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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26 09:37
롤은 여전히 쓰이는 캐릭 협소하지 않나요.. 예전보다 조금 늘긴 했지만 아직 전체 캐릭의 반의반도 못쓰는거같은데
오버워치는 인게임 영웅 스왑이 전략이기 때문에 밴픽을 하는게 불가능합니다. 고츠 조합이 인기긴 한데 고츠 조합 안하는 팀도 존재하긴 하구요.
19/03/26 10:06
120챔프 중에 40챔프를 쓰는거랑 30영웅 중에 10영웅을 쓰는거랑 같은 비율이라고 퉁칠 수도 있겠지만
이걸 비율이 똑같다고 롤이랑 비슷한 상태니 문제없다고 할 수 있는지는..
19/03/26 10:19
둘다 같은 문제인거죠. 뭐
인게임 영웅 변경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오버워치가 같은영웅이 계속 나올 가능성이 더 높다는점은 있는데.. 이건 문제점이 아니라 그냥 게임특징인거구요
19/03/26 10:21
아뇨. 바둑이 경우의 수가 매 수마다 300곳 내외에 둘 수 있는데 실제 행마는 그에 비해 극히 제한되니까 비율로는 아주 적은 숫자의 수들만 채용된다고 해서 그걸 전략성 없는 게임이라고 하는 사람 아무도 없잖아요? 비율이 낮아도 원체 분모가 크니까 고려해야할게 많아서요.
게임 양상 다변화를 위해서는 나오는 챔프의 비율보다 챔프의 숫자가 얼마나 되냐가 중요한 지표 중 하나고 이점에서 옵치는 롤보다 그냥 몇배는 문제가 심각한거죠. 등장빈도 가지고 판단한다면 초창기 16챔프로만 대회열면 모든챔프가 밴픽률 100% 찍을테니까 그게 이상적인 롤이 될텐데 이건 누가 봐도 말도 안되는 소리잖아요.
19/03/26 10:33
바둑이랑은 다르죠. 바둑의 게임수는 인게임 플레이에 해당하는거고, 그부분의 전략성이 있는거지 캐릭픽에 해당하는 전략은 없는거죠.
바둑의 인게임 행마와 마찬가지로 게임 양상은 비슷한 영웅들 가지고 해도 충분히 다양하다고 보구요 쓰이는 영웅 비율이 알려주는 문제는 게임 양상이 아니라 조합 전략간의 밸런스 문제인거죠 그점에서 EU조합이 고정되는 롤이랑 고츠조합이 대세인 오버워치랑 비슷한 문제를 가지는거구요
19/03/26 10:35
바둑 얘기는 알겠습니다 근데 EU조합에서 80챔프(주력으로 쳐도 30챔프) 쓰는거랑 고츠조합에서 10영웅 쓰는거랑 그걸 어떻게 비슷한 문제라고 보시냐는거죠. 그런 논리면 롤은 16챔프로 대회치르면 쓰이는 영웅 비율이 다 똑같고 밸런스 완벽한 게임이게요?
19/03/26 10:38
얼굴한번 보이면 대회출전한건가요?
그렇게치면 오버워치는 모든 영웅이 한번이상 대회에 출전한적 있습니다. 시스템이 달라서 완전동일하게는 안되지만 비교기준을 비슷하게라도 맞춰야죠
19/03/26 10:40
오버워치 모든 영웅 다뛰었다고 인정하고 30영웅이 쓰이는거랑 80챔프가 쓰이는거랑 비율이 오버워치가 더 높으니까 오버워치가 문제가 덜하다는건 도저히 말도 안되는 소리로 보이네요. 이논리면 시즌1롤이 전략성 짱짱 갓겜이게요..?
19/03/26 10:44
시즌1 롤 안해보셨죠? 그때도 쓰는 챔피언만 썼습니다. 비율 처참했어요.
그리고 밴픽한번에 최소 20개 챔피언이 등장해야만하는 롤과 최소 6챔프 미러전이 가능한 오버워치의 차이도 고려해야죠
19/03/26 10:45
MirrorShield 님// 아뇨 16챔프 / 16챔프면 밴픽률 100% 찍을 수밖에 없으니 그시절의 롤이 지금 롤보다 비율 문제로 보면 무조건 압승할수밖에 없잖습니까; 이게 어려운 얘긴가요? 이런 말도 안되는 명제를 성립시킬 순 없으니 비율 문제로 전략성을 판단한다는 전제를 폐기해야한다는 거죠.
