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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20 23:37
경기를 거의 못 챙겨봐서 어제 오늘만 경기 보고 나머진 커뮤글만 봤는데
징동이 무섭고 blg는 논외였던 거 같더니 blg에게 모두 무너지네요..
23/05/20 23:37
사실 몇년전부터 원딜의 캐리력 자체는 중국이 낫다고 생각했었거든요 올해는 룰러까지 갔고
결국 그 지점이 메타와 겹친 게 크게 작용한 게 아닌가 싶네요 그 차이로 LCK 팀들이 기초적인 메타 그림을 잘 못그린 느낌
23/05/20 23:37
어제도 오늘도 체급차가 너무 크네요 와....
징크스 밴픽 문제가 아니었어요. 카직스도 킨드레드도 노틸도 애니도 오공도... 중국이 쓰니까 훨씬 무서움.
23/05/20 23:40
LPL 선수들이 쓰면 그냥 다른 챔 같아요; 카직스 킨드레드 노틸 오공 잭스 그웬 피오라
그나마 원딜들이 잘했네요 이번 MSI
23/05/20 23:38
뭐 4세트 해볼만큼 해보고 져서 아쉽지도 않네요.
스프링때 T1 승리패턴 고대로 4세트에 당하고지네요. 바텀에서 강제 딜교 하고(물론 케리아가 먼저 한거긴한데 불리하니까) 딜교지면 정글러 불러서 다이브 거기서부터 구르고..
23/05/20 23:38
결과론적이지만, 킨드레드 픽의 이유, 미드 노틸러스의 픽의 이유는 알게 되었네요
그게 야가오와, 쑨에 의해서 알게 되었다는 게 좀 슬프긴 합니다만 ,,,
23/05/20 23:38
밴픽 잘하고 졌으니 뭐...
이제 기다려야죠.. 와신상담... 아쉽네요 참 정말 제게 많은 기쁨을 준 선수들이라 비난을 보태고싶은 마음은 없고... 적응 잘해서 이제 다음무대에서 잘 했으면 좋겠네요 고생했다..!!
23/05/20 23:38
뭐 중중 내전은 그러려니 하는데 결승은 5꽉 좀 갔으면 좋겠습니다.
젠티전도 내전이었지만 5꽉 꿀잼 승부여서 나쁘지 않았는데 말이죠. lck팬들도 룰러 카나비 응원하면서 보면 뭐 그렇게까지 막 나쁘진 않을지도...
23/05/20 23:39
그냥 정글 챔프폭 차이가 핵심인거 같네요. t1이건 젠지건 메타챔들이 우리가 하면 맛없고 상대가 하면 맛있으니까 여기서 부터 게임이 그냥 안됨
23/05/20 23:39
티원 젠지 선수들 수고 많았습니다 뭐.. 스포츠 세계에서 승자가 있으면 패자도 있기 마련이니까요
좋은 교훈 얻어서 롤드컵에서 갚아줍시다
23/05/20 23:39
젠지랑 T1이 정규시즌에선 찾아볼 수 없던 실수들을 보여줘서 폼이 안 좋았던 건 맞는데, BLG도 예상치를 훨씬 상회하는 폼으로 게임을 해버려서 이 둘이 안 좋게 맞물렸다고 봅니다. 헤프닝이라 생각하고 아시안게임이랑 월즈 준비해나갔으면 좋겠어요. 파이팅입니다. 전 지금 같은 폼이면 blg가 징동 이겨도 안 이상하다고 봐요.
23/05/20 23:42
어쨋든 LPL준우승팀이니 쑨도 잘하는 선수는 맞긴 한데 솔직히 오너폼이 맛간건지
이정도로 정글차이를 만들 줄은 몰랐네요. 쑨은 올프로도 못들었고 오너는 퍼스트였는데....
23/05/20 23:39
12셋 연달아 애니 징크스 주는 건 영 아니었지만, 결국 경기 내용 보면 애니 징크스 밴했어도 승패 자체에는 큰 의미가 없었다..를 보여주네요.
23/05/20 23:40
젠지 티원 다 거쳐보니 리그 기량차이가 나는게 보이네요. 티원은 조금 나아보이긴 했는데 별 의미 없고..
제우스 페이커만 그나마 비등비등했던거 같고 나머지는 다 밀렸고.. 서폿도 온>케리아였음.. 근데 오너는 진짜 아닌거같아요. 이선수는 고점이 너무 낮아요. 안정감이 좋다고 보기도 힘들고. 매물없으면 커즈라도 실험해보면 안될지..
23/05/20 23:41
4경기 보면 그냥 BLG가 더 잘 했어요. 야가오가 1경기 애니로 좀 싼거 빼곤 진짜 완전체처럼 너무 잘 했음.
