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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5 02:19
대퍼팀 17년이 너무 아쉽네요 너무...너무...진짜 초반 경기력 생각하면 sk빼고 다 때려잡고 결정전 지기 전까지 선수들이 우승할거라고 생각했다는거 보면서 스크림 경기력도 나쁘지 않았던거 같고 충분히 우승 노려볼만하다 생각했는데 그 팀이 2년동안 한번 우승했다는게 참 아쉽기도 하고 그래도 lck 우승 한번이라도 해서 스코어 한 풀어준게 차라리 다행이다 싶기도 하고 너무 아쉬워요 ㅠㅠ
19/12/15 01:50
적셔밈이 어느정도 해소되어 다행이지만 멘탈 안놓은게 다행일 지경이죠 롤판이 팬들과 선수의 소통간격이 가깝다 보니 참.. 아무튼 프로경력도 어느새 베테랑급이고 프로 도전하는 의지 잘 붙들고 재기했으면 좋겠네요 스타일리쉬한 플레이가 참 좋았는데 다시한번 보고싶습니다
19/12/15 02:10
응원은 하겠지만 타팀에서 주전 급 자리나 연봉 을 안주고 실망 한거 같은데 서브로 가든 경쟁을 하든 어쩃든 숙소에서 팀 생활 하면서 경쟁 구도에서 본인 폼을 끌어 올리는게 훨씬 나을거 같은데 집에서 개인 수련을 택한거 같은데 저나이 때에 게이머가 쉬었다가 다시 복귀해서 반등한 경우가 거의 없어서 걱정이 들긴 하네요..
19/12/15 02:17
현역 의지 있다면 솔랭 진짜 열심히 미친듯이 돌려야겠네요 그래서 솔랭 최상위 찍으면 좋은 오퍼 들어올만하겠죠
프레이 경우는 스프링때 겜 거의 안하고 놀다가 케이티 들어가서 더욱 고생한거 생각하면 스맵은 진짜 열심히 솔랭 돌리면서 폼 찾아야할듯요 95년생이 정말 프로게이머로 고령이긴 한데 김군이 95년생인데 롤드컵 우승하고 칸도 95년생 올해 무척 잘했으니깐 스맵도 불타오르는게 있겠죠
19/12/15 02:28
휴식 소식이 아쉬우면서도, 본인이 기량회복, 게이머생활을 향한 의지가 강한 걸 보면 또 다행이기도 하고...
제 인생에서 탑라인 보는 게 가장 재밌었던 시즌이 마린vs스멥이 자강두천 하던 때였던 만큼 꼭 폼을 되찾아서 부활하길 바랍니다!
19/12/15 03:57
안타깝네요..
그래도 의지가 확고하니 다시한번 올라갈수있다고믿고 응원합니다. 17-18 대퍼팀이나 19kt나.. 물론 본인들의 문제도있었겠지만, 정말.....선수들의 무덤이라고 봐도 될정도의 팀이었네요...하 안타깝고 화나네요 정말 구성될 로스터도 중요하지만 해당팀 코칭스텝도 이적할때 중요하게 생각해야합니다 진짜
19/12/16 13:01
이지훈이 그나마 버팀목이였는데 나가는 순간 맛이 간게 아닌가 싶음... 선수들 실력으로 그나마 롬챔 우승은 했지만 선수들 떠나니까 바로 꼬라박...
19/12/15 08:22
저도 솔랭에서 기량 올리는 게 팀게임 잘하는 거랑 다르다고 봐서 조금 걱정이 됩니다.스맵은 더이상 피지컬로 승부보는 타입도 아닌데...
19/12/15 09:15
저는 좋은 선택이 아니라고 봅니다. 그냥 커리어를 이어갈 생각이라면 차라리 지금 몸값을 깍고 팀에 합류하는게 최고라고 생각해요.
문제가 뭐냐면 스프링 중위권 이상의 팀이라면 선수는 어느정도 고정되어있다는 소리입니다. 한라인이 진짜 어지간히 구멍이지 않은이상에야 스맵을 영입할 이유가 매우 희박해요. 그럼 스프링결과에 따라 중위권 이하의 팀에 갈수밖에 없는데 많은분들도 아시다시피 탑이 영향력을 발휘하는게 매우 어렵습니다. 높은확률로 미드정글의 구멍이 클거고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스맵이 베테랑이라고 데리고 와 봐야 올시즌 kt에서 프레이 데려온것과 같이 스프링에 이미 합을 맞춘 팀들에 비해서 출발이 매우 늦어집니다. 진짜 급해야 쓰는 카드정도가 될거에요. 어느 시점이라고 꼬집어 이야기 하기는 어렵지만 어떤 시즌을 기점으로 시즌을 통으로 쉬는건 리스크가 너무 커졌습니다.