19/03/26 10:48
Bemanner 님//
전략성이 아니라 조합간 밸런스 문제인거죠 조합 종류가 1개면 당연히 밸런스문제는 없겠죠. 근데 그얘기하는게 아니잖아요?
19/03/26 13:01
간단하게 보면 롤은 나오는 영웅만 나오더라도 최소 게임당 팀마다 조합은 다르고 상대랑 내편 영웅도 다르죠.
오버워치는 나오는 영웅만 나오는데에다 , 매 게임마다 조합도 똑같고, 심지어 상대팀이랑 내팀이랑 똑같은 조합 영웅입니다; 미치는 노릇인거죠
19/03/26 09:45
저는 꾸준히 보고는 있는데 나름의 재미가 있습니다. 롤도 뭐 패치마다 바뀌긴하지만 이번 스프링에도 맨날 리산드라 리신 자르반 ..
19/03/26 09:47
한조는 뭐 고츠 전까지는 주력픽이었죠. 심지어 정석 조합이었을 정도로... 지금 오버워치에서 밴픽은 222 고정만큼이나 실효성없는 대안으로 봅니다. 적어도 이 2가지 노선에 대해서는 지금까진 블리자드가 맞죠. 저도 고츠는 정말 싫어합니다만...
19/03/26 10:21
꼴랑 91게임 했는데 84마리 챔피언이 한번이라도 픽된 롤이 옵치하고 챔프풀이 비슷하다고 보긴 어려울거 같네요
롤은 한겜하면 경기 끝까지 써야 되기때문에 한번만 쓴 챔도 일정이상 인상은 보장되기도 하고 영웅 숫자가 애초에 훨 많죠.
19/03/26 10:28
메이저 지역 최고 수면제 노잼픽밴을 자랑하는 롤챔을 기준으로 보면 겜수는 두배인데 등장 챔피언은 비슷한거 보면 대충 80여마리 챔이 프로씬에서 고려할 수 있는 옵션이라고 봐야겠죠
19/03/26 10:45
옵치리그 스테이지 1은 300겜을 했는데... 89겜이랑 비교하면 넘사벽일뿐더러 꼴랑 얼굴한번 비춰도 롤은 최소한 그 게임에선 끝까지 써야 되는데 얼굴만 비췄다가 또 또리기테로 바꿀 수 있는 옵치보단 플레이시간이 보장되어 있죠.
플탐 비율로 비교하면 더 처참할겁니다
19/03/26 10:58
발췌하지 마시고 전수를 제시해 보시죠. 전 고츠조합 주력 6영웅과 다른 영웅의 플레이타임이 넘사벽으로 벌어져 있다에 걸겠습니다.
19/03/26 19:49
네 그거 모르는 사람도 있나요?
그렇게 치면 롤도 한번 겨우 얼굴 비춘 영웅이랑 맨날 나오는 영웅이랑 차이 심한거랑 똑같은거죠
19/03/26 22:43
아무렇게나 뭉개시네. 롤이 오버워치 수준으로 픽밴 가능한 최대치 영웅 20개에서 딱 끊겨서 그 밑이랑 밴픽률이 확 벌어지기라도 하나봐요. 구차하게 말만 이리저리 바꿔서 똑같다고 궤변하지 마시고 다른 자료를 주시던가 인정을 하시던가 하세요.
19/03/26 22:51
크크크 탑 5밴하면 탑에서 안나오던 애가 나올수 있기때문에 더 흩어서 다 나올가능성 있는 픽밴하고
밴없는 오버워치랑 단순비교하면서 본인 옳다고 주장하시는거 보면 그냥 할말이 없네요. 당연히 고츠조합 6개 밑으로 픽시간 확 내려갑니다. 밴이 없으니까요 10초만 검색해도 나오는 자료조차 안찾아보면서 10초도 고민안한 단순비교 논리만 내세우실거면 제 시간이 아까워서라도 그만해야겠네요. 뭐 도망가는거라고 정신승리하시겠지만.. 그러시던지...
