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gr죽돌이 DavidVilla입니다.
어제는 공허하기 짝이 없는 Game Report 게시판에 스리슬쩍 글을 하나 남겨보았습니다. 최근, 일정 및 결과 글이 올라오지 않는 관계로 게시판 자체가 많이 죽은 느낌이라 보기에 안타까워서(별걸 다..) 시도해보았는데, 역시나 클릭 수 자체가 저조하더군요. 게시판 위치가 바뀌었기 때문인지, 아니면 찾는 사람이 줄어든 것인지는 알 수 없겠지만, 다시 활발해지는 그날이 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비춰봅니다. 그리고 더 많은 이바지를 하지 못하는 본인의 상황이 살짝 아쉽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아흑..
어쨌거나 오늘도, 어제의 글에 이어 기록 관련 글 하나 올려보겠습니다. 주제는 같습니다만, 초점은 오직 한 선수에게만 맞춰지겠군요.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프로리그]
# 상대전적이 더욱 벌어졌네요.
# 이번 시즌, 테란전 능력이 급격히 좋아진 김재훈 선수 역시 손도 못 쓰고 졌습니다.
# 시즌이 반도 지나지 않았는데, 이영호 선수는 커리어 하이를 찍기 위해서 계속 치고 나가고 있습니다. 아, 김재훈 선수도 그 기록은 무조건 달성하겠네요.
# 시즌이 지나면 지날수록 어쩔 수 없이 승률이 떨어지겠지만, 이영호 선수의 90%대 승률은 그저 입이 벌어질 뿐입니다.
# 이번 시즌 다승 2위와 14위를 기록 중인 두 선수.
[통산 위너스리그]
# '3킬' 부문에서는 압도적인 이영호 선수입니다. 다르게 생각하면, 왠지 1 : 3 으로 뒤진 상황에서 참 많이도 나왔겠구나… 싶네요.
# 위너스리그가 세 시즌째 진행되고 있는데, '대장' 출전 누적 기록이 무려 30승 1패입니다. 끝판왕~ 갓영호~
아래는 부록 개념의 두 기록입니다.
[개인리그]
# 어제 기록에서는 송병구, 정명훈 선수가 스타리그 16강 고정 멤버였는데, 오늘의 이영호 선수도 같은 라인이네요.
# 김재훈 선수는 이제야 슬슬 전성기가 찾아오는 것 같으니, 조금만 더 분발했으면 좋겠습니다. 롱기누스에서 맵테스트하던 그 모습,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다고요~ 그 토나오는 물량을..
[오늘 경기 맵]
# 포트리스는 이번 라운드에 앞서 수정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여기까지입니다. 궁금한 기록이 있으시다면 댓글이나 쪽지로 말씀해주셨으면 좋겠고, 그저 재미삼아 봐주셨으면 합니다.
잘못된 기록에 대해서는 언제든지 지적해주시고, 확인 후 바로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2월 한 달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며 이만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