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4/11 07:17
[그리고 티원팬은 항상 이기죠.
팬이 많으니 당연한거죠. 나쁘다는건 아닙니다.] 이 글도 그냥 이니시 거는걸로 밖에 보이지 않는데요. 롤팬을 가정해서 티원팬 탓으로 돌리는 글 아닌가요? 솔직히 제가 이글을 읽은 감상을 느끼자면요, 밑에 글 댓글이 잠겨서 불판을 여기로 옮기는 글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23/04/11 07:35
티원팬이 항상 이긴다는게.. 팬이 많다는게 잘못된건아니잖아요.
여론이라는게 다수쪽으로 움직이는건 당연하고, 그건 단지 현상일 뿐입니다. 누구의 탓으로 돌리려는건 아니구요. 굳이 화살을 돌린다면, 저는 ‘까’를 탓합니다.
23/04/11 07:40
제가 묻고 싶은게 있습니다. 이 글을 써서 얻고 싶은게 무엇인지요? 팬의 품격이요? 임영웅 팬들은 제 3자의 입장이고 스포츠 팬이 아니기 때문에 가능한 겁니다. 전혀 맞지 않는 비유고, 스포츠 팬들 사이에서는 성립할 수 없는 얘깁니다. 완전히 다른 상황이고 언급 하는거 자체가 의미가 없는 수준이에요. 스포츠의 본질은 경쟁이에요. 당연히 서로 다른 팀을 응원하는 입장에서는 보는 시각도 다르고 갈등이 생길 수 밖에 없고 그게 지극히 당연한 구조입니다. 요악하자면, 언급하신 그 피로함을 즐기는게 스포츠의 본질이에요. 정말 심한 어그로는 거르면 되는 겁니다.
23/04/11 08:03
완전히 들어맞지 않고, 성립되지 않는다고 하시니
비유가 부적절했다는거 인정하겠습니다. (완전히 다를 수도 있다는 점은 본문에 명시해두었어요) 하지만, 스포츠의 본질은 피로함을 즐기는게 아니라 ‘유희’아닐까요? 우리는 피로해지려고 스포츠를 보나요? 제가 이글을 쓴게.. 진짜 잘못된건가요?
23/04/11 08:06
네 잘못되었습니다. 이렇게 글을 쓴다고 시스템적응자 님이 보기 싫어하시는 글이 사라지거나 자제할 리가 없거든요. 왜나고요? 스포츠판이 원래 그런데니까요. (추가) 그리고 제가 보기에는 시스템적응자 님이 딱 그런 사례에 부합하시는 분 같네요.
23/04/11 08:12
아뇨 안잘못 되었죠. 시스템적응자님이 보기 싫어하시는 글이 사라질 리가 없기 때문에, 이런글도 계속 올라오는거죠. 왜요? 스포츠판이 원래 그러니까요.
23/04/11 08:27
글이 올라오는거 자체는 당연한 현상이지만 잘잘못 자체는 있긴 하죠. 말장난은 자제해주세요. 그리고 아랫쪽에 비슷한 주제로 이미 글이 있고 거기서 한바탕 한 상황에서 굳이 또 이러는거 자체는 엄연한 잘못이라고 봅니다.
23/04/11 08:30
뭘 말장난이라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PGR에서 이런글 쓰려면 무슨 도덕선생님한테 물어보고 잘못인이 아닌지 따져가면서 써하는겁니까? 잘못이 아닌걸 잘못이라고 하시니 하는 말입니다.
23/04/11 08:31
잘못인 이유는 밑에서 이미 한바탕 한 상황에서 전혀 다르지 않은 주제로 똑같은 얘기를 반복했기 때문입니다. 근데 세크리 님은 관점이 저랑 전혀 다르신거 같은데 굳이 저랑 설전하실 필요가 있나요? 생각이 다르니까 그냥 넘어가시죠.
23/04/11 08:25
저는 여기말고도 다른 스포츠 커뮤니티를 눈팅 많이 합니다만, 이곳 피지알만 이질적으로 느껴져서 그랬어요..
그리고.. 조심스럽게 여쭈어보자면, 정말 그렇게 확정하고 단언할수 있는 말씀이신가요? 그리고 메시‘지’에 대한 이야기는 너무나 인정하는데 메신‘저’를 얘기하는건.. 저는 어떻게 받아들여야할까요..?
23/04/11 08:28
피지알 특성상 글리젠이 느리고 댓글로 전반적인 인상을 주고받는 소통이 많기 때문에 더 그렇습니다. 메세지가 완전히 잘못 되었기 때문에 저로서는 드릴말이 없습니다.
23/04/11 08:38
그럼 제 의견은 잘못되었고, 틀렸다는 말씀으로 알고, 대댓글 마무리 하겠습니다
좁히고 싶지만, 좁혀지지 않는군요.. 이른 아침까지 말씀 감사합니다..!
23/04/11 07:24
일요일 이후에 올라오는 글 보아하니 t1이 언제 쯤 우승좌를 가져올진 모르겠지만 반동 심하게 올것 같네요.
그땐 또 뭐라고 칠지 두근두근 하네요
23/04/11 07:27
임요환으로부터 이어져온 E-Sports팀이 롤에서도 압도적인 성적을 내고 있으니 팬이 많은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님이 응원하지 않는 팀이 팬이 많아서 피로하면 그냥 관심끄시면 됩니다. 뭔 티원팬이 일베도 아니고 뭘 격리하자는 이야기까지 하는지 모르겠네요.
23/04/11 07:27
티원 팬 대다수는 평범한 스포츠 팬일거에요.
근데 개중에 몇몇 커뮤니티에 글을 써서 어그로를 끄는 사람이 타팀 팬들 심기를 살살 긁죠. 타팀 팬들 대다수도 평범한 스포츠 팬입니다. 근데 개중에 몇몇 커뮤니티에 글을 써서 어그로를 끄는 사람이 티원 팬들 심기를 살살 긁죠. 티원이 워낙 오랜 기간 잘했고, 페이커라는 존재가 워낙 위대하니 티원팬이 대다수인 상황에서 티원 팬들은 아니, 우리가 잘한 게 죄임? 우리가 수 많은 게 죄임? 왜 우리만 맞아야 함? 이 되는거고 타팀 팬들은 아니, 롤판에 무슨 티원만 있음? 이기면 다 되는거임? 왜 우리만 맞아야 함? 이 되는거죠. 저는 머리가 나빠서 이걸 뭐 해결하거나 롤판 대통합의 방법이 생각난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거죠.
23/04/11 07:29
애초에 스포츠의 본질이 과몰입이니까요. 대통합은 필요 없어요. 서로 생각이 다르고 응원하는 팀이 다른데 통합하려고 하는게 오히려 모순이죠.
23/04/11 07:30
타 팀 혹은 저 같은 중립 LCK팬들이 때때로 티원팬들이 보시기에 필요 이상의 피로감을 표출하는건
어떤 이벤트가 발생하던간에 항상 티원 관점에서만 생각하시고, 티원팬들만 사용하는 공간인 것 처럼 글과 댓글을 쓰시는 분들이 일부 있으시기 때문이죠 티원이 이겼을때 올라오는 사진 한장 띡 + [우리탑 우제~] 이런 글들 까진 당연히 그냥 웃어넘기지만 타 팀 승리 축하글에도 어떻게든 티원이 질 수밖에 없었던 내부적인 요인(벵기 영입 전엔 주로 감코진 이슈 혹은 자만감 같은 인비지블 썸띵, 영입 후엔 다른 이유)을 찾아서 뭐 논문이라도 쓴 것처럼 거의 똑같은 내용의 댓글을 겜게 글마다 복붙급으로 반복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당연히 열성적으로 응원하시는 것 좋고 서포팅 하시는 팀에 애정이 큰걸 표현하시는 것, 심지어 과몰입도 건강한 커뮤니티 생활임이 맞습니다만 뭐든지 정도란게 있는 법이니까요. 당연히 없던 반감도 생길 수밖에 없는데, 소수인 그분들이 이걸 알면서도 모르는척 하는게 가장 큰 문제라고 봅니다.
23/04/11 07:33
저도 그런글은 굉장히 보기 피곤합니다만, 피지알의 특성상 글 리젠이 느리기 때문에 타팀 우승 글에도 그런식의 불판 비슷한 흐름으로 댓글이 달리는 문화가 생기는건 커뮤니티의 특성으로 충분히 넘길만 합니다. 오히려 이런식으로 특정팀 팬을 힐난하는 글이야 말로 대놓고 싸우자는 식이기 때문에 그런 댓글보다 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3/04/11 09:00
커뮤니티의 특성으로 넘길만 하다고 보시는 건 주관의 영역이고, 과도한 팬심의 표출과 타 팀에 대한 고의적인 결여 또한 스포츠의 본질이라고 주장하시는 것도 마찬가지로 대단하 주관적인 영역이고 이용자들 간 합의가 필요한 부분이죠.
롤씬의 경우 페이커라는 전무후무한 goat 존재로 인해 파워게임이 일찍이 무너진 상태이기 때문에, 동의 없는 일방적인 합의가 이루어진 형태고요. 엠팍이나 다른 스포츠 커뮤 예를 드시는데 거기서도 눈쌀 찌푸리게 하는 언행들은 당연히 욕을 먹습니다. 물론 이 글이 잘 쓰여진 글이 아님은 분명합니다만.. 피곤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이리 많은데 팬심이라는 근본스러워 보이기까지 하는 완장이 어디까지 용인될 수 있는가에 대해 고민해볼 시점은 맞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돌아가는 모양은 아이돌 팬질 문화의 나쁜 점만 흡수해가는게 아닌가 하는..
23/04/11 09:12
이용자 간의 합의가 필요한 부분이 아니라 당연한 현상입니다. 어디서나 보이는 현상이고, 그 현상 자체를 막을 수가 없어요. 그놈의 아이돌 팬질 문화라는 꼬리표는 죽어라 따라다니는데, 애초에 스포츠판 자체가 그런곳이라니까요. 그리고 이글 자체가 피곤함에 대한 피곤함을 호소하면서, 그 피곤함을 부추기는 굉장한 모순적인 글이라는 점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23/04/11 09:15
막을 수가 없는 당연한 현상이라고 해서 자정 작용이 필요없다는 논리로 귀결될 수는 없죠. 애초에 그런 곳이라는 개념 자체가 이해안되는 수많은 저 같은 사람들은 이 문화를 떠나야 합니까?
23/04/11 09:18
자정작용은 한쪽만 해야하는게 아닙니다. 이런글 자체가 왜 자정작용이 필요한지를 역으로 보여주고 있는 미들님이 비판하시는 뒤틀린 팬 문화 중의 일부라는 얘깁니다.
23/04/11 07:48
타팀이 이기면 운빨 자기팀이 이기면 실력이라는 팬이 T1에만 있지는 않죠. 강팀이라고 부르는 팀에는 거의 다 있는게 사실이죠. 문제는 T1이 강한게 몇년동안 지속되면서 결국 논지는 결국 "T1은 5인이 다 세체고 나머지는 들러리다"인 댓글이 많이 보입니다. 이런 분위기에 문제의식을 가지면 안되나요? 그런 댓글이 추천받는 만큼, 이런 글도 충분히 존중받으면 좋겠는데요?
23/04/11 07:50
그런 댓글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도 많습니다. 존중을 요구하시면서 역으로 폭력을 가하시는건 아닌지는 생각 안해보셨나요? 막말로, 이런글을 쓴다고 그런 분들이 그런 댓글을 쓰는걸 멈출까요?