애니도 정작 초반 용 싸움 잡아먹은걸로 밥값은 했고요
23/05/20 23:41
아겜은 애초에 중국 개최, 중국 대표 한달 합숙이라 6할은 한국이 어쩔 수 없이 은메달이라 봤는데 9할로 상향했습니다... 잘 추스려서 월즈 때 잘하는 팀이 탄생하길
23/05/20 23:41
징동도 아니고 BLG한테 도장깨기 당할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진짜 슬픈 건, 이긴 판은 꾸역꾸역 이기고 진 판은 스무스하게 발려서 그냥 압도당한 느낌이에요..
23/05/20 23:41
LCK제대로 다운!!
이제는 LPL에 도전자 입장으로 도전해야죠 티원 오늘 3세트 못이겼으면 진짜 멘붕왔을꺼같은데.. 그래도 한 세트 이겨서 불행중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밴픽부터 그리고 기초부터 다시해야죠..
23/05/20 23:43
개인적인 생각인데 지난 월즈도 그렇고 그냥 롤 메타빨 X망겜인거 같음. 한타 교전 후반 교전 이런게 중요해지니까 귀신같이 LPL 올라오는데 또 아지르 또토르 뭐 서폿 극유틸폿 이런거 나오면서 라인전 디테일 중요해지면 LCK가 개같이 부활해서 올라오겠죠. 솔직히 LCK가 우승할줄 알았는데 저가 스프링 이후에 예측한게 지금 메타가 LPL에게 웃어준다 그러니까 쉽게 보기 어렵다라고 글 남겼는데 그대로 가네요 아쉽습니다
23/05/20 23:46
라이엇이 우승팀을 점지해준건 한참됐죠...
하루가 멀다하고 갈아엎으니 사실 메타 적응력이 실력이라는 말도 민망합니다 이 정도로 천지개벽을 계속하면 그냥 랜덤게임 되는거에요
23/05/20 23:47
걍 롤체랑 다를게없는거 같음 걍 운빨X망겜 누가누가 메타빨 받냐 그게임. 당장 이렇게 줘터진 LCK도 미드 라인전 주도권 중요해지고 미드 라인전 디테일 중요해진다? LPL 개작살내도 별로 이상할게 없음
23/05/20 23:43
1.#젠지야 미안해..
2.젠지랑 3대0 티원이랑 3대1 난거보면 딱 실력대로 차이가 난듯.. 3.어제 젠지 선수 욕하고 음해하던분들은 오늘 사과라도 해야하지 않을까싶은... 4.결국 내일 응원은 한국인 룰러카나비 있는 JDG? 5.18킹존 20SKT MSI서 멸망하고 그해 롤드컵도 못나간거 생각해보면 젠티는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할꺼 같은...
23/05/20 23:43
4세트에 초반에 바텀에서 자꾸 딜교해주는게 아쉬웠네요 차라리 맞딜교 안하는게 맞는거 같은데 첫번째야 그렇다쳐도 두번째 다이브 전엔 딜교 할 필요 없었거든요
23/05/20 23:43
유일하게 긍정적인 부분은 blg 선수들이 젠지와 티원의 밴픽이 틀리지 않았다는걸 증명해줬다는 것 정도 아닐까.....이제 쓰레기 챔 왜 하냐고 감독코치 뭐하냐는 얘기는 좀 줄어들 듯....
23/05/20 23:44
좀 다른게 BLG가 그 챔피언들 쓸때는 그 상황에 맞게 쓰는거였고 T1이나 젠지가 쓸때는 그냥 스크림에서 좋으니 쓰자 이정도 느낌이라
23/05/20 23:44
젠지보다 티원이 더 밉네요.
어제는 약속이 있어서 하나도 못봤고 티징전이랑 오늘은 앉아서 풀경기 시청했습니다. 시~~~~~~~~ 두 팀다 고생했고 롤드컵에서 갚아주면 되죠 뭐
23/05/20 23:45
저는 우리나라 바텀이 못한다기 보다는
정확히 바텀캐리게임을 못한다가 맞는거 같아요 이게 17 월즈급으로 원딜 캐리메타 거의 딜 몰아주기 수준급인데 아이러니하게 젠지 티원 다 상체차이로 졌거든요 한세트 그래도 따긴 했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18시즌보다 더 충격적인 국제대회입니다 예전에 15년에 IEM 쇼크 그때랑 비슷한 느낌이에요 그리고 대회 전체적으로 제일 아쉬운 선수는 오너.... 좋게 말하면 극 피지컬형 정점인거 같은데 팀이 불리할때나 본인이 풀어야할 때 단 한번도 푸는 모습을 못보여주는게 굉장히 아쉽습니다
23/05/20 23:45
초상집에서 혼자 초치는 거 같지만 결국 국대는 기인을 밀어봅니다.
