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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28 18:06
전 20년대 이후 결승 3회연속 진출해서 팀바꿔 2번 우승한 베릴이 진짜 레전드 같음.
올해 결승까지 올라온 페이커도 대단하긴 한데 페벵울로 롤드컵 3번 먹을땐 야구 데드볼 시대같은 느낌이라..
22/11/28 18:31
그렇죠 skt t1 시대는 운영, 개개인 컨트롤 등 부분에서 대놓고 티어 차이가 났는데
그런 시대를 지나서도 3연 결승, 2우승 한다는건 진짜 미친거 같아요
22/11/28 18:59
물로켓론이 뭔가 봤는데... 선수들을 폄하하려는 의도는 없습니다 폄하하지도 않았구요.
데드볼 시대에도 베이브 루스를 비롯한 수많은 선수들이 레전드로서 기록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 아웃 라이어였던 티원의 3회 우승보다 베릴의 최근 3연속 결승+팀바꿔 2회 우승을 더 높게 평가하고 표현할수는 있다고 생각해요.
22/11/28 19:24
그 아웃라이어가 될 수 있었던게 타팀 수준이 떨어져서라고 주장하는게 물로켓론의 전형적인 논지라 말씀 드리는겁니다. 언제가 되었든 과거의 선수는, 더 나아가 과거의 인물들은 언제나 폄하당할 수 밖에 없는 논리라 개인적으로 굉장히 싫어합니다. 베릴이 지금 굉장한 선수는 맞지만 최근에 한 우승이라고 가산점을 주는게 웃긴 일이죠. 지금은 상향평준화 시대이니 그런 시대에 우승을 한 베릴이 더 높은 성취를 거머쥔 선수이다? 당대의 팀은 모두 당대의 기준으로 타팀들을 짓밟고 우승했기에 강했던겁니다. 타팀이 약한게 아니라 그팀이 강했던거죠. 또 데드볼 시대라는 발언 자체가 굉장히 불쾌한데 데드볼 시대는 구조적으로 투수에게 유리한 시대였고 그로 인해 기록들이 다양하게 세워졌었습니다. 그런데 13~16의 롤이 티원한테만 유리했나요? 라이엇이 게임 시스템 구조적으로 티원이 성적이 유리하게 나오는 구조를 만든게 아닌데 데드볼 시대에 비교하는게 말이 안되는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리고 페뱅울로 롤드컵 세번이 아닌, 페이커+벵기가 3번, 그리고 페벵뱅울이 2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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