23/04/11 08:44
네 그래서 저는 보통 그런 댓글 보면 참고 넘어갑니다. 키배뜨기 싫어서요. 그러니까 이글도 보기 힘드시면 그냥 그런가보다, 이런 생각을 가진 안티팬이 있나보다 하고 넘어가 주세요.
23/04/11 08:45
제가 밑에 글이 없었으면 그냥 넘어갔을 겁니다. 그런데 밑에 글에서 한참 치고 받고 중재 차원에서 잠긴 상황에서, 이런글이 다시 올라오는거 자체가 그냥 게시판 더럽히기 용으로 밖에 안 보였기 때문에 반응 하는 것입니다.
23/04/11 08:47
그런 댓글이 어디있고 얼마나 추천을 받았어요. 아래글에서도 뭔 페이커를 그런 강도로 비판한 글이 어디있냐고해서 수두룩하다고 아예 근거까지 찾아준 분도 계시던데 그건 개무시하고 여기서 또 이러시네.
23/04/11 07:52
어이가 없을 정도고 얼탱이가 없을 내용의 글인가요..
밑에 글을 정중하게 적은 글이 이글이라구요..? 내용 자체가 정말 완전 다르다고 생각하는데.. 그럼에도 그렇게 느끼셨다면, 제가 제대로 전달 못한거네요. 죄송합니다. 비꼬는거 아니고 진심입니다..
23/04/11 07:54
t1팬이 대부분인 롤판이라 t1에게 반대적인 입장을 내세우면 아래처럼 댓글이 잠기거나 집단린치 당하거나 둘중 하나죠 뭐... 잘 읽었습니다
23/04/11 10:09
이 댓글에 달리는 추천수가 지금 티원팬은 거의 탈출했고, 빈집털이하는거에 불과하다는 증거입니다.
싸울 대상이 없는데 자기들끼리 조롱하면서 멸시하는게 님들이 그렇게 얘기하는 악성 티원팬덤과 다른게 뭔가요...ㅠㅠ
23/04/11 11:11
애초에 이분이 멀쩡히 활동하는 거부터 크크. pgr이 t1 성역? 디아블로가 성역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 할짓 못할 짓 다 하면 거기야말로 지옥이지 그게 뭔 성역이겠습니까 크크.
23/04/11 07:54
솔직히 피지알에서 이런류의 글 한두번 보는게 아닙니다. 일부 티원팬들의 티동설도 문제지만, 이런식으로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만물티원설도 피곤하기는 매한가지입니다.
23/04/11 07:57
[댓글 좀 게시물 내용에 맞춰서 달아라], [다른 팀과 팬에 대한 존중을 보여라].
이렇게 말씀하셨으면 됐을 거예요. 실제로 이것 때문에 피로감을 느끼시는 것일 테고요. [있어도 댓글에서 결국 티원 중심으로 귀결됩니다. 그리고 티원팬은 항상 이기죠. 팬이 많으니 당연한거죠.] [이럴바에는 따로 티원을 위한 게시판을 만드는게 어떨까..?] 하지만 이렇게 쓰시면 나대지 말라는 말밖에 안 됩니다….
23/04/11 07:53
냉정하게 말하면 업보가 좀 많은 정도가 아니라 심하게 많죠... 굵진한거 3개가 폰 모르가나 사건, 미키 페더열 사건, 동준좌 하차사건인데 이정도 급 규모의 사건 사고를 일으킨 일은 없으니깐요. 싫어할수밖에 없어요 솔직히
23/04/11 07:54
글 내용엔 동의합니다.
팬이라고 하더라도 심한 과몰입이 부담스러운 상황이라고 할까요. 팬이라 자팀이 우선인건 맞는데 다른 팀에 대한 존중이 결여되어 있어요. 게시판, 댓글 전부 쓰면서 자팀 이야기만 주구장창 하는것도 좋은 모습은 아니고요. 근데 팬 숫자가 많다보니 이런일이 너무 흔한게 문제.
23/04/11 08:28
왜 그걸 본인이 말씀하시죠? 6개월전 기억은 아이디 바꾸시면서 다 지우셨나봐요? [안티T1]의 선두주자격 이셨는데
지금도 열심히 T1팬들의 업보 말씀하시면서 작년 썸머 생각나게하시네요
23/04/11 07:56
이건 뭔 소리인가요. 크보 전반적으로 다루는 MLB 파크 한게를 가더라도 자팀 얘기만 주구장창 하는 사람이 90% 이상이며, 오히려 타팀 언급을 꺼립니다. 여러 애기 혼재하는 게시판에서 자팀 이야기만 주구창창하는게 대체 뭐가 문제인가요? 아니, 애초에 이런류의 게시판에서는 자팀 이야기만 주구장창 하는게 대부분인데요.
23/04/11 07:56
그냥 티원이나 티원 팬들 하는 짓이 마음에 안 드는데, 별로 나서서 까는 건 모양 빠지는 것 같고, 그래도 또 까고는 싶으시지요. 티원이 롤팬의 큰 부분.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다고 볼 수 있으니까 티원글이 많은게 당연한거긴 한데, 그게 싫다고 말씀하시잖아요? 이유야 갖다붙인 거고, 그 이전에 그냥 싫다는 감정이 있으신거 아닙니까.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요. 사람이라면 그냥 이유 없이 뭔가가 싫기도 하고, 그냥 뭔가 남을 후려치고 까내리고 싶고, 그런 감정도 생길 수 있어요. 보통 그런 감정을 해결하는 법은 이성적으로 사고해보는 건데, 그런 걸로 자기 컨트롤이 안 되면 표현해야죠. 물론 추잡하긴 한데, 다른 방법이 없는거니까요.
그런데 추한 걸 어설프게 포장하면 더 추해 보이는 걸 알고 계시나요? 그래도 자기는 고고한 사람이란 허상을 유지하면서 깔 방법이 없을까 고심한 흔적이 보이는데, 장고 끝 악수라고 하죠, 참으로 서투른 방법으로 포장을 하신 것 같습니다. 결국 이러니저러니 사족을 붙여도 메시지는 '티원 업셋 당해서 진거 너무 고소하고 티원 팬들은 다음부터는 게시판에서 좀 사려줬으면 좋겠어요~' 잖습니까.
23/04/11 07:57
이유가 없긴요. 예전부터 극도로 심한 다른 선수들 까내리기, 해설진 하차시키기, 없던 일 사실로 만들어서 선수 한명 묻어버리기 등등 이유 차고 넘치지 않나요?
23/04/11 08:26
그게 악질팬들이지 티원팬들입니까. 티원 악질 팬들이 분탕쳐놓는다고 티원팬 전체가 사과하고 삼가해야 한다는게 말입니까. 조두순이 악질범죄를 저질렀다고 한국남자들이 사과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이십니까?
23/04/11 08:02
근데 이건 딱히 논의의 의미가 좀 없는 소리입니다
당연히 팬덤이 가장 크고 팬덤이 가장 크면 과몰입하는 팬들도 가장 많고 그 과몰입하는 팬들 중 옆에서 보기에 영 아니다싶은사람도 가장 많고 뭐 너무나도 수학적으로 당연한건데 이게 뭐 딱히 뭔가 짚어볼만한 문제일까요?이건 그냥 그러한 겁니다 아침이 되면 해가 동쪽에서 뜨는것처럼 롤판 특징이 다들 아시다시피 역사도 짧고 계약구조도 팀에게 불리해서 선수이동이 워낙 잦다보니 팀 팬덤이 없다시피한 구조인건 다들 아실거고, 그 와중에 유일하게 독보적으로 큰 팬덤이 구축되어 있는 팀이 T1인데 이런 구조가 되면 어느 종목에서나 지금 롤에서 보이는 현상이 비슷하게 일어납니다 대표적으로 예전 박지성 시절 국내 해축태동기때의 맨유나, NBA에서의 레이커스/르브론/골스 팬덤이 있죠 이 종목들도 한국에서 애초에 해외스포츠다보니 여러 팀들에 각자의 팬덤이 있기가 힘들고 특정 인기팀or인기선수에 팬덤이 완전 몰빵되어 있는데 그동네에서도 싸우고 지지고볶고 하는 내용보면 롤에서 T1팬덤이 어쩌고 하는거랑 완벽하게 똑같은소리들입니다 지금도 회자되는 알싸시절 전설의 맨마십, 오맨가, 맨부와, 하맨이 드립들이나 NBA커뮤니티에서 새릅위 하는거 진짜 싹다 똑같은구조에서 똑같이발생하던것들이라 그런거 싫어하는 사람들이 싸우는 레파토리도 다 똑같음 크크 과거 맨유, 코비, 레이커스, 르브론 팬들이 해당 종목 커뮤니티에서 듣던 소리들이랑 그 팬덤들 싫다고 욕하던 내용이랑 정말 토씨하나안틀리고 비슷한데 이게 그럴수밖에없는거임그냥 그래서 이건 좀 뭐라고해야되나 그냥 수학적으로 그렇게 되는거라 제가 보기엔 이런걸 가지고 논의하는거자체가 좀 무의미합니다 그냥 수학적으로 숫자가 많으면 그렇게 될수밖에없는? 그냥 절대적인 숫자가 많으니까 과몰입한 사람들 중 좀 이상한 사람들 숫자도 당연히 가장 많음+이제 옆에서 그런 이상한 사람들 타겟잡고 긁으면서 놀면 재밌으니까 열심히 장작넣는 인터넷 커뮤니티 합쳐진 콜라보죠 그래서 저는 이게 뭐 진지하게 논의될 무언가인지도 모르겠고 걍 그럴수밖에 없는 구조라서 별 생각은 없네요 뭐 내가 보기에 싫다!라고 하시면야 제가 할말은 없지만 제가 하고싶은소리는 그냥 해가 동쪽에서 뜨는거 같은거라서 딱히 해결책 이런건 없어요 해축 맨유팬, NBA 과거 코비팬 지금의 르브론팬 다 똑같이 듣던소리들이죠 근데 뭐 맨유팬 코비팬 르브론팬 T1팬이 유독 이상한 사람들만 모여있는곳이겠습니까 걍 리그에서 특정 소수팀or선수에 팬덤이 몰빵되어버리면 일어날수밖에 없는일들이라는소리죠
23/04/11 08:09
저도 동의 합니다. 그냥 T1팬이 많으니 당연히 일어나는 일이고, 이런글 백날 올려봐야 하나도 안바뀌죠. 근데 이런 글 올라와도 악성 T1팬들이 안바뀌는 것 처럼, T1팬덤이 안바뀌면 이런일 계속 올라오는것도 수학적으로 당연한 일입니다.
23/04/11 08:12
네 뭐 그냥 지구가 도는것처럼 롤 망하는날까지 영원히 반복될 레파토리긴합니다 크크
저라면 그 레파토리에 들어가서 자기가 좋아하는 스포츠 커뮤 보면서 굳이 스트레스 받느니 그냥 나 자신이 좀 내려놓고 그려려니 하는 덤덤한 마인드를 가지는게 더 이득이라고 보긴 하는데 본인이 커뮤에서 그런 현상들 보면서 스트레스받는걸 못참겠다 하시면야 어쩔수없고...
23/04/11 08:16
동의하는데 그런 현상이 있는것 자체라도 부정안했으면 좋겠어요.
