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12/27 11:33:50
Name 고통은없나
File #1 AKR20181227024800001_01_i_20181227103707978.jpg (73.7 KB), Download : 66
File #2 GYH2018122700020004400_P2_20181227103707992_(1).jpg (76.0 KB), Download : 14
Subject [일반] 문 대통령 지지율이 큰폭으로 떨어졌네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1&aid=0010546991

원래부터 하락추세였긴 하지만 데드크로스가 뜨면서 하락추세가 더욱 가팔라졌습니다.주식도 이평선 데드크로스 뜨면 그후 폭락장 확정인데 지지율도 여지없네요..

지지율 조사 오차범위내를 확실히 벗어남으로써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강해졌습니다.

기사에서는

"동직과 자영업, 30대와 40대, 호남과 부산·울산·경남(PK), 민주당·바른미래당·한국당 지지층과 무당층에서도 상당폭 내려갔다.

반면 대구·경북(TK)과 서울, 20대, 보수층과 진보층에서 문 대통령 지지율은 조금씩 올라 결집하는 양상을 나타냈다." 라고 언급하고 있네요

문제는 지지율 내려가는 것뿐만 아니라 지지율 하락추세가 너무 가파르다는거에 있습니다.앞으로의 추이가 관심거리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전직백수
18/12/27 11:38
수정 아이콘
2번째 배댓이 진짜 공감...여자가 장애인이냐 ....
길잡이
18/12/27 11:40
수정 아이콘
왜 이렇게 병적으로 여성에게 할당하는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고타마 싯다르타
18/12/27 11: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민주당은 원래부터 한명숙을 필두로 [여성계]를 인재풀중 하나로 삼아오고 인적구성을 해 온 정당입니다.
여성계요구를 실현하는건 당연한거죠. 마치 -86세대 원하는 정책들 펼치는 것과 마찬가지로
길잡이
18/12/27 11: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결국 경제죠. 경제가 나쁘면 민심이 흉흉할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 거의 역대급으로 나쁜 것 같네요.

북한과의 전쟁모드에서 화해모드 조성까지 한 외교능력은 인정하지만
경제가 나쁘면 다 도루묵입니다.

가끔 밖에서 밥 먹을 때 북한 관련 뉴스만 TV에 나오면..
식당주인분들이 다 '북한이 그리 좋냐고' TV보면서 욕하시더군요..

근데 아무리 그래도 현재 차기 대선주자 조사하면 [황교안이 2위]인거는
조금 너무한거 아닌가 싶어요. 그 사단 나고 얼마나 지났다고..
미카엘
18/12/27 13:18
수정 아이콘
그건 이유가 있습니다. 문재인 지지율의 절반은 유동층이었는데 그쪽 지지율은 콘크리트라...
18/12/27 11:37
수정 아이콘
대구경북이랑 20대에서 지지율이 올랐다는게 놀랍네요. 가장 크게 떨어질것 같았는디.
주인없는사냥개
18/12/27 11:42
수정 아이콘
주변이 대구경북이거나 20대인 핵심 지지층에서 집결효과가 나온게 아닐까요? 체감 지지율이 매우 낮을테니...
cadenza79
18/12/27 17:29
수정 아이콘
아직 전체질문지 결과분석 자료가 안 나왔지만, 표본수 때문에 지역별, 연령별 지지율은 다음 조사를 한 번 더 봐야 됩니다.
추세가 일정하면 오차가 커도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경향성을 볼 수 있는데, 한 번만으로는 표본오차가 너무 커서 그게 오차의 문제인지 아닌지 알 수가 없거든요.

이번 조사에서 TK 표본수는 100개, 29세 이하 표본수는 108개인데요.
전체 조사의 표본오차가 95% 신뢰수준에 ±3.1%인 것과 달리,
TK 부분만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9.8%
29세 이하 부분만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9.4%
입니다.
18/12/27 17:43
수정 아이콘
고견 감사합니다
18/12/27 11:37
수정 아이콘
문통 개인의 실패는 뭐 그러려니 하는데

다음 총선에서도 결국 자한당이 살아나 반반 싸움이 될 것 생각하니 벌써부터 밥맛이 사라지는군요.
고타마 싯다르타
18/12/27 11:39
수정 아이콘
노무현대통령시절부터 이명박근혜시기까지 열린우리당-민주당계열이 번번이 깨져왔지만 호남을 기반으로 기어코 살아났듯이 한나라당계열도 이름만 바뀔뿐 대한민국이 망할때까지 살아있을 가능성이 높겠죠.
어찌됐든 대한민국의 절반인 보수의 가치를 내세우는 정당이니 대한민국에 보수성향국민이 있는 이상 멸종되지는 않죠. 다만 이름을 바꿀꾼
마찬가지로 개혁-민주세력도 대한민국의 절반이니 나라가 망할때 까지 사라지지 않겠죠. 민주당이야 접두사랑 접미사만 바뀌고 계속 살아가겠죠.
아유아유
18/12/27 11:59
수정 아이콘
저도 작년만해도 저렇게 친박 애들 끌어 안고 TK 자민련이 되기를 희망한 때도 있었지만..
민주당 지금 하는 꼬라지 보니 새누리당 일당 박멸은 최소한 저 죽을때까진 요원할 듯 합니다.껄껄
사악군
18/12/27 12:44
수정 아이콘
2등상대로 자한당을 원하는건 민주당도 원하는 바라 계속 그렇게 갈 것 같네요ㅜㅜ
18/12/27 14:31
수정 아이콘
그런데 요즘 하는거 보면 그놈이 그놈이라
그냥 새로운 세력좀 등장했음좋겠네요

둘 엉덩이 뻥 차줄
답이머얌
18/12/27 20:13
수정 아이콘
87년부터 정치 관심가지고 보아왔지만, 이제 드는 생각이 서로가 경쟁하지만 절대로 상대를 말살하지 않는 관계, 적대적 공생관계인것 같아요.

남과 북이 서로 잡아먹을듯 하지만 사실은 이를 기반으로 서로의 기반을 공고히 했던 것처럼, 민주당과 자한당은 전두환 민정당과 김영삼-김대중 계열의 민주 계열이 계속해서 아름과 인적 구성을 약간씩 바꾸어 가면서 지금까지 오는것 같아요.

즉, 상대방이 약화되더라도 경쟁자가 될만큼만 밀어붙이지 완전 소수 정당으로 만들어서 새로운 경쟁자(?)의 탄생은 원하지 않는 것 같이요. 기존의 익숙한 상대끼리 담합하는게 낫지 정의당 같은 생경한 존재가 링위로 올라오면 담합이나 짬짜미하던 황금시절은 물건너가기 쉬우니까요.
고타마 싯다르타
18/12/27 11:37
수정 아이콘
어차피 김정은 방남이라는 필살기가 남아 있어서...
1q2w3e4r!
18/12/27 12:11
수정 아이콘
그거해도 20대는 안돌아올거 같네요
냠냠주세오
18/12/27 12:38
수정 아이콘
하락한 이유가 다른부분이라 미미할거같아요.
18/12/27 12:39
수정 아이콘
그런거에 관심있는건 고연령대 뿐이죠. 20대 30대가 그런걸로 돌아설리가 없음.
오프 더 레코드
18/12/27 12:42
수정 아이콘
분명히 꽤나 오를꺼지만 여태도 그랫듯 일시성에 불과할것 같습니다.
기도씨
18/12/27 13:37
수정 아이콘
김정은 방남이 있더라도 그로 인한 체감되는 이득이 있지 않는 이상 별 효과 없을것 같아요. 체감 효과 없으면 오히려 악영향을 끼칠수도 있습니다.
크라우도
18/12/27 11:38
수정 아이콘
바미당이 떡상했네요.
18/12/27 11:41
수정 아이콘
이 상황에서 또 '기레기가 어쩌구' 하면서 남탓하고 있던데...
18/12/27 11:41
수정 아이콘
적폐고 북한이고 뭘 갖다 붙이던간에
먹고 살기 힘들면 가차없죠
그나마 앞에 박근혜 버프때문에 지금까지 이 지지율이 유지된거지
저는 경험 못했지만 선배들 말로는 IMF 이후 최악이라 하는데...
18/12/27 11:42
수정 아이콘
요즘은 별로 지지하고싶진않지만 또 저렇게까지 부정평가가 늘어나니까 좀 걱정이 되긴하네요.
18/12/27 11:42
수정 아이콘
인생과 주식의 공통점은 손절이랬던가요? 민주당이나 정부나 좀...
아이즈원
18/12/27 11: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외교잘한다는것도 김정은빨인데 이거 흐지부지되면 골치아프죠. 남북사이 공고해지려고 일본을 공동의 적으로 무리하게 공격했는데 이거 그대로 돌아올거거든요. 솔직히 전에는 종북이고 뭐고 아주 극히 일부(혹은 간첩)의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지들 판 깔리고 나니까 이게 왠걸 진짜 가관이더라구요.
고통은없나
18/12/27 11:46
수정 아이콘
사실 곰곰히 살펴보면 외교 잘한다는것도 의심스럽죠.대미 외교도 트럼프 하나 보고 저러는거지 미국정치권 전체와는 삐걱거리는 잡음이 많고 대일외교는 그냥 아예 외교를 안하겠다 수준입니다.
ageofempires
18/12/27 12:16
수정 아이콘
전 외교가 오히려 폭망이라고 봅니다.
대일외교는 이보다 최악일 수가 없는 수준이고 대유럽외교에서는 대북제재 풀어달라고 하다가 단칼에 거절당하는 수모를 겪었죠...

대미외교에서 미국은 이제 더이상 한국을 신뢰안하는 눈치고.. 그렇다고 중국과 사이가 좋은 것도 아니고 중국은 한국을 대놓고 무시하고 있죠. 남은건 북한인데 핵폐기 진행 성과가 전혀 없는 와중에 북한이랑만 잘 지내면 세계가 어떻게 볼지 원..
오프 더 레코드
18/12/27 12: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람이 이렇네요. 되려 올해초 큰 고비 넘기기전에는 전쟁이니 뭐니하고 실제로 미국에서도 폭격준비했던게 드러나는 와중에,
평화무드로 가니까 싹 잊어버리고 외교가 욕먹는 현실이네요. 전쟁이 지금보다 최선일리는 없죠.

그리고 주위에서 미국사이가 안좋다고 그런말해도 이번 제재해제는 사이가 삐걱거린다면 절대 미국입장이나 국제입장에서도 사이가 나쁘다면 해줄수도 없는 상황이구요.

일본이 우리나라와 사이 안좋은건 하루이틀도 아니고, 그나마 또 일본과 삐걱거린 이슈는 지난 정권에서 이뤄진 징공용과 위안부문제 때문 아닙니까?
ageofempires
18/12/27 12:53
수정 아이콘
전 더러운 굴종적인 평화보다는 전쟁이 더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요.

그냥 북한이 절대 반격 못하게 선제 핵폭격을 해서 북한땅을 뒤덮는게 낫지 않았나 싶네요. 잠수함에서 날리는 icbm 정도는 md로 막구요.
오프 더 레코드
18/12/27 12:56
수정 아이콘
더러운 굴종적인 평화가 어딧는데요? 우리나라가 돈을 줬습니까? 항복을 했습니까? 미국에게 버림을 받았습니까? 세계의 지지를 못받습니까?

선제 핵폭격. 한반도에서 핵폭격을 시행하자구요? 누구 핵으로요? 미국핵으로요?
전쟁을 막기위해 외교가 있는건데, 그냥 외교 제일 못한다고 뭐라하는사람이 전쟁을 하자고하네요.
ageofempires
18/12/27 13: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쟁으로 북한을 없애는게 가장 정의로운 해결책이니까요. 미국의 전술핵 수백개가 북한에 동시에 떨어지면 아마 북한은 반격도 못하고 전멸당했을겁니다. 이런 결말이 더 정의롭고 옳은 선택지라고 생각하네요.

물론 icbm 대기권 재진입 기술까지 보유했을거라고 생각하는 지금은 미국도 못건드릴 상대가 되었지만요. 그런 기술 전에 전쟁으로 북한을 날리는게 베스트였다고 봅니다. 애초에 국가라고 보기엔 그냥 is나 알카에다같은 놈들이이라고 보여서 얘네랑 대화하고 얘네를 지원하고 그러는게 별 의미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임니다.
오프 더 레코드
18/12/27 13:09
수정 아이콘
님 정의를 함부로 옳다고 갖다대지마세요. 제발 좀 밀리터리나, 군사외교에 대해서 모르시면 가만히 계세요.
ageofempires
18/12/27 13:11
수정 아이콘
님보다 잘 알겁니다. 군사력이 미국이 압도적인데 어떤 is급 불량국가가 핵을 보유해서 미국을 위협한다면 당연히 선제 공격으로 완벽한 미본토에 대한 핵공격 능력이 갖춰지기 전에 패는게 정상이죠.
오프 더 레코드
18/12/27 13:17
수정 아이콘
ageofempires 님// 우리나라 피해는 아무것도 아닌듯이 이야기하고, 님 말하는거 보니까 적어도 한국인이 아닌데요? 그리고 밀리터리 지식도 너무 얉고 무지하셔서 진짜 할말이 사라지는데,

우리나라 국경인접에 북한의 전력이 80%가 몰려있는데, 핵만큼 우려되는게 장사정포고, 아예 여기다가도 핵쏘자고 하시죠? 반경 25km짜리니까 가로로 길게 핵을 8~10방 꽂으면 되겠네요? 영향권 생각하면 수도권 강원도 초토화는 말도 할필요 없겠구요.
ageofempires
18/12/27 13:20
수정 아이콘
오프 더 레코드 님// 오히려 반대로 물어보죠.

한국에 전혀 피해가 없다면 당시의 북폭 찬성하십니까?
오프 더 레코드
18/12/27 13:23
수정 아이콘
ageofempires 님// 없다는게 미친소리니까 그렇죠. 진짜 뭔 자꾸 말도안되는 소리를 해대는겁니까?
18/12/27 13:36
수정 아이콘
ageofempires 님// 한국에 전혀 피해없는 북폭의 경우의 수가 있긴 합니까?
18/12/27 13:10
수정 아이콘
애국보수정권도 그럴 깡 없어요.
ageofempires
18/12/27 13:12
수정 아이콘
한국 정권이 뭘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게 아닌데요? 미국이 북한을 선제공격했어야 했다는 주장인데 한국의 정권 얘기랑은 상관 없습니다.
오프 더 레코드
18/12/27 13:13
수정 아이콘
ageofempires 님// 아 네 잘들었습니다. 코리아패싱론, 미국속국론.
18/12/27 13:20
수정 아이콘
ageofempires 님// 미국수뇌부라고 그럴 깡 있을까요?
ageofempires
18/12/27 13:22
수정 아이콘
황제 님// 94년에 그럴 깡이 있었는데 한번 참았죠. 트럼프 때는 북한의 핵기술이 고도화되어서 혹시라도 미국에 한발이라도 떨어질까봐 망설인 걸로 보이구요.
18/12/27 14:14
수정 아이콘
북한 주민들을 그냥 몰살시키자는 말이죠? 햐~
18/12/27 20: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음...소위말하는 혐영의 자원 소모량은 임요환 도진광으로 시작해서 마조작 이성은 등등 일일히 나열하기도 입아픈수준인데요..

실제로 대북외교 문제때문에 한국이 외국상대로 불이익을 받고있는게 있는지도 모르겠구요
18/12/27 12:53
수정 아이콘
다음정권 자한당이나 바미당 후보 당선되고 다시 북한과 전쟁분위기 가봐야 정신차리겠죠
북한과 평화무드를 만들어줘도 욕을 먹으니 대체 얼마나 잘해야 불평불만이 없을런지요
ageofempires
18/12/27 12:57
수정 아이콘
Icbm의 대기권 재진입 기술 개발전에 미국이 북한을 선제적으로 폭격해서 1명도 살아남지 못하게 없애버리는게 최선이었다고 생각하는데요?

전술핵 수백개를 동시에 날리면 아마 북한이 반격할 여유가 없었을겁니다. 고작 잠수함에서 날리는 핵미사일 몇개일 뿐일텐데 미국은 md로 다 요격이 가능하죠.
킹리적갓심
18/12/27 13:03
수정 아이콘
그럼 우리는요?
그 전술핵 수백발로 북한 초토화되면 남한은 피해없나요?
아니면 지금 다른 나라에 살기 계신건가요?
오프 더 레코드
18/12/27 13:05
수정 아이콘
와 이건 진짜.
foreign worker
18/12/27 13: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자운위 논의 결과 회원 인신공격으로 삭제(벌점 4점)
ageofempires
18/12/27 13:18
수정 아이콘
Is급 대규모 테러 집단 정권을 단순히 dna상 언어상 역사상 공통점이 있다고 잘 지내보려고 하는 존재들이 전 정신병원에 가야한다고 생각하는데요.

테러 단체가 사람 납치헤서 몸값요구하면 달라는 대로 다 들어줘야 하나요? 아님 그 테러 단체를 없애는게 맞나요? 저는 후자일 뿐이고 이게 정신병원 운운할 판단이라고 생각 안합니다.
foreign worker
18/12/27 13:21
수정 아이콘
이산가족들 앞에서 똑같은 얘기 해보시길....더 말하기도 싫습니다.
선제적으로 폭격해서 1명도 살아남지 못하게 없애버리는게 최선이요? 사람 목숨을 도대체 뭘로 보는거야.
ageofempires
18/12/27 13:27
수정 아이콘
foreign worker 님// 아직도 한반도는 휴전이지만 전쟁은 끝나지 않은 상태고 북한은 핵을 갖춰서 은근히 위협하는 상황인데요.

전쟁 중에 타인이 나에게 총부리를 겨누고 있는데 당연히 나 자신도 상대를 없애버리려고 하는게 정상 아닌가요?
오프 더 레코드
18/12/27 13:37
수정 아이콘
ageofempires 님// 위협을 당한다고 자국민까지 왜 또다른 위협에 빠뜨리냐구요. 진짜 생각하시는게 어디 많이 빠지시고 이야기 하시는데.
ageofempires
18/12/27 13: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프 더 레코드 님// 제가 뭘 주장했는데요? 한국 정부가 뭘 해야 한다가 아니라 미국 정부가 북폭했어야 한다는 주장인데요? 당연히 미국 정부는 미국의 이익이 최우선이니 그게 옳은 판단이었을거라고 생각하는겁니다.
오프 더 레코드
18/12/27 13:50
수정 아이콘
ageofempires 님// 아~한반도땅에서 전쟁이 일어나는데~ 미국은 명백히 우리나라와 한미연합사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런 결정을 하고 핵을 떨군다~ 아!~~~~~~~
ageofempires
18/12/27 13: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프 더 레코드 님// 위협을 당한다고 또 다른 자국민들이 위협에 처할 수 있으니 공격해서 안된다는 논리면 북한이 연평도 도발과 같은 민가에 대한 공격을 수시로 일으켜도 전쟁으로 확전될 수 있으니 공격을 절대 하면 안되겠네요? 피해지역을 제외한 99%가 넘는 한국의 민간인들이 위협에 처할 수 있으니까요.

이미 핵보유라는 것 자체가 심각한 도발이고 머리에 총 겨눈거나 마찬가지인 형국인데 선제 폭격 언급했다고 이상한 사람 취급은 오히려 더 이상하네요. 위협하는 놈은 따로 있는데 위협에 대한 응징은 안된다니 이건 뭔지
ageofempires
18/12/27 13:58
수정 아이콘
오프 더 레코드 님// 그리고 미국의 움직임에 동의 안한다면 그깟 한미동맹 미국에서 파기하면 그만입니다. 힌미상호방위조약은 일방의 파기가 가능한 조약이예요. 없어지면 아쉬워할 국가는 한국뿐이구요.
오프 더 레코드
18/12/27 14:02
수정 아이콘
ageofempires 님// 크. 자국민으론 할 수없는말이 참으로 드라이하게 나오네요. 이미 코리안 아포칼립스는 다 짜놓으시고 계신듯?
패스파인더
18/12/27 14:17
수정 아이콘
foreign worker 님// 보는 제가 기가 막히네요
순조롭게 핵 개발되는동안 핵 개발로 예상되는 우리나라의 피해를 미래세대에 떠넘긴것 아닙니까
저도 20대입니다. 전쟁터지면 끌려가서 죽어야되는 세대에요.
만약에 ageofempires님이 말한것처럼 강력한 수단을 통해서라도 핵 제재를 했으면 지금 북한이 우리나라에 군사적으로 전혀 위협이 안되고 있었겠지요.
엄밀히 따지면 90~00년대 정치적인 판단을 못해서 핵 개발이 완료된 세대에 책임이 있는거지
원천봉쇄 해버렸어야 한다는 의견에 정신병원이니 사람 목숨이니 운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18/12/27 14: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패스파인더 님// 강력한 수단을 통해서 핵 제재를 했으면 이라고 하시는데
강력한 수단이 뭘 의미하시는건가요???
북폭 말하시는거죠?

북폭하면 님이나 저나 진즉에 전쟁터에 끌려갔을 거예요.
북폭맞으면 북한이 '아이고 우린 죽었네' 하고 퍽이나 조용히 죽었겠네요

우리나라가 피해받지 않고 북한 핵 제재를 할 수 있는 강력한 방안은 예전에도 없었고, 지금도 없습니다.
ageofempires
18/12/27 14:27
수정 아이콘
光海 님// 지금과 같은 제재를 94년부터 했으면 그것도 강력한 제재였겠죠. 먼저 북한이 공격한다면 더더욱 명분이 섰을거구요.
18/12/27 14: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ageofempires 님// 지금도 중국이랑 러시아 때문에 제재가 계속 구멍이 뚫리는데, 94년부터 지금까지 제재가 가당키나 합니까?
북한을 둘러싼 각자 이해관계가 모두 다른데,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한국이 모두 공조해서 북한에게 일관된 제재를 하는 것도 그야말로 미션 임파서블이죠

그리고, 북한은 절대 먼저 공격하지 않아요. 미국이 먼저 공격하면 공격하는거지

북한이 먼저 공격한다면, 당연히 저 또한 전쟁터에 가야지요
하지만, 북한이 먼저 그럴 일은 거의 없다고 보고요,
반대로 우리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 선제북폭을 할 테니 너랑 니 가족이 희생해줘야겠다라고 하면 누가 찬성할지는 모르겠네요
ageofempires
18/12/27 14:31
수정 아이콘
光海 님// 애초에 굶겨 죽이면 항복하거나 싸우거나 둘 중 하나뿐인데요? 일본이 미국 공격한 이유도 석유 공급줄을 끊어서 였구요.

지금 제재도 충분히 강력하고 북한이 그래서 대화의 장으로 나왔다고 보기 때문에 당시에 사용했어도 유효하게 먹혔으리라 봅니다.
18/12/27 14: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ageofempires 님// 어느 정도의 제재로 인한 효과는 있겠지만, 극단적인 제재를 통해서 굶겨 죽이는건 불가능합니다....지금도 툭하면 중국이 뒷구멍 열어주잖아요...북한이 사라지는게 제일 싫어하는 나라가 중국인데 끝까지 제재를 유지할 수가 없어요..

중국이 정말 끝까지 제재하려면, 미국이 중국하고 쇼부쳐야 되는데 그 역시 쉽지가 않고...
ageofempires
18/12/27 14:36
수정 아이콘
光海 님// 뒷구멍 열려있더라도 계속 닫히는 추세죠. 세컨더리 보이콧이 얼마나 강력한데요. 심지어 동맹국인 대한민국 대통령 전용기조차도 북한을 들렀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180일간 미국에 착륙할 수 없게 되었는데요.

동맹국도 제재의 예외로 치지 않는 무서운 제재라서 뒷구멍에서 지원하는 것이라고 해봤자 겨우 숨만 붙어있게 해주는 수준 밖에 안될겁니다.
18/12/27 14:39
수정 아이콘
ageofempires 님// 님이 얘기하신 의견 중에 북폭은 반드시 우리나라에 피해를 불러일으킬 수 밖에 없으니 반대하지만, 님 말씀대로 극단적인 제재가 가능하다면, 그에는 동의합니다. 다만, 저는 그 극단적인 제재 역시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고 보는 입장인데, 뭐 이것은 의견의 차이라고 하시죠
18/12/27 14:23
수정 아이콘
역사에 영원히 남긴 하겠네요.
수천만명을 몰살시킨 사건으로... 이건 뭐 히틀러는 쨉도 안되겠네요.
18/12/27 18:28
수정 아이콘
닉언일치 덜덜;
WyvernsFandom
18/12/27 11:44
수정 아이콘
임기말년에 나올거같았던 크로스가 벌써 나와버렸네요.
ageofempires
18/12/27 11:49
수정 아이콘
http://mlbpark.donga.com/mp/b.php?m=search&p=61&b=bullpen&id=201812270026547065

동일기간 지지율은 박근혜 정권에 밀렸네요. 최순실 패거리보다 국정운영을 못하는 건지 원...
고타마 싯다르타
18/12/27 11:52
수정 아이콘
보수정당 종특과 박근혜의 혈통인자는 어나더레벨이라서
39년모솔탈출
18/12/27 12:57
수정 아이콘
기대가 없으면 실망도 없지만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거죠 뭐..
이웃집개발자
18/12/27 11:44
수정 아이콘
빠르네요
18/12/27 11:46
수정 아이콘
과하게 올라간 만큼 떨어지는 거고... 적정 수준 찾을거로 보입니다. 그리고...사회가 그대로인데, 대통령 하나로 모든게 잘 돌아갈 꺼라는 망상은 깨어야죠. 그 대통령이 훌륭하든 못낫든이요.. 대통령도 중요하지만, 국회의원들부터 잘 갈아 엎어야 합니다.
아유아유
18/12/27 12:01
수정 아이콘
이론적으론 맞는 얘기지만 지금 특히 여성 정책 관련해서 상대적 불평등은 대통령이 자초한 부분도 큽니다.
문제는...반성은 커녕 계속 그 방향으로 갈 것 같다는 점....
뭐, 계속 가는 만큼 반대쪽 지지율은 계속 떨어질거라 예상합니다.
오프 더 레코드
18/12/27 13: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애초 여성정책문제는 이전부터 있어왔습니다. 없던게 바로 생긴게 아니라 이어지고 막을기미가 안보이고 더 커진게 현시점이죠.
개인적으로 이런문제는 거대양당이 뭔짓을 해도 바뀔수없는 정치권, 언론의 문제가 더 크다고 봅니다. 다른 거대정당이 여당먹고 정권먹어도 똑같은일의 반복이라고 봅니다.

