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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04 16:37
https://www.youtube.com/watch?v=5BONQ39cP9k
Butter-Fly 추천합니다.......... 이제 이 노래가 따님보다 나이가 많지만요....
25/03/04 16:45
https://youtu.be/atc8RAtl-Ms
https://youtu.be/30l86b_8NBY A Whole New World 는 어떨까요?
25/03/04 16:46
한창 사춘기일 따님이 아버지에게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는 노래를 골라달라고 부탁할 정도면 글곰님은 정말 좋은 아버지이실 것 같습니다.
올려주신 글을 보고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노래"를 구글에 검색해보았습니다.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에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 두신 분들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제가 좋아하는 노래 3개가 눈에 띄어서 남겨두고 갑니다. IU - 이 지금 윤하 - 물의 여행 루시 - 개화 따님의 새로운 시작을 랜선 너머 아저씨도 함께 축하합니다!
25/03/04 17:14
물의 노래는 아이와 같이 윤하 콘서트 가서 들었던 노래네요!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루시는 최근에 제 플레이리스트에 들어온 가수인데 최근 제이팝 느낌이 나서 색다르더라고요. 이 노래도 괜찮게 들립니다. [이 지금]은 이번에 처음 들어봤습니다. 리듬이 경쾌해서 즐겁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25/03/04 16:48
(수정됨) 피지알이 아저씨 감성을 억누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크크
aespa - Live my life xia - 스물한 번째 계절이 널 기다릴 테니까 산나비OST - 끝났다는 것은 다시 시작된다는 것을 제 감성으로는 SG워너비 - 탄생 이석훈 - 너였구나 김진호 - 그거 모으러 왔나 봐요 가족의 경사. 축하드립니다!
25/03/04 17:51
어휴 여섯 곡 중 다섯이 모르는 노래라서 전부 들어보느라 시간이 많이 지났네요.
애스파는 아이가 워낙 자주 들어서 아는 노래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산나비OST는 절대 모를 거라 장담할 수 있겠습니다. 시아는 제 취향은 아닙니다만 추천해 보겠습니다! 그나저나 아래쪽 세 노래 들어보니까 역시 극복할 수 없는 아저씨 감성이 느껴집니다??? 크크큭.....???
25/03/04 16:51
스포츠머리 하고 막 중학교 입학하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남중이었는데... 반 아이들의 거친 말에 한 번 놀라고, 쉬는 시간에 빈번히 싸우던 아이들에 놀라고(남자애들 서열 싸움?이 3월 한달간 심하다고 그러더라고요. 제가 다녔던 곳뿐만 아니고.), 심해진 체벌 강도에 놀라던 시기로 기억합니다. 한 반에 60명씩 우겨넣은 시끌벅적함도.
음... 지금의 학교야 제가 다닐 때와는 당연히 많이 다르겠죠. 달라야 되고. 이 노래가 따님에게 어울릴지는 모르겠는데, 그래도 도움은 될 거 같아서 추천해봅니다. 오늘 새벽에 유튜브 쇼츠에서 처음 들어본 노랜데... 좋더라고요. '나는 반딧불'(중식이)
25/03/04 16:57
https://www.youtube.com/watch?v=hAEfi_SKTEU
자기 자신을 믿어보자는 가사의 'I do me' 마침 키키도 이제 막 데뷔한 그룹이고!
25/03/04 17:03
https://youtu.be/mBXBOLG06Wc
부석순 (SEVENTEEN) '파이팅 해야지 (Feat. 이영지)' Official MV 어쩌겠습니까? 파이팅 해야죠!
25/03/04 17:18
노래는 모르겠고...문른님 따님이시면 안봐도 문학소녀시겠네요.
감성 충만한 문학소녀들은 마음에 드는 한두명에게 집중투자해서 베프를 만드는게 좋은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어쨌든 부럽습니다. 선생님!