게시판에 글,리플만 보면 일어나는 현상이 반대같거든요. T1은 억울한 피해자, 맨날 T1만 까임 등등 아시안게임 선발선수 글,리플에서 대략적인 여론이 T1 선수 케리아, 구마유시 빼고 없다고 페이커는 또 폄하당한다는둥 T1 안티들 많다는둥 평범한글도 T1 까는글로 받아들이니까 그네들 세계에선 맨날 T1만 까이는걸로 느껴지는구나 이번에 새삼스레 또 알았네요.
23/04/11 08:18
댓글중에 우리가 쌓은 업보가 이렇게 까일 정도로 많았나 라는 댓글보고 머리가 띵해졌습니다... 네 엄청 많아요... 진짜 진짜 많아요 13년부터 쌓아온 업보가요
23/04/11 08:06
제가 가끔 티원관련해서 댓글을 쓰긴 했는데, (특히 양대인시절)
티원팬인데, 1경기 진거보고 일하느라 뒷경기 못보고 결과만 보고서 맘아파서 뒷 경기 아직도 못보고 좀 가라앉으면 보려고 보지도 않고, 피지알 겜게글도 최대한 안보려고 아래 댓글잠금된 글도 눌렀다가 뒤로가기 눌러서 한 2줄읽고 나왔는데 격리 소리는 좀 그렇네요. 티원팬이 죄인입니까? 수용소에 집어넣게 막말로 어그로끄는 사람들이 티원팬이라는 증거는 있습니까? 제 관점에서는 그사람들은 그냥 팬이 아니고 관종이라서 어그로끌어서 댓글수집놀이 하는게 낙인 사람들입니다. 그러면 또 일부가 어쩌고 뭐라 하실분들 있겠죠. 동준좌 얘기하실분들도 있을꺼고, 실제로 팬인데 과몰입해서 난리친 사람도 있겠죠. 근데 선을 넘은 사람들을 처벌해야지, 가만히 있던 사람들도 니들도 티원팬이니까 같이 수용소 들어가라 하는건 그 행위야말로 선을 넘는거 아닐까요? 피지알 유게글에 맨날 남녀갈등, 페미 어쩌고 하면서 올라오면 나오는 댓글들 있죠. 잠재적 성범죄자니 뭐니 하는거 그거랑 같은 이야기 아닙니까? 잠재적 게시판 범죄자 티원팬을 수용하자
23/04/11 08:18
근데 티원팬은 악질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랑 그렇게 얘기하는 너는 어떤 특정 팀 팬임이 분명하다라고 싸우는 사람들이 거의 똑같은 논리여서 우습긴 합니다... 대부분의 팀에 한둘씩 응원하는 선수가 있는 입장에서 보면 티원팬만 악질인 것도 아니고 그냥 롤판 전체 문화가 조롱으로 점철되어 있는데 업보고 뭐고 하는 게 같잖긴 합니다. 어떻게 보면 그렇게 과민반응할 수 있는 혈기가 부럽기도 하고요. 같은 콘텐츠를 저렇게 격렬하게 소모할 수도 있는데 가성비아닙니까...
23/04/11 08:22
저는 그래서 그런 사람들을 대부분 팬이 아닌 어그로가 목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팬일순 있지만 팬심보다 심적으로 어그로를 끄는게 더 큰게 아닌가 합니다
23/04/11 08:19
결국 이글은..
까고 싶은데 고고한척, 추한 내용을 어설프게 포장한것처럼 보이기도 한거군요. 대통합을 바라거나, 특정 팬을 까거나.. 그걸 포장하려고 고민한건 정말 아닙니다 오히려 깐다면, 까들을 까는겁니다 전 롤판이 좋고, 모든 팬들을 응원하고 존중합니다 글솜씨가 미숙해서 심려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
23/04/11 08:37
티원 팬이 발끈하는 이유는 '까'를 싫어한답시고 내놓은 대책이란게 게시판 분리인데, 그러면 티원 팬이 '까'라는 결론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글솜씨가 문제가 아니고 논리 전개가 일단 의문점이고, 말씀하신 '까'를 분리해내고 싶으면 그냥 롤 이야기 자체를 금지를 시켜야할겁니다. 팬들 수준이 다 거기서 거기고 노는 방식도 다들 비슷한데 누굴 좋아하느냐 말고는 차이점이 별로 없어요. 원하시는 결과를 얻으시려면 티원게시판이 아니고 롤게시판을 분리해야겠죠.
23/04/11 08:24
솔직히 말해서 어느 커뮤나 티원팬이 많은 건 맞다고 봅니다.
근데 신기한게 말이에요. 이거랑 별개로 이 글이나 저 밑의 잠겨진 글처럼 대놓고 티원을 까거나 만물티원팬덤 운운하는 내용에 달린 추천수 꼬라지를 보면 그게 맞는지조차 어느 순간무터 의문이 든다는 겁니다 밑에 잠겨진 저 노골적인 혐오글, 미움받을 용기는 개뿔 티원팬들 힘 빠져서 입 꾹닫하고 있을 상황에 올려진 저 혐오글 하나에 들어간 추천수나, [전 티원보다 티원팬들을 싫어합니다. 그들이 페이커에게 보내는 신성불가침 주의와 평가올려치기가 객관성이 결여되어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pgr에서 더 심한거 같습니다. 아마도 [임]에서부터 내려져오는 pgr유저들의 성향 탓이겠죠.] 이 따위 댓글에 80개 넘게 추천수가 박힌 시점에서 여기가 티원팬이 많은 커뮤인지조차 전 모르습니댜. 대놓고 티원이 잘 나갈 때조차 겜게에서 티원 관련글로 추천수가 30개를 넘어가는 걸 거의 못 봤어요. 그런데 그냥 티원이나 팬덤의 문제를 확실하게 분석하고 냉정하게 비난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대놓고 상대가 혐오팔이로 이니시를 열어서 불판에 열렸는데 저것도 그럼 티원과 팬덤 잘못인가...? 아 저딴 글에 박히는 추천 꼬라지를 보니 우리 문제구나 우리만 뭘 하던 간에 문제구나 이야~뭐 아러기를 기대하셨나요? 20~21년도에 여기뿐 아니라 온 커뮤에서 이제는 페이커도 끝물이다라고 내려치기하던 그 분위기를 기억하는 입장에서 보면 그냥 어이가 없기도 해요. 소위 슼갈 소리 듣는 팬덤이 그동안 일으켰던 논란도 논란이지만 그만큼 이쪽이 그 기간 동안 당해왔던 불합리한 조롱과 비난에 대해서는 그렇게 너그러웠던 사람들이 이쪽만 절대적으로 문제고, 이쪽 팬덤만 모든 분란의 근원으로 여기는 상황 자체가 크크크...내로남불도 정도껏 해야지
23/04/11 09:57
말씀하신 추천수 30은 넘어가는 글 꽤 됩니다... 70은 모르겠고.. 티원팬 인구수나 피로도는 추천수가 아니라 양대인 사가때 겜게 리젠을 보고 하는 이야기였죠 뭐 왜 피지알에서 티원팬 이름달고 댓글말고 갈드컵 '글' 판거는 별로 없다보니 티원팬은 맞기만 해야하나 라고 느끼시는것도 일부 공감은 합니다만 사람들은 또 자기기 맞은거만 기억하기 마련이죠
23/04/11 10:14
올해~지금까지 기준으로 확인해봤는데 대충 30개 넘어가는게 10개 정도고, 그 중 2~3개가 순수하게 선수들(쇼메, 엄티) 응원 정도였고 나머지는 시즌 결산이나 클템예찬론(?)에 브리온 진영 전달 이슈 관련된 글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글들 대부분 겨우 30추를 넘긴 정도였는데, 조금 전에 사라진 글은 딸랑 12시간만에 50개 넘게 추천이 달려있더군요. 물론 사람이라는게 참 간사한 동물이라 자기가 맞은 것만 기억할 수도 있지만, 15년도부터 여기에서 활동했던 입장에서 말하자면 적어도 이 커뮤에서 티원팬들이 티원 관련글을 정말 일방적으로 많이 쓴다는 이야기는 동의할 수 있어도, 악질 티원 팬들이 자기 입맞에 맞춰 편향적인 글을 쓰고 다른 팀 선수들과 팬덤은 거기에 일방적인 피해자다...라는 건 개인적으로 공감의 영역을 너무 벗어나서 도저히 공감이 안되는 거 같습니다. 특히 20~21년도 암흑기에 여기뿐 아니라 온 커뮤에서 겪었던 모욕과 조롱을 생각하면 더더욱 그렇지만요
23/04/11 08:25
이게 댓글 잠긴 글과 다를게 뭐가있나 싶은 글이네요.
글에서 하고싶은 말이 잘 안느껴지는건 이 말을 안하고 감춰져있기 때문 아닐까 싶습니다. "티원 중심의 글 말고 다른글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티원팬이 많다고 인정한 순간부터, 아니 그동안 티원이 써내려온 황금기의 역사로부터 애초에 lck는 티원을 뺄수 없습니다. 아니 작성자가 티원팬 많다고 얘기했으면 당연히 티원얘기가 많겠죠 뭘 원하시는건가요? 그리고 논란이 된 글이 애초에 티원팬이 쓴 글인가요? 티원 안티가 쓴 글이지 차라리 밑 글이 솔직하기라도 하지 이건 작성자분이 티원에 대한 증오가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고, 티원이 이겼으면 몰라 졌는데도 '아 왜 티원 중심으로 이야기나옴' 징징대는거로밖에 안보입니다. 현실이나 직시하십시오.
23/04/11 08:30
그리고 임영웅팬 언급하면서 임영웅팬 칭찬하면서 티원팬들은 안그런다고 미묘하게 티원팬을 까시네요.
본심 숨기지말고 차라리 밑글처럼 본심이나 선포하십시오. 피쟐 눈팅만 하고 그동안 댓글을 안써온게 피쟐에는 이런 어그로글을 쳐낼 자정능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겜게 버튼도 자게보단 덜하지만 무겁다보니, 이딴 글이 첫페이지에 많이 머물러있기 때문이겠죠. 신고해도 바로 사라지지 않고 반나절동안 모든 사람이 이런 어그로 글에 대해서 보게 만드는데 이게 자정능력이 있긴 한가요? 저 글이나 이 글이나 역겹기는 매한가지입니다.
23/04/11 08:35
임영웅 언급 할만하죠. 그들은 엄청난 물량의 팬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정말로 깔끔한 매너를 보여줬는데요. 임영웅 무대 끝나고 나가도 큰 문제가 없을 법 한데도 자리를 지켰고 뒷정리까지 깔끔했죠
23/04/11 08:37
티원팬 중 악질 많은거 압니다. 제가 티원팬을 감싸는것처럼 보였나요?
애초에 티원팬들은 진 시점에서 커뮤니티 보지도 않고있을텐데 진짜 많을때는 이런 얘기 안하고 티원이 졌을때 이런 글쓰는건 얘기해야할 대상이 없는데 소심하게 얘기하는, 빈 메아리일 뿐입니다.
23/04/11 08:39
그리고 스포츠랑 하등 상관없는 임영웅팬 얘기하면서 티원 운운한 시점에서 티원팬의 부족한 매너를 까고싶은건데 눈치없는척 임영웅팬 얘기하지마세요 좀
23/04/11 08:42
저야 그쪽이 말하는 거랑은 거리가 멀지만, 그쪽이 반 년 전부터 했던 짓거리를 보면 정작 그쪽도 댁이 비난하는 인간군상이랑 딱히 다른 거 같지도 않은데요.
