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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19 23:48
이 타이밍에 이런 글 적을려면 최근 3년간 국제대회 성적부터 보고 와서 글 적으세요.
아니면 최근 10년간 국제대회 성적 가져오시던가요. 본인의 주장을 하고 싶어서 딱 원하는 결과값 나오게 취사선택해서 객관적인 척 하지 마세요. 그냥 본인이 응원하는 LPL이나 계속 응원하면 되지 되도 않는 LCK팬 끌어들여서 뻘글 싸지르지 마시구요,.
23/05/20 00:06
사실 합리적인 의견은 맞는데
그건 축구나 이런거에서나 해당하지 패치나 이런거 수시로 바뀌는 롤에서는 그냥 우리가 1부리그네 2부리그네 하면서 놀때나 유효하지 진짜 엄근진 해서 리그 수준 따지기는 좀 어렵다고 봐요 (댓글 흐름보니 한 분이 어그로라고 몰리는 분위기인데 그냥 그건 제외하고 말하는 겁니다)
23/05/20 00:01
전 LPL이 올라온 이후로 LCK와 비등하다고는 생각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21 22 msi는 인정 못하겠네요. 다른건 몰라도 경기를 치르는거 자체에 혜택을 너무 많이 받아서요.
23/05/19 23:48
저는 LPL을 안보니까(플옵 정도만 간간히 봄)
가만히 있었는데 죄다 징티젠 3강이다 그중 티젠은 어나더레벨이다 이러는데 도대체 뭘보고...? 해축은 리그 도중 챔스 유로파도 하니까 전력 가늠이 되는데 롤은 시즌 내내 한경기도 안하는데 뭘 보고 누가 더 잘하네 저쩌네 하는게 좀 이상하긴 했어요
23/05/20 00:06
그래요 이런반응이죠 크크
이런 LCK팬에게 제발 정신좀차리라는겁니다. 누가봐도 LPL이 상향평준화되서 국제대회 업치락뒤치락하는데 이걸 부정하면 도대체..
23/05/20 00:13
근데 저런분들 심리가 중뽕이라서라기 보다는 다수의 의견보다는 소수의 의견으로 내가 옳다 뭐 그런 우월감 느끼고 싶어하는 게 좀 있는 것 같아요
23/05/20 00:43
내상입고 부들거리면서도 오갈곳이라곤 인터넷 세상이 전부에 관심받는 방법이 어그로밖에 없다면 계속 할수밖에 없을거같긴해요 안타까운 일이죠
나는 어그로다 아슬아슬 줄타기 중이다 이모티콘 뿅뿅 댓글 달았다가 너무 부들대는거 티나는거 같아서 댓삭하신것도 잘 감상했습니다 굳이 삭제하신 댓글 다시 올려놓진 않겠습니다 너무 애잔해서 그렇게까진 하고싶지 않네요 크크
23/05/20 00:03
그러니깐 안된다는거예요..
작년 롤드컵결승 LCK내전이니 이제 LPL은 수준이하 도대체 왜 그런 마인드인거죠? 본문에도 적혀있지만 제발 저평가 그만하라는거죠
23/05/20 00:17
대체 누가 무슨 저평가를 했다는 건가요?
그동안의 시즌경기력, 전문가들 예상, 해설 예상, 배당. 모두가 젠지의 승리를 가르키고 있는데? 아 혹시 질지 모르니 응원을 자제합시다? 이러나요? 자신감을 억제하고, 두근두근하는 마음으로 봅시다 이래요? BLG승 이라는 결과 하나 들고와서는 마치 자신이 현자입네 나는 알았었고, 니들은 몰랐었다. 하는게 참 웃기네요. 크크크
23/05/20 00:26
저만 예측한게 아닙니다.
LPL리그 풀로 다봤으면 엘크가 얼마나 괴물인지 다 알기에.. 애초에 BLG압도적 1옵션에 이미 중국여론도 아겜원딜 엘크 확정이였고요 분명 폼찾을걸알기에 BLG승 예측할만하죠. 실제로 LPL전문가예측에서 젠지BLG의 BLG승예측이 8개중 7개였죠 ( LPL전문가예측은 LCK전문가예측처럼 오로지 국뽕으로만 밀고나가지않습니다. )
23/05/20 00:37
올해 스프링 T1 젠지 중국쪽 전문가 예측은 기억나네요. 대부분 틀린거.
전문가든 팬이든 본걸로, 예측하는거 뿐입니다. 아울러, 팬들은 중국이나, 한국이나 그냥 같아요. 자기팀, 더 나가면 자신의 나라 응원하는거지 스포츠에 무슨 배려나, 저평가를 찾습니까? 인신모독이나, 비하같은 선 넘은 발언도 아니고. LPL은 그냥 확실히 방심할만한 곳이 못되네요. 했으면 되는 댓글을 싸우자고 댓글 열어놓고. 논리적이고, 합리적인양 행세하는게 그냥 좀 웃겨요.
23/05/20 00:38
그게 내년의 성적을 '결정'하진 않는거지
LCK수준과 LPL수준이 비슷하다는걸 증명하니깐요. 특히 번갈아가면서 우승하는점이 더 명확히 보여주죠. 단순 1년치성적으로 서로를 저평가하는건 멍청한겁니다.
23/05/20 00:26
LCK팬이라 저평가 좀 하면 안 됩니까?
전문가도 젠지 승을 예상하고, 어느커뮤에서든 인정하던 배당도 우위였는데 우리 이렇게 좋은 분위기지만 질지도 모르니까 절대 신내면 안돼 이렇게 봐야해요? 눈치없이 껴들다가 딴데서 쳐맞고 여기서 화풀이 하는 거 같아 솔직히 꼴볼견입니다.
23/05/20 00:45
뭐 젠지 탈락이 충격적이고 오늘 경기력 구렸던 게 맞긴 한데
상대가 징동이었어도 3:1컷 낼거다 이런 소리를 했을 까요? BLG가 지금까지 보여줬던 모습과 젠지가 지금까지 보여줬던 모습을 비교하니 충분히 이길만 했으니까 그런 말들을 했던거지 겸손하지 못한 게 누군지 이해가 안 갑니다.
23/05/20 00:40
정확하게 말하면 그건 BLG 저평가고 LPL 저평가가 아니죠
18년 이후부터는 오히려 롤드컵 4강쯤까지 LCK팬들은 쫄아있거나 경계중이고 님같은 분들이 오히려 [LPL 개쎄다 LCK 원딜들 LPL 5위팀 원딜선에서 컷가능] 이러고 있지 님이 LCK 싸그리 잡아서 개무시하는 정도로 LPL 최상위권 팀들 개무시하는 LCK 팬 잘 없을껄요? 젠지/BLG에서 젠지 정배떴던거야 MSI 이전경기들 경기력이 그런 정배 뜰만했던거고 님은 LCK 존중 엄청 해왔던 줄 알겠습니다??
23/05/20 00:24
왜 저평가를 하는거에요 vs 역배
애초에 역배를 받는다는게 낮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거 아닌가요? LCK 팬분들만 저평가를 하는건 아니었던 것 같은데요. 특히 이번 경기는 완전 젠지쪽 정배 아니었나요. 그러면 해외에서도 그렇게 평가를 한거잖아요?
23/05/19 23:45
작년에 제우스가 빈보다 더 나았었는데 올 해는 빈이 진짜 무지막지해져서 왔기에 제우스 vs 빈 맞대결 웅장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바텀은 구케가 무조건 우위일거라 생각했는데 온이 고점 터지니까 케리아에 전혀 뒤쳐지질 않네요... 내일 정말 박빙대결일듯
23/05/19 23:46
어제는 애니 가지고 역대급 사기 챔피언처럼 호들갑 떨더니
오늘은 징크스 가지고 호들갑 어우 오늘은 그냥 실력으로 명백하게 발렸는데도 불판 보면 밴픽밴픽밴픽밴픽 징합니다 진짜 밴픽에 대한 식견을 가지고 지적이라도 하면 인정하겠는데 그런것도 아니니 그냥 그날그날 좋아보이는거 가지고 호들갑 구려보이는거 가지고 호들갑
23/05/19 23:47
맞습니다 오늘은 밴픽얘기 꺼낼필요도 없어요...
티원 대 징동 경기하고는 아예 질이 달라요... 젠지는 오늘 그냥 못했어요 체급차이 엄청 난 경기였어요 3판 다...
23/05/19 23:48
모든 경기를 기승전 밴픽으로 해석하는 분들이 많죠.
그래야 선수 탓을 덜 할수 있거든요. 기승전 징크스에 징크스 안골랐다고 욕설하시는 분도 계시던데 어휴..
23/05/19 23:50
뭐 3연xx 이런거까지 가면 아쉽다 얘기하는게 심정적으로 이해는 됩니다
근데 솔직히 브실골은 커녕 손롤 하지도 않는 것 같은데 되도 않는 지식으로 밴픽 훈수두는게 너무 많이 보여서 좀 그래요.
23/05/20 00:14
겁나 많아요
롤 게시물 보면 항상 나오는 분들도 질게나 불판에서 되게 기본적인 것도 몰라서 질문하는거 많이 봅니다 뭐 손롤 해도 모를만한것들이 아니라 아주 기본적인것들 말이죠
23/05/19 23:53
롤관계자면 대부분 주장이 밴픽 비중 낮다- 그 낮은 비중의 밴픽조차도 감코보다 선수책임이 크다는게 1,2정론인데 불판만보면 그 반대임 크크
23/05/19 23:58
축구를 예를 들면 선수 선발 권한은 오롯이 감독의 몫인데
반대로 밴픽은 선수가 마우스를 쥐고 있으니 최종 결정의 몫은 선수가 가지고 있죠 거기서 선수가 못한다고 하면 감독이 반대할 명분도 없고요 이것만 봐도 선수의 권한이 커보이는데 자꾸 감코 = 밴픽으로만 얘기하는 게 참 이상하죠
23/05/20 00:04
뭐 밴픽 티어 정리하는건 감코 영역인건 맞고 그거 선수한테 얘기할 수 있는건 맞는데
지금 T1 젠지는 팬들이 솔직히 그런 얘기 하면 안 됩니다. 여기 선수들이 우승컵이 몇 개고 선수 탓 뒤집어 쓰며 사지가 분해된 코칭스탭이 몇명인데요. 코칭스탭이 선수들 인사권이라도 있으면 몰라 지금 MSI 나간 팀들 그런 팀들이 아니잖아요. 까놓고 페이커한테 밴픽 강요할 수 있는 감코가 누가 있다고 맨날 질때마다 밴픽타령 하는지 모르겠음. 차라리 선수한테 밴픽도 실력이라고 하면 모를까.
23/05/19 23:58
진짜 순수하게 실력에서 발린거죠
MSI 애니 개사기다 하면서 평가하더니 갑자기 징크스가 더 사기다 하는게 잘못평가하는거죠 그냥 개사기챔인 애니를 쵸비가 개못할뿐임
23/05/19 23:46
아시안게임 카나비랑 룰러 빌면서 초빙 해와도 중국이랑 반반 간신히 갈거 같네요.
미드는 페이커든 쵸비든 나이트에 발끝이라도 비빌 사람이 없는 것 같고.. 그냥 신나게 털리고 이번에도 중국이 우승할듯
23/05/20 00:04
딱 말씀대로 내일 티원이 이기면 그냥 게눈 감추듯 바뀔 평가죠.
고작 하루만에 바뀔 평가를 그렇게나 확신하실 필요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23/05/20 00:12
나이트 발끝이라도 비빌 사람이 없다구요?
작년 야가오랑 나이트 월즈 안보셨나... 작년 msi우승미드는 지금 뭐하고있죠? 아직 대회 끝나지도 않았는데 다전제 몇번 이겼다고 신나셨네
23/05/20 00:29
징동은 페이커가 발끝도 못따라가는 미드에, 초빙해와도 될까 말까한 귀한 정글 바텀이 있는데 어떻게 T1이랑 3:2까지 간거죠?
그만큼 미씽과 369가 케리아 제우스에게 발끝도 못따라갔나요? 비관하는건 님 마음인데 그런식으로 비열하게 비꼴거면 본인 일기장에나 쓰세요
23/05/20 00:43
비열하게 비꼰것은 어니고 제 생각을 적은겁니다. 선수에 대한 생각에 대해 회원에 대고 비열하다느니 신났다느니 하시는게 더 이상하네요.
원딜이랑 서포터가 분전했고, 탑은 평타였고요. 정글이랑 미드는 기대 이하였다고 봅니다. 미드가 나이트에 비하면 둘다 발끝도 못 따라가는 활약이었다고 했지 탑이나 바텀까지도 발끝까지 못 따라간다고는 안 했습니다. 이건 제 생각에 그치는게 아니라 평점에서도 드러나는 생각들이고요.
23/05/20 00:49
어짜피 AG 패치는 지금 메타랑 아예 관계없을테고,
당장 작년 나이트는 페이커 쵸비는 님 표현대로면 발끝도 못따라올 선수였는데 어떻게 MSI 다전제 두판가지고 아예 AG을 결정해버리나요? 그냥 저주아닌가요?
23/05/20 00:51
그러니까 저주라고 생각하셔서 저보고 비열하다고 하시고 신났다고 하신거군요.
