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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10 22:52
여기 프론트가 그 옛날 악명높던 VG 프론트 그 놈들이라고 얼핏 들어서...
그리고 솔직히 이지훈 밴픽도 정규시즌 GDB에 전혀 밀리지 않는 정도를 넘어서 더 처참했던 터라 충분히 이상하지 않은 결과네요
23/04/10 23:01
웨이보는 선수 이름값에 비해 너무 처참한 성적을 보여줘서 누구 하나 잘리는 건 필연이기는 했습니다. 밴픽 논란이 끊이지 않았고 선수 조차도(카사가 농담조로 한 얘기) 감코진에 문제가 있다고 발언할 정도면 이미 신뢰가 없어졌다고 봐야죠.
23/04/10 23:52
10년을 롤을 보면서도 밴픽 이슈는 뭔가 뭔가 싶습니다.
밴픽이란게 팀 특유의 포텐을 터뜨리는게 힘든거지 정석 밴픽으로 평균을 하는건 힘든게 아닌데 기본을 다 무시하는 밴픽이 여러번 나오는게 신기해요.
23/04/11 00:51
이 팀은 오히려 팀 결성 후 웨이보컵이랑 시즌 초반이 제일 잘했습니다. 웨이보컵때부터 발 밴픽에다 스타선수들 관리도 제대로 못 하는 프런트 그냥 선수들 개인기량 하나 믿고 플레이 오죽하면 도인비가 방송에서 현지 전문가들하고 얘기하면서 웨이보 밴픽은 형편없다고 이해가 안된다는 식으로 말했죠
23/04/11 07:39
사실 시즌 내내 이지훈의 BP은 노페의 5연레드와 GDB의 KT전 유미 선택조차
선녀로 보일 수준의 밴픽이였다보니... 시즌종료 까지 기다려준 수뇌부의 인내력이 돋보인 선택이라고 보여집니다..
23/04/11 09:09
뭐 노페의 5연레드는 나중에 한국 와서 뭐 때문인지 해명을 하긴 했습니다
아마 포틱이 당시 원딜 메타픽이었던 시비르 숙련도가 최악이어서 그거 커버하는 전략으로 가다가 5연레드가 됬다고 얼핏 들었던 거 같은데...
23/04/11 11:00
저도 사실 그때 패배원인 따지자면 스프링 잘나갈 때에 비해서 그냥 나락 가버린 리치가 1순위였다고 보는데 결국 커뮤에 남는 건 노페의 5연레드와 시비르 못하는 포틱 밈 두개뿐 크크크
23/04/11 09:46
밴픽문제는 대부분 내부적 사정(주로 선수의 챔프폭문제)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망한 밴픽이 된다가 정설인데, 이지훈은 선수들은 다양한걸 쓸 수 있다고 하는데 이지훈이 컫을 했다는게 정황상 드러나서.... 그야말로 제앙 그 자체가 되버렸네요.
게다가 선수들이 개인방송에서 농을 섞어가며 감코에 대한 불만을 드러낼 정도였으니....
23/04/11 10:01
그게 사실상 치명타였다고 봅니다. 웨이보 선수들이 원딜 정도 빼고는 죄다 리그에서 최상위권 인기 선수들이라 팬덤도 장난 아니게 많은데 그 팬덤들 눈을 죄다 돌아가게 만들어버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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