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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10 22:17
사실 젠지로서는 룰러 리턴 안했는데 다른 팀 원딜을 사온다면 페이즈의 미래를 위해 페이즈를 놔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생길 수 있죠(이미 카리스도 보내준 적 있고, 버돌과도 여러 잡음끝에 헤어졌으니). 페이즈가 워낙 호평 받고 있는 상황이라 한 번 긁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 것 같네요.
22/11/10 22:13
젠지로 리뉴얼된 이후로 젠지 = 룰러 코어팀이란 인식이 아주 강하니까요.
아마 티원도 페이커가 FA로 풀린다면 티원 프런트의 행보도 똑같을거라봅니다.
22/11/10 22:16
페이즈는 올 시즌 CL 내내 씹어먹는다는 평가 받을 정도로 잘 하기는 했습니다. 저는 거의 구마유시와 동등한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고 봐서 상당히 기대되는 선수 중 하나입니다.
22/11/11 23:05
구마유시는 16살때 아마추어 팀으로, 한화 1군을 이기고, 담원에게 세트승을 얻었습니다.
구마유시와 비교한다는게 구마유시에게 치욕중 치욕이죠
22/11/10 22:18
이런 트윗을 왜 올리는지 모르겠네요. 젠지도 원딜 영입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두면 타 팀은 쫄려서라도 A급 원딜 영입 판돈을 올려야 하잖아요. 타 팀 총알 소진 시키면 젠지에겐 이득 아닌가요?
22/11/10 22:26
어필은 이렇게 공개적으로 할 필요가 없지 않나요. 그냥 말 없이 비워둘 테니까 언제든 돌아오라고 직접 전화로 해도 되는 거잖아요.
돈 많이 쓰기로 유명한 젠지가 빠져 버리면 타 팀은 A급 원딜을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업어 올 수 있게 됩니다. 돈 세이브하면 당연히 타 라인이 더 보강되겠죠. 중국 진출 선수들 돈 더 줘서 리턴 시킬 가능성도 올라가는 거고요.
22/11/10 22:29
그것보다는 밑의 댓글들처럼 룰러에 대한 리스펙 +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유스 페이즈에 대해서도 제대로 된 도전의식과 기회부여를 하는 것 같습니당. 런님의 말이 맞습니다만, 그냥 낭만있게 일처리 하는 거 같아요.
22/11/10 22:36
낭만을 얻고 실리를 포기한 느낌입니다.
당장 이번에 풀리는 원딜이 데프트, 바이퍼, 테디, 고스트, 프린스. 여기에 빅 클럽인 티원/젠지가 빠진 상태의 스토브리그면 룰러 몸 값에도 영향이 갈 수밖에 없습니다.
22/11/10 22:39
일단 낭만은 확실하게 얻었으니 뭐. 괜찮다고 보는 의견들도 꽤 있으니. 저도 그렇구요. 댓글은 여기까지 달겠습니다. 관점의 차이인 것 같아요.
22/11/11 00:53
실리를 생각한다면 조마쉬가 테디를 풀어준것도 실리와는 거리가 있긴 했죠.
우리는 선수를 리스펙한다!라는 대외적 보여주기(선수들에게나 팬들에게나)를 겸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22/11/10 22:34
정작 가능성만 열어두고 A급 원딜과 협상을 안 하면 어차피 의미 없는 일이죠.
극단적인 예로 담원이 바이퍼에게 배팅이 들어갔고.. 젠지가 결국 바이퍼에게 배팅 안하면 담원이랑 바이퍼의 1:1 협상으로 종료 되는거니까요. 경매 형태가 되야 오버배팅이 되지 애시당초 가능성만 열어두고 경매 진행을 안하는데 그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22/11/10 22:40
공식적으로 경매에 참여해야 경매 시작 가격이 달라지죠..
젠지는 경매 참여 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만 두는거고 정작 경매장에는 나타나지도 않았는데 경매 가격이 올라갈리가 있나요..
22/11/10 22:23
레전드에 대한 예우죠. 위에 이지훈 단장이 언급한 것처럼 누군가를 사온다고 하면 결국 룰러를 대체한다는 거하고 같으니까.
저는 팀 차원에서 이런 행동을 하는 것도 충분히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선수들에게 젠지에 조금 더 헌신할 동기부여가 되는 거니까요.
22/11/10 22:26
저는 젠지팬인데 오히려 룰러에 대한 예우가 느껴져서 더 좋아보입니다.
최종 선택을 어떻게 내릴지 모르는 룰러 입장에서도 충분히 그렇게 느낄 것이라 생각하고요.