뭐 극과 극은 근본적으로 같은 거라던데 비슷해보이긴 하십니다
23/04/11 08:44
전 딱히 김동준 해설 은퇴시키거나 교묘하게 한 선수가 사용하지 않은 버그를 사용했다고 하면서 묻어버리거나 도발성 인터뷰를 빌미로 선수 묻어버리는 일은 하지 않아서 비슷한지는 잘 모르겠네요
23/04/11 09:11
뭘 묻으려고 했다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t1의 약점은 미드 정글이다 이게 묻으려고 한건가? 실제로 결승마다 미드 정글 차이로 압도당하면서 준우승 했는데 흠 그정둔가?
23/04/11 09:14
앨마봄미뽕와 님// 아래에 별문제없는글도 물량으로 잠궈버리는데 뭐 일개 유저가 어쩌겠습니까 당해야지. 저랑 똑같은 말로 다른 선수 팀 평가한 팬 신고 + 건게에 글까지 남겼는데 그대루더라구요. 그냥 그렇다구요
23/04/11 09:17
만찐두빵 님// 별 문제가 없으면 잠겼겠습니까? 님은 문제가 있으니까 강등 당했겠죠. 아니면 운영진이 님이 말하는 그 팬덤이라는 건 아니겠죠? 포지셔닝이 좀... 본인은 문제 없는 정의의 사도인데 그 팬덤들이 묻어버리는.. 흠.. 대단하군요.
23/04/11 09:18
앨마봄미뽕와 님// 그래서 저가 저가 징계먹은 단어 그대로 사용한 분들이 있어서 대략 10개 가량 찾아내서 건게에 남겼는데 그분들은 그대로 있더군요.
23/04/11 09:20
만찐두빵 님// 그러니까 님 말은 운영진이 똑같은 단어를 보고도 사람에 따라서 벌점을 달리 줬다는 거군요? 잘 알겠습니다. 왜그랬는지는 모르겠네요.
23/04/11 08:42
애초에 축구 보러가는 임영웅 팬들은 축구팬이 아니라서 경기랑은 상관없는 사람이니 매너만 지키면 되는 사람들이고, 티원 팬 및 안티팬들은 스포츠팬들인데 같은 선상에서 논의하는거 자체가 교묘한 물타기죠.
23/04/11 09:23
동의합니다. 그리고 티원팬들은 결승에서 진순간 탈출해서 안들어오고 있을텐데 용기낸다고 이런 글들을 계속올라오는걸 보는 타팀팬 입장은
그냥 티원팬 없으니까 안티들이 그동안 하고싶었던말 진 김에 쏟아내는걸로밖에 안보입니다. 꼴이 아주 추해요.
23/04/11 08:28
별도 게시판 만들어도 그건 임시책일뿐 결국 티원게시판과 아닌게시판은 서로 상대방 긁는 글로 가득차게 될겁니다
걍 모든 스포츠관련 대중커뮤가 이런 흐름이에요 어쩔수가 없습니다 누가 더 나쁘다 이런게 아니고 스포츠와 팬의 관계가 지극히 감정적이고 과몰입할 수 밖에 없는 영역이라 그 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그에대한 작용 반작용도 클 수밖에 없다고 보네요 저는 그냥 서로 자유롭게 글 올리되 커뮤 규정내에서 최소한의 가면쓰고 활동하는 지금의 형태가 최선이라 생각해요 그리고 한가지 더 덧붙이자면 사실 글 보면 티원 팬분이든 아니든 서로 우리팀이나 선수 까는 갈드컵 글이나 댓글 안지우니 추천 뭐니 이러는데 제가 보기엔 똑같습니다 중립팬입장에서 저는 작년 티원 잘나갈때 유게 겜게에서 쇼메 쵸비 돌려서 까는 마갤발글 끌고와서 규정안에서 까는글 올라왔던거 아직도 기억나는데 삭제도 안되고 댓글도 따봉 잘만 올라가더군요 해설진 NPM때도 그렇구요 반대로 지금이랑 20년 21년에는 페이커 말도 안되게 음해하고 격하하는 글 올라오고 댓글 만선에 뭐만하면 만물 슥갈설 튀어나와도 똑같았습니다 걍 서로 자기가 당한거만 생각하고 벼르고 있는것 뿐이에요
23/04/11 08:39
팬덤이 제일 압도적으로 큰 곳은 티원팬이고, 그 다음규모는 놀랍게도 딮기팬도 젠지팬도 아닌 티원안티팬 이라서 그리고 그다음규모는 놀랍게도 또 악질티원팬과 안티중에서도 악질안티고 딮기팬 젠지팬은 그 다음이라서, 과격하고 처참하게 싸우죠. 딮기나 젠지가 이겨서 그꼴이 나는게 아니라 티원이 져서 그꼴이 나는것임.
23/04/11 09:01
그게 아니고 놀랍게도 다른 팀이 져도 똑같습니다. 그냥 롤판은 지는 팀 조롱하며 소모하는 콘텐츠인데 티원이 제일 덜 졌기 때문에 조롱을 면할 기회가 많았던 것 뿐이고 요새는 조롱당하는 입장이잖습니까? 그냥 지는 팀 조롱하는 게 LCK를 즐기는 유구한 방식이었습니다.
쵸비를 조롱하던 수많은 사람들이 다 페이커팬이었을까요? 페이커를 조롱하던 수많은 사람들이 쇼메나 클로저 팬이었겠습니까? DRX시절 데프트랑 다른 동생들 사이에 불화설 퍼뜨리고 뭐 그러던게 특정 팀 팬이었을까요? 그냥 롤판 문화가 그런거고 티원은 하도 많이 이겨서 당할 일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오히려 팬덤이 범인취급을 당하는 것 뿐이죠. 피해자가 아니면 가해자겠거니 하는 멍청한 생각 때문에요... 같은 논리로 아랫글에 어떤 분이랑 논쟁이 붙었는데 제가 쵸비와 페이커를 동시에 응원한다는 걸 아예 이해를 못하시더군요. 호날두를 싫어하면 메시팬이 아니냐 하는 느낌이었는데 저도 그렇게 재밌게 스포츠를 볼 수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3/04/11 09:07
팬과 안티보다 규모가 적은 분탕러들이 놀기가 좋죠. 부추기면 되니까...
저는 이게 말씀하신 맥락도 성립하는데다가 더불어서 규모상 페이커 까가 쵸비팬 쇼메이커팬 보다는 페이커 안티팬과 분탕러의 순도가 더 높을 거라는 의견입니다. 왜냐면 규모때문에. 티원+페이커 팬이 롤팬덤 7할을 차지하고 있어서 구조가 좀 괴상하다고 해야하나 좀 그렇습니다.
23/04/11 09:13
딱히 분탕과 팬, 안티의 경계가 있나 저는 의문입니다. 뭐든지 압도적인 팬덤에는 당연히 또라이 비율도 많은 것이고 롤만 그런 것도 아닙니다. 박지성이 EPL 진출하고 한국에서 맨유팬 지분이 대부분이었던 시절엔 제한맨이니 호골메드루축? 뭐 그런 머저리들 레전드짤 잔뜩 나왔었죠. 당연히 안티들도 많이 생성됐었고... 그냥 스포츠의 팬이라는게 원래 그런 존재라는 걸 인정하는게 빠르지 않을까요, 프로 스포츠라는게 애초에 이런 사람들을 타겟으로 생기는 마켓이 아닌가 하고요.
23/04/11 09:16
야구 한창 괴담수준의 기행적인 사건들 보고있자면 요즘이 그래도 낫지 싶지만 솔직히 인터넷에서 벌어지는 병크는 아직 좀 정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3/04/11 09:19
그 시대의 꼴통들이 그 시대에 적합한 사고를 치고 다니는 거겠죠. 경기장에 불지르고 패싸움하다 죽는 사람 나오는 것보다야 낫기야 하지만 현대 한국 사회에 온라인으로 이 이상의 사고를 치기도 힘들 겁니다. 나아졌다기보단 그냥 방법이 없어서... 그냥 SNS테러가 고작인 것은 인성들이 나아져서가 아니고 딱히 더 괴롭힐 방법도 없거든요..
23/04/11 08:44
반동이 심하게 올겁니다 아래 글도 그렇고 이 글도 그렇고 결국 티원과 티원팬을 까는거 밖에 안되는거 거든요 이유야 그럴싸하게 갖다 붙여도 말이죠 근데 이 글이 좀 더 역하게 느껴지긴 합니다 솔직히 말하면 안쓰니니밖에 못한 아래글 잠겨서 쓴 그냥 불판대용의 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게 느껴지네요
어찌됐든 결론은 꼬우면 이기든가 메타가 되가는거 밖에 안됩니다 이딴 글이 계속 올라오면요 이기면 상대방 비꼬고 무시하고 말이죠 니가 져서 좋다 라는 글이 언제부터 버젓이 올라왔는지 모르겠네요
23/04/11 08:50
동의합니다 저도 작년4월에 티원우승하고 나서 한창 글 올라올때 똑같이 달았는데 지금도 똑같아요
티원이 므시나 서머에서 우승하면 지금의 반대같은 글이나 댓글들로 범람하겠죠 참 안타깝습니다 여러모로
23/04/11 09:01
티원팬과 안티가 서로 이미 적당히할 생각이 없고 이기면보자 지면보자 상태인데다가 분탕종자들은 잘낚여주니 신나고 답도없죠 이거...
23/04/11 08:54
좀 다르긴 합니다. 밑에 건 대놓고 혐오하는 글이고, 이건 그나마 포장하는 시늉이라도 한 다음에 전부 너네 탓이라고 비꼬는 느낌이고.
웃긴게 피지알스럽다면 이 글이 훨씬 피지알스러운 느낌인데 정작 추천은 저기에 수십개가 박혔네요. 티원 잘 나갈 때도 티원 관련글에 박힌 추천수가 저기 절반도 안됬던 거 같은데...
23/04/11 08:51
거 말투 정중하게 쓰신다고 담긴 내용이 정중해지는건 아닙니다 크크. 오히려 타사이트들이 가장 피지알스럽다고 할만한 글이네요. 착한 척 가면 쓰고 내용은 음습하기 그지없음 크크크.
23/04/11 08:53
일반팬도 많고, 악질?어그로? 팬도 많다보니
다른 사이트가도 티원이 지면 티원한테 뭐라하는게 아니라 티원팬층 비하용어가 먼저나오더군요. 조용히 티원응원하시는 분들은 억울할 수도 있겠습니다
23/04/11 08:56
말은 갈들만 패는거니 너넨 상관없는 일이니 그러면서 정작 그 안에 죄다 싸잡아서 조롱한다는 걸 조롱하는 쪽이나 조롱받는 쪽이나 이미 모두 알고 있죠. 그 상황이 발생했다는 거 자체가 티원이 져서 입꾹닫하고 쳐맞을 수 밖에 상황이라 알아도 별 의미가 없을 뿐이지.
23/04/11 08:57
비슷한 글이 올라오는 것에 피로감을 느끼신다는 취지로 알겠습니다만, 불필요한 사족이 있는 것 같습니다. 별개로 비슷한 내용의 글들은 괸련글 댓글화로도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굳이 감정소모 하고 서로 얼굴 붉힐 일 만들기보다는 규정에 따라 운영진한테 문의하시는게 제일 낫지 않나 생각합니디
23/04/11 08:58
동의합니다. 왜 항상 티원이 지면 '실수'를 해서 진 거고 그쪽으로 여론을 몰아가는지 참... 티원을 이긴 팀이 잘했다는 말은 안하고...
