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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21 10:21
으아아아~ 재균님이 후기를 쓰셨네요 ^^ 거의 부산 연고지인 한빛팀으로서는, 그리고 그 팀의 감독님으로서는 정말 잊지못할 경기가 되셨겠네요 20000여명이 응원해주는 8강은 정말 인상적이었지요 ^^
앞으로 한빛선수들의 건승을 빌고, 감독님의 화이팅을 바랍니닷!!
03/09/21 10:43
좋은 글에 감사드립니다~!! 꾸~~벅,
그리고 좋은 선수들을 키워주시는 좋은 감독님께 부탁드립니다. 팀리그 꼭 우승하셔서 기쁨에 찬 승리의 글을 남겨 주세요~!! 눈물의 의미를 세삼스럽게 느끼는 현 시점에서, 제가 좋아하는 팀이 꼭 눈물의 의미를 극복하는 과정을 보게 됨으로 저 또한 저에게 닥친 힘든일을 극복해보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럼.. 승리의 그날을 위해~!! 힘 내세요~!!
03/09/21 11:23
와하^^ 이재균감독님 앞으로는 경호원 꼭 대동하고 다니세요
광주.대전.울산.대구에 갔을때는 이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테니깐..^^
03/09/21 12:15
한빛의 팬인 저는 그날 경락님과 정석님이 모두 승리하셔서 너무 기뻤습니다, 감독님들과 선수분들 그리고 온겜넷 스탭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03/09/21 12:42
저도 그장면 보았습니다. 거기2층에서 놀고 있었거든요...어찌나 웃기던지... 여중생,고생들 정말 굉장 하더군요... 어린애들도 부모님 손잡고 있고 또 그 어머님이 저한테 저기 요환선수 언제쯤 나오나여.. 하며 물으실떄... 아이들땜시 고생이 만만치 않다는것을 알았죠. 아이둘을데이리고 산 중턱까지 올라오는것도 보통일이 아닐겁니다.. 하여튼 그날 찐자 대박이었습니다.
03/09/21 13:42
좋으셨겠습니다^_^
실은 저도 그날 무척 좋았습니다!으하하하(물빛노을님,귀차니즘님과 같은 이유로!) 재균님♥ 팀리그도 화이팅!!!!
03/09/21 14:51
앗~ 거기가 거기였군요.
어쩐지 학생들이 이층을 뚫어져라 보고 있길래 , 음? 뭐가 있나? 하고 쓱~그냥 지나쳤는데..이유가 있었군요. 아유~정말 아쉽네요.^^ 다음엔 꼭 한사발 하죠.(커피로..) 수고많으셨습니다.^_^
03/09/21 15:10
날으는 저그님// 정말 그 어머님 ㅜ.ㅜ 고생 많으셨겠네요.. 그치만 아이들은 ^^ 행복했겠어요 ^__________^;(앗, 설마..아이들은 관심없구 어머님이 요환님 팬이신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문득 ^^;;; )
재균님 // 가자! 내가 뚫고 화장실까지 데려다 주마 하고 약속하고 문을 열었습니다. <-- 한참 웃었습니다~ 원츄예요 ^-^
03/09/21 15:43
재귤님 부산가셔서 두 박선수들 이기고....기분 좋으셨겠군요 ^^
나중에 서울에서 한번 모여서 정모 해야죠!!!!!!!!!!!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
03/09/21 16:03
죄송합니다..^^
경기는 안보고 선수 대기실 앞 난간 정면에서 죽치고 앉아 있던 한 사람입니다.. 임요환, 홍진호, 박정석, 박용욱 선수가 화장실로 가는 것을 보고 재빨리 화장실로 달려갔더랬습니다..^^ 제가 1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리고 한참이 지나도 화장실에서 안나오시더군요.. 결국, 사람들은 화장실 앞으로 몰리고, 정말 5분쯤 지나니까 안전 요원 3명이 달려와서 "비켜!"라고 하시더군요.. 정말 무서워서 거기 있던 많은 인파는 바로 자리를 비켰습니다.. 경상도 사람들이 의외로 무서움을 잘 타는 법이죠^^ 그리고 세명의 안전요원과 함께 나오는 것을 보고 바로 옆에서 바짝 붙어 계속 걸으며 선수들과 함께 대기실 앞까지 걸어갔습니다.. 홍진호선수를 폰 카메라에 담고, 임요환 선수의 머리를 살짝 건드리며, 그 짧은 1분 정도 임요환 선수의 등을 계속 쓰다듬은 사람도 바로 접니다..^^;; 부산에서 언제 다시 볼 수 있겠습니까? 그냥 충동적으로 애무(?)하듯이 마음껏 만졌습니다.. 하핫^^; 지금 생각해보니 실례가 되었군요. 죄송합니다.. 그리고 식당에서 밥을 먹는데 갑자기 염선희씨가 식당 매점에 홀홀단신으로 혼자 들어 오더군요.. 저는 밥을 먹다 말고 바로 뒤로 달라 붙어 "뒤로 돌아봐! 뒤로 돌아봐!" 하고 외쳤지만 결국 뒤로 돌아보지 않더군요.. 그래도 정면에서 본 염선희씨는 참으로 예뻤습니다^^ 그리고 김동수 선수의 머리를 15번 연타로 살짝 때린 것 정말 미안합니다.. 그때 흥분했어요^^; 김동수 선수의 머리가 파마라서 푹신푹신 했기 때문에 김동수 선수는 느끼시지 못했겠지만 애정표현이라고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부산 사는 사람들은 참 애정표현이 거칠다면 거칩니다..^^ 말투도 무뚝뚝하고 거칠지만 그것이 진정한 애정표현이지요..; 이재균 감독님의 글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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