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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24 01:18
홍진호 선수는 참 복이 많은 선수입니다..
게임을 하다보면 이길때가잇고 질때가 잇습니다 아무리 자신의 좋아하는 선수라도 너무나도 어이없게 지면 잠시 말문이 막히죠 그러나 홍진호 선수의 팬은 홍진호 선수가 이겻을때나 졋을때 그의 팬은 항상 같습니다 "진호님 수고하셧습니다".. 님같이 마음이 따뜻한 분이 응원해주는 홍진호 그는 복이 많은 사람입니다^^ *Yellow ~~~Fighting*
03/09/24 01:35
저도 하는 스타보단 보는 스타파> 남녀 가리지 않구 희생양이 된다는 점에서 공감을.. 특히 과 남자들에게.. --;;
진호님 멋진 선수지요..게다가 마츠님 말씀데로 팬들의 따듯한 응원.. 아~ 누가 떨어지든 가슴은 아프겠지만, 재밌는 8강을 바래요..
03/09/24 01:41
이번 마이큐브.. 누가 우승을 하던 누가 떨어지던
저에겐 기쁨과 안타까움이 교차하는 리그가 될것같습니다. 많은게임을 보고 많은 선수를 좋아한다는것은 때로는 많은 안타까움을 겪어야한다는것과 같다는것을... 1만명이상 모이면 지는 홍진호 선수라면 2만명, 3만명이상 모이면 승리할수있는 선수가 되어주길....^^
03/09/24 02:22
박영선님과 또다른스타님의 콤보응원러쉬~!! 문크리스탈사랑의 힘으로 홍진호에게 승리의 축복을!!
.... -_-;;; 오바였네요;; 아무튼!!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전 또다른스타님, 박영선님, 해원님, drendo누님 같은 팬 분들이 너무너무 부럽답니다. ^^ 그 열정!! 이란... .... 따봉!! 따봉 ~따봉~ 따봉~~~ 여기는 섭씨 17도의 자취방... ㄴ아ㅣ러;ㄹ허 .... 죄송-_-;;
03/09/24 02:24
언제나 열심히 하는 모습에 늘 감동을 받곤합니다.
또한 우승 언저리에서 좌절할때면 너무나 안타까워 지구요. 이제는 기쁨의 눈물을 흘리기를 기원해 봅니다. Yellow fighting!! ^^V
03/09/24 08:03
저기 저 앞쪽에 제가 쓴 글에다 댓글을 달아주셨더니만...여기에 이렇게 멋진 글을 써놓으셨군요. 이렇게 좋은 글을 쓰실거면 미리 말씀하시지 그러셨어요....그랬음 앞의 글을 안썼을 것인데~~ ^^
암튼 이렇게 열정적으로 - 제가 "열광하는 팬"이 되었다고는 했지만 과연 박영선님이나 또다른스타님의 열정을 따라갈 수 있을지...^^;; - 옐로우를 응원하시는 분들이 계시니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자, 모두 기를 모아서 그에게 보내줍시다!! 이야아아아압~~~(<--기모으는 소리..;;;)
03/09/24 10:31
스타신고식"이란 단어에 화들짝!! "앗! 나도 그랬는데...^^"
친구는 Yellow의 팬입니다. 저는 다른 선수를 본진으로 두고있죠. 친구와 저는 응원하는 선수의 생방송 경기를 가끔은 빼먹습니다. 그 가슴떨림을 견뎌내기 힘들기때문입니다. 그래도 눈과 마음이 가는 것은 어쩔수 없지만요. 홍진호선수의 경기 스타일도 그렇고 제 본진의 경기 스타일도 그렇고 보는 내내 가슴을 졸이게 만듭니다. 그래서 친구는 제 본진의 경기가 끝나면, 그리고 저는 홍진호 선수의 경기가 끝나면 서로에게 결과를 알려줍니다.^^ 뭐.. 대부분 경기를 보고있던가 아니면 결과를 알고있기는 하지만요. 제 본진이 16강에서 2패를 하던날.. 친구는 제게 결과를 알려주는 문자를 보내지 않았습니다. 2년만의 일입니다. 제가 얼마나 안타까워할지 알았기 때문일겁니다. 그런데 두 선수의 재경기가 있던날. "그래도 yellow는 다른 리그에서도 볼 수 있고,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았잖아."라고 말해버렸습니다. 친구가 얼마나 가슴 졸이고 있는지 알면서도 말이죠.. 늘 느끼는 거지만, 누구의 팬이기 때문이 아니라.. 팬이기 때문인데 말입니다. 팬이라는 사람의 소명은 늘 그렇게 가슴졸이는 것인가 봅니다.^^ 홍진호 선수와 저의 본진과의 결승전을 기대하면서!!^^ 그러면 친구랑 손 꼭 붙잡고 결승전 가기로 했거든요...^^
03/09/24 11:31
어느순간부터 한선수의 게임을 끝까지 못보게 되는 나를 보면서, 특별한 사춘기를 거치지도 않고 지금까지 죽어라 좋아했던거라고는 두산(OB) 하나밖에 없던나에게 또다른 팬이 되어가는 구나 라고 느끼기 시작했죠. 그선수의 gg만은 점점 보기 힘들어지더군요.. 화이팅입니다. 정말 힘들고 어려운 대진과 맵이지만 잘하리라.. 또 후회없는 경기를 보여주리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03/09/24 13:27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이 표정의 의미를 박영선님은 알아주시리.. 라 믿습니다. '또다른스타'님께는 감.히. 쪽지를 올렸습니다. (__) kid 올림..