당연히 가장 최근의 게임을 보고 평가하는거니까 이런 말씀을 드리죠. 예전 게임이랑 커리어만 따질거면 뭐하러 예비엔트리 뽑으면서 간봅니까 그냥 트로피 순으로 가면 되는건데.
23/05/20 00:55
그럼 중국에 신나게 털릴건데 왜 나가나요?
MSI 결과만 보면 월즈도 LPL이 그냥 먹겠네요 근데 작년 월즈는 왜 DRX가 우승했죠? 당연히 MSI 우승팀인 RNG가 최강아닌가요? 님 논리면 내일 BLG가 T1 박살낼텐데 BLG대 JDG는 JDG가 이겨 우승하겠네요? LPL 썸머도 당연히 JDG가 우승하겠죠?
23/05/20 01:02
터드프 님// 적어도 발끝이라도 비비지 못한단 말은 안하셨어야죠
누가보면 다전제 10번은 치룬 줄 알겠어요 그 쵸비도 결국 페이커를 극복했는데 고작 한번 이긴거가지고 별 비난을 다하시면서 예측 평가글이 되어버리네요?
23/05/20 01:06
웸반야마 님// 이번 msi 기준으로 발끝도 못 비빌거 같다는 댓글이 비열하다고 신났다고 저주한다고 확신을 지으시면서 규정 어기시면서까지 비아냥대실 댓글인가요?
무슨 저만 이렇게 생각하는것도 아니고 중국 미드들에 비해 못해서 벽 느낀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한둘이 아닌데요. 물론 한국 미드가 극복할수도 있겠죠. 근데 예측이나 평가는 틀릴수도 있으니까 예측이나 평가 아니겠습니까. 앞으로 웸반야마님 생각하실때 과한 표현 하시는 분들께 전부 이렇게 비열하다고 신났다고 저주한다고 댓글 다시는지 보겠습니다.
23/05/20 01:12
터드프 님//
MSI 아직 끝나지도 않았구요, 님은 그 MSI를 AG로까지 끌고 가시잖아요 제가 에너지가 남는다면 그런 말도안되는 비난은 똑같이 비판할겁니다
23/05/20 01:15
웸반야마 님// 그럼 그러시죠. 근데 비판은 하시되 규정 위반하시면서까지 비아냥은 안 대시면 좋겠네요. 저도 비열하다거나 신났다거나 저주하는거냐느니 한다는 문장 쉽게 쓸수 있습니다. 생각이 다른 부분일 뿐이잖아요.
23/05/20 02:04
터드프 님// 아무리 그래도 발끝도 못따라간다는 표현은 어제 페이커에게 붙을 수식어가 아닌 것 같습니다.
감정을 자제하고 글을 남기셔야 불필요한 논쟁을 줄이고 본인이 전하고자 하는 바를 전달하고 그 부분에 관한 얘기만 할 수 있을겁니다..
23/05/21 02:53
Valorant 님// 저는 감정을 섞어 글을 쓸 이유가 없습니다. 어느 누구의 팬도 아니거든요.
그럼 지금 시점에서는 발끝도 못 따라간다고 할 수 있나요? 표현의 차이지만 가능한 표현이잖습니까.
23/05/20 00:57
에헤이 에바에요.
당장 내일 다시 붙어도 승부 모릅니다. 냉정히 봤을 때 아직도 나이트/야가오보다 쵸비/페이커가 낫다고 보는데요. 그냥 10번붙었을 때 6:4쯤 날 것을 이번엔 최하점 뜬거뿐
23/05/19 23:47
적당히 말아먹었으면 뭐라고 비판이라도 할텐데...이건 아예 뭐라 할 말이 없는 수준으로 져버려서 그냥 어이가 없네요...
티어정리? 밴픽? 인게임? 그냥 못하네요.
23/05/19 23:47
이젠 국제전의 젠지네요
젠지 최근 국제전 성적을 생각해보면.. 아니 근데 아무리 그래도 LCK 1번시드가 3:0 셧아웃은 이건 진짜 아니죠 정말 젠지 부끄러운줄 아십시오
23/05/20 00:02
선수들이 부끄러워 하기야 하겠지만 보는 사람이 부끄러워하라고 하는 건 좀 이상한데요. 프로답지 않게 이상한 짓 한 게 아니라 걍 못한거잖아요.
23/05/19 23:48
징크스는 못 가져갈거면 기존 밴카드를 하나 포기해서라도 밴하는 것도 고려해봐야할것 같습니다. 걍 원딜 원탑 카드네요
아겜 원딜 룰러는 확정이고, 정글도 이전 대회에 자원했던 피넛 예우하는게 웬만하면 맞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뭐 카나비랑 너무 급 차이가 나니 선택의 여지가 없네요
23/05/19 23:48
젠지 경기력 지탄 받아야 마땅합니다 제가 본 LCK 최악 경기력 탑 5에 든다고 생각하구요(당연히 기대치 생각했을때)
제일 불안할거라고 생각하던 페이즈가 안되는 사거리로 딜 우겨넣는데 팀 중추이자 리그 우승 원동력인 상체가 박살나는 상황이 개인적으로 정말 아쉽네요
23/05/19 23:49
진성 젠붕이인데요... 너무 못했어요
개인적으로 아겜에 젠지 아무도 나가면 안된다고 생각될 정도의 경기력 저점이었습니다.. 차라리 야가오한테 애니주고 징크스 1픽 가져오는게 나았을거 같은데
23/05/19 23:51
냉정하게 밴픽탓 할거 없어요 실력에서 졌음. 1세트는 밴픽 우위였고 2세트는 졌고 3세트는 대등했는데 3대0이면 뭐... 그냥 진거죠. 2세트도 냉정하게 보면 오공 애니있어서 T1 4세트처럼 진짜 우리 지겠습니다 하고 상납한 밴픽도 아니였고
근데 다른건 몰라도 아펠 징크스 이 구도는 진짜 너무 티어정리가 안된게 아닌가 싶네요. 중국팀들은 블루에서 징크스 자르거나 아에 구도 뒤틀어서 제리 가져가고 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관성적으로 징크스 아펠 나눠먹기에 심취한거같음
23/05/19 23:51
1. 국제전에 마가 낀 게 아니고 결승만 가면 못하는 게 아니고 다전제만 하면 못하는게 아니고 그냥 못하는 거다
2. 전력에서 밀리는 팀은 애니를 막던지 풀던지 먹던지 별로 상관이 없다 (그래서 애니를 풀고 지는 꼴을 보는 것) 3. 미드의 가치는 얼마나 원딜을 노릴 수 있는지로 정해진다... 아마 페이커가 3연 노틸을 한 이유...? 4. 아직까지 의문인 점은 징크스를 1픽으로 가져가지 않는 이유...
23/05/19 23:51
도란이야 원래 저점 낮은 선수니 못할때 기대할 것도 없긴 했지만
쵸비 피넛은 진짜......앞으로 쵸비 이 선수는 국제대회때 확실히 티어를 한 두 티어 낮게 잡고 봐야할거 같습니다 어떻게 최고참선수가 국제대회마다 그렇게 던지고 미드가 3경기 내내 제대로 된 유효타 한 번을 못 날리는지.....
23/05/19 23:52
국제대회를 가면 갑자기 너프가 되는 게 아니고 잘하는 상대가 국내에는 없는 거예요... 매드라이온이 국제대회만 가면 지는 게 무슨 디버프가 걸려서 그런 게 아니듯이..
23/05/20 00:08
그렇게 보긴 힘들죠 그리핀 시대에도, 담원 시대에도, DRX우승/페이커 회춘 시대에도 쟁쟁한 미드가 있는 LCK에서 쵸비는 항상 최상급 평가를 받아왔는데요. 그냥 국제전에 약한 게 맞을 겁니다. 아니면 상위권 미드 까지는 압도적으로 발라먹고 최상위권한테는 반반하거나 못해지는 어떤 플레이 스타일이 있을 수도 있고...
23/05/20 00:10
정석적이고 변수가 없는 스타일일수록 보통 그렇죠. 그런데 그런 단단한 스타일로 그만큼 올라가다가 스타일의 한계에 부딪힌다면 그냥 그게 한계인거에요. 상식적으로 비행기타면 갑자기 못해지고 결승가면 갑자기 못해질리가 없잖아요??
23/05/20 00:16
상식적으로 그럴수는 있습니다. 국제전은 준비시간이 정규시즌 대비 극도로 짧거든요. 잘하는 상대가 없다기에는 페이커 제카 쇼메이커 비디디 등등이 있는데 이들이 매드라이온즈 급이거나 그 이하라고 생각하세요?
23/05/20 00:31
LPL은 국제전 준비시간이 다릅니까? LPL보다 잘하는 팀이 없다는 거지 매드라이온즈급이라는 말이 아니라는 걸 뻔히 아실텐데 별 이상한 질문을 하시네요.
23/05/20 00:32
이상한 멘트를 하시니까 이상한 질문이 나오는거겠죠? LCK미드가 LPL미드보다 못하면 작년 월즈 결승도 LCK 내전이 나오면 안되었겠죠? 무슨 논리이신지 지금 가늠조차가 안되요. 왜 LCK 미드들을 싸잡아서 후려치는건지
23/05/20 00:42
작년엔 LCK가 가장 셌고 올해는 LPL한테 발린다. 이 결론이 그렇게 어렵나요?
작년에는 제 실력이 나와서 이겼고 올해는 제 실력이 안나와서 졌다 X 항상 제 실력을 발휘했는데 작년엔 LCK가 더 잘했고 올해는 LPL이 더 잘한다. O 이게 어렵나요?
23/05/20 00:47
국제대회마다 쵸비가 못하는게 아쉽다는 댓글 본문에
국제대회를 가면 갑자기 너프가 되는 게 아니고 잘하는 상대가 국내에는 없는 거예요... 매드라이온이 국제대회만 가면 지는 게 무슨 디버프가 걸려서 그런 게 아니듯이.. 라는 댓글 해석을 이번 msi 한정으로 LPL가 잘한다고 해석하면 되는건가요? 어렵냐고 반문할게 아니라 본인이 쓴 댓글을 천천히 다시 읽어보시죠.
23/05/20 00:58
Genius 님// 오늘 붙은걸 보고도 실력차가 눈에 안 보였다면 그냥 뒤틀린 팬심이겠죠. 국제대회라서 졌다? 그럼 LCK 내에서 BLG랑 붙었으면 이겼을 거라는 뜻인가요? 쵸비 팬이라 국제대회의 쵸비 다 봤는데 이길때 너무 압도적으로 이기다가 잘하는 팀 만나면 (당연히)평범해져 보이는게 국제대회탓은 아니란거죠. 롤이란게 그냥 그런 상대적인 게임이고 쵸비도 그런 스타일의 선수인걸 뭐 어쩌라고요.
23/05/20 01:59
멍멍이개 님// 뭔소리를 하는건지 참.. 오늘이 아니라 출전했던 국제전들 통틀어서 이야기를 하고있는데 혼자 다른소리세요? 댓글 본문 이해가 어렵나..
23/05/20 02:08
Genius 님// 작년에 처음 국내대회 우승한 미드라이너가 여태 출전했던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못한 게 국제전 탓이라는 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시면 이번 한글날을 기회로 새로운 닉을 파시길 추천드리겠습니다. 이만 줄입니다.
23/05/20 00:32
잘하는 상대가 국내에 없다는 것에 대한 반박이었습니다. 쵸비는 항상 최상급 평가였지만 우승컵은 지난해에 처음 받았을 정도로 토너먼트 가면 쵸비보다 아웃퍼폼하는 미드가 항상 있었다고요.
23/05/20 00:39
토너먼트가 국제전은 아니잖아요? 국제전을 토너먼트로 할 순 있지만.
어차피 스1시절에도 프로리그랑 개인리그랑 성적 다르게 내는 선수들은 항상 있어왔습니다. 아무리 시대의 최강자라고 해도 그걸 극복해야 본좌라인이 되던거고요.
23/05/20 00:12
저도 쵸비 5년동안 팬했습니다. 씨맥의 영향인지 쵸비는 변수를 두지 않는 플레이를 선호하는데 당장은 한계처럼 보여도 조금씩 꾸준히 성장하는 선수라 롤드컵 한번은 먹을거라고 봅니다.
23/05/20 00:35
그럼 젠지의 비행기멀미가 한 2주 갔다는 말이 하고 싶으신 건가요? 아니면 DRX의 국내대회 알러지설을 주장하시게요?
당연히 DRX가 준비 잘해서 그 시즌에는 가장 강한거였겠죠. EDG, 젠지, T1을 3연속 뽀록으로 잡았다고 하시진 않으실 거 아닙니까?
23/05/20 00:37
국제대회를 가면 갑자기 너프가 되는 게 아니고 잘하는 상대가 국내에는 없는 거예요... 매드라이온이 국제대회만 가면 지는 게 무슨 디버프가 걸려서 그런 게 아니듯이..
님이 말씀하신 댓글입니다 그냥 월즈 메타가 쵸비랑 안맞았겠죠, 아직 외국경기에서는 한국만큼 안편할수도 있구요 하지만 잘하는 상대가 국내에 없다는건 말이 안된다구요 작년 잘하는상대 다 LCK팀이었고 그 팀 다 박살내고 우승한게 젠지인데 뭔 소리를 하고있는지
23/05/20 01:25
작년이랑 올해랑 당연히 기준이 다르죠.. 작년은 LCK가 잘했고, 올해는 LCK 미드들이 타 리그에 비해 잘한다고 보기 어렵다는 댓글이고요.
