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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7/07 20: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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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 #1 빅피쉬.jpg (0 Byte), Download : 109
Subject [일반] 좋은 영화 안내 - 빅 피쉬 (스포일러無)


안녕하세요 (..)
영화를 안내 하면서 평이 엇갈리는 작품들이 있을거라 생각은 들었는데
어제 소개한 판의미로가 그럴 줄은 전혀 예상치 못했네요.
그래도 꿋꿋이 제 소신대로 소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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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째 안내할 영화는
'빅 피쉬 (Big fish, 2003)'입니다.

'가위손'의 팀버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누가 봐도 팀버튼 그의 영화입니다.

어렸을 적 정말 해괴한 그의 영화 '비틀쥬스'를 보고
그의 상상력의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배트맨' , '가위손' , '슬리피하우스' , '찰리와 초콜릿 공장' 등
그의 동화적인 판타지의 색채는 뚜렷하죠.

이번 작품도 마찬가지입니다.
감독의 이름을 모르고 봤더라도 이게 팀버튼 감독의 영화란
사실은 쉽게 알아 챌 수 있으니깐요.

이 영화를 보고 있으면 그의 세계로 빠져 버릴껍니다.
몽환적이고 매력적인 영상 , 동화적인 상상력 , 깊이 있는 숨은 마력의
매료되어 버리죠.


이하 제작노트 중 일부

스티븐 스필버그도 탐낸 프로젝트, 팀 버튼에게 돌아가다!

<빅 피쉬>는 팀 버튼이 연출을 결정하기 이전 헐리우드 최고의 흥행사 스티븐 스필버그가 연출하기로 보도되기도 했었다. 판타지와 따뜻한 가족애라는 <빅 피쉬>의 소재와 주제가 스필버그를 완전히 매료시켰던 것. 그러나 스필버그는 <마이너리티 리포트> 때문에 도중하차하면서 결국 최종 선택은 팀 버튼의 몫으로 돌아갔고, <빅 피쉬>는 매혹적인 시나리오 뿐 아니라 얼마 전 아버지를 잃은 팀 버튼 감독에겐 더욱 각별한 프로젝트가 되었다. 혹자는 팀 버튼이 연출하지 않았다면 이토록 아름답고 환상적인 영화를 볼 수 없었을 거라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기도 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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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키.D.루피
07/07/07 20:54
수정 아이콘
오, 이거 제가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좋은 영화입니다.
07/07/07 21:14
수정 아이콘
예전에 봤었는데 솔직히 기억은 잘 나지 않네요;;
그냥 팀버튼다운 영화였다는 점만..
령리한 너구리
07/07/07 21:25
수정 아이콘
제 개인적인 랭킹 톱테네 들어가는 영화입니다......
07/07/07 22:08
수정 아이콘
이게 은근 재미있습니다.
허무맹랑할지도 모르겠지만. 광고영상도 좋았구요.. 보면 감동도 있죠
DNA Killer
07/07/08 01:41
수정 아이콘
팀버튼 다시 배트맨으로 돌아와줬으면... ㅠ.ㅠ 미스터프리즈를 살려줘요~
재밌게 본 영화였죠.
팀버튼의 이름이 아니었다면 안봤을지도 모를 영화
07/07/08 07:01
수정 아이콘
뭐랄까요.. 가족영화로는 볼만하다는 느낌이 있는데.... 혼자 보면
좀 지루한감은 있더군요.. (혼자 본 1인..)
BrownEyes
07/07/08 08:26
수정 아이콘
재미있습니다. 처음에 물고기큰놈도 귀엽고, 전 마지막 장면이 그냥 감동적이던데요. 사람들 다 모일때 말이죠.
지금여기에있
07/07/09 16:16
수정 아이콘
결말은 좋았으나
영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동화같은 이야기들이 생각보다 재미없어서 약간 실망했던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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