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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21 21:34
pgr은 공짜가 아니죠... 시간이라는 사용료를 내야죠^^
그리고 동쪽끝 시골이라면 어디죠? 강릉인가... 혹시 울릉도? 퍽!퍽퍽!
03/09/21 21:37
아... 그리고... 별자리 참 좋아하죠... 근데 나름대로 시-_-골이라고 자부(?)하는 우리 동네에서도 별자리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눈에 힘(?)을 주고 봐야지 보일 듯 말 듯 합니다...(울산 북구 호계동에 삽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포탈사이트의 지도검색 서비스를 이용해보시길...)
03/09/21 21:45
별자리는 잘 모릅니다..(머쓱) 아는 거라곤 오리온 자리가 유일하죠. ^^;; 사실 전 별보다 구름 보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만, 몇 년 전엔가, 난생 처음으로 은하수를 본 적이 있는데 그 때의 감동이란.. 정말 엄청나더군요. ㅠ.ㅠ 왜 사람들이 별에 미치는 지, 그리고 밤하늘에 가득한 별이 쏟아질 것 같다는 말이 체감되는 경험이었습니다.
03/09/21 22:07
좋은글이네요..^^;; 글을 읽기만 해도 저도 쌀쌀맞은 바람에 하늘을 보고 싶어지네요.. 저도 밤하늘 보는거 되게 좋아하거든요.. 특히 낚시터가서 새벽 낚시할때.. 쌀쌀한 바람에 육개장같은거 식당에서 사다가 먹으면서 친구랑 같이 보는 하늘은.. 그야말로.. ㅠㅠ.. 아 오랜만에 낚시터가 가고 싶어요오~
03/09/21 22:43
포스테크 다니시는군요-_-;;
이상하게 친구나 아는 동생들, 형들중에 포스텍이나 카이스트 다니는 사람들은 뭔가 다르더군요...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분명 다른게 느껴져요...
03/09/21 22:45
이상하게도 추운 날씨의 하늘이 좀 더 낮아 보이는 것 같습니다. 겨울 밤 하늘이 나즈막해서 여름 하늘보다 더 따뜻해 보이는 것 같기도 하구요. 오늘은 하늘 한번 올려다 봐야겠네요..^-^
03/09/21 22:56
저랑 같은 취미를 가지셨군요
그동안 시험공부한다고 나름대로 폐인처럼 사느라 별을 보지 못하고 살았더라고요 오늘부터라도 하늘 좀 쳐다봐야겠습니다. 그런데 갈수록 별이 잘 안보이네요~
03/09/21 23:21
관련 전설...신화는 참 좋아합니다.
그러나..도저히 별자리를 찾을수 없어서/...쿨럭. 전 아무것도 안보이는데 찾는 사람들은 잘 찾더군요. 겨울밤도 좋고..별도 좋고..자전거타러나가고 싶군요.(훔쳐간 그삐리리 잡히면 가만 안둔다!)
03/09/22 00:06
별자리는 하나도 모르지만 밤하늘에 별보기는 좋아합니다. 가을밤 맑은 하늘을 바라보는거 좋아합니다.
날씨는 흐리지만 오늘같은날 밤하늘을 바라보면서 맥주한캔 하고 싶군요
03/09/22 18:44
전.. 벤쿠버에 와있는데.. 가끔 근처 산에 가서 밤하늘을 바라보면..
별이 참 잘 보인답니다... 너무 너무 이쁘더군요..^^ 하지만 제가 알고 있는 별자리는.. 북두칠성.. 북극성.. 카시오페아..(전부 연결된건가.. ㅡ.ㅡ) 이정도 뿐이더군요.. 기회가된다면 알아보고 싶기도 하지만.. 귀차니즘의 압박으로 ㅡㅡa
03/09/22 22:07
가을은 정말 별 보기가 좋은 계절이죠...
하늘이 워낙 맑고, 아울러 여러 별자리도 함께 찾을 수 있고요. 밤하늘은 겨울이 더 좋긴한데...춥다는게...ㅠㅠ 특히 10월쯤이 정말 괜찮은데, 초저녁엔 늦여름의 별자리부터 새벽녘엔 이른 봄의 별자리까지 찾을 수 있을겁니다. 참고로 남들한테 별들을 지칭하며 별자리를 가르쳐 줄때는 그..뭐시냐 커다란 손전등...이 손가락보다 훨 낫습니다. 별 하나하나를 분명히 가리킬수 있으니까요...^^;; 이맘때 자정이 넘으면 어지간한 골에선 안드로메다은하를 맨눈으로 볼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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