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11/25 22:04:00
Name This-Plus
Subject [LOL] 2020 LCK 스프링부터 보이콧하기로 했습니다.
스타크래프트 1은 몇몇 선수들이 조작을 해서 망했죠.
(혹은 망한 시기가 급당겨졌죠.)

LCK는 소위 윗대가리들이 대놓고 불법을 저지르고,

그걸 덮는  담합을 해 판을 조져놓고 있습니다.


스1 때에는 사실 돌이킬 방법이 없었어요.

진실한 사과로 끝날 수 없는...

이미 쏟아진 물이었죠.


LCK는 아직 윗분들이 마음먹고자 하면 바로잡을 방법이 있습니다.

범죄자들에 대한 상식적인 처벌과 팬들을 향한 진실된 사과.

그냥 이거면 됩니다.

누가 봐도 확실한 방법이 있습니다.

이걸 하지 않는다? 그럼 망해도 쌉니다.

아니, 꼭 망해야만 하는 단체가 맞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lck 스프링 첫 날.

아마도 시청률 잘나오겠죠.

그판의 윗분들은 '휴~ 이럴줄 알았지 껄껄'하고 가슴을 쓸어내릴 겁니다.

저는 개돼지가 되지 않으렵니다.

이대로 어물쩡 넘어가면 LCK 안 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야근싫어
19/11/25 22:07
수정 아이콘
전 그전에 케스파컵부터 안 봅니다 허허허
근데 이게 열릴지는 모르겠긴한데(..)
Dena harten
19/11/25 22:07
수정 아이콘
스프링 전에 해결 안나면 그냥 롤 지우고 현생 살아야죠 뭐.
다른사람이 하던지 말던지야 개인의 자유이고.
자작나무
19/11/25 22:13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이번 사건이 아래 가이드라인처럼 종결되지 않으면 LCK 보이콧하겠습니다.


[ 제발 개돼지가 되지 맙시다, 여러분 ]
청춘시대
19/11/25 22:13
수정 아이콘
라이엇 담당자 or 그리핀 담당자 둘 중에 하나라도 살아남으면 볼 이유가 없죠. 개돼지 취급받으면서 보긴 싫습니다.
다시마두장
19/11/25 22:15
수정 아이콘
'그래서 안 볼거야?'로 모든 이슈를 넘겨온게 라이엇 코리아였죠.
그동안은 그래도 무능함의 소치라며 넘겨왔는데 이번만큼은 도저히 안 되겠습니다.

'그래서 안 볼거야?'라는 질문에 이제는 NO 라고 대답하겠습니다. 안 봐요.
상하이드래곤즈
19/11/25 22:19
수정 아이콘
정말 꼭 보이콧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저도 보이콧 동참합니다
Cazorla 19
19/11/25 22:20
수정 아이콘
lec 보면됨미다
해축러에겐 편-안한 시간대
Rorschach
19/11/25 22:22
수정 아이콘
처음엔 카나비FA 및 그리핀/스8 적절한 징계였습니다.

징계 발표 이후에는 징계철회 + 그리핀/스8 퇴출 이었습니다.

그 이후에 운영위원회 명난 공개 거부 및 오늘자 기사들 이후에는
징계철회 + 그리핀/스8 퇴출 + 라코 및 케스파 관련자 공개 후 해임.
정도가 되어야 돌아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안봐요 안봐.
흘레바람
19/11/25 22:28
수정 아이콘
저도 보이콧합니다. 페이커 데뷔때부터 애꼈는데.. 보고싶지만 어쩔수없죠ㅜㅜ
엔타이어
19/11/25 22:31
수정 아이콘
스1판을 관객으로 보면서 정말 실력이 뛰어난 선수들과 열정적인 팬들의 구도만을 보고 좋았었지만,
정작 시간이 지나면서 스1판에 대한 증언들이 나오면서
그 뒤에서는 착취와 폭력, 말도 안되는 노예 계약이 비일비재했던 것이 알려졌죠.
적어도 LOL판은 그때의 잔재를 털고 클린하게 가고 있겠지 생각했습니다.
설마 LCK가, 설마 라이엇이, 설마 그 수많은 진통을 다 겪은 케스파가,
이따위 쓰레기짓을 할줄은 몰랐고, 여전히 내부가 그렇게 썩어있을줄은 몰랐습니다.
한국의 e스포츠의 중요한 부분이 여전히 더러운 인간들의 손아귀에 쥐어져 있을줄은 몰랐습니다.
우리가 낄낄거리며 비웃던 쓰레기 기사를 썼던 그 기레기들이, 여전히 그 인간들과 결탁해서 잘먹고 잘살고 있을줄도 몰랐습니다.