19/03/26 22:54
오리엔탈파닭 님//
수정중에 빨리 댓글다셔서 한마디만 더 달자면 오버워치는 밴이 존재하기 힘든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겜이니 애초에 없는게 맞는거구요. 다른걸 구리다고 주장하실거면 그냥 할말이 없네요. 고츠조합이 대세인게 문제인거지 이게 밴이 없어서 문제다? 크크크크크크크
19/03/27 09:09
MirrorShield 님// 밴이 존재하지 않는 시스템이 단순 비교 열위가 아니라 서로 '다른' 시스템이려면 그 시스템이 이상대로 잘 돌아가야 성립하는 얘기구요. 인게임 중간에 픽을 바꾸게 하겠다고 밴을 안쓰는 건데 지금처럼 메타가 고착화되면 픽은 안바뀌고 밴을 못하니 6개영웅 미러전만 계속하는 건데 이거 해결하려면 메타 고착화를 막아야겠네요?근데 게임 역사를 통틀어서 메타 고착화가 안 일어난 게임이 있기는 합니까?계속 일어나는 현상을 막으려면 계속 패치하고 바꿔야 할텐데 어이쿠 제작사가 패치 느리기로 유명한 블리자드네요?벌써 틀려먹었죠. 우린 남들과는 달라 어쩌고 블리자드가 맨날 하듯 성선설 팀게임식 이상론을 떠들어봐야 현실의 인간들은 그렇게 안 움직여줘요.
19/03/26 10:59
그런가요? 전 개인적으로 겐트가 자주나와서 입체적이고 팀콜이 맞거나 엇갈릴수 있는 게임양상을 원하는데, 그런점에서 브리기테는 모이라보다 더 답이 없는 친구 같아서 밴 카드로라도 출전을 막아줬으면 합니다ㅜㅜ
저보다 게임 이해도가 높은 분들이 훨씬 많으실테니 저야 그냥 의견만 낼 뿐이지만요
19/03/26 13:35
브리기테 밴하면은 돌진 조합이 다시 나오겠죠. 모이라는 돌진 조합 봉쇄시키는데 별 효과가 없었어요.
영웅 성향자체가 힐딜러같은 친구라 한타에 도움이 안되서... 브리 밴당한다고 모이라 쓰지는 않을 듯.
19/03/26 10:34
노잼메타라 하기에는 비교적 비인기팀 매치였음에도 시청률은 잘나오고 원래도 pgr은 옵치 애기 안나온지는 한참되서 그냥 여기서 리그 관심이 없는거라 생각합니다. 이번 스테이지 시작전에 꽤나 중요한 패치가 있었음에도 별다른 이야기도 없었는걸요
19/03/26 10:43
솔져가 고작 1뎀버프에도 사기소리듣고 바로 칼너프당할정도로 미세한차이가 엄청격차를 가져오니 패치팀도 쉽지만은않죠.
그리고 33이라지만 그안에서도 맵마다 팀마다 조금씩 변형된조합이있고 어떨땐 3딜이 더 좋기도하죠 옵치는 그냥 영웅숫자만 늘어나고 패치만 꾸준히해준다면 밴 시스템이나 222픽 고정이 필요없다고봅니다. 롤이랑은 장르가 다른데 왜자꾸 비교를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팀합을 훨씬요구하는 옵치와 라인전부터 시작하는 롤은 애초에 픽률가지고 비교할사항이 아닙니다.
19/03/26 11:00
전 위도우 하나에 끝나는 게임보다는 팀합이 필요한 3탱3힐 재밌더군요. 겐지의 미친용검이나 위도우의 헤드한방 처럼 직관적이지 않아서 시청자도 고여야 재밌다는게......첨엔 저도 뭐야 했는데 어느순간 개쩐다 하면서 보고있더라구요.
19/03/26 11:09
롤이 이렇게 롱런하는데는 올바른 패치 유무를 떠나서 라이엇이 항상 밸패를 자주해서 메타 변화를 유도해서라고 보는데 블자가 그런 능력이 무척 떨어지는 편이죠.
19/03/26 11:03
33메타가 다른 메타보다 재미가 없긴해요.
