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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15 10:54
온게임넷에서 부진인 것 같기는 하지만 부진이라 하기에는 2개 대회 연속으로 죽음의 조에 속했던것이 나다에게는 불운이기도 하네요.
03/09/15 12:11
그렇게 강하게 보였던 나다의 약한 모습이 오히려 인간적으로 느껴집니다. 그 엄청난 물량과 완벽한 콘트롤을 다시 보여주기를 갠적으로 바랍니다.
03/09/15 12:18
이윤열 선수가 물량테란이란 이미지가 너무 강렬해서 그렇지
아주 상당히 꽤 많이 전략적인 선수입니다 그 무시무시한 물량도 전략의 우위를 바탕으로 나오는거지 그냥 나오는게 아니거든요
03/09/15 12:23
맞는 말씀입니다. 플토 상대로 1팩 더블과 1팩 1스타 더블로 명성을
날렸던 NaDa이자만, 근데 절대 쉬운게 아니더라구요. 이것도 전략인데 가장 잘하는것 같긴 해요. 더블어서 본킬러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승률 75*의 NaDa는 정말 두렵기 까지 했지요. 하지만 요즘의 NaDa는 인간적으로 연민까지 들더군요. 예전의 강민.이재훈선수와의 경기처럼 엄청난 물량이 보고 싶군요.
03/09/15 12:23
제가 쓰고 싶었던 글인데 먼저 쓰셨네요..^^; 요즘 연습부족인지 몰라도 나다가 예전과 같은 경기운영을 보여주고 있지 못하는 것 같아요. 최근에 진 경기들을 보면 거의 상대방에 준하는 병력을 보유하고도 적절한 공격과 방어의 타이밍을 잃는 모습이 자꾸 보이네요.
온게임넷 2연패를 비롯해서 아직 나다가 정복해야 하고 세워나갈 많은 기록들이 있는데 여기서 주저앉아서는 안되겠죠. 다시금 스타의 역사를 새롭게 쓰는 정복자로써, The best progammer에 걸맞는 나다의 경기를 기대해봅니다.
03/09/15 12:33
사실은 최인규.김정민선수에 대한 글을 올리려고 했다가 나다로 바꾸었는데요. valki_lee.님껜 지송하군요. 저보다 더 좋은 내용으로 글을
올려주셨을것 같은 느낌이 팍팍듭니다...
03/09/15 14:17
저도 솔직히 말씀드려서 처음엔 윤열 선수가 처음엔 무지 싫었져
하지만 플레이를 보면 정말 어느 종족안가리고 최고로 잘한다고 생각하게 되었져 이번 마이큐브에선 윤열선수가 우승할줄 알았는데 강민선수 에서 설욕을 당해서 떨어지고야 말았군요 듀얼에서 좋은성적내서 다시한번 올라오셔서 물량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03/09/15 14:29
솔직히 이윤열 선수는 지금 부진하지 않습니다
올해 MBC 게임 준결승까지 올라갓습니다(솔직히 결승전 하기전에 불미스러운 일 때문에 이윤열 선수가 연습이 부족햇죠;;) 요즘 부진을 탓하는게 온게임넷 2연속 16강 탈락인데요..그것은 추석 방송을 위해 MBC 게임과 온게임넷의 방송이 월요일날 겹쳐져서 이윤열 선수는 테란.저그.프토 각 종족의 최강의 선수를 상대 하다보니 어느 한쪽에서 밀리는 경우가 나온건데 그것이 온게임넷에서 탈락 이엿던거 같습니다 그는 여전히 최강입니다..몇 번의 패배로 슬럼프라고 하는것은 너무 섣부른 판단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03/09/15 17:32
아직도 최강이라 불리기엔 손색없는 선수긴 하지만, 지난 겨울에 모든 이를 경악하게 한 무적천재테란의 모습과는 거리가 있어보이네요.-_- 온겜넷 2회연속 16강 탈락에, wcg탈락, 프로리그와 팀리그에서의 부진 등..
홍진호선수의 말처럼 제가 보기에도 요즘에 너무 도박플레이에 의존(?)하더군요.
03/09/15 21:31
MBC 게임리그에만 전력을 쏟아붓는 이윤열 선수, 정말 엄청난 모습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혹시 최초의 전승 우승 신화를 이루어내진 않을까요?
03/09/15 23:43
아직 부진이다..라고 말하기에는 mbc게임의 리그가 진행중이기때문에 조금 섣부른 감이 있습니다.
조금은 나다에게도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늘 최고이기를 바라는건..^^;;
03/09/16 11:14
역시 이윤열선수가 작년 가을의 전설 박정석선수를 네오포비든존에서
벌쳐 게릴라로 간-_-단히 제압하는 모습을 보면서 무지 싫어했었던 사람입니다.. 허나 이후 듀얼 강민선수와의 경기에서 전율할만큼 모아나오는 탱크를 보고 그만 이윤열 선수의 팬이 되버렸지요-_-;;(온겜넷만봐서 그전엔 잘 몰랐습니다.겜비씨3연패를해서 이름은 알고있었지만) 김창선 캐스터님께서 이제는 전율테란이라 불러야되겠네요 하시던 말씀이 생각납니다 그때 쫙 올라오던 전율의 닭살이 다시 기억나면서 이번 마이큐브 패러독스 강민선수와의 게임때 엄재경 해설위원님께서 말씀하시던 "이윤열선수가 묻지도 않았는데 이번 경기 자신있습니다"라고 하더군요 라는 멘트가 생각납니다. 누구와도 붙어도 자신있는 절대로 지지않을 윤열선수가 돌아오길 바랍니다^^ 힘내십시오!!
03/09/17 00:10
홍진호 선수가 이윤열선수에 대해 저런 말을 한게..
이윤열선수의 부진이 있고..였던가요? 제 기억엔 IS팀에 같이 있을때 임요환선수의 변칙 기술을 받아들이는 이윤열선수에 대해..했던 말 같은데.. 상대방이 이윤열선수에 대해 너무 많이 파악하고 있다는게 가장 큰 문제인것 같습니다. 최연성선수가 프로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낼수 있었던것도 그만큼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이 아니였을까요? 알고 막으면 누구나..막을수 있다고 봤을때 이윤열선수가 여러가지 변화를 시도하는것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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