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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30 00:49
쉔은 클템 때문이라고 강하기 밀어봅니다. 의지의 결계!!
근데 뽀삐는 어려워서 그런지 탑솔러들이 잘 안하는 경우가 많네요 예전엔 자주 나오고 애드 선수도 가끔 보여줬고 뽀삐가 능욕(?) 당하는 장면 하이라이트도 봤던거 같은데... 임팩트선수인지 플레임인지 잘 기억은 안나는데 유명한 짤... 아무튼 뽀삐는 라인전도 강하고 한타도 괜찮은 만큼 소드의 좋은 친구가 될 여지가 있는데 숙련도 문제인지 한번도 안보여주네요. 저 개인적으로는 상황에 따라 약간 다르지만 숙련도만 받쳐주면 1티어 탱커로 활약가능하다고 봅니다.
19/03/30 13:53
이 글 보니 드는 생각인데, 그리핀이 플옵을 대비해서 숨겨놨다는 픽 중 하나가 소드의 뽀삐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누가봐도 어울리는데 한번도 안 꺼냈다는게 의심스러워요.
19/03/30 01:33
딴건 몰라도 신드라는 항상 LCK는 그렇게 쓰지 않더군요;; 왠지 잘 모르겠습니다. 한타때 물리기 쉽다는 점때문에 그런건지... 심지어 페이커가 고전파로 활동할당시 가장 시그니쳐 픽으로 인정받던게 신드라였는데, 그 페이커 조차도 신드라를 잘 안씁니다. 그와는 별개로, 일단 LCK는 본인들이 원하는 색깔의 픽이 분명합니다. LCK가 최고였건 아니건, 기본적으로 보수적인 성향의 픽 (안정적이고, 로우 리스크, 다재다능)인 느낌이 강하고 그래서 LCK 팬들이 가끔 다른 리그에서 자주 픽되는 픽들을 하면 엄청 좋아했었죠.
19/03/30 09:04
클레드는 북미는 데이터가 없고 유럽에서는 3번 밴 당한게 전부 입니다.
lpl에서만 쓰인다고 보면 되는데 9.4% 픽밴률이니까 국내로 치면 케넨이 나오는 빈도 정도와 비스무리 합니다.
19/03/30 07:20
유럽의 카서스사랑이란 오늘 플옵에서도 1경기 뚜드려맞고도 정신못차리고 밴안하고 한판 더 지고서야 밴하더니 셧아웃당했네요 lck같은 경우도 진에어나 도원결의3형제 팀들 어짜피 리신엘리스렉사이 잡아도 초반부터 주도권 뺏기고 맞기만 하다가 밀봉당해서 지는 경기가 많은데 차라리 카서스라도 했으면 후반역전각으로 1승씩은 더 했을듯 그리고 신드라는 초반부터 미친듯이 싸워대는 lpl이라 많이 쓰는것 같고요 lck는 초반에
전투가 그렇게 많이 나진 않으니 라인압박 못하고 적당히 반반가면 구데깁니다 뚜벅이라 아무것도 못하고 1초삭제 당하는 경우가 많음 템트가 썼다가 폭망하고 챌코깡패 apk도 미키가 꺼냈다가 계속 짤리면서 똥만 싸다 게임 졌죠 그리고 lck에서 갱플은 중국1위팀 펀플 짐준선수가 많이 쓰는거 보면 써봄직할것 같은데요 기인이나 예전스맵도 갱플은 기똥차게 잘했는데...
19/03/30 09:55
LEC의 드레이븐은 인기가 있다기 보단 드레이븐 장인이 둘 있어서 그렇습니다. 한스사마와 아틸라.
둘다 드븐을 자주하고 하드캐리도 자주해서 작년부터 밴도 자주 나왔죠. 다른팀은 거의 쓰는걸 못본거 같네요.
19/03/30 09:55
오늘 프나틱 풀옵 경기 보니 유럽의 카서스 사랑은 알만하더군요 .