23/05/20 00:23
솔직히 쵸비가 개잘하는 선수는 맞습니다. 다만 그 잘한다는게 전투에서 딜각을 역대 원탑급으로, 거의 육각형 뚫을 수준으로 잘 해서 이 자리까지 온거고, 반면 이른바 미드 정글싸움이라고 불리는 초반 동선과 중반 오브젝트, 그리고 CC 넣는 각으로 보면 쵸비보다 잘 하는 선수들이 전 세계에 쌓여있죠. 그래서 이 선수는 필연적으로 정글 서폿빨을 받을 수밖에 없는데(21 한화도 정글러 아서 요한일때는 같이 침몰하다가 그 시절 잠깐 잘 했던 윌러 붙여놓으니까 날아다녔던 것처럼) 다시 말해 캐리형 이미지가 있는 것과는 다르게 팀빨을 제법 많이 받는 선수라서......
쵸비는 진짜 LPL 가면 월즈 한 번 먹을거 같긴 합니다. 근데 LPL 대비 정글 열세가 몇 년째 이어지고 있는 (LCK가 롤드컵 평정한 작년에도 정글만큼은 LPL이 안 뒤졌죠) LCK에서는 플레이에 제약이 상당할 수밖에 없음.
23/05/19 23:52
아겜은 정말 국내외 다 안 따지고 순수하게 실력으로 데려가야 합니다.
그래도 이길까말까 한 상황인데 무슨 예우 이런거 차리다간 그냥 또 중국한테 지고 끝이에요. 그게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23/05/19 23:57
예우 차릴만한 선수가 있나요?
페이커정도일텐데 쵸비가 이런 저점을 보인 상황에서 그럼 페이커 대신 누구? 해도 딱히 떠오르는 선수는 없네요.
23/05/20 00:00
쵸비나 페이커나 해외 미드나 전부 선택사항으로 놓고 실력으로 가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예컨대 스카웃이 페이커나 쵸비보다 저점이라고 생각되지 않네요.
23/05/20 00:07
그건 아니죠. 미드가 엄청 뛰어나도 팀원 문제로 못 올수 있으니까요. 게다가 현 시점 기준이라면 중국에서 퍼스트 먹은 미드가 다른 한국 미드들보다 저평가당할 이유도 없고요.
23/05/20 00:13
그럼 스카웃에 대한 평가는 리그와 해당 지역 플옵일 텐데, 페이커가 그보다 못한 평가를 받을 이유가 전혀 없죠. 리그 기준으로 그냥 동등하다 쳐도, 페이커는 결국 msi도 왔고. 터드프님 논리로 뽑아도 현실적으로 스카웃이 페이커(와 쵸비, 제카 등등)를 제끼긴 어려울 겁니다.
23/05/20 00:33
똑같은 차원에서 스카웃 타령도 아무 의미 없다는 거죠. 물론 스카웃 최상급이라고 봅니다만 붙여보지 않으면 모르죠. 증명하려면 와서 붙어서 발랐어야죠.
23/05/20 00:45
제가 스카웃을 뽑자는 얘기는 안 했고요. 전부 배제하지 않고 실력으로 가는게 맞다는 말씀을 드린겁니다. 앞으로도 아겜 전까지 증명할 기회는 많으니까요.
23/05/20 01:12
웸반야마 님// 아직 msi도 다 안 끝났는데요 뭐.
스카웃이 1픽이라기보다는 전부 가능성을 두고 봐야 된다는 얘긴데, 어차피 예비엔트리에도 못 들었으니 의미 없는 논쟁입니다.
23/05/20 01:16
터드프 님// 실력으로 안 가는 예가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예를 들어 LCK에서 우승준우승을 3시즌 내내 주고받고 국제대회 커리어까지 있는 쵸비 페이커가 가는 이외의 미드 선택지가 뭐가 있을까요?
23/05/20 01:13
똑같은 논리로 오너나 피넛때문에 페이커 쵸비가 말렸다고 볼 수도 있는 것 아닌가요?
미드에 영향이 큰 정글차이가 심각했던 게임들이라...
23/05/20 01:19
그것도 맞는 말씀이시긴 합니다. 근데 또 얼마나 심각했는지, 몇 명의 팀원이 심각했는지, 상대적으로 대상이 덜 심각했는지도 고려해 볼 수 있겠죠.
23/05/20 02:44
팀게임인 롤에서 그런 정량화는 쉽지않다는 게 대세고
아시안겜 메타가 어떨지도 모르고 그 시점에서 선수의 폼이 어떨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선발을 해야하면 커리어가 큰 기준이 될 수 밖엔 없지 않을까요?
23/05/19 23:52
징크스가 아펠에 비해 좋은거 맞고 저도 주구장창 얘기한거긴한데,
오늘 쵸비 폼이 너무 별로였죠. 애니면 요즘 미드에서 영향력 제대로 보여줄수있는 몇안되는 챔프 중 하나라고 보는데 너무 아쉬웠음. 젠지는 많이 실망입니다. lck 1시드가 lpl 2시드에 3:0으로 밀려서 탈락하는걸 보게하네요. 경기 내용도 너무 처참했습니다.
23/05/19 23:55
솔직히 쵸비 얘기 하면서 국제대회에서 솔랭 성적 들고 오는 사람은 이 게시판에서 선수 평가할 자격 없다고 봅니다
국제대회 스크림 결과도 스크림도르 취급 받는데 무슨 솔랭성적 14분 지표만 보고 선수 평가를 하는지.....
23/05/20 00:02
뭔가 올해 롤드컵 즈음해서는 쵸비가 유의미한 성적 거둘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엄청 걱정은 하지 않습니다.
어쨌든 길게 보면 쵸비도 우상향이라고 생각해서요. 그런데 어제 이때다 싶어서 페이커 티원 신나게 까던 몇몇 악성 쵸비빠들 어디갔는지 모르겠네요 에휴
23/05/20 00:13
개인적으로는 현 미드메타도 약간 특이 메타에 속한다고봐서 패치 몇번 되면 다시 쵸비도 최정상급에 오를거라고봅니다
오히려 지금 쵸비가 약점을 보이는 현 메타를 롤드컵 전에 빼놔서 더 좋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크크크
23/05/20 00:37
반대로 쵸비 펌하하고 페이커 찬양하는 사람들은 롤이라는 게임의 디테일을 모르는 롤알못에 점멸cc궁 존야 하면 우와하는 20~30대 여자들이다 무지성 저격하는 꼴인데.. 말같지도 않은 소리죠. 그냥 차라리 쵸비 못한다고 까는게 더 공감받으실텐데
23/05/20 00:47
저런 댓글 보고 느끼는 게
피지알부심이 가장 의미없는 거 같습니다 마치 롤 채팅처럼 유리창이 깨지는 순간 너도나도 선을 넘을 사람들이죠
23/05/20 10:39
아...그런사건이 있었어요?왜 기억이 안나지...
꺼라위키 들어가보면 되려나.. 사건 키워드나 뭐 링크 같은거 알려주심 감사하겠뜸미다
23/05/20 17:45
저도 찾으려고 했는데 못찾겠고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피지알이 대규모 공사예정이었나 해서 일주일인가 닫아야 했나 며칠이었나 그랬습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글 쓸 수 있는 대체사이트를 마련했었는데 거긴 익명이었죠 그냥 딱 디씨 같은 느낌으로 글 올라왔었고, 욕하고 비방하고 난리도 아니었죠 뭐 그냥 여기 룰에 맞춰서 노는거죠 뭐, 딴데 가면 딴 곳 룰에 맞춰서 노는거고
23/05/20 10:48
음 아마 피지알만 하는 분들이면 조금 다를 수 있겠는데 그런 분들 소수고 대다수가 디시도 펨코도 기타등등 다른 사이트도 하면서 피지알까지 겸하시는 분들이라 그냥 여기와서 피지알용 옷만 있고있을 뿐이라 너무나 당연해보이긴하네요.
23/05/20 00:43
여기 따봉 찍히는거 봐도 알 수 있듯이 사실 티원팬분들이 다른 글에서 티원선수들 억까하고 비난글 따봉갯수 많이 달린다고 하소연하는거 웃기긴해요
늘 느끼지만 걍 티원팬이랑 안티팬이 서로 방뺼때마다 담아두고 있다가 똑같이 가해행동해요 맨날 서로 피해자다 호소하는게 어떻게보면 웃김
23/05/20 00:53
저 예전글 보시면 저도 페이커팬이고 티원팬은 아니라고 했다가 두들겨맞은적있는데 (전 티원 별로 안좋아해요)
이거 추천박은 사람들이 티원 팬이라기 보다는 뭐든 자극적인 발화를 원하시는 분들이라고 보는게 더 맞는 해석일겁니다
23/05/20 09:32
뭐 그런 분들도 있고
추천은 이름도 뜨지 않겠다 쵸비-페이커 갈라치기에 한을 품으신 일부 사람들이 책임없는 쾌락으로 누르신 분들도 있겠죠
23/05/20 02:01
사이트가 사이트인 만큼 순화해서 표현하자면, 운영진이 일을 못하고 안 하는 게 아니라면 이런 분을 제어할 별도의 방안이 필요할 것 같네요.
23/05/19 23:53
매 대회마다 다전제에서 LCK가 아쉬울때 결국 어떤 이유에서인지 선수들의 책임만 남고 감코들의 밴픽 이슈는 뭐 팬들의 극성이니 이런 이야기로 좀 묻어가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비판이 아예 안나오는건 아닌데 제가 생각하는 수준보다 너무 가볍게 다뤄지는거 같아요. 평균적으로 LCK 팀들이 LPL 팀들보다 밴픽을 효율적으로 접근하지 못하는건 꽤나 고질적이라고 생각해요. 이거에서 자유로웠던 팀이 저는 20 담원 이후로 기억이 안납니다.
선수들 못하는거 두드러지고 선수들이 못한거다 땅땅땅 이러고 끝내는게 아니고, 폼이 안좋은 상황에서 구도를 잘잡아서 더 좋은 상황을 만들수 있고 1, 2세트 더 딸수 있는겁니다. 이걸 좀더 중요시 했으면 싶은 마음입니다. 다전제 볼때마다 이런게 너무 아쉬워요. 순수체급론이니 선수 실력으로 상대팀의 감코들까지 같이 시너지를 일으키는 팀 상대로 이겨내니 이거는 14년 이후로 불가능한 방법론입니다. 결국 LCK도 이부분을 지금보다도 더 진지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무슨탓 무슨탓 이런 논쟁이 아니라 팀 차원에서의 롤이라는 게임에 대한 접근방식에서 밀리는게 너무 보입니다. 이게 웃긴건 시즌 5-7까지는 우리쪽에서 리드하다가 어느 순간 확 넘어간다음 잘 회복이 안되는거 같아요.
23/05/19 23:56
제가 이런 시각을 별로 안좋아하는게 체급차 아무리 나는 팀간이라도 더 나은 경기력, 더 나은 구도를 만들수 있는 부분들이 있었어요. 별개로 놓고 지적할건 해야죠. 선수 역량차이로 처발려도 감코 전술은 허구헌날 지적받는게 기성스포츠입니다. 그걸 다 그냥 팬들 등쌀 따위로 치부하거나 간단하게 정리하는게 능사는 아니에요. 그냥 선수실력차 땅땅땅하면 항상 발전없이 밴픽 고생하는건 그대로 갈겁니다. 선수들이 잘하는 것도 중요한데 그만큼 판을 짜는 그림이나 분석에서 LPL쪽이 18년부터 몇년간 꾸준히 리드해왔어요. 저는 선수 체급차이가 LCK나 LPL이나 서로 그렇게 결정적일 정도로 벌어져있다고 보진 않습니다. 이건 15-17년도 마찬가지구요. 결과로만 재단하기에는 양상은 그렇게 늘 쉬운게 아니었기도 하고.
23/05/19 23:59
LCK 선수가 그라가스 상대로 잭스 후픽 뽑고 털렸으면 하루종일 감코들이 밴픽 갖고 까였겠지만 빈처럼 증명해버리면 그걸로 끝이죠. 그럼 밴픽이 날카로웠다 소리 듣는 거고요.
23/05/20 00:03
잭스 리스크를 극복한 빈의 기량은 칭찬받아야 마땅하지만 예컨데 블루에서 브라움-오른-그웬 콤보 얻어맞고 자기들 플랜을 좁혀버린건 그냥 전형적으로 LCK식 밴픽 터널시야가 작용한거라고 봅니다. 킨드 선택같은 부분도 그렇구요. 이런건 그냥 실력차이 땅땅하고 넘어갈게 아니라고 봐요. 소위 어떤 사건이 벌어진 이후의 백서도 그냥 한줄 평가하고 끝나는건 아닌거니까요.
23/05/20 00:04
아, 밴픽의 신은 젠지얘기였고 T1은 좀 아쉽게 졌다고는 생각합니다.
인터뷰에서 보기에 4세트는 실수가 있었던 것 같고요. 젠지는 일단 T1한테 사실상 3:0으로 진 순간부터 별 기대를 안하긴 했습니다.
23/05/20 00:01
전 어제 4세트 애니 밴으로 시작했으면 티원이 잡았을거라고 생각해서
밴픽 그따위로 하고 5꽉으로 비볐는데 체급으로는 안 밀린다고 봅니다.