최소한 기인은 팀원이 전부 쓸려나가는 상황에서조차 자신의 존재감은 드러냈다고 생각합니다. 승패와는 상관없이. 도란, 제우스 모두 뛰어난 선수지만 그 둘은 티원과 젠지의 탑이거든요.
23/05/20 23:45
가장 아쉬운건 그거네요. 위에도 썻지만은 4세트 초반 흐름 자체를 스프링 T1이 제일 잘써먹던건데..
제일 잘쓰던팀이 그걸로 지니까 진짜 아쉽지가 않은.. 아 이 정도 차이나는구나를 오히려 인정하게 되네요.
23/05/20 23:45
잘했다고 하기는 어려운 결과지만 애썼어요. 애초에 상대가 더 잘하는 게 확연해보였고, 그 안에서 할 수 있는 거 해 봤으면 됐죠.
23/05/20 23:46
결과는 중중 결승이 나왔지만 전 그래도 롤드컵에선 lck가 강세를 보일 거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
다만 그것과는 별개로 왜 msi만 되면 lck 팀들은 모래주머니 찬 거 마냥 경기력이 떨어지는지 한 번 쯤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봐요 lck 팀들이 전반적으로 단기적 매타나 티어 정리에 약한 건지 아니면 결승 당시의 기세를 가져오는 노하우가 없는 건지 몇 년 동안 반복되는 건 분명 원인이 있을 텐데 이게 참...
23/05/20 23:46
사실 작년 월즈에도 정글 라인만큼은 LPL이 그렇게 크게 뒤지지 않았어요. 미드에 휩쓸려서 LPL이 침몰하긴 했어도
충격적인게 어제 오늘 BLG 상대로 T1과 젠지의 정글러들이 단 하나의 유효 갱킹도 성공 못 시킨게......작년 웨이에게 받았던 충격보다 더 큼
23/05/20 23:47
리그 체급차가 결국은 맞았던걸로....
서머때 벌크업 잘해서 아겜이랑 롤드컵 노려보자고요 가장 최우선은 딮기의 캐쇼뎊이 부활하는것이겠구요 그다음으로 KT의 킹존듀오가 더욱더 과거의 영광을 되찾아야 되겠고 한화는 정글매물을 빨리 좀 찾아내야 할듯 싶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하는 마음이지만 광동아... 혹시 씨맥마술빨 좀 받아서 서머때 180도 달라진 본게임좀 보여줄수없겠니?
23/05/20 23:47
실력차이가 좀 보였습니다. 원딜 케리 게임. 정글 개입 능력. 메이킹 미드픽 활용. 탑 칼챔 케리력 등등 전반적으로 다 차이가 나서. 변명 할 거리가 없는 MSI
23/05/20 23:48
저는 중국인 최고의 재능이 재키러브/나이트 양대산맥이라 생각했는데 이제 좀 생각이 바뀝니다.
빈 이 선수가 1년마다 보여주는 (국제전) 폼이 진짜 미쳤어요. 그냥 매년 발전합니다. 물론 리그에서는 저는 장면이 많이 나오지만 국제전에서만큼은 그냥 사신입니다. 결승전에서도 증명할 것 같아요.
23/05/20 23:49
빈은 솔직히 저도 뭐 제우스가 막 밀린다 뚫린다 이런 느낌을 전혀 못받았는데.. 아 오늘 케리아의 스킬샷이나 이런 컨디션이 좀 아쉽네요.
뭐 근데 그런걸 떠나서, 사실 저는 겜을 볼때 이길때 어떻게 이기냐도 중요하다고 보지만 질때 어떻게 지는가도 정말 중요하게 보는 입장이거든요. 이길때 쉽게 이기는거도 중요하지만 질때 쉽게 지지않는게 진짜 중요한데... 저는 이게 강팀의 조건이라고 보고. BLG가 3경기에서 게임 내내 밀리고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든 끝까지 티원 목줄 붙잡고 늘어지는거보고 쉽지 않겠다고 솔직히 내심 생각하긴했는데 아쉽네요. 이게 아이러니한게 사실 엘크가 진짜 잘한건 맞는데 구마유시도 컨디션이 나빠보이지도 않고 진짜 잘했는데 -_-; 그 기량을 제대로 못살리고 진 느낌이라 그부분은 좀 아쉽습니다. 뭐 그럼에도 불구하고 티원의 진짜 그 매서운 번뜩이는 이니시들은 진짜 눈이 즐겁긴했는데... 그 이상으로 BLG가 더 잘한거같습니다.
