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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29 09:46
뭐 양모씨같은 케이스만 아니라면 환영합니다~ 전 아무생각 없고 그냥 롤력 높은 코치가 들어와서 좋습니다. 저같은 팬도 있다는거 알아주세요!
22/11/29 09:50
이런저런 잡기술 연구하는데 능하고 겜 보는 눈이 있어서 코치로 기대한 사람들이 많았지만 생각보다 코치 커리어로 뭔가 족적을 남기진 못했죠. 그리고 본인 말대로 친분 있는 선수들 위주로 응원 + 아마 때부터 손가락으로 유명하던 성격이 합쳐지면서 티원팬들이랑 충돌 아닌 충돌도 있었고요.
어떻게 보면 돌고 돌아서 티원 코치로 온건데 그냥 왔으니 잘해줬으면 좋겠어요.
22/11/29 10:05
뭐.. 프로니까 일단 실력으로 증명해야죠. 프로 세계에선 실력 > 이슈고, 실력 좋으면 이슈는 다 묻힙니다. 근데 결과가 안좋으면 저런 이슈가 다 같이 돌아오는거죠. 그리고 저정도로 자기 상황 얘기했으면 지켜보면 된다고 생각하구요.
22/11/29 10:09
뭐 skt에서 많이 뛰었던 것도 아니고 충분히 이해못할만한 일은 아니었던거 같은데... 어차피 이미지 박았어도 잘하면 되는거고 아무리 이미지 좋아도 못하면 욕 먹겠죠.
22/11/29 10:14
생각해보면 톰을 선수로 뽑을 때도 구설수가 있었던 기억이 나는데 그때도 결국 잘함으로써 묻혔었네요
그냥 잘하길 바랍니다
22/11/29 10:17
이전 행동들을 보면 솔직히 이 팀에 왜 왔지? 라는 생각이 드는데 다른 코치들이랑 달리 반감이 큰 만큼 본인이 증명해야죠.
결국 실력이 가장 중요하니..
22/11/29 10:19
잘하면 세탁되는 게 스포츠고 롤판이라지만 티원 팬들 눈높이는 우승일텐데 엄청난 고난의 행군이겠군요
일개 시청자나 방송인으로 롤판 은퇴했으면 모를까 직장 돌고 도는 사람이 뭔 말을 저렇게 하고 다녔는지 크크
22/11/29 10:22
뭐 이전 행동은 모르겠고 저는 왜 자꾸 피글렛 마타 얘기하는지 이해가 잘....
약간 겜잘알 유형에 선수 휘어잡는 카리스마와 커리어가 있는 팀 선출출신 이런걸 원하는건가.. 전 겜잘알이랑 코칭이랑은 다른 영역이라 보거든요 굴리트 앙리 이런 선수들 전술이해도나 축구 보는 시야 최상인데 감독 실패한것처럼... 느바도 그런케이스 많구요
22/11/29 10:25
자기 팀 출신 선수들에게 상당히 기대가 큰 거 같던데요. 마린 얘기도 작년에 엄청 본 거 같고
사실 인게임 경험으로 선수 심리에 대한 이해도 출중한 선출에게 기대가 큰 거는 충분히 납득이 가는데 마치 맡아둔 것마냥 데려오면 무조건 성공한다 이런 거는 좀 의아하긴 하더라구요
22/11/29 10:49
다른 거 다 떠나서 월클 선출 코치 페이커가 원했단 말 나오는데 그 맥락에서 피글렛 마타 얘기 나온거라 보는데 지금 코치 라인 보면 많이 의아하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피글렛은 우승원딜 중 최하위권이고 은퇴한지 너무 오래된 선수라 생각해서 왜 말 나오는지 잘 모르겠다 싶긴 합니다. 선출이 필요하다면 최근에 lck에서 잘하다 은퇴한 선수가 더 나아보이긴 해요.