23/04/11 09:07
어떤 팀이 이겼을 때 긍정적인 견해만 도배가 되고 부정적인 의견은 일거에 묻히는건 다 비슷하다고 봅니다. 약간 팀마갤들이 이런 분위기인 경향이 있는데... 일종의 전리품 챙기기, 티배깅마냥 글 올라오는거도 뭐가 다른가 싶고. 다만 선을 넘으면 이제 작년 해설 관련 사건들처럼 뭐가 터지는거죠. 그런데 이런 사건들이 오로지 티원쪽에서만 생긴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선택적 시야만 가진거라고밖에 보이지 않아요. 언뜻 기억나는거만 해도 페이커 인터뷰 관련 억지 논란 같은건 정말 어처구니 없는 거였는데 그건 티원팬덤보다는 괜찮고 주체가 명확하지 않으니(혹은 그걸 인정하지 않는) 별 문제가 안되나?
애초에 쵸비든 쇼메이커든 데프트든 잘나갈때랑 아닐때 반응은 그냥 다비슷하죠. 그런식이면 그선수들도 성역이고 그 선수 팬들도 불가침이었을듯. 성역이니 불가침이니 하는 이야긴 기본적으로 내로남불을 베이스로 깔고 가는 이야기 같습니다. 자신 역시 그렇게 자기가 응원하는 선수 저평가받는거에 울분을 토하면서도 다른 선수에 대해서는 똑같이 이야기 해놓고 그건 객관적인 평가고 팬덤이 야랄나는거다 이러는걸 보고 있으면 물음표만 뜨더라구요. 20-21년 겪고나니 성역 이야기는 진짜 골때리는 느낌임
23/04/11 09:14
없어진게 아니고 그냥 원래도 없었다고 봅니다. 그저 잘나갈때 비판이 통제되고 뭐든 다 좋게 보는 경향이 있는 것 + 그걸로 패악질 부리는 상황만 연출될 뿐이죠. 있냐 없냐로 보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데 결국 규모에 따른 정도의 차이만 존재할 뿐입니다. 덩어리가 커지면 패악질의 농도와 빈도도 커지는거고 그래서 일정부분 비판이나 싫은 소리를 감수해야 하는 것이 어느 분야든지 간에 거대팬덤에겐 숙명같은거죠. 자기가 거기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해도, 거기에 데인 사람들에게 그런거 하지 말라고 하는것도 어찌보면 말이 안되니까요. 그래서 이런 글 올라오는거도 좀 어이없긴 해도 심정적인 부분에서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단지 성역이니 불가침이니 이런 현실에도 맞지 않는 소린 왜 하나 모르겠어요. 자기가 뭔 정의의 투사예요? 선악적 구도로 롤판을 본다고 비판하고 조롱하면서, 정작 본인이 그것에 취해있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참 재밌는 사람들이에요.
저는 이글 자체보다도 선수 폄하해서 벌점먹고 강등된 이력이 있다는 사람이 이런저런 핑계로 합리화하면서 뭐라뭐라 이야기하는건 진짜 골때리네요. 업보에 따른 인과응보 이야기 열심히 하면서 자기는 왜 업보 쌓고 있나 싶고. 블랙코미디 그자체인듯.
23/04/11 09:23
의도적으로 티원까고 물타기해서 욕먹이려고 하고 거의 네임드화 된 분이 티원까는 댓글써도 추천 따박따박 박히는데 성역….? 크크.
23/04/11 09:00
이판 팬덤지형 자체가 기형적인 구조긴 합니다. 물론 어떤 스포츠든 거대한 팬베이스를 가진 팬덤은 존재하고 슈퍼스타가 거기에 상당 지분을 차지하기는 하는데 그런걸 감안해도 T1을 제외한 나머지 팀들 합친 팀 팬덤보다 T1 팬덤이 더 크죠.
이런걸 보면 해설자의 역량을 떠나서 엄재경씨가 가끔 생각나고는 합니다. 페이커 외 다른 선수가 엄옹의 포장세례를 받았다면 어땠을까. 저는 LOL 선수들이 과거 스타크래프트 게이머에 비해 스타성이 그냥 선천적으로 떨어지는 선수들인가? 하면 그렇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데 그냥 LCK가 선수들을 통해 상업화 하는 역량 자체가 떨어지는거라고 봅니다. 선수들한테 많은 연봉을 주면서 그 선수들의 상품성을 뽑아먹지 못하면서 맨날 거품이니 뭐니 하고 있음. 그러니까 10년동안 페이커 단물만 우려먹고 있으니 맨날 커뮤니티에도 T1이 이기든 지든 T1 이야기만 올라오죠.
23/04/11 09:07
그냥 까놓고 말해서 티원이 팬덤이 큰게 아니라 goat가 팀종신인 유일한 팀이라는게 더블 더블로 작용해서 일어난일이라 엄옹이 와도 안됩니다.
가령 그나마 개인팬덤 2위라고 볼만한 데프트만 봐도 일단 한팀에 쭉 있지도 않았고, 우승 횟수는 현저하게 밀리고, 포지션도 다르죠. 1. 한팀에 10년가까이 프랜차이즈 "주전"으로 경쟁해서 살아남기 2. 월즈 우승 3회 이상, lck 우승 10회이상 달성하기 3. 게임 내외적으로 논란 전혀 없기 1,2 두개중에 하나도 롤판에 달성한 선수가 없는데 저기에 3번까지 더해서 달성한게 페이커죠. 어떤 포장지를 씌워도 이건 뭐 답도 없다고 봅니다. 특히 1번. 전 2번보다 1번이 더 대단한거 같아요. 그러니까 뭐 사실 티원팬덤이라는게 결국은 페이커 팬덤이라고 봅니다. 페이커가 티원 나와서 잘나가는 연습생 4인이랑 새롭게 팀 만들어도 다른팀 팬덤보다 팬 숫자 많을거에요.
23/04/11 09:25
그래서 전 진심으로 페이커 은퇴하면 롤판이 끝나던가 엄청나게 축소될거라고 봅니다
안티들이 다 사라지는 순간 이 규모는 유지가 안 될 거라서요 티원에겐 영웅으로서, 타 팀에겐 마왕으로서 좋든 싫든 롤판 규모의 유지를 위해서 페이커는 그 자리에 계속 있어야 할 겁니다
23/04/11 09:12
스타판의 소위 본좌라인에 비해 페이커가 집권기가 길어서 드러나는 현상아닌가 합니다. 팬의 누적이 계속되니까. 은퇴를 하던가 해야 팬이 쌓이는게 확 줄어들던가 하는데 아직도 뛰고 있고 기량도 최고고 하니 매년 쌓이죠 게다가 최고의 스타플레이어인데. 임요환이 10년이상 최상위권에 자리잡고 결승도 가고 우승도 하고 그랬으면 비슷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23/04/11 09:03
저도 pgr의 악성 t1 팬들이랑 댓글로 많이 싸워봐서 그 역겨움을 누구보다 잘 이해합니다.
이 사람들은 타 팀과 타 팀 선수에 대한 존중 자체가 거의 없어요. 이기면 t1이 강한거고 지면 t1이 실수해서 진겁니다. t1이...아니 정확히 말하면 페이커가 포함된 t1이 리그오브레전드의 주인공이고 나머지 팀은 그냥 들러리에 불과합니다. 들러리들이 어딜 감히 t1에게 반항합니까. 해설자라도 조금만 맘에 안들면 짓밟으려 드는 정신나간 종자들입니다. 이런 마인드니까 이 팬덤이 거의 10년에 걸친 패악질과 사건/사고를 일으켰죠. 일일이 열거하기도 힘듭니다. 하도 쓰레기짓을 많이해서. 자정작용 진짜 드럽게 안되는 팬덤입니다. 좀 기세가 밀릴때면 조용한척 하다가 우승이라도 하면 멘토스 넣은 콜라처럼 터져서 미쳐 날뛰고 그동안 쌓아둔 분노를 롤판에 다 뿌리고 다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악성 t1 팬덤보다는 정상적인 t1팬들이 더 많다고 확신합니다. 악성 팬들이 더 활동적이고 더 나대고 날뛰니까 그런거지. 정상적인 t1 팬들은 그냥 조용히 자기 선수와 팀 응원만 합니다. 애초에 이 판에서 진정한 클린팬문화가 정착 되려면 t1 팬들의 각성도 필요하다지만 안티들도 똑같이 각성하고 클린하게 되어야 하는거 아닙니까? 근데 그렇게 각성할 생각 없죠? 그냥 조롱하고 싶으니까 하는거잖아요. 결국 당신들도 t1 악성 팬덤이나 별 차이없는 인간들이에요. 가만히 있는 t1 팬들을 조롱하면 누가 가만히 있어요? 걍 시비걸고 싸우자는 것 밖에 안되고 그러면 멀쩡한 t1 팬들이 악성 t1 팬으로 진화하는거죠 타 롤 커뮤는 몰라도 pgr 내에서라도 좀 그런 연쇄가 사라지길 바라는데 쉽지 않네요.
23/04/11 09:29
긁는건 소수고 긁히는건 다수인데 긁힌사람 중 소수가 흑하해서 여기저기 긁고다니고 또 흑화하는 사람이 생기고 악순환만 반복되는거 같네요.
23/04/11 09:34
* 애초에 이 판에서 진정한 클린팬문화가 정착 되려면 t1 팬들의 각성도 필요하다지만 안티들도 똑같이 각성하고 클린하게 되어야 하는거 아닙니까?