23/05/20 00:05
그냥 메타해석, 밴픽에의 반영의 차이인거죠. 구도라는게 참 묘해서 같은 픽도 구도 망가지면 선수 퍼포먼스가 순식간에 갓과 X을 오가는게 더 자주 나오는 실정입니다. 이러니 참 롤 쉽지 않긴 한데, 어쨌든 LCK 전체적으로 좀 이런 메타해석 차원에서의 유연하지 못한 부분을 좀 깼으면 좋겠어요. 선순환이 되어야 하는데 이런 굳은 사고 관념이 강한건지 서로 스크림을 하면 다같이 수렁으로 들어가는 느낌입니다.
23/05/20 00:00
그렇게 밴픽 중요하다고 생각하면 식견이라도 좀 갖추고 하시라고요
어제는 애니애니애니애니 하시더니 오늘은 징크스징크스징크스징크스 T1이 만약에 지면 또 그날 좋아보이는 챔 하나 구려보이는 챔 하나 잡고 이거탓이거탓이거탓이거탓 하실거잖아요 그게 발전인가요? 정신승리지 애니 분석이라도 좀 해 주세요 어제는 역대급 사기 챔피언 아니였어요?
23/05/20 00:06
어제는 애니 하나에 촛점이 맞춰지기보다는 애니 징크스 다 내주는 밴픽에 열받았던거죠
4세트만 봐도 블루에 애니 1픽 주는거 ok, 근데 그러고 가져오는게 말파 킨드? 아니 애니 내줬으면 징크스라도 잡아야하는거 아냐? 라는게 대부분의 반응이었어요 실제로 울프도 오늘 방송에서 어제 티원전은 밴픽가지고 얘기할만한 경기였지만 오늘은 아니었다 라고 하기도 했고 클템도 어제 4세트에서 말파 왜 픽했는지 모르겠다 라는 걸 애둘러서 얘기했었죠
23/05/20 00:10
저도 어제 밴픽 얘기는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오늘까지 불판에서 징크스징크스징크스밴픽밴픽밴픽 타령 하는거 보니까 어이가 없어서 썼네요 근데 어제 반응이 그랬다는 얘기는 공감을 못 하겠네요 애니 가지고 호들갑 떨던 댓글만 적어도 백개는 넘을거같은데
23/05/20 00:13
물론 애니 하나로 호들갑떨던 댓글이 없었다고는 못하겠지만 제가 봤을때는 4세트에서 참다참다 폭발한게 블루한테 애니 내준건 알겠는데 징크스도 안잡았다가 털린게 기폭제였던거 같아서요 크크
23/05/20 00:09
이분은 갑자기 왜 급발진을...? 아래 분이 다 설명해주셨는데 그럼 님이 원하느건 뭔가요? 관계자들 선수들까지고 특정 픽의 선택 여부만 단적으로 이야기하는게 아니고 밴픽을 짜나가는 상황에서의 구도가 망가지는 것에 대해서 자평하고 비판도 하는데 뭔 애니 애니 징크스 징크스.. 그건 그 픽의 밸류에 대한 평가였지 그게 밴픽의 전부는 아니죠. 시비터는거도 아니고 캄다운이나 하세요.
23/05/20 00:16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밴픽 얘기를 할거면 식견을 갖추고 밴픽얘기 할 상황에서 하라는 거죠 그날그날 새롭게 만들어내는 밴픽이론 가지고 아무때나 밴픽탓 밴픽탓 하는거 자제 좀 하세요 피곤합니다 참
23/05/20 00:23
그럼 님이나 게시판에서 입다물고 있으세요. 남들보고 뭐라지 마시구요. 스포츠 종목 게시판에 입털라고 만들어놨지 식견 운운하는건 진짜 웃긴 소립니다. 어떤 분야든 전문성 없으면 견해조차 내지 말라는건데 이게 얼마나 허무맹랑한 소린지 굳이 더 이야기 해야 합니까? 그냥 게시판 접으시든가 말든가 자유인데, 팬들의 견해나 이야기를 두고 그런식으로 접근하는건 그냥 주둥아리 틀어막겠다는 사고방식입니다. 고이고 고여서 썩은내나는 여초게시판도 아니고 무슨.
23/05/20 00:30
재밌네요
맞지도 않는 밴픽타령하면서 감코진을 까는 건 커뮤니티의 자유다 이건가요? 선수들도 커뮤니티에서 틀린 논리로 무한정 까여도 되겠군요 밴픽탓 어지간히 했으면 이런 댓글 달지도 않았죠 어제 애니 가지고 그 호들갑에 노래를 불러놓고 오늘은 애니 타령이 없네요? 맞는 밴픽얘기를 해야 들어주지 지는 경기 전부 다 밴픽탓 해놓고 무슨 LCK의 수호자 행세를 하는 꼴이 웃깁니다 맞는 밴픽얘기 좀 하세요 공감해드릴테니까
23/05/20 00:35
어떤 픽이든 구도가 맞아야 그것도 좋은 픽인겁니다. 같은 픽도 조합이나 구도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지는거고 보통 밴픽 지적나오는건 밴픽이 이뤄지는 과정에 조합간 상성, 구도를 보고 논하는거고 그점에서 같은 픽이라도 항상 다르게 밸류가 매겨질 수 있어요. 고정값이 높은 챔프는 물론 존재한다고 해도 대체 불판에서 누가 애니, 징크스 그거 하나만 가지고 염불 외던가요. 누구랑 쉐도 복싱 하세요?
23/05/20 00:37
누가 염불을 외냐니요
어제 애니 가지고 구도 상성 상황 이런거 가지고 얘기했나요 그냥 애니는 사기야 애니는 못이겨 감코! 아무튼 애니 막으라고 이러던데요?
23/05/20 00:36
밴픽에 대해 얘기하는 건 좋죠
맞는 밴픽얘기를 해 달라는 겁니다 어제는 애니가 절대 상대 못하는 사기 챔피언인 양 호들갑을 떨더니 오늘은 애니 가지고 입꾹닫 하지는 말자고요
23/05/20 00:14
원래 불판에서는 다들 그마챌에 밴픽의 신들이니까요 이젠 그려려니 합니다 지들 원하는 밴픽 안하면 밴픽무새 출동하는건 일도 아니니까요 크크
23/05/20 00:02
어느 정도 동의합니다. 단순히 체급차 땅땅땅 하고 끝낼 거면 코칭스태프 왜 써요?
그냥 여기 있는 아재들 불러다 앉혀놓지. LCK랑 LPL 정글 차이가 많이 나는 이유도 팀의 분석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구요. LCK 코칭스태프가 뭘 하는지 참으로 궁금할 뿐입니다. 무슨 유희왕에서 솔리테어덱 하는 것도 아니고 자기 플레이에만 몰두하는 느낌?
23/05/20 00:07
저는 어쨌든 선수들과 감코가 같이 밴픽을 준비하고 대전제를 짠다고 해도 인게임은 선수의 지분이 절대적인거처럼 총책임자로서 감코의 역할은 바로 그 전략전술의 키인 밴픽 준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팀스포츠건 이런건 심플하게 작용해요. 그거마저 다 선수이야기 하고 있으면 말씀대로 감코는 존재 의미가 없고 무슨 관리형감코니 이런 말도 안되는 말까지 나오는거죠. 각 팀마다 매커니즘은 다를 지언정 감코에 대한 평가나 비판도 항상 선수들에 대한것 만큼이나 철저하고 사람들이 더 중요시해야 한다고 봅니다.
23/05/20 00:21
그 코칭스태프가 짜내고 짜낸 밴픽이 어제 오늘 밴픽인 거죠. 밴픽에서 체급이 나오는 게 아니고 체급에서 밴픽이 나오는 거고요.
스크림 결과도 고려하고 체급도 어느정도 어림한 다음 자신들의 챔프폭등을 다 종합한 후 나온 밴픽이니 당연히 타당한 이유가 있었을 거고 선수와 코치진이 최선의 선택을 했을겁니다. 왜 코칭스태프 탓만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23/05/20 00:26
코칭스태프 탓만 하려는 게 아닙니다.
제가 지적하고 싶은 건 LCK의 경직된 피드백이에요. 코칭스태프가 다양한 조합을 준비하려고 해도 선수가 받지 않으면 소용이 없고 선수가 다양한 조합을 소화할 능력이 있어도 코칭스태프가 준비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어요.
23/05/20 00:46
외부인들이 보고 접근할 수 있는 단서들은 한계가 있습니다. 모든 기성스포츠가 다 그래요. 하지만 그 단서들을 가지고 설왕설래 하는것도 커뮤니티가 존재하는 이유중에 하나입니다. 자기 생각이나 시각에서 보는 해석들도 얼마든지 논할 수 있는거구요. 속속들이 아는 내부자들만 떠드는게 허용될것 같으면 관계자 전용 비공개 커뮤를 가야죠.
23/05/20 01:11
저도 외부인인지라 잘 몰라서요. LCK의 경직된 피드백을 지적하시길래 LPL의 유연한 피드백은 어떤 식이냐고 물어본 게 뭐가 잘못인가요?
23/05/20 01:24
어차피 외부인의 시각이라 님이 원하는 답이 될진 모르겠습니다만 제 생각을 말씀드리면, 우선 스크림에서 얻은 데이터를 반영하는 과정이나 해석에 의구심이 있습니다. 너무 직렬적으로 대응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선수들 인터뷰를 봐도 생각대로 안흘러갔다는 점에서 이런게 좀 부각되는게 있기도 하구요. 이게 단순히 당일 퍼포먼스 차원의 이야기가 아니고 밴픽이 형성되는 시점부터 그래도 롤을 좀 봤다는 사람들 + 관계자들에게 공통된 우려를 낳는 현상이 꽤나 반복되거든요. 티원이야 4-5세트 잔혹사 이미 유명해서 팬 아닌분들도 다 지적하는게 당연시됐을 정도고 어제 젠지 역시도 티원과는 좀 다른 쪽이지만 스크림에서 얻는 데이터의 활용을 좀 너무 단순하게 하닌가 하는 의심이 좀 있습니다. 반면 실전데이터는 또 너무 가볍게 취급하는 장면도 더러 나온다는게 더 이런 부분에서의 리스크를 가중시키는 면이 있구요.
이걸 가속화시킨게 최근 야마토캐논이 티원 밴픽이나 준비성에 대해서 혹평을 하면서 언급한 부분이 있는데 이게 어느 한 단면만으로 취급하기에는 이젠 너무 좀 미묘한 구석이 있어요. 비슷한 견해들이 관계자들이나 선수들의 인터뷰를 종합했을 때 유연성의 부족이라는 점으로 귀결되는게 너무 두드러집니다. 다소간 문제가 있는 표현일진 모르지만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고, 리그 최상위에 있는 팀의 밴픽 역량이나 방향성이 이러면 그 팀을 꺾기위해서 노력하는 다른 팀들도 그 방향성에 어느 정도 영향을 받는다고 봐야되거든요. 특히 업계관계자들의 동질성이라고 해야할지 그런점을 고려하면 말입니다. 반면 LPL쪽에서는 이번 옴므의 인터뷰를 보면 흡사 과거 김정균이나 담원 시절 양대인을 떠올리게 만드는 밴픽 접근이 있었습니다. 쉽게 말하면 스크림에서의 데이터보다 실전에서 반영했을 때의 변수도 고려하고, 선수들의 견해를 존중하되 최소한 자기가 브레이크를 가지고 있다는게 보였어요. 소위 컨트롤바를 본인도 확실히 가지고 있다는거죠. 이게 어찌보면 저는 유연한 밴픽접근을 만드는 기본적이고 질서잡힌 모습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런 부분에서 LCK 팀들의 일관성이 좀 아쉬운게 있어요. 특히 중요 다전제 후반부 밴픽을 보면 단순히 미스라고 보기 어려운 장면들이 있죠. 밴픽 카드가 그저 유리하다는게 밴픽의 승리를 무조건적으로 담보하는건 아닙니다. 그런 일방적인 경우는 생각보다 그리 많지 않아요. 각자가 더 잘하는 픽이 있고 공유지점에 핵심메타픽들이 있죠. 결국 이 과정에서 얼마나 수싸움을 하느냐가 관건인데 이걸 LCK 팀들에게서 잘한다는 평을 받는다거나 그런 감상이 나오는 케이스가 정말 좀 잘 없어요. 오늘 BLG만 봐도 1세트 때 블루에서 과감히 징크스 밴하고 아펠이 아니라 제리 룰루로 선회하는 모습들은 그저 그 픽을 다룰줄 안다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어떻게 적재적소에서 쓸것인가가 잘 드러나는 장면이었죠.
23/05/20 01:30
얘기들 들어보면 젠지는 스크림에서 많이 졌을 겁니다. 모든 해외팀이 젠지보다 T1이 세다고도 했고 딜라이트도 연습이 잘 안풀렸다고 했죠. 무슨 스크림 무쌍 찍은 줄 아시나봐요. 불리한 매치업 최대한 비비는 데이터를 모아다가 실전에서 쓰는 거죠.
옴므 인터뷰는 그냥 승자 인터뷰인거고... GDB도 만약에 이겼으면 인터뷰는 비슷하게 했을 겁니다...