22/11/29 20:33
다른 영역이라지만 실제로 슼팬덤쪽에서 하마평에 자주 오르내렸던 마린은 무려 4년의 커리어 공백기가 있었는데도 첫 지도자 커리어를 코치도 아닌 무려 지도자로, 심지어 약팀도 아닌 북미 최고의 자본, 인기, 명문 팀 TL에서 시작하게됐죠. 라인업부터 써밋-코장이 있구요. 피글렛도 본인피셜로 코치 오퍼만 약 10개정도 들어왔다고 말했으며 마타 또한 LCK의 모든 팬들이 마타 전역일자만 기다리고 마타와 연이 닿아있는 T1, KT, 젠지 팬덤 모두 코치로 와줬으면 희망했죠. 마냥 팬들의 희망회로였다고만 치부하기엔 실제 오퍼를 통해 업계에서도 고평가 받은 자원들 아닌가요?
22/11/29 10:42
이런 이야기 나올 줄 알았습니다.
작년에는 선출 코치 이야기 나오더니, 이제는 선출 코치를 뽑아줘도 말이 나오네요. 역시 시어머니들이 너무 많은 팀이에요.
22/11/29 11:01
그놈의 정상적인 팬인 나 하면 뭐가 달라지긴 합니까
그래서 그 전승 코치는 경기준비할 시간도 없다면서 국제대회 가서 대체 뭘 하셨는지.. 아 격전하셨죠 참
22/11/29 11:27
이거랑 전승우승트럭이 무슨 연관이 있나요?
왜 갑자기 그걸 끌어오는지.. 연관도 없는 일에 논란 끌고 오는 사람이 팀에 도움이 될지 의문이네요
22/11/29 11:29
코치진 일년내내 가는걸 보고싶어서 좀 납두라고 저런 소리를 한건대, 반응을 보니 이미 글른 거 같네요.
트럭 박히는거 보면서 선수들이 흔들리지나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2/11/29 12:53
도라지 님// 뭐 저는 톰 코치에 왈가왈부 한 적이 없고 지금의 논란이 저에겐 의미 없는 사항이긴 한데...도라지님이 지금 남긴 댓글은 도라지님도 포함시켜야 할 것 같네요.
22/11/29 12:36
시작부터 이러고 있으니까요.
톰이 문제가 있었으면 페이커 선에서 컷됐을거고, 그냥 조용히 보면 될 거 같은데 저 사람은 안되는거 마냥 이야기가 나오고 있으니 답답하죠. 여기 반응만 봐도 올해도 왠지 코치 한둘이 교체될거 같네요.
22/11/29 20:36
그 전승우승 감독&코치님들 지금 차기 행선지 루머로라도 들리나요? LCK 타 팀 팬덤에서 "야 T1 미쳤나보다. 저런 훌륭한 자원이 풀려? 얼른 전승우승 감코 우리 팀으로 데려오자." 하는 반응이 1이라도 있구요? 당장 어떤 팀 커뮤에서든 저런 말 하면 점마 분탕이다고 하며 차단당할걸요? 참 웃기긴 합니다. T1에 있을 땐 수호단조차 생길 정도로 열정적인 지지를 받던 인력들이 가장 냉정해지는 스토브 시즌이 되어선 일언반구 언급도 없다는게요
22/11/29 10:59
선출 코치를 뽑아줘도 말이 나오는게 아니라 우리팀 욕한 사람을 코치로 뽑아서 말이 나오는거죠
뭐 감독 뽑아달랬더니 아스날이 아데바요르나 반페르시 데려오면 욕박히는게 이해되지 않나요 다만, 개인적으로는 어렸고 본인이 반성하고 결과를 보여주면 받아드려질 수준이라고 봅니다
22/11/29 11:24
선출이기만 하면 무조건 만족하는 프로그램도 아니고..
다른 부분이 마음에 안들수도 있죠 사과할만한 일이고, 더 문제 삼을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시어머니 운운하는 것도 적절하지 않구요
22/11/29 13:15
근데 이런맥락으로 말씀 하실거면 특별히 구설수가 없는 선출코치가 왔음에도 말이 나와야
올바른 지적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선출/비선출 의 문제 보다는 기존에 구설수가 있던 사람이 코치진으로 온 것에 대한 문제니까요.
22/11/29 10:52
사과까지 할 일은 아니라고 봤는데, 본인이 사과했다면 그걸로 된 거죠. 과거 행적을 파내는 게 중요한게 아니라 어떤 성과를 낼 수 있는지가 중요하겠죠.