이제 착각은 버려야 겠습니다. LOL판도 스1판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이젠 알겠습니다.
훌륭한 선수들과 열졍적인 팬들의 뒤에서 등쳐먹고 자신들의 검은 속을 채우고 있는,
'어른'들이 있다는걸 이번 기회에 확실히 알았습니다.
This-Plus
19/11/25 22:36
수정 아이콘
더러운 어른놈들이 스1때보다 더 배우고 더 치밀해져서 돌아온 거죠.
심지어 당시 선수였던 놈이 머리 굵어서 해먹는 마당...
StayAway
19/11/25 22:35
수정 아이콘
감정적 징계만 하지 않았다면 이 사단이 나지 않았겠지만 거기까지는 개인적인 친분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 치더라도
그 다음 하는 짓이 선수 몸빵에 강경대응 언플에 싸구려 기사 양산까지 이제는 너무 많이 와버렸어요.
처음에는 그리핀 해체까지는 안바라던 사람들마져 라코 해체를 외치기전에 또 다른 헛짓거리는 안하기 바랍니다.
興盡悲來
19/11/25 22:40
수정 아이콘
아니... 그렇다고 lck 보는사람들 개돼지로 만드실 것 까지는... -.-;;
불매운동은 본인의 신념으로 하는거지 그걸 안한다고 개돼지라고 욕하면 안되는거죠...
19/11/25 22: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興盡悲來
19/11/25 22: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네...? PGR 회원들 전부 다음시즌 LCK 보이콧 하나요?
이번 사태와 무관한 선수들 응원하는 마음에 다음시즌 LCK 보겠다는 사람들은 죄다 개돼지라는건가요?
선 넘으시는 것 같은데...
곰그릇
19/11/25 22:50
수정 아이콘
네 개돼지 아니에요
This-Plus
19/11/25 22:47
수정 아이콘
아, lck본다고 무조건 개돼지라는 건 아니고
제가 볼 경우 스스로 개돼지라 칭하겠다는 글이었습니다.
興盡悲來
19/11/25 22:48
수정 아이콘
그런 뜻이군요 이해했습니다
해바라기
19/11/25 22:40
수정 아이콘
저는 롤 보는것이 거의 유일한 낙이라 LCK를 안보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사태가 이지경이면 못 볼것 같습니다.
그래서 참 마음이 아픕니다. 제 거의 유일한 취미 생활이 날아가니깐요.
그런데 제대로 사건 해결이 안되면 안 볼겁니다.
눈 앞에 죄 없는 많은 선수들이 아른거리지만, 볼 때마다가해자들 때문에 마음 상할 것 같아서 안보려구요.
잠만보스키
19/11/25 22:46
수정 아이콘
정말 개짜증나는게 전 이전에는 롤드컵 및 MSI 같은 국가대항전만 보다가 올해들어서 각잡고 롤스프링 부터해서 롤드컵까지 몰입해서 보고 있었거든요...
이런 사태가 발생해서 보고싶은 생각이 싹 사라지게 만들어서 기분이 참 거지같습니다. 팬들을 그냥 알아서 떨어지게 만들어요 진짜 밥맛떨어질 정도로요...이 문제가 흐지부지 끝나서 김대호 감독 은퇴하고...카나비 선수 징동에 묶여서 중국노예생활하고... 그렇게 헬지옥 엔딩으로 끝나면 이제 설레이는 마음으로 밴픽보고 경기보고 승리에 환호하고 패배에 아쉬워하는...그런 시간은 저에게 없어질 것 같습니다. 그냥 잠이나 잘랍니다.
라라 안티포바
19/11/25 22:49
수정 아이콘
정의를 제하고서라도, 스타1 조작 때부터 그랬지만
젊음의 열정과 도전 이미지 먹칠되면 리그 이미지 개판되는고 브랜드가치 떨어지는건 순식간인데
참 이해가 안되요.
곰성병기
19/11/25 22:55
수정 아이콘
lck보이콧해도 리그시작하면 선수나 해설진은 뭔죄냐 하면서 시청자들끼리 진흙탕 싸움되겠죠
興盡悲來
19/11/25 22:56
수정 아이콘
원래 보이콧이란게 그렇죠.... 남양사태나 유니클로 불매만 해도 '죄 없는 근로자들은 무엇때문에 피해를 봐야되냐' 라면서 반대하는 사람도 많았으니...
진산월(陳山月)
19/11/26 00:31
수정 아이콘
