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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8/18 09:29:11
Name The xian
Subject [일반] [뉴스 모음] 침묵하는 사람 따로, 사과하는 사람 따로
1. 오늘의 뉴스 모음은 8월 16일 세월호 유가족들을 만난 문재인 대통령의 동영상으로 시작합니다.



[가족들뿐만 아니라 많은 국민이 3년이 지금까지도 세월호를 내려놓지 못하고 가슴 아파하는 이유는,
미수습자 문제 외에도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부분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도대체 왜 그런 어처구니 없는 사고가 일어났던 것인지, 그 원인이 무엇인지, 정부는 사고 후 대응에 왜 그리 무능하고 무책임했던 것인지.
세월호 진실 규명은 가족들의 한을 풀어주고 아픔을 씻어주기 위해서도 필요하지만
다시는 그런 참사가 일어나지 않을 수 있는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한 교훈을 얻기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일입니다.]


- 문재인 대통령의 연설 중 -

이 참사에 컨트롤 타워가 되어야 했고 국민을 지켜야 했던 사람들은 세월호를 한갓 교통사고 취급하며 침묵하고 있고,
지금은 침묵하던 죄인들을 대신해 이 참사에 같이 단식 투쟁을 해주고 같이 울어주었던 사람이 사과를 하고 있습니다.


사람같지 않은 사람들이 만든 나라같지 않은 나라를 되돌리는 데에는 앞으로도 수많은 시간이 더 들어갈 것 같습니다.


2. 정관용의 시사자키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100일을 평가하는 대목 중 외신이 붙인 문재인 대통령의 수식어 이야기가 눈에 띕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79&aid=0003001482

몇 가지만 요약해 봅니다.

TIME - [네고시에이터] 이건 너무 유명하니 패스합니다.
디 애틀랜틱 - [북한 문제 해결의 적임자]
영국 로이터 통신 - [허니문(Honey - Moon)] 문재인 대통령의 성을 빗댄 비유 같습니다.
미국 블룸버그 통신 - [문바마(Moon-bama)] 오바마 대통령의 역동성과 비유함.
독일 슈피겔 - [한국의 빌리 브란트] 상징적인 차원에서뿐만 아니라 실제로 브란트 총리의 접근을 통한 변화를 바탕으로 했던 동방정책에 영향을 실제로 받았다는 평가.
홍콩 아주주간 - [산양에서 사자가 된 영웅] 말이 수려하지 않아서 토론 중에도 지지자들을 긴장하기도 하고 또 반대자들로 하여금 비웃게 하는 그런 경우도 있지만 그의 몇 안 되는 말들 중에서 사람을 감동시키게 만드는 메시지들이 있다.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그의 말들 때문에 지지자들이 많아진다.

사람을 감동시키고 움직이는 힘. 그것만큼 위대한 것이 또 있겠나 싶습니다.


3. 어제 발행된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 기념우표가 우체국마다 북새통을 이룰 정도의 인파를 소환했다고 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9479866

우체국마다 수백명의 인파가 몰린 것도 모자라 2만 3천원짜리 우표첩은 초동 2만 부는 물론 추가 만 2천 부도 완판된 상태이며, 전지와 소형 시트 등도 거의 남지 않았다고 합니다. 한 커뮤니티 댓글을 보니 '내가 세금을 더 낼께 그것 대신 우표첩을 사게 해달라'라는 투의 글도 눈에 들어오더군요.

이거 이러다 몇 대 뒤에는 아예 노리고 대통령 굿즈(Goods)로 세금을 벌어들이는 대통령이 나오는 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4.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는 커뮤니티의 자발적인 '고마워요 문재인' 검색어 등극에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이 단단히 뿔이 났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8127112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3&aid=0003305775

강효상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의 실체를 여론조작이라고 규정하며 검색어 순위의 기획조작설이 사실로 확인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심지어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이 포털 검색어를 통해 그동안 얼마나 국민들을 기만해 온 것인지 우려스럽다는 말까지 내놓았습니다.

"네이버는 평정됐고 다음은 손을 봐야 한다"고 말하면서 국정원 댓글부대로 여론조작을 실컷 하신 분들이,
권력과 돈으로도 안 되는 일이 일어나니 열등감이 폭발하셨나 봅니다.



