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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21 12:22
저도 부산사는데 올해 사직야구장에 한번도 가지못했지만.
타구장과 비해 TV로 보니 관객도 적고 또 팀이 꼴찌이다 보니 팬분들도 많이 줄어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번 스타리그에 그토록 열광적인 환호가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03/09/21 12:22
부산 투어 보기 좋았습니다^^;;
응원도 열렬히 보내주었고, 다만 야유만은 하지 말아주세요..ㅜ,.ㅠ;; 혹.. 다른 지역으로 지방투어를 또 하신다면, "야유는 말아주세요."^^
03/09/21 12:22
저랑 비슷한 생각이시군요..^^; 그날 중계보고 롯데팬들이 죄다 박정석 팬들이 되서 이제 야구 안보고 스타리그만 보는게 아닌가? 하는생각이 들정도로..-_-;; 롯데가 과연 내년에 어떤 투자를 야구단에 할것인지가 기대되는군요...부산분 들의 열기는 어딜가서나 알아주는 수준인데..거기에 호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롯데 실망이에요..
03/09/21 12:29
정말 생각해보니 그런것 같네요.
3년 연속 꼴지... 화끈한 응원할 곳도 잃어버린 부산팬들에게는 이번 투어에서 박정석선수에게 응원을 해주고 싶었겠죠... ^^; 저도 모르게 '박정석! 박정석!' 한게... 예전의 '박정태! 박정태!'와 흡사한듯 -_-;;
03/09/21 13:00
부산연고 구단은..하나같이 다 성적이 하위권입니다. 부산아이콘스, 롯데는 말할것두 없구요,,, 농구도. 시원찮습니다...4년전인가..부산대우가 3관왕하고 롯데가 코리안 시리즈 가고 기아아 프로농구 우승하던..스포츠 강도시 부산이...이렇게 변하다니.. 부산갈매기로서 너무 아쉽습니다.
03/09/21 13:15
어째 부산엔 스포츠가 마라도 꼈는지-
한 때는 다 잘 나가다 지금은 대체 요 모양이 되었을까요; 부산 분들이 열정은 참 많은데 팀들이 많이 안 따라 주네요. 그나마 스타라도 그 열정을 잠시나마 채울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03/09/21 13:19
롯데의 부진은 정도가 좀 심했습니다 ㅡ.ㅡ;; 저도 부산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롯데의 경기를 보면 한숨밖에 나오질 않았죠. 그래서 요즘은 거의 보지도 않습니다. 야구를 참 좋아했는데, 요즘은 메이저리그만 보게 되더군요. 모르겠습니다. 경험이 적은 선수들을 내보내 팀을 재건하는 과도기라서 그런건지 아니면 그냥 자포자기로 경기를 해나가는 건지...ㅡ.ㅡ;;
패배에 관련된 모든 기록을 깨겠다는 기세로 패배를 쌓아가고 있군요. 김응국 선수의 열렬한 팬인 저로서는 가슴이 답답합니다.
03/09/21 13:30
매년 씨즌이 끝나기 전이나 끝나고 난 후 하는 말 "몇백억 투자해서 선수 끌어모아... 다음 시즌에 상위권을 노리겠다..." 투자하는거 한번도 못봤습니다...
솔직히 구단과 기업과는 별개라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우리나라 특성상 기업에서 돈을 투자하지 못하면 구단 운영하기가 힘들죠... 그만큼 광고 효과도 있습니다..... 하지만 롯데기업, 특히 롯데 회장이 짠돌이로 유명하죠..... 투자안하고 돈만 빼가는걸로....... 90년데 중반까지 롯데에서 제대로된 공장 하나 지엇다는 소리 한번도 못들어 봤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돈벌어서 몽땅 일본으로 빼간다는 소리만 있고..... 이런 행태를 보면 솔직히 전 롯데리아보다 차라리 맥도널드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03/09/21 13:31
저랑 같은 생각이시네요. 저는 롯데가 실업야구 시절은 1977년부터 지금까지 쭈욱 롯데 팬입니다만(부산 출신은 아니구요), 이젠 달관의 경지에 이르렀습니다. 작년 초에 롯데 구단 관계자를 통해서, 새로운 야구 연습장의 소식과 간략한 조감도 같은 걸 몰래 보고 너무도 기뻤으나, 제 주변에서는 코웃음 치더라구요. 그 코웃음은 지금 현실이 되었구요. 3년 연속 프로야구 꼴찌에 매미라는 악재까지 겹쳐서 침울한 부산 분들이(그 어느 곳 보다도 열정은 최고라고 여기던...) 스타리그에 보다 애정과 관심을 가지셨던 것 같아요. 롯데구단과 롯데라는 기업에 대해선 누구보다 많이 알고 있다고 자부하지만, 더 이상 거론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팬이니까요... 요즘 부산 팬들은... 공짜표라도 야구장 안가신지 오래 되었다죠? 정치적이든 경제적이든 사회현상적이든지, 빨리 부산 시민들에게 용기와 힘이 될 만한 것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03/09/21 13:37
삼성은 물론이고, 엘지나 현대보다, 하다못해 재계레벨에서 차이가 나는 기아나 한화, 두산만도 돈을 안 쓰죠-_- 타팀팬이지만, 정말 프로야구를 저해하는 집단입니다 롯데 프런트는-_-;
03/09/21 14:05
선수협 때 마해영 방출하는거 보고 프로야구에 대해 완전 연을 끊었습니다. 롯데의 하는 짓이 정말 얼마나 짜증나던지... 지금의 롯데 자이언츠의 행보가 다 자신들의 업보라고 생각하고나 있을지 궁금하네요.