양념 잘치고 궁각을 잘봐서 데켑쓴 카서스가 진혼곡 불러재끼는대 상대팀 곡소리가 모니터 너머로 들립니다.
19/03/30 10:05
역시 신불해님의 글은 믿고 봅니다 흐흐.
요즘 msi가 너무 기대됩니다. 하나의 메타에서 각자 다른 생각을 하는 지역의 싸움이 너무나도 보고싶어요. 동상이몽이라고 해야하나요 크크.
19/03/30 10:22
픽밴을 보니 국제전 느낌이 쎄하게 다가오네요
타 리그에서는 많이 나왔지만 lck에서는 거의 없었다 = 대비가 잘 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 (ex, 카서스?) lck 내에선 블라디미르 승률이 60%다 = 타 리그에서 깜짝 블라디를 기용해 lck 팀을 까다롭게 만들 수 있다 불안불안한 그 느낌
19/03/30 10:54
개인적으로 현 메타에서 나올만한데, LCK나 여러 리그에서 안나오는 탑 딜탱/탱커들을 요 정도로 보고있습니다.
헤카림, 우르곳, 클레드, 레넥톤, 뽀삐, 오른. 기타 뭐 나서스 같은 픽들은 솔직히 대회챔은 아닌것 같네요. 사일러스는 버그가 문제고. 저 6인방중 2~3마리는 남은 10주차~포시 사이에 나올꺼라 생각합니다. 꽤 여러번 그리핀이 픽을 숨기는것 같다 적었는데, 사실 그리핀만 숨기는게 아닐수도 있습니다. 최상위 팀들은 이미 저번주부터 슬슬 순위가 각 나온 상황이긴 했거든요. 예컨대 skt 샌드박스 킹존도 한수를 감춰두고 있을 수 있죠. 사실, 불판등에선 칼챔메타라 탱이 못나오고 뭐 이런 이야기갸 요즘도 불판/겜게에 엄청 많던데, 솔랭 구도 보면 정복자 최전성기 메타는 이미 지나갔고 지금은 오히려 전통의 딜탱 탱커들이 돌아오기 시작한 느낌이에요. 솔랭 최고존엄에 대회도 나오기 시작한 케일도 솔직히 무슨 칼챔은 아니죠. 그렇다고 딜탱/탱커는 더더욱 아니고, 롤판에 흔치 않은 도타식 하드캐리 챔피언에 가깝습니다만. MSI까진 이 패치 유지된다고 알고있는데, 우리가 생각하는것처럼 리븐같은것들로 도배되진 않을겁니다. 솔랭과 아주 크게 다르지 않을거라 보거든요.
19/03/30 10:57
특히 만약 LCK 팀들이 해외 리그 팀들에게 도련님이 야생의 바바리안에게 개털리듯이 무너지는 장면이 나온다면, 그 유력한 주인공은 헤카림일것 같습니다. 요즘 솔랭에서 헤카림은 그냥 진짜 말입니다. 현실에서 케이틀린 징크스 코그모 같은 귀요미가 말에 치이면 어떻게 될까? 지금 솔랭에서 딱 그 장면들 나옵니다.
19/03/30 14:54
케일의 향방이 msi에서 제일 궁금한데 지금까지의 기록들로는 예측이 힘들거 같네요. 그냥 무난하게 최고 벤률카드가 될것인지...추가로 해카림도 참 중요해보이구요. 블라디가 힘쓰기 참 힘든 환경 같습니다
19/03/30 17:03
리그별 메타 해석은 전체 밴픽률 보다 첫번째 밴페이즈에서 밴 확률을 보는 게 정확하더군요. 작년엔 정글 카밀을 lpl만 적극적으로 사용했는데 lpl이 가장 정글러 풀이 넓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는 lpl의 미드라이너 풀이 넓어서 미드 픽 위주로 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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