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11/26 21:11
그거 말고도 신속하게 대응해야 할 경우가 많은데 + 그래서 얘들이 불리한 말에도 입꾹닫하고 있으면 진짜 변명의 여지가 없는 거…라는 뜻으로다가….
22/11/26 21:05
그럼 5인중에 한명이 요구했다거나 카니비가 먼저 접촉했다는 이야기로 가는건가요?
어쨋든 5인 협상중에 카나비 협상은 했다는 거군요
22/11/26 21:05
먼저 제시한 적 없다는 건 카나비 영입시도를 하긴 했다는 거죠
5인 안하면 안함 -> 1차 폭파 -> 제카가 카나비 요구해서 킹겐-카나비-제카면 잔류의사 밝힘 -> 영입실패 -> 2차 폭파(5FA발표시점) 이런 타임라인이면 말이 되는 거 같은데...
22/11/26 21:07
저도 이런 느낌의 플로우일것 같네요. 일단 데프트는 5인 안하면 안 함.
팀이 아니라면 데프트 외에 다른 선수 누군가가 '표식 빼줘'라고 요구했을수도 있죠. 팀은 그걸 따르려 했던 거지 먼저 표식을 자르려 한 건 아닐수도?
22/11/26 21:13
돈 땜에 터진 건 아니더라도 초기부터 제카:카나비로 업글하길 원함 vs 데프트:기존 5인 유지 원함 이라서 DRX가 중간에 조율에 실패했고
데프트 표식을 보내더라도 제카를 잡고자 카나비 영입을 시도했는데 그게 무산되어서 제카도 떠났다...라고 보면 이해가 되긴 합니다
22/11/26 21:24
제카가 카나비 요구한게 5fa 2일전이나 당일+2차폭파가 5fa이후면 타임라인이 맞을지도요? 대충 갑자기 fa 로 선회한게 20일경이긴 합니다만...그런데 인터뷰를 한날짜와 인터뷰 기사가 올라온 날짜가 동일한지도 모르겠어서 머리터지겠네요;
22/11/26 21:06
데프트는 '5인이 함께' 외에는 제시한 조건이 없었고. 근데 팀은 터졌고.
DRX는 5인이 함께도 제시했었다. 그럼 DRX에서 데프트 외에 누군가가 표식말고 다른 선수로 바꿔달라고 요청했다는 것일까요? 뭐 그럴수도 있겠죠? 알고보니 팀도 선수도 서로 구조조정 하려다 다같이 해제한 그런 것일지도.
22/11/26 21:08
저는 아닌거 같습니다. 다만 낭만이 터진 책임을 질 누군가가 그 사람이 되겠죠? 누군가는 그거를 비판하거나, 심지어 욕설을 온라인에서 날릴 거 같기도 합니다.
그거야 뭐 감정이지 범죄를 저질렀으니 내가 너를 형사고소 하겠다는게 아니니까요. (지금 분위기는 그게 팀은 아닌거 같네요?)
22/11/26 21:09
그러면 킹겐 제카가 돈 때문에 재계약 파토낸게 아니게 되고, DRX의 언플로 킹겐 제카가 어마어마한 악플에 시달린 것만 남는 거라... DRX가 욕 먹을 일이긴 합니다...
22/11/26 21:10
누가 카나비를 원했던 욕먹을 일은 아니죠
대신 선수들 돈미새로 포장한 구단이나 동승해서 욕했던 인간들은 욕을 좀 먹어야할거같네요
22/11/26 22:03
역대급 소년만화 엔딩이 나오다보니 팬덤이 과몰입해서 훈련소 수료시점의 [자대가도 우리 연락하고 지내자]모드가 되니까 그 꿈을 깨버린 누군가를 찾아서 응징하려고 이성적인 판단이 안 된거죠.
22/11/26 21:08
이러면 제카측에서 카나비나 정글 업글을 먼저 요구한거고 불발 되서 나간건가.. 생각해보니 결승에서 오브젝트 가지고 그 난리난거 보면 제카 입장에선 이해할수 있는 요구일수도 있네요
결국 뎊의 5인 유지와는 반대되는 입장이라 이래저래 22 DRX 가 유지될 가능성은 없었네요
22/11/26 21:11
불발되서 나간거라면 DRX언플이랑 정면충돌하긴합니다.
[ DRX 측은 쿠키뉴스와의 통화에서 “선수가 원하는 조건을 모두 맞췄으나 협상 막판 에이전시에서 선수들에게 FA를 종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고 전했다. ] 제카가 원하는 조건을 결국 못맞춰준거니깐요. 제발 언플관련해서 팩트좀 알고싶네요.