23/05/20 23:49
진짜 아오 밴픽시치 그나마 좀 봤으면 크크크 그놈의 밴픽탓
뭐 롤이 그만큼 하는 게임에서 보기만하는 사람들도 많은 대중 스포츠로 자리 잡았다는 반증이지만
23/05/20 23:49
실력차이와 별개로 불판에서도 밴픽무새 처형식이니 뭐 밴픽 얘기할거 안되다느니 하는데 전 절대 그렇게 생각못하겠는게
진짜 오늘 킨드 나온거 하나만 보고 엊그제 킨드랑 오늘 킨드 비교하면서 밴픽무새 처형식이라 생각하시나요? 킨드를 뽑는 과정 자체가 완전히 차이 났는데 이걸 밴픽차이가 아니라고요? 밴픽은 잘했는데 인게임이 안좋아 진 건 오늘 4세트정도나 그런 말 듣는거고 나머지는 밴픽도 겁나 못하고 인게임도 못해서 진게 맞아요 밴픽무새 운운하는건 말이 안됨
23/05/20 23:49
이번 MSI는 T1-젠지, 징동-T1, 젠지-비리비리, T1-비리비리 이렇게 보았는데,
저는 그냥 중국이랑 우리랑 정글러 차이가 좀 나는거 아닌가 생각이 들더군요. 초반 설계라던가 중후반 무게감이나 너무 다른 겜을 하는거 같았습니다.
23/05/20 23:50
그리고 오너는 이거 이러다가 T1에서 짤리면 클리드 테크 타겠습니다
망하는 과정이 클리드랑 매우 유사함. 심지어 플레이 스타일까지 클리드 따라가는거 같고
23/05/20 23:53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페이커의 가장 특별한 능력이라 생각함.
비슷한 사례로 탑의 칸이 있죠. LCK 한정이긴 하지만.
23/05/21 00:14
예전에 강퀴 갠방에서 나온 말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19 SKT가 강했던 이유가 19년은 미드정글합이 잘맞고 성장하는게 중요했는데 슼은 미드정글이 강한 정도가 아니라 미드가 정글을 더 키울 줄 알았다. 그래서 다른 LCK팀보다 강했다. 뭐 이런 이야기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벵기 피넛 블랭크는 모르겠고 클리드 오너는 확실히 페이커빨이 맞는거 같습니다.
23/05/21 00:28
손롤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그 어떤 라인을 가든간에,
다른 4명의 라인 하나하나가 제 플레이와 성장에 엄청나게 영향과 도움을 줍니다. 반대로 상대적으로 낮은 실력의 상대방 또한 나의 플레이와 성장에 영향을 주구요. T1은 팀적으로 자본과 여유, 이유가 있기 때문에 리그내에서 상당히 좋은 팀원들을 항상 확보하잖아요. 말씀하신 예는 그건 그 시기의 메타에, 팀적으로 그게 승리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그걸 지향했던고, 또 실력적으로 받쳐줘서 할수 있었기 때문이겠죠. 특정 시기에, 특정 라이너가 다른 라이너 때문에 성장의 도움을 받은 경우는 얼마든지 많다고 생각합니다. [클리드나 오너 선수가 들으면 기분나쁠만한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너 못하는데 페이커빨이였다.] 페이커는 클리드나 오너 선수빨이 없었나요? 클리드나 오너나 그 해에 굉장히 객관적으로 좋은 평가가 많이 나오는데, 같은팀 정글러한테 부담감과 짐을 안주셨으면 합니다.
23/05/20 23:53
하... 동의합니다, 솔직히 임팩트는 클리드가 훨씬 강했어요
서머정규 나락끝가지 쳐박히다가 9연승인가 하면서 플옵탑승한뒤 파멸적인 미드정글 파괴력으로 쵸비 쇼메이커 페이트? 였나 다 패고다녔었죠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대체 정글러도 없고 어지간한 정글러보다도 지금 로스터와 시너지 훨씬 잘날텐데......
23/05/20 23:50
고생했어요. 과연 이번엔 결승도 못간 티원이 발전이 가능할지?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인데 대체 몇 번을 좌절해야 밴픽부터 플레이까지 개선이 되는건지.. 잘 추스리길
세상은 넓다
23/05/20 23:51
다전제에서 1, 2세트를 밴픽으로 헌납하고 시작하는데 어찌 제 기량이 나올까요. 이미 쓸데없는 심력을 두 배로 소모했는데. 정상적인 밴픽구도로 만들어야 엄대엄인 대결임이 증명되었으니, 당연히 내다버린 밴픽에 대한 성토가 더욱 우선되어야지요.
가만보면 무슨 롤이건 현실이건 무협지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니까요. 정파 고수간에 실력대결이라 무공이 높으면 손짓 한 번에 무조건 이기고... 신조협려건, 의천도룡기건 절대지존의 주인공들조차 결국 세상을 다 바꿀 수 없다는게 교훈인데 참...