22/11/10 22:41
런님 말씀도 맞는 말이고 이지훈 단장의 말도 둘다 맞는 말 같습니다
이걸 누가 틀렸다고 하기엔 어려워보여요 관점의 차이 같아요
22/11/10 22:46
뭔가 이적시장에서의 바르샤같은 무브네요. 실리를 떠나서 해당 목적이 밝혀진다면 구단 이미지에 그렇게 썩 좋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22/11/11 11:11
lck는 연봉보다도 분위기나 동료 선수를 중시하는 선수들이 많은 편이기도 했고 (잭팟을 노리면 중국으로 진출) 차기 젠지 프랜차이즈격인 쵸비가 돈 보다는 낭만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지금 룰러 최대한 대우해주면 쵸비 잡기도 수월할 것 같네요.
22/11/11 11:30
페이즈가 대형 유망주라면 굳이 영입 필요 없을거 같다는 점,
그리고 젠지 하나 빠진다고 선수(바이퍼?) 몸값이 크게 달라질거 같지도 않고, (어차피 이미 정해놓은 예산안에서 쓸테니까요) 반대로 룰러나 페이즈등 선수들에 대한 예우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장기적인 이점도 있으니까요
22/11/10 22:25
올해 젠지 CL팀의 정규시즌 성적은 7위 - 3위입니다.
페이즈는 여기서 스프링 3라운드 MVP, 서머 1라운드 MVP, 그리고 서머 올프로를 수상했구요. 올해 LCK CL에서 라운드 MVP를 8번 선정했는데 페이즈는 유일하게 2회 수상한 선수이기도 합니다. CL 경기 수가 많기도 하고 성적만 봐도 페이즈가 모든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LCK CL에서 활동한 선수 중에서 실링의 높이로는 한 손가락 안에 들 선수로 보입니다. 그 제우스조차도 주전 확정됐을 때 온갖 말이 다 나왔었죠. 페이즈도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22/11/10 22:28
룰러 뉴스 보자마자 바이퍼만 되뇌이다가 정신차리고 생각해보니 어쨌든 이런 이별은 조금 빠르긴 하지만 언젠가 겪어야 할 세대교체이고... 페이즈같은 성골 대어 유스선수들 안쓰고 남주면 사실 아카데미 운영하는 이유도 없고.. 불안하지만 구단의 결정을 존중하지 않을 이유가 없겠습니다.
22/11/10 22:30
젠지훈 단장님 고맙습니다.
룰러 리스펙을 공개적으로 밝혀줘서 고맙고, 젠지 프런트의 의지를 보여줘서 고맙습니다. 지금의 공개 발언이 어떤 결과로 돌아오든 응원합니다.
22/11/10 22:31
판돈 올리고 블러핑이고 뭐고 그런건 잘 모르겠고(어차피 내 돈 아님)
전 그냥 저런 결정을 디코에서 확실하게 밝혀준다는게 너무 재밌고 호감입니다
22/11/10 22:35
젠지팬 입장에선 바이퍼고 나발이고 거기에 시간, 돈 쓸꺼면 룰러한테 집중하는게 낫죠.
애초에 프차스타인데 이때까지 너무 싸게 쓴거기도 하고요.
22/11/10 22:39
그쵸 바이퍼가 오던 누가 오던 어차피 업그레이드 못하는 자린데 어떻게든 룰러 바짓가랑이 붙들고 늘어지거나 그냥 페이즈 키우거나.. 이게 맞다고 봅니다
22/11/10 22:45
룰러 못 잡으면 페이즈 선택 저도 이거 동의합니다.
계속 영입 울부짖어봤자 젠지에서 룰러 영향력 생각하면 대체 안 될 거고
22/11/10 22:50
제 개인적으로도 페이즈 콜업은 젠지 입장에서 중장기적으로 바람직 할 수 있다고 봅니다.
티원만 봐도 영입도 하지만 적절하게 유망주도 꾸준히 배출해 왔기에 오랜기간 정상에 군림 할 수 있었던 거니까요. 젠지도 기둥이 될 만한 쵸비, 피넛이 있다면 타포지션 정도는 슈퍼 유망주도 꾸준히 s급으로 배출 시켜야 롱런 할 수 있겠죠.
22/11/10 22:52
페이즈 꽤 잘치는 선수라고 생각해요. 나이도 어리고. 팀에 룰러 있는 게 아쉽겠다 싶은 생각 많이 들었습니다. 근데 서머 플옵에서 5세트 닐라는 왜 한 거니….
