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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14 15:05
다른 팀들 다 합친 것 보다 훨씬 많은 극성 시어머니들이 대기 중인 팀인데
누가 오더라도 고생스러운 길 묵묵히 힘냈으면 합니다
22/11/14 15:07
롤 전문성이 부족해서 감코진으로서는 애매했지만 작년에 칸나 사가 잘 해결해 준 것도 있고 프런트 일원으로서는 나름 만족했는데 모멘트보다 폴트가 먼저 나가는 게 좀 의외네요. 아무쪼록 고생하셨고 다른 팀에 가시든 다른 진로를 가시든 잘 풀리시길
22/11/14 15:14
폴트 다음으로 누굴 데려오느냐가 이 인사를 설명할 수 있겠죠. 이럴 생각이었구나 OR 그럼 그렇지
별개로 폴트 전 단장은 E스포츠 쪽에서 계속 볼 수 있지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22/11/14 15:08
뭐 T1정도 팀에 올 사람이 없다는 소린 말이 안 되고 정말 최고로 잘하지 못하면 욕받이는 피할수 없을텐데 적합한 능력자가 있을라나 모르겠네요
22/11/14 15:15
네 서머 플레이오프가 끝나고 롤드컵 가기 직전 폴트가 감독직을 내려놓고 벵기 코치가 감독대행으로 뛰었어요.
그로 인해 T1은 2년 연속 감독대행으로 월즈를 소화한 최초의 팀이 되었습니다...
22/11/14 15:20
어차피 내년에도 제오페구케로 가면 되는 팀이라 (사실 안 가면 그게 진짜 문제) 지금 타이밍에 단장 공석이어도 별로 지장이 없긴 하겠네요.
22/11/14 15:21
폴트는 작년에 팀 수습하고 칸나 사건 마무리만으로도 고마운 마음 뿐입니다.
그나저나 꼬마가 3년 계약이었던가요? 꼬마 단장 벵기 감독 기대되긴한데
22/11/14 15:32
스마트한 분이라 걱정보다 무난무난하게 잘했다고 생각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그냥 딱 이 정도 함께하는게 적당해 보이기도 합니다.
따지고보면 애초에 단장으로 데려온 사람도 아닌데 이미 계약서 도장을 찍었으니 단장이라도 시킨거에 가까웠고 커리어보면 이런 클럽팀 스타일의 거대게임단에서 활동하신 분도 아니라 게임단 굴러가는 방식에 경험이 있고 그런 분도 아니었으니 다음 타자로는 좀 더 경력있고 전문성 있는 단장이 왔으면 좋겠네요. 현실은 영어잘하는 사람중에 조마쉬 취향대로 고르겠지만...
22/11/14 16:09
저도 딱히 좋아하진 않지만 싹 갈아엎기 보다는 그냥 올해랑 비슷한 방향으로 갔으면 해서 쓴거입니다
안에서 보는사람 말곤 무슨 역할하는지 모르니..
22/11/14 16:18
칸나 이적 파동에서 폴트의 대처는 정말 좋았지만, 말씀대로 단장이란 직함이 모호한 자리죠. SKT 시절 같이 오경식 단장이 오피스 업무 전담하는 체제면 단장이 있어야 되지만, 현 T1 체제에서는 의미가 없죠. 조 마쉬는 미국 HQ에 있으니 별개로 치고, 한국 HQ에 상주하는 수장이 단장직 겸임하는 게 맞죠.
22/11/15 05:28
애초에 서머 끝나고 감독직 물러나고 벵기가 감독대행 하게 됐을때부터 시즌 끝나고 이별은 정해진 수순이었습니다. 단장보낼거였으면 차라리 폴트를 시즌 끝까지 놔뒀을걸요.
서머시즌 이후 초유의 선수단 전체가 프런트에 대화요청해서 간담회 가진 후에 감독이 바뀐건데 팀 개편이 반드시 일어날 수 밖에 없어요.
22/11/15 05:34
그리고 애초에 폴트가 들어오게 된 계기가 김정균 재계약 안한 이후 조마쉬 체제되면서 폴트-ls로 사실상 친정체제 선언한거였는데 트럭박히면서 ls 나가리났고 돌고돌아 양대인 거치면서 다시 폴트로 온거였는데 결국 선수단이 언해피띄운 모양새가 된거여서 조마쉬 리더쉽에도 꽤나 손상이 갔죠(사건사고도 많았고)
결국 티원은 선출 코치진 체제로 흘러갈 듯 합니다. 과연 마타가 합류할지는 모르겠지만. 모멘트 거취도 궁금하고 초보코치 에스퍼는 어케될지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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