03/09/21 15:03
하루빨리 야구단을 원하고 있는 KTF나 CJ등으로 구단을 파는게 최선입니다.
야구팀은 기업홍보를 위한 것인데 오히려 야구단이 롯데기업의 이미지를 갉아먹고있죠.
03/09/21 16:40
후루꾸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인기있던 롯데 선수들 다 다른데로 팔려나가고... 롯데리아, 과자,전자,백화점,시네마 등등등 진절머리가 납니다
03/09/21 17:12
십수년간 롯데팬이던 우리 엄마, 요즘은 메이저리그만 보시더군요. 롯데 하는거 보면 정말 욕 나오죠. 저도 마해영선수 방출됐을 때 완전히 정 떨어졌습니다.
03/09/21 17:29
눈물만 납니다..주루룩 외우고 있던 선수들 이름은 이제 다른 구단에서 들을수 밖에 없고, 선수 건강관리 같은데 신경도 안쓰는거 같은 롯데... ㅡㅠ
03/09/21 17:32
롯데...예전에는 이미지 좋았었는데....아쉽군여...그리고 스타랑 야구랑은별 상관이 없을 것 같아다는 생각이 드느군여... 딴지거는 것은 아니구여.. 누구의 말일든 일리는있지여.......
03/09/21 20:12
롯데는 당장 야구단을 정리하고
게임단을 창단하라~~~~ 야구단 운영할 정도는 안 되지만 게임단 자금으로는 충분 할 것 같다 한빛 소프트면 부산 연고지 팀으로 딱 좋을 것 같군요^_^
03/09/21 21:13
저도 한때 롯데 팬이었던 시절이...(초등학교때-_-;)
우승했을때 정말 기뻐서 날뛰었었죠~ 오빠가 삼성 팬이어서(당시 김성래선수와 이름이 같다는 이유로...;;) 두팀이 경기하는 날이면 싸우느라 정신 없었던 기억이 나네요~^^ 염종석 선수, 마해영선수, 그리구 1번타자였던 전준호선수(맞는지;;) 굉장히 좋아했었는데...모두 다른팀이시더군요... 그때이후로 야구는 거의 안보고 살았지만 롯데라는 이름으로 다시 부활하는걸 보고싶기도 하네요..(불가능 하겠지만서도..)
03/09/21 23:16
롯데는 이제 선수들에게 스파이크슈즈도 안줍니다 -_-
롯데 수뇌부는 야구단의 계속되는 부진이 현재 그룹 전체의 이미지에 꽤 심각한 악영향을 주는 걸 알고나 있는건지... (햔편으로는 이해안가는것도 아닙니다. -_- 90년대 중반 차명주 손민한 등 수억을 쏟아부은 대형신인들이 롯데에만 가면 빌빌 기었거든요.)
03/09/22 00:51
롯데의 야구단 삽질은 삼성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몇십억씩 주고 트레이드 해와서 우승 한번 제대로 못하다가 겨우 20년만에 우승 한번 했죠.. 하긴 수재민 돕기로 100억원씩 내는 삼성그룹이니..쩝..-_-*
슈마 go 팀 창단하는데 4억 투자하기로 했다는 기사 본것 같은데..이승엽선수 1년 연봉이랑 비슷하군요..앞으론 프로게이머들도 그런 대접 받을 날이 오겠죠..
03/09/22 10:40
초 난감 딴지 - 이승엽선수 일년연봉보다는 마해영 선수 일년 연봉(3억 8천)이랑 비슷하죠 ^^; 승엽선수는 6억대(6억 3천).. (그나저나 이번에는 55호다!! 이..승.. 엽.. 홈런!!)
03/09/23 00:59
부산은 다른 곳보다도 연고의식이 강한 편이죠..롯데에 대한..일방적 응원..어쩔땐 무섭지만..가끔은 부러운...^^;;부산에 살아보니..느껴지더군요..제 고향인 충남에선 느낄수 없었던 감정이지만 야구 구경같은 것도
그렇게 홈팀 응원하는게 꽤나 잼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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