양순필 국민의당 수석부대변인도 문재인 대통령 극렬 지지자들은 이런 일을 아무런 문제도 없는 깜짝 선물쯤으로 생각하는 모양이라고 비아냥대면서 "‘고마워요 문재인’이 순식간에 포털 검색어 1위에 오른 것은 정치적 의도를 가진 특정 세력이 마음만 먹으면 온라인 여론을 얼마든지 조작할 수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 것"이라고 조작설을 제기했습니다. 그러면서 '양념의 추억'을 들먹이며 나쁜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고 말했습니다.

네. 맞습니다. 정치적 의도를 가진 특정 세력이 마음만 먹으면 온라인 여론만 얼마든지 조작하겠습니까?
수천명의 댓글부대로 온라인 여론조작도 하고 대통령 아들을 허위사실로 모욕하고 대선판 조작하는 것도 가능한 법이지요.



하지만 야당 인사들 중에서도 굉장히 유니크한 포지션을 취하는 분이 있습니다. 바로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입니다.
반응의 대상은 조금 다르지만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 반응 기사와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55&aid=0000559684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 대해 "지난 9년간 이런 모습, 특히 준비된 원고만 읽고 들어가버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모습과 너무나 비교돼 산뜻하고 신선한 기분입니다". "간결한 답변도 현안에 대해 많이 파악하시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특히 '우리의 동의없이 한반도의 군사행동을 결정할 수 없다. 한반도의 전쟁은 두번 다시 없다'라는 8.15 경축사 재확인은 참으로 의미심장했다"라고 칭찬했습니다.

참 이 분은 여러 의미로 한결같다 싶습니다.


5. 국정원 사이버 외곽팀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가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2&aid=0003201411

검찰은 국정원 적폐청산TF 조사에서 사이버 외곽팀 30여개의 운영과 유지를 위해 팀장과 팀원들에게 연간 30억원가량의 활동비를 지급한 정황이 나옴에 따라, 재수사를 통해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게 횡령 및 배임 혐의를 적용하고 부당하게 지급된 활동비는 국고로 환수하는 방안 등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의 상황만 보면 이번 국정원 댓글부대 건에 대해 기존의 재판과는 다른 전면 재수사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 같군요. 우선은, 민간인으로 구성된 사이버 외곽팀 30여개를 지휘한 팀장급 인사들 중 신원이 드러난 자부터 참고인으로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2894081

한편 국정원이 운영한 '민간인 댓글부대'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지지단체인 '늘푸른희망연대'(전신은 '이명박과 아줌마부대')와 탈북자 단체인 'NK지식인연대'등이 운용된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과연 이런 단체들만으로 수천명 동원이 가능할지는 모르겠군요.

국가의 돈을 허랑방탕하게 썼다면 그에 따른 대가를 반드시 치르게 만들어야 헛짓거리를 안 하는 법이지요. 그게 국정원이라고 해도.


6. 살충제 달걀파동으로 진행 중인 달걀 농장에 대한 전수검사에서 절차상의 문제가 발견되어 국민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55&aid=0000559691

정부가 농장에 가서 무작위로, 불시에 달걀을 수거해 검사해야 하는 전수검사에서, 일부 지역에서 농장 주인이 건네준 달걀을 받아 검사하는 눈가리고 아웅식의 검사를 진행한 사례가 발견되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기사를 보면 농식품부의 금지 살충제 달걀 발표도 현황이 틀리거나 잔류량 수치에 차이가 생기는 등 문제가 군데군데 발견되고 있지요.

급하다고 바늘 허리에 실 매어 쓰겠습니까? 규정에 어긋난 검사는 아니함만 못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8&aid=0003920992

한편 이낙연 국무총리는 17일의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다른 의제를 빼면서까지 살충제 계란 사태에 대한 회의를 약 45분간 진행했는데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들이 제대로 상황파악을 하고 있지 못한 것을 강하게 질타했다고 합니다. 특히 농림부와 식약처의 살충제 잔류량 수치가 다른 것과, 살충제 성분의 오차 허용범위와 같은 기본적인 문제에서 제대로 된 답을 내놓지 못하자 총리가 격노했다고 하는군요.