22/11/29 10:53
티원보다 친한친구들 있는 킹존 응원했다고 사과문 올리는 시대라니. 하하
그리고 어제 선임되고 나서부터 계속 얘기가 나오는데 톰이 티원에서 나가고 나서 티원 욕했다고 하는데 무슨 욕을 했는지 여기저기서 물어봐도 아무도 안알려주는데 좀 알려주실분? 이건 진심으로 몰라서 물어보는겁니다.
22/11/29 11:12
댓글 보면 무슨 모멘트가 명코치인줄 알겠습니다
그럼 제발 데려가십쇼 전승우승하고도 lck 베스트코치 퍼스트세컨드서드 득표 0인 사람인데 이건 관계자평도 박았다는 이야기 그와 별개로 톰은 뭐 사과했으면 됐긴 하다 정도입니다. 그때 불유쾌하긴 했는데 너무 예전 일이고 롤드컵 양가놈 쉐킷쉐킷 댄스급 일도 아니니까 그정도로 감정 있을 일도 아니고
22/11/29 11:31
제 기억에 칸하고 친했었나해서 킹존응원했던걸로 기억하고 (같은 이유로 클리드때문에 19년엔 다시 슼 응원했을거에요) 그때 상성수준으로 킹존한테 티원이 학살당하던 시기라 미운털이 많이 박힌게 아닌가 싶네요.
당시에 톰 중계 종종 봤는데 vs킹존전 아니면 딱히 거슬렸던 기억은 없습니다. 21년이야 20젠지 코치였으니 그쪽 응원하는게 오히려 당연한거구요.
22/11/29 11:37
뭐 반대 말만 하면 수호대 운운하는 것도 별로네요. 그 소녀 급까지 나오는데 그정도는 절대 아니었는데요. 일부 팬들의 님 슼출신인데 왜 라이벌 응원함? vs 내가 친한 선수들 응원하는 것도 안 되나? 로 서로 긁힌 싸움이었죠.
22/11/29 11:45
톰에 대한 팬들의 민심이 정말 안좋긴 하더군요. 국내는 온건파/과격파가 갈리는 느낌인데, 외려 해외에서 더 뿔이 나서 트럭 모금에 동참하겠다고 난리입니다. 특히 중국팬들 민심이 너무 흉흉해서 팀 관계자가 민심 체크 용으로 올린 듯 보이는 웨이보 글에 반응이 뜨겁더군요. 톰의 경우는 팀 나가고 나서의 행보가 티원팬이라면 곱게 안보이는 것도 당연할 수밖에 없을 겁니다. 허나 그걸 코치 선임에 결정적인 결격 사유로 보긴 좀 그렇겠죠. 다만 역량에 대한 부분도 미지수라는 점까지 겹쳐서 과거 톰의 안좋은 행보에 대한 부분들이 더욱 부각되는 듯. 구설이 많은 인사는 결국 선명하게 보이는 능력치로 접고 들어가게 만들어야 하는데 그게 아니니...
저 개인적으로는 톰이 코치로서 티원에 도움이 되는 측면이 있긴 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코치진 구성면에서 밸런스가 애매한 측면이 존재해보이고(바텀 코치의 필요성을 많이들 이야기하고 있는 점 때문에), 톰이 가진 그 도움이 될만한 부분이 실제로 어느 정도로 유효하냐에 대해서는 저도 확신하기 어렵습니다. 또 그 도움이 될만한 부분만 건지고 나면 그 이후로는 별 메리트가 없다는 인상이 있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더군다나 내부 혼란으로 몸살을 앓았던 최근 2-3년간 분위기를 고려한다면 젠지 시절 팀 나가고 바로 개인방송 켜서 팀 내부 상황 폭로한 코치에 대해서 썩 달갑잖을 수밖에 없는 것도 어쩔 수 없을겁니다. 같은 맥락에서 팀내에서 톰이 내부 단합에 도움이 될만한 인사인가에 대해서도 그동안 행적을 보면 신뢰가 안가는 면도 있습니다. 한가지 안전장치격으로 생각하는 면이라면, 이 부분은 그래도 톰이 인간적으로 리스펙하는 걸로 보이는 벵기가 있어서 걱정을 좀 덜 수 있지 않나 하는건 있죠. 저는 궁금한 점이 왜 피글렛과의 협상이 파토가 났는가 하는 점입니다. 분명 최근 며칠 개인방송에서 하는 이야기로 봐서는 티원 1군코치 행이 유력을 넘어선 단계로까지 보였는데... 이런 부분을 다른 팀처럼 프런트가 팬들과 소통할 의사는 없는걸까요? 피글렛쪽에서 부담이 된다거나 아니면 본인이 애정이 있는 아카데미 업무에 대한 부분으로 인해 고사한거라면 이번 인사에 대해서는 저는 그냥 수긍하려고 합니다만, 그게 아니라 반대로 프런트쪽에서 피글렛을 선택하지 않은 거라면 그 이유가 뭔지는 알고 싶군요.
