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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01 00:13
롤은 선수동의 없이 구단이적이 가능하네요?
Epl나 해외축구같은거라 생각했는데 표준계약서 부터 막장이네요 이제야 퍼즐이 풀리네요. 크크크. 카나비 강제이적이 라코입장에서 승인해줄만했으며 쵸비도 이번 사건 없었으면 중국으로 강제 매각될뻔했네요.
19/12/01 00:23
선수동의없이 이적가능한건 그다지 특별한건 아닙니다.
NBA나 MLB도 일반적으로 선수의사와 상관없이 트레이드가 가능하고 일부 스타플레이어들만이 이를 피하기위한 트레이드 거부권을 갖고 있죠.
19/12/01 05:48
nba나 mlb는 좀 특이한 케이스로 봐야하긴 합니다. 농구와 야구 리그의 압도적 1부리그로서 리그를 거의 독점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한 리그이기 때문이죠. 한 국가의 리그가 스포츠를 독점하는 경우가 사실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구단과 선수측의 저런 폭력적인 불공정 계약이 가능한 겁니다. 반면 축구는 뛸 리그가 많은 편이고 이 리그의 계약이 불공정하다고 느껴지면 다른 리그로 떠나면 그만이니 저런 폭력적인 조항을 넣을 수 없는 거죠. 리그의 경쟁성, 사장성들을 위해선 스타급 선수를 잡아야하니까요. 롤 E스포츠리그 판은 축구와 더 유사하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어떤 특정 한 리그가 독점적으로 장악하고 있지는 않죠. 이런 상황에서 저런 불공정조항이 있다? 선수 다 떠나갑니다. 누가 저런 계약있는 lck에서 뛰고 싶어할까요? 농구 야구가 대중적 스포츠라서 그렇지, 선수동의없이 이적가능한 건 사실 특별한 조항인게 맞습니다.
p.s 미국스포츠가 특히 구단 선수간의 불공정계약이 많은 편입니다. 미국이 굉장히 시장경제원칙을 중요시해서 과거 구단과 선수에서 구단의 편의를 봐주는 부분이 엄청 많았죠. 현재 선수의 권리가 많이 나아졌다지만 아직도 과거의 잔재는 많이 남아있는 편이죠.
19/12/01 13:45
미국스포츠가 특별한 것이라고 댓글을 달아놨는데 미국스포츠를 또 예시로 드시네요. 언급하신 두 스포츠 역시 mlb랑 nba랑 셩격이 비슷한 리그죠. 한 리그가 독립리그 성격이 크지 않으면 그런 조항 거의 없는 게 사실입니다
19/12/01 00:24
케스파가 막장인 것과는 별개로, NBA 같은 경우는 선수 동의 없이 이적 가능합니다. 그래서 충격적인 트레이드도 많이 나오고 그러죠. 선수 노조도 있고 선수 권리에 대한 것이 나름 상당히 발전한 리그지만 트레이드, 이적 같은 경우에 선수 동의가 필요하진 않습니다. 물론 NBA가 샐러리캡이 있는 리그라는 것을 고려해야 되고 상황이 좀 다르긴 하지만..
19/12/01 00:15
모든 팀 계약서가 지금 개판이겠네요.
스틸에잇은 불공정 계약서 파기후 일부 재계약했고, 재계약 원하지 않는 선수는 FA로 풀었는데, 다른 팀들은 어찌하려나요 ? 어물쩡 넘어갈 일이 아니네요.
19/12/01 00:17
당연히 이럴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놀랍진 않고 빨리 다른 곳들도 다 공개되어서 얼마나 참신한 독소조항이 있는지 호기심을 채우고 싶습니다.
19/12/01 00:18
항목 하나 하나가 진짜 주옥같다. 이러니 케스파 놈들이 말을 못 하는 거였겠죠 ?
그 나물에 그 밥들 싹 다 갈아엎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19/12/01 00:18
뭐 불공정이여도 선수들 의지로 싸인하는거니 좀 애매한 문제네요. 법률로 가면 문제될 항목들이 있는 것 같은데 선수들이 을의 위치라 그냥 넘어가는 부분이니 선수협이나 에이전트 같은 존재가 필요해보이는데 이미 이렇게 기업들이 절대 갑인데 허용되기나 할런지. 쌍방대리, 이면계약이 진짜 심각한 문제고요.
