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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16 15:23
그동안은 탱킹으로 신인픽을 모았고 그게 터졌죠
농구가 다른 종목과는 다르게 높은 순위가 터질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그래서 고의탱킹을 막고자 2020신인 드래프트 부터 방식을 조금 변경했고요
19/09/16 15:27
탱킹+
그동안 탱킹으로 뽑은 상위픽들이 부상으로 못 나오다가 부상 복귀 후 다 같이 터짐(시몬스, 엠비드) +스타 및 주전급 선수들 영입(버틀러, 레딕, 해리스)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19/09/16 15:28
꼴등 -> 1~3픽 확률이 높아서 드래프트 최상위픽 가져옴
NBA는 매년 드래프트에 나오는 상위픽의 의미가 굉장히 큰 리그입니다. 몇년 연속으로 탱킹해서 좋은픽 뽑고 그걸로 좋은 선수 뽑거나 그 선수 트레이드로 다른 좋은 선수 받기를 할수 있죠. 엠비드(2014 3픽), 시몬스 (2016 1픽) 두명이 그중에서 터졌고 여기에 레딕 같은 노장들이 적당히 조화를 이루면서 '우리 이제 탱킹 안해!' 하면서 치고 나가면서 상위권 팀이 됐습니다, 펄츠, 오카포 같은 망한 픽이 있음에도 이들은 트레이드로 처리하고 괜찮은 로스터를 꾸리게 되었습니다.
19/09/16 15:30
농구는 드래프트를 통해 선수를 보강하는 방식이 가장 클래식 합니다
유럽 축구처럼 유스를 키우는게 아니라 NBA 는 플옵 비진출팀들이 순위의 역순에 따라 배당율을 가지고 드래프트에 참여하죠 따라서 2015년 쯔음에는 한창 탱킹을 하고 있었고 그렇게 몇년 동안 시몬스 엠비드 펄츠 같은 A급 유망주들을 잘 모았고, 이제 타이밍이 되었다 싶었을 때 지미 버틀러 같은 선수를 트레이드 해왔고 이렇게 신인 + 트레이드 혹은 FA를 통해 팀을 리빌딩을 하는게 전통적인 팀 재건 방식입니다. 그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미래가 창창한 엠비드와 시몬스를 뽑았으니 성공했다고 볼 수 있죠
19/09/16 15:58
미국은 샐러리캡이 있기 때문에 흔히 말하는 S급 플레이어들을 1-2명 계약할 수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맥스계약)
하지만 연차에 따라 적용되는 돈이 다르므로 재능있는 드래프티들을 많이 뽑아놓으면 뽑아 놓을수록 좋은 재능을 염가에 묶어둘 수 있기 때문에 페이롤 유동성이 좋아집니다. 그러면 팀에 필요한 계약을 할 수 마음껏 할 수 있게 되는겁니다. 76ers의 경우 몇년간 탱킹을 하면서 올스타급 재능을 2명(엠비드, 시몬스) 뽑아 놓고 이 둘이 적은 페이롤을 차지하기에 남은 페이롤을 팀이 원하는 구성을 갖출 수 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지미 버틀러 영입... 시몬스는 이미 루키계약 연차가 지나서 올시즌 맥스계약을 맺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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