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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12 15:32
그 금액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야 제가 알 수는 없습니다만, [지금도 젠지로부터 좋은 대우를 받고 있지만, 더 좋은 대우를 받고 싶었다.]고 인터뷰를 했는데….
'돈 이슈가 절대적이진 않았을 거다'라든가 '젠지가 룰러를 후려치려고 했던 건 아니다' 정도면 모르겠는데 '돈 문제는 없었을 거다'라고 하니까 사람들이 다 갸웃거리게 되는 것 같아요.
22/11/12 15:30
뭐 인터뷰보면 약간 같은 환경에서 지속되어온걸 바꾸고싶어하는것도 있는거같아서
많은돈 + 새로운 환경에서 본인한테 동기부여 이런거 아닐까요 ?
22/11/12 15:30
룰러 본인인터뷰가 떡하니있는데 뭔소리인지..
결국 룰러생각엔 시장나가면 더 받을자신이있으니까 나간건데 젠지는 룰러를 풀어준것만으로 대우는 다 했어요.
22/11/12 15:31
-박 선수와 젠지는 서로에게 특별한 존재 아닌가. 이런 결심을 하기가 어려웠을 것 같은데.
“결국 내가 원하는 바와 회사가 원하는 것이 달랐다. 지금도 젠지로부터 좋은 대우를 받고 있지만, 더 좋은 대우를 받고 싶었다. 이적 시장에 나가면 그런 대우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시장 평가가 궁금했던 것도 맞지만 젠지에 잔류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으므로 그동안 팀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결과적으로는 아쉽게 됐다.” -사실 시장 평가를 받고 싶은 마음은 같은 프로게이머들끼리만 공감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주변에서 잘한다는 평가를 받고, MVP를 수상하고, 같은 프로게이머들이 롤모델로 삼는다고 말을 해도 ‘가치 평가’를 받고 싶은 마음은 충족되지 않는 것인가. “선수들이 좋은 평가를 해주면 뿌듯하지만 그게 밥을 먹여주진 않는다. 현실적으로 봤을 때 내가 프로 생활을 할 날이 앞으로 길지 않다고 생각한다. 스스로 선수 생활을 할 시기가 얼마 남지 않았단 생각이 들어서 FA 시장에 나가기로 결심한 것도 있다.” 인터뷰는 그냥 젠지에서 주는것보다 더 많이+더 좋은조건(기간) 계약을 원한다는소린데 '돈'문제가 없다는건 또 뭔소리임?크크크 젠지에서 해주는 최상위급 대우보다 더 좋은 대우와 기간을 원해서 FA된거면 그게 돈문제지;;말장난도아니고
22/11/12 16:36
젠지가 박봉을 줬냐 하면 아니고 잘 맞춰 주긴 했겠지만
본인이 더 가능할 것 같으니 시장판단 받아보겠다를 주요 요인으로 말하고 나간건데 말씀하신대로 돈문제 맞죠
22/11/12 16:37
돈문제가 아니라는걸 굳이 해석해본다면 항간의 젠지가 터무니없이 적은 액수를 줬다 뭐 그런게 아니다 정도밖에는 생각안나네요.
22/11/12 15:33
최상위 수준이래봐야 진짜 최상위하고는 차이가 났을거고 룰러는 그 차이를 메꾸기 위해 나간거겠죠
야구같은데서 fa로 나가고 나면 우리도 얼마 주려고했는데 그런기사삘도 좀 나구요
22/11/12 15:34
룰러 인터뷰 읽어보면 돈 문제 맞지 않나요?
룰러는 젠지가 제안한 금액보다 시장 평가에서 더 받을 수 있다고 본 거 같은데요... 그리고 젠지가 최상위 연봉을 보장했다는데 기자 트윗으로는 그 금액이 얼마인지도 모르구요.
22/11/12 15:35
'돈'과 관련된 이슈가 없다는건
막말로 젠지에서 백지수표 줘도 룰러가 난 무조건 떠난다! 하고 결별해야 이슈가 없다고 할수있는거죠. 당장 본인 인터뷰로도 더 좋은 대우 받고싶다고 대놓고 얘기하는데 그냥 돈 문제죠 이건
22/11/12 15:36
작년 스토브 피셜 LCK 원딜 최고 대우는 데프트죠.