그런데 그거랑은 별개로… T1 팬이긴 하지만 룰러 있는 젠지가 룰러 없는 젠지보다(설령 바이퍼가 온다고 해도) 더 무섭게 느껴지는지라 좀 애매하게 느껴지긴 합니다….
22/11/10 22:55
팀에선 레전드에게 해줄 수 있는 최고의 예우라고 생각해서 극찬합니다. 레전드를 위해서라면 실리건 뭐건 접어주는게 낭만이고, 존중이에요.
그리고 페이즈를 키웠다면 그리고 또다른 성골을 만들고 싶다면 불안하더라도 믿어주는게 길게 보면 팀을 위한 겁니다.
22/11/10 23:19
해축에서 보면 계약 만료 시점인데 팀과 재계약한 다음에 다른 팀으로 이적하면서 이적자금을 물려주고 가는 식으로 팀에 기여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결은 다르지만 올해의 룰러도 비슷한 게 아닌가 싶네요. 반지원정대 1기가 해체되는 시점에서 계약기간이 남아 있었기는 해도 본인이 원했으면 나갈 수 있었을 것 같거든요. 하지만 룰러가 자의로든 타의로든 남아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반지원정대 2기를 구성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룰러는 새로운 도전을 1년 미루고 본인이 오랜 시간 울고 웃었던 젠지가 전력을 새로이 꾸릴 수 있는 선택을 한 게 아닐까 싶고 팀에서도 그런 룰러를 존중해서 옵션 행사를 안 한 게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22/11/10 23:30
제우스나 페이즈나 이정도급 유망주들을 안긁어볼거라면 아카데미 운영하는 이유가 없어요.
계속 검증된 S급선수만 사올거라면 그냥 아카데미 문 닫는게 맞죠.
22/11/10 23:46
나이어린 원딜은 무조건 좋다고 생각해서.
물론 당장의 성적이 급한 쵸비 입장 생각하면 좀 씁쓸할 수는 있겠지만, 과감하고 겁없이하면 뭐 제우스 구마급으로 해줄 수 있겠죠 사실 최악은 21drx처럼 클라스/실력 있는 베테랑과 못하는 신인이고 페이즈는 그냥 최적의 조건에서 데뷔하는거라 정말 좋은 복권 같네요
22/11/10 23:47
페이즈는 한달이 지나야 '만 17세가 되서 LCK를 뛸 수 있는 나이가 되는'
진짜 바로 긁는거긴합니다.. 젠지가 룰러 나가는걸 스프링부터 알고 있었던걸 감안하면. 룰러가 나갔을 때의 플랜 B로 이미 준비한 선수라는건데.. 어떨지..
22/11/10 23:51
(수정됨) 프로 스포츠팀 단장으로서는 바보같은 결정이긴 합니다 설령 진짜 저렇게 내부적으로 노선을 정한거라고 하더라도요
왜냐면 팀 입장에서 무조건 룰러와의 협상이나 계약단계에서 을의 위치에서 시작되게 되어버렸고 페이즈 입장으로봐도 어떠한 경쟁없이 무혈입성하는구나라고 안주하게 만들기 때문이죠 프로야구나 축구팀 단장, 감독들이 허구헌날 주전 정해지지 않았다, 경쟁이 중요하다, 누구든 잘한다식으로 괜히 얘기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또 그만큼 룰러에 대한 리스펙트를 보여주는거기도 해서...한편으론 낭만적인 것도 있네요
22/11/11 00:05
그 예전 챌코시절
스타더스트 벙 이라는 어린 선수를 데리고왔고 그가 삼갤-젠지를 거치면서 팀의 첫번째 영결 선수가 되었는데 이제 제 2의 벙을 준비하는 건지도.. 막 출전이 가능한 어린 친구니까
22/11/11 01:25
개인적으로 좋은 행보라고 생각합니다. 작은 실리보다는 레전드 대우를 보여주는 게 장기적으로 좋아보입니다. 버돌 건도 그렇고, 룰러도 이렇게 풀어주면 비디디 트레이드로 인한 선수 입장의 리스크도 해소가 많이 될 것 같고, 룰러에게도 어필 가능하죠. 팬들에게도 만족스럽고요.
한편으로는 CL 안 보지만 한화를 겪고서 멤버 좋은 팀으로 오려고 연봉 수 억을 포기한 쵸비가 계약 연장을 한 걸 보면 아마 팀 내 페이즈에 대한 평가도 괜찮을 것 같아요.