22/11/29 11:49
솔직히 저도 톰이 밉진 않은데 음 이정도로 되나? 바텀 코치 필요하지 않나? 하는 찜찜함 부분이 좀 크네요 그런 티원팬이 또 많은 거 같고
추가 영입이 있어야 할 거 같기는 합니다..
22/11/29 11:55
저는 그나마 지금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점은 피글렛이 티원을 이탈한건 아니라는 점입니다. 내년 시즌 중에 콜업해서 1군 코치직으로 부임할만한 가능성도 열려있다는거겠죠. 그냥 벵피로슼 됐으면 팬들도 만족하고 이 난리가 날 것도 아니었을텐데 에휴...
22/11/29 21:08
근데 내년엔 현실적으로 군대에 갈 나이가 아닐까요? 같은 94년생인 고릴라도 올해 영장 나오면 끌려가기 전까지 담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 라는 말까지 나오던데..
22/11/29 11:56
마타야 사실 크게 기대는 안했는데 피글렛은 유력했어서 더 뒤집어졌나 보더라구요. 게다가 생각도 못했던 톰... 바텀코치 필요하다고 시즌중에도 얘기가 나왔는데 이게 이렇게 됐네요...
22/11/29 11:54
저도 그부분이 궁금합니다. 아카데미에 큰애정이 있어보여서 거절한건줄 알았는데 므시, 롤드컵 우승 얘기까지 한거보면 코치 생각이 있어보였단 말이죠. 또 내가 갈 팀이 한곳밖에 더있냐고 까지 얘기했었다고 했죠.
발표후에 피글렛이 명단에 없어서 팀리퀴드로 갈건가보다 했는데 티원 아카데미에 남기로 했다고 공지가 올라왔죠. 도대체 뭘까요...
22/11/29 11:59
코치 권한과 관련된 부분에서 뭔가 조건이 안맞았을 가능성이 가장 높지 않을까? 하고 개인적으로 추측해보고 있긴 합니다. 예컨데 티원에서는 3명의 코치에게 거의 동등한 권한을 부여하려고 했다거나 혹은 작년 모멘트가 메인코치, 벵기가 서브였듯이 티원 프런트에서 생각하는 모종의 기준에 따른 연공서열 개념을 적용해서 챌코 감독이었던 로치에게 메인 코치 권한을 주고 피글렛은 보좌하는 역이었다면 아마도 조건이 안맞지 않았을까 싶긴 하거든요. 쉽게 말해 밴픽이나 피드백에서 지휘봉을 잡고 밴픽 단계에서 감독과 함께 무대에 올라오는 바로 그 위치에 대한 부분에서 갈리지 않았을까...
말씀하신 최근 정황을 보면 분명 1군 코치 부임 협상 막바지에 파토가 난걸로 보이는데, 정말 아쉽습니다. 저 개인적으로 2020년부터 원하는 감코진 인사가 한번도 나오질 않아서 이젠 질리다 못해 지치네요.
22/11/29 12:07
아 그럴수도 있겠네요. 티원이 돈이 없는 팀도 아니고 연봉이 아니라면 권한이겠네요.