23/05/20 23:55
무슨 상대의 의중을 뒤집어버리는 신묘한 밴픽을 하라는 것도 아니고, 징크스 애니 닫던지 가져오던지 하라는게 티원 선수들 챔프폭에서 수행 불가능할 정도의 정답지였을까요? 도무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너무 실망스럽구요... 후...
23/05/20 23:56
오너선수랑 순선수 하는거보니까 전 이해가 가더군요. 결국 어제 피넛도 그렇고 그냥 정글러들 차이가 넘사벽이라 밴픽 구도 바꿨으면 오히려 후반 벨류 더강한 마오카이 원딜 억까 최강 바이 이런거 풀리는고 두개 자르고 오공 안먹으면 카나비 순이 오공먹는데 뭐 답이 없어요.
23/05/20 23:54
2세트는 좀 ? 긴했는데 1세트 4세트는 밴픽 괜찮았죠. 그리고 지금 그냥 보니까 오너든 피넛이든 정글 챔프폭에서 너무 차이가나서 밴픽을 이길수가 없는 구도인것도 큽니다. 미드 라인전 디테일이 중요한 메타면 쵸비던 페이커던 제카던 그 디테일을 바탕으로 선푸쉬 주도권잡고 어찌저찌 매꿔줄 수 있는데 (EX: 작년 월즈) 아니면 미드의 딜 자체가 쎄서 메이킹 챔피언들이 라인을 못서는 메타던가요. 그게 아니라 메이킹 교전 합류가 중요해지니 LPL의 강점이 나오는거다 이정도 생각이 듭니다
23/05/20 23:56
저는 1세트도 매우 안좋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시리즈 내에서 애니 징크스 모두 상대팀에 있는 꼴을 보이면 안됐어요. 그게 이번 중국전 밴픽의 핵심이었습니다.
3세트, 4세트만이 오롯이 해야할 일을 마땅히 수행한 밴픽이었고, 그 과정에서 1:1 주고받았으니 더욱 밴픽으로 지탄받아야 마땅하다는게 제 주장이죠...
23/05/21 00:00
저는 케넨 2데스가 좀 큰 영향을 미쳤다고 보긴 합니다. 2렙차 나고 cs 40개 50개 차이나는 상황이었어서, 사이온이 한타때 앞라인 서지도 못하는 무쓸모 챔피언으로 만들 수 있었는데, 케넨 솔킬 이후로 한타 한두번 지나니까 케넨보다 렙이 앞서더라고요... 사이온이 폭삭 망한 상태를 유지했다면, blg는 앞라인 싸움을 시도조차 하기 어려워지게 만들 수도 있었을거같은데 아쉬운 마음입니다.
23/05/20 23:52
밴픽무새 얘기가 나오는건 그냥 1,2경기 픽을 바꿔서 줬을 때 과연 T1이 이길 수 있었겠냐라는 의문이 들어서 하는 얘기겠죠.
프로씬에서 픽 바꿔서 털리는 것만큼 자존심 상하는게 없는데 오늘 그렇게 당했잖아요. 그러니 그런 얘기 나올 수밖에.....
23/05/21 01:26
내부 사정이니 공개하진 않겠지만 이 맥락이 진짜 궁금합니다. 밴픽 타령 의미 없다고 이야기 계속 나왔는데, 3세트만 해도 블루 밴픽 맛이 확 살았죠. 오너가 진짜 자신감이 없어서 그랬는지 그냥 팀 전략으로 처음부터 밀고 나가는데 스크림이 너무 잘된 건지 아니면 뭔지...
23/05/20 23:52
어제경기땐 갸우뚱 했는데 오늘 경기 보니까 blg가 작년 drx모드 들어간거 같고.. 내일경기도 blg정배인듯한 느낌이
질순 있는데 내일 경기 중중전되서 김빠진게 제일 아쉽네요.
23/05/20 23:53
그리고 메타 자체가 lpl이 더 편안한 구도로 간다는 분석이 이미 한참 전부터 불판에서도 나왔었죠
그래도 할만하다고 봤는데 결국 이리 되네요. 전 서폿차이가 클거라고 봤는데 그냥 정글에서 싸움이 아예 안되네
23/05/20 23:54
싱글엘리미네이션이었다면 어떻게됐을까?
4강 : 징동vsBLG 3:0 징동승 4강 : 티원vs젠지 3:2 티원승 결승 : 징동vs티원 3:2 징동승 +저번 승자결승 밴픽이슈 났던것처럼 밴픽으로 불타고 작년 진유미처럼 커뮤 발화하고 종료. 징동이 강했던거라고 우리 밴픽만 잘해도 이겼다고 정신승리 가능...
