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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18 03:37
MLXG는 진짜 잘한다고 생각해서...사실 작년에 카사 주전으로 내세워서 주전 밀린 것도 좀 안타깝다고 봅니다.
그나저나 신불해님이 이쪽에 관심가지게 된게 정말 피지알 입장에서는 복이네요.
19/04/18 07:30
RNG는 작년이 두고두고 아쉽겠네요. 세계 최초의 기록 달성을 눈앞에두고 G2의 일격으로 추락.... 그냥 그저 좀 강했던 팀이 되어버림.
19/04/18 07:58
중간에 선수 계약기간은 롤 위키디피아 자료로 보이는데 여기 자료가 꼭 정확하진 않은거 같습니다. 팀에서 다년계약을 맺었다고 밝힌 페이커도 단년 계약으로 서술하고 있어서..
검증된 즉시전력감 탑솔을 구한대서 혹시 기인 했는데 기인은 아니라 다행이네요
19/04/18 08:15
기인을 아프리카에 이적료주고 데려갈 수도 있나요?? 롤판에 이적료개념이 있나 모르겠네요. 직업선택의 자유로 소송해서 보스만룰처럼 이적할 수 있으려나...시간이 오래걸려서 할리는 없지만요.
19/04/18 10:46
아프리카가 의향이 있다면 게임단간 협의 후에 가능할겁니다
물론 지금 아프리카 입장에서 기인을 풀어준다는건 롤 게임단 접겠단 소리랑 일맥상통이라서 그렇지
19/04/18 14:36
제가 RNG관계자면 위약금이든 이적료든 한 2-30억 질러서라도 데리고 올 것 같아요. 용병 슬롯도 널럴한데 최상급 옵션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팬 입장에선 기인이 국내에 있었으면 좋겠어요. 롤드컵 같은 해외대회에서 한국 팀들 뚜까패는거 보면 너무 슬플것 같아요.
19/04/18 08:45
정말 윗분들 하나같이 저랑 비슷한 생각 하셨군요. LPL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좀 이상할 수도 있지만 진심입니다 크크)
맘 같아서는 이번을 RNG편이라고 하고 나머지 15개팀에 대한 소식을 시리즈로....(뻔뻔/굽신굽신)
19/04/18 09:05
제가 역사도 좋아하고 게임도 좋아하는데 진짜 신불해님은 제 인터넷 인생을 문화 전달로써 얼마나 윤택하게 해주시는 분인지 모릅니다.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거에요!
19/04/18 09:19
항상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근데 왕쓰총은 좀 아닌거 같네요. 구단주라는 사람이 무슨 타 팀 이적 발언이나 트레이드 발언을 저렇게 서슴없이 합니까. 들은 바로는 RNG 탈락한 뒤에도 바로 웨이보로 쌤통이다 라고 적었다던데... 이런 사람한테 우승 한 번 했다고 와드 주는 라이엇이 대단하네요.
19/04/18 10:28
와 저렇게 어린 선수들이 강연할 기회도 부여받았다는게 놀랍네요. 중국대학들이 esports에 진지한 관심이 있어서 그런걸까요? 아님 대학 강연을 잡는게 비교적 쉬운걸까요?
19/04/18 11:42
어려도 자기손으로 돈벌고 사회생활을 하는 프로들이고 반면 대학생들은 아직 사회에 안나가본 학생들이니 한분야의 전문가로써 강연할수도 있지만 이걸 실행했다는건 대학교측에서 대단한 오픈 마인드 인거 같아요. 먼저 프로게이머가 존재했던 한국에서도 이런사례가 있었는지는 모르겠군요.
19/04/18 15:38
닉 앞에 별 붙어 있는건 이벤트 같은게 있었나봐요?
그건 그렇고 신불해님이 LPL에 관심을 가져주신 후 LPL의 양질의 글이 자주 올라와서 너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19/04/18 16:20
RNG는 한국인 선수들로 시행착오도 많이 겪어봐서 서머때 기인은 안데려올겁니다. 언어소통 문제가 너무 커요. 더샤이는 루키가 간간이 통역해주고 연차가 꽤 있으니 아무상관없지만 기인은 중국생활 0년차에 한국인 혼자니.. 영입은 무리라 봅니다
19/04/18 16:37
“프로게이머들은 늘 직업병을 가지고 있다." 등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풀어내서, 직접 들어보면 "아..정말 쉬운 일이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고 하고
"E 스포츠는 절대 그냥 게임하는것처럼 간단하지 않고, 스스로 늘 높은 상태의 경기력을 유지할 필요가 있고, 외부의 압력도 견뎌야 하며, 신분에 대한 부담도 있고, 여러분들이 프로가 된다고 해도 이제 끝났으니 홀가분하는게 아니라 늘 배후에서 노력을 하는게 관건이다." 선수들이 직접 강연 다니면서 자신들의 고충을 알리는 모습 좋네요.
19/04/18 16:41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원래 프로게이머를 꿈꾸던 수많은 어린 친구들의 고혈을 빨아 먹으며 유지되어온 게 이스포츠판이었죠. 예전 스1 선수들 말 들어보면 이건 뭐 거의 착취나 다름없던..닭장 속에서 매일 지옥같은 일정을 보내면서도 연봉이 6백이었다던지 혹은 아예 안주던 곳도 비일비재 했다니..
19/04/18 19:05
신불해님 역사글도 그렇지만 카트글도 잘보고 있었는데
요즘엔 LPL글도 너무 잘보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글 감사합니다!!
19/04/19 10:21
RNG는 샤오알인가 저 선수 데려오는 게 아니면 그냥 렛미 복귀시키는 게 베스트 아닐까요?
어메이징J이니 쯔타이이니 이런 고인물보다는 훨씬 나아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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