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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15 03:47
임요환 선수가 워낙 어려운 상황속에도 놀라운 투지를 발휘해왔지만.. 이번만큼 암울해보이는 대진은 없었던거같네요.. 과연..-_-;; 어떻게 될런지 궁금하네요..
03/09/15 03:53
솔직한 예상으로는 임요환 선수의 4강 진출가능성을 20% 미만으로 보고 있는 중입니다.^^; 전태규 선수가 강민, 박용욱 두 선수중 하나를 잡아주지 않는 이상... 재경기 역시 희박할듯 하구요. 워낙 극강의 프로토스 고수들인데다가 맵또한 테러블이죠. ^^
03/09/15 05:06
부커진의 존재... -_-;;; 임요환선수.. 8강에서도 하위재경기-_-+ 로 올라간다면.. 우리는 임요환선수가 부커진이라는 것을 심각히 고려해봐야한다!..;;
.. -_-; 부커진에 올인! +ㅁ+
03/09/15 10:33
"악마같은"은 요환선수가 직접 쓴 말입니다~^^ 그 글 끝에 쓴 "여기까지는 엄살"이라는 글과 그 뒤를 이은 요환 선수 스러운 의지가 보이는 글에 맘껏 웃어버렸습니다. 그를 믿을 수 밖에요~^^ 늘 그래왔듯이 행복한 경기를 보여 줄거라 믿습니다. 다만 너무 가슴 떨리는 경기는...^^a
팬으로서 그의 경기를 조금 더 많이 볼 수 있기를 바랄뿐입니다.
03/09/15 10:41
다 공감이 가는데요. 딱 한가지.. 박상익선수와 경기에 대해 "연습이 부족했을것이다. 팀리그가 더 중요하다" 한가지만 말씀드리면 팀리그에 대한 연습(전략)은 금요일날 어느정도 정리가 되었을 것으로 사료가 되며,
물론 연기가 되어 좀더 연습을 했으리라 생각이 들지만, 박상익선수와의 대결에 대한 연습도 충분한 시간이 되었을것이라 사료됩니다. pgr에서도 이런 얘기를 하니 참 난감하군요.
03/09/15 12:07
그날 박상익선수의 12시와 6시 동시에 가져가기는 정말 승부를 갈라버렸죠^^ 대단했습니다.. 이번 8강에서 임요환 선수는 정말 최악의 대진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렵네요.. 하지만 역시 뭘 어떻게 할지 모르는 선수기 때문에, 50%라고 말해보렵니다^^
03/09/15 12:10
적어도 대 저그전을 임선수가 '노스텔지어'에서 펼친다면 패배를 예상하기가 정말 힘들고, 최근 박정석선수의 페이스를 감안한다면 도진광선수의 테란에게 패배한다고 예상하기도 힘들지요..그렇기 때문에 8강을 재경기없이 올라갔을 거라고 예상하신 듯 합니다.
03/09/15 12:16
"박상익선수에겐 미안하지만 사실 팀리그 결승이 아니었다면 임요환은 재경기 없이 8강에 진출했을것 같다." 이 대목이 문제입니다. 단정적으로
말씀하셨는데. 아무리 요환선수가 저그전 강하다지만, 상대선수역시 얼마나 이길려구 노력했겠습니까? 몇일을 죽어라고 연습하지 않았을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단정적인 말은 정말 귀에 거슬리네요. 온겜임넷 게시판도 아닌데 말이죠. 좀 심했당....
03/09/15 12:20
확실히 사견을 얘기하는 것 치고는 단정적인 어투였지만, 그래도 배려없는 말투는 아니었던거 같은데 말이죠...
실제로 임요환 선수의 노스텔지어 대 저그전 승률이 워낙 압도적이었기 때문에 나온 얘기 같습니다. (그러나 확실히 박상익 선수나 그 팬들에게는 좀 실례이겠군요. 되도록, 좀 더 정중한 어투로 수정하면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03/09/15 13:17
저의 생각으론 과연 플토전에서 어떤 빌드를 보여줄찌가 참으로 궁금하네요.. 보통 임요환 선수 플토한테 이기는건 타이밍 승부로 볼것이냐..
아니면 힘싸움을 터특했을찌 참으로 기대가 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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