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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21 02:31
스프링 역대급 팀 티원이다
결승에서 젠지가 티원 꺾고 승리.. lpl 보면서 빈 왜 저리 던지냐 크크 스크림에서 lpl팀 줘 터지고 다닌다. Kt 리라 있으면 우리 1세트 막세트 내라 한게 4월인데.. Msi와서 2시드 blg에 티원 젠지는 쓸려나가고.. 참 롤이란게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23/05/21 02:39
뭐.. 항상 그랬지만 그냥 롤이 메타 게임인것 같습니다. 말씀해주신대로 2~3개월 전만해도..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lpL 관계자들도 lck랑 LPL이랑 수준차이가 난다고 했었었는데.. 또 고스란히 바뀌어 버리네요.
MSI때는 분명 쳐참하게 졌지만, 또 롤드컵때 메타로는 lck 가 압도적으로 이겨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게 롤이라는 게임인것 같아서... 솔직히 막 걱정되거나 그러진 않네요. 그냥 그때 가봐야 알겠다 정도..?
23/05/21 10:30
전 LPL 관계자 피셜보고 진짜 LPL 관계자들이 이해안갔거든요.
그 정도 수준차이 나는거 아닌데 메타만 맞물리면 언제든지 반대상황 나올건데..... LPL쪽이 오히려 LCK에 대해서 경외의 감정을 가지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LPL팀들이 LCK화 되어가는거보면서 느끼고 있던 감상에 확신을 가지게 되었죠. 심지어 MSI때 LPL 팬들의 그 격렬한 반응을 보면서 "팬들도 똑같이 생각하고 있구나." 했죠.
23/05/21 12:51
그땐 정말 그럴 만 했어요. LPL모든 팀들이 갈피를 못잡고 우왕좌왕 졸전 연속이었어서
도인비가 혹평했을때 모두가 동의했습니다. 어떻게될지 모르는 미래의 메타로 평가할 순 없으니까요.
23/05/21 02:45
근데 알다가도 모르겠는게 맞는말씀이신게, 사실 스프링과 지금이랑 메타가 또 다르니까요.. 그때는 더 잘했을지 몰라도 지금은 또 바뀐거죠.
23/05/21 03:23
크크. 그래서 재밌는 것 같습니다. 메타도 돌고, 선수들 폼도 돌고, 경기는 또 다시 오고... 그러니 다음을 기약하면서 열심히 하는 수 밖에 없죠. 부족했던 점 반성도 하구요.
23 스프링, 23 스프링 플옵, 23 MSI 모두 메타가 많이 달랐다고 봐요. 근데 지금 솔랭은 이미 시즌 바뀌는 수준의 대격변이 이루어져서... 23 서머, 23 아시안 게임, 23 롤드컵은 지금이랑 또 완전히 다른 게임이 될겁니다. 그때 가봐야 알겠죠.
23/05/21 05:50
중국에서 갈드컵이 열리면 중국판 어그로가 분명히 이거 얘기하면서 징동 팬 긁어 놓을 것 같습니다. 크크 5 chinese cant win 이러면서.
23/05/21 06:48
이번 msi는 완패네요. 그저 롤드컵 전까지 대가리 박고있어야 하는.
게다가 더블엘리미네이션으로 열려서 1코인까지 받은건데 깨져서 대진표도르도 불가능. 다시한번 완패.
23/05/21 06:49
솔직히 좀 많이 충격이네요. 만약 단판제 대회가 있다면 우승해도 실력 인정하기 어려울 것 같듯이 내심 msi 더블엘리가 진짜실력 대회라고 생각했는데
같은팀한테 3:0 3:1이라니;;
23/05/21 13:10
그땐 스카웃 바이퍼라도 있어서
너네 한국인 없으면 안되잖음 시전하면 됐는데 감코까지 순혈 중국인 팀에게 털린건 앞으로도 없지 않을까요... 쓰읍...
23/05/21 13:13
이게 아이러니한게 jdg가 이기면 도대체 lck와 lpl의 격차가 얼마나 심한거임? 이라는 말이 나오고
반대로 blg가 이기면 순혈 중국인 팀한테 도장깨기 당한거 실화냐 라는 말이 나올테니 어떤 의미에선 가불기죠..
23/05/21 06:54
솔직히 배알이 많이 꼬이는데 변명의 여지 1도 없이 실력적으로 완패해버려서 뭐라 할 말이 없네요.
차라리 RNG가 사기를 쳤던 작년, 재작년이 더 행복했던 것 같습니다.
23/05/21 08:10
한편으론 BLG가 22월즈의 DRX처럼 스토리를 쓰고 있는건지도 모를일이죠
오늘 결승에서도 JDG꺾고 우승한다면 더더욱 겹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23/05/21 11:40
난 솔직히 LCk랑 LPL이랑 동시에 하면 LPL을 보는 편이거든요. 왜냐하면..... 더 재미있어요. 그 재미의 이유가 LPL이 더 잘한다고 생각해서가 아니라...
'야 저 인간들(순화된 표현) 진짜 엄청(순화된 표현) 던진다.. 저것들이 겜을 하고 있는건가.. 그냥 막 누가 더 잘 던지는지 내기를 하고 있는건가? 암튼 막 들이대고 던지고 분당 1킬 나는 게임 보니 재미있네',,,,,,,,,, 이런 이유 때문에 주로 LPL을 시청하고 있습니다. 비리비리 서포터 'ON'이 스프링 시즌에서 하두 던져서 'ON재앙'이라고 부르기도 하더라고요. 이번 MSI 하기전에.. 스프링시즌 젠지랑 T1이 게임 운영하는 것을 보고.. 'LPL이 절대 이기기 힘들겠다' 생각했는데.. 완전히 다른 결과가 나와서.. 좀 황당하고 멍한 느낌입니다. 어떻게 된건지? 왜 시즌 때랑 MSI랑 전혀 틀리게 보이는지... 롤 알못으로는 어떻게 된건지 진짜 모르겠네요..
23/05/21 13:32
온도 인기 많고 징동이 워낙 인기가 없어서... 가장 최근 유료투표인가 그거 보면 BLG가 중위권 살짝넘은정도 JDG가 중위권 이랬던걸로 봤습니다
23/05/21 13:26
둘 다 LPL 내에서 인기팀은 아닙니다
근데 징동은 인기는 없어도 최근 몇 년간 성적은 꾸준히 좋았어서 성적도르로 파는 팬들도 있는데 BLG는 팀 역사 보면 그냥 안습 그 자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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