과거 노무현 대통령은 태안 기름 유출 사고 때 담당 공무원에게 몇 번의 대답 기회를 주면서 "이제는 국민들이 용서하지 않습니다. 날씨가 나쁜 경우에도 막겠다고 장담을 해줘야 국민들이 안심하지요. 그런 각오로 막아야 합니다." 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그에 일맥상통하는 이낙연 총리의 말, "악재 자체로 정부 신뢰가 손상되는 건 아니지만, 악재를 잘못 관리하면 신뢰가 훼손된다". 제대로 새겨듣고 긴장해야 하겠다 싶습니다.


7. 바른정당의 이기원 충남도당 창당준비위원이 SNS에 위안부 문제에 대한 역대급 망언과 궤변을 지껄여 평지풍파를 일으켰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5&aid=0002745887

이기원 위원은 위안부 소녀상 건립을 자기 가족이 강간당한 사실을 동네에 대자보 붙여놓고 역사를 기억하자고 하는 꼴이라며 비판한 뒤 위안부 문제를 마치 전쟁에서 벌어진 부녀들의 대량 성폭행과 다름없는 사건으로 물타기를 한 것도 모자라 외국 사람들이 조선 여자들을 '세계의 XX'(굉장히 모욕적인 표현이라 어쩔 수 없이 X표시로 대치합니다.) 이라며 비웃을 것이라는 식으로 비상식적인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당연히 이 발언은 일파만파 퍼지며 논란이 되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6&aid=0001278642

이기원씨는 문제가 되자 위의 글은 삭제했지만, 17일에도 "유소년들에게 역사에 대한 각인보다 트라우마를 심어주게 되고 민족 자긍심을 형성하는데 방해가 된다"라고 소녀상 건립을 또다시 비난하는 등, 자신의 망언과 궤변을 전혀 반성하지 않고 있는 태도를 보여 당혹스러움까지 주고 있습니다. 한편 바른정당은 이러한 물의를 일으킨 이기원씨를 18일 오후 3시 운영위원회를 열어 제명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제가 웬만한 정치인의 망언엔 면역이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이 작자의 망언은 정말 피가 거꾸로 솟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8. 이번 뉴스 모음의 마지막 뉴스는 국민의당 전당대회의 부정선거 의혹 제기 소식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2895287

8·27 국민의당 대표 선거에 나선 천정배, 정동영 후보 측은 어제 안철수 후보를 향해 "부정선거를 즉각 중단하고 국민과 당원들에게 사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무슨 이유인고 하니 국민의당 당규에는 국회의원, 시·도당위원장, 지역위원장은 공개적이면서 집단적으로 특정후보를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는데 안철수 후보 캠프의 총괄본부장인 문병호 전 최고위원과 안철수 후보 측 인사인 이수봉 인천시당위원장 등이 지역위원장 명의로 안철수 후보 지지를 선언해 대놓고 당규를 위반한 행위 때문이지요. 천정배, 정동영 후보 측은 국민의당 선관위 등에 부정선거 행위자들의 직무정지 및 당원권 정지를 요구하고, 안철수 후보의 공개사과와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새정치는 어디 가고 부정선거와 대선조작만 남았습니다. 정말로 꼴이 말이 아닙니다.