이미 보이콧을 마음먹었지만 한 번 더 다짐합니다. 관련자 사법처리를 위시한 명확한 해결이 없으면 [LCK 보이콧] 합니다.
칼라미티
19/11/26 00:36
수정 아이콘
저도 그냥 깔끔한 해결 안되면 안볼랍니다. 롤드컵 정도나 볼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7574 [LOL] 현재까지의 LCK 공식 로스터 [4] Leeka9084 19/12/18 9084 0
67573 [LOL] 프렌차이즈 전과 후 리그 성적 [82] Leeka12877 19/12/17 12877 0
67572 [LOL] 현재까지 오피셜/루머 뜨고 있는 LPL 다음시즌 스쿼드 정리 [25] Ensis13139 19/12/17 13139 0
67571 [LOL] 마타가 RNG 감독으로 갑니다 + RNG와의 일화들 [33] Leeka18990 19/12/17 18990 11
67570 [기타] 데스 스트랜딩 : 메인 스토리 #15 "미래는 당신의 손에 달렸다" (完) [8] 은하관제9958 19/12/16 9958 12
67569 [기타] 데스 스트랜딩 : 메인 스토리 #14 "샘 브리지스" 은하관제11475 19/12/16 11475 1
67568 [기타] 퍼플 기능의 최우선 장점에 대한 생각 [7] 이츠키쇼난7925 19/12/16 7925 1
67567 [LOL] 라이엇코리아에게 미리 알려드립니다 [20] 청춘시대13419 19/12/16 13419 66
67566 [LOL] 소드의 씨맥 고발 및, 소드 어머니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167] Leeka24283 19/12/16 24283 8
67565 [기타] 물 들어오는 김에 써보는 파판14 직업군 소개 [22] 류지나19092 19/12/16 19092 1
67564 [LOL] 씨맥의 코칭 실력에 대해 알아보자 [18] Leeka12485 19/12/16 12485 0
67563 [LOL] 씨맥과 drx는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시길 바랍니다 [142] 바람과 구름19975 19/12/16 19975 8
67562 [기타] 혼란을 틈타 게임영업합니다! 파이널판타지14 - 칠흑의 반역자 [48] 아타락시아19412 19/12/16 9412 1
67561 [기타] [스파5] 캡콤컵 종료 및 신캐릭터 발표 [16] 인간흑인대머리남캐9730 19/12/16 9730 1
67559 [LOL] 도란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요. [18] ChaIotte11487 19/12/16 11487 24
67558 [LOL] 14, 삼화 선수들이 모두 선수에서 은퇴했습니다. [20] Leeka11920 19/12/15 11920 0
67557 [기타] 데스 스트랜딩 : 메인 스토리 #13 "다시 미국 동부에서" 은하관제10015 19/12/15 10015 2
67556 [기타] 데스 스트랜딩 : 메인 스토리 #12 "그녀의 숨겨진 이야기" [4] 은하관제8821 19/12/15 8821 2
67555 [기타] [던파] 과거로 회귀한 시스템 [16] 던파망해라10371 19/12/15 10371 0
67554 [LOL] 스맵 "스프링은 휴식하겠다." [47] 신불해18314 19/12/15 18314 12
67552 [LOL] 마타 선수가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68] 신불해16890 19/12/15 16890 7
67551 [LOL] MSF,MSF P 소속 이었던 NEON선수가 2020년 2월 22일 까지 출전 정지 되었습니다. [7] 리프시9774 19/12/14 9774 1
67550 [기타] 데스 스트랜딩 : 메인 스토리 #11 "그와 그녀의 해변" 은하관제12741 19/12/14 12741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