* 가만히 있는 t1 팬들을 조롱하면 누가 가만히 있어요? 걍 시비걸고 싸우자는 것 밖에 안되고 그러면 멀쩡한 t1 팬들이 악성 t1 팬으로 진화하는거죠 와.. 222
23/04/11 09:22
마지막으로 글씁니다
사실, 비판적인 모든 댓글내용에 다 동의하기는 힘들지만 존중합니다 다만 몇가지 잘못 전달된 부분과 오해하시는 댓글 내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 티원이 지니까 이때다 싶어서 올리는거다? 반은 맞습니다. 까들이 활개치는게 졌을때니깐요. 반은 틀린게, 팬분들을 화나게 할 생각이었으면, 차라리 작년에 올렸겠죠. 그리고 사실 이기고 올렸어도, 그거 나름대로 팬분들이 싫어할 이유를 대려면 충분히 대실수 있을거에요. 이기든 지든, 이 글을 올리는 제 포인트는 롤팬과 특정팀 까, 그리고 소수 빠들에 대한 피로감에 대한 의견입니다 - 팬들을 격리하라고 한다? 제가 의도한건 격리가 아닙니다 티원게시판을 따로 만들면 어떨까라는게 LOL카테고리에도 티원글을 쓰지말라는 말이 아니잖아요 티원 팬분들이 많은건 사실이고, 까들도 많기에 팀적인 딥한 이야기들을 따로 구분해서 둔다면 일반적인 LOL카테고리에는 불타는게 좀 덜하지 않을까 싶어서 내본 의견 이었습니다 과격한 의견인건 맞습니다 죄송합니다 -임영웅 건 왜 그팬들처럼 안하냐?가 아니라 그분들이 그렇게 하니 까도 없더라, 이렇게 해보면 까들도 지금보가는 좀 덜 아닥하지않을까? 라는 생각을 말씀드린겁니다 이게 어떻게 티원팬을 까는 건가요.. 무조건 싸우기 보다는, 좋게좋게 풀어나가는 방법도 생각해보자는 거였어요
23/04/11 09:33
다른건 둘째치고 임영웅씨 얘기는 정말 쓸데없는 이야기네요 티원 팬들이 야구 관람하러 가서 질서정연하게 하면 되는 부분인건가요?? 전혀 맞지 않는 얘기를 들고와서 너희도 이렇게 해봐라 이런 소리 하면서 거기다 대고 뭐라하니까 좋게 좋게 하자는 뜻이었다?? 본인이 글쓰면서 이상한 부분이 전혀 안느껴졌는지 궁금하군요
23/04/11 09:42
음...일단 작성자분 가치관 자체가 제가 받아들이는 e스포츠에 대한 시각이랑 많이 다른거 같아서 뭐라 얘기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스포츠는 음악 팬들과 다르게 아름답지 않습니다. 항상 우열을 가려야하고, 이긴자에게는 영광이, 진자에게는 그만큼의 그림자가 드리워질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그림자를 댓글처럼 조롱과 멸시, 비꼼으로 채우는건 제가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피곤하잖아요? 전 제가 좋아하는 팀을 보기만해도 바쁜데 말이에요. 그럼에도 댓글이 잠긴 글과 이 글에 화난 이유는, 티원이라는 lck의 황금기를 같이 한 팀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조차 없기 때문입니다. 그저 악성팬덤으로 인한 처치곤란의 팀처럼 표현해놓으셨기 때문에 화냈던 겁니다. 전 티원을 미워하는건 티원에 의해 부서진, 내가 좋아하는 팀은 그것보다 못한 쓰레기 팀으로 격하시키는 일이기 때문에 안합니다. 어쨌든 스포츠에는 승자에게 마땅한 영광을 누려야 되니까요. 내가 좋아하는 팀이 그 영광을 누리면 더 좋겠지만, 내가 좋아하지 않는 팀은 손가락 빨면서 놀고있겠습니까? 모두가 1등을 하기 위해 스퍼트를 올리고 있는데 말이에요. 여튼 이 일련의 과정으로 티원은 매우 많은 영광을 누렸고, 그만큼 그림자가 짙게 드리웠습니다. 그림자에서는 악성팬들과 악성안티들이 항상 서로를 헐뜯고 상처입히죠. 지들끼리만 그랬으면 정말 좋았겠지만 안티들은 그냥 모든 티원팬덤을 싸잡아서 멸칭으로 부릅니다. 악성팬덤은 티원 선수를 공격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순간 상대가 잘못이 있든 없든 일단 물고 늘어집니다. 아픈말과 멸시, 조롱으로 상처입힙니다. 하지만 이건 어쩌겠습니까. 매년 팀과 선수가 이별하는 기형적인 구조 중 가장 위대한 선수가 원클럽맨이니, "그들"입장에서는 항상 불공평한 싸움을 하는것같아보이겠죠. 쟤넨 쪽수가 많아서 항상 밀리는 것처럼 느껴지니까요. 지나가는 타팀팬은 이 모든게 그저 븅딱같을 뿐입니다. 그리고 이게 스포츠 팬덤의 이전투구라는 것도 알고있습니다. 다만 빈집털이하는 모양새가 역겨워서 글을 쓴 것 뿐입니다. 작성자분에게 하고싶은말은 님이 순수한척 하는건지, 아니면 가면속에서 웃고있는지 전 알수없지만, 이 모든 이전투구는 현실이고, 티원팬을 격리시킨다는 간단한 발상으로는 이 모든문제가 절대 해결될수없을거라는 겁니다. 좀이따 점심 맛있게 드세요.
23/04/11 09:47
티원팬들도 연예인이랑 콜라보 행사하고
거기 참석하면 그렇게 할수 있어요 그럼 꺼꾸로 임영웅팬이 김호중팬이랑 뭘하면 그게 가능하다고 보세요? 그냥 애초에 경쟁하는 관계끼리 그게 가능한가요?
23/04/11 09:25
말투만 예쁜 아주 저열한 글이네요. 차라리 밑 글이 나았어요, 진심으로. 내로남불만 있는게 아니라 그걸 정당화까지 하고 계시네요.
죄송하지만 글쓴 분께서 이 글이 문제없다고 생각하신다면, 정말 잘못 생각하시는 겁니다. 왜 말투도 예쁘게 쓴 이런 글에 이정도까지 사람들이 혐오감을 느끼는지 반추해 보시는걸 진심으로 추천드립니다.
23/04/11 09:26
추가로...
내용에 대한 비판과 비난 또한 존중하고 감수하겠습니다만, 닉값 운운하거나 글쓴이를 비난하는건.. 그냥 싸우자는건가요? 그냥 의견을 낸건데.. 팬분들을 비꼬거나 기분나쁘게 하려는 의도는 정말 단 1도 없습니다 애초에 화살 방향이 다릅니다
23/04/11 09:28
[팬분들을 비꼬거나 기분나쁘게 하려는 의도는 정말 단 1도 없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이러신 거라면, 글을 쓸때 많은 검토 과정을 거치셔야 할 듯 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이 글은 티원팬들에 대한 전면적인 도발글입니다.
23/04/11 09:31
티원팬 중에 티원팬보다 페이커팬이 더 많아서 논란이 되는게 많은거 같아요
티원에서 우승하고 나간 부진한 다른팀 선수한테 '못하는거봐라 페이커랑 같이해서 우승한거다, 저래서 저평가한다' 등 이거만큼 역겨운 표현이 어딨습니까 범인찾기. NPM, 최근 조나스트롱 올프로까지 모든게 페이커 중심이어야 하니깐 문제가 생기죠 악착같이 아니고 피해자코스프레라고 말을 해도 대부분 타팀팬들+일부티원팬들도 느낄거라 봅니다
23/04/11 09:34
가스라이팅 역겹네요. 이기든 지든 이런 얘기 듣기 싫어서 댓글도 자제하는 편입니다. 어제 올라온 글은 과연 젠지 응원인가요? 만물티원설? 그걸 티원팬이 말하던가요? 오히려 타팀팬 혹은 티원안티들이 그런 경우가 대부분일텐데요. 우승한 젠지팬분들 축하드립니다 하지만 그게 이런글이나 어제의 그런글은 정당화할순 없어요.
23/04/11 09:40
그제 경기 끝나고
젠지가 더 잘했고 우리는 못했다 우승축하한다고 적었는데 그냥 돌리고 돌려서 꺼지라는 소리를 듣는군요 젠지우승축하글가서 티원이 실수한거임 이런식으로 어그로 끄는사람이야 욕 먹어도 되는거죠 근데 티원팬이 티원글쓰고 거기서 논의하는거야 문제될게 있습니까? 못본사이에 또 무슨글이 올라왔었나 보네요 삭게로 갔나보고
23/04/11 09:43
미움받을 용기니 뭐니 헛소리로 포장하면서 그냥 나는 티원이 싫다고 외치는 글이 있었다가 조금 전에 사라졌습니다. 추천수 50개 정도 먹었고, 거기 댓글에는 [전 티원보다 티원팬들을 싫어합니다. 그들이 페이커에게 보내는 신성불가침 주의와 평가올려치기가 객관성이 결여되어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pgr에서 더 심한거 같습니다. 아마도 [임]에서부터 내려져오는 pgr유저들의 성향 탓이겠죠.] 같은 소리가 80개 정도 추천 박혔고.
왠만하면 댓글까지 끌어오기 싫었는데 이번에는 '임'까지 끌어와서 헛소리 늘여놓는게 저렇게 추천 박히는 거 보고 좀 심하게 긁히게 되더라구요.
23/04/11 09:54
임요환 이야기 꺼내는건 대놓고 원죄론 설파하는거죠. 우리가 무슨 소릴 해도 너넨 처맞아야 된다 이런 의도가 너무 뻔히 보이는지라 그 알량한 자기합리화의 저열함이 웃길 뿐임. 그 분이 근거랍시고 가져온 링크들도 헛웃음 나오는 것들이었습니다. 그 밑에 그보다 더 심한 경우에 대한 댓글이나 반박링크 달리니까 달리 말도 못하고 합죽이 되는게 코미디.
23/04/11 09:41
티원 게시판 분리는 반대입니다. 티원이 진 날 겜게 반응 보는 게 재밌거든요. 괜히 귀찮게 다른 게시판에 갈 필요 없지요.
저는 반대로 다른 팀 팬분들도 좀 티원처럼 박 터지게 싸우고 반박하며 피드백 했으면 좋겠네요. 그게 스포츠 팬 문화 아닙니까? 티원이 이 게시판 지분을 많이 차지하고 있는 건 단지 티원 팬 수가 나머지 9개 팀을 전부 합쳐도 비교도 안될 만큼 압도적으로 많은 탓 밖에 없어요. 빠도 많은 만큼 까도 많습니다. 불가침이니 성역이니 하는 건 너무 편향적이예요.
23/04/11 09:56
비티원 게시판에 글이 몇개 올라올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비티원 팬이 열심히 몰입해서 글 올리면 되지 않습니까... 팬심도 조절해줘야 합니까?
23/04/11 09:42
티원팬이 전체의 절반이상인것으로 알고있고
당연히 티원을 바라보는 호의적인 여론이 절반이니 어쩔수가없죠 뭐. 서로의 존중의 이야기는 당연한거니 기억에안남고 불쾌한 이야기능 한두개만잇어도 기억에 남을텐데 팬수가 압도적이란 말로도 모자른 팬덤차이니 반발감이 생길만도합니다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는 수밖에요.
23/04/11 09:49
허허.. 미움받을 용기 글 올라온 게 티원팬 잘못인가요? 대놓고 티원 저주하는 댓글에 추천 칠십개 넘게 박히는게 성역이고요?
요즘엔 그냥 아무말 대잔치 하는 시기인가 봅니다. 앞에 아무말 해놓고 결론은 티원팬이 잘못이다 땅땅하면 추천받고, 댓글에선 어그로들이 동조해주고 ... 안그래도 글쓴님이 바라는 것 처럼 이런 분위기 따문에 계속 PGR도 줄이게 되네요.
23/04/11 09:49
솔직히 어떤 사이트든 물량이 많아서인지 팬사이트에 어울릴법한 오글거리는 글이 많긴해요 근데 그걸가지고 뭐라하는건 좀 웃긴것 같고...
23/04/11 09:52
근데 성역화라는건... 아예 티원이나 페이커 까는 글을 못올리는 상태는 아니잖아요 못한다고잘만하던데
까는거 올렸을때 반박하면 성역화라면, 까면 그냥 반박말고 가만히 있으면 좋겠다는 걸까요... 흠...
23/04/11 09:53
티원 게시판 분리는 반대입니다. 티원이 진 날 겜게 반응 보는 게 재밌거든요. (2)
원래 특정 사람이 많으면 자연스럽게 커뮤니티에서 다른 쪽 의견이 없어지는 게 보통이긴 합니다 박지성 맨유 시절에 해외축구 게시판은 맨유 이야기가 대부분이었고, 좀 극단적인 케이스를 말하면 정치게시판에 한쪽 의견만 올라오죠.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봅니다. p.s 왜 돌리고 돌려서 말하냐는 분들이 계시는 데 원래 피지알은 돌리고 돌려서 말하는 커뮤니티에요.
23/04/11 09:57
이런 글 올라오는 것이 한 두번이 아니니 그냥 그러려니 하는데 한 사람만 없어졌으면 좋겠네요.
겉은 번지르르한데 속 재료는 쓰레기로 채워져 있는 사람요.