- The xian -

P.S. 왜 이 시간에 올렸느냐면 말이죠. 야근 후 밤중에 들어왔는데 신기하게도 아침에 일찍 깨서 후다닥 썼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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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키넌
17/08/18 09:35
수정 아이콘
잘 보고 있습니다. 자주 후다닥(?) 해주세요~
공개무시금지
17/08/18 09:38
수정 아이콘
늘 감사하게 보고 있습니다. 오늘 기사 역시 잘 보겠습니다.
Pluralist
17/08/18 10:32
수정 아이콘
요새 항상 감사히 정독하는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17/08/18 10:46
수정 아이콘
이기원 노사람..
쭌쭌아빠
17/08/18 10:47
수정 아이콘
늘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즐거운 불금 보내세요!!
창조신
17/08/18 10:50
수정 아이콘
시안님 글을 보는 월급루팡짓을 안하면 하루가 찜찜합니다.
autopilot
17/08/18 10:59
수정 아이콘
늘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한국축구
17/08/18 10:59
수정 아이콘
시안님 글을 보는 월급루팡짓을 안하면 하루가 찜찜합니다. (2)
17/08/18 10:59
수정 아이콘
박지원은 어떻게 표를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한 감각 자체는 정말 훌륭해보입니다. 그걸 주로 이상하게 쓰거나 욕심이 앞서서 그 감각이 묻혀버리는 일이 좀 많아서 문제지만.
17/08/18 11:08
수정 아이콘
여론조작이 아니라 그게 여론이야
껀후이
17/08/18 11:44
수정 아이콘
크...촌철살인입니다
StayAway
17/08/18 11:23
수정 아이콘
국민의 당에서 그나마 정치감각이 있는 건 박지원 뿐이죠. 안철수 전대표와 거리두기를 하는 모양새인데 이게 몸 값 올리기인지 노선변화인건지 차기 당 대표선거에서 드러나겠네요. 안철수는 정치활동 내내 이용당하기만한 불쌍한 인물이 될지도..
우리는 하나의 빛
17/08/18 11:27
수정 아이콘
전 대통령.. 아니 파면되었으니 박씨죠? 박씨가, 굿즈장사로 팬들 짜내기가 더 좋았을텐데 그런 건 안하고..
하긴.. 팬들 쥐꼬리만큼 보수 쥐어주고 동원했으니 팬들이 그럴 여력이 있었을까 싶기도 하네요.
최종병기캐리어
17/08/18 12:59
수정 아이콘
굿즈로 푼돈 짜낼 필요가 없으니까 안한거죠. '큰 손' 모아놓고 강제 수금했잖아요.
17/08/18 11:42
수정 아이콘
덕분에 편하게 뉴스 챙겨보고 있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꽃이나까잡숴
17/08/18 11:47
수정 아이콘
7번 저양반은 진짜 과격하게 얘기해서 광장에서 공개처형을 해야 될 수준인데요
껀후이
17/08/18 11:51
수정 아이콘
그 소령인가요...일본군도 그렇고 저 이기원인가 하는 사람도 그렇고 정권 바뀐지도 모르고 날뛰네요 모르면 맞아야죠
나른한오후
17/08/18 11:55
수정 아이콘
늘 감사합니다!
자유의영혼
17/08/18 12:16
수정 아이콘
매번 감사히 그리고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안군-
17/08/18 12:20
수정 아이콘
바른정당 꼬락서니가... 오히려 자한당이 정상적인 정당으로 보일 지경이네요;;;
집단적독백
17/08/18 12:55
수정 아이콘
3. 우표첩 더 팔아줬으면 좋겠네요
예약받고 그 수량만큼만 만들어 팔면 재고도 없을테고 세수 확보에 도움되겠던데 왜 안하지...

7. 늦더위를 잡쉈나...
호야만세
17/08/18 13:07
수정 아이콘
굿즈 많이 내시면 좋겠어요. 구입의사는 있으나 동작이 느려서 구입실패..ㅜㅜ
17/08/18 13:42
수정 아이콘
안철수는 선거할때마다 저러네;
17/08/18 14:17
수정 아이콘
철수는 그냥 정치는 그만 하는게
독수리의습격
17/08/18 14:45
수정 아이콘
박지원은 참 대단하네요. 참으로 (구태)정치 9단 맞는 듯.
사업드래군
17/08/18 15:18
수정 아이콘
총선이 3년이나 남았다는 게 참 짜증납니다. 올해 총선이면 자한당, 바른정당, 국민의당 싸그리 말려 흔적도 안 남게 할 텐데.
17/08/18 15:45
수정 아이콘
뭐 눈에 뭐만 보인다고, 네이버나 다음이 조작과 선동의 대상이었던 자한당 다운 반응이네요. 자한당 분들, 조금만 기다려봐요, 니네가 뭐했는지 조사중이니까요. 하나하나 .
앙골모아대왕
17/08/18 18:35
수정 아이콘
정말 총선이 다음달이면 좋겠어요
3년후에. 정치 라는 생물이
어떻게 변할지 몰라서요

분명한건 전체적인 국민수준이
각성했다는 거죠

민주주의 발전에 본의 아니게. 기여한
명박 그네 그리고 철수 같아요

그리고 정말 힘든 시기에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다니
이 땅의 민족에게는 천운 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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