마타까지는 욕심이고 피글렛은 거의 확신하는 단계였는데 어제 힘이 좀 빠지더군요. 그나마 피글렛을 다른 팀에서 보지않아도 된다는게 위안이라면 위안일까요ㅜ
22/11/29 12:13
불판에도 다른 분과 이야기를 한 주제인데 저도 연봉 문제일 것 같진 않습니다. 우선 선수 4인이 이미 내년까지 계약이 돼 있는 상태라 코치쪽 말고 추가로 영입 관련 예산이 나갈 이유는 없으니, 1군 코치로서의 금전적 대우에 인색할 티원은 아니라고 보거든요.
제가 개인적으로 티원에 성향, 역량, 니즈 충족이라는 3가지 항목에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해서 21년 이후부터 꾸준히 밀어왔던 인사가 마린과 피글렛이었고(그전에는 꼬마), 마타는 그 둘 정도로 선호하는 코치 매물은 아니었습니다. 물론 다른 팬분들은 마타도 많이 선호하긴 하시더군요. 저도 온다면 지금 로치에 대한 정도로 나쁘지 않다고 보는 정도의 스탠스긴 했는데 흔히 말하는 1티어군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벵기가 감독으로 부임한 순간 감독직을 원한다고 여러번 어필한 적이 있던 마린 영입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매우 낮아졌고, 결국 피글렛과 마타인데 피글렛이 도장찍기 전에 틀어진게 너무 아쉽습니다.
22/11/29 12:11
담원이 코치진에 힘 썼으니 담원과의 경기에서 분석당해 지거나 픽밴능력 차이로 다전제에서 고전하면 또 말 나오겠죠
코치진의 역량 부분에서 무엇을 보고 기대를 해야하는가 알 수 없는 라인업이라 그냥 뭐 기대는 없습니다. 선수가 그리고 코치가 잘해야만 합니다. T1이 왜 계속 이런 '결국 뽑았으니 잘하면 된다' 소리를 하게 만드는 사람들을 뽑는지는 알 수 없네요.
22/11/29 12:11
뭐 톰 코치 논란보니까 확실히 국내외 팬들 뿔날만도 하네요
코치능력이 이렇게저렇게 검증된 사람도아니고, 선수시절 월클이었냐하면 톰톰벵벵벵이전 몇경기들빼면 뭐 없어서 그것도 아닌데 저런발언과 행동을 한사람을 굳이 영입했어야했나 싶기도하고 페이커는 페이커대로 무옵션 3년계약이라는 초강수를 박았는데 보강된 코치진이라는게 기본적으로 일욕심있고 근면성실하기로 소문난 로치(아 스카이도 있었네요)빼면 물음표가 뜰수밖에 없긴해요 근데 뭐 어쩌겠어요 이미 뽑혔는데.... 씹.... 일단 이걸로 시즌 보내봐야겠죠 하지만 어지간한 인게임이슈아니면 팀이 중요순간에 삐걱거릴때 프런트와함께 범인지명을 피할수는 없겠다 싶어요
22/11/29 12:18
벵기는 7일의 전사들 감독버전, 그것도 월즈를 잘 치러냈다는 면에서 저는 합격점 이상이라 생각하고, 스카이도 월즈 당시 선수들의 인터뷰에서 언급된바에 따르면 선수와 코치간 분위기에 윤활유, 감초역할을 잘 해내는 것 같아서 좋게 봅니다. 이런 사람도 필요하긴 하거든요. 그래서 탑과 바텀을 봐줄 수 있으면서 밴픽과 피드백에서도 지난 월즈를 앞두고 선수들이 요구했던(정확히는 서머 정규시즌 직후) 면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 인선이 절실했다고 보는데, 로치는 어느 정도 만족이라고 쳐도 바텀이 빈게 너무 아쉽죠. 특히 피글렛은 그 서머 정규 직후 선수들이 프런트에 요구하고 페이커가 주장했던 'SKT 방식'을 가장 잘 이해하는 사람 중 한명인데다 구케가 놓칠 수 있는 부분을 잘 짚어줄 수 있는 인사라고 봐서 더 아쉽습니다.
22/11/29 12:49
저도 별 생각 없습니다. 크크. 이런 논란 생기는거 이해 못하는건 아니지만 별 거 아니라고 생각해서... 팀에 기여할 수만 있다면 얼마든지 환영입니다.