23/05/20 23:55
티원 전 라인 돌아가면서 싸버리네요. 그나마 어제 페이즈도 그렇고 구마만 정상이었다고 해야하나 크크
그것도 엘크한테 서열정리 당하고 크크크
23/05/20 23:55
그냥 실력차이가 난거 같습니다.
같은 챔프라도 팀 적으로 보여주는, 활용하는게 다르네요. 원코가 더 있어서 확실히 알 수 있어서 좋았네요. 메타가 변화무쌍하니 아겜이나, 롤드컵은 또 어찌될지.. T1 화이팅입니다. 흑..
23/05/20 23:56
라이엇이 미드의 힘을 계속 빼고 있는데 이 상태 그대로면 지금 엄청난 연봉을 받고 있는 미드 선수들 평가에도 변화가 생길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작년 lck의 대약진부터 올해의 실패를 쭉 살펴봐도 라인전 디테일 덜 중요해지고 전투각을 찾는 능력과 교전에서의 cc / 딜링 체인이 중요해질수록 lpl의 힘이 치솟는 건 맞는 거 같음 리그간 대결에도 메타가 생각이상으로 중요한 듯.
23/05/20 23:57
단순하게 밴픽이 아니고 게임에 대한 이해도의 차이가 확 보였습니다.
그저께 징동전에서는 페이커가 노틸을 픽할 때마다, 상대방은 최소 2~3명의 탱커를 픽합니다. 그러면 노틸로 댕겼다가 데스 그랩날 위험이 높으니깐, 그랩 할 기회도 안나고 그랩해서 리턴도 적죠. 오늘 4경기는 그랩 맞는 족족 치명적이었습니다. 티원 조합에서 그랩 맞아줄 챔이 하나도 없었거든요. 어제 오늘 경기는 아마도 올해 내내 LCK가 배워야 할 것 같습니다. 게임의 큰 그림을 어떻게 잡는가에 대한 이해도가 천지 차이였다고 봅니다. 티원 젠지 둘다 여기에 크게 밀렸어요...
23/05/20 23:59
게임을 하는 장본인들이라 그런지 다들 그런거보다 더 중요한게 있나봐요.. 아니면 몇 년째 이런 얘기가 나오는데 개선되지 않는 이유가..
23/05/21 00:17
그쵸. 징크스도 그냥 징크스 자체가 좋은 것도 있는데, 탱커+징크스가 핵심이고 특히 상대한테 앞라인이 없으면 신난다가 금방 터뜨리는 게 주요했죠. 노틸도 마찬가지로 상대 앞라인 유무, 애니나 크산테 밴 같은 게 다 연결된 거고.
23/05/20 23:57
결국 롤은 메타해석 싸움인거죠. 한타나 라인전하는거 보면 체급차까진 아닙니다. 작년이고 올해고 마찬가지죠 뭐... 메타픽을 활용하는 이해도에서 LPL쪽이 한수 위였습니다. 징크스-애니의 밸류와 구도를 잡는 능력, 아펠 거르고 제리-룰루로 트는 장면, 시너지가 날 수 있는 픽간의 조화에서 LCK팀들이 킨드나 노틸 픽을 가져갈때는 구도부터 답답한 느낌이 강했는데, 특히 티원은 마오-노틸 / BLG는 카직스-노틸로 잡은걸 보면 밸런스 감각에서도 차이가 났습니다. 징동전에서 이런 구도싸움에서 좀 달린다는 느낌이 들어서 약간 기대를 내려놓고 보게 되긴 하더군요.
LCK도 이번일을 계기로 선수들의 기량의 향상, 연마도 물론 필요하지만 팀 차원에서 스크림 데이터를 어떤식으로 해석하고 반영해서 메타에 접목할 것인가를 좀더 고찰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막상 티원 같은 경우는 스크림 성적도 좋았는데 대회에서 그 경기력이 안나오는 것은 선수들의 문제와 팀 차원에서의 메타해석을 하는 관점에 뭔가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서 응원팀인 티원이 뭔가 얻은게 있나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형편없이 주저앉은 것은 아니라서 다행이라는 생각은 듭니다. 다만 또 한바탕 난리날거 같아서 좀 씁쓸하긴 하네요.