23/04/11 10:06
선생님께서도 본인이 말씀하시는 피로감에 일조하는 글을 쓰시는군요. 저도 타팀팬이지만 이런식의 글은 티원팬분들을 긁기만 할 뿐이고 이런 식으로 업보쌓으면 티원이 성공했을때 반동이 올 뿐이죠. 서로서로 싫은말 안하고 좋은말만 하면될텐데... 본인부터 실행하심이 어떠신가요
23/04/11 10:07
스포츠인이상 대면공간이 아닌 커뮤니티에서 욕설과 비방이 아닌 싫어하는 자유 정도는 있어도 되지 않나요?
맨유 리버풀처럼 긁는것도 스포츠의 일부인데요.
23/04/11 10:17
선수나 팀에 대한 비판은 저도 심각한 수준이 아니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말씀드리는건 '그 팬덤' 운운하며 팀 팬덤에 대한 비판 같은 것들이고요 이 글에서도 결국 이긴 젠지선수들이나 석패한 티원 선수들의 얘기가 아닌 팬덤에 대한 얘기기 때문에 본문에서 이야기하시는 LOL게시판에 맞는글도 아닌거같구요
23/04/11 10:09
해설 보낼때처럼 패악질 부린 시즌도 아니고
스프링에 티원팬들 그렇게 튀지 않았던거 같은데 왜 갑자기 게시판에 불이 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23/04/11 10:18
스프링에 티원팬< 이라고 하셔서 적은겁니다
관중석에서 한일로 피지알 회원이 욕먹어야 한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스프링에 티원팬들이 뭔가 한걸 적어드렸을뿐
23/04/11 10:32
젠지 팬석까지 티원팬들이 점령해서
경기중에서 t1글자만 나와도 소리치고 경기후 빠르게 전원 퇴장하여 결승축하하는 무대가 횡해져 버렸죠 기본적으론 패자조에서 올라오는거 감안하면 티켓팅 시스템에 문제가 있던거지만 타팀팬석에서 기본 에티켓이 지켜지지 않았고 무엇보다 과거 중국대회에서 비슷한 문제가 발생했을때 미개한 x깨, 그리고 유럽에서는 팀구분없이 축하해주는걸보고 찬사를 보냈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23/04/11 10:57
관객퇴장하는거는 다른 스포츠도 대부분이 퇴장합니다...
야구만 봐도 지고있으면 7~8회에도 다 나가버리는데요. 홈이든아니든 티원이 이겼으면 젠지팬들은 안나가고 축하해줄까요? 이걸 티원팬들로 묶어서 욕하면 안되죠. 젠지팬석에서 소리지르는 문제는 문제라고 할 수 있겠지만. 티원이 이미 올라가 있고 젠지는 어케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취소 수수료 40%나 되는 시점에서 팬비율은 어쩔수 없던거고.
23/04/11 10:18
결승 관중석에서 뭔 짓을 했는지는 모르겠는데, 거기서 한 일로 여기에 있는 팬들이 조롱받아야 한다는 걸 보니 여기 커뮤에 있는 팬들 죄다 결승 날 직관이라도 갔었나 보네요. 이야 부럽다 난 팬도 아니었나 보네.
23/04/11 10:28
해설들 보낼때처럼 < 이라고 적혀있으니
이 커뮤의 티원팬들을 지칭했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별가느게님 말씀대로면 피지알티원팬들이 해설보낼때 패악질 부린것으로 받아들여야하는데 전 그사건때 피지알에서는 그렇기까지 패악질 부렸다고는 보지 않아서 관점의 차이가 아닐까합니다 평소에 해설 보낼때 패악질부리던 팬덤이 이번에는 별이 없었다 하길래 별일 있엇던걸 설명 드린건데 비꼬으면서 반응하시는거보면 본문 내용은 공감하지 않지만 t1관련된건 엮이명 꽤 피곤하긴하네요
23/04/11 10:33
그 부분은 관점의 차이였다 봅니다. 전 그 당시 여기에서도 해설 묻으려던 흐름 자체는 똑같았다고 생각해서...그 부분은 진짜 빼도박도 못할 팬덤의 문제가 맞다고 보거든요. 단순 갈들의 폭주로만 여기기에는 솔직히 동조한 사람들이 너무 많았던지라
제가 괜히 앞에 삭제된 글이나 본문의 글을 보고 열불이 나서 제 기준으로 판단했던 거 같은데, 이게 선을 넘고 무례했다면 죄송합니다.
23/04/11 10:12
저는 롤에서 응원하는 팀이 없다보니 승리의 기쁨을 같이 공유하지 못하는게 늘 아쉬웠는데 이럴 때 보면 응원하는 팀이 없다는게 차자리 낫구나 싶네요.
만일 제가 티원의 팬이었다면 얼마나 불쾌했을지 어휴.....
23/04/11 10:19
순혈 젠붕이로서는 폰, 크라운 사건 생각하면 소위 슼갈들이 너무 싫을 수 밖에 없죠... 그 마음이 커지면 당연히 페이커도 싫을거고요
근데 그런 마음을 대놓고 이야기하진 말아요... 너무 없어보여요
23/04/11 10:22
타팀팬들도 티원팬들 댓글 보면서 불쾌했던 경험이 매우 많아서 이정도 글을 보고. 흠 그정둔가? 하는 분들 꽤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펨코 피지알 위주로 글들 찾아보는데 솔직히 최근엔 페이커나 티원 선수단이 까이는 글은 걍 평소 다른팀 까이는 수준하고 다를게 없을정도라 보는데.. 워낙 사람이 많다보니 다양하게 반응 하네요.
23/04/11 10:25
그런가요? 제가 9년간 피지알이나 다른 커뮤들 하면서 이렇게 대놓고 어느 팀이 싫어요 어느 팀 팬덤 극혐이에요 노골적으로 혐오를 외치는 글들에 추천이 미친듯이 박히는 건 티원 빼고는 본 적이 없는 거 같은데...
당장 2년 전에 다른 커뮤에서는 대놓고 선수 보고 X신이라고 박는 댓글에 수백개 추천 받고 베댓에 올라가는 걸 본 적이 있는데, 전 신기하게 다른 팀 선수들이 실수한 거에 저런 식으로 대놓고 욕설이 박히는 걸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서
23/04/11 10:28
과거 한국 해축커뮤니티에서의 맨유팬덤, 과거~현재 NBA커뮤니티에서의 코비 르브론 팬덤정도가 상당히 비슷한 취급을 받긴합니다 크크
레파토리가 다 똑같아요
23/04/11 10:31
추천 여부가 중요한게 아니고 그냥 그런 글 자체가 쓰이는게 불편했던거죠.
딮붕이 입장에선 티원팬이 담원이 싫다는 댓글에 추천 박히는 건 자주 봤습니다. 원래 보이는 것만 보입니다.
23/04/11 10:35
그 건에 비유하니 어느 정도 이해가 되긴 하네요. 댓글 보고 생각해보니 그런 류의 댓글을 확실히 작년 + 올해 1,2월에 많이 봤던 거 같아서
23/04/11 10:22
페이커가 싫은건 아닌데 페이커팬이 싫다는 포지션인 사람들이라면 잠겨진 글도 그렇고 이런 글은 왜 쓰는지 모르겠어요
일부러 페이커팬들한테 턴을 주는건가?
23/04/11 10:25
어우 며칠 안 왔더니 아주 활활 타고 있네요 크크크
그리고 이 글은 음습한 곳에서 있다 왔는지, 축축한 장작이라 눈이 아픈 연기가 나요..
23/04/11 10:26
이 글과 아래 글이 무슨 차이인지? 티원 지니까 어그로 끌고 싶어서 안달난 걸로 밖에 안읽힙니다. 티원에 대한 어그로도 전부 티원 팬탓이다 이걸 돌려서 이야기 하신 것 같은데요, 그건 그냥 작성자 같은 부류의 어그로지 티원팬탓이 아닙니다.
일요일 경기 같은 경우는 티원이 진 이유 분석한 글보다는 젠지 잘했다는 내용이 대부분이었고, 티원팬들이 대부분 두들겨 맞으며 탱킹했는데도 이런 글이 나오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이것도 소위 티원팬들이 글을 많이 써서 그걸 싫어하는 분들이 어그로 끈 건가요?
23/04/11 10:30
전체 팬을 싸잡아서 화나게 하는 이런 글은 쓰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네요.
이런 글 볼때마다 악성 티원팬이 많이 보이는 건 그저 티원 팬의 전체 인원수가 많기 때문이라는 말에 공감하게 됩니다.
23/04/11 10:33
반응이 격렬하게 나오는건 작용반작용처럼 그에 호응을 해주니까 난리가 나는거죠.
티원팬이 많은건 확실하고, 절대적인 수가 많으니까 어그로 같은 글에 대한 반응이 크게 일어나죠 티원에게 끌리는 어그로 정도가 차이가 다릅니다. 타 선수들에 모욕적인 반응들은 그냥 다른 의견들에 휩쓸리고 무시되는 경우도 많을 껄요. 젠지가 중요한 순간에 여러번 무너지고, 롤드컵에서 성적 낮을때 반응도 똑같습니다. 그냥 악을 쓰고 무시할 뿐이죠.
23/04/11 10:43
왜 결승이 끝났는데 선수나 경기관련애기보다 팬덤관련 얘기가 더 많이나오는지 모르겠네요..(개인적으론 이글이 마지막이 됐으면하는..)
사실 티원팬덤에 특별히 악질이거나 문제있는 사람만 격리되있거나 비율이 높다곤 생각안합니다(물론 절대적인 숫자는 당연히 많겠죠) 그냥 롤판 팬문화 자체가 문제라면 문제죠. 특히 코어팬덤의 그것은 트위터같은곳의 음습한문화가 주류인게.. 중국에도 정상적이고 하루하루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대다수겠지만 목소리 크고 이상한 소리하는 인간들 숫자만 해도 우리나라 인구수보다 많으니 중국전체가 나빠보이는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경험으로 몇년간 쭈구려있던 KT팬덤이 이번 올프로때 비디디가 왜 서드냐 왜 에이밍은 서드도 안주냐며 난리치고 관계자들에게 패악질부리는거 보면서 아 저사람들도 결국 그들이 욕하던 티원팬덤과 별차이 없는 사람들이구나 저들은 그냥 수가 적고 성적이 안나와서 조용히있었던거지 본질은 똑같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23/04/11 10:49
알제리 전쟁때 알제리 독립파와 프랑스 군부 모두 집요하게 공격했던게
상대 과격파가 아니라 공존과 자치 평화적 이양을 주장했던 온건파라고 합니다. 서로 과격파끼린 터치안하고 중간의 온건파만 집요할정도로 공격하니 나중엔 강대강 극단대극단밖에 안남은거죠. 개인적으론 이곳이 그나마 티원 온건파(?)팬덤이 모인곳이라 생각하는데 여기있는 사람들까지 이렇게 집요하게 공격하면 결국 남는건 갈등과 감정싸움뿐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23/04/11 10:52
그간 행적을 봐온 입장에서 보기엔 온건파는 절대 아니죠 여기보다 강경한덴 지금도 거기가 많이 쓰이는 커뮤니티인지는 모르겠지만 대놓고 강성만 모인데다가 디씨인 마갤밖에 없을걸요 사이트 규정때문에 저속한 표현을 덜할뿐이지
23/04/11 10:58
요즘 세상보며 느끼는게
대놓고 극단주의자들이 판치는거보면 그나마 온건인척 하는 사람들이 나은거 같습니다. 그 척도 안하는 사람들이 널렸으니깐요.. 솔직히 여기서 존댓말 꼬박꼬박 쓰는 사람들도 다른데가선 뭔말을할지 모르잖아요. 알고싶지도 않고. 말그대로 알빠노죠 그냥. 여기서라도 조용했으면 하는
23/04/11 11:03
당장 클템 해설도 담원 팬들한테 담궈질뻔했죠. 물론 그 이후에 t1팬들한테도 담궈질 뻔했다는 게 웃음벨 요소긴 합니다만.