23/05/20 01:32
멍멍이개 님// 결국 뭐 보기 나름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크림 무쌍 이야기는 갑자기 왜 하시는지 모르겠는데 승리고 패배고 간에 스크림 과정에서 얻은 것을 어떤식으로 써먹느냐에 대해서는 스크림 성적 좋다는 티원부터가 늘 이해못할 선택을 하긴 하거든요.
23/05/20 00:07
실력 차이로 진 건 맞는데, 밴픽 탓 할 건 해야죠
딱 봐도 실력에서 밀렸듯이, 딱 봐도 밴픽 실력에서도 밀렸는데요 1세트 빼고 2, 3세트는.... 이게 도란이 밀려서 망한 밴픽이라고 할 수도 없어요 밴픽 젤 잴 하는 건 22DRX였던 것 같은데...
23/05/20 00:21
네 정말 잘했었죠. 다만 뭔가 벤치마크하기엔 그때 DRX 퍼포먼스가 다들 뭔가 좀 신들린 느낌이어서 그게 막 정석적으로 표본모델로 삼을만 한가하면 잘 모르겠습니다 크크크 경기양상이 막 쉬운건 아니었어도 뭔가 희한하게 원하는대로 그 구도가 나왔어요.
23/05/19 23:53
쵸비는 새가슴 기질 없다고 못하겠네요. 큰 무대만 가면 저는게 한두번도 아니고 그냥 부담에 짓눌리는 모습입니다.
상체 걍 통채로 바텀한테 미안해해야함. 페이즈가 제일 단단하게 잘하고 상체가 발목을 잡네
23/05/19 23:53
아겜 예비 엔트리에 카나비랑 룰러가 들어갔나요? 기억이 안나네...
암튼 충격적이긴 하네요 크크 너무 당연하게 삼대떡 젠지 승 생각해서 경기조차 안보고 겜했거든요. 잘해야 삼대일 정도... 게임 좀 지루해서 결과나 한번 볼까 하고 봤더니 삼대떡 패배 어?? 어쨌거나 티원 입장에서 젠지 안올라와서 떙큐인줄 알았는데 젠지를 삼대떡으로 이기고 올라가서 무섭네요 이거 티원 결승도 못갈수도 있겠는데.. 그나저나 티원 국제전관련으로 쓴소리좀 했는데 젠지도 은근 국제전 안좋네요 쵸비도란피넛... 스프링 결승 끝나자마자 아겜관련으로 엄청난 어그로들이 있었는데 한순간 그 어그로들 사라지겠군요 크크크크
23/05/19 23:55
오 카나비 룰러가 엔트리 들어갔나요... 봇은 구마 케리아 묶음으로 갈 확률이 그나마 있는 것 같은데 (구마도 다전제선 항상 잘해줘서) 정글은 진짜 카나비 갈 확률 높아보이는데요..
23/05/19 23:55
저는 뭔 아겜이야기로 그렇게 난리법석들인지 모르겠는 입장이긴 한데 그와중에 페이커 상징성도르 이야기 나오는게 그냥 짜증났을 뿐입니다. 꾸준한거 중요하다더니 꾸준하게 잘해줘도 고작 듣는다는 소리가 그런거니 참 어이가 없더군요.
23/05/19 23:53
젠지 상체가 아겜에 나갈 수 있는 방법은 내일 티원도 오늘 젠지급으로 박살나는 거밖에 안 남았다고 보일 정도의 완패네요 만약 그게 실제로 일어나면 대해적시대(?) 개막이고요 크크
23/05/20 00:04
예비엔트리에 없으면 선발 자체가 원천 불능인가요? 아쉽네요.
페이커 쵸비 쇼메이커 제카 누구를 데려와도 지금 시점에서는 스카웃보다 우위에 있다고 보기는 힘들것 같은데..
23/05/20 00:30
스카웃이야 정규시즌 mvp가 큰 가산점일수도 있겠으나 징동, blg한테 진 것도 아닌 그 두팀한테 밀려 떨어진 omg한테 지고 므시 못 온 약점도 있긴 하니까요.
예비 엔트리는 예비기도 하고 징동 선수들 차출에 대해서도 막지는 않겠다는 분위기로 알고 있어 최종 결정도 이번 므시까지 고려한 6월로 잡은 부분도 아예 없진 않을겁니다. 그 부분서 정규 기량이 스카웃이 아주 좋았다 치더라도 최종 검증이 가능했을 므시에 못 온 부분이 좋게는 작용되기는 어려울 거고요
23/05/20 00:38
LNG 리그 5위했어요 MSI도 못왔고 야가오는 작년 월즈4강 현재 므시 패자 결승 진출한 최고수준 미드라이너인데 스카웃은 크림한테 미드차이로 개박살났음 오늘 쵸비 이상으로요
그 경기 보셨다면 전 절대 스카웃 짱 이얘기는 못하실거라고 보는데... LPL 황부리그 어쩌고 해도 페이커 쵸비 쇼메이커 제카 심지어 비디디 제끼고 뽑을 메리트 전혀 없다고 보네요
23/05/19 23:55
도피쵸는 이제 롤드컵에서 증명해야죠 우리는 '국제전'에 약한게 아니라 그냥 '외국살이 적응'을 못하는 거다가 마지막 보루인 거 같습니다 올해가 마침 한국에서 열리니 기회이자 진짜 국제전 새가슴 확정의 위기이기도 하네요
23/05/19 23:56
진짜 3:0은 1번시드인것도 있고 경기내용도 그렇고 뭐 하나 충실하게 싸운느낌이 하나도 안들어서 너무 슬프고 막그래요
마치 미드정글 폼이 너무 당일날 안좋으니까 어쩔수없이 지구책 내서 싸울려고 드니까 바텀 밴픽부터 딱딱 걸리고 어쩔수없이 걍 징크스 준느낌을 못지움 물론 밴픽구도를 처음부터 정밀하게 보진 않았는데 상체 자체가 그렇게 터질정도면 다음번에 뭐막자막자 해도 너무 힘들죠..
23/05/19 23:56
쵸비 경기력이 작년 월즈 DRX전 만큼이나 충격적으로 못하긴함. 피넛은 충격이 아니라 역사의 되풀이라 그러려니. 도란이야 DRX전 잘했고 원래 저점 낮으니 그러려니. 젠지 이름 가려놓고 팀 맞추라하면 골든 가디언즈, 매드 바로 떠오를 정도 진짜 처참했음... 아니 골든 가디언즈는 1세트라도 땄으니 비교되는게 실례
23/05/20 01:20
이건 정말 동의..
특히 lpl템포에 최적화 되어있어서... 예전에 카나비사태 터졌을 때 보여준 징동의 순정이 다 이유가 있었구나 싶음.
23/05/19 23:56
중국까지 베스트로 다 긁어오면
제우스 카나비 페이커 룰러 케리아가 최선이고 중국 못빼오면 제우스 페이커 케리아 정도는 확정인거 같고 원딜은 구마가 페이즈보단 조금 더 앞설거 같고 정글은 모르겠네요... 차라리 캐년...
23/05/19 23:58
케리아가 확정이면 보통 봇은 묶으려 하지 않을까 생각중이긴 합니다 구마도 다전제서 워낙 잘해서...
진짜 티원 선수들 목숨걸고 msi해야합니다 이거 걸린게 너무 큼 크크크 국대가고싶어? 면제받고싶어? 그럼 목숨 걸어야지..
23/05/20 00:00
근데 차출거부론의 근거를 잘 모르겠습니다.
중국은 아겜때문에 당장 다음주에 리그 개막할정도로 리그 땡겨서 하고 대회도 중국에서 열리는데 굳이 차출거부할이유가 뭔지.. 우리가 우승해야되니까 니네 선수 못보내준다. 이거말고는 없는거같은데
23/05/19 23:57
실력에서 졌으니 결과랑은 상관 없긴한데, 좀 유연한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는데요. 그래야 이길 가능성 조금이라도 생기는거죠.
항상 보면 1페이즈 밴부터 벽에 대고 밴을 해요. 본인들 할 픽에 맞춰서 밴을 해야하는데요. 자야라칸, 애니오공, 애니+@ 할거면 팔 짧은 루시안 밴할 이유 없고, 노틸 어제 경기만 봐도 애니 할거면 딱히 밴할 이유 없죠. 근데 일단 무조건 밴하고 봅니다. 뭡니까 이게. 오늘 BLG만 봐도 세 경기 밴이 다 달라요. 크샨테 고정밴에 나머지 두개 계속 유연하게 돌리죠. 1경기 이겼어도 그라가스 잘라주고 2경기 이겼어도 오공 또 잘라주죠. 차이가 얼마나 납니까. 3경기도 그웬 무조건 잘라야하고 브라움 까다로웠지 밴. 그리고 그냥 무난한 쓰레쉬-앗차차 블리츠 잊었네 망했다 뭐 이런 시나리오니까요 계속. 솔직히 밴픽 전면 수정했으면 한세트 정도는 비벼볼만했죠.
23/05/20 00:01
오늘 역량차이로 졌다고 해도 3 대 0으로 이렇게 무력하게 지는게 아니고 충분히 좀더 나은 밴픽을 통해 구도에서 유리하게 가고 반전의 상황을 만들어서 1-2세트 더 딸수 있었죠. 롤이라는 게임이 갈수록 선수 역량차이는 그렇게 막 결정적으로 작용하는 범위가 줄어들고 있다고 생각하구요. 그림 자체를 망가뜨린 선택이 나왔는데 이런건 그냥 선수차이 땅땅땅 하고 끝낼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감코 입장에서 어떤 안좋은 밈이 생긴다는거 자체가 자기 역량을 시험받고 있다는거고, 선수들의 기량과는 또 별개로 비판받고 개선해서 증명해야 하는 부분이죠.
이건 LCK 모든 팀이 다 똑같습니다. 어느 한쪽으로만 자꾸 정리하고 끝내지 않았으면 싶습니다. 그런식으로 밴픽 때문에 진게 아니다고 간단하게 정리하고 끝내면 마찬가지로 또 밴픽에서의 문제점은 해결이 안되는거죠. 그냥 LCK 전반에 자리잡은 말씀하신 그 유연한 사고의 부족이 너무 다 비슷하게 있어요. 이걸 누군가는 알을 깨야 할텐데 말입니다.
23/05/20 00:06
전 그래서 어제는 애니 오공 탓 오늘은 징크스 탓 이러면서 식견 뛰어난척하는게 좀 웃기더라구요. 서로 조합이 아예 다른 경우 얘긴데. 이런 사람들은 그냥 밴픽 무용론이라고 생각하는건지. 언젠가부터 밴픽만 봐도 결과가 보이는 경기가 진짜 많고 그대로 게임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길 때는 입닫고 있다가 질 때는 크크 밴픽 의미없음 실력탓인데 왜 밴픽탓함? 이러고 있으니 진짜 웃기긴합니다.
23/05/20 00:11
당장 저 위에도 한분 있죠. 저런 분들 보면 웃긴게 덮어놓고 잘해서 이기는게 다라고 할거면 밴픽분석이니 데이터 분석관이니 다 뭐하러 하나 싶고. 이게 다 그놈의 갈드컵 때문입니다. 뭔가 아직도 밴픽이 아니라 순수실력으로 이긴거다 이런 평가로 정리돼야만 한다는 강박관념같은게 롤판에 있나봐요. 그거야말로 진짜 환상인데 말입니다.
말씀대로 한 19년부터인가요? 뭔가 불판에서 롤붕이들이 보는 밴픽으로 보는 경기 양상에 대한 예상이나 이런게 계속 올라가고 있는게 재밌는 현상이에요. 저는 17년, 18년까진 그래도 프로의 시야에서 다르게 엎어버리는 여지가 분명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묘하게도 롤 2 이야기 나오던 시절부터 뭔가 좀... 까놓고 말해 이분들 최고 티어라고 해봤자 프로 근처도 못가는 다이아인데, 이정도도 일반인 레벨에선 진짜 롤잘알 소리 들을만 하지만 솔직히 프로들 하는일에 이런저런 이야기하는건 우습기도 하겠죠. 저 불판에서 그런분 두분 정도 봤는데 크크.. 근데 그냥 이게 뭐냐면 롤이 갈수록 너무 좀 기능적으로 말이 안되는 효율을 가진 챔프가 너무 많아요. 특히 cc라든가 특정 구도에서의 이점이라든가 이런거요. 그래서 뭔가 손으로 극복한다 이게 갈수록 잘 안됩니다. 그래서 판짜기, 포석이 너무 중요해졌어요. 그래서 티어 차이로 프로의 해석으로 극복가능한 여지가 너무 줄었습니다. 어찌보면 롤이 너무 단조로워지는 부분의 한 단면이라고 생각하는데(운영의 다변성이 극도로 제한됨), 언제까지 선수 실력으로 극복 이런 소리나 할건지. 관계자들도 그전과 비교하면 밴픽 중요성을 계속 높게 이야기해요. 밴픽 결과론 이야기하던 사람들도 더이상 그런 소리 잘 안합니다.
23/05/20 00:14
질 때만 튀어나오는게 참 어이없죠. 이길 땐 막 밴픽 잘했네 이러다가 지면 실력으로 쳐발려서 밴픽 바꿔도 짐 이러는게 크크
3:2 승부에도 개별 경기 내용보면 일방적인 경우가 많고 보통 밴픽 조합이 원인이 될 때가 많은데 한경기 더진걸로 개발렸다느니.. 어제만 해도 밴픽에 따라 누가 3:0 냈어도 안이상했죠.