22/11/26 21:10
늦게 들어와서 글들 보고 있는데 혼란스럽네요. 흐흐
프런트는 [먼저]를 강조하고 싶은 것 같은데.. 모르겠습니다. 제카가 카나비 안 와서 나갔다고 해도 그게 FA 계약인거고.. 다만 도인비는 정말 인정합니다. 대단해요.
22/11/26 21:16
지금까지 서로 거짓말 하고 있는게 아니라면... 선수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달랐던 게 맞나요?
- 데프트/베릴: 5인 재계약 하고 싶다. - DRX: 5인 재계약 추진 - 도인비: DRX가 먼저 카나비에게 접근 했고, 제카는 카나비가 불발 된 걸 알고 재계약 거부. DRX 말은 선수들 중 누군가가 카나비를 원했고, 말들 종합해보면 그게 제카라는 말 같은데... 계속 말이 바뀌어서 더 지켜봐야겠네요.
22/11/26 21:21
개인적으로 이번 사건은 논외로 치고...
그냥 fa자체는 그려려니 하는 정도로 끝나는데 프런트 말 하나로 킹제 특히 킹겐한테 포커싱되는것도 좀 의아한데 팬 상대로 고소하는... 그것도 뭐 페이커 선수처럼 슈퍼스타가 이유 없는 악성댓글.. 같은 것도 아니고 그냥 본인들 잘못에 사고터져서 안좋은 여론을 다 고소떄렸는데 이런 안좋은 이미지 하나도 안잊어버리고 프런트 말 바로 믿는게 좀 슬프긴 했었네요. 그냥 좀 더 지켜봐도 괜찮았을텐데..
22/11/26 21:25
근데 중요한건 그게 아니고
재계약 할 수 있었는데 에이전트/킹겐 제카 때문에 엎어진 거라는 저격성 기사를 해명해야지 다른걸 해명하는거 같은데요
22/11/26 21:26
그냥 제카가 먼저 카나비를 원했다 근데 그게 안돼서 나갔다 딱 이거 아닌가요? 이건 전 아무 문제 없다고 봅니다
근데 DRX측에서 에이전트 농간이니 뭐니하면서 언플을 해버리는 바람에 이지경까지 와버렸네요 그냥 킹겐만 불쌍합니다
22/11/26 21:29
저는 초반 부터 계속 얘기했지만 어느 쪽도 욕먹을 일 아닌데 과열되서 감정 싸움만 점점 심해지는 듯 합니다.
조건이 안 맞아서 결렬된 것이고, 액수가 높든 낮든 조율 안된 건 안된 거고, 금액이 얼만지 나온 것도 없어서 바깥에서 시장가 높네마네 판단할 여지도 없고... 어떤 조건 제시를 어느 쪽에서 하든 별 상관 없어야 합니다. 팀이든 선수든 원하는 바를 자유롭게 얘기할 수 있어야 하고 그게 욕 먹을 일은 아니죠. 만약 룰을 어기는 행동이 증명된다면 (ex. 템퍼링?) 그건 욕 먹을 수 있지만 딱히 그런 내용이 나온 것도 없고 뭘 판단할 껀덕지가 있나요.
22/11/26 21:32
독과점 에이전트의 영향력이 큰 것에 대한 불만도 충분히 이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실제로 봐도 구조가 이상한 건 사실이니...
22/11/26 21:37
제가 무언가 놓친게 있나 싶은데, 킹겐이 왜 까이는지 저도 이해가 안되는 입장인데요 (drx 의 입장 표명을 봐도요)
그건 까는 사람들이 이상한 거 아닌가요...
22/11/26 21:41
drx 기사를 봐도 제카 킹겐 재계약 난항이라는 이야기만 있고 불만은 에이전시에 향해 있는 거 같은데, 이건 선수를 까는 게 이상한 거라는 생각만 듭니다.
22/11/26 21:52
그렇게 이성적인 사람들만 있었다면 세상은 평화로웠겠죠 에이전트는 선수의 의지로 움직인다 고로 에이전트를 까는건 선수를 돌려까는거란게 되는거고 그게 시발점이 돼서 킹겐이 훨씬 까인건 팩트가 맞습니다 듀렉스가 언플 이상하게만 안했어도 이상황까지 안왔을거란것도 팩트고요 도인비가 저거 깐것도 듀렉스 언플때문에 킹제가 억울하게 까이니까 깐거고요 이건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팩틉니다
22/11/26 22:49
keke 님// drx는 에이전시 기사내면서 불 지피고 데프트 헌정영상에서 킹제 빼버리면서 쟤네가 범이이야 쟤네 욕해줘라고 바람까지 불어넣었죠
22/11/26 22:37
몽키매직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계약조건 안 까는 거나, 특정 에이전시가 선수들 독점하고 있는 거나 죄다 정상적인 구조는 아니죠. DRX의 언플 문제란 것도 단순히 팬들이 타겟팅을 잘못한 건 아닌지..