19/12/01 00:18
어이가 없는게 유사언론들은 이런거 몰랐던건지 알고도 넘어간건지 크크크
어째 11월부터 파기 시작한 국민일보 기사들이 몇년동안봐온 기사들 합친것보다 영양가 있는거 보면 진짜 한숨나옴 적폐들 어우
19/12/01 00:51
알고도 보도 안하는거죠. 이번 씨맥건에서도 항상 카나비 불공정계약 이런쪽으론 말 안하고 씨맥 폭언 폭력 이쪽으로 어떻게든 몰아가죠.
19/12/01 00:19
전병헌 코스프레쇼한다고 뭐라했을때 욕많이먹었는데... 제가 먼저맞춘 몇안되는것중하나
구단이 또 어딘지가 궁금하네요 응원팀 걸리지 말라고 비는분들 꽤 될듯 저도 그렇구요
19/12/01 00:21
선수 동의 없는 이적
거의 모든 국내스포츠의 로컬룰 아니던가요?(일단 k리그는 확실) 이 기회에 다른 종목들도 화제시켜주었으면
19/12/01 00:22
이건 뭐 파도파도 괴담 수준이네요.
솔직히 말로 리그 폐쇄하고 문 닫는게 차라리 나을 정도로 그 동안 LCK에 관심 기울였던게 허망할 뿐입니다....
19/12/01 00:22
비시즌이 더 뜨거운 어메이징 LCK...
결국 운영위원회니 하는 놈들이 스틸에잇 싸고돌던 이유가 있던거죠. 다 똑같은 놈들이거든요. 그놈들은 오히려 롤팬들의 반응이 의아했을겁니다 항상 해오던건데 뭐가 문제냐 싶었겠죠. 이래서 절대 그리핀 시드권 매각선 에서 멈추면 안됩니다. 그리핀을 넘어서 운영위원회, 라코까지 다 갈아엎어야 합니다.
19/12/01 00:26
제가 축구쪽은 안봐서 그런데 축구는 선수랑 상호합의가 되야 이적을 하나요?
보통 농구 야구등 메이저스포츠들은 극히 일부의 슈퍼스타들만 트레이드 거부권을 가지고 있고 그 외에는 구단이 선수 트레이드같은거 마음대로 할 수 있는데
19/12/01 00:44
해외 축구는 구단이 선수를 매각하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절대 아니죠. 이적료가 기존 계약을 구입하는 게 아니라, 새로운 계약을 위한 협상금 또는 기존 계약에 대한 위약금에 더 가까워서
선수가 떠나기 싫으면 절대 못 팝니다. 이적할 팀과 새로운 계약 협상 자체를 하지 않으면 되니까요. 대표적 사례로 레알 마드리드의 마리아노 디아즈가 있습니다.
19/12/01 00:26
선수들은 소모품이 아닙니다.
오히려 당신네들이 보호를 해주지 못할 망정, 당신들이 발벗고 나서서 선수들 쓰다 버리라고 저런 계약서를 표준이랍시고 만들고 있으면 어떻게 해요. 도대체 얼마나 지들끼리 쿵짝거리며 지냈으면, 언론이 취재 시작한지 1달 겨우 넘은 시점에서 이렇게 허술하게 들통나요?
19/12/01 00:27
이적시 동의 부문은 다른 스포츠에서도 동의를 받아야하는건가요? 보통 큰선수들이 거부권한 같은 조항을 따로 넣는걸로 봐선 타스포츠도 동의가 필요없는 구단의 고유권한인걸로 아는데 잘못 안건지.
카나비계약서보다 불공정한건지는 사실 크게 체감은 안갑니다. 문제는 권익을 보호해야할 케스파의 표준계약서에 선수권익보단 기업의 권한을 더 고려하고 있다는점이 문제죠
19/12/01 00:29
그건 저도 궁금한게 MLB같은경우 급이되는 선수들만 계약시 거부권을 삽입하고 대다수는 그냥 구단이 트레이드하면 팔려가는거라
따져봐야 할거같습니다. 해축같은경우는 구단끼리 합의해도 선수가 거부하면 파토나구요.
19/12/01 00:32
저는 롤판이 해외축구같은 여러 국가의 대회로 구성된 오픈리그기 때문에 당연히 이적 시 선수 동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런건 아니었나봐요,
19/12/01 00:31
어른들이 유희 때문에 혹은 돈벌이 때문에 어린 선수들의 희생하는 구조가 20년쨰 지속된거군요.