23/05/20 00:18
걍 저는 그런거 볼때마다 어이가 없어요. 꼭 보면 그럼 밴픽때문에 진거고 실력으론 진게 아니라는거냐 이딴 소리나 하는데 왜 자꾸 이런 방향으로 이야기를 트는지. 밴픽도 그팀의 실력이고 메타해석이 후달리는게 롤보는 능력의 차이고 이런게 다 실력인거죠. 선수 감코 다 포함되지만 총책임자가 감코고 인게임 미스는 선수가 책임지고 그런거잖아요. 근데 밴픽 문제 언급하면 꼭 실력 때문에 의미없다 이러고 있는데 아니 무슨 리그 최상위와 하위권이 붙는 경기에서도 밴픽 지적을 하는 경우가 빈번한데 최상위끼리 매치에서 그런걸 안할 이유가 뭔가요. 절대자 소리듣던 팀들조차 밴픽 삐끗하면 게임 오리무중되는건 일도 아닌데 말입니다.
23/05/20 00:14
그리고 어제 오늘 애니, 오공, 징크스, 아펠, 킨드, 노틸 얘기 나오는게 서로 배척되는 얘기가 아니라 다 이어지는 얘긴데,
대체 어제는 애니, 오늘은 징크스라고 그냥 뭉뚱그려서 주장하면 참....
23/05/20 00:21
밴픽은 순서를 주고받고 구도로 결정나느건데 뭔 픽 하나가지고 저렇게 이야기하나 모르겠어요. 일부러 그러나? 저걸 굳이 풀어서 이야기해야 할 마음도 안듦
23/05/20 15:01
이 글에 달린 추천수 분포도 보니 진짜 볼짱 다본게 맞는 것도 같습니다
밴픽 구도라든가, 시리즈 내에서의 밴픽 순발력, 티어정리 등등에 대해 충분히 논의해 해볼 문제고 '밴픽 왜 못하네 = 선수들 겁나 잘 하고 밴픽만 잘 했으면 닥치고 우승인데 감코진 쓰레기 같다 책임져라' 가 아닐텐데 얘기 이상하게 곡해해버리고 거기에 추천 우수수 달리는 거 보니 피지알도 갈드컵 목표인 사람들 분포도가 훨씬 많아진 건지 참...
23/05/20 16:39
추천수 이런건 그냥 무시하는게 좋습니다. 돌림판 시절에 선수를 향한 인신공격성 댓글에 추천수가 70개 이상 넘어간걸 몇번이나 봤거든요. 어차피 커뮤 눈팅이건 활동이건 여기저기 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일텐데 그냥 추찍튀하는거죠. 애초에 추천수 제도라는거 자체가 여론편향성을 가중시키는거라고 생각해서 썩 좋은거라고 보이지도 않고.
그리고 저 위에도 등장했지만 어떤 내용이나 양상을 언급하면 사고회로가 바로 팬덤관련한 이야기로 넘어가버리는 사람들이 많은게 문제입니다. 그러니 같은 말을 해도 메시지 자체보다 자기 멋대로 스탠스나 메시지의 빈도를 필터링해서 인지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죠. 정작 그러는 본인이 더 특정한 부분으로 집요하게 언급한다는 편협함에 대한 자각도 없는 사람들이 꽤 여럿이에요. 극성팬이 싫다면서 가장 그런 시각 하에서 모든 사안을 다루려고 하는 모순을 가진 분들이죠. 꼭 저런 지적하는 분들도 그 자의적 선별에서 자유로운가 하면 그런것도 아니더군요. 롤판의 기승전체급 엔딩 땅땅 이런게 다 이런 과정에서 비롯된거나 다름없고, 밴픽 이야기 하는 것도 선수탓 어쩌구 말부터 들이미는거부터가 그냥 롤판 분위기를 알만한거죠.
23/05/19 23:58
에휴, 젠지는 국제대회 정상권 대결할 때마다 이렇게 상대 입장에서 맛있게 발리면서 지는 게 대체 몇 번째인지...
국내 패왕 소리 듣는 거 보면 실력이 떨어지는 건 아닌 것 같고, 그냥 준비를 많이 해야 힘을 제대로 발휘되는 스타일인 것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네요.
23/05/20 00:11
아는 구도 준비된 구도 하에서는 극강으로 잘하는 것 같은데 정립되지 않은 구도에선 약한 것 같기도 합니다. 스프링에서는 패자결승때 아슬아슬하게 완성 된 느낌이고.
23/05/20 00:21
저도 다른 건 몰라도 이건 이해가.. 노틸 3패에 킨드 픽, 말파 픽 아쉽긴 했지만 마지막 5세트조차도 끝까지 비볐죠 징동과. 무슨 압도적으로 페이커가 못하고 티원이 발리고 이런 것처럼 말하는 분들은 너무 대충 비비시는 게 아닌지...
23/05/20 00:28
크샨테랑 애니 빼면 볼 거 없다고 하신 분들도 많았는데, 이걸 왜 빼고 보는 건지도 모르겠고..그렇습니다. 3세트 그렇게 잘해놓고 4세트 밴픽 그렇게 가져간 건 지금 봐도 참...
23/05/20 01:24
티원팬이지만 최근 풀세트 접전했던 젠지가 대떡이 나니 도매급으로 묶이는 건 피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억울하면 내일 이겨야... 그러니 진짜 blg는 이겨줄꺼지?
23/05/20 00:00
아겜 국대는 아직 모르지만 전 여전히 LPL선수는 못데려올거라고 생각해서...
LPL 서머 휴일없이 풀시즌 돌리고 리그 조기종료 후 합숙들어가는데 LCK랑 일정도 안맞고 더군다나 풀시즌 중에 자기 선수들 비행기 태워서 한국 보낼 팀 없다고 보거든요 예전에 축구같은경우 14 18 아겜때도 중국팀 선수들은 차출 못했어요 14년에 캡틴 장현수 한명 겨우 데려왔고 18년은 대놓고 거부했었음 가능하면 지금으로선 카나비 룰러 데려와야죠 탑미드는 솔직히 lpl에서 데려올 사람 없다고 보구요 하필 므시 끝나고 뽑는터라.. 제 생각엔 기인 캐년 국대 탑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3/05/20 00:00
티원 골수팬이고 오늘 젠지 상체 삼인방이 최악의 경기력을 보였던 건 맞지만.. 오히려 타팀 팬 입장에선 선수들 너무 욕 안먹었으면 좋겠어요
스프링 내내 잘하다가 결승때 못했다고 욕먹은 페이커를 보는 기분이 들어서 보기 힘드네요 젠지도 msi 내내 잘했는데 오늘 컨디션이 최악이었던거죠 참 안타깝네요
23/05/20 00:23
정말 게임 하나하나에 매번 더러운 선수 욕 보는거 스트레스기는 해요ㅠㅠ
저는 게임 관련한 거는 딱 PGR에서만 보고 듣는데, (다른 곳은 너무 날것에 더 심한 수위일 것 같아서 아예 가지도 않습니다) 작년부터는 그냥 갈드컵 열릴 것 같다 싶으면 게시글 클릭도 안하게 되더라구요
23/05/20 00:00
엘크는 리그에서 msi와 180도 다르게 잘했는데 다시 살아났네요
전 쵸비가 정말 다 잘한다고 생각하는데 애니는 영 별로였네요 챔프 자체가 쵸비랑 안맞는 챔프인거 같아요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서 플궁 맛있게 먼저써야 좋은 챔프인데 그런 모습이 거의 없었네요
23/05/20 00:01
젠지로 팀명 바꾸고 국제대회 잔혹사가 많네요. 18월즈 1학년 5반, 20msc 0:3, 20월즈 0:3, 23msi 0:3. msi에서 lck팀 최초로 4강 탈락이란 불명예스런 기록까지 만들었구요. 스프링 우승을 기점으로 엄청난 팀이 될 줄 알았는데 아쉽습니다.
23/05/20 17:16
msi 국제대회 잔혹사는 젠지 뿐만 아니라 티원 및 다른 lck 전부.. 말씀하신 4강 탈락 불명예 이런 것 부터 최단 시간 패배 같은거 다 티원 msi일껄요..?
msi는 원래 인연이 없었습니다 오래전부터
23/05/20 00:01
이번 경기로 아겜 윤곽은 거의 나온거 같고 쵸비가 보여준 리그 퍼포먼스가 국제전에서 반도 안나오는듯 한참 까일때 칸도 이정돈 아닌데..
23/05/20 00:02
이럴줄 알았다니까요
아겜 선발 어쩌고 해봐야 아~~무 의미없다구요 크크 MSI가 사실상 선발전인데 뭘 지지고 볶고 크크 티원 전원 선발이니 쵸비는 확정이니 어느 쪽이나 안부끄럽나요? 크크크 쵸비 오늘 못했다고 페이커 어쩌고 할 필요도 없어요 내일도 대떡날지 누가 알아요
23/05/20 00:14
그쵸 그래놓고 만약에 티원 우승했다 쳐요.
당장은 찬양하려나 하겠죠. 막상 써머에서 젠티전 티원이 대떡 나거나 발리면 대세 또 바뀝니다.
23/05/20 03:09
너무 예상 되는 그림이죠. 잘하는 선수, 팀 끼리도 그때 그때 컨디션 밴픽 메타 등 여러가지 요인에 따라 압승할 때도 있고 완패 할 때도 있는건데... 롤판은 너무 최근 한두경기로 모든 면을 다 평가하려고 해요. 그때마다 억까 억빠는 점점 더 심해지는 거 같고... 어쩌다 이렇게 된건지 크크.
23/05/20 00:03
밴픽 탓할 경기도 탓할 경기가 있는거죠
애니 VS 징크스에서 걍 애니가 더 높은 티어픽인데 그 애니를 못해가지고 진건 걍 실력입니다
23/05/20 00:10
어제 오늘 징크스 vs 애니는 3:1 징크스 우위긴합니다. 밴픽을 좀 더 잘하면 경기 내용 개선이나 한 두세트 더 딸 여지가 있는거죠.
23/05/20 00:05
LCK의 vs LPL상대 0대3 대떡은 정식대회기준 14월즈 나진쉴드 vs OMG 이후 9년만.
이벤트전 비스무리한 MSC끼면 젠지가 TES에게 0대3 오늘은 밴픽 이야기 나올게 없는게 1세트 그라가스가 잭스한테 뚫려버린순간 상대 칼챔을 막을 방법이 없었습니다. 이건 밴픽으로 커버할수 없는 영역이고, 플레이도 젠지 상체는 완전히 저점이었어요. 지금도 생각하는게 LPL4강 5세트에서 그전까지 쌉캐리하던 빈이 갑자기 개X빈 되서 카밀 눈찌르기를 안했다면 기세탄 BLG가 1시드일수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BLG가 보여준 고점이 그건거같고. 그래도 여전히 내일은 티원이 이길거라 생각.
23/05/20 00:08
도란이야 애초에 기대감이 없어서 그렇다 쳐도, 쵸비는 진심으로 한심한 경기력이었음. 애니 같은 딸깍챔 못하는것도 못하는거지만 져도 계속 그것만 고집하는게 더 한심.
23/05/20 00:08
미드 예비엔트리 명단이 페이커 쵸비 쇼메이커 제카인데 내일 페이커가 별 힘 못쓰고 티원이 패배한다면 미드 선발 진짜 비상이겠네요.
"그래도 국내미드들 다 제끼고 MSI간건데 페 쵸 중에 뽑아야지" "그렇게 제끼고 간 MSI에서 기량을 못 발휘하는데 무슨 의미가 있음?" "그러면 저 둘도 못 넘어서 MSI도 못 간 선수를 어떻게 믿고 선발함?" 와... 꼬마감독 미쳐버릴듯 크크크.... 게다가 제우스가 만일 오늘 도란처럼 빈에게 닦여버린다....? 어우.... 티원이 꼭 좋은 모습 보여주기를....
23/05/20 00:26
그냥 실력으로 쳐발렸어도 그와중에 나오는 밴픽에 대해서는 이야기할 부분이 있다는 의견이죠. 그걸 '밴픽탓' 이걸로 늘 갈무리하는게 그냥 기가 막힘.
23/05/20 00:10
어제 징동조차도 애니 징크스중에선 애니 선픽했어요.. 울프 말마따나 지금 미드에서 딜과 메이킹 둘다 잡는게 애니밖에 없음. 딜만있는 챔들은 지금 메타에 거의 도태됐고 딜이 부족해도 메이킹되는 노틸 리산 아리같은 애들이 차석이라도 차지하는거
23/05/20 00:11
애니는 할만 했어요. 파일럿이 못해서 그렇지
말씀하신대로 딜과 메이킹을 둘 다 잡아야 하는데 쵸비는 딜은 몰라도 메이킹은 진짜 한 번도 제대로 해내지 못했습니다. 어제 페이커는 애니 크산테로는 개잘했죠. 쵸비는 그마저도 못했고
23/05/20 00:16
오늘 쵸비 애니 진짜 못한 것도 맞는데, 어제도 애니 1픽 vs 레드 징크스 1:1이었죠. 애니가 이긴 게임도 킨드 말파였고. 애니가 징크스보다 블루 1픽감에 더 어울리는건 맞는데, 그냥 징크스 닫고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상대에 징크스 있으면 이기고 있어도 게임 불편하니까요.