23/05/20 23:58
징동전은 해볼만했는데 아쉽게 진 느낌이라면
이번 blg전은 걍 뭐 손도 못쓰고 압도당한 느낌이네요. 오늘 경기 보면서 제오페구케의 사이클이 점점 끊겨가는게 보이는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이 선수진으로 고작(?) 리그 우승 1회면 너무 아쉬운데.. 그래도 롤드컵에서 오늘 4세트처럼만 하면 아쉽긴 해도 후련한 마음은 들것 같네요. 서머떄 잘해봅시다
23/05/20 23:59
하 진짜 오늘 경기지면 롤대회 더이상 안보면 그만이야~ 했는데 구마유시가 3:2 선언하고 3세트 진짜 이겨주면서 머리 다시 봉합됐네요
물론 4세트에는 갑자기 구케가 저점뜨면서 지긴 했지만 1,2세트 상체에서 했던 짓 생각해보면 감안해줘야 한다고 생각해서 크크 구마유시야.. 너때문에 롤대회 계속 본다.. 하.. 좋은 교훈 얻어서 롤드컵에서 갚아주자
23/05/20 23:59
오너가 이번 MSI에서 진짜 너무 쭈꾸리 됐습니다.
진짜 심각할 정도로 차이 많이났습니다. 오너가 피지컬로 이득보는 장면 (아슬아슬한 핑퐁, 강타싸움<이건 순수 피지컬 싸움이 아니긴한데 크크>) 같은건 보여줬어도 스마트한 장면 보여주는게 손에 꼽을 정도로 적었어요. 이게 국내리그에서 피넛-캐니언이랑 붙는 LCK 중-하위권 정글들의 특징이거든요? 상상속의 피넛-캐니언과 쉐복하다가 동선 손해보고 지워지는거, 근데 이걸 국제전에서 오너가 보여줘버렸습니다. 차자리 BLG전은 나았어요. 징동전은 카나비에게 완전 쭈구리되서 (1경기 카정에서 데스가 너무 치명적이었던듯) 그냥 파운딩으로 두들겨 맞아버리던데, 오너가 이걸 극복하냐 못하냐가 이번 티원 롤드컵 성적을 결정지을 것 같습니다. LCK돌아가면 티도 안나요. 그냥 다 패버릴겁니다....
23/05/20 23:59
근데 그건 원래 오너선수 특성입니다. MSI 기간에 나타났던 이질적인 컨디션이 아니라
이 선수는 동선으로 뭘 하는 선수가 아니에요 다른 장점이 있는거죠
23/05/21 00:05
국내리그에선 그렇게 해도 다 이기고 피넛 캐니언에겐 좀 손해보더라도 타라인에서 이득 잘 봐주니까 티가 안났던건데 카나비 슌같이 야생에서 살아남아서 온 정글 만나니까 허허....
23/05/21 00:04
XUN도 21년부터 뛴지라 오너랑 딱 반시즌 차이인데 벌써부터 차이가 드러나는걸 보면 단순히 오너 선수의 기량뿐만이 아니라 LCK 리그내에서 정글러들의 야생력(?)이 좀 부족한게 아닌가하는 생각도 듭니다.
23/05/21 00:00
오히려 이번 MSI 보면서 전 베릴에 대한 평가가 엄청 올라가게 됐습니다. 뭐 올해 박은건 변명의 여지가 없고 아겜도 사실 못나갈거라고 보지만 2022 롤드컵때 LCK가 우승할 수 있었던 라인 주도권, 바텀 푸쉬, 탱폿의 종말 이거 전부 베릴의 하이머딩거가 만들었다고 생각하거든요. 이거 하나 때문에 기라성같은 LPL 서폿들이 메이킹챔을 못해서 벌벌 떨고 무서워하는데 이런게 진짜 역체라는 말을 들어야 할 선수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23/05/21 00:04
라인전 그렇게 밀리는데 월즈 3회 연속 결승 간건 이유가 있죠 어떻게 보면 라인전 디테일에 올인하는 LCK 생각하면 되게 이질적인 서포터이긴 한데
23/05/21 00:54
전반적인 의견에 동의하는데 탱폿은 딩거 등장 전에 이미 죽어있었죠
대유미의 시대에 유미 밴되면 나미, 룰루, 신지드 응? 등등의 시대
23/05/21 00:02
밴픽 얘기 그만 좀 했음 좋겠어요
노틸 킨드 애니 결국 중국팀은 픽해서 다 이겼는데 대체 한국팀 밴픽은 뭐가 문제냐, 그냥 체급 딸려서인데 매번 감코 갈자는 이야기 지겹습니다.
23/05/21 00:03
.......
이제는 아시겠죠? 한두경기도아니고 세경기째입니다? 현재 리그체급차 나는거 맞습니다. 하지만 불과 6개월전에 결승내전 만들었던게 LCK였습니다. 반대로 설욕할 가능성 충분히 있어요 관건은 다른 LCK 강팀라인이 전반적으로 폼이 올라오냐 안오냐라고 생각합니다. 제 1은 딮기 주력라인 캐쇼뎊의 부활이 있겠구요 그다음이 KT의 킹존듀오가 어디까지 폼이 끌어올려질수있느냐 인거고 나머지는 클리드가 환골탈태하든 정글매물을 구하든 스마트한 정글이 채워진 한화와 씨맥피셜 본게임인 서머의 광동이 남아있다고 생각합니다.