다당제로 개편되어야합니다.
아유아유
18/12/27 13:23
수정 아이콘
아뇨, 나름 현직에 있는 사람입니다.
이번 정부 들어서 유독 심해지고 불평등한 일이 벌어지는것 맞습니다.
언론 얘기 자주 나오는데..솔직히 [조중동]이 막장인건 맞지만 그렇다고 [한경오]는 멀쩡하냐? 아니죠.
오프 더 레코드
18/12/27 13:34
수정 아이콘
님께서 나름 현직이든 그런말 하시든, 그게 딱히 님에게 신뢰도의 영향을 주진 못하구요.
그리고 누가 [조중동]이라고 말했습니까? 모든 언론에 [한경오]가 당연 포함안되겠습니까? 제가 이번정권이 페미이슈가 약하다고 한적도 없고 더 커졌다고까지 말했습니다만, 그런점에서 페미의 정치권 개입과 이슈 그리고 정치권 똥볼은 애초 정치적 스탠스가 전혀다른 이전때부터 있었던만큼 단순히 대통령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반적인 정치권과 언론의 문제가 크다고 했는데 본인분 께서도 언론 멀쩡하지않다는거 인정하시잖아요? 대통령한테만 뒤집어 씌어서 좋을거 있습니까? 대통령만 갈면 이거 해결될거 같습니까?

나름 현직이다 이런말 하실바에 남의 말부터 경청해주세요. 그게 더 님의 말에 신뢰가 갑니다.
아유아유
18/12/27 13:39
수정 아이콘
저야말로 그대로 [남의 말 경창하시라]돌려드립니다.
뒤집어 씌우는게 아니라 제대로 하라는 겁니다. 실드칠걸 실드쳐야죠.
오프 더 레코드
18/12/27 13:42
수정 아이콘
아니 이게 어디 쉴드입니까? 지금 장난하십니까? 누가 민주당 옹호를 했어요, 문통을 옹호를 했어요?
아무도 책임론 이야기한적 없는데, 혼자 책임론 만들어서 이야기하면 그걸로 해소됩니까?
젠더이슈의 해소가 목표가 아니구요? 본인이 생각해도 이상하지 않으신가요?
현직이라고 자기스스로 소개하시는 분께서?

대체 어느 현직이면 젠더이슈를 보고 "대통령! 너 잘해라!" 이런말이 나오는거죠?
아유아유
18/12/27 13:43
수정 아이콘
장난을 누가 칩니까? 말 똑바로 해요.
책임론? 책임이 있으니까 까는게 당연한거 아닙니까?
해소요? 일 저질러졌는데 그거 중요하지 않다하는게 실드 아닙니까?
오프 더 레코드
18/12/27 13: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포괄적 벌점, 비꼼
아유아유
18/12/27 13: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포괄적 벌점
오프 더 레코드
18/12/27 13:54
수정 아이콘
아유아유 님// 주어가 없으시네요. 본인분?

왜 우리나라가 진영가리지 않고 젠더문제가 일어날까?
본인이 현직이라고 소개하시는 분께서 말씀하신 젠더이슈의 해결방안 "대통령 너 잘해라"
고견 감사합니다. 정말 우리나라 정치에 도움되는 발언이세요.
아유아유
18/12/27 14: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포괄적 벌점
오프 더 레코드
18/12/27 14: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꼼(벌점 4점)
아유아유
18/12/27 14:51
수정 아이콘
오프 더 레코드 님// 쯔쯔..왜 그리 그 단어에 꽃혀서 이리 비꼬는지 ..쯧쯧
오프 더 레코드
18/12/27 14:58
수정 아이콘
아유아유 님// 죄송합니다. 현직이라고 소개하신뒤 말씀하시는것이 괴리가 커서 저도 모르게 웃겨서 그만. 대체 왜 자신부터 내세우는 그런말씀을 하시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갑니다.
아유아유
18/12/27 15:06
수정 아이콘
오프 더 레코드 님// 저야말로.
대체 어떤 부분에서 괴리를 크게 느껴서 웃겼는지 도저히~모르겠지만 [안보이는 무엇]이 님한테는 보였겠죠.
오프 더 레코드
18/12/27 15:12
수정 아이콘
아유아유 님// 괴리감이 웃기긴 했지만, 왜 다짜고자 자신부터 내세우는 행동을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한건데. 뭐 됐습니다. 어디 익명으로 가서도 나 ~~라서 할꺼라 생각하니 그것도 웃기긴합니다.
아유아유
18/12/27 15: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포괄적 벌점, 비꼼
오프 더 레코드
18/12/27 15: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포괄적 벌점, 비꼼
아유아유
18/12/27 15: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포괄적 벌점, 비꼼
오프 더 레코드
18/12/27 13:45
수정 아이콘
아니 스스로도 언론문제 있다는거 인정하시고, 정치권도 문제있다는거 인정하실텐데
그거에 대해서 말하니, 뭔 딴소리가 나오는겁니까?

본인분께서 제가 한적도 없는 조중동 이야기하시고 한경오 이야기하시면서 딴말을 늘어놓으시는데 남말 경청하라고 그런말 하시니 제가 뭔말을 하죠?
아유아유
18/12/27 13:48
수정 아이콘
어이가 없네요. [나름 현직이다 이런말 하실바에 남의 말부터 경청해주세요]바로 위에 님의 리플입니다.
그리고 그 밑에 님이 적은 리플들 다시 한번 읽어보로 리플 다세요.
누가 딴말 늘어놓고 있는지? 그리고 누가 남탓하고 있는지?
[이런문제는 거대양당이 뭔짓을 해도 바뀔수없는 정치권, 언론의 문제가 더 크다고 봅니다] 이렇게 님이 적은거고,
저나 다른 리플들이 민주당이 잘못하고 있는 것도 크다는 점에 대해 지적하니 바로 위 리플들을 적어놨는데
저야말로 제가 뭔 말을 합니까? 들을 생각은 있어요?
오프 더 레코드
18/12/27 13:52
수정 아이콘
더 크다는게, 대통령은 책임이 없다고 받아들으시고?
언론이 문제있다니까 뜬금없이 한경오 이야기 꺼내시는분 누구시죠?
아유아유
18/12/27 14:00
수정 아이콘
오프 더 레코드 님// 뜬금없다라......전 뜬금없지 않다고 보는데?
그럼 님들이 말하는 멀쩡한 언론은 뭔가요???
아주 그냥 편할때만 언론탓, 뭐탓, 뭐탓~
대통령 책임 없다고 받아들이시고? 는 뭔 뜻입니까?
제가 다시 적죠.이해를 못하는거 같으니.
[대통령 책임 아주 아주~많습니다]
오프 더 레코드
18/12/27 14:12
수정 아이콘
아유아유 님// 혹시 글읽으시는데 불편하신게 있으십니까?
스스로가 언론에 문제있다는거 인정하셔놓곤 본인분께서 이제와서 뭔 말하시는지도 감안잡히시는지?

제가 젠더이슈문제는 조중동 때문이다 이러면 이해라도 하겠는데, 그런말 없이 저도 안좋게 보는 한경오를 끄집어 내셔서. [조중동이 막장인건 맞지만 그렇다고 한경오는 멀쩡하냐? ] 아니 누가 뭐랍니까?
누구 한경오 잘못없다고 하신분? 혹시 제가 말하는 언론에 한경오는 포함안된다고 하신분??
이거 님이야기 듣는것보다, 흥신소에서 저말 한사람 찾아보는게 더 빠를것 같은데요?

편할때만 언론탓이라기엔 언론도 큰책임이 있으니까 뭐라하지, 여론을 언론이 만들어내는데, 언론탓 안하면 편해집니까? 뭐 박정희 대통령 같은사람 나와서 언론단속하길 바랍니까? 우리나라가 대통령만 바라보고 운영되는 나라도 아니고, 대통령도 당소속인 판국에, 아마추어같은 이야기 하시면서 현직드립을 치시니.
아유아유
18/12/27 14: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꼼(벌점 4점)
오프 더 레코드
18/12/27 14:19
수정 아이콘
아유아유 님// 스스로 내뱉은말이 있는데,이거에 대해서 뭐라하니 할말은 없고, 현직드립쳐놓고 자존심은 쎄고. 남에게 난독이라고 말하기전에, 제발 좀 본인부터 신경쓰세요. 뭐 그리사시면 좀 편할것 같아서 저도 부럽긴합니다.
아유아유
18/12/27 14:21
수정 아이콘
오프 더 레코드 님// 할말 다 했는데도 그렇게 나오면 제가 더 어쩌겠습니까? 껄껄
진정하시고 바람이나 좀 씌고 오시길 바랍니다.
괜히 키보드 앞에서 비꼬기나 말꼬리 잡으면서 감정 상하지 마시고.
오프 더 레코드
18/12/27 14:26
수정 아이콘
아유아유 님// 본인 이야기시죠? 소름돋네요.
아유아유
18/12/27 14:52
수정 아이콘
오프 더 레코드 님// 소름 많~~이 돋으세용~~~
그리고 밖에 좀 나가시고.
오프 더 레코드
18/12/27 14:55
수정 아이콘
아유아유 님// 본인 이야기시죠?
아유아유
18/12/27 14: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포괄적 벌점, 비꼼
18/12/27 12:15
수정 아이콘
저도 경제 언론 법조가 다 저쪽인데 대통령하나바뀐게 큰의미없을거라생걱허지먼 지굼의 사단은 그것과는 관련없는 분야에서 깎아먹고 있다고 생걱해요
ageofempires
18/12/27 11:46
수정 아이콘
1. 20대 남성은 원래 우리 지지하던 놈들 아님
2. 20대는 일베에 영향 받은 놈들이라 아무리 짖어대더라도 우리가 하는 정책이 옳음
3. 여성 우대나 페미 때문에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김정호 갑질 논란으로 인한 일시적인 지지율 하락임.
4. 김정은 위원장이 방남하면 지지율이야 떡상할 거임

등의 얘기가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고타마 싯다르타
18/12/27 11:48
수정 아이콘
4번은 맞는말 아닌가 싶여요. 그 누구도 해낸적이 없는 일이라
ageofempires
18/12/27 11: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김정은이 방남하고 언론에서 문통과 화기애애하게 악수하고 대화하는 등 보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지지율은 떡상할 것 같지만 북한과의 관계에서는 가장 중요한게 핵폐기의 실현 여부죠.

핵을 폐기하지 않는다면 단순히 겉으로 보여지는 립서비스나 만남은 언제 뒤집어 질지 모르는 그런 위태로운 평화니까요.

핵 폐기 절차를 국제사회의 감시를 받으며 착착 진행한다면 김정은이 올 필요도 없는데 핵을 폐기 안한다면 김정은이 와서 뭘 보여주든 달라지는 건 없겠죠.

나중에 북한이 핵폐기 못하겠다고 판 깨고 나오면 김정은 방남으로 떡상한 지지율도 푹 꺼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노비그라드
18/12/27 13:11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북한에 통수맞은게 한두번도 아니고 평화무드니 어쩌니 하며 좋아하는 분들 연평해전은 기억에서 삭제한건가 싶네요
18/12/27 11:57
수정 아이콘
4번 글새요...
저는 결국 정답은 경제라고 보는데
경제 계속 악화되는데 김정은 방남한다고 쇼하면 더 열받을것 같은데...
방향성
18/12/27 12:36
수정 아이콘
1~4 다 맞는 말 같은데요.
인생은이지선다
18/12/27 16:20
수정 아이콘
2번이 맞다구요? 실수가 아니라 진심이시면 정말로 역겨운 발언이신데요
미뉴잇
18/12/27 11: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리얼미터 2018 5월 1주차 보니
대통령 지지율 77.4% , 민주당 지지율 53.9% 였네요. 근 7개월만에 엄청나게 까먹었네요.

국정농단으로 탄핵된 대통령 뒤를 따라 촛불의 힘으로 당선되어서 80%넘는 절대적인 지지를 국민들에게 받았던터라
큰 변화 없이 평범하게만 해도 성군 취급 당했을텐데 남녀 갈라치기나 하고 각종 급진적이고 실험적인 경제정책 내놓았다가
부작용 생기면 세금으로 메꾸는 거 말고는 대책도 없고...소통한다면서 선택적 쇼통이나 하고 있고...
일자리 쇼크 기사 나오니 통계청장 갈아치우고 강의실 불끄기 알바, 짐 들어주기 알바같은 저질 일자리나 만들어서
눈속임이나 하려 하고 있고...

북한이라는 외부 변수 말고는 지지율 끌어올릴 방법이 없는 무능력하면서 열심히만 하는 정부인데 43%도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문재인은 지금 남녀갈등 해결 못하고 퇴임 하면 퇴임후에도 남녀갈등 촉발시킨 대통령으로 오래오래 회자 될겁니다.
SigurRos
18/12/27 11:47
수정 아이콘
더 떨어지겠죠. 아직도 너무 높은 느낌
本田 仁美
18/12/27 11: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문재인 대통령의 출발이 이전 정권의 부패에서 부터 시작했는데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부터 지지부진하죠.
게다가 주요 인사 보면 이전 정권 수준은 아니어도 사람들이 보기에 깨끗하고 능력있는 사람이 아니고
경제는 점점 최악으로 가고 있고 외교도 지지부진하고 뭐 하나 잘하는게 없습니다. 굳이 페미 문제 안끌고 와도
지금의 정부가 내세운 가치에 부합하게 잘하고 있는게 하나도 없으니 급격히 떨어지는거라 봅니다.
lifewillchange
18/12/27 11:50
수정 아이콘
지금 느껴지는 체감 지지율은 30%에 걸쳐 있는거 같은데...
헤나투
18/12/27 11:52
수정 아이콘
지금은 분위기가 너무 안좋아서 김정은이 와도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어요. 김정은 오기전에 하락세정도는 멈춰야 크게 반등할거라 봐요.
와사비
18/12/27 11:52
수정 아이콘
아직 많이 높군요 더 내려갈겁니다
홍승식
18/12/27 11:53
수정 아이콘
대통령 선거 당선할 때 득표율이 41.08% 였으니까 지지율이 40% 밑으로 떨어지면 그때부터가 진짜 위기겠죠.
녹색옷이젤다죠?
18/12/27 11:53
수정 아이콘
정은아 제발 와줘!
18/12/27 11:53
수정 아이콘
김정은 와도 드라마틱한 반전은 힘들것같은데
더군다나 올지안올지도 모르겠는게 올해 온다했다가 결국 안와서...
디실베
18/12/27 11:55
수정 아이콘
정말 최선을 다해 지지했는데 김정은이 오든지 말든지 너무 실망스럽습니다.
아유아유
18/12/27 11:56
수정 아이콘
지금대로 가면 반반 싸움도 못할거같은데???
경남쪽 거의 다 넘어가고 수도권 접전지역 패배하면 40%까지 봐야할거같은데....?
작년만해도 2/3 넘기느니 어쩌니하는 분위기였는데.....
결국 경제문제+여남 차별 문제인데...경제야 어쨌든 큰 줄기 정책 그대로 갈수밖에 없고(최저임금 등의)외부 요소도 많지만
여남 차별 문제는 좀 어떻게 신경써서 노선 변경 안되나? [평등]하게만 보여도 다소는 회복될텐데...
근데 계속 기사 나오는 꼬라지 보면...[안될거야, 너흰....] 껄껄
게다가..현재 북한 관련 등 외교에서는 그나마 점수 벌고 있는데..혹여 트럼프나 김정은과의 관계가 틀어지면??
그땐 진짜 꼴아박을듯....바닥 밑에 지하실 2, 3층이 있는것처럼....
대패삼겹두루치기
18/12/27 11:56
수정 아이콘
바미당이 시류 잘 읽은것 같은데 헛발질 안 하고 계속 잘했으면...
복슬이남친동동이
18/12/27 12:10
수정 아이콘
솔직히 바미당은 지금 표방하는 의견이 어떠하든 간에, 당내 결속과 사상의 단합이라는 측면에서 가장 취약한 정당이라 보기에 별로 큰 기대는 안 가더군요..
기도씨
18/12/27 13:45
수정 아이콘
저도 자한당이 몰락하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바미당 세가 커져야 한다고 보는데 말씀하신 부분 때문에 한계점이 명확한것 같습니다.
복슬이남친동동이
18/12/27 13:54
수정 아이콘
사실 바미당의 창당 배경부터가 '생각이 맞는 사람끼리 뭉친다'보다 '쟤 밉고 저기 싫은 사람들 다 모이자'에 가까웠어서 필연적인 면이 있죠..

저도 향후 재편이 있다면, 바미당을 중심으로 자한당의 세가 흡수되는 것이 괜찮다 보는데, 일단 바미당의 핵심 인물들부터가 정당에 대한 소속감과 사상적인 선명함이 갈수록 옅어지는 것 같아 비관적입니다.
세종머앟괴꺼솟
18/12/27 12:14
수정 아이콘
바른당이 진짜 잘 읽었으면 지금 15퍼 보고 있을 겁니다..
Ace of Base
18/12/27 13:21
수정 아이콘
222
바둑아위험해
18/12/27 11:56
수정 아이콘
이번 정부가 여권 신장 정책을 펼치는 이유는.. 여성지지층을 확고히 하고자하면서, 남성지지층의 반발은 그다지 크지 않을거란 예상인건가요 ?
속상하네요...
MirrorShield
18/12/27 11:57
수정 아이콘
반발해봤자 20대 남성은 얼마 안되니까 걍 버리는거죠.
고타마 싯다르타
18/12/27 11:58
수정 아이콘
그보다는 민주당안에는 여러 세력이 있는데 그중에는 분명 [여성계]라 불리는 여성운동하고 여성해방주장하는 세력이 있어요. 집권했으니 그들이 원했던 정책을 펼치는 거죠
ageofempires
18/12/27 12:01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문재인 정부는 여태까지의 정책 추진 등을 살펴보면 대부분 자신들의 이념을 현실화시키려고 해왔지 국민들 눈치보고 그러진 않았습니다. 대표적으로 평창올림픽 여자 하키 남북 단일팀 사건이 있구요.

자신들이 옳다고 생각하면 뒤도 안돌아보고 국민들의 의견도 듣지 않고 불도저처럼 밀어붙여 왔습니다.

문재인 정권 이념의 핵심은 친북한, 친중, 반일본, 페미니즘이고 여기에서 한치도 벗어난 적 없습니다. 아마 20대 남성이 아니라 20~60대 남성이 전부 반대해도 페미니즘, 여성 우대 정책은 추진할 것입니다.
本田 仁美
18/12/27 12:03
수정 아이콘
여성정책에 몰입하는 이유는 3가지라고 봅니다.

1. 내가 보기에는 여성이 차별 받은게 맞음
2. 어짜피 내가 피해보는거 아님
3. 감성적 지지층이라 누군가 희생시켜서 잘해주기만 하면 지지율 유지가 쉬움
ageofempires
18/12/27 12:05
수정 아이콘
3번은 아닐겁니다. 지지율하고 상관없어요. 오로지 그들이 과거 학생시절 학습한 이념과 사상에 비추어보면 여성을 우대하고 잘 대해주는 것이 정의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과거에 운동권 동지들과 학습한 자신들 뇌속의 이념을 가지고 현재의 현실을 판단하다보니 이런 괴리가 생기는 겁니다.
本田 仁美
18/12/27 12:07
수정 아이콘
지지율 생각하는건 참모진들이 하는거죠. 그 사람들 중에도 현실적인 문제를 생각하는 사람이 있고 그 사람들의 생각은
20대 여성이 20대 남성보다 단순하게 지지율을 모아서 유지하기 쉽고 자신들이 생각하는 방향하고도 맞기 때문에
여성위주의 정책에 힘을 싣는 생각을 한다고 봅니다.
18/12/27 12:04
수정 아이콘
그런 정치공학적 계산이 절반이고 이게 옳은일이라는 생각이 절반정도 될겁니다. 실제로 거시적인 측면에서는 옳은일이기도 하고요.
결국 디테일이 똥이라 욕 먹는거죠...
강호금
18/12/27 13:23
수정 아이콘
그런 계산이 있어서 하는거면 차라리 좋겠습니다.
그냥 여성운동 하던 세력이 많이 진출하면서 똥오줌 못가리고 이러는거 같아요.
대통령이하 윗분들은 아직 사태 파악 제대로 못하는거 같고...
18/12/27 14:43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여권 신장 정책을 주도적으로 펼치는 건 아니고, 나름 민주당에서는 pc적인 정책을 드라이브 걸고 있는데 거기에 가장 큰 수혜자가 여성집단인 걸로 보여집니다.

저희 집이 보훈가족인데 시에서 관리하는 보훈단체가 5~6개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보훈정책을 강력히 펼치면 흔히 독립유공자나 이런 쪽으로 혜택이 집중되는 게 아니라 해병대전우회나 월남참전 전우회 이런 쪽으로 혜택이 몰리죠. - 저 분들이 보훈대상자는 맞기 때문에...

이런 식이지 않을끼 싶네요.
링크의전설
18/12/27 11:59
수정 아이콘
자한당 존버하더니 다따라왔네요. 하긴 저도 요즘 민주당 지지하기 싫음.
18/12/27 12:02
수정 아이콘
다른 갈등들이 잘 봉합된 상태에서의 방남이라 하면 긍정적인 방향이겠지만, 본인들 문제보다 북한을 우선시 하는 모습을 보일때 좋은 시선으로 바라보기 어려울 분들이 많을 것 같네요.
18/12/27 12:02
수정 아이콘
상승세 탈떄는 언론이 띄우는 재미에 빠졌는데 지금은 떨구는 재미에 빠진걸로 보여서 이제 본인들이 잘해가지고 올릴라고 해도 모멘텀에 쓸려 나갈거 같네요...
버스를잡자
18/12/27 12:05
수정 아이콘
모든건 경제 문제긴 합니다. 페미니 외교니 어지간한 대형사고 터지지 아닌 이상에는 경제에 달렸어요. 경제가 좋으면 페미문제 터져도 지지율이 크게 데미지는 없을 거에요

그런데 경제도 안좋죠 지금? 부동산도 잘못 건드렸다가 크게 데이고 요새는 강력하게 압박하니 잠잠해진거 같지만요

경제도 안좋은데(최저임금이나 주 52시간 이슈 포함해서) 페미부터 시작해서 민주당 삽질 거하게 하니 지지율이 폭락하죠

근데 한국 경제는 대통령 일개인이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이니, 민주당 지지율은 계속 떨어지겠죠
고통은없나
18/12/27 12:11
수정 아이콘
참고로 이번 정권 와서 부동산 공시지가를 엄청 올렸는지 집에 재산세가 엄청 나오더군요.무려 3배가 늘었습니다.진짜 욕이 절로 튀어나오더군요.그래서 부동산이 올랐냐고요? 서울도 아닌데 왜 오르겠습니까.그런데 세금만 진짜 미친듯이 늘어났네요.
강호금
18/12/27 13:24
수정 아이콘
한국경제에 대해서 크게 손을 안댄 상황이라야 세계경제 핑계를 대죠.
소득주도성장이라고 전세계 최초로 실험적인 정책을 강력하게 밀어붙이고 있으니... 이거 핑계도 못댑니다.
나가사끼 짬뽕
18/12/27 12:05
수정 아이콘
자업자득이죠
소와소나무
18/12/27 12:06
수정 아이콘
경제가 문제가 나아지면 반등이야 문제 없겠지만, 그러지 못 할것 같으니 별 수 없다고 봅니다.그나마 여성에 몰빵한게 하락장에서는 좀 유리하지 않나 싶기도 하네요.
18/12/27 12:09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경제 이슈에 대한 체감은 여성이 더 낮아보여서요 여성층만 잘 잡으면 일정 이상은 버틸 수 있을거 같아요
아유아유
18/12/27 12:16
수정 아이콘
여성에 몰빵해서 정말 다행이네요.껄껄
엔타이어
18/12/27 12:06
수정 아이콘
20대 남성의 지지율이 떨어졌을때 보였던 반응이 너무 최악이었죠.
그러니까 더 떨어질수 밖에요.
지지율 떨어지는걸 자기들 문제라는걸 깨닫지 못하고
20대 남성탓을 하는걸 보면 그냥 이 정권이 얼마나 핀트가 엇나가있는지 느끼게 되는거죠.
당장 장관 문제부터 측근들까지 아무리 터져도 자기들이 맞다고 생각하면 귀닫고 마이웨이가고 있잖아요.
갈때까지 가보라죠. 그동안 지지율도 갈때까지 갈겁니다.
18/12/27 12:07
수정 아이콘
기대가 컸던만큼 실망도 큰 법이죠.
복슬이남친동동이
18/12/27 12:08
수정 아이콘
사실 솔직히 말해서 젠더 이슈니, 성대결 하는 것도 제가 보기엔 이 정권의 참과오에 관한 건 아닌데, 그 얘기 나오기도 전에 지지율이 많이 떨어져서 부담스럽긴 하겠네요.