팀당 7경기 밖에 안하는것도 좀 이상하구요. 계속 나아지겠죠 뭐 개인적으로 지난시즌 마지막 메타가 최고였습니다 시작부터 끝까지 계속 조합 바꾸면서 카운터 치던 메타요.
19/03/26 11:12
리그 뛰는 선수들도 고츠조합 지겹다고 그 적폐로 지목되는 브리기테 겁나 까는데 말이 필요 있겠습니까
아무리 재미있는 것도 계속 반복되는건 피로감을 주고 지겨울 수 밖에 없어요. 사실 롤만해도 사이온 우르곳 구도 처음 나올 때는 이니시 확확 걸고 우르곳 궁으로 갈아버리고 이러니 반응 좋았는데 계속 나오니 적폐소리 듣고 지겹다는 말 나왔죠. 오버워치 리그도 롱런하려면 메타 변화를 주긴 줘야합니다. 이건 아주 당연한거에요.
19/03/26 11:35
솔직히 메타가 노잼인 건 사실이고, 그렇다면 비판하는 쪽에서도 메타만 까면 되고 옹호하는 쪽에서도 메타만 까면 되죠 뭐
롤 향로 메타 때 노잼이었던 게 사실이지만 겜 자체가 망겜이라고는 안 했고 메타가 망메타니 빨리 패치를 해야 한다고들 말했듯이... 선수들도 피로감을 느끼는 이 상황이 문제가 없다, 이 메타 하에서도 다른 조합도 쓰인다 하는 것도 좀 억지 실드처럼 느껴지고... 반대로 겜 자체가 인기가 떨어졌다는 얘기도 여기선 아니지만 간간이 나오는데 옵치는 여전히 흥겜이 맞죠 메타만 좀 바뀌면 더 재밌어질 것 같을 뿐
19/03/26 12:07
걍 피지알에서 옵치가 인기가 없죠. 한국에서 인기 떨어진것도 사실이지만
서울다이너스티 피셔피셜로 블리자드에서 밸런스에 대한 선수들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했다고 합니다. 33은 스테이지 1이 끝났으니 더이상 나오지 않는 방향으로 패치될것 같네요
19/03/26 12:09
본문이나 댓글에서 언급되는 밸런스, 메타의 획일화? 이런건 잘 모르겠고, 시간날때 종종 오버워치 리그 보는데 재밌어요. 트위치 오버워치 패스권 인가 그거 사면 선수별 시점으로도 볼 수 있어서, 다시보기 하는 맛도 좋습니다.
확실히 리그 중계 시스템은 잘 만들었습니다. 게임도 재밌지만 블리자드가 확실히 준비하고 만드니 재미가 배가 되더라고요.
19/03/26 12:09
전 현재는 옵치가 더 불균등한 양상이라 생각합니다.
챔피언 사용 비율이 적다쳐도 조합 컨셉은 결국 밴픽에 따라 지금도 달라지죠. 지금 고츠 조합은 향로 메타랑 비슷한데 그거보단 덜 재미없는 상황이라 봅니다. 고츠 솜츠같은 변종 고츠 어쨌든 전부 고츠류거든요. 롤도 또산드라 또신 이렇지만 같은 리산드라라도 제이스 리산드라 루시안과 라이즈 리산드라 카이사 이 두 조합이 비슷하다고는 죽어도 말 못하니까.. 그놈이 그놈인 향로메타가 그래서 쓰레기였던 거고 맨날 두 팀 다 조합 컨셉이 똑같아 무슨..
19/03/26 12:42
비교를 굳이 해야되나....
장르도 다르고 인기의 정도도 다른데... 각자 게임에서 재밌게 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을텐데 이 악물고 노잼 하는 건 대체...
19/03/26 12:45
겜은 재밌어도 대회 메타는 노잼이라 할 순 있지 않나요..
불판 보면서도 노잼 소리 수도 없이 나오는데 선수들도 재미없다고 하는데..
19/03/26 12:48
33의 카운터가 확실히 있으면 해결될 것 같은데 밸런스 맞추는게 쉽지 않겠죠.
인게임에서 영웅을 바꿀 수 있는게 옵치의 가장 큰 특징이니 상대가 특정조합을 꺼내면 그 조합의 카운터를 꺼내고 그걸 당한 상대는 다시 그 카운터를 꺼내고... 이런식으로 조합이 다양하게 돌고 돈다면 이상적일텐데요.