룰러 선수는 그정도까지는 받지 않았다는 것이고 최상위 대우는 연봉 1위 선수와의 금액이 어느정도 차이가 나던 2위 3위 정도 지급해주면 최상위 대우라고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 점에서 차이가 발생하는 것이고 어느 양쪽 모두 대우가 부족하거나 욕심이 과한게 아니죠. 룰러선수는 원래 스프링부터 나가서 FA 신분으로 팀들의 비드를 확인하고 싶었던 것이고 젠지는 나름 섭섭하지 않게는 해줄 용의가 있었다는 말인거니까요.
22/11/12 15:36
선수 본인이 더 좋은 대우를 받기 위해 나간다고 인터뷰 했는데 기자의 해석이 이상하네요.
원딜 최상위 수준의 대우는 원딜 최고 대우 보다 못미치는 것인데 룰러가 원하는 금액 보다 부족할 것이라 생각되네요. 최근 3년만 따져도 LCK 최고 원딜은 룰러였고, 3년간의 슈퍼팀에서 1옵션임을 증명했고, 거기에 팀에서 프차 스타 라면 룰러가 생각하는 금액은 원딜 최상위 수준으로 성이 안찰 것 같은데.
22/11/12 15:38
기자님이 보기에는 없었을 것으로 보이겠지만
우리 롤붕이들이 보기에는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만? +우리 젠지 구단은 돈이 없지 않아요 어필하는거죠 머
22/11/12 15:39
근데 정말 말 그대로 최상위 수준이라면
룰러가 돌아오지 않는다면 바이퍼 영입전이라도 참전해야지요. 룰러 안 돌아오면 영입 없이 신인 쓴다는 말을 이적시장 시작부터 하고 다니는 단장은 뭐하는 사람인가 싶어요. 쵸비 데리고 리빌딩 할 겁니까? 아무리 유망주 원딜이 믿음직스러워서 내부 육성 방침을 가지고 이적시장 전략을 짜고 있더라도 그걸 말하고 다니는 이렇게 멍청한 전략이 어디있습니까.
22/11/12 15:40
심지어 젠지에는 리핸즈도 있는데 바이퍼 영입 시도조차 안한다는 건 대체 뭐하자는 건지.
그렇다하더라도 나 이렇게 할 거에요~ 대놓고 광고하고 다니는 단장은 그야말로 관심 받으려고 일하는 것 같습니다.
22/11/12 15:41
거짓말을 하는 사람이 없다고 가정하면.... 룰러는 2년 계약을 원했는데 구단은 원쁠원을 원해서 거기서 틀어졌다고 하면 이해는 됩니다 선수생활 막바지에 장기계약을 원하는 건 어느 스포츠나 똑같으니...
22/11/12 16:01
그러고보면 계약기간 문제도 그렇고 음바페의 경우를 보면 아예 팀 운영에 관여할 권한을 선수가 요구하는 상황도 있고..... '대우'라는게 단순히 연봉 문제가 아닐 수도 있다 싶기도....
22/11/12 15:44
룰러가 오로지 돈만 본다면 양측 다 말이 되죠. s급 선수가 안갈거 같은팀은 롤드컵우승권팀보다 돈을 더 주고 데려가는게 일반적이니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젠지만탓하기 보다는 룰러가 은퇴를 빨리 하고 싶어하는 이유에 집중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저정도 최상급선수가 프로게이머생활에 낙이 없다는말 하는거 보고 충격 먹어서.. 그게 다 돈 때문은 아닌거 같았거든요.
22/11/12 15:51
돈 문제죠. 시장평가를 받고 싶어했다 = 팀에서 제시한 연봉이 불만족 스럽다는거 아니겠습니까.
그 제시된 연봉+a가 될텐데 다음 계약이 물론 이것보다 적을수도있어요. 근데 다른 조건으로 그걸 매꾸는거 아니겠습니까.
22/11/12 15:52
돈 문제가 아니면 뭐가..? 팀이랑 팀원이랑 문제는 전혀 없었고, 서로 금액상 조건이 합의가 잘 안되니 쿨하게 빠이빠이하고 시장의 평가를 들으러 간 거 아닌가요
22/11/12 15:54
일단 선수가 돈 더 받으려고 나왔다고 했으니 젠지가 룰러 요구치만큼 못준건 맞죠. 저건 젠지측도 우리도 할만큼은 했다 어필인거같네요.