23/05/21 00:05
솔직히 폼보다는 그냥 아지르가 롤드컵때 대회메인픽 되는거 일단 이게 가장 중요해보입니다. 아지르를 그냥 lck 미드들이 압도적으로 잘해요. 라인전 디테일부터 bdd 페이커한테 제대로 튜터를 받아서 수준이 다름. 두번째로 탱폿 사망 작년 딩거처럼 그냥 탱폿들이 만나면 벌벌벌 떠는 딩거가 메인 스트림에 다시 올라오면 구도가 달라질거라고 봐서
결론 = 그냥 메타가 웃어주길 기도하자
23/05/21 00:06
젠지전 3대0, 티원전 3대1
LCK에서 티젠 상대로 이렇게 압도하는 팀이 있나 싶을정도로 BLG 잘하네요. 밴픽, 플레이 모두 티원 완패였습니다.
23/05/21 00:12
사실 징동전 이후로 기대감을 많이 내려놓아서 오늘은 심적 데미지가 약하네요 흐흐 이왕 이렇게 된거 내일 결승은 비리비리의 DRX엔딩을 기원해봅니다.
23/05/21 00:13
어차피 롤드컵만 한국이 먹으면 됩니다
T1은 앞으로 어떨지 모르겠네요 22 MSI 결승 - 22썸머 결승 - 22월즈 결승 - 23스프링 결승 - 23 MSI 가장 중요한 매치때마다 탑정글이 사라지는데 리그에서는 선두를 잡으니
23/05/21 00:15
엘크가 이렇게 잘할줄은 몰랐네요 4세트때 2번 끊겨서 분위기 이상하게 만들긴 했지만 그거만 빼면 거의 완벽했던거 같아요 진세트에서도
23/05/21 00:20
엘크 슌, 이렇게 두명이 진짜... 너무 잘하더군요. 솔직히 엘크 끊은것도 한번은 티원 쪽의 슈퍼플레이라고 전 생각하고.
심지어 한번은 끊고도 티원이 오히려 손해봤을정도니..
23/05/21 00:18
이번에 젠지와 티원 휴가 일정 보고는 무슨 자신감인가 했는데 참...
* 티원 일정 (젠지 일정도 이와 거의 비슷합니다) 4/9 LCK 결승 4/22 휴가 복귀 4/23 ~ 5/4 스크림 + 개인 방송 5/5 출국 물론 개인 방송은 취소 되는게 꽤 있기는 했지만 2주일도 안되는 시간 동안 감각 되찾고 메타 파악하고 상대팀 분석을 얼마나 했을지 의문 입니다. 선수들이 인터뷰에서 준비 시간이 부족했다 메타 파악이 잘 안됬다는 하는데 과연 코치진이 이를 예상 못했을까 싶습니다. LPL은 결승전(4/15) 끝나고 아시안게임 대표팀 합숙으로 4월 말까지 보낸걸로 아는데 장기적으론 몰라도 이번 MSI에는 도움이 됬다고 봅니다. 물론 선수들에게 적당한 휴식이 필요한건 사실이지만 이번 일정에서 두 구단이 MSI를 우승할려는 의지가 있었는지 의심하게됩니다.
23/05/21 07:17
타베 선수시절만 하더라도 '한국 팀은 절대 못 이겨'라며 자조하기까지 했는데 거진 10년이 지나 그걸 완벽하게 극복해냈으니 감회가 남다를 것 같습니다.
23/05/21 00:54
사실 예전부터 국제대회를 볼 때 LCK를 특별히 LPL이나 LEC보다 더 응원하거나 하진 않았는데, 예전의 MSI는 중국팀이 다들 흠결(?)이 있어서 좀 그렇긴 했거든요. 이번 MSI는 그래도 LCK 입장에선 씁쓸한 결과가 나왔지만 JDG나 BLG 두 팀은 경기력도 결승 갈만한 팀들이었던데다 특별히 지탄받을 만한 사고를 안치고 결승에 간거라 나름 깔끔한 마음으로 결승전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다행이네요. 징동이 아무래도 우위같아 보이긴 하지만 내일 결승답게 주고받는 접전끝에 좋은 경기력 기대해봅니다.
23/05/21 01:01
[사실 중국팀이 다들 흠결]
RNG 한 팀의 문제긴한데 어쨋든 좀 그랬죠. 크크 나이트 야가오 라이벌전이 너무 재밌어서 기대됩니다.
23/05/21 00:54
drx가 너무 그립긴하네요 물론 msi까지 올지 말지 는 모르겠지만 부자가 망하는데 3대는 간다는데 msi에서 진땀 승부 보여주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좀 아쉽긴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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