피지알 여론 떼놓고, 제가 보기에는 2019년 하반기부터가 정말로 암울한 국면일거라 생각했거든요. 그 때부터 한국 경제의 먹구름이 굉장히 가시화되는 시기일거라 생각했습니다.
18/12/27 12:11
수정 아이콘
지금도 깝깝한데 내년은 더...
대청마루
18/12/27 12:08
수정 아이콘
대통령 지지율이 이렇게 되면 지금도 주옥같은 논란을 생성하고 있지만 앞으로 더욱 더 화려해질 민주당을 감상할 수 있겠군요. 노무현때처럼 대통령 썡까고 국정운영 같이 안하고 지들 내의 차기 대선후보 권력싸움만 하는 꼴을 앞으로 내내 볼거 같은 기분...
민주당은 차선이 아니라 차악이라서 선택된거라 자한당에 승선하기엔 뻔뻔함과 근성이 부족했던 사람들 + 지지율 한자리의 진보정당으로 가기엔 제1야당의 권력이 더 소중한 입진보 인사들이 민주당에서 다수를 차지한다고 생각해서 내부에서 날뛰어도 딱히 이상하진 않아보이긴 하죠. 그냥 국내 제1야당과 제1여당의 상태가 매번 저리 막장이라는게 안습일뿐.
18/12/27 12:09
수정 아이콘
이제 정말 북한 뿐이야..
몽키매직
18/12/27 12:09
수정 아이콘
결국 지지율 높을 때 했어야 하는 것들은 하나도 못했네요...
경제가 지금 뭘 한다고 단기간 내에 좋아지기는 어렵고.
결국은 다음 정권을 기다려야 할 듯...
18/12/27 12:14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참 안타깝습니다. 강력한 지지율을 바탕으로 쓸만한 정책들 실행했으면 참 좋았을텐데 말이죠. 불필요한 젠더이슈를 정부 스스로 만들어내고 최저임금 논란으로 불만만 많아지고 좋아진 게 없네요ㅠㅠ
18/12/27 12:19
수정 아이콘
전 이게 너무 화납니다
에너지를 쓸데 없는데 다 쏟아부었어요
세종머앟괴꺼솟
18/12/27 12:22
수정 아이콘
첫줄 공감..
유소필위
18/12/27 12:43
수정 아이콘
저도 문재인 지지자는 아니지만 지지율 높을때 꼭필요한, 하지만 반발이 심할 개혁들을 추진해 주길 바랬습니다. 앞으로는 이 만한 지지율을 가진 대통령이 나오기 어려울거 같거든요.
하지만 대북문제나 최저임금 등등에 힘을 쓸데없이 다 쏟은 느낌이네요
지금뭐하고있니
18/12/27 14:06
수정 아이콘
지지율 높을 때 했어야 하는 것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걸 말씀하시는 건가요? 적폐청산?? 재벌개혁?? 아니면 다른 어떤 것?

궁금해서 그러니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몽키매직님 말고 다른 분이 아니 어떤 분이라도 그리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어떤 걸 생각하는지 듣고 싶습니다.
18/12/27 19:32
수정 아이콘
국민연금 개편이 대표적이죠. 연금이야말로 점점 지급가능성은 낮아지는데 지지율 낮은 것 때문에 대체율 못 바꾸는 분야니까.
몽키매직
18/12/27 20: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건보료 인상 같은 표 깎아먹는 정책은 필요한 줄은 모두가 알지만 어떤 정부도 하려고 하지 않죠. 그나마 오랜만에 세금 건드릴 수 있는 지지율을 가진 정부가 나타났는데, 우선순위가 밀려서 어쩔 수 없다고 쳐도 그렇다고 다른 걸 한 것도 아니잖습니까. 의료쪽은 질관리, 치매사업 등 일은 벌려놓고 가장 중요한 건보료 또 손 못 대고 넘어갔어요.

적폐청산 재벌개혁은 인기있는 정책이라 지지율과 비교적 무관하게 할 수 있는 거라 다른 이야기입니다. 모든 정권이 지지율 높을 때가 있고 그 지지율이 높을 때 밖에 할 수 없는 일들은 처리하고 넘겨야죠.
지금뭐하고있니
18/12/27 20:57
수정 아이콘
맞는 말씀입니다. 전 적폐청산은 언제든지 꺼낼 수 있는 카드라고 생각하거든요.
위에 나온 국민연금 건도 건보료 인상 건도 모두 필요한 거죠. 그런데 이미 두 개 다 올리지 않았나요??
몽키매직
18/12/27 21:02
수정 아이콘
건보료는 당연히 매년 인상되고 있습니다만, 현재 건보에서 커버하고 있는 분야 및 진행하려는 사업을 유지 가능하도록 인상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건보재정 괜찮은 것 처럼 보여도 삭감 후려쳐서 유지되는 상황이고, 보험진료과 죽어나가는데 해결할 생각이 없죠. 이런 정부 관계자들도 이런 상황 모르지는 않습니다. 얘기해보면 다 알고 있는데 아무도 건보료 현실적으로 올리자는 이야기 못 꺼냅니다. 지지율 매우 높은 정부가 나타나면 좀 이야기하려나 싶었는데 이번에도 그냥 통상적인 인상만 하고 넘어갔네요. 인기없는 정책 기다리는 게 비단 의료계 뿐만이 아니고, 지지율 높을 때 우리를 안 봐주면 자연스레 도대체 뭘 본다고 신경 안 쓰는 건지라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죠.
지금뭐하고있니
18/12/27 21:05
수정 아이콘
그런 거군요
개인적으로 이번 정권이 가장 밀었던 2개는-적폐청산 제외- 부동산 잡는 거랑 소득주도성장(최저임금)이었다고 보는데, 결과는 뭐,,, 밀었던 게 효과가 별로 없어서 더 이상 다른 정책을 그만큼 밀기 어려워졌다고 봅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18/12/27 14:46
수정 아이콘
다음정권이라... 지금 민주당에서 문재인까지 빠지는데 솔직히 정권 유지는 될지 모르겠습니다.
번개맞은씨앗
18/12/27 19:00
수정 아이콘
빠른 최저임금인상으로 인한 경제적 부작용보다도

장기적인 실질적 이득은 챙기지도 못하고,
지지율만 깍아먹은 것이 훨씬 더 아쉬운 부분이네요.

지지율은 전쟁에서 병력과 유사한 거라 보는데,
임진왜란 때가 생각나고요.
회색사과
18/12/27 12:10
수정 아이콘
이러다 자한당 바미당 합당한다하는 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세종머앟괴꺼솟
18/12/27 12:20
수정 아이콘
흡수수순 착실히 진행되고 있지 않나요 크
18/12/27 12:11
수정 아이콘
그자찍 그자찍 신나는노래~~~
18/12/27 12:12
수정 아이콘
잘하던 대북외교도 요즘은 잠잠한데
젠더이슈랑 경제이슈는 핫하게 터지고있으니 뭐 떡락할수밖에요
18/12/27 12:13
수정 아이콘
아니

20대남성지지율이 정권 처음부터 지지를 안했던것도 아니고
몇년전에는 지지했다가 철회한지 오래된것도 아니고

불과 2018년 6월 지지율이 81%에서 40%로 개떡락했는데

심각성을 인지 못하나요??
18/12/27 12:14
수정 아이콘
자한당이 총선때 한번 쓸려나가야 보수쪽이 정신차릴텐데 이정부는 오히려 자한당을 살아나라고 도와주네요..참
18/12/27 12:14
수정 아이콘
자업자득이죠 뭐... 쭈욱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움 그 뒤
18/12/27 12:17
수정 아이콘
자한당이 25%까지 올라오는게 속쓰리네요.
자한당 올라오는거 보면 현 정부와 여당이 닭짓하고 욕먹는게 뭔 의미가 있나 싶네요.
아유아유
18/12/27 12:19
수정 아이콘
닭짓하고 욕먹을 짓들을 하니까 자한당이 올라가는거죠.상대적인 관계니까.
그리움 그 뒤
18/12/27 12: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규정 4.4.5에 의해 제재합니다.(벌점 4점)
아유아유
18/12/27 12:36
수정 아이콘
어익후..지금 시점에선 그 생각은 머리속으로만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보기엔 그냥 민주당이 [못해서] 자한당이 올라가는겁니다.
MirrorShield
18/12/27 12:51
수정 아이콘
애초에 문재인 정부의 가장 큰 원동력이 자기가 잘해서가 아니라 자한당과 박근혜가 못해서였는데

똑같은거죠 뭐..
그리움 그 뒤
18/12/27 12:25
수정 아이콘
저는 우리나라 쓰레기 올타임 넘버원이 언론이라고 봅니다.
극렬페미 사태의 최전선에도 언론이 있다 보구요.
언론이 현상태로 멀쩡한 이상 우리나라 정치의 쿼리티는 기대하기 어렵다고 봐요.
Janzisuka
18/12/27 12:32
수정 아이콘
차라리 대안 정당이라도 생기던가
자한당따위를..에효 인간들아..
그리움 그 뒤
18/12/27 12:35
수정 아이콘
찰스형 지지하지는 않지만 찰스형이 무난하게만 가고 있었으면 지금 시점에서 최소 자한당 지지율은 넘지 않았을까 하는 느낌적인 느낌.
Janzisuka
18/12/27 12:39
수정 아이콘
진짜 초반에 뭔가 할수있을까 했는데 잠차 아..덜된 사람이구나를 느껴서 흑
저는 홍정욱을 기다하고있었는데ㅜ이 아저씨 사업만 해요
모리건 앤슬랜드
18/12/27 13:43
수정 아이콘
저도 홍정욱씨 괜찮게 생각하는데 이분도 뭐 터질거리 좀 있지 않나요;;;
Janzisuka
18/12/27 14:04
수정 아이콘
뭐 그정도면.......안될까요 크
18/12/27 16:30
수정 아이콘
차라리 바미당 떡상이 좋은데... 하필...
번개맞은씨앗
18/12/27 19:04
수정 아이콘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인가 안철수인가
보다도 자유한국당의 극우세력이 망할 수 있는가?

이것이 더 중요한 문제라 생각했는데 아쉽네요.

건강한 진보 + 건강한 보수
이렇게 균형을 잡고 가는게 장기적으로 정치발전에 중요하다 생각했거든요.
리니지M
18/12/27 12:19
수정 아이콘
그놈의 페미때문에 나라가 망하진 않겠다만 정권은 망할듯.
그린우드
18/12/27 12:19
수정 아이콘
20대 남성이 중요한건 사실 아니죠. 20대 남성 버려도 다른 곳에서 지지율이 나오면 정권 입장에선 상관이 없어요.

결국은 경제입니다. 다른 세대에서 지지율이 나오려면 경제 지표가 좋아야되는데 주가만 봐도 떡실신이고 하는말은 다 틀리고 있으니 지지율이 높으면 그게 이상한거겠죠. 다만, 북한이슈가 스팀팩이 될수는 있고 종전선언이 이뤄진다면 확실히 정권이 유지는 될거라고 봐요.

여기보면 북한이슈를 너무 무시하는 분들이 있는데 이거 그 무시하는 사람들에게는 안큰 이슈겠지만 실제 국정에서는 진짜 큰겁니다. 문재인 정부를 지지하지 않던 노년층 세력들이 여전히 지지도가 많이 안떨어진 이유가 바로 북한이에요. 설사 청년층에서 지지도 박살나도 노년층의 지지만 업는다면 사실상 선거에서 패배할수가 없습니다.
아유아유
18/12/27 12:25
수정 아이콘
거 소위 말하는 정권이라는 존재가 버려야 할 계층이 어디있겠습니까?
실제로 계산기 때려보고 그 따위로 하는거면 지금보다 10배로 욕을 먹어도 할말없는거죠.
게다가..전 오히려 북한이슈를 과대평가하고 있다고 봅니다. 노년층 지지세력? 그야말로 통일 직전까지 안가면 60대 이상은 자한당 이길 수
없다고 봅니다.
즉, 북한 이슈로 지지를 보냈던 계층은 오히려 50대 이하 계층일텐데...여기서 서서히 위에서부터 지지율이 깨져나가고 있는거죠.
가끔 주식에서도 그렇고 희망회로적인 [IF]를 흡사 50% 이상 가능성으로 보는 분들이 많은데..제 예상으로는 민주당은 앞으로도
노년층의 지지를 새누리당 일당만큼 얻기 어렵다고 봅니다.
그린우드
18/12/27 12:27
수정 아이콘
북한 이슈는 나이가 많으면 많을수록 중요해져요. 무슨 50대 이하입니까.
직접적인 분단 세대와 가까울수록 북한 정책에 대한 중요도도 커집니다. 60대 이상이야말로 북한 이슈에 가장 크게 좌우되는 세대에요.
새누리당만큼 지지를 얻을 필요도 없고 지금 자한당 지지도에서 상당 부분만 깎아도 선거구도에서는 질수가 없죠.
아유아유
18/12/27 12:30
수정 아이콘
그건 말 그대로 이론적인겁니다.
실제로 60대 이상 지지율이 지금 북한정책 잘한다고 지금까지 자한당 찍었던 사람들이 민주당으로 얼마나 많이 돌아섰습니까?
까놓고, 오히려 문재인이 계속 북한에 철도 놓는다 어쩌구 하면 그건 그거대로 빨갱이가 북한에 퍼준다고 생각하겠죠.
그린우드
18/12/27 12:31
수정 아이콘
지금은 실제로 나온 결과물이 하나도 없으니까요. 그냥 정상회담 좀 했지 실제로 핵포기나 종전선언이 이뤄진게 아니니까요.
이 상황에서 지지율이 급변하면 그게 더 이상한 거겠죠.
아유아유
18/12/27 12:32
수정 아이콘
저랑 내기해도 좋습니다. 종전선언 이루어지면 차라리 50대이하 지지율이 더 올라가지, 60대이상의 지지율이 그것만큼
안오른다고 봅니다.
그린우드
18/12/27 12:38
수정 아이콘
만약 님말이 맞다쳐서 50대이하 지지율이 더 올라간다 하더라도 정권 입장에서는 누가 지지해주든 지지율만 올라가면 되니 이득이죠. 누가 지지하느냐가지고 논쟁할 필요는 사실 없죠. 제 주장은 그만큼 북한이슈가 파괴력이 있다는 말이니까요. 50대 이하냐 60대 이상이냐는 사실 중요한 부분은 아닌데 논쟁이 요상하게 흘러가버렸네요;;;
아유아유
18/12/27 12:42
수정 아이콘
앵? 북한 이슈 중요하다고 하셔서 반박한겁니다. 그정도까지는 파괴력 없다는 얘기에요.
그거에 대한 논거로 지지층 얘기를 꺼낸거에요.지금까지의 지지성향과 더불어.
한마디 더 하자면..민주당이 지금까지 언제 60대 이상 지지율로 득표했나요? 상대적으로 50대 이하의
소위 진보성향 대상층의 지지율로 자한당과 싸워온거지.
암튼, 말씀 감사합니다.
그린우드
18/12/27 12:44
수정 아이콘
60대 이상이 주요한 지지층이 될거라는 말을 하는게 아닙니다. 장기적으론 아무리 북한 이슈를 해결해도 절대 그리 될수 없죠. 다만 단기적인 스팀팩 역할은 충분히 해줄거란 얘깁니다. 당장 페미이슈때문에 20대 남성이 자한당에 모조리 표를 던질거라고 생각하긴 어렵죠. 북한 이슈도 60대이상에게 그리 작용할거라고 봅니다. 민주당에 모조리 표는 안던져도 자한당에만 안던져도 민주당 입장에는 정권 유지가 되죠.
아유아유
18/12/27 12:47
수정 아이콘
그린우드 님// [설사 청년층에서 지지도 박살나도 노년층의 지지만 업는다면 사실상 선거에서 패배할수가 없습니다]
[60대 이상이야말로 북한 이슈에 가장 크게 좌우되는 세대에요.
새누리당만큼 지지를 얻을 필요도 없고 지금 자한당 지지도에서 상당 부분만 깎아도 선거구도에서는 질수가 없죠]

이 부분에 대해 하고싶은 말이었습니다. 말 그대로 특정 계층 버리고 가겠다는 얘기를 지지자들이 직접 얘기하는 구도니까요.
60대 이상 지지율 변화에 대한 부분은 동의하지 않지만 전 계층에서 [단기적인 스팀팩 역할]정도는 동의합니다.
말 그대로..[스팀팩]이 될 가능성이 더 크다고 보지만..쓰고 나서 피 빠지는...
그린우드
18/12/27 12:51
수정 아이콘
아유아유 님// 제가 민주당 지지자도 아니고 오히려 그들을 비난하던 사람인데 그런 얘기를 하실 필요는 없구요, 세대별이 어떠냐의 문제는 제 주장에서 그냥 작은 부분인거니까 신경 쓰지 마세요. 결국 님도 단기적인 스팀팩이 될거라는 것에 동의하신다면 님의 의견과 제 의견이 같다고 봐도 됩니다.

문재인 정권 입장에서는 스팀팩만 얻으면 충분하죠. 재선하는 대통령이 아니라서 그냥 다음 정권으로 넘겨주면 끝이니까요. 스팀팩 맞고 난 다음 문제는 더이상 문재인의 문제가 아니니 신경쓸필요도 없는 일이죠 사실.
아유아유
18/12/27 12:53
수정 아이콘
그린우드 님// 그것 참 이상하게..제가 이런 반박을 하면 민주당 지지자가 아니라는 분들이 종종 있더군요.
처음에 얘기하신 부분은 [작은 부분]이 아니라고 한거잖아요.
제가 동의한 부분은 말 그대로...[스팀팩]이라는 것이라는 점입니다.
위원장
18/12/27 12:20
수정 아이콘
많이 떨어졌네요.
1q2w3e4r!
18/12/27 12:20
수정 아이콘
바미당 20대지지율 떡상했는데 과연 반페미 간만보는게 아니라 진짜 나설까가 핵심이겠네요
어차피 이래도 저래도 안될테니 10대20대에 올인하는것도 나쁘지않아 보이는데
어차피 3040은 지지 안할테니..
번개맞은씨앗
18/12/27 19:27
수정 아이콘
20대 남성들의 지지율이 크게 변동한 것은 단지 반페미 때문만이 아니라,
여성을 챙겨주는 그 과정에서 무언가 공정성과 합리성을 손상시켰기 때문이라 생각해요.

이를테면 무죄추정의 원칙 같은 것 말이죠.
극단적인 페미니즘과 확실히 선을 긋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아서,
그 온갖 정의롭지 못한 이미지가 옮겨붙은 부분도 있고요.

그게 손상이 되지 않았으면, 지지율이 떨어져도 이렇게까지는 안 떨어졌을 것 같거든요.

그건 공익을 중시하는 사람들의 핵심적인 가치이기도 하고,
또한 사익을 중시하는 사람들에게도 명분이 되는 거니까요.

바른미래당이 그 포인트를 잡아야 하는 것 아닌가 싶어요. 공정성과 합리성 말이죠.
제 생각에 그건 진보의 약점이기도 한 것 같거든요.

왜냐하면 공정성 면에서는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사회 시스템에서 비롯되는 불공정성, 부정부패가 있고, 이건 아무리 선한 의도를 가져도 진보에서도 흠이 잡힐 수밖에 없죠.
다른 하나는 공정성이란 게 명확한 것이 아니라, 이념에 따라 달리 보는 것이기 때문에, 결국 공정성을 걸고 넘어지면 보수의 색깔을 선명히 보여줄 수 있게 되겠죠.

합리성은 선의와 이상만 높고, 실력( 객관적 현실인식, 미래에 대한 예측능력, 시스템 설계능력 등 )은 그에 못 미치는데, 힘만 주면 결국 합리성이 결여되므로, 진보의 치명적인 약점이 되기 쉬운 부분이라 생각하고요.

그리고 청년 인재들을 발굴해서 과감히 기회를 주고, 활동하게 하고, 목소리를 내게 하는 건 상당히 좋은 것 같아요.
정치는 사람이 바꾸는 것이고, 궁극적으로 젊은 인재들이 바꿔야 하는 거라 보거든요.
그게 미래를 위한 투자이기도 하고, 또한 이미지도 바꾸고 신뢰도 얻을 수 있게 될 테고요.
뿌엉이
18/12/27 12:20
수정 아이콘
이재명부터 시작해서 페미광풍 경제상황악화
반등요인도 없죠 내년에는 세계경제불황도 예고되서 뭐
30프로대는 예약이죠
Lord of Cinder
18/12/27 12:21
수정 아이콘
바미당 상승이 눈에 띄네요. 얼마나 기회를 잘 살릴 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정권 지지율 떨어지는 거야 정책에 변화가 없는 한 시간문제였죠.
추억이란단어
18/12/27 12:22
수정 아이콘
바미당이 꼬맹이 정당이 되더라도 나갈사람 더 나가고
단합해서 아주 조금만 정신차린다면 처음으로 바미당 찍어줄수도 있는데..조금만 정신 차렸으면..
ageofempires
18/12/27 12:28
수정 아이콘
바미당 내에서 중도 좌파 성향인 분들은 민평당이든 민주당이든 그리로 가고 중도 우파 성향인 분들만 남는다면 몰라도 지금은 잡탕당이라 찍기 망설이는 분들 많을 겁니다.

당 내에서 남혐 페미 세력 비판하는 건 딱 이준석이랑 하태경 둘 뿐이고 다른 사람들 성향이나 당내 공식 의견은 알 수가 없죠. 혜화역 시위를 지지한다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논평낸 것도 바미당이구요.
호모 루덴스
18/12/27 12:35
수정 아이콘
죽은 천리마를 금 500냥을 주고 사야, 좋은 천리마를 구할 수 있죠.
바미당의 핵심인 유승민, 안철수는 운동권이 아니죠. 따라서 페미성향이 강할 수 없어요.
(솔직히 유승민, 안철수는 페미문제에 별 관심도 없을 것입니다. 둘다 최대 관심사는 경제쪽일것이예요. 원래 그쪽 출신이기도 하고..)
단지 시대의 흐름이 페미의 흐름이니, 거기에 거스릴 수가 없는 것이죠.
흐름이 반페미로 돌아서기 시작하면, 그 누구보다도 반페미로 돌아설 사람들입니다.
사악군
18/12/27 12:52
수정 아이콘
저는 유승민은 반페미 안탈거같습니다.
유승민은 좋으나 싫으나 점잖은 샌님양반보수라
본인이 옳다 생각하는 범주 내에 페미(전통적의미)가 있고, 사실 거기서 더 깊이 들어간 관심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그 관념에서 벗어나긴 어려울거에요.

..이 문제에선 문재인과 유승민은 똑같이 생각할거 같은데 유승민은 그냥 가만히만 있어주길 바랍니다..
호모 루덴스
18/12/27 13:08
수정 아이콘
유승민는 운동권도 아니고, 그렇다고 인권변호사도 아닌, 경제연구소 출신이죠.
설사 님의 말대로 그 자신이 가진 페미관념이 전통적 범주안에 있어도, 거기에 대한 관심은 낮다고 봅니다.
흐름이 반페미로 돌아서면,
님의 의향대로 유승민은 그냥 가만히 있어줄 수 있다고 봅니다.
굳이 이익이 되지않는 이슈를 강하게 어필할 만큼, 페미에 대해서 큰 관심은 가지고 있지 않을 거예요.
기도씨
18/12/27 13:47
수정 아이콘
그래도 유승민은 여가부 없애자는 주의죠. 전통적인 페미는 아닙니다.
사악군
18/12/27 13:52
수정 아이콘
여가부를 없애자는건 여성정책을 각 부에서 하는게 효율적이고 낭비가 없는 실질적 해결이 가능하다는 '합리적인 경제적'이유지 여성정책이 필요없다는 이유는 아니었습니다. 방향이 아닌 방법의 문제였죠.
기도씨
18/12/27 14:25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합리적인 경제적 이유'에서 합리성을 추구하는 점 때문에 전통적인 페미와 다르다고 본 것입니다. 여성을 위한 정책이야 당연히 있어야겠죠. 그 방식과 내용이 비합리적이어서 문제지.
사악군
18/12/27 14:32
수정 아이콘
아 업데이트를 안한 전통적인 페미는 그래도 합리성이 있지 않았나 해서..'오빠가 허락한 페미니즘'까지는요? 크크크
저는 이제 저 말이 '남성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합리적 페미니즘'이란 말인 것 같습니다.
기도씨
18/12/27 14:37
수정 아이콘
저는 전통적 페미라는 것이 결국 메웜과 같은 극단적 페미니즘을 감싸고 들 수 밖에 없다고 봐서 합리성과 거리가 있다고 생각했던것 같습니다.
번개맞은씨앗
18/12/27 19:34
수정 아이콘
합리성만 정당하게 주장해도 결과적으로 극단적 페미니즘에 제동이 걸리게 되겠죠.
유소필위
18/12/27 13: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바미당은 전체 당론이 어쨋든 내부에 이준석 하태경이라는 젊은 반페미 목소리를 듣고 전달해줄 사람이 있다는게 중요하죠. 다른 당은 내부 주요 정치인중에 그런 사람이 있기는 한건지 의심스러운 상황이라... 물론 이거저거 다 감안해도 세력이 적어서 사표심리와 당 색이 모호하다는거 때문에 때문에 선뜻 지지하기 어려운것도 사실이지만요
호모 루덴스
18/12/27 13:22
수정 아이콘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라고..
누군가가 시작한다는 것이 중요하죠.
그게 흐름이 되면, 신념은 있으나 신중하게 상황을 지켜보던자, 신념은 없으나 기회에 편승하고자 하는 자들이 알아서 거기에 동참하게 되죠.
이익이 되었던, 신념이 되었던 그것이 눈에 보이기 시작하는 순간, 그것을 먹어치울려는 자는 반드시 존재합니다.