이제와서 LCK나 롤드컵이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여전히 이런 체제의 방관자, 동조자들에게 힘이 남아있다는 게 슬픈 밤이군요. 이 체제가 유지될거라면 그냥 LPL, LCS로 다 이적시키고 리그 폐쇄하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Free LCK 시대혁명
19/12/01 00:33
축구는 유럽이 주무대이다보니 인권 관련해서 역사가 깊은 대륙이라 트레이드 거부권부터 보스만 룰 등이 일찍 장착했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미국 인기 스포츠들은 트레이드 거부권 없는 대신에 대체로 연봉을 조금 더 많이 준다 생각하는 편이고요. 뭐 그래봤자 하위리그 선수들이 엄청 좋게 대우받는다 느낌은 아닙니다. 되려 A급 선수들이 대형 계약으로 기본 장착하고있는 옵션이고. FA 시장 B급 매물 쯤 되면 얻어내긴 은근 어려운 옵션이기도 합니다. 대신에 이쪽도 연봉을 좀 더 주는 식
19/12/01 00:36
해축은 리그가 여러개라 타리그끼리도 트레이드가 되는문제도 있는데..미국프로스포츠는 어차피 자기리그안에서 돌고도는점도 있는거같아요.
NBA에서 트레이드해봐야 NBA니까..
19/12/01 00:38
그런데 생각해보니 이것도 맞네요. 같은 리그 안에서의 트레이드면 모를까 해외리그로의 이적이 통상의 트레이드처럼 팀 마음대로
된다고 생각하면 심히 이상....
19/12/01 00:34
이번 기회에 라이엇에서 케스파를 제외하려는 큰 그림이 아닐는지..
이번 기회에 선수들이 자기들의 권리를 잘 찾는 방향으로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19/12/01 00:34
생각할수록 어이없는게 작년 비디디 가계약 터트린게 국민일보였는데 기존 기자들이 세계일보 공격한게 지금보니 카트텔아닌가 의심이 들 정도네요.
당시 해명도 시원치 않았는데 기존 기자들이 케스파 표준 계약서 이런걸 몰랐을까요?
19/12/01 00:36
젊은이들의 인생 빨대 꼽고 쭉쭉 빨아먹으며 몇년 보내다가 뇌가 절여졌나보네요. 괜히 스무살 노예가 아니네.
역시 틀타시절부터 노하우가 있어서 그런지 어떻게 해야 노예처럼 부릴 수 있는가 아나봅니다. 이정도로 썩었으면 정부차원에서 대규모 조사가 필요합니다.
19/12/01 00:38
선수 대우 잘해주기로 역사 깊은 T1, KT도 이걸 사용했을까 궁금하네요. 최근에 선수 복지에 신경 써주는듯한 행보를 보이는 젠지, 한화도 이럴지 조금 상상이 안가고.
그리고 해외의 경우 크게 다를지. LEC, LCS는 이런거 있었으면 진작에 선수들이 들고 일어날 정서라 아닐듯하고 (이미 뭐 LEC는 전에도 몇 번 문제가 터진 문제였는데 프챠 이전에 시장 어느정도 안정화되니 말은 일단 사라짐...) LPL도 예전 2,3부 월급 미지급은 기본으로하는 막장팀들 많았는데 프챠 이후로 LPL 1부에서 이런 불공정 계약을 하는 팀이 있을지도 궁금하네요. 대륙이라 있을법한데
19/12/01 00:42
사실 이런 계약서가 만연한 동네라면 선수 대우 잘해주는 팀도 계약서 자체는 이럴 가능성이 높죠. 계약은 이렇게 해 놓고 실제로는 잘해줘서 불만 안 나오게 하는... 이러면 ‘저기 이거 불공정한 계약 아닌가요?’ ‘응? 아냐아냐 말만 그런 거지 실제론 적용 안 해. 했으면 소문 다 났고 아무도 계약 안 했지’ 하면서 자주적으로 독소 조항을 경시하게 만드는 추가 효과가...
19/12/01 00:42
케스파 자체가 팀 대표 집단이다보니 선수들을 대표하는건 거의 안하네요. 그러다보니 이따구로 굴러온건데, 선수협 무조건 필요합니다.
19/12/01 00:52
그러게 말입니다. 임요환이 선수협을 그렇게 원했는데...
자신의 뒤를 이을 차세대 스타, 선수협의 구심점으로 지목한 사람이 하필이면 마모씨였던 스노우볼이 여기까지 굴러왔네요...
19/12/01 00:43
애초에 규남이가 원오브뎀이었으니 수준도 딱 그 수준이고.
저 계약서를 기준으로 계약서를 만들었다는 최소 3개 구단이 어딜지 궁금하네요. 그들의 동조자나 다름없는데
19/12/01 00:49
20년 전 선수들을 슈퍼을로 부리던 관습이 변화 없이 그대로 이어져 내려온걸테지요.