본문에도 표현보면 원딜 최고연봉은 확실히 아니라는건데 사실 룰러 정도면 원딜 최고연봉 받고 싶어할만 하기도 하구요.
22/11/12 15:59
최고 대우가 아니라 최상위 대우라고 하는거 보면 생각보다 차이가 날수도 있을겁니다. 당장 최고대우 데프트랑 2위로 예상되는 에이밍이랑 차이 많이 날걸요.
22/11/12 16:00
그냥 돈문제인데 자꾸 이러쿵저러쿵 ~~ 기자가 설마 모르면서 트윗 날린건 아닐테고 젠지가 뭐라도 써달라합디까?
그리고 기자면 ~ 인걸로 보입니다 이런 거지같은 소리 하지 말자구요 좀. 팩트로 조지세요 제발. 그리고 그 팩트는 룰러 인터뷰고요
22/11/12 16:04
젠지 모기업이 지금 파산했니 뭐니 하는 상황
이미 작년에 최고급 매물들로 슈퍼팀 만든 상황에서 선수 연봉 예산이 한계가 있겠죠 아마 현 lck 최고연봉이라는 데프트와 비슷하거나 하회하는 연봉을 제시했을 확률이 있다고 봅니다. 아마 그 이상을 룰러는 원해서 나간것일테고 젠지 상황을 잘 아는 룰러도 불만없이 이해했겠죠
22/11/12 16:12
저도 결론적으로 돈문제라고 보고 이건 개인의 자존심 같은 문제일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시장 나오면 경쟁이 붙으니 가격도 더 높아질 수 있고요.
가령 현재 원딜연봉 1등이 데프트라는데 연봉 20억이라고 추정하고 젠지는 최고수준인 22억을 제안했다면 룰러는 바이퍼연봉이 중국돈이긴 하지만 25억쯤 되고, 올해는 바이퍼가 더받을 것 같은데 그럼 본인은 25억부터 협상을 시작하고 싶을 수있죠. 근데 젠지는 현 계약시점 최고 수준인 22억에서 24억까지를 제안하고 만약 타팀에 최고 수준이 나온다면 +1억을 더 주겠다고 제안한다면 결과적으로 룰러는 맘에 안들 수있죠. 지금 자기가 시장나가서 25억부터 시작하면 30억까지 받을 수 있지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수도 있구요. 아무래도 경쟁없이 받는 금액과 경쟁붙어 입찰이 시작됐을때의 가격이 다를 수 있고 뿐만아니라 의료비지원 주택구입자금 무이자지원 등 별별 옵션이 다 따라올 수도 있는게 이적시장이니 그런 과정을 경험하고 싶을 수도 있고요
22/11/12 16:20
정확한 연봉이 공개 안되니 가늠하기 어렵지만 최고가 아니라 최상위라는 말을 들으면 갭이 꽤 클 수도 있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최고연봉인 데프트가 20억 추정이니 젠지가 15억 정도 불렀으면 15억을 최상위 수준이라고 말하는건 문제가 안되지만 룰러는 자기가 25억 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으면 갭이 10억이나 되죠. 15억과 25억은 프차가 팀을 나올만한 차이고요.
22/11/12 16:30
네 최상위의 정의가 다소 애매하기 때문에 말씀하신대로 더 벌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룰러가 시장에 나오는건 안나오는게 이상한 사람이 되는 것이므로 거의 최대치에 가까운 금액을 제안받은 것으로 경우를 가정했네요. 최고액과 1억차이가 나더라도 실제 협상을 거치면 5억이상 차이를 벌릴 수도 있으니, 최고액과 5억 이상 차이라면 당장 박차고 나오는것이 맞으니까요
22/11/12 16:36
저는 룰러팬이지만, 실제로는 룰러가 시장평가를 받아도 기대한 바이퍼만큼 받을 수 있다는 가능성은 꽤 적다고 생각합니다(바이퍼보다 못한다는게 아니라 작년 연봉 인플레 + 올해 돈줄가뭄이 워낙 특수한 상황이죠). 확실한 20억VS어찌될지 모를 25억이면 안나오는게 이상할 정도까지는 아니니까요
그래서 불안정성까지 감안하면 젠지가 어느정도 높게 불렀으면 룰러가 남았을거라고 생각해서, 해서 젠지가 높게 불렀을거 같지는 않습니다.