25/03/04 17:25
https://youtu.be/U6dTSMCqlp4?si=7nlU7YhEv3ZYfZJN
페퍼톤스의 행운을 빌어요를 즐겨 듣습니다. 수많은 이야기 끝없는 모험만이 그대와 함께이길. 이 가사가 좋아요.
25/03/04 17:27
쩝 교우관게 이야기는 절 보는거 같네요.
우리 아이는 아직 초2 이지만... 아직까지는 이녀석도 그리 친구를 잘 사귀는거 같지는 않은데... 아무쪼록 아빠보다는 잘 지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따님의 중학교 생활이 지금보다 훨씬 더 밝기를 기원합니다.
25/03/04 17:29
축하드립니다!! 새로운 출발도 축복할 일이지만.. 지금까지 잘 커준 또 앞으로 더 발전할 따님의 존재 자체가 선물이라 생각하며 추천드립니다.
스티비 원더옹의 isn't she lovely!!
25/03/04 18:26
TWS- 첫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작년 새 학기에 학생들이 많이 좋아한 노래입니다. 새 시작의 어려움을 밝게 표현해서 인기 있었죠. 아마 알고 있을거 같네요.
25/03/04 18:47
(수정됨) 요근래 보아의 milky way가 정말 좋더군요.
에스파의 슈퍼노바를 만든 켄지가 만든 노래라 옛날노래라도 나름 호기심이 생기지 않을지
25/03/04 19:05
페퍼톤스 노래가 많아 좋네요
업비팅이 필요할땐 bike로 가시죠 https://youtu.be/zfuB1RL9b8w?si=xBierz3c2uIRkrQX
25/03/04 19:07
https://youtu.be/CGvqj7bzCVY?si=DVq-b4j5KOckGzB3
사실 이미 나온 노래 대비 약합니다만 최신의 최신입니다 흐흐흐 [아이가 교우 관계에 서투른 건 아마도 저를 닮았기 때문이겠지요. 미안한 일입니다.] 저도 항상 미안합니다 크크크 그래도 뭐 좋은 것도 몇가지 줬으니까 샘샘이라고 믿습니다.
25/03/05 18:36
정말로 최신곡인데요? 사실 페이크일줄 알았습니다.
저도 뭐... 좋은 것도 주긴 했으니까 쌤쌤이라고 생각해 보겠습니다. 근데 그래도 안좋은 게 더 많게 느껴지긴 합니다.
25/03/04 19:51
아이브 - attitude , 오마이걸 - celebrate , 아일릿 - lucky girl syndrome , 이원석(데이브레이크) - 여전히 푸르다 , 세븐틴 - 청춘찬가 , 이무진 - 청춘만화
취향인 곡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흐흐
25/03/04 20:16
취향상점 - RUN
https://www.youtube.com/watch?v=RFMv9gKpj9E 옛날 노래로는 화이트의 노래 두 곡 추천합니다. Dream Come True https://www.youtube.com/watch?v=rLkWPt1H67Y 한다고 했는데 https://www.youtube.com/watch?v=TfMVU_INxfA
25/03/04 20:40
좀 다른 얘긴데 초딩때 친척누나네 갔는데 무슨 클래식을 듣고있는거예요. 세상에 클래식을 일부러 듣는사람있다니.. 고학년이 저런가보다는 동경?같은게 생겼었죠. 중학교3학년때쯤인가 왠지 나도 고차원적으로 놀아야겠다는 생각에 라디오에서 들었던 클래식 제목 기억해서 음반가게 가 테이프 사서들었습니다. 카르미나브라나 세계의 왕비여 운명의 여신이여
당시 반지전쟁 책 읽으면서 들으니 왠지 장면이 연상되며 어울리더라구요. 요새는 로보카폴리, 뽀로로 바나나차차 같은거 자주들어요
25/03/04 21:14
지금 당장 생각나는 건 좀 가사로는 안 맞지만 세 곡이네요.
