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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8/25 16:58:14
Name dilo
Subject [일반] 더운 주말 오후에 신나는 노래가 들어보자구요~
신나는 노래라고 썼으니… 진짜 신나는 노래부터 시작해야 겠죠?

일단 맛보기로
너바나의 드러머였던 데이브 드롤이 결성한 얼터너티브 락 밴드
Foo Fighters 의 Big me 입니다. 보통 푸 파이터즈 노래는 아닙니다 흐흐
우리도 우울할 때는 Footos 를 먹어보아요


두번째 맛보기 로는
Suburban Legends 의 Come Back Home
입니다. (남자의) 뇌에서 신나는 부분을 담당하는 곳을 거의 완벽하게 자극하는 노래입니다. 이 클립을 보고도 신나지 않으신다면..… 다른 영상도 한번 봐주시죠 흐흐



자~! 제가 즐겨듣는 음악 중 두번째 큰 부분을 차지하는 펑크 밴드의 영상을 모아보았습니다.
앞의 글과 마찬가지로, "펑크 락의 계보" 뭐 그런걸 하려는게 아니고,
그저 제가 즐겨듣는 신나는 펑크 밴드의 음악을 소개하는 차원이니~
왜 섹스피스톨즈 , 레이먼즈 가 빠지고 70~80 년대 펑크씬은 없나 궁금히 여기지는 말아 주시고 ,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왜 얘네가 빠졌냐' 하시기 보다는 댓글로 '얘네도 좋더라' 추천해주어
좋은 음악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했으면 좋겠네요.


1. Dropkick Murphys

영화 Fever Pitch 에도 삽입된 바 있는 노래입니다. 모든 Red Sox 팬들에게 바칩니다
Tessie



2. Goldfinger
SBS 에서 얘네 노래를 자주 써서 우리나라에서도 제법 인지도를 가지게 된 스카 밴드입니다

이 노래는 저를 펑크의 세계로 인도해 준
Mable


역시 펑크는 익스트림 스포츠와 곁들여야 제 맛 아니겠습니까? 토니호크와 함께 하는
Superman



3. Reel Big fish
골드핑거와 항상 함께 갈 수 밖에 없는 밴드죠… 저도 골드핑거를 처음 알게 되고 난 후
미국에 놀러갔을 때, 아는 척 좀 해봤더니~ 어떤 친구가 소개해줘서 알게 되었습니다.
‘얘네는 우리 로컬 밴드야~ 분명히 유명해질거야…’ …….. 유명해졌네요~

릴 빅 피쉬 하면 무엇보다 A-Ha 의 원곡을 맛깔스럽게 커버한
Take on me


This song is about a girl who left me for another girl
She has girlfriend now



4.Rancid
스카던 스트레이트던 랜시드 형님들이 지존이십니다.

매우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암스트롱 형님은 베컴보다 한수위의 꽃미남 이십니다.
이 M/V 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을 듯
Ruby Soho



브라스 같은거 안 써도 우리는 스카feel 낼 수 있거든~
Time Bomb



5.Green day

Basket Case 는 못 들어본 분이 거의 없기 때문에
Church on Sunday


자~ 그러면 Green Day 는 American Idiots 같은 약간의 정치색을 담은 가사와 정제된 사운드를 보여주는 그룹인가요?
정답은 이들의 마이너 레이블 시절 베스트 곡 중 하나인 2000 Light years away 에 있지요.



6.Offspring

오프스프링은 라이브 무대에서 크게 진가가 드러나는 밴드는 아닙니다. 뭐 많은 펑크밴드들이 마찬가지이지만 공연에 직접 가 있는 관중들은 거의 미치지만, 나중에 클립으로 보면 ‘음… 뭐가 좋아서 저러지?? 노래도 대충 부르고 연주도 대충 하고..’
역시 뮤직비디오가 좋겠군요 호호

이건 사실 오프스프링 노래라고 보기 힘들지만
Why don’t you get a job?



The Kids aren’t All Right



7. Less Than Jake

Landmines And Landslides



8. The Mighty Mighty Bosstones
스카 펑크의 대부다운 밴드 이름.

Rascal King



9. Ataris

So long Astoria



10. Hi-Standard
일본으로 가면 많은 괜찮은 펑크 밴드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밴드입니다… 일본 애들은 왜 안 되는 영어로 노래를 부르려고 하는지 에휴우~
특히 Harvard!

My First Kiss


후지락 페스티발 99 9분 영상



11. Busted

She wants to be me



12. Mcfly
그래요….. 저 영국 애들이라면 보이 밴드도 좋아합니다~ 엠씨더맥스는 싫어하구요~
사대주의 맞습니다. 맞고요~

Obviously
보기 싫은 애들 떠드는거 싫으시면 1분 이후부터 보시면 되겠습니다.



13. Dashboard Confessional

Hands down



14. Get up Kids
개인적으로는 비슷한 부류인 Sum 41 , Simple plan 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하는 밴드입니다.

The one you want



15. No doubt 과 Save Ferris
이 두 밴드가 처음 나왔을 때는 참 공통점이 많았습니다. 우먼 프론트 스카 펑크 밴드~
그런데 그 여자 보컬이 둘 다 마돈나를 닮았다라??? 하지만 노 다웃이 그웬 스테파니의 명성과 함께 인기를 유지한 반면…. 이제 Save Ferris 는 거의 잊혀진 밴드.

Come on Eileen  by Save Ferris


Spiderweb   by  No Doubt
노 다웃의 숨겨진 최고 명곡입니다… 제가 Don’t speak 로 노다웃이 세계적인 인기를 얻기 약 반 년 전쯤 -_- 이 뮤비를 우연히 채널 V 에서 보고 당장… 정말 그 자리에서 당장 종로 3가 음반가게로 뛰어가서 노 다웃 2집을 산 다음 집에 와서 일주일동안 이 노래만 500번 정도 들었더랬습니다.



16. The Killjoys

Soaked



17. A New Found Glory

Dressed to kill



18. Pennywise
순서상 Offspring 등과 함께 있어야 했지만… 스케이트보드와 가장 잘 어울리는 펑크락

대표곡 Bro Hymn



그러나!! 제가 가장 좋아하는 친구들은 역시 말이 필요 없는~
이 친구들은 이모-코어 그런거 한 적 없는데, 괜히 그렇게 분류되는 개러지 락 밴드

Weezer!!!!

The Good Life


유저가 제작한 완소 뮤직비디오 입니다… 가사 내용이 한 눈에 들어오죠
No one else


다른 분들은 어떤 신나는 음악을 들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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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보요
07/08/25 20:36
수정 아이콘
전 인큐버스의 megalomaniac . the used 의 the taste of ink 그리고 Useless id 의 it`s alright 가 기억나네요 신나는 음악은 안들은지 오래됐는데 가끔씩은 들어봐야겠네요
섬전양상
07/08/25 22:18
수정 아이콘
She wants to be me 옛날에 스타리그 다음 경기 소개인가? 에서 쓰인 곡이었죠.
Down By Law.
07/08/25 23:17
수정 아이콘
우엉...왜 왜 왜 스카관련 곡들이 이렇게 많은데..
Sublime 곡은 하나도 없나요.. 흑흑

간만에 들어보는 Offspring 정말 좋네요!!
大司諫
07/08/25 23:26
수정 아이콘
Wow~! Tessie~!
연아짱
07/08/26 00:48
수정 아이콘
Down By Law.님//
저도 sublime 계속 생각했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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