"섞은 고기에는 파리가 꼬이고, 푸른 나무 밑에 길이 생기는 법이죠."
번개맞은씨앗
18/12/27 19:41
수정 아이콘
아마 20대 남성들이 많이 몰리게 되면, 그로인해 당 색깔도 잡히지 않을까 싶네요.
당 색깔은 원인이 아니라, 결과인 것 같거든요.
유소필위
18/12/27 12:47
수정 아이콘
그래도 12월 20대 지지율을 보니 매주 민주당,자한당에서 지지율 빠지고 대신 바미당 지지율이 올라가더라구요.
포프의대모험
18/12/27 12:22
수정 아이콘
경제만 살면 김정은이 방남하든 방구뀌든 지지율 유지가능인데 조지고있으니 답없죠
모데나
18/12/27 12:23
수정 아이콘
문재인정권도 노무현때처럼 1년6개월만에 끝나 버리는군요. 문재인이 그때의 경험으로 진보세력과 척지지 않으려고 했고, 남북관계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어 어느정도 결과를 내고는 있지만, 측근들과 진보경제학자 요구에 최저임금을 무리하개 올리는 실험을 밀어부치고, 개인적신념으로 페미세력 요구를 다 들어주며 젊은남성들을 돌아서게 만들고 있죠. 뭣보다 큰 문제는 대통령이 청와대나 여당 장악력이 형편없다는 거죠. 임종석이나 조국 이해찬 이런 사람들 문재인 만만하게 생각하죠. 문재인이 확실한 자기세력을 가지고 친문세력을 장악한게 아니라, 강화도령 철종마냥 친문세력에 의해 옹립된 대통령에 불과하죠.
그린우드
18/12/27 12:26
수정 아이콘
그건 아닙니다. 여전히 40%나 나오는데요. 본인이 받은 투표율보다 여전히 지지율이 높은 상황입니다. 노무현은 집권 1년 지나자마자 지지율이 박살나고 당이 유지가 안될정도로 순식간에 망했어요. 반면 문재인 정부 지지율은 여전히 그리 낮진 않습니다.
NoGainNoPain
18/12/27 12:32
수정 아이콘
경쟁자들이 있을 때인 대선후보시절의 득표율과 경쟁자들이 없는 대통령 때의 지지율은 단순비교가 안됩니다.
아유아유
18/12/27 12:39
수정 아이콘
못하고 있는거에 비해 지지율이 아직 높은건 맞지만..
말 그대로 지지율은 상당히 [후행 지표]라 특별한 모멘텀 없으면 계속 꼴아박을겁니다.
노무현때에 비하면 최소한 자기 정당 의원수나 언론 등의 아군은 꽤 많은 편이지만 말 그대로 [실드]역할밖에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사악군
18/12/27 12:58
수정 아이콘
엥 오히려 문재인 개인기로 하는데 한계가 온거 아닌가싶은데..
번개맞은씨앗
18/12/27 19:45
수정 아이콘
정치적 힘은 강해보이는데요.
앞에 두 문장은 공감이 가는데, 뒤에 세 문장은 이상하네요.
카서스
18/12/27 12:26
수정 아이콘
내년에는 경제 조정을 잘했으면 좋겠네요.
다른건 몰라도 다음 대선떄 자한당이 설칠꺼 생각하니 참....
아이지스
18/12/27 12:26
수정 아이콘
충분히 경제를 살릴 수 있는데 반대로 가고 있는게 가장 마음에 안 드네요
남광주보라
18/12/27 12:26
수정 아이콘
이 정부의 가장 큰 조력자는 북한이었습니다. 진짜 북한이 변화하는 듯한 퍼포먼스라도 안 취해줬다면 얼마나 처참한 지지율이 나왔을지;
18/12/27 12:27
수정 아이콘
사방이 적, 급진적인 정책. 페미 코인은 떡락중
지지율이 오를 수가 없죠. 참여정부 시즌 2를 보는 느낌입니다.
오호츠크해
18/12/27 12:27
수정 아이콘
자기네들이 못해서 떨어지는거니 어디 탓할 것도 없습니다. 그 높은 지지도로 뭐했습니까?
18/12/27 12:27
수정 아이콘
이젠 저도 기성세대 같네요 변화가 그다지 반갑게 느껴지지 않네요
강호금
18/12/27 12:30
수정 아이콘
내년에 소득주도 성장 이대로 하면 아마 자영업자 지지율부터해서 돌이킬수 없을껍니다.
20대 남자쪽이 지금 이슈지만.. 사실 진짜 중요한건 경제쪽이예요. 세계 경제가 어쩌고를 떠나서 소득주도 성장한다고 변화를 크게주도 하고 있으니 그 핑계도 어렵죠.
최저임금 상승등을 이야기 할때 예상했던 나쁜 예상들은 지금 그대로 나타나고 있는데.... 좋은 예상들은 전혀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죠.
소득 주도를 통한 선순환?? 이런거 없죠. 내년에는 생길까요? 전 부정적입니다.
18/12/27 12:31
수정 아이콘
이번 정권을 지지하거나 투표한적 없는 사람으로서 예상했습니다. 노무현정권때도 이미 경험했었거든요. 주위 친구들이 그렇게 지난 대선때 지금 현재의 정권을 찬양하길래 싸우기 싫어서 속으로만 욕했죠.. 지금 그친구들은 정치얘기 아예 안합니다.
18/12/27 12:31
수정 아이콘
이젠 사람들이 자한당도 민주당도 답이 아니란걸 다 알겠죠.
폭동이라도 일으켜서 다 갈아 엎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우와왕
18/12/27 12:34
수정 아이콘
교찍탈 교찍탈 신나는노래
ageofempires
18/12/27 12:37
수정 아이콘
교가 누군가요?
라라 안티포바
18/12/27 12:40
수정 아이콘
황교안일듯요
ageofempires
18/12/27 12:41
수정 아이콘
황교안이 인기 높나요? 대선후보 못될 거 같은데.
그리고 이왕 찍을 거면 민주당 후보를 찍고 탈조선하지 왜 황교안을 찍고 탈조선 한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라라 안티포바
18/12/27 12:55
수정 아이콘
여론조사에서 야권 1위인걸로 압니다.
황교안이 대권 안(못) 나올거라 보긴하는데, 킹찍탈이랑 비슷하게 상징성인거죠.
우와왕
18/12/27 13:33
수정 아이콘
넵 제 생각도 이렇습니다
교찍탈은 킹찍탈 어레인지버전입죠
Janzisuka
18/12/27 12:34
수정 아이콘
대통령도 민주당도 자업자득이니 라고 생각해도..
자한당 올라간고 보면서 인간혐오가...으어어
저긴 정당이라기보단 쓰레기 패거리들인데..비슷한 부류가 찍는건가..대안정당이 좀 제대로 나오기를 흑
벌써2년
18/12/27 12:35
수정 아이콘
20대 남자들은 젠더이슈지만 나머지 특히 생계걸린 자영업자들은 최저임금과 경제악화죠.
최저임금 높아도 그만큼 장사만 되면 그래도 할 만하거든요. 그런데 아니에요.
공항가보면 여행가면 사람 많다. 내가 가는 핫플레이스 가면 자리 잡기 힘들다면서 저건 다 엄살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지금 체감상 많이 힘든 것 같아요. 주위 보면 어쩔 수 없이 인원감축 합니다. 그대로 하는 사람들도 많이 힘들어해요.
그러면 꼭 나오는 이야기가 자영업자들이 언제는 안 힘들다고 했냐 엄살이다 하지만 그땐 임금이라도 낮았죠..
Janzisuka
18/12/27 12:41
수정 아이콘
자영업하고있는데 경제악화나 소비감소는 느껴지긴해요. 그런데 최저임금은 솔직히 ‘가능’이라고 여겨집니다 저는
벌써2년
18/12/27 14:25
수정 아이콘
시간조절이 가능하면 그나마 괜찮은데 영업시간이 긴 경우는 부담이 커져 더 힘든 것 같습니다. 특히 24시간 영업하는 곳은요.
자영업 하신다니 이번 고비 잘 넘기시고 사업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올 겨울이 심적으로 유난히 추운것 같네요.
Polar Ice
18/12/27 12:37
수정 아이콘
김정은 방북 효과가 정말 큰지 모르겠습니다. 이대로 여성 중심 정책들좀 수정해주고 남자들 목소리 조금 듣는 시늉이라도 하면 총선때도 과반은 할거 같은데 ... 유시민 스텐스 보면 전혀 안그럴거 같아서 걱정이네요.
Janzisuka
18/12/27 12:42
수정 아이콘
군이슈 하나랑 나라위해 봉사해준 남성들에게 감사한다는 행사에서의 발언이라도 있어야..
18/12/27 12:55
수정 아이콘
발언은 필요없죠 지금껏 그런 말 안한 것도 아니고
퀀텀리프
18/12/27 12:37
수정 아이콘
경제때문에 폭동이 일어날수도 있습니다.
18/12/27 12:37
수정 아이콘
이제 그냥 그려려니 합니다. 하지만 인터넷에선 현재정권이 여론조작이다...라는 쉴드와 이전까지의 잘못된 적폐청산하는 과정이기에 현재가 어렵다는 쉴드 글을 보면 합리적 인간이 맞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단 한번도 민주당에 투표한적없고 앞으로도 없을 예정입니다.
첨부터 자기가 한 말 조차 지키지 못하거든요 인사 문제 부터요. 정말 궁금한게 이번 문재인 대통령 후보시절 토론회보면 답없다라는걸 제눈에만 보였던 걸까요. 토론태도나 지식을 보면 어처구니 없을 정돈데 그때 당시 인터넷에선 잘했다고 우호적인 댓글이 대다수인걸 보고 경악을 금치못했는데요
18/12/27 12:43
수정 아이콘
문재인 저번 대선 토론은 못했지만 참작 여지가 너무 많죠

1. 이미 저저번 대선에서 달변이 아니라는게 드러나서 익숙함. 별로 이미지 마이너스가 안됨
2. 이정희가 저저번 대선에서 아X리파이터의 한계를 보여줌
3. 안철수가 MB 아바타 드립으로 맛이가서 더 삽질함

토론을 잘했다 라는 얘기는 저는 못본것 같습니다 그건 지지여부를 떠나서 손바닥으로 하늘가리는건데...
ageofempires
18/12/27 12: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눈에 콩깍지 쓰인 분들이 워낙 많았어서 찾아보면 있긴 할겁니다.

2012년 대선 때도 토론으로 진중권도 이겨 본 변희재가 박근혜의 대선토론을 보고 잘 했다고 평가할 정도니까 인지부조화는 인간의 종특이라 어느 진영이든 있을 수 밖에 없죠.
사악군
18/12/27 13:02
수정 아이콘
잘하진 않았어도 못하지도 않았고, 여유있는 1위였으니 실점을 하지않고 방어만 굳히는 챔피언의 경기를 했죠. 그리고 안철수가 구멍오브구멍이라..
Janzisuka
18/12/27 12:43
수정 아이콘
안철수 홍준표가 상대여서 크크크
Bemanner
18/12/27 12:45
수정 아이콘
토론만 놓고 보면 12년 3자토론은 3등 17년 5자토론은 4등정도 한거같네요. 정부 공과를 떠나서 토론은 못했는데 그거 쉴드는 너무했죠.
ageofempires
18/12/27 12:49
수정 아이콘
5자토론 5등은 홍준표인가요? 안철수인가요? 크크크
Bemanner
18/12/27 12:50
수정 아이콘
안철수요.. 문재인 후보 토론은 그냥 말을 못해서 조금식 실점한다면 안철수 후보 토론은 지혼자 열심히 자책골넣는 기적의 토론이라서요
ageofempires
18/12/27 12:51
수정 아이콘
저도 황당하긴 하더군요...학벌이나 이룬 것에 비해서는 언변이 심하게 안좋아서 놀랐습니다.
인생의낭비
18/12/27 12:55
수정 아이콘
17토론 1등 홍준표 2등 문재인 3등 유승민 4등 심상정 5등 안철수
12토론 1등 박근혜 2등 문재인 3등 이정희

1. 아 됐고, 그래서 토론으로 표를 땡겼니 잃었니?
2. 대중이 갖고 있던 기대치에 비해서 얼마나 했니?
이 두 가지가 기준이어야 한다고 봐서 제 순위는 이렇습니다
18/12/27 15:40
수정 아이콘
저랑 거의 같은생각하셨네요 저도 토론때부터 노답이라 느꼈고 문재인의 정책만봐도 지금처럼 될거라고 예상을해서 중도진보지만 문재인은 안된다는 스탠스여서 그때는 저같은 비문은 입도 열지못했던시절 크크
그래도 능력에비해 이해못할 인기가 엄청나서 이미지빨로 3년은 갈줄알았는데 2년도 못버틴거보면 상상했던거보다 더 무능하네요
크크 올초에만해도 문재인욕하면 다구리 오지게 맞았는데
번개맞은씨앗
18/12/27 19:54
수정 아이콘
정치에 별 관심이 없던 사람으로서,
예전에 안철수 후보가 왜 그렇게 욕을 먹었는지 모르겠네요.

추측컨대, 정치적으로 대립되는 사람이기 때문에 미운털 박혀서,
욕 한 바가지만 먹을 것을 세 바가지를 먹은 게 아닌가 싶은데요.
다람쥐룰루
18/12/28 00:10
수정 아이콘
가만히 있으면 1등하는데 가만히 잘 있었죠 누구처럼 제가~~입니까? 했어봐요
안할말 안하고 할말만 하면 되는자리였거든요
당시 문재인보다 잘한 두사람이 바른정당이랑 정의당이라서 그 두사람보다 못한게 대선에 악영향을 미칠 일도 없었구요
18/12/27 12:37
수정 아이콘
문제는 경제야, 바보야.
정말 이 문장은 길이길이 남을 명문입니다.
polonaise
18/12/27 12:38
수정 아이콘
이대로 가면 다음 대선에서 국정 농단 세력이 다시 집권하는 것도 전혀 이상하지 않네요. 그렇게 된다면 문재인은 정말로 최악의 대통령이 되는 것이고요.
전임자가 박근혜인데 어느 정도만 해도 국민들이 이해할 수 있는 걸 전혀 듣지도 보지도 못한 방식으로 지지층을 무너뜨리고 있어요.
지존보
18/12/27 12:42
수정 아이콘
최악은 내란수괴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등등이 있습니다.
Janzisuka
18/12/27 12:45
수정 아이콘
근혜누님 빠지셨..민주주의 발전정도로 보면 거의 탑이셔서 크크
이쥴레이
18/12/27 12:39
수정 아이콘
경제가 지금 문제이죠. 그리고 최저 시급 상승이 너무 가파르게 오르다 보니 주위 자영업자분들에게는 지지도 최악 입니다.
처음에는 최저 시급도 못줄 정도면 장사 접는게 맞다인데.. 이게 지금 주휴수당까지 하고보니 아르바이트생분이 업자보다 임금을
더가지고 가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엊그제 옷가게 하시는분은 아르바이트생비 하루 일당 10만원을 주는데 오늘 하루종일 판매 비용은 3만원뿐이라고 해서..
그대로 계속 되면 아르바이트생도 1달뒤에 내보내고 자기도 가게 접어야 될거 같다고 하네요.

자영업자 체감은 정말 높아요..
ageofempires
18/12/27 12:43
수정 아이콘
그런데 최저임금 올리기 전에 pgr21에서는 최저임금도 못줄 사업장은 망하는게 정상이라는 분위기였죠....
그 분들이 지금도 최저임금 못주는 곳은 망하는게 정상이라고 생각할지 궁금하긴 하네요.
18/12/27 13:08
수정 아이콘
지금도 포탈댓글들 마찬가지예요 최저임금은 둘째치고 주휴수당이 문제가 되니까 주휴수당도 못줄거면 장사접어가 대부분들임..
기록가
18/12/27 15:30
수정 아이콘
본인들 일 아니라고 막 내뱉었죠.
실제 현장은 최저임금의 가파른 인상으로 죽어날게 뻔히 보이는데 되도 않는 논리 펼쳐가며 자영업자들을 몰아세우는게 추하더군요.
cadenza79
18/12/27 17:51
수정 아이콘
사실 그냥 단순하게 봐도
2017년 6,470원 (이때는 판례에 비추어 주휴수당 감안하여 시급을 5,392원으로 정해도 위법 아니었음)
2019년 10,020원 (8,350원이지만 시행령 개정으로 1.2를 곱해야 함)
알바생의 시급만 155%가 되었어요.

2017년에 3명 고용할 돈으로 2019년에는 2명도 고용 못 해요.

물론 외국 가 보면 우리나라 사람값이 너무 싸긴 합니다만, 그걸 법규로 강제하는 데 너무 빨리 움직였어요.

그거도 못 주면 망해야 한다고 하지만, 어느 경제든 가격이라는 건 그런 것까지 다 반영해서 세팅되어 가는 것이라...
18/12/27 12:39
수정 아이콘
임금을 줄 수 있는 여건을 먼저 만들고 최저임금을 올려야지 이건 뭐 100원도 못버는 상황에서 월급은 200원을 주라고 강제로 밀어붙이고 있으니 답답하죠.
고타마 싯다르타
18/12/27 12:49
수정 아이콘
최저임금 올리면 사람들 소득이 올라가 소비도 많이 할테니 자영업자 매출도 올라간다는 선순환을 기대했어서...
순둥이
18/12/27 15:02
수정 아이콘
임금을 줄 수 있는 여건은 평생 안만들어질걸요?
번개맞은씨앗
18/12/27 19:59
수정 아이콘
그게 소득주도성장의 핵심논리 아닌가요.

임금을 올리면, 경제순환에 의해 임금을 줄 수 있는 여건이 생긴다.
그러니 임금을 줄 수 있는 여건이 생기길 기다리지 말고, 임금을 먼저 올리자.
18/12/27 12:40
수정 아이콘
그냥 우리나라에서 믿고 운전대를 맡길 정당,정치인 같은건 없다는거죠.
문재인이라는 진보쪽 걸출한 인사에 박근혜와 적폐 자한당이라는 역대급 상대를 디딤돌로 해도 말이죠.
한쪽에 지지 퍼줘서 지들끼리 나라 움직일 깜냥있는곳은 없으니 그냥 반반먹고 너한번 나한번 정권 잡으세요.
방향지정해서 강하게 엑셀레이터 밟는것보다 그냥 우왕좌왕 그자리에 있는게 나아보일지경이니.

역대급 지지율 달고 거기서 나온 동력으로 추진한게 최저임금이슈 / 성차별 이슈 / 북한외교 이 3가지라니.
18/12/27 12:42
수정 아이콘
정의롭지도 않고
경제는 빌빌대고
남탓만 계속하고
김파이
18/12/27 12:44
수정 아이콘
지지율 하락이 전적으로 경제탓이라는데 전혀!! 동의하지 않습니다.
지지율 80%를 찍었던 게 올해 6월인데, 올해 6월 13일과 12월 27일의 경제가 그렇게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최저임금 인상과 소득주도성장은 올해 6월에도 계속되고 있었죠.

아직도 "여성정책" 때문이다 라는걸 부정하려고 망하지도 않는 경제 탓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보이시네요./
그린우드
18/12/27 12:47
수정 아이콘
여성정책으로 인해 남녀간 지지율 격차가 발생한건 20대 뿐인데 왜 자꾸 여성정책을 탓하나요.
문재인 정권의 지지율 하락은 전연령대에서 나타나고 있고 이건 당연히 경제말고는 설명이 안되는거죠.
님 주변 사람들은 여성정책때문에 지지를 접을지 몰라도 통계는 엄연히 경제라는걸 보여주는데 이걸 탓이라고 하다뇨.
6월까지는 그래도 변하겠지란 기대가 있었다면 12월 와서도 변하지 않으니 드디어 기대를 접었다고 보면 될일입니다.
ageofempires
18/12/27 12:47
수정 아이콘
그렇죠. 저도 여성우대 정책때문에 폭락하고 있다고 봅니다. 계속 떨어지기 시작하니 밴드웨건 효과로 낙폭이 점점 커지는 걸로 보이네요.

정의로울거라고 외치던 분들이 정권 잡고 나서는 정의는 개나 줘버리고 오로지 남성에 대한 차별은 무시하고 여성 편애, 여성 우대 정책만 남발하며 남혐 시위단체랑 접촉하여 그들의 의견에 귀기울일 정도니 폭발할 수 밖에요.

페미니즘이 민주당의 중요 이념 중 하나라서 이걸 건드릴 수가 없나봅니다.
부모님좀그만찾아
18/12/27 12: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전부터 경제 문제로 장작이 차곡차곡 쌓였고 여성정책으로 20대 떡락이 불씨가 된거죠.
적폐청산한대서 참아온건데 주요지지층이라고 일컬어지는 쪽에서 신호나오니 급속도로 돌아서는거구요.

여기서 애초에 20대남자가 민주당 지지층 아니다라고 해봤자 대다수가 20대는 친민주당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데드크로스가 별거 아니란 소리하던 진보언론인들하고 여러매체들이 우스웠습니다.
정말 아무런 상대없이 초반의 강력한 지지율로 시작한 정권이 데드크로스가 온건 기존여타정권보다 시사한게 큰데 그걸 별거 아니라고 하니 참 크크 이제 참아왔던 불만 속시원히 털어놓겠죠. 이제 못참겠다. 밀어줬더니 이거냐
적폐청산말곤 좀 조심 조심 갔어야했습니다. 철저한 자업자득이에요. 거기에 페미로 미래 지지세력까지 사라지고 있구요.
18/12/27 12:50
수정 아이콘
경제가 그땐 사고나기 직전이었고 지금은 사고나서 차 반파됐 또 같은 방향으로 엑셀 밟기 시작한 직후인데 그걸 같다고 하시는건 좀...
부정평가 이유만 봐도 경제 비율이 젤 높아요
아유아유
18/12/27 12:51
수정 아이콘
상당 부분 동의합니다.
솔직히..비율적으론 여성 우대로 인한 지지층 이탈이 별거아닐수는 있어도 그게 불러일으키는 나비효과는 상당하다고 봅니다.
말 그대로...[최저임금 인상과 소득주도성장은 올해 6월에도 계속되고 있었죠] 그대로이죠.
전 이 문제가...요즘 발생하고 있는 [세대 문제]에도 상당히 영향을 주고 있다 봅니다.
앞으로도 더욱 심화될것이고, 무엇보다도 이미 너무 늦었습니다.문제는.
인류모두면류
18/12/27 12:54
수정 아이콘
경제이슈가 무서운 게 생활밀착적이다보니 모든 다른 이슈의 계수를 올려버리죠. '살기 어려워 죽겠는데 이 망할 정부는 급한 건 나몰라라하고 페미만 열심히 챙기네' 이런 식으로요. 거기다 여성정책은 젊은계층 대상으론 경제 및 먹고사니즘과 결코 뗄 수 없기도 하고요
김파이
18/12/27 12:59
수정 아이콘
반대로 다른 이슈로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쉽게 타겟이 되는게 경제 탓이죠. 경제를 잘한 대통령 따위 존재한 적이 없었으니까요.

대통령이 경제 못 살리는거 사람들도 다 알아요. 아마 대한민국 경제성장률 7%찍기 전까지는 경제 망했다는소리 계속 나올 거 같은데 말이죠.
18/12/27 16:56
수정 아이콘
경제 유지한 대통령도 있고, 박정희 같은 사람은경제발전 시켰죠. 과가 많지만
18/12/27 13:06
수정 아이콘
이분 현실을 모르시네 정신차리고보니 집값이 몇억올라있고
경기 꽁꽁얼어붙어서 자영업자나 소상공인들은 이게 제2의 imf다 라고 입에 달고사는데
뭐가 다르지않습니까? 실물경기에서 바로 다들 체감을 한른데
당장 그냥 자가있거나 전월세사는 공무원이나 월급쟁이 빼고는 다느껴요
김파이
18/12/27 13:15
수정 아이콘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때는 실물경기 좋았습니까?
아니 단순히 6개월 전 문 대통령 지지율 80%찍을때는 실물경기가 하늘을 뚫고 올라가서 찍은겁니까?
제 2의 IMF 아닌 시절이 있었습니까? 어자피 경제 성장률 7%찍지않는이상 답 없다는거 다 알지 않습니까.
체감 경기는요, 대통령이 X같은 놈이라고 느낄 때 더 세게 느껴져요.

현실 모른다, IMF 드립 치시는데 IMF 정말 기억 안나세요?
Polar Ice
18/12/27 13:23
수정 아이콘
그때보다 체감 경기가 안좋다는 사람들이 많지요.. 더이상 이명박근혜 방패도 못써먹을정도 여론이 안좋습니다
벌써2년
18/12/27 14:46
수정 아이콘
체감경기는 지금이 더 안 좋다고 느끼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실물경기가 그때도 똑같았다 해도 그 때는 이만큼 임금이 높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부담도 덜했죠.
반면, 이번 정권 들어서서는 상승폭이 너무 가파라요. 2017년 최저임금이 6470원인데, 2019년은 8350원입니다. 주휴도 줘야 하니 더 높죠. 인건비 비중따라 틀리지만, 직장인들 입장에서는 월급은 동일하거나 못한데 월급 10-20% 세금으로 추가로 떼가는 것과 비슷하죠. 더 될 수도요. 그러니 힘들 수 밖에요.
(쓰고 보니 Polar Ice님 댓글 밑에 대댓글로 붙었기에, 다시 씁니다.)
강호금
18/12/27 13:27
수정 아이콘
그때는 그래도 선순환 기다려 보자... 의 시점이죠.
지금은 올여름이면 좋아진다 올 연말이면 좋아진다 에서 내년이면 좋아진다로 또 미룬 상황이죠.
솔직히 이번 정부에 애정이 있으니까 이정도로 말하는거지... 자한당정부가 어떤 경제 정책 내놓았는데 저런식의 결과를 내놓으면 그냥 개똥망한거라고 욕먹을껄요.
정부 내에서도 속도 조절해야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이런저런 반성이 나오면서도... 그래도 소득주도 성장은 포기 안하고 내년엔 더 가열차게 ~ 식의 이야기도 같이 나오는 머하자는건지 모르겠는 상황이라 좋게 볼수가 없죠.
18/12/27 16:32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걸로 봅니다. 5월에 취임했으니 1년은 지켜 본거죠. 그런데 그 1년하고도 반년이 지났는데 경제가 여전하다?
떡락할 사안입니다.
레가르
18/12/27 12:51
수정 아이콘
경제로 내려갈만 하지만 저정도로 내려갈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처음 뽑을때도 경제까지는 힘들수도 있지만 이대로 잘 추스려서 다음대통령이 경제는 살리면 된다 라고 생각하면서 찍은 주변지인들도 많았거든요. 당장 경제 결과가 나올거라 생각은 저도 안했으니까요.
젠더 이슈가 개인적으로는 크다고 봅니다. 이야기하다보면 경제때문에 현정부 까기보다 젠더이슈때문에 현정부 까는 분들이 개인적으로는 많더군요. 부정평가가 더 높은건 이것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최씨아저씨
18/12/27 12:53
수정 아이콘
대북외교만이 살길이네요. 정은이 빨리 내려오라고 해야겠습니다.
18/12/27 12:54
수정 아이콘
지금와서 이 흐름을 보면, 안철수가 저번 대선때 존버하고만 있었어도 이번에 확 떴을텐데 말이죠. (....)
MirrorShield
18/12/27 13:05
수정 아이콘
안철수는 사실 저렇게 망하기도 쉽지 않은 흐름이었죠.