23/05/20 00:12
LCK 국제전 대떡의 역사
2013 Worlds 8강 OMG vs 나진쉴드 3대0 2018 Worlds 8강 C9 vs 아프리카 3대0 2020 MSC 4강 TES vs 젠지 3대0 2020 Worlds 8강 G2 vs 젠지 3대0 2023 MSI 패자조 3라운드 BLG vs 젠지 3대0 국제전 대떡 쓰리핏 달성
23/05/20 00:17
사실 MSC는 좀 억울한것도 있긴함..
티원, DRX, 담원은 다 조별딱..해서 유일하게 다전제 간거라.. 근데 그후에 참사가 적립되고 있는..
23/05/20 00:13
어제 징동보고 역시 활약하는건 한국인이군, 잘 뽑으면 아시안 게임은 낙승하겠어.. 라고 생각했는데
근심이 깊어지네요. 밴픽을 뛰어넘은 실력차가 보여져버리다니요; 국내외 경기 합쳐서 이런 실망감은 작년 젠지 롤드컵 이후 처음이네요.. 진짜 쵸비가 새가슴인가.. ㅠㅠ
23/05/20 00:14
쵸비 응원하지만 지난 롤드컵 4강 다음으로 못한 경기였습니다.
애니라는 챔프 자체가 쵸비랑 전혀 맞지 않는거 같은데, 꾸역꾸역 하는것도 실망스럽고..
23/05/20 00:18
표식 까서 미안하다. 적어도 표식의 국제전과 킨드레드는 피넛, 오너보다 위였음... 카나비 1선발 안되고 캐년 폼 엉망이면 오너,피넛 거르고 표식 고르는게 차라리 더 안심될듯 크크크
23/05/20 00:18
밴픽 얘기가 안 나올 수 없죠. 전 어제부터 징크스 얘기만 하루종일 한 거 같은데. 징크스가 들어가면 구도가 너무 꼬입니다.
그렇다고 징크스를 무작정 선픽한다? 이것도 쉽지 않거든요. 애니 얘기 많은데, 어제 3세트만 해도 t1이 애니 주고 '이겼습니다.' 징동이 애니를 뽑자 t1이 바로 크산테, 징크스 뽑고 응징했죠. 그래놓고 나온 게 4세트의 재앙 같은 밴픽이라는 게 참.... 지금 블루 1픽 선픽용으로 엄청 좋은 편인 게. 1. 이러나 저러나 애니. 2. 마오카이 이 둘이거든요. 문제는 애니 먹는 순간 징크스+@가 무조건 상대에게 넘어갑니다. 게다가 그 +@가 바이라 아리바이라도 완성되는 순간 애니 하나 정도는 충분히 맞상대할만 하죠. 아리가 무기력할 때는 '상대방에 징크스가 있을 때, 아군에 바이가 없을 때, 상대방에 탱커가 있을 때' 3박자가 맞아떨어져야 비교적 무기력해지지. 아리바이에 징크스면 징검다리 역할은 충분히 하죠. 물론 애니가 까다로운 건 맞아서, 징동 같은 경우는 차라리 마오카이를 넘겨주고 징크스+@를 가져오긴 했습니다. 다만 이게 마오카이+자칸+트타에 한 번 망가졌는데, 그래서 징동은 다음 판부터 바로 라칸을 밴하거나 먹고 5세트에 트타까지 밴해버렸죠. 오늘 비리비리는 블루 사이드 걸리자 마자 징크스 밴하면서 그냥 구도 자체를 바꿨습니다. 어차피 징크스 밴하고 혼란스러운 구도에선 본인들이 이긴다 이거죠. 그리고 레드 사이드 돼서 징크스+아리바이 만들 수 있으니까 바로 만드는 거 보세요. 그냥 이번 msi lpl이 밴픽을 엄청 빠르게 잘 합니다. 순간적인 피드백 속도가 달라요. 반면 lck는 그냥 우틀안 벽밴픽이고요. 어제 애니, 오늘 징크스 다 이어지는 얘깁니다. 다른 얘기가 아니에요. 추가로. 밴픽 잘 했다고 lck가 이겼을 거란 얘기는 아닙니다. 아, t1은 이겼을 수도 있긴 합니다만 크크. 근데 밴픽도 분명 패배 원인 중 하나라는 거죠.
23/05/20 00:22
그쵸 이게 다 이어지는 얘긴데 왜 어제는 애니 오늘은 징크스 얘기가 나오는지...
3경기에서 ?뜬 건 징크스를 줘서가 아니라 또펠리우스 때문일텐데요 이걸 애니 뽑았는데 징크스 줘서 졌다고 징징으로 박아들이면 곤란하죠 BLG는 블루에서 바로 징크스 자르고 시작했구요 실력에서 밀린 거 누가 모르나요? 근데 롤이 밴픽만 잘해도 실력격차 좁히거나 뒤집을 수 있는 겜이어서 그렇죠
23/05/20 08:50
그러니까 잘 하는 방향으로 가게 노력해야죠
실력에 밀려서 밴픽 못하기 vs 실력에 밀림에도 불구하고 밴픽 잘하기 에서 후자를 추구하는게 당연한 거 아니에요? 후자가 불가능한 것도 아니고, 실력에 밀려서 밴픽 못했어요 이게 프로씬에서 할 소리가 아니죠 유럽, 북미도 참신한 밴픽으로 승부보려고 노력하는데 이게 실력이 좋아서 나오는 건가요 유럽 정도만 되어도 밴픽이 좋으면 경기내용이 달라집니다 당장 G2만 해도 젠지한테 실력차 보여주고 졌지만, BLG 상대로는 이겨도 이상하지 않을 경기했죠. 1주만에 G2랑 젠지가 실력이 뒤바뀐 걸까요? 1주만에 뒤바뀌면 그게 실력일까요?
23/05/20 00:23
이게 하나하나 뜯어봐야하는게 맞는데 어제는 애니 탓하더니 오늘은 징크스 탓하네 크크 이러면서 비웃는 사람도 있더군요. 그러면 롤 잘 아는 것처럼 보인다고 생각하는지.
전 블루에서도 그냥 징크스 닫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냥 구도가 불편해요. 결과에 상관없이 LPL이 밴픽에서 훨씬 잘하고 있는게 맞습니다.
23/05/20 00:27
밴픽탓한다고 짜증부리는 분들이 오히려 전 좀 짜증스러운게, 그냥 유연하지 못한 부분을 개선해서 3 대 떡으로 질거 1판은 딸수도 있던거고 더 나은 경기를 할수도 있는겁니다. 이겨도 피드백이 필요하고 져도 피드백이 필요한 판에서 뭔 자꾸 졌으면 그냥 한방향으로 정리하고 끝이라는 식으로 강요하는건지 모르겠어요. 대체 어느 스포츠 종목에서 이런식으로 접근합니까 크크크
뭔가 이기면 체급차, 져도 체급차. 그 상황에서 경기양상이나 밴픽 내용을 보고 충분히 설왕설래 할 수 있는걸 뭘 자꾸 획일적으로 마무리하려고 하는건지. 그걸 자기만 그러는거도 아니고 남에게 강요는 왜하는건지. 이런저런 이야기하면서 떠들라고 만들어놓은 게시판엔 그럴거면 대체 왜오나 싶음
23/05/20 00:20
이러면 작년 롤드컵에서 젠지 상체가 보여준 모습이 재평가 들어가죠. 그동안은 젠치전이라고 웃으면서 일시적인 부진이라고 여겼는데 이제는 국제전 부진의 한가지 사례가 됩니다. 8강전은 제리+유미의 힘으로 이긴거고 4강전도 바텀은 잘했는데 상체가 부진했죠. 한번은 실수이지만 반복되면 실력입니다. 부디 한국에서 열리는 롤드컵에서는 젠지 상체가 극복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합니다.
23/05/20 00:23
솔직히 2세트 애니 오공 가져가서 이길줄 알았는데 피넛이 거기서 슈퍼 하드쓰로잉 할줄은 참 크크
피넛의 국제대회 잔혹사는 이어지고 있군요..
23/05/20 00:25
근데 그 쓰로잉 아니었어도 시간 지나면 지긴했을겁니다. 탐켄치 오른 픽이 너무 똥이었어요. 아펠-탐켄치는 애초에 시너지도 없고 브라움 있는데 오른까지 있어서. 아펠로는 브라움 뚫는게 불가능하죠. 징크스는 브라움 뚫을 수 있는데 반대는 안되니까..
23/05/20 00:28
어차피 그 상황에서도 젠지가 딱히 유리한 구도는 아니었습니다. 그웬 밸류가 너무 높아서 타임어택 걸린 시점이고. 물론 그 쓰로잉은 숨통 끊어버린 실수는 맞는데 원래 구도 망가지면 실수 유발의 가능성도 올라가는거라... 피넛 자체가 아쉬운거 반, 밴픽 단계에서 삐끗한게 반이라고 봐요.
23/05/20 01:07
당연히 그나물에 그밥이란 소리는 아니구요. 애니 오공을 가져갔다고 해도 막 구도가 그렇게 젠지에게 좋은 상황은 아니었다 정도인거죠. 피넛 실수가 밴픽때문이다 이런 해석은 전혀 아닙니다. 단지 그 게임의 아쉬운점을 이야기한다면 꼭 피넛의 그실수가 없었다고 해도 게임이 편하지 않았다 정도입니다.
23/05/20 00:25
젠지가 작년 월즈 4강 처럼 단체로 박더군요.
그냥 못했고 이길 자격이 없었어요. 리그나 큰 대회에서도 월즈 컨텐더급 체급 잘 보여주다 중요한 순간에 왜 저렇게 갑자기 단체로 박는지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23/05/20 00:26
걍체급차 같아요 이런 팀게임관전할때 왜 저런 박는 플레이를 계속해서 하지? 싶은것들은
어지간하면 그걸 그사람이 모르거나 연습이 덜된게 아니라 신경쓸만한여유가 없을정도로 라인전이든 시야싸움이든 상대가 디테일부분에서 빡빡하게 하고있다고 느낀다는거죠 적팀이 내가 모르는, 혹은 반응하기어려운 디테일로 나와 팀에 손실을 입힐지 모른다는 인식이 몸에 깔려버리니까 콜도 적어지고 무빙도, 머리도 굳어버리고 시야도 좁아지더라고요 보통... 이건 자낳대같은 인방계 팀게임에서도 흔히 보여주는 패턴이죠.
23/05/20 00:28
걍 간단하게 얘기해서
어제 오늘 LCK 밴픽은 중간중간 바꾸긴 해도 그게 뭐 상대를 보고 바꾸는게 아니라 그냥 본인들 준비한대로만 하고 준비한대로 안됐을 때 그에 맞는 2번째 밴픽을 할 뿐이지 현재 자신들의 상황 (그날의 컨디션 같은것들) 상대방의 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아요. 어제 징동 밴픽보고 와 x됐따 느꼈던것중에 하나가 마오카이 내주고 라칸 뺏어온 담에 트타 밴해버리는거였습니다. 보자마자 완전 개꼬였네.. 라는 생각이 절루 들었어요. 실력이 문제지 밴픽이 문제냐? 는 말은 맞지 않아요. 실력도 문젠데 밴픽까지 문제면 어떡합니까? 밴팩이 머저리 같으면 인게임 실력이라도 좋아야하는데 막말로 서양권팀 상대하는것도 아니고 LPL팀 상대하는건데 밴픽못하면 쳐맞는 일밖에 안남는거죠 밴픽이 결과론이라고요?네 그 결과가 어제 오늘 쳐맞은거였네요
23/05/20 00:31
제발 좀 밴픽 아쉽다는거 지적하면 실력탓이지 밴픽탓이냐 이런 단선적인 접근이나 좀 안봤으면 좋겠습니다. 밴픽 더 잘했다고 해도 이겼을지 모르는거지만 바둑에서도 복기하듯이 이렇게 하면 이겼을거다 그런 결과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고 충분히 다음에라도 이런건 없었으면 한다는 식의 이야기는 얼마든지 할 수 있는건데 말입니다.
기성스포츠도 하나의 결과뿐만 아니라 경기 내용이나 양상을 놓고 승패와 별개로 감독 전술부터 선수들 기량 등 댜앙한 관점으로 접근하고 종합적 또 개별적으로 다 평가를 하는데 이놈의 롤판은 그놈의 기형적 갈드컵 때문인지 이기면 닥치고 체급 져도 닥치고 체급 이런게 너무 만연해요. 어지간히 좀 해야지 진짜.
23/05/20 00:33
아이돌판 운운하는거랑 비슷한데
정작 기성 스포츠 안보는 사람들이 아이돌판 운운하고 야구나 축구같은거 안보는 사람들이 밴픽 무용론 결과론 이런 헛소리 해대고 있어요
23/05/20 00:39
아이돌판 이야기하는 분들 논리 중에 제가 공감한거 단 하나도 없었음. 아이돌판도 기성스포츠 팬덤에 대한 이해도 1도 없거나 혹은 모종이 이해못할 도덕적 우월감에서 나온 이야기에 불과한 경우더군요. 아니 아이돌판이 아니면 경기 하나 놓고 이런저런 얘기 다양하게 하는게 맞지 뭘 하지말래 자꾸. 관계자나 프로급의 식견, 혹은 내부자 아니면 입다물라 이게 진짜 스포츠 관련 게시판에서 나올 이야깁니까? 고이고 썩은내나는 일부 여초게시판에서나 나오는 논리를 보고 있자니 어지러움.
