌어봅니다.
19/12/17 07:46
국내에도 코칭스탭으로 마타를 찾는팀은 있었을거에요. 다만 저렇게 파격적으로 감독을 제안한 팀이 없었을뿐이지... 선수, 코칭스탭 가릴것 없이 세대의 교체는 이루어져야하고 그것이 자연스러운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마타가 잘 열어주길 바랍니다.
19/12/17 11:15
감독이나 코치를 맡고 난 뒤가 문제지 감독 이전엔 챌린저 유지한 사람들은 꽤 있었을걸요.
씨맥도 감독들어갈때 챌린저이지 않았나요? 예전 프로들 중에 극단적으로 자기가 잘하는 것만 해서 챌린저까지 찍은 경우가 많았으니까 장인 챔프/포지션 한정되서 했으면 꽤 유지는 했을 겁니다. 감독 코치되서 그렇게까지 안하니까 떨어지고 나중에 복구가 안되는 경우가 많았을 듯 싶네요.
19/12/17 11:38
댓글 올릴때는 멀쩡히 직전까지 딱 올해 마타같이 프로로 뛰며 솔랭 최상위권 찍는(프로하는 선수니 챔프폭도 넒고) 감독이 있었을까 싶은 느낌이었는데 표현을 제가 그냥 챌린저라고 했으니 그렇게까지 드문건 아니겠네요.
19/12/17 12:14
확실히 마타와 같은 느낌으로 감독하는 경우는 없을겁니다. 이번 시즌 스프링 우승 주전 멤버고 월즈도 결국 경기를 뛰기는 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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