대놓고 선수 왕따시키고 쫒아냈던 이명근같은 인간들이 덕장으로 불리던 시절의 악습이 아직까지고 계속되고 있음에 치가 떨립니다. 이번 그리핀 사태 초창기때부터 나왔던 말이지만, 몇몇 스타 선수들의 연봉 규모가 올라갔다 해서 이 판의 기반이 잘 잡힌 것은 아니었음을 느낍니다.
19/12/01 00:55
그러게요. 대기업 구단에서 우승할 시 상금을 두 배로 선수들에게 준다는 얘길 듣고, 역시 대기업이 배포가 크구나 싶었는데
계약서에 따르면 사실은 선수들 상금을 제대로 지급한 것 만으로도 배포가 큰 거였네요 크크.
19/12/01 00:52
lck는 이대로 해체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리그 구성원 라이엇코리아 케스파 할것없이 다 한통속이라서 정화는 무리같네요.
남은 선수 or 연습생들은 더 늦기전에 본인 계약서 들고 법적 자문을 받아서 FA 풀리고 해외로 나가면 좋겠네요.
19/12/01 00:56
https://twitter.com/geng_jihun
https://pbs.twimg.com/media/EKodb-iU0AAm_Zu.jpg:large 젠지훈님 계약서 관련 입장 트위터에 올리셨네요.
19/12/01 01:02
전에 징계누가 내린거냐도 '마녀사냥'이라는 표현을 누군가 했는데,
사실 그전에 이미 공개됐어야 하는 내용이에요 이판은..너무 썩었습니다 진짜
19/12/01 00:59
역시 젠지는 선수 복지 신경 쓰는 모습을 배신하지 않는군요. 케빈 추가 e스포츠 투자 관련해서 논란이 적었던 인물인데 진짜 e스포츠를 호구처럼 사랑하시는 분인듯... LPL 시드를 사시지 ㅠㅠ
19/12/01 01:49
거물급 선수들을 프랜차이즈로 잡아두고 있는 팀들은 이쪽 사업을 제대로 할 의지가 있는거라 봐야 할 것 같아서, 비교적 안전하다고 생각해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음 근데 스코어의 KT는...... 할많하않...
19/12/01 00:59
LCK에서 최소 3팀 이상이라는데 그리핀은 제외일거고 젠지는 단장님이 아니라고 하셨고 그럼 과연 어느팀일지 흥미진진하네요....
설마 SKT1은 아닐거라고 생각하고 남은건 담원, 샌박, 아프리카, DRX, KT, APK, 한화 7개 팀인데 대충 이 팀들 중에 절반은 어이없는 계약서를 쓰고있다는 얘기라.... 전수조사밖에 답이 없어보이는데 크크...
19/12/01 01:01
케스파 연계구단이 딱 3곳이던데...그 구단들도 젠지처럼 쫄리는거 없으면 입장발표 해야죠. 범인찾기가 아니라 합리적 의심이라...
19/12/01 02:26
케스파 연계구단은 큰 의미는 없을꺼 같습니다.
케스파 가입한 구단이 있고, 협력하는 구단이 있는거 같은데 사실 관계는 가입한 구단이 더 끈끈할 가능성이 높죠 물론 그렇다고 아프리카가 혐의에서 벗어난단 이야기는 아닌데 케스파 연계구단(협력구단) 이랑은 큰 상관이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19/12/01 02:31
제 이야기는 의심받는 근거가 케스파 연계구단(협력구단) 이라는건 좀 부족하지 않나 하는거죠.
SKT 도 SKT 시절엔 가입하고 있었던거 같고(T1 으로 새롭게 구조조정된 지금은 가입하고 있는지 아닌진 모릅니다만) KT 도 가입팀이고 그리핀도 가입팀인데 그리핀 예를 생각하면 가입팀들도 같이 협력구단과 동일선상에 올릴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19/12/01 01:10
말리스건이랑은 관련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기자분한테 들었는데 그 친구는 진짜로 현실에서 트롤을....
아 설마 연봉 2배로 뱉어내 조항에 걸렸나? 덜덜....그러면 또 이야기가 달라질지도 모르겠네요. 돈 관련 이야기는 못들어서
19/12/01 01:00
솔직히 계약서 내용보다 여태 이런사실이 공개가 안되었다는게 더 놀랍네요. 구단이 상금도 뺏어가는게 말이된답니까..
롤씬이 한국에서만 8년인데 이제서야 저런 노예계약서가 공개된다는게 참
19/12/01 01:08
표준계약서 내용 맞나요? 정말 쓰레기같네요..
본인들이 선수나 가족이라면 이런 내용으로 계약 체결하고 싶을지..