박원순에 서울시장 양보만 안했어도...
대선때 존버만 했어도

등등등..
R.Oswalt
18/12/27 13:10
수정 아이콘
런하고도 그만큼의 세를 가지던 양반인데, 이제 공가왕으로 완전히 이미지메이킹을 끝마쳐서 답도 없네요...
18/12/27 14:51
수정 아이콘
대인배 코스프레하던 정치인이 눈 앞의 떡밥에 눈이 돌아갔으니 결말이야 뭐 안 봐도 비디오죠.

앞으로 제3의 세력이 다시 대안으로서 떠오르더라도 그 자리에 안철수가 앉을 일은 없어보입니다. 대신 저 페미 이슈를 무기로 삼은 다른 젊은 누군가가 뜨겠죠.
벌써2년
18/12/27 15:36
수정 아이콘
안철수는 탈당후, 창당 대선을 거치면서 자산을 다 깎아먹었다고 보거든요.
새정치민주당을 탈당한 후 그냥 노원구 국회의원만 하면서 존버하고 있었어야죠. 그러다 박근혜 탄핵때 성명서 발표.
그러면 지금쯤 대통령일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대선때 행동을 보면 지금 안철수가 대통령이면 지금보다 더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번개맞은씨앗
18/12/27 20:07
수정 아이콘
정치적 미숙함이 있어서 그렇지,
정책적으로는 유능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대선때 유치원 문제도 그렇게 보고요.

문제는 바로 그 정치적 미숙함이란 게
현실 정치에서 상당히 중요한 거란 점이겠고요.

뭐랄까. 바둑으로 치자면, 페어 바둑 중인데,
소신껏 혼자 바둑 두는 느낌이랄까요.
나가사끼 짬뽕
18/12/27 12:56
수정 아이콘
그냥 취임 때 한 말은 죄다 거짓말이라고 드러나고 있는데 그래도 적폐청산 운운하면서 지들이 맞다고 우기는 종자들입니다.

위선자들이 정부 권력 잡으면 어떻게 나라를 서서히 망가뜨리는지 확실히 보여주고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네요. 내로남불이 기본 패시브인 정부에 더 바랄게 있나 싶네요.

현실 인식 능력부터 현저하게 떨어지는 정부인데 나아질거라고는 전혀 생각안합니다. 어서 임기 끝나기만을 바랄뿐. 앞으로는 민주당 쪽에 표 줄 일은 없을겁니다.
IZONE김채원
18/12/27 12:56
수정 아이콘
경제는 짜잔하고 해결되는게 아니니까 그렇다고 쳐도 젠더문제는 청와대와 당이 좀 깊게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남자니까 참아야 한다의 마인드가 너무 깊어요. 남자도 충분히 괴롭다고
쑤이에
18/12/27 12:56
수정 아이콘
이제 북한만이 답인건가....
율리우스 카이사르
18/12/27 12:59
수정 아이콘
경제든 뭐든 그런게 중요한게 아니라..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울거라고 했는데...

시원하게 삼성이든 비리든 터는것도 아니고...
여성계나 노동계 쪽에 과하게 꿀빨게 해주는게 많고..
낙하산 인사 등도 문제가 크고...
거기에 안희정 이재명 등 거물들이 침몰하고..

여기서 김정은만 삐딱선 타면 흠.
라라 안티포바
18/12/27 13:00
수정 아이콘
북한문제에 대한 지지변화는 실적주의로 가는 경향이 있는데, 초기에 종전선언급 기대감이 있어서 오른게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제는 결과물에 대한 압박감을 느낄만한 시기인데, 정작 흐름상 큰 결과물이 나올 상황은 아니고...
전연령층에서 떨어지는 부분은 경제문제, 20대 남성층같이 타 지지층에 비해 급락폭이 빠른 부분은 젠더이슈가 크다고 봐야죠.

지방선거 때까지만 해도 '자한당=상종못할적폐니까 얘네 멸망시키고 민주당을 심판하던가하자' 분위기였는데,
젊은남성 및 자영업자 등 일부 적폐몰이당한 쪽에서 '나를 적폐몰이하는거보니 얘들도 같은(혹은 오히려 더한) 적폐구나' 하는 실망감을 많이 느꼈다고 봅니다.
라라 안티포바
18/12/27 13:02
수정 아이콘
그리고 바미당은 반페미코인 확실히 잡아야한다고 보는게
바미당 잠재지지층을 한국당이 거저먹는부분이 있거든요. 이게 생존가능성 문제때문에 어쩔수없이 거대양당에 몰리는것인데.
확실하게 이슈선점하고 발빠르게 대응해서 바람잡아야죠. 물론 선거가 멀다는 부분은 있긴 합니다만...
어차피 반페미코인 안타서 선거다가와서 말라죽는거보다, 반페미코인타서 어쩌면 살수도 있을지 모르는 희망고문이라도 당하는게 낫습니다.
책 읽어주세요
18/12/27 13:01
수정 아이콘
역대급 지지율 가지고 억지 탈원전, 남성차별, 최저임금 똥싸느라 골든타임 다 날려먹었네.

개혁은 다음 정권이
성장은 다음 정권이
정의도 다음 정권이
六穴砲山猫
18/12/27 13:02
수정 아이콘
이 오만하고 무능한 정권이 똥망하는건 자업자득이지만, 아무것도 한거없는 자한당 지지율이 떡상하는건 또 그거대로 극혐이네요. 그 외 기타 찌끄레기 당들은 뭐하는 놈들인지도 모르겠고....
민초단장김채원
18/12/27 13:34
수정 아이콘
애초에 민주당도 아무것도 안했는데 여기까지 온거죠. 국정농단 터뜨린 건 언론이고 탄핵도 생각없었는데 국민들에게 떠밀려서 한거고...
六穴砲山猫
18/12/27 17:56
수정 아이콘
하긴 뭐 그러네요. 무슨 지들이 촛불혁명의 주역인양 거들먹거리지만 사실 아무것도 한거 없이 시류에 편승했을 뿐이죠.
18/12/27 13: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30대 중반만 가봐요 문정권 뭐때문에 욕하나
다 경제 때문입니다. 40대가 무슨 혜화역 시위한다고 신경이나 쓸것 같아요? 50대가 인터넷에서 누가 한남한남 거린다고 눈길이나 줍니까?
젠더이슈는 20대 지지층들 이탈의 주 요인인건 맞지만 전 연령 낙폭의 이유는 경제입니다
wannaRiot
18/12/27 13:04
수정 아이콘
알바들이 고생은 했다만 국민들이 얼마나 성숙했나 다음 총선때 보면 알겠죠.
18/12/27 13:04
수정 아이콘
???: 그렇다고 정말 자한당 찍겠어? (쑥덕쑥덕)
레몬커피
18/12/27 13:04
수정 아이콘
근데 궁금한게 경제가 뭐 마음먹은대로 될리가 없다는건 맞말이지만
현정권은 최저임금이랑 부동산 노빠꾸 상남자드라이브걸어서 말아먹은게 꽤 크리티컬하지않나요
숨만쉬고있었어도 경제로 먹는욕 절반은 줄어들었을거같은데
책 읽어주세요
18/12/27 13:08
수정 아이콘
최저임금 2천원 올렸으니 모아서 두배로 오른 집 사야죠.
날씨가더워요
18/12/27 13:06
수정 아이콘
여기까지는 예상문제 범위 안이고, 진짜 최악은 지지율이 지옥까지 떨어졌을 때 지지율이 확고한 20대 여성의 페미정당으로 거듭나는 상황이 발생하느냐인데 일단 재료와 장작은 상당 수준 준비된 것 같지만 설마 아무리 그래도 민주당이 거기까지 가지는 않겠죠.
그린우드
18/12/27 13:08
수정 아이콘
사실 지금부터가 진짜 민주당의 역량이 어느정도인지를 보여줄거라고 봅니다. 지금까지 지지율은 북한 이슈때문에 뻥튀기 된 거라고 생각하고 이제 거품도 꺼지고 민낯으로 국민 앞에 서게 되었는데 제대로 정치해서 지지을 유지시킬지 또다른 거품을 만들어 유지시킬지는 모르겠지만요.
MirrorShield
18/12/27 13:13
수정 아이콘
그 포지션은 정의당이 잡고 있어서 그건 힘들듯..
18/12/27 13: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20대 지지율 망한게 경제 떄문이냐 여성정책 때문이냐? 저는 이건 다음과 같은 상황에 비유하고 싶습니다.

20살 먹고 제가 멕시코 갱단이 보스를 잃고 슬퍼하고 있는 자리에 가서 쌈바춤을 추다가 갱단한테 총을 맞고 비틀대며 병원으로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혈 부목을 잘못대서 과다출혈로 죽었어요.

이 경우에 이번 생은 이제 끝났으니 다음생을 준비할때 제가 이번 생의 사인을 지혈 부목 대는법을 숙지하지 못해서라고 하면 다음생도 또 20에 가는거죠... 지금 상황도 제가 볼땐 비슷해요.

숨이 멎어서 우르르 무너지기 시작한건 여성 정책의 영향이 없진 않겠지만 솔직히 이미 총맞아서 비틀대고 있었죠. 알통구보 방금 끝나서 힘들어 죽겠는데 누가 지나가다 뒤통수 떄리면 확인해보고 중대장이여도 한대 깔까 생각이 드는게 인간인데... 안그래도 힘들어 죽겠는데 슬슬 건드는거 같으니까 다 터진거죠...
김파이
18/12/27 13:12
수정 아이콘
경제 정책을 잘못했다. 라고 말할 거였으면 실질적인 경제 지표를 가져와야지요.
6월과 12월이 경제 지표가 다른 게 없었는데요.

체감 경제가 힘들다!라고 주장할거면, 그 체감 경기 힘들단 소리 안 나왔던 시기가 언제인지 궁금하네요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다 경제는 힘들었어요.

그냥 다른걸로 미운놈이 대통령 하고 있으니 경제도 잘 못하는것처럼 보이는거죠.
18/12/27 13:16
수정 아이콘
아니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중에 그래서 경제 문제로 지지율 안 떨어진 대통령 있습니까? 아무도 없죠

"원래 경제가 좋았는데 문재인이 경제를 망쳤다"

이렇게 주장하는 사람한테나 가서 할 말이죠.

"이미 힘든 경제지만 그래도 반까이는 갈 줄 알았는데 개차반을 만들어놓는거 같은데? 그래도 다른건 잘하고 있으니까... 으드득 빠드득"

이렇게 생각하는 와중에 성별이슈건 최저임금 노빠꾸건 여지를 주니까 터진거란거죠.
김파이
18/12/27 13:21
수정 아이콘
대체 경제를 어떻게 해야 잘 했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지 도저히 감이 안와서 얘기하는건데요.
경제성장률 7% 못했다고 뭐 경제를 망쳤네 소리 할꺼면 어자피 지지 안 할 사람이에요. 무시해도 돼죠.
뭐 노벨경제학자 열명이 대통령 해도 경제 망했다고 징징댈건데.

여지를 주니까 터졌다구요?
제 말이 그겁니다. 여지 안 줬으면 안 터졌다. 그럼 그 지지율 문제가 사실은 그 "여지"의 문제인거 아니냐
경제는 바꿀 수 없는 상수고 여성 정책은 바꿀 수 있는 변수인데 변수를 탓해야지 상수를 탓하는건 소모적인 논쟁이지 않냐는 얘기죠.
18/12/27 13:30
수정 아이콘
경제가 상수면 여성 정책도 상수에요 애초에 여성인권 증진부터 시작해서 급진적인 어퍼머티브 액션등으로 인한 결과적 평등이 전 세계적 흐름인데 여기서 민주당이랑 문재인이 브레이크 걸고 혼자 극우정책이라고 폅니까? 결국 여성주의를 받아들이는것 자체는 상수죠 근데 그 방법이 너무 극단적이라는 사람들이 반대를 하는거고

뭐가 다릅니까 경제하고 경제 망하는것도 상수 여성인권 증진 방향으로 나라 운영하는것도 상수인데 그 상수 안에서도 흐름이 맘에 안드니까 욕먹는건 똑같습니다.
김파이
18/12/27 13:36
수정 아이콘
지금의 여성정책을 상수라 보시면, 그리고 이게 현 정부 대부분의 생각이라면
곧 우리나라에서도 극우의 대두가 멀지 않았다는 말씀만 드리고 싶네요.
18/12/27 13:39
수정 아이콘
지금의 "여성 정책"이 상수라는게 아닙니다. 그렇게 치면 지금 "경제 정책"이 상수에요? 아니잖아요

경제가 그냥저냥 좋아질수가 없는 상황
성평등과 여성인권 증진을 위한 진보적 정책을 펼 수 밖에 없는 상황

이 상황이 상수라구요. 이것까진 다 인정하는데

최저임금 부스팅 노빠꾸 + 이해가 안가는 부동산 인선
래디컬과의 교집합을 자꾸 늘려나가는 현재의 세부 정책과 그에 대한 충분치 않은 설득과정

이런것들은 변수잖아요. 근데 여기서 전자 변수가 후자 변수가 크다구요
김파이
18/12/27 13:53
수정 아이콘
전자 변수가 더 크다는데 전혀 동의하지 않습니다.

앞으로 한국에서 성평등과 여성인권 증진을 위한 진보적 정책에 동의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겁니다.
그게 극우라면 극우일테고, 극우의 대두를 불러온 건 후자의 변수겠죠.
갈색이야기
18/12/27 17: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표가 문제가 아니라 체감이 문제입니다. '박근혜를 몰아냈다!'라는 성취감이 떨어지니까 그동안 안 느껴졌던 고통이 찾아온 거죠. 쉽게 말해서 진통제 약빨이 떨어졌기 때문에 같은 지표라도 고통이 크게 느껴지는 겁니다.

페미니즘은 의외로 별 영향이 없습니다. 20대 남성들이나 크게 느끼죠. 나머지는 거기 편승한 불만들이고.

사실 대학가를 제외하면 페미니즘 그런 거 별로 못 느낍니다. 개별적인 페미(내지는 병X) 정도는 눈에 띄지만, 대학가를 벗어난 페미는 집단세력을 이루지는 못했으니까요.

문제는 경제가 맞습니다. 경제가 조금만 더 좋았더라면 페미니즘 그거 그냥 묻혔을 거예요. 90년대 IMF 터지기 전 총학생회 운동이 지금 페미보다 격렬했지만 묻힌 것처럼 말이죠.
레몬커피
18/12/27 13:15
수정 아이콘
사실 20대 입장에서 경제랑 여성정책은 떼어놓기 힘들지 않나 생각합니다
부동산이나 자영업에 신경쓰는 20대는 엄청나게 극소수일거고 이 계층에서는 결국 취업과 사회진입에 대한 두려움
그에 대한 배려 이런게 주라고 생각하는데
사회전반적인 배려는 오로지 여성위주로만 돌아가고있고 20대가 직접적으로 혹은 나와 가깝다고 느껴지는 혜택역시
여성위주로 드라이브걸고있고 특히 전 주관적인 판단이지만 한국20대 다수 성향은 굳이 따지면 보수쪽에 훨씬 가깝
다고 생각하는데 공기업 비정규직 정규직으로 돌리고 공채인원 줄어든거 엄청나게 크리티컬하죠
20대는 안그래도 약대 로스쿨티오, 공무원(대표적으로 경찰 소방직)여성에 대한 생각, 군문제등 30대 이상에비해
압도적으로 자신이 역차별받고있다고 느끼는 남성이 많았다고 생각하고 그동안 조용히 있었던거에 기름을 부은거라....
아유아유
18/12/27 13: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나비 효과] [도미노 효과]
경제가 지지율 하락의 근본은 맞겠지만 그건 말 그대로 광범위한데다 [그들의 실책을 외부로 돌리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봅니다.
유소필위
18/12/27 13: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젠더이슈는 젊은층에선 컵의 마지막 물 한방울 같은 느낌입니다.
컵에 물이 가득차도 마지막 물 한방울이 떨어지기 전에는 넘치지 않는데 이미 가득차 있는 물에 젠더이슈가 물한방울 더 떨어뜨려서 넘치기 시작한 느낌이랄까요.
20대에선 한 10방울쯤 떨어뜨린거같고 30대에선 서너방울, 40 초반에선 한두방울은 떨어뜨린 느낌...
18/12/27 13:34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안그래도 경제 박살나고 있어서 숨쉬기가 힘든데 갑자기 나만 또 저격하니까요. 지지를 접는게 당연한거죠.
18/12/27 18:51
수정 아이콘
피지알 한정해서는 지지층 돌아선 이유가 여성관련이슈때문인 것 같습니다.
제랄드
18/12/27 13:10
수정 아이콘
지지율 하락도 놀랍지만 자한당 지지율 상태가? 덜덜;;;
마도로스배
18/12/27 13:12
수정 아이콘
최악의 정부이니 최악의 대통령이라는 말을 이 시점에서 쓸 수 있다는 점이 놀랍기만 합니다.
원래 40%의 지지로 당선된거고 경제 페미등으로 부정적인 여론이 많아지니
지지하는 분들도 피곤한 듯 적극적인 참여를 피하는 듯해 여론이 더 안 좋아 보입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 흠있는 사람인 줄 알고도 같이 부자되보자 찍어준 사람이 50% 되는 나라에서 당연한 수순인 듯 합니다.
그래도 노통때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지지자들도 숨고르기를 하고 있는 듯 하고요.

저는 개인적으로나 업무처리시 선의를 우선 합니다.
선의를 바탕으로 어떤 일 추진했을 때 부정적인 일이 발생했을때는 최대한 정상참작을 하고 같이 해결하고자 하는 방향으로요
악의로 어떤 일을 추진해 좋은 성과가 발생했을때는 거리를 두고 주의를 줍니다.
다만 아집에 빠져 자신만의 선의만 고집하다 민의를 거스르는 짓은 주의 해야겠지요. 지금이 중요한 시점인 것 같습니다.
MirrorShield
18/12/27 13:14
수정 아이콘
그놈의 국개론은 빠지지가 않네요. 크크
번개맞은씨앗
18/12/27 20:24
수정 아이콘
보수를 볼 때에는 선의가 있는지를 더 주목해봐야 하고,
진보를 볼 때에는 실력이 있는지를 더 주목해봐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냥 마차 타고 다니자. 원래 하던 대로 하자. 실력이 별 필요가 없죠.
자동차와 기차를 도입하자. 좀 바꿔보자. 실력이 더 필요하죠.

원래 바꾸는 게 실력을 더 요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정권을 잡아 기회와 권한이 생겼는데, 실력없으면 더 욕먹기 쉬운 거라 생각하고요.

다만 사람이 완벽할 수는 없고, 시행착오를 거치며 실력을 쌓을 기회를 주는 것도 필요하다는 점에서는
공감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다만 그러기 위해서는, 오만과 거짓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그 둘 중 하나라도 있으면, 기회를 줘봐야 실력은 늘지 않고 실패비용만 커질 거라 생각합니다.
18/12/27 13:13
수정 아이콘
문재인대통령은 취임할 때 소통한다고 대국민보고 자주 한다고 했고 중요인사 브리핑은 자기가 한다고 했고 국민보다 앞서가는 게 아니라 보조를 맞춘다고 했죠

대국민 기자회견 하긴 했나?
김동연 다음 부총리급도 브리핑 안하는데 누굴 브리핑할까?
정책은 악셀밖에 없는데 보조를 어떻게 맞추지?

페미 없어도 잘하는 거 문제가 아니라 지금 당장도 할 수 있는것도 안하는데 뭐 손절해야죠.
Icosahedron
18/12/27 13:24
수정 아이콘
저도 가장 실망스러운 부분이 소통입니다. 북한 문제 잘 풀릴 땐 알아서 기자회견 열심히 하더니, "경제 어렵다. 대통령이 나서서 말 한 마디라도 해 달라"고 외칠테는 코빼기도 안 보이죠.

당연히 지금 기자회견 하면 무슨 말을 하든 욕을 먹죠, 당연합니다. 그런데 소통하겠다고 했잖아요? 정말 어려운 시기에 국민들은 대통령의 생각을 듣고 싶고 위로를 받고 싶어하는데 도대체 어디서 뭘 하는지, 무슨 생각을 하는지 통 알 수 없어요. 인사 원칙 어기듯, 소통 약속도 어길려나요?

MB 때 소통하겠답시고 매주 월요일 라디오에서 (일방적인) 연설을 했는데 그 땐 쇼라고 욕했습니다만, 지금은 차라리 그게 나아보일 정도입니다.
뒹굴뒹굴
18/12/27 13:14
수정 아이콘
메인은 경제(부동산 포함)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경제가 날아다니면 페미 이슈도 잠재울수 있었겠죠.

그게 안되는 상황에서 페미 이슈로 주요 지지 기반인 온라인에서의 세를 잃은건 뼈 아프게 작용 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언론들에게 두드려 맞고 있는 상황에서 오프라인은 몰라도 최소한 온라인은 꽉 잡고 있었어야 했다고 봅니다.
페미 이슈로 20~30대 남성을 버리면 온라인에서 방패막이 해줄 주요 세력을 버리는거라..
지금도 분명 잘되는게 있을텐데 온라인에서 그걸 열정적으로 퍼나르고 홍보하던 사람수가 줄어들었습니다.
아니면 그런 분들이 페미 이슈 퍼나르고 있죠.

작은 틈을 놓치지 않고 반대 세력은 페미 이슈로 총공세 중이고 현정부의 혐오 세력 옹호는
논리적으로 버틸 구석도 없는데다가 그걸 버텨줘야 할 20~30대를 남성을 공격하는 세력이라 버텨줘야 될 이유도 없어요.

우리나라에서 원래 일터지면 정권 날아가는 이슈가 교육, 부동산, 병역입니다.
이중 부동산은 시원하게 망했고.. 병역은 페미 이슈로 망하는중이고.. 교육은 딱히 건드리지 않아서 큰건 없지만
대입 관련 이슈 몇개만 터지면 결국 정권 책임이 됩니다. 이미 내신에서 터지는 중이죠..

부동산은 폭등전으로 가격 낮추고 안정시켜야 하고..
병역은 혐오 세력에 대해서는 단호한 정부 입장 나와야 하고.. 청와대에서 직접하는게 부담스러우면 제발 여가부 닥치게 하고 국방부에다 좀 시키세요.
대입은 지금이라도 조사해서 터지기전에 좀 잡아 두세요. 내신이랑 학종에서 터질게 달랑 숙명여고 하나일까요?

제발 자한당 살아나는 꼴 안보게 부탁좀 드립니다.
OvertheTop
18/12/27 13:14
수정 아이콘
어차피 높았던 지지율은 여당이나 문재인대통령이 잘해서 그런게 아니라 상대가 너무 못나서 그런거니 자신들의 지지율도 아니었던 거였고 지금 중요한건 지지율 하락기울기라고 봅니다 여당과 대통령은 반성을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문재인이 대통령이 된 이상 그가 잘해야지 좋은게 아닐까 합니다. 그래야 다들 좋아지죠.
하지만 지금 제가볼땐 못하는 부분이 너무 많네요. 많지만 쉽게 2개만 지적해보자면

대책따윈 없는 무분별한 (경제)정책들

1. 핵? 그거 나쁜거니까 탈핵하자
2. 비정규직? 그거 나쁜거니 정규직으로 다 전환하자
3. 최저임금? 그거 받는사람 다 힘든사람이니 마구올리자

그래서 비롯되는 안좋은점은? 난 모른다. 어차피 사전조사도 해본적 없고 그저 착한짓(?) 했으니까...

똥(?)고집에서 비롯된 정책들

1. 노무현정권때 부동산 못잡은건 정책때문이 아니다. 그대로 다시 실행해서 우리가 옳았다는거 보여주자
그래서 문제가 생기면? 몰라 우린 우리가 옳았다는걸 증명하는게 더 중요해 "이번엔 물러서지 않겠다!"
2. 일단 무조건 예전 정책은 잘못된거고 적폐니까 다 버리고 아에 반대인 소득주도 성장해보자
3. 그래서 소득주도 성장은 어떻게 하는건데? 최저임금만 올리면 자동적으로 되는거라 생각함
4. 소득주도 성장해보니 문제가 좀 있는거 같은데? 필요없어 언젠가는 좋아질꺼야. 근거는? 없음

등등이 있죠. (문장들이 좀 조악하네요. 죄송합니다)

몇번 강조한적 있지만 리더는 유연성이 중요합니다. 대통령은 자기가 옳다는거 증명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좋은건 받아들이고 나쁜건 버릴줄 아는 대통령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전 이미 많이 늦었다고 보지만 그래도 포기하긴 이른것도 사실입니다.
잘못한걸 시인하고 정정하는게 좋은 리더라고 봅니다. 아니면 심판을 당하게 될겁니다. 그건 역사가 증명하죠.
강호금
18/12/27 13:35
수정 아이콘
이거 진짜 공감됩니다.
의도는 좋은거 다 알겠어요. 여성차별 없애면 좋고... 최저임금 올리면 좋고... 비정규직 전환하면 좋고... 교육도 대입에만 몰입하지 말고 다채롭게 하면 좋고.. 다 좋죠.
근데 그걸 어떻게?? 현실적으로 나오는 부작용에 대한 대처는 어떻게?? 에 대한 구체적인 생각이 없어보임.
그냥 우리 의도 좋잖아? 우리가 가는길이 옳잖아? 그럼 그냥 밀어붙여 ~ 어떻게든 되겠지.. 정도로 보입니다.
제일 대표적인게 소득주도 성장이고요. 사실상 내년에 선순환 될 가능성이 있어보입니까? 그렇게 볼 근거가 전혀 없는데...
그런 근거 마련해서 보여주고 설득하기는 커녕 더 가열차게 추진할꺼란 소리나 하면서 인디언 기우제 지내는 중이죠.
그러면 당장 부작용 직격맞는 곳들은 ??? 스러워지는거죠. 그냥 기다려?? 안되면 말고??
회색의 간달프
18/12/27 13:38
수정 아이콘
콘크리트 나몰라 지지자들이 하던 말이 떠오르네요.
그것도 못버티는 자영업자는 망해도 된다.
네. 그래서 많이들 망하거나 구인을 그만뒀고
덕분에 지표가 박살나고 청년 실업은 더 심해진 느낌...

