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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17 14:11
테스트 하려고 일부러 세게 만든다는 발상은 조금 이상한거같네요.
그리고 재밌으면 구려도 많이 하기때문에 사일러스는 더더욱 해당사항이 없는것 같구요.
19/04/17 14:31
밸런스 데이터를 모으기 위한 거랑 버그찾으려고 세게 만드는건 별개의 이야기입니다.
버그찾는건 유저한테 떠넘기는게 아니라 QA를 빡세게 해야되는거구요.
19/04/17 14:29
사실 그게 일반적이긴 합니다. 신챔이 성능과 외모 둘 중 하나라도 만족시키지 못하면 그냥 묻혀버리니까요. 대표적인 케이스가 일라오이죠
19/04/17 14:34
네 신챔이 강해서 얻는 장점은 굉장히 많죠.
하지만 거기에 프로그래밍 버그를 찾기 위해서 라는건 무리수가 크다는 얘기입니다. 동인게임이던 시절도 아니고 QA는 월급도둑만 하나요
19/04/17 14:30
특히 신챔의 경우 표본을 모으기 위해 (+플레이어들에게 픽할 유인을 주고 익숙하게 만들어주기 위해) 약간 밸런스 세게 맞추는 건 공공연한 일이긴 하죠. 본문처럼 단지 버그테스트를 위해 그걸 항구적으로 지속할것인가는 좀 다른 문제지만요
19/04/17 14:25
이미 사일러스 개발노트에서 앞으로도 추가될 궁극기를 일일이 사일러스 코드에 추가해야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코드 새로 짯다고 했어요.
19/04/17 14:40
라이엇 구조를 몰라서 잘 모르겠지만, 일반적인 게임 회사에서 밸런스 팀이 너프를 주장하는 일도, 디자인 담당이 버프를 주장하는 일도 그다지 없을 텐데요. 버프/너프는 유저 피드백 / 개발 방향성 (해당 캐릭터가 타 캐릭터에게 미치는 영향) / 인 게임 밸런싱의 변화 등에 의해서 방향이 결정되지, 한 캐릭터 자체의 구성이나 메카니즘 만으로 바뀌는 경우는 많지 않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뭐,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생각이고요.
아무튼 사일러스라는 캐릭터 자체가 가지는 매력과 재미 요소가 꽤 크기 때문에 큰 등락이 없을 거라고 보는 의견에는 동의하는 바입니다.
19/04/17 15:13
버그는 기본적으로 부정적 유저 경험이고 최소한의 상식이 있는 게임 개발팀이라면 버그를 하나라도 더 미리 잡고 출시 후에는 버그가 없기를 원하죠. 출시해서 실제 유저를 가지고 디버깅한다는 마인드가 말이 안되고 그런 짓을 본격적으로 하기 위해 챔피언 밸런스에 관여한다니 더더욱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19/04/17 16:13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스킬셋 자체가 매력적이라 너프를 먹어도 완전 폐물이 되지 않는 이상 어느 정도 사람들이 몰릴 것 같은데요
이동기+쉴드+흡혈기+전무후무한 궁극기 꺼어어어어어어어억
19/04/17 17:06
버그 테스트를 위해서 강하게 만든다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죠 -.-;
신챔프를 강하게 만드는건 사실 약하면 아에 안하기 때문에... 일단 하게 만들고 데이터를 모아서 조정하는게 좋다는 법칙도 있는지라.. 이해는 됩니다 (실제로 초기에 약했던 챔프들 정말 오랫동안 고인되는거 보면..) 그래도 적당히 강해야지.....
19/04/17 17:57
신챔을 강하게 하는 이유 중 하나로 성능을 약간 높여 놓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유일하거나, 가장 큰 이유는 아닐지라도 겸사겸사 오버 밸런스로 만들 이유 중 하나는 될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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