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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17 17:20
10팀이 시작했다가 skt1이 우승하는 프로리그가 될듯한데, 어떻게 될진 두고봐야겠죠...
kt는 그냥...이영호선수 개인리그만 봐야할듯.. 저번 시즌에 우승하는데 큰 역할을 했던 두 토스가 무너지고, 테란은 여전히 이영호 한명... 저그는 여전히 시망....개인적으로 저번시즌보다 김성대선수 혼자있더라도 더 든든하다 생각했는데, 이 선수 저그전 이렇게 약한진 몰랐네요..;;
10/11/17 17:32
kt 이번 1라운드의 문제점이 여실히 드러났네요. 테란이야 이영호 선수 하나면 되고 저그도 5할은 안되도 그럭저럭 되는데
토스가 문제입니다. 타종족전은 7승7패로 5할인데 토스전이 8전8패네요. 이 중 3,4 경기만 잡아줬어도 2,3 경기는 에결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 웅진전은 에결맵이 중원이고 하이트전은 테란 킬러가 많기 때문에 5할이라고 쳐도 공군과 삼성은 이영호 선수 분위기라면 높은 확률로 이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토스 동족전이 약하다 보니 중원 맵도 1승5패로 저조한게 컸네요. 그리고 서킷 브레이커즈에서도 1승6패인데 그 1승도 이영호 선수만 민찬기 선수의 실수로 얻은 1승이고 나머지 선수들이 돌아가면서 털렸네요. 2라운드에서는 토스 대 토스전이 살아나고 김성대 선수가 저그전만 안 하면 1라운드보다는 잘 할 수 있을겁니다. 지난 시즌 통합 우승팀의 체면이 말이 아니네요.
10/11/17 17:41
나만 잘하면되!! 팀원들이 받쳐주잖아! 를 외치고 있는 다승 1위와.
나만 잘하면 뭐해......라고 하고 있는 다승 2,3위라.... 다승 순위를 보니 sk 와 웅진은 1,2위 할만 하네요.
10/11/17 18:21
kt 또 졌네요.. kt 에겐 7전제가 큰 벽으로 느껴져요
5전제일때는 이영호 외에 한명만 이겨도 여차여차 에결까지가면 3:2로 이영호승 이영호 외에 한두명만 받쳐줘도 성적이 좋았는데 에결은 무조건 이영호라는 뻔한 엔트리가 슬금슬금 약점으로 작용하더니 7전제로 바뀌고나서는 필승 카드가 없다는게 드러나내요 이영호 외에 최소한 2명은 확실하게 받쳐줘야는데 아직 불안하고 게다가 김대엽선수 인터뷰에서 밝혔듯 프로리그 에결까지 2경기 준비하는게 힘들다고 했었죠 김대엽선수는 아직 프로리그 2경기 준비하는게 익숙치 않은걸까요 2라운드에서는 정신좀 차립시다
10/11/17 19:47
◈1Round 팀기여도
10승-김택용 9승 1패-이영호(T) 9승 3패-이제동 8승 3패-김명운 7승-박대호 7승 3패-김민철,윤용태,염보성 6승 2패-어윤수 6승 3패-장윤철,정명훈,도재욱,박상우,전태양,김재훈 5승 1패-임태규 5승 2패-이경민,김구현 5승 3패-신노열 5승 4패-김경모,박세정 5승 5패-박수범,김대엽 4승 2패-이신형,이영한 4승 3패-김윤중,박영민 4승 4패-신상문,김태균,고석현,박지수 4승 5패-송병구,차명환,박준오,손석희,김성대 4승 6패-신동원 3승 1패-정윤종 3승 2패-조일장,김상욱 3승 3패-한상봉,박성균,이성은 3승 4패-임정현 3승 7패-이재호 2승 1패-김도우,이승석 2승 2패-김기현,임진묵,방태수,전상욱 2승 3패-진영화,조병세,김동건,박태민 2승 4패-김윤환,이영호(P) 2승 5패-우정호 2승 6패-김동현 2승 7패-구성훈 1승-조성호,최용주 1승 2패-이정현,신재욱,유병준 1승 3패-홍진호 1승 4패-손찬웅 1승 5패-민찬기 1패-고인규,조기석,박재혁,정우용,강현우,김영진,남승현 2패-김준호,권수현,강정우,최호선,신대근,황병영 3패-안기효,고강민,김성현,유준희 4패-김현우,손주흥,박재영,하늘 7패-허영무
10/11/17 23:32
팀기여도를 다른의미로 팀승리에 기여하는 비율로 친다면
KT 팀기여도 1위는 김성대 선수겠네요. 김성대선수가 이기면 팀이 승리하고, 지면 팀이 패배하고...