이부분이 예상못할 결과였냐?
그게 아니라는게 더 답답한 상황이죠.
수많은 경제학자들과 해외 매체에서 경고했던 것이라서..
회색의 간달프
18/12/27 13:35
수정 아이콘
굉장히 공감되는군요.

준비되지 않은 행동은 나쁜 결과를 야기할 수 있다.
이걸 모르는 정부의 정책이 너무 많습니다.

좋은 취지는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그에 대한 역효과는
머리 속에 전혀 없더군요.
자신의 정의를 관철하는 것은 좋지만 역효과를 계산하지
않는 순간 현실성이 떨어지죠.

안타깝지만 유연성 측면에서 민주당 정권 중에서
역대급으로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님은 유연성이 없지 않으셨는데..
스카야
18/12/27 14:23
수정 아이콘
진짜 공감합니다.
문재인 좋은 사람 같긴해요.
근데 너무 선의만 가지고 국가를 운영하니 미치겠어요
번개맞은씨앗
18/12/27 20: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공감 가네요.

선의와 인성은 의심치 않고, 단지 실력에 비해 확신이 강해서 문제가 생기는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 현재의 결과물보다도, 더 지지율이 떨어진 거라 봅니다.
그 이유는 미래에도 계속 이런 패턴으로 실패하게 될 거라 예측되기 때문일 테고요. 주가 변동 같은 거죠.

어차피 경제라 해봐야 단기적으로 갑자기 뭐 되는 것도 아니고, 성급한 단기처방은 오히려 해만 될 가능성이 크고,
결국 미래에 대한 회의감을 기대감으로 바꿀 수 있는지가, 그러한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지가 앞으로의 관건이라 생각합니다.
18/12/27 13:16
수정 아이콘
근데 다들 잘 된거 아닌가요? 이대로 정책추친력 떨어지고 정권교체되면 문재인이 하는것들도 모조리 박살날텐데 기뻐해야할거같은데요.
존코너
18/12/27 13:48
수정 아이콘
크크 그전에 나라가 망하고 가계가 무너질거 같은게 기쁘겠습니까?

우리집 불나서 홀랑 다 타고 있는데
윗집 사는 층간소음 내는 원수같은놈 연기 먹이니까 기쁘겠습니까?
18/12/27 14:53
수정 아이콘
빈대 잡느라 초가삼간 불태운다는 옛말 지은 사람들이 이미 댓글 다신 분 심리를 예측하고 계셨죠. 큭큭큭
18/12/27 13:18
수정 아이콘
문대통령 스스로 페미니스트라는데야 원..
공정한 심판이어야할 사람이 어이없었죠.
미투 때도 헌법 원칙도 무너지는데 법조인 출신이라는 분이 무리가 있더라도 지지..
계속 이런 식의 인식이면 남자들 지지는 포기했다고 봐야겠죠,
18/12/27 13:18
수정 아이콘
요즘 조금 오버해서 문재인 지지한다고 말하면 이상한 사람 취급하는 분위기 입니다.
라라 안티포바
18/12/27 13:29
수정 아이콘
제주변엔 요즘 정치이야기가 씨가 말랐네요.
보수성향을 얼핏얼핏 내비치던 사람들은 최순실 사태 이후 정치이야기를 거의 안꺼내고
진보성향 쪽도 뭐 말씀하신 분위기 대로다보니...
18/12/27 13:21
수정 아이콘
여성 문제가 20대 남성에게만 영향을 준다는 말은 반박하고 싶네요. 저는 남성이지만 20대는 아닙니다. 곧 40대가 될 30대지요. 그리고 현 정권에 여성 정책 때문에 아주 매우 심히 실망을 느낀 사람입니다.

밀접하게 피해보는 당사자가 아닌 제가 이 문제에 대해서 화가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홍위병을 부리고, 새로운 갈등 구도를 생성하는 등. 해서 안될 짓은 그냥 하면 안되는 거예요. 게다가 이번 정권은 지난 정권에서 해선 안될 짓을 해서 그걸 쫓아내고 그런 짓을 하지 않기를 바라면 밀어준 정권이지 않습니까. 그런 짓을 '자기 정의에 취해서', '정치 공학적 계산'으로 행하는 정권이라면 지난 정권가 다를 바가 없는 겁니다. 그냥 누가 이득을 보고 누가 피해를 보느냐만 달라진거죠.

다시 한 번 말하지만 현 정권의 여성 정책 문제는 그냥 젊은 남성들이 피해를 보고, 그래서 그들이 분노한다로 끝나는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사람들이 현 정권에 기대했던, 그리고 초기 지지율의 원동력이었던 '정의'의 대한 믿음을 문자 그대로 깔아 뭉개고 있는거예요.
전직백수
18/12/27 13:26
수정 아이콘
20대 남성에게만이 아니라 20대남성에게 '유독 더' 라고 봅니다
아무튼 30,40대도 당근 분노하고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유소필위
18/12/27 13: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네 저도 20대 지만 지금 20대 지지율 하락이 두드러진다고 해서 단순히 20대의 분노로 치환하지도 않고 그렇게만 생각해서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3,40대에도 분노하는 분들 많겠죠 다만 그분들은 노무현에 대한 부채의식 이라던가 기타 다른 이슈 때문에 지지철회 까지 가는 비율이 20대 보다 적을 뿐이죠. 젠더 이슈와 그로인한 정권의 공정성에 대한 실망감은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여러계층에 있다고 생각해요.
18/12/27 13:21
수정 아이콘
저도 문재인찍었지만..

대체 박근혜보다 뭐가 나아졌는지 전혀 모르겠어요..

박근혜 똥치우다가 이렇게 된건지... 원래 못하는건지 모르겠네요
18/12/27 13:23
수정 아이콘
자기 판돈이 2,3,40대였는데 그게 자기네 콘크리튼 줄 알고 못먹어도 고!를 줄창 외치다가 그 중 1/3을 날린 상태죠.

20대 남자가 핵심 지지층이 아니었다 이소리 하는 사람들 있는데 올 상반기만 해도 20대 남자 지지율이 70% 넘었습니다.
Lord Be Goja
18/12/27 13: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래봐야 자한당은 박살난 쓰레기들이라고 20대 남성 별것도 아니다 라는댓글을 2달전쯤에 본거 같은데
4년전만 해도 신봉하던 [기울어진 운동장]론을 까먹은건지..
자한당은 당연히 어느정도 복귀하겠죠 기울어진 운동장을 평평하게 만드는걸 실패했으니.
자한당은 그 자체가 메리트있어서 찍는 소수의 매니아도 있긴하겠지만
김대중때부터 그냥 이쪽이 싫어서 찍는 사람이 많아요 .
잘하지 못하면 자한당이 살아날수 밖에 없어요.

탄핵정국때 그쪽 지지율 박살난거는 박근혜가 이상한사람한테 정치를 줘버렸기 때문이죠.
나라를 똑같이 망쳤어도 본인이 직접했으면 탄핵정국까지 못갓을겁니다.
앞으로도 그만큼 멍청한 사람이 저쪽 수장이 될거라는 기대를 할수도 없고.
미카엘
18/12/27 13:24
수정 아이콘
문크리트도 흔들리는 판에 여태 5할 유지한 것도 대단한 일이었습니다. 99가지 잘 해도 경제 1가지 못 하면 욕 먹는 게 대통령이란 자린데, 획기적인 정책을 가져와서 고소득 고성장시켜야 욕을 덜 먹겠지요. 물론 그 어떤 사람이 와도 지금의 문제를 해결하긴 어렵겠지만, 대통령은 그런 위치입니다.
foreign worker
18/12/27 13:24
수정 아이콘
다들 바라는 대로 되어가는 모양입니다. 맨날 망한다는 나라 안망하고 그럭저럭 굴러가는게 신기할 뿐이네요.
전립선
18/12/27 13:24
수정 아이콘
박근혜가 만들어주고 김정은으로 버티는 정권이라는 점에서 박근혜정부와 문재인정부는 닮았네요.
SCV처럼삽니다
18/12/27 13:25
수정 아이콘
지지율 높고 다수당일때 도대체 뭐했나요?

적폐청산그러더니 삼바 하나 처리하는데 이렇게 질질 끌고 뉴스로 시장에 영향은 길게도 주고 있고.
그렇게 말많던 자영업자들 괴롭히는 임대사업자들 좀 잡아줬으면 했는데 최저임금 올려서 그밑에 영세 자영업자는 알아서 도생하라 그러고
남자 범죄자 만드는 폐륜집단 지지하며 빡친 남자들 보고 그래서 자한당 찍을거야 그러고.

정말 다시올수 없는 기회에 양쪽이 다 힘을 합쳐 그렇게 높은 지지율을 보여줬는데, 자기 이념이 이긴줄 알고 파티만 즐기다가 다 망하고 있어요. 70퍼 넘는 지지율이 그 잘난 이념이 대단해서 뽑아준건줄 아나요? 그래 이렇게 개판된거 너라도 믿는다. 한번 칼을 휘둘려보라 하고 저도 뽑았는데 지금 꼬라지를 보세요. 결국 정치인은 다 같다란 결과밖에 없잖아요. 5대원칙 스스로 어기고, 낙하산 인사도 당연한데다가. 이젠 민주당 의원이 갑질해도 소리치며 20대 직원 깔보다가 욕먹어서 쥐쥐치는 수준까지 됬어요.

자업자득입니다. 지지자들은 기레기탓하니 어쩌고 하는데 자업자득이고 하나도 안불쌍해요. 폭망하십쇼.
18/12/27 13:26
수정 아이콘
정부라는게 해야하는게 참 많다는 생각이 새삼 듭니다.
이번 정부가 소통만큼은 잘 할거라는 기대를 했는데, 소통을 잘하는 영역이 너무 제한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를테면 청와대에서 나오는 잡음에 대한 소통은 나름 진솔하게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김태우건만 봐도 기술적으로 좀 아쉬운 부분은 있어도 살펴보면 청와대가 켕기는건 없구나? 하는 느낌을 받아요. 북한 관련해서도 그렇구요.

근데 정책적인 면에서 메시지를 잘 내놓아야 일종의 사회적 대타협이나 딜의 방향이 나오는건데.. 이번 신년사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신년사가 한반도 평화나 북한으로 집중되고, 추상적으로 적폐청산 하겠다, 양극화 해소하겠다, 이렇게 가면 노답이라고 봅니다.
그거 모르는 사람이 어딨겠어요. 할게 너무 많다는걸 모두가 알고, 그럼 사회적으로 무엇에 먼저 집중하도록 할거고, 그 이유는 무엇인지 말해줘야 할 타이밍이죠. 그래야 기다릴 수 있지요.
Zoya Yaschenko
18/12/27 13:27
수정 아이콘
적폐청산하는 청렴한 대통령을 뽑은 기억은 있어도
여성 앞에 굽신거리는 자칭진보들의 수장을 뽑은 기억은 없습니다.
파이몬
18/12/27 13:28
수정 아이콘
아주 수직 낙하하네 크크크
첸 스톰스타우트
18/12/27 13:29
수정 아이콘
지금의 경제문제는 그 누가와도 안되는거긴 한데 그래도 이번정부가 경제로 뭐 잘한것도 없죠. 근데 젠더갈등을 해결할 생각이 없어보이는건 까여도 할 말 없죠. 적폐청산도 그닥 잘되고있는것 같지도않고.

기대했던 바에 비해 너무 못미치는 퍼포먼스입니다. 까이는건 당연한 수순이라고 생각되요.
김파이
18/12/27 13:29
수정 아이콘
어자피 문재인 찍을 때 지지자들은 경제따위 기대도 안했습니다

그냥 좀 정의로운 세상, 공정한 세상 만들어주길 원해서 뽑은거죠.
그걸 못 만드니까 지지를 접는게 당연한 겁니다.

내가 속하지 않는 국민의 절반을 특권 계층으로 만들어준다라는데 누가 지지하겠습니까
새벽하늘
18/12/27 13: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최순실이 뒤에서 해먹었을때는 체감은 안됐는데 이 정부는;; 솔직히 광주토박이인 저는 민주당을 그냥 지역연고 스포츠팀 개념으로 지지한거였는데 이번에 팀을 갈아타게 해주네요. 자한당이 되도 제 삶이 나빠지지는 않을거 같으니 다음투표는 맘에 안드는놈들 벌준다는 생각으로 투표하려구요.
제이홉
18/12/27 13:33
수정 아이콘
점점 떨어지네요. 얼마나 더 떨어져야 워딩이 바뀔지 궁금하네요
18/12/27 13:34
수정 아이콘
저 위에 전쟁에 미쳐있는 한 분 계신 것 같네요
전쟁나서 머리 위에 미사일 한 방 떨어지면 죽기직전에 그 때 정신 차리실려나...
ageofempires
18/12/27 14: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Is와 같은 미친 테러국가와 항상 대화하려고 하고 달래고 돈 대주고 얘네랑 통일하려고 하는 세력이 미친거지 제가 미친게 아닙니다.

Is같은 세력은 때려잡고 없애버려야 하는거지 대화할 상대가 아니예요. 통수만 수십번을 쳐왔는데 뭘 믿고 얘네랑 대화하고 또 인프라 깔아주고 하겠다는건지 원.
18/12/27 14:20
수정 아이콘
윗 댓글에도 적혀있는데,
북폭을 하든 북한과 전쟁을 하든 우리나라가 피해보지 않고 북폭/전쟁을 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있으면 동의하겠습니다만,
그런 경우의 수가 있긴 합니까?

그러니까, 과거에 통수를 쳐왔다고 해도 그들과 대화를 통해서 평화적으로 해결하려는 거죠.

누누히 얘기하지만, 북폭이든 전쟁이든 시작해서, 님이 살고 있는 집 위에 미사일 떨어져도 같은 소리하실지 정말 궁금하네요
ageofempires
18/12/27 14:25
수정 아이콘
당연히 제가 죽더라도 무력을 동원해서라도 북한이 핵무기 기술을 갖추는 걸 막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전 제가 보기에 무력을 동원해서라도 북한의 핵개발을 막는게 옳다고 보기 때문에 이런 주장을 하는 것이지 어그로를 끌려고 이런 주장을 하는게 아닌데요?

물론 이미 북한은 모든 핵무기 기술을 이제는 갖췄으니 별 의미는 없는 발언들이겠네요.
18/12/27 14:26
수정 아이콘
님이 죽기를 각오하시고 무력을 동원하시겠다는 용기에 박수를 쳐주고 싶네요

그런데 다른 국민들도 자기와 자기 가족이 죽기를 각오하고 북한에 무력을 사용하기를 원하는지는 모르겠네요
18/12/27 15:13
수정 아이콘
방구석에서 키보드로 애국하고 마키아벨리스트, 명예 네오콘 되는 건 누가 못하겠습니까? 제발 돼질 거면 혼자 돼지세요. 그 끝이 대한민국에게 안 좋을 거라는 걸 전 확신합니다. 90년대라면 모를까 지금 중국이 바봅니까? 코 앞에 미국의 영향력이, 베이징에 닿을 거리로 오게 놔둔다구요? 장담컨데 미국이 그런 식으로 중국을 무시하고 북폭을 한다면 중국은 3차 세계대전을 각오하고 막으려고 들 걸요? 쿠바 미사일 위기 때 미국이 그랬던 것처럼? 그 때야 치킨게임 끝에 해결됬지만 그때에도 양측 수뇌부는 현장에서의 우발 사태를 전혀 통제하지 못했죠. 그 때 해결된 건 솔직히 그냥 운이 엄청 좋았다고 봐야 합니다. 이번에 똑같은 사태가 난다면 운 좋게 똑같이 해결될 거라고는 아무도 장담 못합니다. 미국이 그 동안 바보라서 북폭을 못 한게 아닙니다. 님이 생각하는 거 미국의 안보 담당자들이 생각 안 했을 거 같아요? 심지어 지금 미국의 안보 보좌관은 중국이랑 전쟁을 불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네오콘 꼴통 중의 상 꼴통인 볼턴인데? 중국이 어떻게 반응할지 뻔히 보여서 안 했던 거에요. 만약 미국이 북폭을 진짜 시도한다면 그건 그 후 북한을 중국의 영향권 아래 두고 친중정권이 세워진다는 합의를 하고 하는 걸 겁니다. 적어도 전쟁이라는 시나리오로 들어갔을 때 우리가 북진해서 통일한다는 시나리오는 매우 힘들 게 뻔해요. 이래도 이득같습니까? 우린 얻는 것도 별로 없는데 피만 흘리고, 북한보다 더한 깡패인 리얼 핵보유국 중국에게 더 직접적인 안보 위협을 받아야 하는데? 왜 중국하고도 핵 제거하자고 선빵이라도 때리게요? 그럴 바에야 줄타기라도 할 여지있는 김정은이 차라리 낫습니다. 김정은이 아무리 꼴보기 싫어도, 적어도 자신이 먼저 쏠 미치광이는 아닙니다. 다른 건 몰라도 예네의 생존의지만큼은 믿을 만 해요. 핵 먼저 쏘는 순간 김정은은 자기 자살서명서에 서명하는 겁니다. 실제로 9.11테러, 그리고 작년에 북폭위험이 최대로 고조되는 순간 등 진지하게 위험해질 때마다 북한은 예네가 그 미친짓 하는 걔네가 맞나 싶을 정도로 바짝 몸을 숙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애초에 그냥 지금 김정은 정권이 내부에서 무너져도 문제인게 그 후 시리아, 이라크 시즌 2가 빤히 보이는 한반도 북부를 우리가 감당할 역량이 제대로 있긴 합니까? 난민사태 동아시아판 찍고 싶어요? 니키 헤일리가 유앤대사 물러나면서 이렇게 고백했죠. 북핵 위기가 최고로 고조되어서 안보리 결의할 때, 중국이랑 러시아쪽 대사 만나서 이랬답니다 ‘당신들도 김정은 외에 대안이 없다는 걸 알지 않느냐? 한반도에서 전쟁을 원하는게 아니지 않느냐?’

님의 생각과는 달리, 주변 강대국들, 그리고 우리에게도 북한에게 내외부적 급변사태가 일어나서 한반도의 안정이 흔들리는게 최악이라는 겁니다. 그 순간 원자로 터지는 거나 다름없어요. 솔직히 한반도 문제에 대해 당사국들의 이해관계가 일치하는 유일한 지점이 있다면 ‘현상유지’일 겁니다. 북폭이 비현실적 시나리오일 수 밖에 없는 이유이자, 최후의 수단일 수 밖에 없으며, 실행된다고 해도 우리에게 이득이 아닌 이유입니다. 진짜 최후의 수단이에요. 그럼 우리가 ‘현실적으로’ 이득이 되게 할 수 있는 선택지가 뭐라고 생각해요? 꼴보기 싫어도 할 수 있는 데까지는 대화로 풀어야지 별 수 있습니까. 어차피 지금 하고 있는 거 파토나면 싫어도 다시 어게인 2017 플러스 알파로 돌아가니까 북폭을 진짜 원하시면 파토나라고 기도나 하시던가...
우와왕
18/12/27 16:06
수정 아이콘
이 말씀에 구구절절히 동감합니다. 감정적으로만 말하는 건 너무나 쉽지요
붕어싸만코
18/12/27 16:18
수정 아이콘
시리아 이라크 논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는게, 부족별 종파별로 찢겨져 있고 정규군보다 민병대가 많으며 국토는 넓은게 그 막장이 된 원인 중 높은 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군은 예비역 포함 500만에 문화적 동질성이 있고 국토도 엄청나게 작습니다(산간지방 제외시) ..
18/12/27 16: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시리아급까진 아니라도 혼돈을 피할 순 없슺니다. 이 점 자체를 부정하시지는 않을 거라 보는데요. 그런 사태가 일어날 바에야 그냥 현상 유지가 모두에게 낫습니다. 그리고 어디까지나 이런 가정도 북한 붕괴 후 우리가 그 지역에 대해 온전히 영향력을 투사할 수 있을 때나 성립하는 거지 한반도 북부가 중국에게 안보적으로 어떤 의미인가를 상기해 보면 그렇게 될 가능성도 낮다고 봅니다. 아니, 우리가 그 지역에 영향력을 투사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북한 내 급변 사태는 대량 탈북난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죠. 민족적 동질성을 말씀하십니다만 그거야 지금처럼 간혈적으로 들어올 때 예기고 대량으로 갑자기 쏟아져 들어온다면 전 비슷할 거라고 봅니다. 지금도 젊은 세대 사이에선 애초에 ‘한민족’이라는 대의에 공감 못하는 사람이 많은데, 민족적 동질성이라는 게 만능통치약처럼 작용할지는 회의적이네요.
붕어싸만코
18/12/27 17:00
수정 아이콘
민족적 동질성이 만능통치약은 아니어도 이라크, 시리아처럼 개판되는 것은 방지할 수 있겠죠.

그리고 15-16년에 선제공격을 실시해서 민간인 사상자를 만단위로 억제하면서 국경선을 평양까지만 끌어올릴 수 있으면 이득이죠(애초에 북한 전지역 먹는건 손해고). 그러면 정의당의 유사군사전문가님이 하시는 말씀처럼 직업군인으로 기동방어 계획 짜고 징병제는 6개월까지 축소 가능합니다.
18/12/27 17: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라크, 시리아는 개판 정도가 아니라 그냥 지옥이죠. 지옥은 아니더라도 개판은 될 거라는게 제 입장이고. 그리고 전 그 '만단위로 억제'하는 것 자체가 가능한가에 대해서 회의적인 입장이라서. 최악의 경우 너죽고 나죽자는 식으로 북한이 핵공격을 해도 이상하지 않은데 그 전에 북한의 핵능력을 온전히 다 제거할 수 있을거라는 보장이 없잖습니까. 애초에 그럴려면 선제 핵타격으로 그냥 북한의 문화어를 지옥에서나 들을 수 있는 말로 할 수 밖에 없는데 중국하고 러시아가 미쳤다고 동의해 줄까요? 가장 중요한 건, 선제공격을 통해 전면전 단계로 들어설 경우 그 여파를 아무도 쉽게 예측할 수 없는 불확실함 속으로 들어가는 거고, 그 자체가 위험하다는 겁니다. 그렇기에 최후의 상황 전에 전쟁이라는 선택지를 할 수 없는 거구요.
18/12/27 13:36
수정 아이콘
정책적으로 소통이 전혀 안됩니다. 플랜 B가 전혀 없죠. 어떤 정책을 시행하면서 안좋은 방향으로 흘러간다 싶으면 방향을 수정해야 되는데 그런 피드백이 1도 없죠. 그게 경제든 사회든 전반적으로 다요. 페미이슈나 경제나 그렇게 터져나온 결과라 봅니다.
스푸키바나나
18/12/27 13:44
수정 아이콘
제 기억이랑은 다르네요, 짜잘한건 적당히 간보다가 무른것도 많아요..
굵직굵직한걸 수정안해서 그런가;;
18/12/27 13: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모님좀그만찾아
18/12/27 13:4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지금 흐름이 재밌긴 합니다 (?)
곧 죽어도 여성정책때문이라고 말못하는 전문가들 언론인들
정치인들 다 경제무새 일자리무새 됐죠. 아니 그럼 여성지지율 높은건 뭘로 설명할껀데 크크
설마 가부장적인 한국사회서 남자들이 느끼는 부담이 더크니 여성 지위를 올려 남자들의 부담을 줄이자는 개소리하진 않겠지? 싶네요.
저격수
18/12/27 13:43
수정 아이콘
리얼. 10대 청소년들이 집값 오르는 것 보고 "아...나는 커서 집못사겠네" 생각해서 반정부가 된다는 소리도 여기서 봤네요. 도대체 뭔 사고흐름입니까. 본인들은 18살 때 집 살 생각부터 했대요?
나른한날
18/12/27 13:37
수정 아이콘
곧 죽어도 자한당은 안찍을 사람들만 남았군요. 언론이 박근혜급으로만 빨아줬으면 아무리 경제가 나빠도 50프로는 유지할수 있었을건데.. 남은 기간 반등하길 바랍니다.
전립선
18/12/27 13:37
수정 아이콘
야이~ 그래서 자한당 찍을거야? 하다가 응~ 자한당 찍을거야 반응이 슬슬 나오는 중인데 그럼 이제 다음 수순은 뻔하죠? 국개론 나와주세요.
아유아유
18/12/27 13:40
수정 아이콘
돌이켜 생각해보니 꽤 많은 단계를 거쳐오긴 했네요.
([찻잔 속의 태풍]부터 시작해야하나? 껄껄껄)
NoGainNoPain
18/12/27 13:44
수정 아이콘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은 국민인데, 자기 맘에 안드는 결과가 나오면 국개고 자기 맘에 드는 결과가 나오면 국민이죠.
참 편리한 사고관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보면 속터지겠지만요.
18/12/27 14:03
수정 아이콘
그쵸 바끄네를 향해 촛불들땐 깨어있는 시민 민주사회 막 이러더니 우리 문통 지지율 박살나고 민주당 지지율 떨어져가니까 20대남자 일베충설로 슬슬 악셀밟고 대미는 국개론으로 완성시킬듯요 크크
18/12/27 14:01
수정 아이콘
국개론은 필살기라 크크
MirrorShield
18/12/27 14:05
수정 아이콘
이미 벌써 위에서 등장하고 있는데요. 크크크크크
청춘거지
18/12/27 15:02
수정 아이콘
경상도 멍멍이론도 있어요 크크크크크
성큼걸이
18/12/27 13:39
수정 아이콘
임기말엔 노무현 퇴임직전 지지율까지는 아니더라도 20% 밑까지 떨어질 것 같네요. 다음 총선, 대선때 결과가 훤히 보입니다
18/12/27 13:43
수정 아이콘
북한만 바라보면서 여성할당제 여기저기 심어대는게 문대통령님 입장에선 퍽이나 공장하고 정의로운일인가 봅니다.
김정은 방남해봤자 1,2달 반짝 올랐다가 내년 이맘때쯤엔 30퍼 초반대 찍을거 같네요.
ageofempires
18/12/27 14:18
수정 아이콘
20%대나 그 아래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이미 1년만에 40%가 빠졌는데 이 추세로라면 밑바닥이 어디일지 가늠도 안가네요.
18/12/27 13:43
수정 아이콘
자한당이 잡는거 진짜 안보고 싶습니다.