22/11/12 19:42
일단 그 팩트는 확인할 일도 없을 것 같고 알아낼 방법도 거의 없죠. 저도 가능성에 걸라면 오히려 박차고 나올 금액을 제시했을거라고 봅니다. 충분한 돈을 제시하지 못하니 이렇게 예우다.. 기다리겠다. 2군에서 콜업하겠다 이런말이 나오는게 지극히 당연한 수순으로 보이고요. 물론 젠지가 실제로 그랬다 하더라도 큰 잘못도 아니지요. 그저 기업이 비용절감하고 이미지 챙기려는것 뿐이니까요. 다만 우리 생각보다 좋은 조건을 제시했더라도 룰러가 나올 수 있었을거란 추측글을 쓴 것 뿐입니다. 그리고 저도 룰러의 이 선택을 충분히 존중하구요. 솔직히 페이커 정도의 리스펙이 아닌이상 짦은 프로거이머 시절을 로열티에 몇억씩 할인할 가치가있는가 싶습니다.
22/11/12 16:21
에이밍보다 못 받고 살다가 에이밍이랑 똑같은 돈 맞춰주겠다고 하면 그것도 기분 나쁠 수는 있죠 지금 시점에는 좀 그런 얘기일 수 있지만 작년 연봉 책정 시점에 데프트보다 훨씬 못 받는 것도 어찌 보면 말이 안 되는데요
22/11/12 16:23
젠지팬으로서 이렇게 이해합니다.
젠지가 우승컵이 오랜 시간 없었기 때문에 룰러가 슈퍼팀 결성을 위해 어느정도 양보했다. 그리고 올해 우승하면서 룰러는 연봉을 원했고 젠지는 룰러가 원하는 액수를 만족할 수 있는 예산이 없다. 젠지도 룰러가 양보한걸 알기 때문에 권한이 팀측에 있는 1+1 권한을 행사하지 않음으로서 보답했다.
22/11/12 16:21
젠지는 옵션 행사 안한걸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레전드 대우를 해줬다고 보고
그래도 이탈은 돈 문제죠. 젠지가 욕먹을 상황도 아닌데 이상한 물타기가....
22/11/12 16:24
표현 상의 문제죠.
맥락에 큰 차이는 없을지언정, 단순히 불만족했다고 하면 부정적으로만 보이지만, 어떻게든 최대한 받아보고 싶은 것이라고 보면 서로 악감정은 없는 상황이겠죠.
22/11/12 16:28
LCK 최상위 수준의 연봉은 에이밍과 데프트를 볼때 15억~20억 수준
젠지 : 저정도선으로 맞춰줄게 룰러 : 바이퍼 25억 이상이던데? 젠지 : 그건 힘들어 룰러 : 오케 일단 시장평가 받아봄
22/11/12 16:31
애초에 룰러 본인도 돈문제는 아니라고 했습니다.
양립 못할것도 아님. 뇌피셜이지만 팀에선 20억내외로 이야기해보지 않았을까요. 젠지가 많이 불렀지만 룰러는 시장평가 받아보고 싶었던거죠. 본인도 젠지가 적게줘서 나온다고 이야기한게 아닌데요. 그리고 스프링 끝나기도 전에 결정한 일이구요. 젠지는 성의를 보였다. 다만 시장가치를 확인하고 싶다. 이거고, 환경도 바꿔보고 싶었던 것 아닐까 합니다. 아니라면 젠지가 많이 지른다면 돌아올 수도 있는건데 떠나는걸로 분위기가 너무 형성되어서... 별개로 쵸비가 47억이니 룰러가 에이밍 절반수준으로 받니 이건 그 중국 썰쟁이인데 매일매일 도인비한테 반박당하고 있습니다. 그 썰쟁이 피셜이면 룰러 리헨즈 동반 중국행 이미 확정남.
22/11/12 16:40
아 좀 말을 이상하게 썼는데 토픽에 돈문제는 들어가는게 맞구요, 룰러가 돈문제가 아니라는건 젠지와 돈으로 극한 트러블 이런건 아니다 이런뜻이었습니다.
일단 제 주장은 돈은 당연히 주요 요인이다. 그럼 돈문제임. 입니다.