19/03/26 13:02
밸런스가 좋다고 대회가 흥하거나 롱런한다는 생각 하기 쉬운데, 개인적으로 그런건 환상에 가깝다고 보고 있습니다. 롤은 뭐 밸런스가 완벽해서 롱런하나요? 스타1도 1.08 이후 밸런스 패치가 뚝 끊겼지만 3개 종족 가지고 어떻게든 지금도 재밌게 보는 사람이 있죠. 워3도 마찬가지고요. 다양한 영웅이 대회에 나오는 걸 바라는 게 틀렸다는 건 아닌데, 밸런스가 똥망인데 대회는 왜 흥하는거야? 라고 의문 품을 필요까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재밌으니까 흥하는 거죠.
19/03/26 13:21
애초에 옵치리그는 북미 시청자때문에 흥행이라고 하는거지 한국 시청자 수를 기준으로 삼으면 거의 망하지 않았나요?
제 주변에도 롤챔스 챙겨보는 사람은 있어도 옵치리그 보는 사람은 없음... 당연히 한국 커뮤니티에서 언급 안되는건 자연스러은 일일지도
19/03/26 21:56
그런가요? 트위치에서 지나가다가 옵치 리그 하고 있으면 한번씩 보는데 한번도 만명 넘는걸 본적이 없거든요. 대부분 n천명 정도.
음, 그런데 사실 시간대가 새벽~아침에 하는 걸 고려해보면 몇천명 보는 것도 많이 보는 것 같기도 하구요.
19/03/26 13:23
매번 하는소린데 오버워치는 캐릭을 확늘려야해요. 롤도 시즌3까진 2달에 하나씩 나왔는데 옵치는 1년에 1,2개... 캐릭한 50개되고 상성 물고 물릴정도면 좀 다양해질듯하네요
19/03/26 23:33
브리기테 극카운터는 의외로 좀 있죠. 정크랫 파라 위도우등등의 장거리딜러들이요. 솜브라도 그렇고요. 그래서 브리기테 처음 나올때는 카운터가 있으니 별 힘을 못쓸거라 예상했는데 다른 탱힐과의 시너지가 너무 좋아서...
19/03/26 13:37
롤은 라이엇이 계속해서 신규영웅만들고 밸런스조절도 자주하니 논외로 쳐도..
블리자드끼리만 비교해도 스타는 블리자드가 일안해도 맵으로 밸런스조절하면 되는데 오버워치는 그런것도 없죠.. 신규업데이트도 느리고 밸런스패치도 한세월이고...히오스도그렇고 하스스톤도그렇고 블리자드가 패키지겜시절에는 느려도 괜찮았을지 몰라도 지금은 변해야하지 않나 싶긴해요..
19/03/26 13:46
롤이랑은 비교가 안되게 심각하죠.
스테이지1 기준으로 픽률 1위 루시우(94.1%)가 픽률 7위~꼴지 전부 합친거랑(약 92%) 픽률이 비슷합니다. 진짜 주픽 6개 아니면 그냥 쓰지도 않는다는 겁니다. 롤은 잘 모르지만 그 정도는 아니네요.
19/03/26 14:00
시스템적으로 밴픽이 없어서 그래요.
롤도 밴픽 안하고 캐릭터 겹치는 게 가능하면 비슷할 겁니다. 그렇다고 밴픽을 만들거냐 하면 그것도 장단이 명확해서 그렇게 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밸런스팀이 신경을 2배로 쓰는 수 밖에 없죠.