근데 피지알 곳곳에도 보이고, 윗 댓글에도 벌써 자한당 찍는 사람들을 말종 취급하는 분들이 보이는데, 없던 반발심도 생길 지경이네요.

진짜 오만하다는 이야기 말고는 할게 없네요.
18/12/27 13:48
수정 아이콘
자한당이 잡는거 보기 싫은거 근 3년사이에 뉴스좀 본 사람이라면 다 그렇게 생각할겁니다. 자한당 좋아서 뽑겠다는 사람이 "나 자한당뽑을거다!" 라고 말 하겠습니까. 가진거라고는 한표밖에 없고 민주당이랑 자한당 경쟁이라도 붙이는거 말고 할수있는게 없으니까 울며 겨자먹기로 자한당뽑겠다고 하는거죠. 시기적으로는 아직 늦지 않았다고 생각하지만 현정권과 민주당이 현재 시류를 바꿀 의지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국정농단 사태이후 3년도 안되어서 이런 지지율을 가져가는거 현 정권과 민주당은 반성해야 합니다.
순둥이
18/12/27 15:08
수정 아이콘
솔직히 그런 사람이라면 자한당 망하게 하고 나서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봅니다만 이런식으로 민주당이 싫다고 자한당 찍으면 다음엔 또 민주당 찍는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18/12/27 15:11
수정 아이콘
유일하게 들이댈 수 있는 카드가 자한당뿐인데 자한당을 망하게 하면 그 유일한 대항마조차 없어지는거죠. 결국 답이 안보이는 싸움이지만 그렇다고 다른 수단이 있는것도 아니니까요.
순둥이
18/12/27 15:13
수정 아이콘
자한당이 안망하니까 유일하게 들이댈 수 있는 당이죠. 지금도 자한당보다 바미당이 더 지지율이 높으면 되는데 그게 안되죠.
벌써2년
18/12/27 14:31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좋아서가 아니라 자한당이 싫어서 민주당 찍어준 사람도 많죠.
이제는 집권당인 민주당에게 똑같은 감정 느끼니까 자한당을 찍을 수도요. 화낼 이유도 충분합니다.
그럼에도 잘 설득하고 달래기는 커녕 무식한 배신자 취급을 하니 열 받을 수밖에요. 내 표 맡겨놓은 것도 아닌데요.
저는 지지율 떨어뜨리는 데 이런 지지자들도 한 몫한다봐요.
그것 때문에 지지정당 바꾸지는 않아도, 원래 좋아서 찍어준게 아닌 사람들을 더 쉽게 맘 떠나게 하니까요.
18/12/27 13:45
수정 아이콘
지역갈등 해소에 도움이 되려고 TK에 살면서 매번 사표만 던졌는데 막상 정권 바뀌고 돌아온 것은 또 하나의 다른 갈등이니 여야 막론하고 표에 정신팔린 건 다 똑같다는 생각뿐입니다. 앞으로는 대의 같은 건 버리고 철저하게 이익투표만 하려고요.
18/12/27 13:47
수정 아이콘
저도 요 몇년간 왜 '정의'에 혹해서 문대통령, 민주당 찍어줬나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선거는 정치인들 인성이런거 다 상관없이 무조건 내가 듣고 싶은말 해주는사람 찍을 생각입니다.
스카야
18/12/27 14:25
수정 아이콘
정의롭게 할려고 하는 것 같긴해요..
더럽게 무능해서 그렇지
김소현
18/12/27 14:02
수정 아이콘
이미 돌이킬수 없는 강을 건넌거 아닌가 싶어요..
이래나 저래나 시소게임이죠
18/12/27 14:05
수정 아이콘
경제도, 성별도 관계있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기대했던 공정성과 정의 때문에 실망했습니다.
18/12/27 14:12
수정 아이콘
저는 애초에 뭐 대통령이나 정치인들한테 큰 기대를 안 해서 실망하고 할 것도 없네요. 다는 아니겠지만 민주당이 정권 잡았을 때 어느정도 예상 가능한 행보 아니었나요. 우리나라 정치판은 한번 싹 갈아 엎지 않는 이상 지금 당장은 누가, 어느 쪽이 정권을 잡던 국민이 만족하는 결과가 나오긴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인류모두면류
18/12/27 14: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요새 온라인에서 보수정당 의문의 떡상(?) 현상이 진짜로 온라인이 일베에 물들어서라고 생각하는 건 여당지지자들의 행복회로인지 불행회로인지 상대방 폄하하는 회로 오버클럭이고 저 현상 뒤에는 [정부 이것들아 진짜 내가 보수정당 찍는 꼴 보기 싫으면 제발 잘 좀 해라]는 심정이 있는 거죠. 여태까지는 [응 우린 노빠꾸야~ 그래도 보수가 더 나쁘니까 걔네 찍으면 니네잘못~]으로 대응하고 있는 거고요.
페로몬아돌
18/12/27 14:12
수정 아이콘
아직도 마니 높네. 내년 1월에 30프로 때 오고 그때서야 챙겨주는 척 해도 이제는 늦었음.
몽키.D.루피
18/12/27 14:12
수정 아이콘
참여정부 때는 지지자들이 노통 뒤통수를 때렸는데 문재인 정부는 정부가 지지자들 뒤통수를 때리네요. 문통은 여전히 존경하지만 이게 한계인가 싶습니다.
바다코끼리
18/12/27 14:56
수정 아이콘
참여정부도 이라크 파병이나 대연정 제안 같은 걸로 지지자들 뒤통수 때리긴 했죠 뭐. 그래도 때리든 말든 잘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프로피씨아
18/12/27 14:12
수정 아이콘
크게 바꾼게 없는데 경제가 망했다면 뭐 경제란게 원래 예측하기 어렵다 생각한대로 되지 않는 법이다 하고 빠져나가도 되지만 이것저것 반대여론에도 불구하고 저질러놓은게 많잖습니까? 같은 변명으로 빠져나가려고 하면 지나치게 무책임한거죠. 어쩌나 한번 봅시다.
18/12/27 14:13
수정 아이콘
정알못의 추측이지만
아마 이제 더 이상의 반등은 어렵고 이거라도 유지하냐? 아니면 이거마저도 떨어지느냐겠죠
올라갈 건덕지가 없어요
애플주식좀살걸
18/12/27 14:20
수정 아이콘
이제머 북한,페미니즘 에서 돌아올방법도 이유도 없죠
총선은 이런분위기로 해야할거 같고
북한 비핵화에 전부 달렸다고 봐야..
박근혜 때문에 그놈이 그놈이라고 말못했는대 증명해주니깐 좀 편하긴 하네요
18/12/27 14:22
수정 아이콘
뭐 잘하는게 있다고 아직 40%가 넘는건지 모르겠네요?
또리민
18/12/27 14:25
수정 아이콘
좌파나 공산주의 이념의 폐해가 얼마나 국가에 해악인지 현대사가 증명해 주고 있지만 그럼에도 혹시나 하고 좌파 정부를 밀어주는 사람들이 있었기에 지금 정부가 탄생했고 역시나 좌파 사상은 국가 발전에 +효과는 0에 수렴하고 - 반응만 나타나고 있네요. 애시당초 현 정부에 그 어떤 기대도 없었지만 이제서야 환상과 신기루가 걷히니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자본주의가 문제가 많긴 하지만서도 사회주의나 공산주의보단 그래도 좀 더 인간적이고 희망이 있습니다. 다 함께 못 사는 사회가 나은지 상대적 빈부 격차가 큰 사회가 나은지 ? 그래도 묵을 게 있는 사회가 좀 더 낫지 않을까요?
18/12/27 14:25
수정 아이콘
정책들이 죄다 현장사정고려안하고 일단 밀어부치고 문제생기면 그때서야 세금으로 보조
스카야
18/12/27 14:27
수정 아이콘
선한 사람이 선의를 가졌는데 무능한게 이렇게 무서운 것인지 문재인 보고 느낍니다.
좋은 아저씨로 남는게 맞는 사람을 대통령을 만들었어요..
18/12/27 14:29
수정 아이콘
'나 자한당 찍을거야.'라고 하시는분들 본심은 제발 민주당 정신좀 차리길 바라는 걸 겁니다. 진짜로 자한당 찍을사람들이면 여기서 안떠들죠.
이비군
18/12/27 14:33
수정 아이콘
다스뵈이다에서 김어준이 젠더이슈와 그 문제를 다 알면서 이게 다 언론 갈라치기 때문이다 세력이붙었다 하며 끝까지 정부문제는 언급 안 하는꼴 보면 기가막힙니다.
저격수
18/12/27 15:01
수정 아이콘
리얼미터 소장이 젠더이슈를 정부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야 한다고 자꾸 강조해도 김어준이 반쯤 무시했죠. 보면서 기가 막혔습니다.
18/12/27 15:25
수정 아이콘
웃긴건 극문 쪽에선 이재명 건 때문에 김어준은 사실상 사이비 종교 취급이죠 크크크크
18/12/27 18:30
수정 아이콘
여기 김어준 쉴드치는분들 한가득일텐데 속좀 쓰리겠네요
18/12/27 14:34
수정 아이콘
아직도 높네요 크크 문재인 정부가 잘한건 가상화폐 규제 말고 하나라도 있는지 의문
ageofempires
18/12/27 14: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가상화폐 규제도 실패죠. 연착륙할 수 있게 슬슬 압박했어야 했는데 박상기를 통해 경착륙시켜버렸죠.
18/12/27 15:16
수정 아이콘
그 투기에 연착륙이라는 게 있을 수가 없고 그런 곳에 국부가 유출되는 것을 막는 건 빠르면 빠를 수록 좋다고 보는지라 그정도면 잘했다고 봅니다
18/12/27 15:37
수정 아이콘
그것도 훗날 재평가 가능성 있습니다 크
18/12/27 14: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현 정부의 지지자이던 아니던 정책에 대한 호불호는 있을 수 있는데 20대 남성 배제론을 이야기 하면서 동시에 무능 이야기 하는데 그게 정치적 행보라면 유능한거죠.
뭐만하면 무능 프레임 짜려는 분들이 있는데 차라리 정책을 까세요.
모호한 프레임을 짜지 말고요.
외말못들이 외교가지고 까고 경알못들이 경제가지고 까는게 만능인줄 아는데 자신의 생각과 다른 정책이라면 까는 거야 당연한데 모르면서 자기가 아는 수준에서 까면서 무능프레임 짜는 분들은 본인들의 수준이나 생각을 좀 해보고 까세요.
지금뭐하고있니
18/12/27 19:02
수정 아이콘
정치공학적으로 따져도 돌대가리 같은 정책인데 그걸로 무능하다고 하면 안된다?
20대남자만 딱 고립이라 생각하나본데 10대도 이미 갈등이 크고 30대도 전파됐습니다.사실 노년층에선 애초에 자한당보다 기반이 튼실하지도 않은데 다 배제하면 승리가 보장되나요? 암만봐도 503이 남긴 유산이면 중립만가도 오래갔을걸 정치공학으로도 계산 더럽게 못한거 같은데 무능이 아니다? 크크크크
18/12/27 20:17
수정 아이콘
님이 그렇게 생각하는건 자유인데 너무 꿈에 부풀지 마시기 바랍니다.
지금뭐하고있니
18/12/27 20:36
수정 아이콘
제 꿈이 뭔지 얘기한 적이 없는데 꿈 운운하는 거 보니, 닉과는 달리 전혀 분수를 모르시는데, 첫댓글처럼 남들한테 수준 타령 하기 전에 분수 챙기시면 될 거 같습니다.

쓸데없이 조언하시길래 저도 쓸데없는 조언 한 번 드려봤습니다.
18/12/27 21:24
수정 아이콘
조언 감사합니다. 제 조언도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삶은 고해
18/12/27 21: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예전에 호남 소수라고 왕따시키던게 정치적 행보로 유능한 건기요??
18/12/27 21:22
수정 아이콘
그럴리가요.
20대 욍따론을 미는 분들에게나 그렇겠지요.
삶은 고해
18/12/27 21:27
수정 아이콘
20세남성 배제론이 정치적 행보로 유능하다길래 드리는 말씀인데요
18/12/27 21:31
수정 아이콘
그 분들이 무능론을 미니까요.
삶은 고해
18/12/27 21:34
수정 아이콘
20대 남성 생까는게 무능하다고 하니 정치적행보로 유능하다는 건가요??;걍 쉴드 수준인거같은데
18/12/27 21:45
수정 아이콘
전 20대 왕따론을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그걸로 무능하니 마니 하는것도 동의하지 않구요.
In The Long Run
18/12/27 14:36
수정 아이콘
전 다음표 어디 찍을지 정했는데 짐짓 찍을것처럼 협박하지 마시고 찍을 분은 그냥 좀 찍으세요... 가진건 한표지만 가진거라도 팔랑귀처럼 팔랑대야죠
18/12/27 14:36
수정 아이콘
반대로 생각해보면 쉽죠.

지금부터 여성우대정책 다 없애면 지지율 반등할까요? 아니요

갑자기 대한민국 경제성장률 4% 7% 찍으면 지지율 반등할까요? 네


경제가 메인이에요. 살기 힘든데 페미이슈까지 끼얹으니까 욕나오는거지

먹고 살기 좋으면 페미? 그냥 댓글로 욕하고 말죠.


또 이렇게만 쓰면 이상하게 해석 하시는 분들 있는데 지금 정권이 페미 정책 개같이 하고 있다는거 인정하고 그게 지지율 하락에 영향 있다는것도 맞는말인데 가장 큰건 경제라는겁니다. 그렇다고 뭘 좋게 할 수 있었냐? 그것도 아니라고 보고 애초에 박근혜 정부 뒤집은거, 북한 화해무드 때문에
뽕맞은 지지율이었지, 지금 정도가 원래의 지지율이라고 봐요.
더 떨어진다면, 페미이슈, 여러가지 삽질한 경제정책 이런게 원인일테고요.
18/12/27 14:39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페미는 젊은 남성 저격하는 정책이니 타격이 확실해도 크지는 않죠.
하지만 경제가 살아나면 온세상이 다 행복할겁니다.
18/12/27 14:46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에 동의
페미이슈에 처절하게 짓밟히고 있는 20대남성과 30대초남성정도 제외하면 (아 그리고 아직 투표권 없는 10대 제외하고) 떨어지는 이유는 결국 경제가 제일 클수밖에 없죠..
경제문제는 누가와도 쉽게 할 수 없다 이것도 맞는 말이지만 그렇다고 그게 방패막이가 될 수 없는 것도 사실이죠.
IZONE김채원
18/12/27 14:49
수정 아이콘
솔직히 경제는 그 누가 와도 살리기 힘들다고 보고 있습니다 ㅜㅠ
이미 경제의 흐름은 잘사는 놈만 잘사는 구조로 설계 되어 있고 그 잘사는 놈들에게 알랑방귀 뀌는 놈이 비호해주는 시점이니까요.
그 흐름을 깨기에는 너무 멀리 온 것 같습니다 쩝
페로몬아돌
18/12/27 14:57
수정 아이콘
올해 초 지지율 70 가까울 때랑 지금이랑이랑 경제가 크게 달라지지가 않았는데 지지율 차이가 이렇게 난다는건 다른 문제가 있다는거죠. 그리고 이제는 경제가 살아나도 2030 지지율은 안 올라갈겁니다. 이제 감정이 골이 깊어져서..
18/12/27 15:30
수정 아이콘
댓글에도 썼는데

박근혜정부 청산과, 북한 화해모드, 정상회담 뽕이라고 적어놨습니다.
홍승식
18/12/27 15:31
수정 아이콘
정부가 경제를 급격히 좋게 만들 수 있는가? 아니오
정부가 20대 남성의 역차별 심리를 보듬어 줄 수 있느냐? 예

경제가 좋으면 대부분 해결된다는 건 다 알죠.
그런데 그 경제 어떻게 살릴 수 있느냐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니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이라도 해야죠.
18/12/27 15:33
수정 아이콘
전 하지 말라고 한 적 없는데요 ;; 제게 달 댓글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냥 지금 지지율이 정부가 해온 것에 대한 정상 지지율 정도이다 라는게 제 의견이고요.

그전이 뽕맞은(정권교체, 북한화해무드) 지지율이었다 라는거죠
18/12/27 15:40
수정 아이콘
중요한 건 메인인 경제 못살리는 건 그런가 보다 할 수 있는데 정작 쓸데없는 짓을 하거나 엉뚱한 대처로 안해도 될 실점을 했다는 거죠.
축구경기 같은 걸 할때 실력이 딸려서 상대편한테 지는 건 그나마 정상참작해도 자살골 넣는걸 누가 실드쳐 주겠습니까. 5:0으로 질걸 자살골 덕에 6:0이나 7:0으로 져도 똑같은 완패이지만, 체감은 확 달라지겠죠.
18/12/27 15: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네 그러니까 제 댓글은 지금 5:0까지 왔는데

와 5골이나 쳐먹히네~ 이렇게 반응할께 아니라는 거고요.

5골까지 먹힌건 어쩔 수 없는 실력차이고, 앞으로 하는 꼬라지에 따라 6골 7골 먹히고, 자살골까지 넣을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솔직히 이야기하면 전지적 민주당 시점으로 페미정책이 자살골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당연히 저는 지금 민주당 하는 꼬라지가 싫은데, 걔내 입장에서는 페미코인 탑승하는게 총선에서는 좋을 수 있으니까요.

남자들 입장에서는 지금 5:0이긴 한데 계속 페미해서 6:0 7:0 할래? 라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쟤내는 5:0이니까 한골이라도 넣어서(페미코인) 5:1이라도 하자 라고 생각할 것 같거든요
18/12/27 16:01
수정 아이콘
여성우대정책 다 없애면 지지율은 반등이 아니라 20% 밑으로 내려가겠죠
18/12/27 16:07
수정 아이콘
네 그래서 위에도 달았지만 페미정책을 가뜩이나 경제도 안좋은데 추가로 자살골 넣는거다라고 표현하는 분들이 있는데

정치적으로만 보면 페미코인 탑승하는게 민주당에게는 이득이 아닐까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총선을 위해서라도요
대패삼겹두루치기
18/12/27 16:34
수정 아이콘
이미 조져놨으니 그렇죠.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도 못 막게 만들어놓고 조금 고친다고 바로 반등하길 기대하는게 도둑놈 심보 아닙니까?
Fanatic[Jin]
18/12/27 14:42
수정 아이콘
적폐청산...적폐청산...적폐청산...을 외쳤는데
지금와서 보니 그것 하나도 못했죠.

경제와 북한은 운이 같이 따라줘야 한다면
적폐청산은 의지만 있으면 할 수 있는데...

그것 하나도 못했으니...
18/12/27 14:46
수정 아이콘
그거 태클거는 야당 제끼고 하려면 계엄령 내리고 철권통치 해야할걸요? 문재인에게 그럴깡이 있을거같지는 않음.
Fanatic[Jin]
18/12/27 14:49
수정 아이콘
대통령 되기전에 계속 외쳤으니까요.

공약 지키는 대통령이 누가있겠냐만은 (MB????)

그렇게나 외쳤는데...이렇게나 흐지부지될줄은...
순둥이
18/12/27 15:13
수정 아이콘
민주당계열의 문제는 편이 없다 보니 함부로 못한다는데 있어요. 자한당은 정언경이 아주 똘똘뭉쳐서 나쁜짓 하는데 민주당은 언론도 적, 검찰도 정석대로 하려고 하고 하니... 결국 지지율이 높게 유지되고 다음정권까지 간다는 보장이 있어야 되는데 (상대편에서는)그런 분위기 안만들려고 죽을 노력을 하고 있죠.
바다코끼리
18/12/27 14:59
수정 아이콘
적폐청산도 사회 전반에 얽혀있는지라 강도 세게 밀어붙였어도 경제 다 죽는다로 귀결됐을 겁니다.
홍승식
18/12/27 15:34
수정 아이콘
전 적폐청산은 할만큼 했다고 생각합니다.
MB까지 감옥에 넣었는데요.
삼성 문제는 좀 아쉽긴 합니다.
그보다 더 하는 건 적폐청산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람쥐룰루
18/12/28 00:20
수정 아이콘
저도 삼성이 아쉽긴 한데 적폐청산 일단 본보기로는 할만큼 했다고 봅니다. 하나만 더 하자면 법원인데요...손보긴 해야하는데 사법적폐를 행정부가 어찌 손쓸 방법이 없죠
젠더이슈를 진압 못시킨게 큰 잘못이라고 말씀하시는데 격하게 공감합니다. 여성우대정책을 여성우대로 안보이게 [잘] 하는게 중요했는데 못했죠 뭐... 여성우대정책을 안할거라고 생각하고 뽑진 않았습니다만... 이렇게까지 사소한것 하나하나 티를 내면서 정책진행 하는건 멍청한 짓이죠...
아스날
18/12/27 14:45
수정 아이콘
소통 잘할것같아서 뽑았는데 소통이 잘 안되요.
피드백은 빠른데 답정너 스타일..
그리고 정책이 너무 급진적이에요.
18/12/27 14:55
수정 아이콘
경제살려도 언론이 다른걸로 때려서 저 지지율하고 비슷할것 같은데요 뭐
누가 말했듯이 바뀐건 대통령하나죠.
전 경제정책보다 국회,언론,사법부,경검찰등등이 더 꼴보기 싫습니다.
Complacency
18/12/27 14:56
수정 아이콘
20대 뿐만이 아니라 모든 계층에서 원래 지지하지 않았던 사람들이 지지해서 대통령되고 여당이 된 건데 그때의 마음가짐을 잊은 것 같습니다. 원래라고한다면 보수정당 지지율이 더 높고 굳건한게 원래 대한민국이니, 원래대로 돌아가고 있네요. 민주당에게 다행인 점은 국정지지율 말고 정당지지율은 버티고 있는 것이 완전히 돌아서지는 않았다라는 신호로 보인다는 점입니다. 지금이라도 정신 바짝 차렸으면 합니다. 그자찍까지는 아직 1년 반 정도의 시간이 남아 있으니까요.
18/12/27 15:00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부분이 희망편이라면
파멸편은 어 아직 정당 지지율은 괜찮네?라는 생각을 하고 있을거 같다는게..(..)
Complacency
18/12/27 15:01
수정 아이콘
앗...아아...
18/12/27 14: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노무현때 등에 칼 꽂고 희희낙낙 거리던것들을 방조했다가 지옥같은 10년을 겪으며 뼈에 사무치게 후회한 사람으로서.
더 떨어지면 민주당 권리당원으로라도 가입해서 힘을 보탤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로 보수적인 성향이라 민주당 정책과는 너무 안 맞지만. 대한민국에 보수의 명예에 똥칠한 넘들은 진짜 보수의 적일뿐입니다.
문재인 핵심 지지층은 아니었지만 지지율 더 떨어지면 반대로 노무현 학습 효과에 의한 결집도 꽤 나올껍니다.
아재향기
18/12/27 14:58
수정 아이콘
그래도 503 시절의 한반도 정세를 생각한다면, 지금의 평화무드를 이끈 공은 있다고 생각해요. 비핵화, 정전협정, 북미수교까지 이뤄진다면 역대급 치적을 쌓는거구요. 그런데 나머지 분야는 너무 실망스럽네요.
빈즈파덜
18/12/27 14:59
수정 아이콘
경제가 안좋으니 지지율이 오를수가 없네요...
하지만 저는 여전히 소득주도 성장 정책이 맞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 기다려 줄랍니다.
청춘거지
18/12/27 15:00
수정 아이콘
페미문제뿐만 아니라 잘한다고 할 수 있는 게 외교 딱 하나 있어요. 이것도 살얼음판이죠.

소통은 남자 박근혜급이고 적폐청산하겠더니 신적폐만 양성하고

계속 이대로 간다면 총선도 지고 대선도 져서 정권 내주겠지요.

pk 날리고 20~30대 남성 날리고 총선 대선 이길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껀후이
18/12/27 15:10
수정 아이콘
근데 생각해보면 애초에 40%짜리 대통령 당선이었고 성품과는 별개로 적이 많았던 사람이었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못하는 것만 언론에서 부각해서 그런데, 정말 다 못하고 있을까요? 그나마 잘한다는 외교를 제외하고도 전 상당부분 대한민국 체질개선 중이라고 생각하고 실제로 체감하는 부분도 있는데...관련해서 글을 써볼 생각입니다.
노무현을 겪어보지 않았다면 모르겠는데 겪어본 이상 언론 및 일부 네티즌의 선동에 이끌리지 않고 직접 찾아보고 깨우치면서 정부의 잘잘못을 따져보려 합니다.
이제부터 진짜 문재인 정부의 도전이라고 생각하고 전 그 도전에 열심히 힘을 보태줄 생각입니다. 저도 30대 남자로써 정부/민주당 페미 정책이 가끔 맘에 걸리기는 하나, 그게 이명박근혜나 자한당 무리가 했던 짓보다 내 삶에 중대한 영향을 끼치나 하면 그건 아니거든요.
번개맞은씨앗
18/12/27 21:01
수정 아이콘
굴절 없이 직접 보고 판단하시고자 하는 것,
좋네요. 응원합니다.
뜨와에므와
18/12/27 15:18
수정 아이콘
하는 꼬라지가 몇 년 더하면 자한당이랑 별 차이도 없겠는데...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자한당은 충분히 대안 세력이 됩니다.

지금 문재인과 정부여당이 하고 있는 게 이런 거죠.

대통령, 민주당 지지율 떨어진 것보다 자한당 지지율 올라간 게 더 흐뭇하네요.
그자찍 외치던 분들이 '응, 어차피 투표할 땐 돌아와' 하던 거
응 아니야로 응수하는 느낌이라 속시원함.

총선때 과반은 그냥 망상속에나 넣어두세요.
순둥이
18/12/27 15:19
수정 아이콘
근데 경제가 진짜 안좋은거에요? 아니면 체감경기만 안좋은거에요? 비슷한 국가들 대비 우리만 나쁜거 맞은건지...
번개맞은씨앗
18/12/27 21:10
수정 아이콘
일반인으로서 경제적 현실 및 그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을 저는 이렇게 인식하고 있습니다.