19/12/15 10:06
딱 한팀 예외가 있을 수 있습니다 SKT라고...우리가 공무원 하나만 보고 올인하듯 SKT만 보고 올인할 수도 있어요 크크
SKT가 미드정글에 문제가 생길 일은 없을 것 같고 반면 로치 칸나는 트할 운타라 시즌2가 될 확률도 꽤 있어서 만약 섬머때 스맵이 본인 장담하는 대로 폼을 끌어올릴 수만 있다면 분명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될때 탑이라는 포지션이 꽤 장점이 될 수 있죠. 말씀하시는대로 팀에 영향력 발휘가 어렵지만 반대로 말하면 팀합에 제일 영향을 덜받는 포지션이기도 하니까요. 물론 이렇게 하려면 공무원 시험 준비하듯 빡세게 준비해 줬으면 좋겠네요.
19/12/15 10:11
근데 skt는 올해 버릴수있다고도 저는 생각합니다.
이유는 선수들이 전부 다년계약임(최소 내후년까지 같이 가능) 올해처럼 달릴 이유가 1도 없음. 특히나 칸나+구마유시라면은 장기적으로 바라볼 여유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내년 고생 좀 하더라도 페이커 1년계약이 남는 시점이 되고요. 테디 제외 전부 21년까지 뛸수있어요. 다만 skt가 달려야할 이유가 생겼는데 탑이 노답이다 이러면 스맵이 어느정도는 가능합니다. 그래서 스맵을 영입할 이유가 없습니다. 차라리 내후년까지보고 칸나를 키우는게 더 옳은 선택이죠.
19/12/15 10:47
그것도 맞는말인데 현재 skt로스터상 제일 불안한건 탑뿐인데 이 탑이 망해서 팀이 선발전을 못가는경우는 확률이 매우 적습니다.
탑을 매우기보다 다른 구멍을 먼저메우고 제일 나중에 맞추는 그림이 되어야하는데 아래쪽이 불안한 상황에서 탑 메운다고 스맵 데리고 와봐야 별무소용이라는 이야기죠. 탑이 구멍이라 선발전 못가는경우는 그냥 라인전에서 다터지고 탑 2차까지 무조껀 터진다는 전제정도가 깔려야 가능한 상황이라고 보거든요.
19/12/15 13:18
달릴이유가 없기는요 무조건 달려야죠.
롤이 무슨 nba 처럼 리빌딩하면 대어 영입가능한것도 아닌데요. 달릴 이유가 없는게 아니라, 일부러 버릴 이유가 없습니다. 팀운영이 자선사업도 아니고, 내년에 더 좋아진다는 보장도 없는데 전체 10개팀 모두 시즌을 버릴 이유가 하나도 없죠. 자꾸 롤을 다른 스포츠랑 대입해서, 선수 연봉이 어쩌고, 리빌딩이 어쩌고 하는분들이 계시던데 샐러리캡도 없고 드래프트도 없고 트레이드도 없고. 다른 스포츠랑 비교할 이유가 없습니다.
19/12/15 13:05
저는 괜찮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송경호 선수의 일화를 들어보면 고등학교때도 먼 거리 학교를 다니면서 게임도 엄청 열심히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때의 마음가짐으로 다시 준비한다면 기존 모습의 100%까진 아니더라도 스맵 선수라는 이름을 다시 각인 시킬 수 있는 정도는 될거라 봐요.
19/12/15 15:17
선수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십분 이해가 되는게
지금 (지극히 본인 위주의 기준에서)불만족스러운 계약을 해버리게 되면 최소 1년이 묶이는건데 아직 본인 자존심을 놓지 못한상황에서 불만족스런 환경에서 게임하다보면 스트레스 더더욱 많이받게되고 멘탈에 나쁜 영향을 끼치게 되겠죠. 본인 입장에서는 아직 충분히 컨텐더급 기량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믿으니 저런 선택을 한 것이라 봅니다. 이제 결과로 보여주면 되겠지요.
19/12/16 10:48
쉬면서 자신감이랑 실력 찾고 돌아와서 리그에서 봤으면 좋겠네요.
올해는 라인전 체급이 너무 무너져서 시작도 못했죠ㅜㅜ 가끔은 대벌레 듀오도 봤으면..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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