19/03/26 13:52
메타가 노잼일수도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노잼보다는 메타가 길어지고, 해당 메타의 6개의 영웅이 고정으로 정해져 있다보니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6개의 영웅의 픽률이 그냥 고정 수준으로 높죠. 물론 나온 영웅수는 거의다 나왔을정도이지만 6개의 영웅이 고정되어있다는게 문제죠
또한 이 고정된 메타가 생각보다 긴시간동안 이어졌죠. 짧게 보면 지난 옵드컵 예선부터 지금까지 흘러오고 있는 메타니까요 길게보면 지난 컨텐2부터 지금까지 흐른거고.. 이번 결승의 경우는 그런 고츠를 잘하는 두팀이 맞붙은거라서 다른 영웅이 나올수가 없었죠. 한쪽이 못하면 못하는 쪽이 고츠 카운터 친다고 바꾸는데 둘다 잘하는 정면 맞대결로 붙은거라서... 변형고츠나 고츠카운터나 한번쓰고 상대 힘을 빼는건데 이 두팀에게 그렇게 했다가 진팀이 한둘이 아니죠. 그러니 두팀의 조합이 바뀔일이 없는 수준.. 뭐 보통 OWL은 스테이지마다 메타가 바뀌는 수준이라 이번 스테이지1 결승이 마지막 고츠로 보고 있기 때문에 스테이지2는 바뀌긴 할겁니다. 개인적으로는 고츠조합이 완전 없어지기 보다는 고츠조합 + 다른 조합들이 같이 팀마다 다르게 쓰는게 이상적이긴 한데 그게 가능할지..
19/03/26 19:01
그냥 여기에 상대적으로 롤 좋아하시고 다른 리그에 관심 적은 분 비중 많은 것이지 리그는 꾸준히 보는 재미가 있어왔다고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지난 시즌에도 계속 메타는 꾸준히 바꿔왔고요. 루시우 장인들 메르시 적응못해서 세대교체 당할뻔한게 일년도 채 안된 일인데 알아서 잘하겠죠
19/03/27 09:51
뭐 여담이지만 우리나라는 옛부터 그랬어요.
스타1 ~ 워3때가 생각나네요. 대규모 교전이 없이 소규모 위주다 RTS에서 크립이나 잡으러 다니고 전쟁이 아니라 이게 무슨 재미냐 영웅 하나가 다 잡아먹는다 밸런스 이게 뭐냐 사기나엘 야언좋 밸런스 봐라 고로 워3는 망겜임 응 덕후만 하고 보는거임 그 시간에 스타1함 응 수고~ 그런데 객관적으로 워3의 게임성이 정말 그렇게 좋망인가요? 그냥 한국에서 인식이 그럴뿐이죠. 최근에 일부에서 aos의 아버지 캬 킹갓빛워크래프트3! 하는분위기 보면 웃기지도 않습니다. 스타2가 해외에서 지적받던 가장 큰 단점은 스타1과 너무 비슷하다는 점이였죠. 한국에선 스타1과의 차이점이 철저하게 단점으로 지적되며 몰락하고 망겜 소리를 들었습니다. 하지만 월드와이드로 보면 딱 정반대 상황이죠. 이슬람 극단주의에 비유되는 도타2는 배그 이전에 스팀1위 겜이였어요. 오버워치 리그는 순항중이고 스폰들보면 화려합니다. 1위 못하는 운영망겜 배그는 역대 PC게임 판매량 1위를 찍었고 포트나이트는 작년에 갓겜 롤 매출의 2배 가까이 찍었죠. 그렇게 못할 좋망 게임인데 왜 그럴까요? 이렇게 스타1 - 워3/스타2 때부터 롤 -도타2, 배그- 포나까지 모든 기준이 갓겜이 되고 차이점은 차이점이 아니라 철저하게 단점이 되요. 워3의 영웅 크립 시스템은 대규모 교전을 방해하는 쓸데없는 요소이고 도타2의 디나이는 쓸데없이 너무 복잡한것이죠. 포트나이트의 디자인은 극단적인 양키취향인것이고 건물짓기는 뉴비를 배척하는 악독한 시스템일뿐이에요. 이런 스타1- 롤, 같은 장르에선 배그 포나 같은 갓겜 이하 멸시와 특징과 차이점을를 단점으로 몰아가는 건 앞으로도 계속될겁니다. pgr에서조차 본문과 같은류 글을 쓰면 아 그렇지 그래 이겜은xxx해서 망겜이다 못할겜이다 이런류의 가르치려하고 지적하는 리플밖에는 못 받아요. 지금 당장 대부분의 본문 리플들이 그렇잖아요. 보통 글쓴이가 상처받게되고 발끈하면 어그로 취급받고 그렇게 갓겜외에 다른 겜은 글도 잘 안올라오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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