경제가 안 좋다. 그러나 이번 정부 때문은 아니다. 그건 지금껏 축적되어 온 결과이고,
선진국으로 체질 개선을 하지 못하고, 거대한 중국과 경쟁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경제가 안 좋지만, 상당 부분 이번 정부 책임은 아니다.
그러나 이번 정부가 섣불리 손을 댄 것이 경제를 조금 더 악화시켰다.
아파서 병원 갔더니 더 아파졌다.
실력은 부족하고 이상만 높은 것 같다. 앞으로도 계속 이런 식일 것 같다.
그래서 믿고 맡기기에 불안하다. 경고를 해야겠다.

뭐 이런 정도가 아닌가 싶어요.
진정석
18/12/27 15:21
수정 아이콘
평범한 30초반 남성입니다 정치 잘 모르는데 아무래도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큰 것 같습니다
대통령 하나 바뀐다고 많은 게 바뀌지도 않는 것 같구요

경제가 어려운것 같습니다 좋았던적 있었냐?면 또 없었던것같지만 최저임금의 가파른 인상은 무인기계로 대체되고 기술이 없는 사람들의 일자리가 감축을 야기하는것같아요 물가도 오르는것같고

경제야 너무 복잡한 문제다라고 생각하더라도 젠더이슈는 도저히 이해가 안될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동등함이 아니라 이젠 차별받고 있다고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가끔 올라오는 너무 답답한 재판판결결과라든지 친여성정책이라든지
18/12/27 15:24
수정 아이콘
솔직히 리버럴 성향이 강한 제 입장에선 민주당과 자한당 둘다 똥맛카레와 그냥 똥을 비교하는 입장이라 눈물을 머금고 똥맛카레를 퍼먹고 있습니다. 그니까 제발 정신 좀 차리고 똑바로 했음 좋겠네요. 진짜 똥퍼먹는건 9년으로 충분하다...
우리아들뭐하니
18/12/27 15:25
수정 아이콘
이번 19년도부터는 사용후핵연료 영구처분장 부지선정으로 한번더 몰아칠껍니다. 미루고미루고미루고미루어서 이제 2020년이 마지노선이거든요.
추억이란단어
18/12/27 15:36
수정 아이콘
헐 03년도 부안 사태가 생각나네요 당시 4기동대 전경이라 부안에서 정말 죽는지 알았었는데..
저거 정말 폭탄이 될수도 있겠네요..
카바라스
18/12/27 15:31
수정 아이콘
경제나 페미 문제가 영향있다는건 동의하지만 대북 유화책때문이라는건 그닥.. 김정은에 대한 호불호와는 별개로 지지율 고점 찍었던건 대북문제가 술술 풀렸을때였죠. 지금은 난맥상에 빠져서 상승동력이 안되는거고.
바다코끼리
18/12/27 15:37
수정 아이콘
방송 연예 대상도 상반기보다 하반기 실적이 중요하듯이 연말이 되니 지지도도 더 내려가는 느낌이네요. 지지도 하락이야 당연한 수순이긴 한데 페미 문제 등으로 말이 많이 나오다 보니 선동적인 문제 제기만으로도 지지도가 날아가는 상황에서 청와대랑 각 부처는 국민들 눈치와 분위기를 더 신경써야 할 텐데 안 그래 보이니 정신 좀 차렸으면 좋겠고요. 경제는 급변하는 무인화, 1인가구, 오프라인마켓 패싱 등 흐름에 늦을 수 밖에 없는 영세 자영업자들을 무빙워크 타는 시대가 되었다고 갑자기 무빙워크에 타게 만든 모습인데 무빙 워크 속도를 줄이든지 무빙 워크에 올라탈 준비 시간을 충분히 줬어야 하지 않나 싶고, 성장률 둔화는 초이노믹스로 금리 내려 대출 늘리게 하고 건설 경기 세워 억지로 성장률 선방한 지난 정부 여파도 있죠. 덕분에 지방은 주택 과잉 공급으로 집 값은 떨어지고 살고 있던 헌 집은 안 팔리고 프리미엄에 혹해 부동산에 돈 묶인 중산층은 소비를 줄일 수 밖에 없으니 자영업자들도 따라서 타격이 크고요. 최근 국민연금 문제로 욕하고 지지 철회하는 건 뭐 억울한 거고.
yeomyung
18/12/27 15:40
수정 아이콘
어차피 현정부 지지율 이렇게 되는거 예견된거 아니었나요?
페미 문제, 경제 문제, 부동산, 교육 등등.....현 정부와 국회 상황상 뭘해도 욕먹는 구조였다고 보는데요......애초에?
위에 어떤분도 지적하셨는데 지금 정도가 그나마 잘하는 쪽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 훅 떨어지느냐 유지하느냐 싸움이라고 봐요. 반등은 어렵지 싶구요.
차악이라도 지지해줬으니 최악이 되지 않기만 바라는 중입니다.
박현준
18/12/27 15:44
수정 아이콘
전 결혼도 했고 취업도 했고 늙어가는 처지라 페미 이슈에 대해 체감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좀 전에 카페 흡연실에 여자둘이 들어 오더니 한마디 하더군요. ' 짱나게 여자도 이런데서 펴야하나?'. 날씨도 춥고해서 유독 커피숍 흡연실에 사람이 많아 너구리 소굴이긴 했는데. 거기서 여자도란 말이 나와서 충격 이었네요.
사악군
18/12/27 20:03
수정 아이콘
크크크 예쁘고 환기잘되고 우아한 소파랑 거울 있는 여성전용 흡연실이 필요한데 성인지감수성이 부족한 사회라 짜증나시겠죠
긴 하루의 끝에서
18/12/27 16:12
수정 아이콘
가치관, 정치 성향, 지지 정책이라는 것이 본래 옳고 그름이 객관적으로 명확히 존재하는 문제라기 보다는 엄밀히 얘기해서 다름의 문제이기도 하거니와 부득이하더라도 하나만큼은 반드시 택해야 하는 상황에서 어느 것 하나 완벽히 마음에 드는 것이 존재하지는 않는다고 한다면 일반적으로는 현재 문제가 있는 쪽보다는 그나마 과거에 문제가 있던 쪽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문제의 경중이라는 것도 근본적으로는 다름에 기반하여 판단할 수밖에 없는 것이기도 하거니와 어떠한 문제라도 애초에 시간이 지날수록 그 경중에 관계없이 보통 점차 잊혀지거나 희석되기 마련이기도 하고 말이죠.
18/12/27 16:17
수정 아이콘
http://www.realmeter.net/wp-content/uploads/2018/12/%EC%A3%BC%EC%A4%91%ED%86%B5%EA%B3%84%ED%91%9C18%EB%85%8412%EC%9B%944%EC%A3%BC_%EC%B5%9C%EC%A2%85.pdf

혹시나 해서 리얼미터 공홈 pdf입니다.
학생층에서 바미당 지지율이 상당히 높네요. 30 아래로도 좀 유의미한것 같고.
수지느
18/12/27 16:52
수정 아이콘
그나마 남자입장에서 미친페미들한테 한소리 해주는게 이준석밖에 없거든요
김유라
18/12/27 18:49
수정 아이콘
실제로 젊은 보수층이 꽤나 지지하던게 유승민을 필두로한 바른정당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하는 꼴로 봐서는... 얘네도 답없어요ㅠ
수분크림
18/12/27 16:34
수정 아이콘
간단한거죠. 다른거 다 부족해도 "정의"는 있을 줄 알았는데 신적폐가 되가니까..
18/12/27 16:42
수정 아이콘
똥고집이죠.

입시 공론화 위원회에서 절대 다수가 "정시"를 45%이상 늘여야한다고
결론을 냈는데 그냥 쌩무시했죠.
"니들은 교육의 본질을 잘 몰라. 수시가 훨씬 좋은데. 그것이 이해될 때까지 더 노력해!"

지난 주 아이들 수시 추가모집 전화 기다리느라 식구들 모두 진을 다 뺐습니다.
결국은 불합격. 사람의 진을 말려도 이렇게 말릴 수는 없을 겁니다.
대학의 합격 불합격이 실력이 아니라 이미 복수개의 대학에 중복 합격한 학생이 어디로 얼마나
빠지는가로 나머지 대기자들의 운명이 결정되는 이 해괴한 상황.

Y대 어떤 과의 추합률은 거의 200%입니다. 50명 정원이라면 처음 선발된 50명 모두 딴데로 도망가고.
그 다음 보충된 50명도 또 도망가고 남은 순서 100등부터 입학이 되는 셈인거죠.
K대에서는 어제 저녁 9시까지 7차 추가 전화를 해서 남은 학생을 수거합니다.
미친 제도죠. 이런 수시 제도를 어떤 나라가 운영합니까?

멀쩡하게 나온 입시 공론화 결과 싹 무시하는 것 보고 일찍 마음을 정리했습니다.
18/12/27 17:06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제 마음이 들이 않는 정책을 한다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에서 모형을 만들어야 하는데, 이 진보 뽕을 맞은 인간들은
[모형]에서부터 데이터를 가공합니다. 모형에 맞도록 데이터를 뜯어 고치는거죠.

[여성이 무조건 우대받아야 한다, 여성 문제에서 남자는 항상 가해자이다.]라면 모형을
무조건 믿고 이에 바탕해서 세상을 해석하고 가공을 합니다. 그러니까 대통령 입에서
"몰카의 경우, 수사가 시작되면 남자의 직장부터 먼저 통고해서 가해자에게 가한 고통..." 이런
논리에 맞지 않는 이야기를 하는거죠.

내가 믿고 있는 진보적 가치만이 옳바른 것이라는 유심론적 진보 도그마,
진짜 지긋지긋합니다. 아마 더 망해도 정신차리기 힘들 겁니다.

작전세력으로 또 새상을 해석하면 모형을 보호할 수 있으니까요. 누더기의 천동설이 되는거죠.
사악군
18/12/27 20:17
수정 아이콘
댓글추천
수지느
18/12/27 16:51
수정 아이콘
dc만 봐도 정의 달고 나오는건 다 망함
18/12/27 18:25
수정 아이콘
너무 하시네
22강아지22
18/12/27 17:09
수정 아이콘
지금도 하는 꼬라지에 비해선 높음
18/12/27 17:09
수정 아이콘
페미다 경제다 말 많은데 그냥 다 못합니다. 서로가 시너지를 내고 있어요.

페미. 본인이 스스로 얘기한 기회 평등 과정 공정 결과 정의에 하나도 안 맞죠. 20대 남성들이 그걸 가장 피부로 느끼고 있구요.

경제. 최저임금 올린 부작용은 여기저기서 나타나고 있는데 아직도 희망회로만 돌리고 있죠. 반도체 때문에 거시경제는 선방했다고 하지만 그게 언제까지 갈까요. 골목경제는 무너지기 시작했는데요.

부동산. 이제 거의 계층별 고착화 완료단계죠. 서울에 집있냐 없냐로.

교육. 정시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 개무시. 불통의 정점.

인사. 두말할 것도 없는 신적폐죠. 5대 비리 인사들 여기저기 꽂아넣는 것도 모자라 아무 상관없는 이력 가진 측근들 공기업 이사에 낙하산 행렬... 이러고도 정의롭다고 할 수 있나요?

외교는 잘한다고 하는데 전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건 최소한 위의 것들처럼 깎아먹을 정도는 아닌 것 같아서 이건 언급 안 하겠습니다.

이러고도 지지율 높기를 바라면 진짜 현실감각 떨어지는 거죠. 근데 실제로 그런 거 같아서 더 답답합니다.
명란이
18/12/27 17: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8/12/27 17:31
수정 아이콘
70년 넘게 한반도를 쥐락펴락 한 종자들의 저력이 어디 가겠습니까?
그린우드
18/12/27 17:49
수정 아이콘
민주당은 가진자가 아니던가요? 가진자는 늘 승리하기 마련입니다.
18/12/27 17:53
수정 아이콘
대통령도 가진자 인데요
청춘거지
18/12/27 17:59
수정 아이콘
대통령도 가진자이면서 기득권이고 민주당도 우리나라 가진자이면서 기득권의 한축인데요?

소수정당인 정의당도 가진자이면서 기득권 그 자체인데 무슨소리하시는지
18/12/27 18:06
수정 아이콘
원인을 엉뚱한 곳에서 찾고 있으니 앞으로 더 암울해질 겁니다.
18/12/27 18:27
수정 아이콘
현재 지지율의 원인을 그런식으로만 찾으면 앞으로 더 내려갈일만 남았죠
기레기들의 농간은 저언혀 성공과 거리가 멉니다. 그게 성공이었다면 이미 올해 초에 박살난 지지율이 반등 한번 못했어야했습니다.
모두가 기레기들로부터 문통 지켜야한다고 지지율 80찍었었는데 이제와서 40%된게 기레기탓이다? 기레기들과 야당이 죽어라고 문통 망하라고 저주하고 저주하고 또 저주한건 사실이지만 그 저주가 능력이 정말 너무 쎄서 통한게 아니라 문통과 민주당이 삽질을 해서 저주에 알아서 걸린거뿐이에요
강호금
18/12/27 18:34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원탑권력을 가지고 있으면서 이런 이야기 하면 진짜 웃기죠...
게다가 집권초기에 공중파 방송이니 머니 꽤 물갈이 하지 않았어요?
페미코인탑승한 우호적인 언론들 즐비하고요. 아직 기레기니 머니 많다곤 하지만 예전 생각해보면 이번처럼 언론이 도와주는 적도 드물껀데요.
캐러거
18/12/27 18:48
수정 아이콘
원인을 엉뚱한 곳에서 찾고 있으니 앞으로 더 암울해질 겁니다. (2)
이리저리왔다갔다
18/12/27 20:37
수정 아이콘
현 정부 지지자들의 매우 잘못되고 오만한 생각이죠.

농간에 놀아나고 넘어가는 무식한 사람들.
딱 이 마인드로 정부에 대해 안 좋은 얘기를 하는 사람들을 대하는.

틀린말 아니죠. 언론이고 야당이고 별 잡다한걸로 딴지걸고 공격하는거. 그거 다 알고있어요. 촛불들고 나가서 박근혜 끌어내리고 현 정부 세운거 님들만이 아니에요. 님들만큼이나 야당 극혐하고 비상식적인거 혐오합니다. 문통과 민주당이 잘했으면 좋겠구요, 결과적으로는 우리 모두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알거 다 알고 좋고 싫은거, 옳고 그른거 다 분별할줄 압니다.
명란이
18/12/27 21:06
수정 아이콘
알면서도 행동하지 않는게 문제죠. 아는거 압니다.
알면서도 그냥 공격에 동조한다는 거죠.
이리저리왔다갔다
18/12/27 22:17
수정 아이콘
그 생각마저 잘못된거라니까요. 동조요? 기레기들 농간에 넘어가는 바보들만 있는거 아니에요. 개인의 신념, 정의, 생각이 다 다른데 우리는 맞고, 너네는 잘못되고 문제가 있어. 이런 태도가 더 문제 아닐까요?
그런 생각에 갇혀있게되면 그냥 피해의식만 더 생기고 시야도 좁아지고 개선되거나 발전하지 못하게되는거에요. 냉철하게 자기 분석 해봐야죠. 기레기들 농간 같은게 외부적인 문제라면 우리 내부적으로는 문제가 없나, 국민들 의견이나 사회 전반적인 흐름, 분위기, 여론 이런거 다 한번씩 더 둘러보구요.
명란이
18/12/27 22:29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농간인줄 알면서도 일부러 모르는척 넘어간다니까요.
여기 자게 게시판 분위기부터 쭉 보고 오세요.
이리저리왔다갔다
18/12/27 22:43
수정 아이콘
허허.. 싫은 소리 하는 사람들을 일개 분탕충으로 몰고가시는건가요..그런게 아니라고 떠들어봤자겠네요. 네..그렇게 계속 착각하시길...
명란이
18/12/27 22:46
수정 아이콘
가짜뉴스 가져와서 디립다 동조해서 욕박는 분들을 많이 봐서요. 그런 분들을 옹호하시는 건가요..
그런 분들 무시하고 계속 동조하고 사세요..
이리저리왔다갔다
18/12/27 22:54
수정 아이콘
아니요. 전 그런 사람들 옹호 안하는데요. 분탕치고 그러는거 정도는 분별할줄 압니다. 아마 님이나 몇몇 지지자들의 생각과는 달리 많은 사람들도 그 정도는 다 분별할줄 알거고요.
님 첫댓글이 그냥 이 모든게 기레기와 야당의 농간의 결과이다라는 늬앙스로 보였고, 그에 대한 반대생각을 말한겁니다.
그리고 전 제 문제가 있을시 무조건 남탓만 하지 않거든요.
명란이
18/12/27 23:03
수정 아이콘
네. 그렇게 계속 착각하시길...
이리저리왔다갔다
18/12/27 23:10
수정 아이콘
명란이 님// 크크. 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삶은 고해
18/12/27 21:20
수정 아이콘
이런 댓글 왜 안나오나했죠
BetterThanYesterday
18/12/28 00:39
수정 아이콘
전국민의 절반을

가진자 기레기 적폐로 몰아가네요 크크
강미나
18/12/28 07:50
수정 아이콘
전 이런 분이 유별나다고 생각하지 않는 게,
김정호 의원 본인만 해도 이번 사건을 정치공세로 몰아가려는 모습을 보여줬고 pgr내 여당지지자들도 죄다 조선일보에 덮어씌우려고 했죠.
청와대나 여당 지도부 내에서도 이런 분위기가 보편적일거라고 생각해요. 그쪽이야말로 극렬지지층 + 이해관계자일테니까.

우리가 하는 게 잘못이라고 생각하면 뭔가 대처를 했을텐데,
농간 때문에 진다고 생각하고 엉뚱한데서 원인을 찾으니 대처를 할 수가 없는거죠.
다람쥐룰루
18/12/27 19:22
수정 아이콘
한동안 먹고살기 힘들면 아무래도 정부가 맘에 안들죠
여성정책은 실제가 절반 부풀려진게 절반이라고 생각하는데요(지자체의 작은 실수에서도 대통령 욕이 들리니까요)
경제의 경우 지금이야 좀 주춤하다지만 조만간 경제지표가 나아지더라도 공격할 건덕지는 무긍무진하죠...(전국의 모든사람이 어제보다 오늘이 행복할리가 없잖아요?) 경제관련된 부정적인 뉴스와 자한당의 꼬리물기는 상수라고 봐야합니다.
결국 지지율은 고정지지율 + 최근동향에 의해 결정되는게 당연하다고 봅니다.
저격수
18/12/27 21:18
수정 아이콘
지금 저 지지율은 고정지지율을 날려먹은 결과라서 문제예요.
다람쥐룰루
18/12/27 22:17
수정 아이콘
고정지지율이 50% 이상이라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힘드네요
대선당시 41.8% 이 밑으로 내려가느냐가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머지 사람들은 까놓고말해서 대선때도 안찍은 사람들이거든요 지지할만 하니까 지지했었다고 생각하고 지지 안할만한 이유가 생기면 지지철회 하는것도 당연하죠
강미나
18/12/27 23:24
수정 아이콘
지금 43.1%에서 41.8%해봤자 오차범위 내인데다, 내년 최저임금 인상 악재는 아직 반영도 안된 상태입니다.
다람쥐룰루
18/12/28 00:06
수정 아이콘
대선때의 득표도 고정지지율이라 보긴 어렵습니다만 그렇다고 쳐도 아직 안내려간건 사실이죠 그리고 반등의 여지는 몇가지 있습니다.
국회에서 어찌됐든 유치원3법 통과되고 북한이슈만 좀 진전되면 미래지향적인 뉴스도 낼 건덕지가 많이 나오죠
건이건이
18/12/27 19:24
수정 아이콘
아직도 저정도 지지율이라니
18/12/27 20:39
수정 아이콘
중요한건 반등의 기회가 있느냐인데 김정은 바짓가랑이에 매달린 형국이라니 북한에서 얼마나 우습게 볼지 뻔하죠.
삶은 고해
18/12/27 21: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진짜 등신같은게 대통령은 다시 없을 청백리에 도덕적 정치적 정당성을 갖고 탄생한 정부가

탈원전 최저임금 대폭인상(주휴수당 포함시 이미 만원 돌파) 페미정책 같은 아무리 봐도 딱히 시급하지 않은 사안들에 대해 역량 대부분을 쏟고 사그라들었죠 한심 그 자체입니다
초능력자
18/12/27 23:59
수정 아이콘
그렇죠. 탈원전도 아직 시기상조라 생각하는데 반대하면 원전 마피아 취급당했죠.
wish buRn
18/12/27 21:54
수정 아이콘
전 지지철회
18/12/27 22:02
수정 아이콘
이제 30대 40대 50대 남성들 지지율도 5년 내에 빠질거라봅니다.
진급에서 유능한 여성인재, 여성 가산점, 여성 임원할당 등등으로 능력과 상관없이 진급서열 뒤집어져서 그 여성 아래에서 일하고, 수발하게 되면 느끼겠죠.
정의로운 정권을.
강미나
18/12/27 22: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지하락세야 계속되고 있던 현상인데, 이렇게 갑자기 한꺼번에 확 빠진 건 김정호 사태가 정말 컸다고 생각합니다.
의원 개인의 뻘짓으로 넘어갈 수 있던 사태에 이해찬을 비롯한 당지도부가 무대응으로 일관하면서 기름을 들이부었고,
여기에 김정호가 자신보다 훨씬 가까운 문대통령의 최측근이라는 김경수 전 지사의 발언이 합쳐져서 마치 막후 실력자를 보호하는 듯한 모양새가 되면서 정권 자체의 도덕성이 흔들리는 듯한 인상을 줬죠.

거기다 자한당이 CCTV 공개를 요구하자마자 버티던 김정호가 즉시 사과하면서 자한당이 정치공방에서 승리한 것처럼 보이는 결과로 이어졌고요.
결국 이번 건에 대한 민주당의 초기무대응이 최악의 사태로 이어진 셈인데, 정말 이해찬이 당대표 되고 나서 민주당이 뭐 하나 되는 게 없네요.
BetterThanYesterday
18/12/28 00: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무능의 아이콘....

오히려 아직도 너무 높아서 신기...

주변에 아무도 지지자 없던데...

경제도 개판에 사회적 혼란만 가중되고..

또 남자 박그네 소리 듣는게 저런 고집이 없음..

모든 실패는 탓으로 돌리고 반성도 소통도 없이 강행...

통계에서 페미니즘 지지율 탄탄한 거 보면

정치공학적으론 위에 댓글처럼 현명하네요...

외교는 칭찬하고 싶어도 아직 핵포기도 안했는데

당근 억지로 물리고 혈세로 붓고 있는 현실이 참..

박그네 담뱃세, 유류세, 단통법 그렇게 욕하더니

대통령 되시고 공약은 어디다 다 까먹고...

국내보다 북한에 올인... 공약 믿고 뽑았는데...

뭐 아무튼 올해 페미 코인은 떡상...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513 [일반] 이수역 폭행 사건 여성 측 "최초 피해 게시글 내가 안 썼다" [61] 살인자들의섬10922 18/12/28 10922 1
79511 [일반] 양심적 병역거부자 대체복무 36개월 교도소 복무로 확정. [170] 사업드래군13645 18/12/28 13645 10
79510 [일반] 남성을 소환하는 방식의 억지스러움 [18] 로빈8329 18/12/28 8329 12
79509 [일반] 유시민의 역할 [38] chilling8315 18/12/28 8315 25
79508 [일반] 대전 맛집? 성심당에서 소보루나 사가세요! (2018년을 돌아보며) [51] 영혼의공원11197 18/12/28 11197 6
79507 [일반] 유시민씨가 대권후보로 나올것인가? [236] 고통은없나15955 18/12/28 15955 4
79506 [일반] 그린 북 / PMC: 더 벙커 / 범블비 [21] Rorschach7025 18/12/28 7025 1
79505 [일반] 극장판 포켓몬스터 '모두의 이야기' 간단 리뷰(스포 有?) [6] 나와 같다면8836 18/12/27 8836 0
79504 [일반] '그 페미니즘'은 틀렸을까? (피드백 관련 수정 완료) [430] 돈보스꼬20500 18/12/27 20500 23
79503 [일반] 전주 얼굴없는 천사 올해도 왓다 19년째 기부.jpg [18] 살인자들의섬8215 18/12/27 8215 13
79502 [일반]  4박5일 초겨울 제주 #3- 가시리, 신천목장, 동백꽃, 일출봉 등등 [4] mumuban6253 18/12/27 6253 4
79501 [일반] 페미니즘을 경계해야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 검열. [96] 센터내꼬야12904 18/12/27 12904 47
79499 [일반] 文 대통령, '김용균 법' 통과 위해 조국 수석 운영위 참석 지시 [51] 뿌엉이10332 18/12/27 10332 19
79498 [일반] 코인주의) 시세 사이트 글을 삭제하면서 [7] klados5861 18/12/27 5861 0
79496 [일반] 다사다난했던 2018년 요약.jpg(스압,2MB) [36] 야부키 나코8564 18/12/27 8564 4
79495 [일반] 서울시, 승차거부가 많은 택시회사에 운행정치 처분 [72] 홍승식11613 18/12/27 11613 3
79494 [일반] 페미니즘과 Affirmative action [83] 녹차김밥10503 18/12/27 10503 21
79493 [일반] 최근 여당의원들의 실망스러운 친페미니즘적 발언 및 활동 [113] 정상을위해11910 18/12/27 11910 13
79492 [일반] 문 대통령 지지율이 큰폭으로 떨어졌네요 [534] 고통은없나28721 18/12/27 28721 10
79491 [일반] 내가 살아오면서 본 유명인들. [92] 김티모14880 18/12/26 14880 3
79490 [일반] 한국(KOREA)형 비즈니스모델 [36] 성상우12000 18/12/26 12000 4
79489 [일반] 크리스마스 이브에 싸우고, 놀라고, 감동한 이야기. 그리고 부채의식의 무서움, [36] 복슬이남친동동이9834 18/12/26 9834 24
79488 [일반] 김태우가 터뜨린 청와대 민간인 사찰 의혹건 [63] ppyn15258 18/12/26 15258 2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