만약 클템이 담원 팬들한테 편파라고 엄청나게 욕 먹었을 때 못 버티고 하차했다면? t1팬들은 클템 욕할 기회도 못 얻었겠죠. 클템이야 뭐 우동사리부터 시작해서 온갖 억까를 버텨왔으니 그냥 적당히 넘겼습니다만. 당장 특정 팬덤 어쩌고 하기엔, 물로켓 같은 말도 안 되는 소리를 pgr에도 대놓고 신봉하는 분들 많았죠. 지금도 물로켓 운운했던 사람들 당당하게 댓글 달고 있고요. 상대 팬덤이 어떻고 안티가 어떻고 하면서 서로 싸우면 양쪽 다 할 말 있고, 결국 무간지옥만 열리기 마련인데 말이죠. 만약 msi t1이 우승하고 이런 글들 신나게 올라오면서 반대쪽 조롱하면 그것도 '인과응보'라면서 받아들일까요? 그럴 리가요. 또 t1 팬들이 어쩌고 욕 엄청 하겠죠 크크. 자기합리화와 내로남불은 인간의 종특이라지만, 솔직히 무지성으로 t1팬들 탓하면서 본인들 혐오를 신나게 표출하는 거 너무 추합니다.
23/04/11 10:44
다른것보다 웃기는건 무슨 티원 글이 피곤하니 하는데 전에 하도 그래서 글 수 세어본 적도 있었는데 해당 시기 인기 2위 팀보다 많은 적도 별로 없던데 온세상이 티원이라 피곤하단 소리는 왜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23/04/11 10:53
솔직히 슼마갤식 논리 고대로 수입해서 김동준 해설 묻는데에 일조한 피지알에서
'악질 슼팬이랑 우리는 다르다' '악질만 욕하지 우린 왜그러냐' 하는건 웃기긴 합니다. 여기 계신 티원팬분들도 그때 최소 방관자 아니셨는지?(이미 유명한 분도 계시고) 아니면 그때만 피지알을 안하셨나.. 그때 함께 방관하던 운영진이 기계적으로 티원팬들 신고 많이들어오면 속도감있게 댓글잠금 아예삭제 처리하는 것도 매우 우습고요.
23/04/11 11:28
관심 없는 이슈에 참전 안하는 사람이 수두룩한데 방관자 드립은 웃기네요. 당장 삭제된 글에 티원 악성팬도 아니고 일반 티원팬이 싫다고 쓴 댓글에 추천 70개 넘게 박혔는데, 그거 방관한 사람들은 다 똑같은 생각이라고 익스큐즈해도 아무 문제 없는거겠죠?
23/04/11 11:40
그니까 이런게 웃기다는 말입니다. 자기 팬덤이 억울하게 해설 묻든말든 관심없어서 방관해놓고 자기들 욕하는 댓글 70추 박힌거엔 억울하다고 공감해달라고 난리피우는게요.
23/04/11 11:02
어차피 스포츠판도 롤처럼 턴제죠
지금 티원은 방 빼는게 맞죠 크크 타 스포츠는 매주 일어나는 일상적인 일임 증오의 연쇄를 끊어요? 그게 되면 세상에 전쟁같은거 없습니다. 원래 인간은 이런 존재죠 다음 티원턴 오면 또 속은 부글부글 끓거고 쳐맞다가 티원 또 지면 이때다 하고 저는 티원을 싫어합니다. 하는거죠
23/04/11 11:06
아슬아슬 이기면 신들의 전쟁이니 뭐니 글도 올라오고, 지면 누가 이번에도 아팠니 뭐니 댓글도 달리고 볼 게 많아서 재밌는데요.
아시안게임 국대 발표 너무 기다려지네요.
23/04/11 11:10
방빼라는 말이 온갖 언어로 올라오는게 참 기가막히네요
아이돌팬덤이라고 까지만 누구보다도 아이돌팬덤같은 그분들덕분에 오늘도 피로감 1적립 합니다
23/04/11 11:18
다른건 몰라도 김동준 하차건에선 입꾹닫하고 있는건 미운털 단단히 박힌거죠. 솔직히 여기도 김동준 해설 압박하려고 NPM 진지하게 믿는 사람들 많았던거 잊지 못합니다.
23/04/11 11:21
당장 아래에 젠지 우승 축하글들 보시면 아시겠지만 댓글 기껏해야 30-40 개 남짓 정도 밖에 안되죠. 반면에 티원 위로글에는 100개 이상 달리고요. 티원 위로글은 내용만 비슷한 글들이 4-5개씩 올라오는데 반해 젠지팬들이 모여서 쓴 글은 2-3개입니다. 우승팀인데도 그래요. 그만큼 팬덤 차이가 너무나도 압도적으로 큰 상황이고, 자연현상 같은거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게시판에 글을 쓸 정도로 열성적인 이스포츠 팬 자체가 현재는 티원팬이 압도적으로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한 "상황"을 전제로, 이 글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별도로 티원게시판을 만들어야 하는지 그 당위성에 대해 생각해봤는데, 결론은 동의하기 어렵다 입니다. 팬덤의 분리와 구별은 서로의 간극을 크게 만들 뿐 상황 개선에 전혀 도움이 안 되죠. 분리하고 나서는 서로 간의 선의의 글들만 주고 받으실 거 아니잖아요? 오히려 서로가 하는 얘기가 점점 괴리되다보면 팬들간에 공감할 수 있는 주제는 더욱 줄어들겠죠. 게다가 티원게시판 만들어진 후의 겜게는 어떻게 될까요? 타팀팬들이 적극적으로 글을 올리면서 활성화될까요? 전혀 안 그럴 것 같습니다. 그냥 죽은 공간이 되겠죠. 저는 악성 팬덤끼리 치고 박고 싸우는 걸 감수하고서라도 현 상태를 유지하는게 낫다는 입장입니다. 서로 날선 글과 댓글이 오가는게 아무것도 안 올라오는 죽은 게시판보다는 나아요. 악성 팬덤이 나타나면 그에 못지 않게 저항세력들이 나타나 일갈하는 모습도 자주 보아왔고, 나름의 균형(?)을 찾아가고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물론 커뮤를 매우 라이트하게 하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상당한 피로감이 느껴지실 수 있겠습니다만, 이는 그냥 자연현상의 일부로 감수해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23/04/11 11:49
근데 티원팬들 입장에서 보면
뿌리는 건 '일부' 그야말로 소수의 몇몇인데 거두는 건 티원팬 전체니까 억울한 마음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류 대표적인 게 그렇게 욕을 먹는 개신교고.. 욕 하는 입장에서야 티원팬'들'의 패악질이 싫어서 욕하는 걸테지만 일개 티원팬 입장에서는 분통 터지죠. 다른 팬들을 내가 다 어떻게 통제할 수도 없고 뭐 시스템이 있는 것도 아니고
23/04/11 11:47
솔직히, 저는 피지알 특성상, 심지어 자유게시판의 정치글들도 따로 게시판이 분리되지 않는 상황에서 티원 게시판, 그니까 디시인사이드처럼 갤러리같이 분리해놓는게 진짜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사이트 특성상 게시판 하나 죽어버릴꺼고 전체적으로 좋지도 않을꺼고. 근데, 지난번 글도 쭉 정독했고 댓글들도 읽었고, 여기서도 쭉 정독했고 댓글들도 읽었고 그러는데, 제가 피로해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그냥 게시판 분리하는거 진지하게 나쁘지 않을거같습니다. 사이트에게는 안좋을수있어도 최소한 막 서로 싸우고 비꼬고 이러는게, 피지알에서만 있는게 절대 아닌거도 알지만, 나름 점잖음을 추구하는 피지알의 특성상 그 비꼬는 강도가 훨씬 심하고, 다른 사이트에서는 반응도 없을 노골적이고 원색적인 비난 (그게 어느쪽이던간에) 에 쌓이는 댓글숫자나... 이런 것들보다는 차라리 좀 덜 활성화되더라도 쌍방으로 편한쪽으로 가는게 맞는거같습니다.
아마 MSI가 끝나고 그 결과가 LPL이나 LEC 혹은 LCS가 우승하는 결과가 나오는게 아니라면 젠지, 혹은 티원, 두 팀중 그 어떤팀이 우승하더라도 아마 또 비슷한 글들이 올라올텐데 그럴바에야 그냥 게시판 분리가 나쁘지 않을거같다고 생각합니다. 진지하게요. 한번 운영진분들께서 논의를 하시고, 짧게 설문조사로 돌려서 과반수가 넘으면 그냥 나누는게 좋아보입니다.
23/04/11 11:53
https://pgrer.net/free2/70654
생각난 김에 이 댓글 다시 보니 참 많은 생각이 드네요. 전 npm이나 '텐션'이나 솔직히 무슨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거든요. 롤판은 '어느 한쪽의 문제'라기에는 너무 멀리 왔습니다. 이렇게 서로 업보 스택 계속 쌓아 봐야 좋을 게 하나도 없죠. 그리고 보통 피해는 선수나 관계자가 보게 될 겁니다. 저렇게 클템이 21년 담원 팬들한테 까이고, 22년 슼 팬들한테 까인 이후. https://pgrer.net/free2/74111#3593579 제가 이런 댓글 단 적이 있거든요. 근데 결과가 클템도 아니고, 뜬금없이 김동준 해설 하차로 이어지는 거 보고 잠시 아찔하긴 했습니다. 진짜 특정 팀의 '팬'이라면 잘 생각하셔야 할 겁니다. 물론 기회를 틈타 조롱하는 분들이 진짜 어느 팀 팬인지도 모르겠지만. 결국 어느 팀이건 천년만년 잘 할 수는 없는데, 이런 식으로 상대 조롱해 봐야 결국 피해는 본인이 응원하는 팀 선수가 받을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다른 스포츠랑도 다른 게, e스포츠는 선수-팬간 거리가 너무 가까워요. 다른 스포츠면 선수들이 리얼월드- 하면서 반쯤 무시해버릴 수도 있는데, e스포츠는 그러기가 너무 힘드니까요. 안정환이 fc서울 팬이랑 말싸움 했던 거 기억하시는 분들 계실지 모르겠는데, 다른 스포츠 선수들도 면전에서 욕 들으면 당연히 참기 힘들어합니다. 근데 e스포츠는 온라인이 주 활동처다 보니 반쯤은 면전에서 욕 듣는 거나 다름없는 상태를 상시 유지 중이죠. 그래서 올해도 솔직히 아찔한 게, 아시안게임 만약 준우승이라도 했다간? 나간 선수들이 멀쩡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우승하면 다행이겠지만.
23/04/11 11:53
티원과 티원팬이 동일선상에서 비교되면 안된다고 생각하네요. 티원은 너무나도 좋은 팀이고 멋지고 맴버하나하나 구설수도 없죠.(과거 구마유시 솔랭 논란 빼고) 특정팀을 위한 게시판 분리 모양새도 이상하고 현실적으로는 안될 것 같긴합니다만, 저번에 정말 치가 떨리는 동준좌 마녀사냥으로 해설 관두게 한거랑 클템 무릎 꿇리게하는거 생각하면 분리도 "아예 이해 불가"는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