22/11/12 16:46
20억 정도는 절대 아니고 한 15억+알파 정도겠죠. 그리고 길게 쓸 필요 없이 그냥 돈문제 맞아요. 룰로 본인도 돈문제라는 걸 에둘러 말한거고요.
22/11/12 16:36
저는 그냥 많은 가격이 그렇듯 경쟁만 붙으면 정말 최상위 그 이상의 연봉이 나올지도 모르기 때문에 룰러가 시장 나가는 걸 원했다고 생각합니다.
본인 스스로 궁금하기도 했을듯
22/11/12 16:38
프로의 가치는 연봉으로 결정된다는 격언도 있고, 자기평가가 궁금했다, 원클럽맨이지만 다른 팀도 궁금했다 정도로도 충분한 동기죠.
22/11/12 16:38
작년 연봉인플레가 상상을 초월 한다고 듣긴 했습니다 데프트가 원딜 최고 연봉은 맞는데 에이밍이나 테디도 거의 비슷한 금액대로 알고 있구요
작년은 좀 특수한 상황이였다고 보는데 올해도 팀들이 작년만큼 돈잔치 할지는 모르겠네요
22/11/12 17:05
18 큐베 19 피넛 20-21 클리드 22 쵸비 이 정도가 젠지 팀내 최고 연봉이었을텐데 18-22년까지 말만 프랜차이즈 스타니 젠지의 페이커니 해놓고 단 한번도 팀내 최고 연봉자를 안 시켜준 것부터 아쉬움이 없을 수는 없죠 오히려 생각보다는 불만이 늦게 터졌다고 봅니다. 나름 슈퍼팀 많이 차려줬다는 점에서 기인이랑 많이 비교하시던데 글쎄요 롤드컵 한번이라도 더 먹었다면 모를까 결과적으로는 기인이 위너일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도 보고요. 문제는 불만을 터트리고 나온 이 시점에 룰러가 원하는 정도의 지금 젠지가 제시했다는 연봉보다 훨씬 큰 금액을 제시할 팀이 있을까긴 합니다.
22/11/12 17:06
원딜 최상위가 20억 정도인갈로 아는데 작년기준으로 보면
근데 그보다 조금 더 원한거겠죠 크크 어쩔수없지 미드 연봉이 제일 높은건 업계 기본이니까요
22/11/12 17:13
돈 문제라고 말해버리면
커뮤니티의 특성상 구단에서 선수후려치기했다고 단정지어버리잖아요. 그러니까 돈문제가 아니라고 하는거구요. 크 룰러의 이야기도 저 기사의 이야기도 충분히 양립할 수 있는거죠 문제는 단정짓고 극단적으로 상상해서 어느 한쪽을 악당으로 만드는 커뮤니티의 여론인거죠.
22/11/12 17:20
원딜로서는 최고액일 수 있는데 젠지 내에서조차 최고액이 아닌 것이 프차로서 아쉬울 수 있겠다<< 이런 가능성도 생각해봅니다.
중요한건 포지션 내 최고가 아니라 팀내 최고로 인정이었을지도 라는 생각.
22/11/12 17:32
뇌피셜 돌리려면 여러 이유를 찾을 수 있긴한데 일단 시장평가를 받아보고 싶어서 나갔다는게 현재 오피셜인데
실제로 본인 평가에 대해 궁금해하고 있긴 했었다는 정황은 있었죠. 반지원정대 시절이였나. 이지훈단장피셜로도 자기한테 오퍼온게 있느냐고 물은적도 있다했었습니다.(당시 LPL팀에서 오퍼왔다고 함) 근데 그냥 궁금해서 물어본거고 자기는 남는다고 했었는데 이번에는 나긴 이유가 뭐냐고오오.. 설령 팀을 떠난다 하더라도, 해외로 갈 줄 알았지 LCK 다른 팀에서 뛰는 룰러를 볼 일이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심란하네요 참.
22/11/12 17:39
젠지쪽에서 찌른 건가.. 이미 본인이 얘기를 했는데 후속 썰이 나오네요.
팀 내 위상에 대한 얘기겠죠. 동 포지션 이런 거 말고 그냥 간단하게 쵸비 연봉이랑 비교해서, 혹은 업계 최고급으로 받는 몇 명급 대우.. 애초에 돈이란 게 상대적인 거니까요. 물론 이럴거면 작년에 나왔어야 됐는데 요즘은 빡세서. 룰러도 어려운 결심하긴 했습니다.