22/11/11 01:32
티원이 가장 잘하는 것이 유망주 육성이죠 제우스 구마유시 오너를 비롯한 떠난 다른 친구들도 마찬가지구요. 젠지도 페이즈 정도면 기회를 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22/11/11 11:42
그냥 흔한 스포츠구단들 fa철수선언 같은데.. 과민반응인듯. 뭐 유망주야 유망주일뿐이라 구마유시가 될지 쿼드가 될지는 지켜봐야겠지만
22/11/11 12:04
(수정됨) 애초에 팀옵션 행사할 수 있었던 선수를 풀어준건데 저 발언은 그거의 연장선 정도밖에 안되죠
룰러 선수의 수준과 현재 기량을 감안했을때 옵션 행사 안한거 자체가 낭만은 넘어선거라
22/11/11 12:28
페이즈 조기 콜업할 생각이 있으면, 이참에 콜업하는 게 맞죠.
그리고 딱히 젠지에게 불리한 언급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타 포지션 선수들이, 그럼 젠지가 총알이 남겠는데?라고 생각을 할 수도 있죠.
22/11/11 13:50
돈만 보고 오는 것도 아니고, 어차피 쵸비라는 중심이 있는 이상 젠지는 선수모으기 쉬운 면이 있거든요.
이 바닥이 (특히 강팀일수록) 결국 최상위급들을 먼저 채가는게 우선인 이상, 선수가 먼저 염두에 두는 것이 낫죠.
22/11/11 14:40
원딜 보강할 거니까 페이컷 해줄래?라고 물어보는 건 진짜로 원딜 보강할 플랜이 있을 때나 먹힐 수 있는 이야기고,
애초에 페이즈 콜업할 생각이면, 콜업할 거라고 밝히는 게 낫죠. 이 좁은 바닥에 정말 찔렀는지 아닌지, 의지가 있는 건지 아닌지 금방 드러날텐데요.
22/11/11 14:50
그래도 선수한테 직접 말할때만 그러는거랑 공개적인 자리에서 못박아버리는건 많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전자는 뒤집어도 당사자말곤 모르지만 후자는 뒤집으면 욕좀 먹을듯...
22/11/11 14:54
아뇨 그 반대죠.
보통 전자가 욕먹고, 후자는 별로 욕먹을 이유가 없죠. 여러가지 상황 보니 원딜 구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영입하는게 뭐 욕먹을 일이 있겠습니까? 오피셜하게 그렇게 진행하는 건 욕먹을 이유가 딱히 없어요. 하지만, 전자는 걸리면 바로 언해피고 분위기 씹창나는 거죠. 그리고 걸릴 가능성 너무 높아요.
22/11/11 15:09
(수정됨) 아니 그러니까요.
새로 영입할 선수한테 우리 원딜 구해야 되니까 너도 페이컷해줘. 이건 진짜 원딜을 새로 구할 플랜이 있을 때나 할 수 있는 말이라니까요. 그렇게 페이컷하기로 하고 구두계약해놨는데, 원딜 구하려는 액션 없으면 당연히 언해피 뜨지 않겠어요? 새로 올 선수가 무슨 바보 천치라서 그거를 1년 내내 모르고 넘어갈까요? 롤판은 개인 계약만큼이나, 팀원 구성이 어떻게 되느냐가 (다른 스포츠들보다 훨씬) 계약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라 저런 얘기가 안 나올 수가 없어요.
22/11/11 15:51
김연아 님// 아 그렇게 말하는거였어요? 당연히아니죠
전 신인원딜 쓰겠다는말하는줄알았습니다 애초에 누굴 구해오겠다 이거 롤판에서 안통하게된지 한참됐으니까요
22/11/11 17:20
프차 스타에게 쓸 돈도 그만한 영입에 쓸 돈도 아끼고 복권도 긁어볼 명분이 생겼네요. 입 찢어지는 중 아닐까 싶네요 크크크크크크크. 그 와중에 쵸비만 울고 있겠네요. drx 한화에 이어 또 육성팀이라니
22/11/12 00:52
근데 올해 리그 우승도 했고 월즈도 4강에 자기가 못해서 진거니 딱히 불만까진 없을 것 같아요.
애초에 미드가 딴 라인 눈치를 잘 안보는 편이기도 하구요.
22/11/12 19:33
근데 원딜이란 포지션이 충분히 개인의 재능&노력여하에 따라 급성장 가능한 포지션이라고 봐서요
스프링때 빡세게 굴리면 못해도 서머때는 어느정도 성숙한 폼을 볼수있을겁니다. 개인적으로는 페이즈선수의 그릇도 꽤 높게 평가하고있어서 기대되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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