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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17 14:01
마비노기 기존 엔진이 너무 오래되서 참 문제가많긴했죠
겉으로 보기엔 그래도 뭐 아기자기해 보이는데 막상 직접 게임을 해보면 단점이 많았습니다 대표적으로 이게임이 룩딸비중이높은 게임인데 모든 옷과 무기를 뚫고가는 강철머리카락이라던가 크크
23/06/17 14:02
3D로 나와서 스무스하게만 넘어간다면 대박나겠네요. 수입은 유지하면서 게임 수명이 훨씬 늘어나는 것이니.. 유저가 더 늘어날 수도 있겠고요.
23/06/17 14:36
사실 너무 오래된 엔진이라 제작진의 역량과는 별개로 한계자체가 너무 명확해보이는 게임이였습니다.
나름 비교적 최근까지도 즐겼는데... 솔직히 제작진은 정말 메인스트림이나, 스토리, 연출이나 이런거에 최선을 다하고 있구나, (참고로 P2W나 BM적 요소에 대한건 잘 몰라서 스킵하겠습니다) 라고 느꼈는데... 그래도 아무리 제작진의 역량이 좋아도 여기가 한계이겠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어찌됬건 늦든 빠르든 게임의 수명을 늘리는 선택이긴하다고 봅니다. 솔직히 이게 스무스하게 갈지 안갈지 모르겠는데 스무스하게 가면 정말 대박일거같긴해요. 마비노기라는 게임 특성상 대체제가 거의 없어서 왠만한 유저들 마비를 못떠나는 경우도 많던데 될지 안될지 정말 모르겠지만, 사실 선택자체는 이게 맞다고 봅니다.
23/06/17 15:28
이런 업데이트는 다른 것보다 서비스 기간 동안 쌓인 자잘한 컨텐츠 관련 기능을 다 옮겨오는게 불가능해서 못하는건데, 작정하고 몇년간 작업을 하면 중요한건 대부분 가져올 수 있겠죠. 회사에서 힘든 결정을 했네요.
23/06/17 21:42
마비노기 공식 유튜브에 판파에 공개된 부분이 올라와있긴 합니다. https://youtu.be/wrbmZQF8g3E
판타지파티에서 밝히기로는, 올해 3월부터 작업 시작했다고 하네요. 그동안 콘텐츠 부족이나 재탕하는 이벤트 때문에 유저들이 불만이 많았는데 언리얼 한방으로 갓겜 찬양하는 분위기입니다. 크크
23/06/17 22:09
오래된 엔진의 가장큰 문제는 사람이 나가더라도 사람이 안옵니다.
그나마 넥슨급의 회사니 어찌어찌 굴러가지, 괜히 자체 엔진 쓰는 회사들이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게 아니라..
23/06/17 23:31
저는 한 4년 보고있긴 합니다.
마비노기는 온라인 게임중에서도 아이템 숫자가 많기로 유명한 게임이라, 이거 다 새로 제작하려면 만만찮을텐데 말이죠 ;;;; 정말 큰 결심했다고 봐요.
23/06/18 02:05
마비노기가 아직도 안망하는건가 싶었는데 넥슨 먹여살리는 게임들이 다 오래된 게임들이라고 하더군요.. 뭐 피시방 순위만 봐도 최신겜이 별로 없긴 하지만 크크 바람의 나라는 넥슨 망할때까지 운영할거고 워낙 상징적이라..
생각해보니 전작의 인기로 2탄을 만들어봤자 망하더군요 서든어택 메이플스토리 등등.. 던파도 2만들어도 1의 인기는 못넘길고 같고..
23/06/18 05:00
던파 메이플 이두개는 넉넉한 캐시 카우인거 부정못하는데 나머지 게임들은 호흡기 연명만 쭉하면서 굴러온 느낌이 없잖아 있었는데 rpg 중에 어둠의 전설이랑 마비노기마저 진짜 바꿀려는거 보고 넥슨이 돌고돌고돌아 요즘겜들 낼려다가 다 폭망하니 안되겠다 예전겜이라도 넉넉히 살려보자로 생각을 아예 틀어버린듯
23/06/18 18:06
서든은 퀄리티 문제가 더 컸던 것 같고 RPG들은 2 만들어도 넘어갈 유인이 딱히 없는 것 같아요. 리니지처럼 신섭효과 노리는 게 아니라면 더더욱
23/06/18 20:32
갠적으로 내년중으로 gpt4가 토큰용량에서 거의 자유로워질거라고 봐서
gpt4 api따와서 이런일에 투입좀 시켜보면 어떨까싶네요 솔직히 3,4년 갈필요도 없이 1년안에 끝날수도 있을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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