03/09/24 14:08
압... 영선님... 그런짓 했다가는.. 저 중국에서 못돌아 올지도 모릅니다. ^^;
사실은 박영선님과 그 일당... 들이 모이는 곳에 대한 정보를 드렸답니다. ^^; ; 준비는 항공권까지 구입했으니.. 이제 다 된듯 하구요. 내일 비자만 찾으면 될 것 같습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 ( _ _ ) V 음.. 랑이가 보고싶어요.. ㅠ0ㅠ
03/09/24 14:18
글 읽다가.. 저도,,,, 가슴한켠이.. 흠...흠.. 아, 그리고 영선님 안녕하세요^^ _(__)_ 저번 금요일에 부산에서 뵜었는데.. 기억하시는지요?
03/09/24 14:45
^__^ 음.. 다른분의 글에 댓글로 딴이야기 하는건.. There 에서는 자주 있는 일이군요.
저희 왠지 눈총 맞고 있는것 같지 않습니까? ^^ 영선님 저하고 같은 비애를 느끼고 계시는군요. 저는 마녀님께 개인적으로 부탁을 드렸기 때문에 조만간 비애가 사라질거라고 믿습니다. ^^헤헤.. 마녀님이 알고보니 동문 후배시더군요.. 목표 달성.. 음.. 하고 오겠습니다. (얼레 목표가 뭐였데..?) kid 올림.
03/09/24 16:28
아는 분께서 그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정말 정말로 우승을 하고 싶은 사람은, 우승에 목말라있는 사람은 홍진호가 아닐까? " 준우승도 못한 사람이 수두룩입니다. 라는 말로도 그의 아쉬움을 달랠 순 없습니다. 그래도 여기서 좌절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이 참 믿음직해보입니다. 그는 여기서 꺾일 사람이 아니에요 ^^
03/09/24 21:41
등업되고 처음 글을 쓰게 만드시는 군요!!
저 역시도 보는 스타를 즐깁니다. 내가 못하는 게임을 날마다 새로운 전략으로 보여주는 선수들의 경기가 어찌나 재미있는지.. 그래서 나이먹은 여자가 스타를 좋아해? 라는 핀잔을 종종 듣곤 하죠. 어쨋든 저는 홍진호 선수를 코카때 처음 봤습니다. 정확히 결승때 였군요. 당시 임요환 선수의 인지도란 타 게이머들의 몇곱절은 되서 확실히 임요환 선수를 응원하는 사람도 많고, 역시나 제 주위 사람들도 임요환 선수를 응원했습니다. 같이 보다 보니 요환선수를 응원했지만, 홍진호 선수가 눈에 띄이더군요. 솔직히, 전 스타를 그때 처음 알았습니다. 처음 알았기 때문에 뭐 하나 제대로 아는것이 없었지만, 왠지 진호선수의 게임은 재미 있었습니다. 임요환선수가 우승했지만 기분이 마냥 좋지는 않더군요. 어진 진호선수가 실망하고 슬럼프에라도 빠지면 어떻하지?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저의 기우였습니다. 그 이후 꼬박꼬박 리그에 나오는 진호선수를 따라 꼬박 꼬박 리그를 챙겨보았습니다. 그런데, 팬이란것이 이런건지는 몰라도, 불리할때나 특히 눈에 띄게 유리할때 조차도 손에 땀이 나더군요. 이기면 방방 뛰면서 좋아하고. 저 자신도 놀랄때가 많습니다 -_ㅡ;; 저그란 종족이, 스타를 이렇게 까지 좋아질줄은 몰랐습니다. 올해는 마음이 많이 아프더군요. 결승에 문턱에서 항상 좌절하는 선수란 말도 듣기 싫었고, 5차전까지 가는 대 접전끝에 항상 아쉽게 지는것도 슬펐습니다. 홍진호 선수의 결승전에서 활짝 웃는 모습이 보고 싶습니다. 08이후로 저그의 첫 우승, 리그 첫 우승도 보고싶지만, 혹여 그길로 가는 도중에 경기 하나가 잘때마다 홍선수가 좌절하면 어쩌나... 슬럼프에 빠지게 되면 어쩌나... 하며 매일 전전긍긍하는걸 보면, 참... 난감해 지곤 합니다.;;
03/09/24 21:45
오타가 참 많네요.. 차마 다시 지우고 쓸 용기가 없어, 이런식으로..^-^;. 어진->어린 잘때마다->질때마다 입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03/09/24 22:07
IntiFadA 님. 이글은 며칠전에 쓰여진 글입니다. 막상 글 올리려고 할 때 님의 글을 보고 얼마나 놀랐는지... 글 올리는 거 망설여졌는데 용기내서 올렸습니다. 사실 그래야 제 맘이 편할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전 아직 열광하는 팬이 아닌것 같습니다. 부끄럽습니다.
박영선님, Kid 님. 그곳 잘 보고 왔습니다.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03/09/25 01:25
믿음이 소망이 바람이.. 마음들이 모여서
많은 것을 이루어 낼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아니, 믿습니다. 사실은 저는 저의 마음보다 그 분을 더 많이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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