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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5 20:12
[규남이 형은 나가있어. 뒤지기 싫으면...]
당시 분위기에 카나비 템퍼링 협박건만 터졌던 시기라서, 자체조사에서 확인한 결과 협박성으로 볼 여지가 충분히 있다고 판단. 조규남 대표에 대한 영구제명을 진행!(뭐 나중에 뒷돈 챙겨주고...) 카나비 선수에 대해선 FA로 풀어주고, 김대호 감독의 빠른 재계약을 진행합니다...라고 했다면 어떨까요? 여론은 갓경종을 외치며, 노예계약서가 공개되지도 않았을겁니다. 아마도?
19/11/25 20:22
1-3-5가 (어쩌면 2번까지) 한몸인데 어쩌겠습니까 크크
애초에 돌아가는 꼴을 보면 가능성이 얼마 안남는게, 라코-케스파(의 일부)-그리핀-스틸에잇이 아예 한몸이라서 이적료장사해서 같이 해쳐먹었거나, 그리핀-스틸에잇이 이적료장사 해쳐먹는데 뭐라도 받아먹고 라코-케스파가 묵인해줬거나, 이거 두 가지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이거 아니면 어떻게 머리를 굴려봐도 이해가 되는 상황이 아님...
19/11/25 21:55
저도 이 생각 참 많이 했네요 크크.
그냥 조용히 묻어갔으면 자기네들이 구축해놓은 카르텔 유지하면서 안정적으로 빨아먹을 수 있었을 것을, 꼴에 자존심 싸움(처음에는 씨맥과의, 그리고 나중에는 이스포츠 팬들과의)에서 질 수 없답시고 매 순간마다 제 무덤을 판 느낌이에요. 마음고생을 많이 했을 김대호 감독에게는 유감이지만, 덕분에 이런 적폐세력의 실체가 드러나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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