22/11/29 13:35
저는 톰이 그렇게 논란되었던 줄도 몰랐어서 도리어 반응 보고 놀랐어요 크크크.
올해 바텀이 자체적으로 절치부심하다 보니 좀 힘들어했던 것 같아서 어떤 구실로든 바텀 조언자가 추가되었으면 하는 마음은 있습니다.
22/11/29 15:37
저도 별 생각 없어요
17스프링까지 톰방송 보고 서머시작부터 방송에서 자꾸 트러블 나길래(주 시청층인 티원팬 vs 톰) 바로 자연스럽게 안보게 된거라 그 이후로는 관심 끄고 살아서 글로만 본거라 뭐 그랬나보다 이런느낌 직접 보고 겪었으면 달랐을려나
22/11/29 15:46
제 기억에 톰방송은 딱 2016에 중국에서 통수맞고 방송할때부터
2017 스프링때까지 티원 응원방이였고 2017년 서머부터는 롱주응원방이였습니다 근데 이건 팀에 대한 애정이 있고 없고가 아니라 17년도 스프링까지는 (뱅-울프-페이커)같은 같은팀 선수였고 친했던 선수들을 응원중계하는데 그거때문에 슼팬들이 붙고 톰챔스가 해설 잘한다고 유명해져서 일반시청자들까지 들어오게 된거고 17년도 서머부터는 롱주에 칸이 합류하면서 절친인 (칸-비디디)쪽으로 옮겨가서 응원한거라 그냥 자기 친한 선수들 위주로 게임보고 응원하고 해설하고 본다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서머 시작하면서 방송 발 끊은것도 계속 시청자(슼팬 다수)와 방장인 톰이 자꾸 싸우는거 보기 싫어서 발 끊은거라 그 후로는 안 봐서 모르구요 16년도 락스전이랑 17년도 스프링 통신사전은 VOD 소유중인데 이때 진짜 훌리건처럼 응원해설 합니다 위에 링크도 있네요
22/11/29 12:47
https://m.fmkorea.com/5262838177
https://m.fmkorea.com/5262859312 https://m.fmkorea.com/5262871632 펨코 인기글 톰 관련이고요 이것만 봤을땐 선수 따라 응원하는 타입입니다.
22/11/29 12:47
정작 티원팬들은 마타니 피글렛이니 기대해보다가 아니니 좀 아쉽다 정도가 제일 많은 반응일겁니다.
맨날 문제를 만들고 싶어하면서 별거 아닌거 침소봉대해서 스텝이나 구성원, 팀팬들 싸잡아서 까거나 살살 긁는 부류들이 문제지.
22/11/29 12:52
20년 김정수 코멧, 21년 양대인, 22년 모먼트 절대수호하시던 분들이 벌써부터 또 살살 긁네요. 항상 T1팬 아닌 분들이 T1 감코진 쉴드는 누구보다 열심이에요.
이런분들 이야기 들으면 20년 21년에 성적안나올 때, [감코진이 문제가 아니라 선수 수준이 중하위권이라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맨날 외치던 분들 어디 안갔구나 싶습니다. 크크.
22/11/29 13:27
일 멀쩡히 하는 전승우승코치 억까한다는 사람은 있는데
모멘트 어디가냐 취직할만하지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죠 베스트 코치 서드까지도 투표 0인데 거기도 말이 없고 작년은 내부사정 어케 아냐고 까지 말라고 하시던분들이 모멘트는 관계자도 팀도 못보는 인비지블 썸띵을 보시는데 취직할 사람이다 이야기는 또 안함
22/11/29 13:41
티원팬이 잘못한 것 가지고 까는거면 그러려니 할텐데 니들이 원한 양대인 니들이 원한 선출코치 같은 사실관계부터 잘못된 소리는 좀 안봤으면
22/11/29 13:19
롤씬이 유독...감독/코치 에도 민감한 거 같은 느낌입니다.
과르디올라, 클롭은 알아도 그들과 같이 일하는 코칭 스테프에 대해서는 롤처럼 반응하진 않거든요.
