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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25 02:32
모두의 예상이 현실이 되었고, 말은 결국 씨가 되었네요. 그나마 맨 꼭대기의 한 명이라도 있으니 다행으로 여겨야 하는 것인지.. 후우~ (아, 물론 KT 얘깁니다.)
금요일에는 역시 'KT에 이은 하이트 전멸 가능성'과 'SKT의 100% 진출 가능성'이 포인트로 보이는군요. 만약, 첫 경기에서 한상봉 선수가 승리한다면 두 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하게 되고, 이어진 경기에서 김명운 선수마저 승리한다면 계속해서 두 징크스는 이어지게 됩니다. 상황이 이렇게까지 진행된다면(실제로 그럴 가능성이 크군요.) 마지막 경기를 치르게 될 김택용 선수의 부담은 말 그대로 최고조에 이르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게다가 상대도 하필 불운의 씨앗인 이영한 선수. 이것 참.. 마지막 경기까지 눈을 뗄 수 없을 것 같네요.
10/11/25 02:42
kt 한명이라도 이길거란 생각은 별로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막상 결과를 보니 참담하네요.
신은 이영호에게 누구도 이기지 못할 실력을 준 대신 kt팀원을 하사했네요.
10/11/25 05:18
KT는 김대엽 선수만이라도 2차전에 진출할거라 예상했는데 김상욱 선수가 올라갔군요. 특히 남승현 선수는 실망이 큽니다.
1경기에서 연습경기라면 그정도에서 GG를 쳤겠지만 이건 방송경기고,절대 포기할 수 없는 스타리그죠. 그 상황에서 끝내지 못했다면 재차 후속타를 준비하던가 안전한 운영으로 갔어야 했는데 끝내지 못하니 조바심에 무너진게 너무 실망스럽습니다. 2경기는 멘탈 무너지니 그냥 준프로 관광치듯 무너졌구요. 김윤환 코치가 마인드를 잘 잡아주지 못한건지,아니면 방송경기의 중압감과 1경기 패배때문에 말린건지.. 이영한 선수는 정말 기대됩니다. 코풍록의 승자가 누가 될지 기대되네요. 2차전 예상은 한상봉,김명운,김택용 선수가 이변없이 진출할거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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