10/11/18 04:29
역시 댓글에서도 KT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네요. 개인적으로는 KT가 김성대 선수를 영입하며 7전제를 나름대로 잘 대비했다고 생각했는데, 발전된 모습이 겉으로는 전혀 드러나지 않는 백업 테란들과 믿었던 토스라인의 붕괴, 그리고 '전 대회를 싹쓸이했었던 팀'이라는 자체적 압박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현재의 좋지 못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충천했던 자신감이 한 번 꺾이기 시작하니 영 맥을 못 추고 있는데, 이번 휴식기간을 잘 활용해서 '전통의 강호 KT'라는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프로리그가 더 재밌을 것 같구요. 더불어 정신적 지주의 역할, 그 이상을 맡아줄 것으로 예상되는 박정석 선수가 원대 복귀한 만큼 모두가 힘을 합쳐 팀 분위기를 잘 살려 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늘 경기를 보면, 위메이드는 승점이 '+'가 되면서 끝을 제대로 매듭지었습니다. 라운드 초반에는 중원 맵을 박세정 선수에게 일임하여 좋은 성적을 내도록 하였는데, 후반에는 이영호 선수에게 넘겨서 역시 괜찮은 성적을 올렸군요. 이 외에도 오늘 경기는 역상성의 매치업을 이겨낸 나머지 세 선수들의 활약까지 매우 좋았습니다. 반면 공군은 며칠 전의 제 바람대로 상성에 맞는 엔트리를 잘 제출했으나 아쉬운 패배들이 (3)연패로 이어져 조금 자신감이 떨어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지난 시즌에 에이스 역할을 해줬던 민찬기 선수의 5연패가 다소 크게 느껴집니다. 병장이 되어서 그런지 일명 '빡찬기'의 모습도 사라진 것 같아 더욱 그렇게 느껴지네요. 좀 더 책임감을 가지고 힘 냈으면 좋겠네요. 화이팅입니다! MBC게임은 오늘도 승리하며, 3연승으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라운드 초반만 하더라도 가뜩이나 얇은 엔트리인데, 이재호 선수까지 예상 외로 부진하자, 암울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는데, '6인 엔트리'라는 단점이 오히려 자신감과 경기 감각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했는지, 무려 '4위 + 5할 승률 이상'이라는 웃어도 될 만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네요. 한편 생(生)초짜 감독인 성학승 감독은 결과가 이렇게 좋게 나왔으니 당연히 칭찬 받아야 마땅하겠고, 선수복에서 양복으로 옷을 살짝 갈아입은 최고참 박지호 코치의 활약도 제법 쏠쏠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 단적인 예가 히어로 토스 선수들의 좋은 기록 아니겠습니까~ 아무튼 MBC게임은 1라운드에서 아주 큰 모험을 감행했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다음 주부터 시작될 2라운드에서는 신예 카드들을 조금씩 섞어 가면서 '3,4라운드(위너스리그)에서 쓸 스나이핑 카드 찾기'를 시도할 것으로 보이는데, 비록 이러한 행동으로 말미암아 성적이 더 떨어지는 한이 있더라도 팀의 발전을 위해서는 꼭 이러한 시도를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1라운드를 비교적 멋지게 마감한 MBC게임 히어로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하고 싶네요. 축하합니다! 앞으로도 기대할게요! ps. 어제 히어로에게 아쉽게 역전패를 기록하며 시즌 하이인 '5연패'를 기록한 KT 롤스터에 대한 이야기는 맨 위에서 다뤘기 때문에 패스하도록 합니다. 아, 그리고 1라운드 정리글은 목요일(오늘) 중으로 게임레포트 게시판을 통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별 내용은 없겠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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