22/11/29 13:37
아니 뭐 굳이 저렇게 쓸거까지야
아실 분들은 아시겠지만 톰 패밀리(?) 같은게 있거든요 칸, 클리드, 운타라, 익수 등 친한 선수 따라 응원하는거 였고 저 개인적으로는 입대하기 전에 아는것도 많겠다 제대하고 나서 코치로 들어왔으면 했는데 젠지로 먼저 갔었던지라... 좀 의외기는 하네요
22/11/29 13:57
찾아보니까 생각보다 엄청 심각한 문제는 아니었던 거 같기도 합니다.
칸 클리드 절친인데 저 두 선수가 19년도에 잘해준 것도 맞지만 그 19년을 빼면 T1 역사에서 꽤 뼈아픈 부분을 차지한 것도 사실이라(칸은 SKT킬러의 대표주자였고 클리드는 19년 끝나고 그렇게 잡고싶었지만 못잡고 젠지 이적) 저 둘을 따라서 응원한 톰이랑 그당시 팀팬덤이 감정적으로 이상하게 얽혀버린 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쪼록 톰이라는 사람이 벵기에 대한 애정도 컸던 인물이고 이왕 온 거 잘해서 트로피 같이 들었음 좋겠습니다
22/11/29 14:47
양대인으로 피본 이후로 페이커가 코치진 인선에 대해서 말한 바가 있으니, 이걸 오케이 안했으면 데려왔을까요? 자칭들로 팀팬 거의 없고 다 페이커팬이라는 말 여기서 여러번 본거 같은데 페이커가 오케이 했으면 된거 아닌가 싶습니다만.
톰이 그렇게 잘못했나 봐도 이게 사과까지 할 일인가 싶은데 말이죠
22/11/29 15:20
오늘 나오는 자료들 보니까 그 일부들이 또 악질짓 한 거로 진압되는 분위기네요
진상이 진상인거 모르는 시대라 사과문을 반대로 쓰고 있는 꼴 보니 웃음벨 뭐 톰 본인 입장에서는 그냥 쓰고 진상컷하는게 낫긴 할테니 이해됩니다
22/11/29 17:28
저는 코치진 마타면 좋겠다였다가 톰이라는거에 좀 아쉽다 정도지 솔직히 페이커가 3년 재계약 박은 순간 대만족이라 멤버 변화가 있는것도 아니고 나머지는 크게 신경 안쓰고 있긴 합니다.
근데 제가 이 이슈 관련해서 잘은 몰라서 좀 찾아보려고 펨코나 나무위키 같은데에서 30분 넘게 뒤져본것 같은데 딱히 뭐 안나오는것 같아서.. 톰이 티원에 대해 무슨 발언을 했나요? 지수소녀 얘기 나올정도인가요;
22/11/29 21:38
제가 톰 애청자라 거의 모든 방송 다 봤는데 티원 응원 안한거 팩트고 킹존이 티원 이길때 개좋아하고 구런건 맞는데 나름 자재하려고 그런건지 욕하고 그런건 없었어요.
22/11/30 01:45
이 이슈 관련해선, 그냥 톰도 본인 응원하던 선수들 응원한 거고, 그 과정에서 톰이 SKT 응원할 줄 알았던 팬들은 서운할 수 있어요. 이 두 가지 이야기가 꼭 서로 모순되는 건 아닙니다. 단지 팬들이 어찌 되었든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던 선수는 아니었던 것 같고, 그 과정에서 톰도 여론을 알고 있었으니 반응한 거겠죠. 애초에 톰이 SKT서 뛴 기간이래봐야 얼마 되지도 않고, 실제 경기 뛴 수는 더 적습니다. 코치 경력이나 이런 배경 생각해보면 무슨 이유로 뽑았나 궁금하긴 한데, 잘해주면 좋긴 하죠. 전 다른 것보다 감독이긴 하지만 이미 정글 쪽 코칭을 했던 벵기에다가 톰까지 더하는 게 유의미하게 좋나 싶은 생각은 있습니다. 꼭 라인별로 코칭을 할 필욘 없지만 모양새가.. 어찌 되었든 좋은 결과 나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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