22/11/26 21:29
결국 DRX 뎊베는 현 5인 유지를 원했고.. 킹제측에서 정글 교체를 '먼저' 요구. 카나비 접촉 불발. 킹제 FA. 5인체제 깨진 뎊 FA. 팀 와해. 이 수순으로 보이네요.
애초에 뎊베와 킹제의 요구 조건이 달라 22 DRX 가 유지될 방법이 없었네요. 우승도 했고 분위기 좋고 스폰서도 만족에 팬덤도 행복한데 이대로 좀 가지..왜 판을 깨냐라는 심정으로 킹제 저격한거면 DRX 측도 이해는 갑니다.
22/11/26 21:32
아니죠 저격하려면 제대로 된 이유로 저격했어야죠 무슨 에이전트 농간이니 뭐니하면서 돈미새 만들어 버렸으니 이렇게 후폭풍이 오는겁니다
그걸로 킹겐이 얼마나 까였는데요
22/11/26 21:35
어차피 데프트는 카나비가 오든 말든 표식 아웃에서 나갈 예정이었던거 같으니 그거 외에는 비슷한거 같습니다. 사실 별거 아니죠. 팀도 선수도 잘못한건 아닌데... 킹겐제카가 욕먹는 상황이라는게 문제였던거 같네요.
22/11/26 21:31
미드 입장에서는 정글 바뀌길 원하는 게 무리도 아니라고 생각은 합니다. 두 라인은 사실상 한 세트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표식이 아무리 월즈에서 잘하였다고 해도 결국 선수 평가는 시즌 평가를 따라가는 경향이 강해 보였습니다.
22/11/26 21:32
뭐 결국 데프트의 말은 다 맞았던 걸로?
- 돈 때문에 터진 거 아니다. - 팀과 선수 모두 (카니비 영입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22/11/26 21:38
지금까지 나온걸 보면 어떤 시나리오든 표식은 피해자인거 같은데 표식 팀 못찾는거 같으니까 자업자득이라며 욕먹은건 진짜 개억울 하겠네요. 뭐 크게 보면 실력이 부족해서 자업자득이란건가... 팀깨진거에 대해서 어쨌든 선수가 선택한거니 선수에게 분노하신 팀팬분들도 있는거 같은데 적어도 표식이는 본인 선택은 아닌거 같습니다만?
22/11/26 21:49
시즌 전반으로 보면 제카 제외하고 표식보다 그렇게까지 잘한 사람은 없고 그냥 돌아가면서 박지 않았나 싶어서 누굴까 싶습니다. 전 솔직히 바텀듀오 제외하고는 본인들 실력을 다시 평가받아야 한다고 봐서 상체 둘중 하나면 읭 싶을 것 같아요. 유칼이 롤력을 그렇게 빨릴 거라고 누가 알았습니까.
22/11/26 21:55
괜히 페이커, 데프트가 S급인게 아니죠. 이 선수들은 오랜 기간 특급임을 증명했으니까요. 내년이 궁금하네요.
팀이 함께였으면 저는 티원처럼 미래를 낙관했을텐데 이제는 글쎄요... (그게 선수 탓인지 팀 탓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뭐 모두의 책임이겠죠.)
22/11/26 21:55
DRX까면 고소당하니까 조심들하셔요 크크크
개인적으로는 킹겐,제카가 데프트한테 5인 그대로 재계약 원한다고 거짓말을 안했을거라 보거든요. 차라리 그냥 FA로 나와서 좋은 계약 받고싶다 이정도만으로 말했을겁니다. 그러면 데프트도 그럴 수 있지 납득했을거고 대신에 돈 때문에 계약불발된게 아니다라는 말은 안했을거거든요.
22/11/26 22:11
구단은 구단 할일을 했고 선수들은 낭만적인 선택을 한거니 누구 욕할일은 아닌듯
전원 재계약 = 슈퍼팀 연봉인데 표식이 위험요소인건 맞죠.
22/11/27 11:56
'5인 재계약 중'에 '먼저 제시한 적 없다' 라는 소리죠.
기사도 그렇고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 스탠스로 언플하는건 여전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