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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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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29 13:49
전 어머니 때문에 꽃보다 아름다워를 봅니다. 처녀가 이혼남 좋아하고 교수가 이혼녀 좋아하는 아주 건전한 내용의 드라마죠. 환갑된 아저씨가 바람피워서 꼬마 데리고 다니는 아주 건전한...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04/01/29 14:23
크게될놈님/ 님 리플 보면서 실실 웃고 있습니다. 님의 리플을 보니 전혀 건전한 내용의 드라마가 아닌 거 같군요..허허..
저는 천국의 계단 봅니다. 현실성은 없지만 조금 슬프더군요..T.T
04/01/29 14:25
하하. 훌륭한 글이네요. 한빛팀에 대한 사랑이 물씬 풍겨나는듯..^^
우리 KOR은 언제 저런 상황이 될지..-_-;;
04/01/29 14:34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8강에 자기 팀 선수 모두를 올려 놓으신 이재균감독님은 정말 대단하신 분입니다..^^ 그리고 차기 시즌에는 박경락선수, 나도현선수, 박정석선수, 변길섭선수.. 이렇게 4명이 시드를 받았으면 하는 즐거운 상상을 매일 하고 있답니다...^^;;;;;; 그 상상이 현실이 되기를!!
04/01/29 16:12
'꽃보다 아름다워'는... 뭐랄까. 조금 진부한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ㅇ_ㅇ;
천국의 계단은-_-; 어제 봤는데, '최지우'만 아니면 제가 처음부터 끝까지 봤을겁니다--; 예전에는 못느꼈는데 연기가 꽝..;; 뭐.. 또 겨울연가처럼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그런 느낌이 오지 않아서 안볼수도 있지만.
04/01/29 17:06
감독님 목소리가 상상이 가네요. 멋집니다-_-b 한빛 파이팅!! ^^
그, 그리고 저도 저 물음표는 강민 선수가 되기를… (←편애;;)
04/01/29 17:57
한빛 화이팅~!! 저도 저런 4강대진을 꿈꾸고 있답니다. 물음표는....글쎄요? 누가 올라와도 무서운 선수들이라..(저는 한빛팀or전 한빛팀선수 들간의 결승전을 꿈꾸고 있기때문에.....^^;)
04/01/29 18:02
천국의 계단이면... "한덩서~"로군요. ^^
언듯 유재석 님은 한빛 3인방의 4강 진출을 기원하셨지만, 저는 전태규 선수의 우승을 기원해야겠습니다.(조 편성이...그나저나 베르뜨랑 선수 어디 갔나요오~)
04/01/29 18:04
저도 청춘스타들이 남무하는 드라마들은 너무 진부해서 꽃보다 아름다워를 재밌게 시청중입니다. 중심인물들이 중견배우로 이끌어나가는 드라마는 요새 별로 없죠. 고두심을 축으로해서 주현 배종옥 등은 말할껏도 없이 김흥수 한고은씨의 연기도 굉장히 마음에듭니다. 추소영씨만 너무 어색한거 같더군요.
04/01/29 21:49
쿠쿠쿠..." 여기봐 임마 어딜봐!! 중요한 때에..." 박경락 선수의 어리버리하면서도 초롱초롱 호기심에 빛나는(?) 눈과 다급한 감독님의 절절함이 물씬 느껴지네요.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
04/01/30 01:07
언뜻 유재석님, 어찌 제 맘을 아시고...ㅠ.ㅠ
저도 이런 글을 쓰고 싶었답니다...단지 글솜씨가 부족해서. 자식까지 아끼던 선수들을 보내고 팀을 이끌고 계시는 재균 감독님께 한빛선수들이 승리의 월계관을 안겨드렸으면 좋겠습니다.
04/01/30 04:01
역시... 재석씨는 언제든 한방 날릴 수 있는 슬러거란 말이야!... ^^
예기치 않은 문자러쉬로 새벽에 잠이 깨어 뒤치락 거리다 들어 왔더니 아주 멋진 글이 반겨 주는 구먼요! 아, 그리고 저도 '꽃보다...'를 어제 보았습니다. 노희경작가 명성은 자자히 들었지만 실제로 챙겨 보지는 못하는 편이었는데, 어제는 한회분을 제대로 다 보았습니다. 마치 예전 전성기때의 '전원일기'를 보는 기분이더군요. 심정에 와 닫는 자잘한 묘사가 일품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나저나.... 정말 재석씨 글처럼 되었으면 좋겠네요. 이왕 우리 학승이가 떨어진 바에야... 핫핫
04/01/30 05:17
으으음.. 이번 시즌 만큼은 특정 팀에대한 편애없이 편하게 즐기기로 마음먹고,
절대 절대 자세한 생각을 안했었는데..(전 생각안하기를 원하면 그게 되는 사람입니다.으하하) 결국 8강 들어서자마자 깨달아버리는군요.주륵- 그래요..결국 이렇게 바라게 될걸말입니다... 노희경씨 작품은 정말 좋아하는데..드라마에 대한 거부증이 더 심해진 덕분에 못보고있습니다. 거짓말이랑 바보같은 사랑은 재방까지 챙겨봤던 전적이 있음에도 말이지요. 아쉽군요.
04/01/30 20:59
^^bbb 원츄네요!
잘 읽었습니다. 정말 이번 시즌 만큼은 저그의 한이 풀리길 바랍니다. 전위의 우승으로 이재균 감독님께서 힘이 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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