23/05/20 00:48
갑자기 맨시티 카페에서 유명했던 펩 이 여성기 같은 놈은... 이라는 밈이 생각나네요
오히려 감독 탓, 선수 탓으로 아웅다웅하는게 진짜 스포츠가 아닌가 마 그리 봅니다
23/05/20 00:51
차라리 그 문제들을 다 이야기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면 바람직하죠. 근데 이상하게 감코탓 밴픽탓이라는 용어로 이런 부분의 접근은 터부시하고 무슨 정치질하는거마냥 팬덤논리 따지는 분들도 있질 않나 명색이 스포츠(e) 관련 게시판에서 식견 운운하면서 입을 틀어막으려고 들질 않나 이게 뭔 상황인지 모르겠음. 주객전도가 되어도 한참 됐습니다. 이게 다 롤판 특유의 기형적인 팬덤구조라든가 거기서 비롯된 갈드컵 때문인거도 있겠지만 대체 뭘 바라고 이런식으로만 이야기가 전개되어야 한다는건지 모르겠음.
23/05/20 00:52
저는 근본적으로...
감독탓이 왜 선수탓을 배제한다고 생각하는지를 잘 모르겠습니다. 패배에는 항상 선수 지분과 감독 지분이 있고 내가 당장 봤을 때 보이는게 감독 지분이면 그거 비판할 수도 있는거 아닌가? 감독 비판 -> 선수 쉴드 이 논리 구조 자체가 잘 모르겠어요
23/05/20 01:12
그것도 있고 밴픽 지적하면 실력외적인 부분으로 돌린다는 그 사고방식이 너무 옛날식이죠. 선수무오론 운운하는거 보면 얼이 빠집니다. 지금 2023년인데도 아직도 왜 이런얘기가 나오는건지. 패인이라는게 복합적이고 보완가능한 부분에 대해선 다 이야기할 수 있는거죠. 누구 아쉬웠고 밴픽도 아쉽고 다 이야기할 수 있는겁니다. 근데 어떻게 된게 이놈의 롤커뮤는 갈수록 경기 자체에 대한 다양한 견해의 난립보다 팬덤 관련한 정치질에 골몰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고 잇어요. 그러니까 자꾸 단선적인 접근만 늘어나고 저의부터 파고 드는거죠. 이게 정상적인 스포츠 종목의 게시판이라고 보기가 힘들어요.
23/05/20 12:46
선수가 뛰는 스포츠에 매번 선수의 아쉬운 점은 극도로 배제한채로
감독이 문제 밴픽이 문제 일정이 문제 이렇게 시애미질하면서 결론은 우리 애들은 잘하는데 시스템이 안 받혀준다. 이 이야기만 몇년째 하고, 닉변하면서 하고. 이 짓을 하고 있는데 누가 공감을 해줍니까 크크
23/05/20 16:31
플라 님// 극도로 배제한적 없는데 뭔 헛소리를 하시는지... 이런 분들이 정말 머리 아프죠. 선수들 못한 것도 지적하는데 그건 선별적으로 그냥 무시하고 밴픽이야기만 꺼내도 선수무오론인거냐는 분들. 비약이 아예 체득이 되어있는건지 참...
정작 선수조차도 불완전한 부분이 있으니 그걸 보완하기 위한 팀적인 시너지가 필요하고(롤 혼자 하는 게임 아닙니다), 또 선수들 개인의 변화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꽤 여러번 이야기했는데요? 특히 선수들이 인터뷰 등지에서 자주 보이는 특정한 방향성 같은 부분들, 또 불판에서 떠들때조차도 선수가 던질 때나 실수했을 때 지적한 적도 여러번인데 그런건 그냥 님이 정해놓은 어떤 이미지 하에서 다 필터링해서 받아들이시잖아요. 님이 그렇게 신기할 정도로 집착하는 페이커 관련한 부분도 마찬가지구요. 님같은 분들은 딱 본인이 거슬리는 거만 선별적으로 골라서 기억할 뿐인겁니다. 그놈의 팬덤 프레임 엮어서 말이죠. 그러는 본인도 딱히 뭐 특정한 방향으로 기울지 않았다거나 그렇게 보이진 않습니다. 님같은 분들은 매번 말섞기도 지겨우니까 그냥 갈길 가세요. 보기 싫으면 개인화하시구요.
23/05/20 00:32
딱 어제 티원글하고 오늘 젠지글 비교해서
오늘만 없는 아이디에 표시해놓고 싶네 크크크 어제든 오늘이든 난리치는 사람은 의견이 다를 지언정 LCK를 응원하든지 롤을 좋아하든지 하는건데 딱 특정 글에만 나오는 닉들 크크크
23/05/20 00:34
항상 얘기하지만 LCK VS LPL에서는 LCK 메타가 질때마다 경기력 얘기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그냥 LPL리그에서 패배하는 팀들이 저렇게 지는거에요. 지금 LCK도 많이 빨라지긴 했지만 판단의 정확도 보다 판단의 속도를 우선시하는 LPL팀들의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면 오늘 젠지처럼 그냥 시험문제 시간에 밀려서 4지선다 찍어서 제출하다가 시험성적 개판찍는겁니다. 오늘 경기 3경기 전부 BLG가 신중하게 플래이한다고 교전횟수가 절반정도로 줄었으면 젠지가 3:0으로 스윕했을걸요? 개인적으로는 그나마 T1이 그 속도를 중시하고 LCK팀들 중 속도전에는 가장 익숙한 팀이라 BLG 상대로 꽤 좋은 모습 보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징동이 아웃라이어인게 LPL팀들의 그 속도전을 LCK식 운영으로 죄다 받아치고 한타에서 이겨낸거라 T1이 분패한거라 생각하구요. 번외로 초비 선수는 개인적인 생각으론 LPL팀들 상대로는 메이킹 픽을하면 약한 모습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쵸비선수는 정말 클래식한 LCK식 미드라이너 스타일로 정점을 찍은 선수라 성장력이 정말 중요해요. 물론 성장에 밀려도 트리키한 픽으로는 그걸 컨트롤로 극복하는 괴랄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메이킹 픽을 해버리면 딜량이 모자라서 그게 힘들죠. 그렇다고 나이트나 페이커처럼 선이니시에이팅으로 메이킹하는 능력이 정점에 있는 선수가 아니라 성장이 밀리면 힘이 빠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결국 탑티어간의 속도전에 들어가면 이리저리 CS 적당히 포기해가면서 백업을 해줘야하는게 미드 메이킹 픽이라 결국은 성장도 밀리게되서... LPL팀들 상대로는 자신이 캐리할 수 있는 픽을 꺼내들어야한다고 생각해요.
23/05/20 00:45
이런거보면 2020 쇼메이커가 진짜 얼마나 대단한 선수였는지 새삼 느끼게 되네요.
LCk부터 롤드컵까지 완벽하게 장악했던 미드는 근 몇년을 찾아봐도 LCK 내에서는 없었지 않나요?
23/05/20 00:51
그렇죠 그리고 19년 첫대회 박은거 말고는 국제대회때 항상 잘했어요 20은 말할것도 없고 21 므시 월즈 22 월즈 팀에서 원맨캐리 보여주며 돋보인건 캐년도 아니고 쇼메이커 하나였음....
그래서 솔직히 아쉽긴해요 국제전 나오기만 하면 잘하는 선수인데 작년 서머부터 자국 리그 경쟁력 조금씩 뒤쳐지는 모습 보여서 국대 후보군에서도 멀어진게
23/05/20 00:53
지나고보니까 21 롤드컵이 진짜 아깝긴 합니다. 롤알못이기도 해서 세세한 내용은 기억 안나는데.. EDG한테 뭔가 아깝게 졌던거 같아서요. 그거 이겼으면 확실히 쇼메이커의 무게감이 한층 더 있었을텐데 말이죠.
23/05/20 00:57
바텀에서 너무 밀렸고, 칸도 못했죠
캐년, 쇼메가 진짜 잘 해줬는데... 쇼메 입장에서 젤 아까운 건 21므시 같습니다 캐년까지 모르가나, 럼블 메타에 휩쓸렸는데, 진짜 쇼메가 하드캐리해서 결승 3:2까지 간 거라.... 그 때 우승했으면 아마 역대급 미드 캐리 대회로 손에 꼽혔을 거에요
23/05/20 08:31
MSI 땐 칸이 제법 잘 했죠
리신 잘 했고, 아트록스 상대 개 킹받게한 것도 기억나고, 근데 기복이 심했어요 저기 못했다는 건 롤드컵 결승...
23/05/20 01:46
근데 20롤드컵은 조별부터 4강까지 대회 내내 잘하다 결승에서 존재감이 사라졌던것도 있긴해서..
21롤드컵에서도 쭉 잘하다 결승에서 무기력했던거 같았는데 정확히 기억은 안나네요
23/05/20 11:48
그랬었나요? 뭔가 캐니언이 미쳤던 기억은 있는데.. 그렇다고 거하게 똥쌌던 기억같은건 없어서 그냥 제 머리속엔 그 당시만 해도 절대자 느낌이 있었네요
23/05/20 00:46
밴픽탓하는 이유는 구도를 한번 바꿀수 있었기 때문이죠. 애니 선픽 아니라 징크스 선픽 했을때 아리 애니 둘다 가져가진 않을테고 어쨌든 하나 먹으면 아리 바이 또는 애니 오공인데 말이죠
23/05/20 00:48
그냥 못했으면 못했다고 까는게 나아보여요. 계속 밴픽탓하는건 좀.. 당장 어제까지만해도 애니 최고존엄 1픽으로 꼽혔는데 이제 그거 가져갔다고 지능문제로 까지 가야하나요..? 그냥 못해요;
23/05/20 00:51
밴픽 무용론 주장하시는 분들은 전프로 or 해설가 말을 인용할려면 끝까지 해야죠
인게임 플레이가 더 비중이 큰 건 팩트다. 근데 밴픽은 이미 정해지는 순간 그 격차를 좁힐수가 없다
23/05/20 00:57
어제부터 속상해서 겜게 안들어 왔는데 오늘 이런 참사가.
결승때 지더라도 내일 BLG는 박살내 버렸으면 좋겠네요. 왠지 춘향이한테 감정이입되네요.변 사또를 왜 그렇게 싫어했는지 이해가 되기 시작함.
23/05/20 02:30
사실 뭐
지면 어차피 아오 밴픽시치 아오 노틸 아오 징크스 할꺼 다 알고 있는데 우리는 그런탓 안한다 하는게 좀 웃기긴했죠. 결국 끝까지 가면 민낯은 다 드러날텐데. 거기서 거기죠 인간들이 사실.
23/05/20 03:05
t1 게임은 5세트 2차타워 밀고 5천골 벌리는 순간
마오카이가 징크스에게 w를 박아버리면서 게임이 다시 징동에게 넘어간 느낌을 주더라고요 밴픽이 이상했어도 인게임에서 나름 잘 풀어나가나 싶더니 거기서 갑자기... 그 뒤에 일어난 4대5 이니시도 천천히 돌려보면 아펠무기 이슈까지 있어서 아쉽고 마지막 한타때도 차라리 다같이 들어갔으면 이길 확률을 훨씬 끌어올렸을텐데 마오궁, 본대진출, 그웬 움직임이 다 따로 놀면서 안좋은 결과가 나왔죠 근데 한번 크게 맞았으니 전략적으로든 뭐든 수정해서 스텝업하고 돌아올거라고 다시 한번 t1 믿어봅니다 크크
23/05/20 03:14
한번 지면 희망 없이 까내리는건 그냥 스포츠는 다 그런거라고 생각해야할까요
현재 메타에서 미드가 메이킹이 필수인거 같은데 쵸비는 아무래도 메이킹보단 괴물같은 라인전으로 성장해서 안정적으로 딜 넣는거에 더 강점이 있는 선수라 아쉬운 다전제가 된것 같아요 메타가 바뀌면 누구보다 잘하는 미드가 될수 있고 메이킹 실력도 더 늘거라고 봅니다 사실 섬머 우승을해서 기대를 더 받는거지 작년 강력했던 봇듀오가 신인으로 바뀐거고 오늘 상체에 비해서 잘했다고는 하지만 운영에 분명 영향이 있었을거라 봅니다 그래서 팀적으로 좋은 경험치가 됐다고 생각하고 롤드컵이 더 기대가 되는 팀인것 같아요
23/05/20 05:32
젠지가 폼이 좀 안 좋더군요. 제일 중요한 경기에서 근 6개월중 최저점이 떠버려서 참 아쉬웠습니다. 근데 그냥 헤프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다고 쵸비 라인전 체급과 클러치능력, 피넛과 도란의 설계능력과 한타력이 어디 가는 것도 아니고... 갈드컵 여는 분들은 병먹금하고 남은 시즌 쵸비랑 젠지 응원 해야겠네요. T1도 유일하게 남은 LCK이니 MSI 우승하길 응원합니다. 파이팅 입니다.
23/05/20 10:23
밴픽 좋았어도 지는 경기력이었던 것과 별개로 징크스 아펠 티어나 애니의 조합 한계는 티원이 잘 곱씹어볼 만합니다.
특히 징티전 징크스 가져갈 기회 있을 때도 포기하는 건 좀 그랬는데 젠지의 처참한 꼴 봤으니 같은 문제는 안나올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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