22/11/12 17:44
무슨 에이밍반값같은소리가 나오니까 구단도 반박하는게 돈문제는 아니다인데 이게 참 이중적인 메세지가되버리네요
보면 일정이상의 돈은 줬지만 매년 구단최고연봉은 영입선수지 본인이아니였고 그렇다고 한해라도 원딜최고연봉이였던적이 없으니까 본인입장에선 시장평가받아보고싶겠죠 양쪽다 할 말이 있고 룰러도 어제 갠방에서 억측하지말랬으니까요
22/11/12 18:04
연봉때문에 나가는 거니 돈때문은 맞는데, 이 기사 의도는 젠지가 마치 룰러 연봉을 후려친거는 아니란거죠. 아래 룰러가 젠지를 나간 이유 몇몇글 보면 룰러 연봉이 에이밍보다 낮다. 젠지가 후려쳤다 그런 댓글들 꽤 있습니다.
22/11/12 18:11
[최상위 수준]이랑 [최고액]은 전혀 다른 얘기구요.
룰러가 그 최고액조차도 뛰어넘는 금액을 원하는 걸수도 있구요. 돈 문제는 아닐 수 있다는건 신연재 기자 뇌피셜이고 룰러는 본인이 직접 돈얘기 했으니 논란 될것도 없습니다.
22/11/12 18:19
젠지가 동포지션 최고대우를 해준다고 해도 룰러가 시장에 나가서 그 이상으로 받고 싶다면... 그럴 수 있죠
그래도 나름 3년 동안 한체원 소리 들었는데요.
22/11/12 19:54
근데 애초에 룰러가 올 시즌 초부터 나갈 생각했다잖아요.
예전에 받은 돈이야 아쉬웠겠지만 이번 시즌에 충분히 챙겨줘도 이미 나갈 생각이었을 수 있죠.
22/11/12 20:20
슈퍼팀 만들면서 연봉체계 박살난건 기정사실이고
금전적으로 언해피 뜬 선수에게 겨우 1년. 그것도 어딜가도 받을 금액으로 생색내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22/11/13 00:45
나간다니깐 20억 맞춰주는거 보면 무조건 시장 평가 마려울 듯.
쵸비 안고도 무리하면 줄 수 있는거였는데 3년 동안 본인이 한 희생은 뭘까 싶어질텐데.
22/11/12 20:27
뇌피셜로 제가 룰러라면 내 스스로 젠지라는 팀에서 쵸비보다 가치있는선수라 생각할때, 쵸비 연봉보고 현타 쎄게올거같긴하죠… 원클럽이면서 S급답게 꾸준히 잘하고있으니까요 나가서 평가받아보고플만 하죠
22/11/12 20:35
애초에 17년 이후로 월즈 성과가 4강이 맥시멈인데 미신적으로라도 이 팀에 오래있기보단 환경에 변화를 주고 싶어했던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래서 동 페이면 젠지보단 다른 팀을 가지 않을까 싶네요.
22/11/12 20:47
선수나 구단이나 일방적인 문제를 일으킨건 아니라 삼자가 뇌피셜로 이야기를 만드는게 뭔의미가 있나 싶네요.
구단과 룰러 모두 만족스런 결과 있기를 기대합니다.
22/11/13 00:32
인터뷰보면 올해 제시한 조건이 문제가 아닌데 그냥 돈문제 맞는데로 말할게 아니죠.
스프링때부터 결심했다는건 룰러 입장은 충분히 줄 수 있음에도 그 전엔 안 줬으니 시장 평가로 더 주는 곳 있는지 확인중 젠지 입장은 돈 안 줘서 놓쳤다는 말이 나오니 올해는 준다는데 나간거라 억울하다는걸 기자를 통해 전달한 것 뿐이죠. 우승 로스터를 위해 그 동안 후려쳐진게 얼만데 이번에는 맞춰줬다니깐은 뭔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오히려 올해 맞춰주는거보고 할 수 있는데 안 준거네라는 생각부터 들 듯.
22/11/13 10:37
암만 룰러라도 25억이상 지를팀이 있나요?
지금 롤판이 한국 부동산 같은 느낌인데... 야구판 SSG 정용진 단장처럼 그냥 자기돈 써줄사람 있으면 모르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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