Stevie Wonder - I wish Bill Withers - Lovely Day Kanye West(요즘 논란이 많지만...) - Through The Wire 뭔가 활기찬 시작이 필요할 때 듣는 곡들입니다. 사춘기 여학생의 취향에는 안 맞을 수도 있겠지만 새로운 장르의 음악을 들어보는 것 또한 새로운 출발이라고 생각해요.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취향의 범위를 넓혀보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넓어지면 넓어질수록 내가 아직도 즐기지 못한 것들이 이렇게 많구나 생각합니다. 따님분이 어렸을때부터 그런 즐거움을 누렸으면 좋겠습니다.
25/03/05 18:40
오. 팝 계열이지만 그 안에서도 갈래가 꽤 갈리는 노래들이군요.
스티비 원더야 워낙 유명인사니 그렇다 치고, 칸예 웨스트 노래는 사실 아이에게 들려줄 생각조차 못했습니다. 한번 시도해 보겠습니다.
25/03/04 21:39
양희은-엄마가 딸에게
김광석-일어나 체리필터-오리날다 뉴진스-hype boy 자이언티-v 다섯곡 추려봤습니다. '양희은 - 엄마가 딸에게'는 아침에 좀 무거운노래같고 '김광석-일어나'는 실패한 뒤에 들어야 되는 노래같고 '체리필터-오리날다'나 '뉴진스-hype boy는 가사적으로 밤에 맞는 노래같았습니다. 자이언티의 v는 최근에 나온 사랑노래지만 가사는 손가락으로 v포즈 해달라는 내용입니다. victory를 떠올릴수 있는 단어이고 빠른 비트라서 아침에 듣기 적절한 노래로 추천해봅니다.
25/03/05 18:41
포크 계열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느낌이긴 했습니다. 오리날다와 하입보이는 좋아하고요. 자이언티는 양화대교를 좋아하니까 이것도 들려줘 봐야겠습니다.
25/03/05 00:29
저희 아들도 어제 중학교 입학했는데
초등학교때 교우관계 좋고 활발한 아이인데도 하교후에 기가 빨려있는 모습이더라구요. 오늘 개교기념일이라 쉰다는데 좋아하는 아빠표 볶음우동 해주면서 응원 좀 해주려고 합니다. 아이들에 새로운 출발을 응원해주자구요
25/03/05 00:45
https://www.youtube.com/watch?v=epDOWBmjRnQ
빅마마 기분좋은날 추천합니다. 제대하고 복학하는 학기에 아침부터 늦어서 캠퍼스를 뛰어 올라가며, 교내 라디오 방송으로 들었던 곡인데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물웅덩이가 반짝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노래가 너무 좋아 반쯤 포기하고 계단을 터덜터덜 걸어 올라갔더랬죠. 크크 따님의 즐거운 학교 생활을 응원합니다!
25/03/05 11:51
아이에게 탓을 돌리지 않고 부모의 탓으로 돌리시고 진심으로 미안해하시는 겸손한 자세에 많이 배우고 갑니다. 저는 카라의 Fighting을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25/03/05 11:54
12년생 자녀를 두고 있으시네요. 저도 이번에 큰 아이가 중학교로 진학했습니다.
어제 입학식에 가니 말씀하신것처럼 한 치수 큰 교복이 생경하더군요. 저는 제가 다니던 중학교와 같은 학교에 아이를 보냈는데, 괜히 마음이 싱숭생숭 했습니다. 브로콜리 너마저 - 유자차 추천드립니다.
25/03/05 18:43
이야. 대를 이어 같은 학교에 다니게 되었으니 감회가 남다르시겠습니다.
브로콜리 너마저는 저는 엄청 좋아하는데, 아이는 좀 심심해하는 느낌이더라고요.
25/03/05 15:20
제 플리를 쭉 보니
트리플에스의 Girls Never Die 최예나의 SMILEY QWER 지구정복 윤하 살별 아일릿 Lucky Girl Syndrome 작년에 아이랑 많이 들었네요. 추천드립니다. 입학 축하드려요! 저도 내년에 아이가 중학생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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