19/12/01 01:11
이러니까 이번 씨맥 감독과 그리핀 징계에서 그딴 태도를 보였군요.
지들 규정이 이런데 그리핀에게 처벌을 크게 줄 수 있을리가 참나...
19/12/01 01:14
웬지 허술하게 짝이 없게 표준이니까 갖다쓰는 구단도 있을법 한데... 그래도 욕은 먹을듯...
그나저나 2배 물어줘야하는 3조5항이 뭘까 궁금하네요.
19/12/01 01:30
개쓰레기리그 lck. 해체가답이다...미성년자노예계약으로착취하는이딴리그가남아야될이유가있을까요?이런쓰레기리그는없어져야합니다. 그게장기적으로는이스포츠와 글로벌롤씬에도도움이됩니다
19/12/01 01:48
사회부기자까지 직접 나설정도면 이미 낌새는 채고 있었다는거겠네요...
분명 11월 중순쯤 국민일보에서 LCK 계약서 공개 요청을 했지만 거부당했죠. 내용보니 당연 거부할만하네요... 이걸 덮기위해서 씨맥 감독 징계에 어그로쏠리게 한게 아닐까...싶습니다. 진짜 말도안나오네
19/12/01 02:15
왜 씨맥에게 그런 징계를 내렸었는지 아주 잘 알겠네요. 자기들끼리 재미나게 해쳐 먹는 판이었는데 왠 이상한 소리 하는 사람 때문에 판 다 엎어지게 생겼으니.
19/12/01 06:44
스틸에잇과 그리핀이 관행이다 배째라 하는 이유가 있었구만 크크크...
아 미치겠네... 법무법인 비트 너흰 틀리지 않았어. lck표준 계약서를 보고 그리핀 계약서를 작성한것 뿐인데 개욕을 먹고 있었어. 모르고 욕한 내가 미안하다. 크크크크크... 아.. 도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ㅠㅠ
19/12/01 07:21
어떤 룰이던지 어떤 상황이던지 상호 합의하에
존재한다면 그 룰의 정통성을 인정받을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NBA나 MLB는 강제 트레이드가 가능하지만 그곳은 선수협이 존재하고 선수들이 파업도 해서 리그 중단도 가능하다보니 구단과 선수 서로 자기들에게 유리한걸 요구하고 주고 받기도 합니다. 여느 노조와 기업처럼요.그래서 서로가 룰을 따를수가 있는것이죠 그런데 저 케스파는 구단의 모임인데 문제는 선수들의 모임은 없다보니 그냥 일방적으로 자기들에게 유리한걸 적용하는 편의성을 가지게 되니 너무 큰 불공정이죠 이참에 표준계약서를 다시 만드는것도 중요하지만 이런 룰을 만들때 선수들의 대표가 참여하게 하는 선수협이 생겨야지 궁극적인 최소한의 해결책이 되는거라 봅니다.
19/12/01 07:51
기사보니까 03년부터 이 따위 계약서를 작성했다고 나오네요. 저런 케스파랑 철밥통 카르텔 형성한 틀타 적폐들에도 질렸고, 전모씨가 회장으로 왔을 때 어느정도 개선되었다고 생각한 제가 참 미련했습니다. 하하하...
19/12/01 09:44
징계 조정 발표가 떴을때부터 말하지만 라코 자체 내에서의 전수조사가 아닌 외부기관을 낀(공정위건 검찰이건) 전수조사가 필수입니다. 씨맥건도 카나비 가 협박 받았는지의 여부도 다 외부기관을 끼겠다고 말해놓고 왜 전수조사는 하겠다는 말은 있는데 외부기관에 대한 말이 없습니까? 아무리 봐도 자기들끼리 조사하겠다는 말로 들립니다.
19/12/01 13:01
예상했던 것보다 더 막장인 판이었던 듯...
지금 시점에서도 이정도면 과거 스타판이나 이스포츠 성장기때는 아주 가관이었을 듯... 진짜 선수들 피땀 미친듯이 빨아 먹어가며 더럽게 살아왔을 듯..
19/12/02 11:54
여기서 욕하신 분들도 그렇고.. 계약서 써보신 분들 자기 계약서 잘 살펴보세요
저만큼은 아니지만 불합리한거 되게 많을텐데 그냥 다들 싸인 하신분들 많을껄요?
19/12/02 15:15
원래 자체 수익 창출 능력없는 프로리그가 선수 몫 후려치기 or 눈먼 세금이나 부호들 취미(이 경우도 주주들 무시죠)로 굴러가기 십상인데 LCK도 별반 다르지 않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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